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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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여우와 솜사탕은 MBC에서 2001년 10월 27일부터 2002년 4월 27일까지 방영한 인기 주말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 숙희 등의 인기 드라마를 맡았던 정인 PD가 연출했다.
52부작 내내, 평균 시청률 30%가 넘는 큰 인기를 끌었으나 1992년작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극본을 맡았던 김보영[1] 은 방송작가협회에서 제명당하였다. [2]
36살의 노총각 광고대행사 AE와 12살 연하인 한의대생의 사랑 이야기가 메인이 되는 드라마다. 띠동갑 커플인 유준상, 소유진과 유재량의 삼각관계 외에도, 친구 부인의 이모인 금보라와 김영호 커플, 과부 김정난과 총각 김승수 커플 등을 다루며, 당시로는 꽤 파격적인 연애담들을 소재로 삼아 독특한 갈등과 재미를 선사했다.
2. 주요 출연진[편집]
- 소유진- 안선녀
- 유준상- 봉강철
- 백일섭- 봉진석
- 고두심- 어말숙
- 이영하- 안국민
- 이경진- 성구자
- 이영범- 봉두철
- 김승수- 강수교
- 김여진- 민여옥
- 김유석- 오규태
- 김영호- 손영오
- 유재량- 이주호
- 금보라- 성구애
- 김정난- 봉인화
- 남윤정- 양양자
- 오승명
- 김복희- 오규태 사장의 어머니
3. 여담[편집]
- 이 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던 유준상은 종영 직후, 결혼을 발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 남녀 주인공 모두 다 실제로 드라마와 같이 나이차가 꽤 나는 결혼을 해서 더욱 더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 방영 직후 결혼을 발표한 남자주인공 유준상은 2003년 11살 연하인 당시 신인이던 홍은희와 결혼을 하였고, 10년뒤 여자주인공 소유진은 2013년 15살 연상인 슈가보이와 결혼하였다. 드라마가 현실이 된 케이스.
- 동시기에 방영되던 KBS 2TV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의 극중 주인공 이름도 준상(배용준 분) - 유진(최지우 분)이라 두 준상-유진 커플이 인기 드라마를 이끌어 나간다는 기사가 여럿 엮여서 뜨기도 하였다.
- 김수현 작가가 자신의 작품 사랑이 뭐길래를 표절했다며 손해배상 소송과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고 법원에선 원작의 약 3분의 1 정도를 표절했다고 보아서 MBC와 여우와 솜사탕 제작사, 그리고 여우와 솜사탕을 집필한 김보영 작가가 각각 3억원 씩 총 9억원을 김수현 작가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김수현 작가가 제기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해당 드라마가 이미 종반부에 접어든 관계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 이 드라마의 OST인 Love is는 러시아 민요인 머나먼 길(Дорогой длинною)을 샘플링한 노래인데, 공교롭게도 메리 홉킨의 유명한 팝송인 Those Were The Days도 이 노래를 원곡으로 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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