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바람난 나에게, 소악마 후배가 들이대고 있습니다

본작의 주인공. 레이나의 전 남자친구이나 아야카와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절친이다. 여성에 대해 굉장히 유우부단한 성격으로 제대로 선을 긋지 못한다.[1] 농구 서클 start 소속.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때 3개월, 6개월 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으나,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려 사귀었을 뿐 오래가지는 못했다.[2] 고등학교에서는 2학년 때 사카키시타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야카를 구해준 뒤로 아야카와 절친이 되었으며, 대학에 진학한 후 여대의 축제에 갔다 만난 레이나에게 고백해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1주년이 멀지않은 늦가을부터 갑자기 레이나가 이유도 없이 데이트를 거절하기 시작하고, 모처럼 만나도 항상 좋지 않은 표정이었기 때문에 레이나가 자신에게 마음이 떠났나 생각하며 아야카에게 상담하는 와중에 자신의 집 근처에서 다른 남자와 손을 잡고 있는 레이나를 목격한 후 1주년 당일에 이별을 통보한다.
우유부단하고 어장관리남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쓰레기라고 평할 정도로 독자들은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으나 아야카가 자신과 레이나를 이간질을 했기 때문에 헤어져버렸다는 것과 마유는 아야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유타를 이용해서 이간질하려는 사실이 밝혀져서 안타까운 인물이 되어버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당연히 분노할 것이며 두 사람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유타는 더 이상 아야카와 마유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8권 예고를 보면 아야카는 자신에게 고백을 한 후 키스를 하는데도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자, 아야카는 학제가 끝나면 대답을 듣고 싶다고 하자 아야카의 고백을 했던 예의는 아는지 학제가 끝나면 반드시 대답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마유를 만나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지만 유타는 대답을 하는 내용이다. 유타는 지금 자신의 마음은 마유를 좋아하는 걸 자각하고 마유를 택하고 마유도 유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어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이고 키스를 한다. 1년 후 취직을 했고 또 동창회 모임에 참석하는데 많은 일을 겪어서 성장해서 그런지 이젠 우유부단하고 어장관리남같은 모습이 아닌 아야카와 레이나는 친구로서 선을 그으며 마유와 함께 즐거운 동창회를 보낸다.

본작의 히로인. 시노하라 마유의 중학교 선배이자, 주인공인 유타와는 고등학교 친구. 완벽주의 엄친딸로 지나치게 완벽해서 이성들에게는 주목을 받고, 동성에게는 적대적인 시선을 받는 경우도 많다.[3]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사귈 생각이 없고, 학생 시절의 연애에도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라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연애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학년의 인기인인 사카키시타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고백을 거절한 사카키시타 패거리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한 과거가 있다. 이 때 유타가 그녀를 구해줘서 그 때부터 둘은 친구 사이가 되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적극적으로 자신도 연애를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아웃도어 서클[4]에 들어갔고, 각종 파티, 미팅, 모임도 적극적 참여하거나 주관하고 있으나 정작 그녀에게 들이대는 남자들은 한결같이 쓰레기들이라 철벽을 치고 남사친으로만 지내는 중. 유타를 좋아하지만, 유타에게 여친이 있을 때는 확실히 선을 지켜주는 편으로 둘이서만 할 이야기가 있을 때는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로만 연락하고, 모일 때는 반드시 제3자를 동행하는 식으로 선을 긋는다. 유타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유타에게 큰 상처를 준 레이나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우연히 레이나와 만났을 때 레이나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내쫒기도 했다. 유타가 솔로가 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유타 쟁탈전에 참여해서 2권에서는 함께 온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스포일러 ▼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레이나와 유타를 이간질해서 헤어지게 만들었다. 즉 최초의 원흉이자 만악의 근원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남주는 아야카가 남자랑 잘 놀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사실은 클럽 죽순이에 무엇보다 그녀가 부회장으로 속해있는 서클은 유명한 난교서클이다. 다만 본인은 그 사실을 몰랐고 이후 서클의 분위기늘 바꾸었다. 또 딱히 헤프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이간질한 이유는 아직 불명

본작의 히로인. 유타 및 아야카와 같은 대학을 다니는 후배로 아야카의 중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어릴적 부모의 이혼으로 연애관이 망가진 상태로 주변 친구들이 연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며 공감하지 못해,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대학에서 남자친구를 사귀었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 유도를 상대로 철벽을 치다가 유도가 바람을 피는 것을 알게 되어 유타와 합심해 크리스마스 당일에 유도를 물먹이고 차버린다. 이후 유타의 집에 다니며 급속도로 거리가 가까워지고, 4권에서 유타와 하루간 임시연인이 된 후 자신의 마음을 자각해 본격적으로 히로인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5권에서는 트라우마의 대상인 아케미와 만나지만 유타 및 아야카와 대화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유타의 서클인 start의 매니저로 들어가게 된다.
5권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중학교 때는 여자 농구부였는데 아케미의 남자친구가 그녀가 좋다는 이유로 아케미를 차버려 졸지에 아케미의 미움을 샀고, 현 예선에서 아케미의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실수를 범하다 마지막에 큰 실수를 저질러 팀의 탈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만다. 이후 지속적인 아케미의 괴롭힘으로 여자 농구부도 탈퇴했다. 아야카에 대한 이미지는 굉장히 복잡한데, 중학교 때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연애에 관심이 없는 아야카를 존경하고 동경했으나, 대학교에 입학한 후 멀리서 재회한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으며, 그녀를 바꾼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과정에서 아야카를 바꾼 사람이 유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유타와 접촉한 것이었다.

스포일러 ▼

또한 나중에 유타에게 접촉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시노하라와 아야카를 이간질하기 위해서 접촉한 것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진짜로 호감이 생긴 것이 아이러니하다.

