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형 마카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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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에 등장하는 마카츠히다. 본 작품의 주요 적에 해당하는 엔릴과 알고있는 사이로 추정되기에 이쪽 역시 스토리상 비중이 클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대사를 통해 언급되는 내용들을 보면 시모야시마 사변 이전에는 엔릴과 접점이 없었다가 사고가 터진 후 엔릴과 만나게 된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인 역시 엔릴과 마찬가지로 동족을 가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카르멘과 마찬가지로 기이한 무늬의 동물 귀가 머리에 달린것이 특징으로 말 끝마다 냥이라고 붙이는걸 보면 디자인 모티브는 고양이로 추정된다. 다만 작중 드러난 본래의 모습 일부는 마치 생선의 뼈처럼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둥근 구멍이 있고 뾰족한 이빨이 튀어나와 있는 등 의태한 모습에 비해 굉장히 흉측한 모습을 하고있다.
2. 성격[편집]
"...어쩔수 없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같이 데려가주겠다냥~♡"
"어머나 꽤 귀여운 도둑고양......도둑토끼잖아?"
"으음... 모처럼이지만 목줄 달린 것들을 만나더라도 아직은 죽이지 말라 했으니... 아쉽네"
"말했지 오늘 내 일은 너희를 상대하는게 아니라고. 그리고 말이야 너희도 내 상대나 하고있어도 괜찮으려나~?"
"자 자 아직은 어떻게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상태를 봐 보는게 좋지 않겠어? 아니면 다른 녀석들처럼... 저 전기 꼬맹이한테 얼른 죽이게하고서 둘이서 나를 쫓을래?"
"자아~ 생각하고 있다가는 늦어버릴거야 빨리 정하라고 아카츠키 학원."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말 끝에 냥을 붙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와는 별개로 다른 마카츠히들 처럼 살인, 식인에 대한 본능이 있고 이에대한 꺼리낌이 없기 때문에 다른 마카츠히들과 마찬가지로 인명경시에 가까운 태도를 보인다. 특히 시이나에게 기생 생물이 들어있는 주사를 놔버리고 자신을 쫓거나 시이나를 살리거나 둘중 하나를 고르라는 상황을 만들어버려 아카츠키의 존재를 노출시킴과 동시에 이를 무사히 엔릴에게 전달하는 용의주도한 모습까지 보였다.
순간적인 충동이 강해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허무하게 사망한 점장이나 협조성이 떨어져서 의절 후보였다는 인도 학원 소속의 마카츠히들과 다르게 어느정도 두뇌 회전이 빠르고 자신의 임무에 맞게 딱 필요한 싸움까지만 해두고 빠져나오는 등 마카츠히측 인물중에서는 상당히 이성적이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평상시의 초롱초롱한 눈빛의 표정과 진지해질때 나오는 동태눈의 표정 차이가 상당히 큰 편
3. 작중 행적[편집]
3.1. 뾰족한 수법[편집]
"뒤에 실어뒀던 아이 구속이 풀렸나보네 예정이 틀어져버렸지만 어쩔 수 없나~"
얼굴을 드러낸건 12화로 여성형 마카츠히의 존재 자체는 11화에서 등장이 암시되었다. 11화에서는 약을 가득 실었던 트럭을 추적해오는 미츠미네 유우와 아즈마 리코의 공격을 자신의 팔을 이용해 막아내거나 그들을 견제하는 식으로 등장했었고 12화에서 트럭이 고장나 정차되자 곤란하다는듯이 말을 하며 처음 얼굴을 보인다.
이때 운전석에 앉아있던 남성은 고용된 민간인인지 자신은 돈만 받고 운전만 하면 되는거 아니었냐고 소리치며 이런 얘기까지 들은적은 없다고 외치는데 이에 여성형 마카츠히는 백미러를 통해 짐 칸에 실려있던 변이 인외종이 풀려난것을 보고 예정이 틀어졌지만 어쩔수 없다고 혼잣말을 하더니 이내 운전석에 앉은 사람에게 수고했고 나머지는 혼자서 알아서 해달라고 말하며 자신은 차를 빠져나가려고 한다. 이에 운전석에 앉아있던 남성은 다리에 끼인게 안보이냐고 소리치며 자신도 같이 데려가라고 말하며 여성형 마카츠히에게 욕을 하는데 이에 여성형 마카츠히는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같이 데려가주겠다고 말하며 본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다음컷에는 방금 전까지 앉아있던 남성의 모습이 사라져있고 여성형 마카츠히 혼자만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는데 정황상 운전석에 있던 남성을 잡아먹은것으로 보인다. 직후 트럭의 짐 칸에서 약들을 몰래 훔치고 있던 시이나를 보더니 꽤 귀여운 도둑 토끼잖냐고 반응한다. 잠시 뒤 변이 인외종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던 유우와 리코의 방향으로 상처 투성이가 돼버린 시이나가 던져지는데 시이나에게 그렇게 말한 뒤 두들겨패고 유우가 있던 방향으로 던진것으로 보인다. 직후 유우와 리코를 향해 주사기를 던지지만 둘다 주사기를 피하게 되는데 이때 본인은 유우와 리코를 보며 뭔가 낯이 익은 애들이라고 반응한다.
