여성방위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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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민주군의 쿠르드족 무장조직이다. 병력수는 7000에서 10000명 사이로 추산되며 18~40세 사이의 자원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급 및 지원은 시리아 쿠르드 지역에 의존하고 있다. 당초 형제 조직이라 할 수 있는 인민방위대와 함께 시리아 내전 이후 정부가 치안을 보장할 수 없게 되자, 북부의 3개 쿠르드 지역에서 형제조직인 YPG와 함께 자체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다. IS의 코바니 침공 이후에 코바니 전투에서 상당한 전과를 올렸으며, 특히 IS의 만행으로부터 신자르의 야지디 교도를 구출하는 것에 큰 공을 세웠다.

"여성부대"라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두 가지 의미에서 IS와의 전쟁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부대이다. 첫째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인 IS 대원들이 "여자에게 죽으면 지하드 이후에 보장되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 부대인 YPJ를 기피한다. 둘째로 여성인권이 매우 열악한 중동에서 여성으로 구성된 부대의 전공으로서 서구에 쿠르드족은 주변 아랍인들과 달리 서구적 민주주의와 여성인권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한 마디로 말이 통하는 집단이라는 것을 제대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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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창설되었다.

2016년 7월 초 ISIS의 주요지휘관이 여성방위대에 의해 사살되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사살당한 지휘관은 성노예를 운영하는 악독한 인물로 알려져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