이에 리코는 바로 여성형 마카츠히에게 달려들어 전격으로 공격을 가하지만 여성형 마카츠히는 자신의 팔 변형시켜 종이처럼 만들고 리코의 공격을 막아낸다. 리코의 공격을 막아낸 여성형 마카츠히는 대폭동 당시 엔릴 일행이 가지고 온 학원 자료에 있었다고 말하더니 유우와 리코에게 아카츠키 학원의 잔당이냐고 물으며 정체를 간파한다.
13화에서는 유우와 리코에게 자신 가족들의 가장 큰 적인 아카츠키 학원이 아직도 몸 성히 살아있었을 줄은 몰랐다고 반응하지만 그러면서도 모처럼 목줄 달린 것들을 만나더라도 아직은 죽이지 말라고 지시받았다고 하는데 자신의 일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유우와 리코를 향해 기생 생물에게 기생 당한 인외종들이 공격해온다. 그리고 유우는 그제서야 자신들을 처음부터 노린것이 아니라 이곳에 있던 인외종들을 노린것이라는걸 알게된다. 그리고 유우는 변이 인외종의 정체가 인외종에게 기생하는 기생 생물에 의한것임을 알게되는데 그렇게 변이체들은 리코의 전격으로 해치운다. 리코는 이정도는 얼른 해치우고 시이나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을테니 이쪽은 맡겨달라고 말하고 유우는 알았다고 답하며 그대로 여성형 마카츠히에게 달려들어 공격하기 시작한다.[2] 그러나 이번에도 유우의 공격은 막히게된다.
이어서 여성형 마카츠히는 오늘 자신의 일은 유우와 리코를 상대하는게 아니라고 말했지 않았냐며 비어있는 주사기를 보여주며 자신 상대나 하고있어도 괜찮은거냐고 한다. 그리고 동시에 리코는 유우를 부르며 시이나가 주사에 맞아버렸다고 소리친다. 이에 여성형 마카츠히는 유우에게서 멀찍히 떨어지고는 큰일 나버린거 아니냐고 비아냥대고 어떻게든 아직 뭔가를 할수있을지도 모르잖냐며 상태를 봐보는것도 좋지 않겠냐고 말한다. 그게 아니면 리코에게 다른 녀석들ㅊ럼 얼른 죽이게 하고 둘이서 자신을 쫓겠냐고 묻는것으로 시이나를 포기하고 마카츠히를 쫓는다 vs 시이나를 구하고 마카츠히 추적을 포기한다 라는 선택지에 놓이게 된다.
14화에서는 선택지를 고르지 못하고 고민하는 유우를 보며 즐겁다는듯이 미소를 짓는데 이때 생각하고 있다가는 늦어버리니 빨리 정하라고 말한다. 결국 유우가 마카츠히의 추적을 포기하고 시이나를 구하러 달려가자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이탈한다.
이후 19화를 끝으로 작가의 건강 사정 때문에 수공유격대 아카츠키가 임시 연재중단 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등장은 없다. 다만 원래대로 스토리가 진행되었을것이라면 여성형 마카츠히가 아카츠키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만큼 마카츠히와의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4. 여성형 마카츠히의 능(能)[편집]
자신의 팔을 종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변형하여 공격, 방어용도로 사용한다. 자신의 팔을 나선형으로 늘려서 이러한 형태로 변화하는데 길이의 제한이 없고 작중에서는 리코의 전격을 막아낸 만큼 전기에 대한 내성도 지닌것으로 보인다. 수인화한 유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기기기긱''' 같은 소리가 났는데 강도 역시 상당히 단단해지는것으로 보인다.
오토바이에 타고있던 유우와 리코를 쳐내는것 외에는 공격용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작중 보여준 능력도 방어용으로만 쓰고있는것을 보면 방어 특화용 능으로 추정된다.
5. 기타[편집]
- 2부는 연재 당시 한 화가 끝나면 마지막 컷에 스페콘을 통해 오서굴의 기생들의 정보가 적힌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여성형 마카츠히가 처음 얼굴을 드러냈던 에피소드에서는 오서굴의 기생들 대신 본인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나왔다. 본 문서 가장 위에 걸린 사진이 그것.
- 19화를 기점으로 연재가 중단돼버려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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