본작의 히로인이자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 유타와는 다른 학교인 여대 소속으로 유타와는 다니는 여대의 축제에서 만나게 되어 사귀게 되었다. 유타가 첫 남자친구는 아니지만[5], 처음으로 마음으로 사랑하는 상대였다고 한다.[6]
유타와 사귀면서 유타와 아야카가 진짜 그냥 친구 사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알게모르게 아야카에게 열등감을 품어 직접적으로 만나는 건 피해왔으며, 이를 소꿉친구인 나츠키에게 상담하다가 불안감은 더욱 심해지기만 해져 갔다. 그러던 와중에 기분 전환 겸으로 친구의 권유로 가볍게 신청했던 미스 콘테스트가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뒤늦게 참가 신청을 철회했지만, 인원 문제로 미스 콘테스트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는 못하고 운영 측으로 남게 된다. 문제는 유타에게 비밀로하고 신청했던 콘테스트라 유타에게 사실을 밝힐 수 없어 동아리가 바쁘다느니 핑계를 대며 유타와의 접촉이 줄어들게 되었고, 어쩌다가 가끔 만나도 자신의 얼굴을 볼 때마다 표정이 어두워지면서도 아야카와의 문자에는 기쁜 표정을 짓는 유타의 모습을 보며 불안감은 날로 심해지기만 해져갔다. 이에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1주년 기념일에 지금까지의 사실을 모두 밝히고 유타와 화해하기 위해 1주년 전까지 의도적으로 유타와 연락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잠수를 타버리게 된다.[7]
그러던 와중 1주년이 되기 직전에 함께 미스콘을 담당하던 남자 후배인 토요타가 레이나에게 고백을 하며 들이댔고, 레이나는 당연히 고백을 거절했으나 토요타는 레이나의 마음의 약점을 파고들며 레이나를 밀어부쳤다.[8] 이에 마음이 흔들린 레이나는 연인은 아니라도 유타와 아야카처럼 남사친 여사친은 괜찮은 거 아닐까 싶은 마음으로 시험삼아 손을 잡았으나 그 순간 자신들이 있는 곳이 유타의 집 근처라는 것을 깨달았고, 유타나 유타를 아는 지인에게 지금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죄책감에 휩싸여 패닉에 빠져 유타의 집 방향으로 하염없이 걷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바로 손을 떼고 매몰차게 후배에게 거절하고 1주년 파티를 기다렸으나, 1주년 파티 당일 유타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아무런 해명도 못한 채 유타네 집 열쇠를 편지통에 넣고 그대로 헤어지게 된다.[9]
이후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애써 저금을 깨 여행을 가거나 비싼 옷을 사거나 머리를 염색하거나 sns를 하는 등 여러 가지를 해봤지만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점점 망가져 갔으며[10], 보다 못한 나츠키가 지속적으로 둘 사이의 다리를 놔서 둘을 부딪히게 만들었고, 그 때 마다 자신은 바람을 피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라 별 의미는 없었다. 그러다가 3권에서 드디어 진지하게 유타와 대화를 나누며 지금까지의 사정을 전부 설명하면서 자신은 바람을 피운 건 절대 아니지만 자신이 잠깐뿐이었지만 다른 남자의 손을 잡고 걸어갔던 그 순간은 바람을 피운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유타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말하고, 레이나의 사정을 들은 유타가 자신의 오해로 벌어진 일에 대해 사과하려 하자 지금 유타가 사과해 버린다면 지금까지의 우리의 추억이 완전히 끝나버림과 동시에 완전히 남남이 되어버린다면서, 자신은 아직 추억을 끝내기 싫다고 애원한다. 이에 유타도 레이나의 사정을 듣고 자신 또한 레이나를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생각해 그녀를 상처입혔다는 것을 깨달아 레이나와 화해하는 데 성공하고, 레이나도 처음부터 다시 관계를 시작해 유타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11], 덕분에 둘은 마이너스에서 0의 관계로 남사친-여사친의 관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4권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사귀면 전 연인과 비교한다는 것을 듣고 다시 유타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기 위해, 연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마유에게 임시연인을 제안했다가 유타와 마유의 사이가 급진전 되는 것을 보며 조바심을 느끼기 시작했으며[12], 5권에서는 아야카마저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하자 마음이 조급해져 Green과 Start의 합동 서클 여행을 마지막 기회로 삼고 아야카의 동의 아래 서클 여행에 따라간다. 그리고, 여행 이틀째 밤, 유타를 몰래 불러 유타에게 관계를 요구하며 마지막으로 들이밀지만 끝내 거절당했다.[13] 이걸 계기로 유타에 대한 마음을 접고 "전여친"의 입장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유타 곁을 완전히 떠나려고 했으나, 유우타의 설득으로 친구사이로 남게되었으며 다음 여자친구는 내가 아니겠지만, 언젠가 미래에 유타의 옆자리가 비어있다면 같이 걷고 싶다, 더 좋은 여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실상 리타이어 했다.
나중에 밝혀진 내용 때문에 최대 피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야카의 이간질로 인해 유타와의 관계가 틀어져버리고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했으나 일이 꼬일 때로 꼬여버려서 헤어져버렸기 때문에 정말 안타까운 인물이다. 게다가 순수하게 유타를 사랑하는 히로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야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유타를 이용해서 이간질하려는 마유와 이유는 모르지만 유타와 레이나를 이간질해서 헤어지게 만든 아야카와는 달리 일부러 유타를 상처를 주지 않았으며 게다가 연인 관계가 되면 레이나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레이나의 입장에서 보면 유타에게 미련을 가지는 게 당연하다.

레이나의 절친. 작중 인물 중 유일하게 레이나와 유타가 사귈 시기에 유타와 만난 적이 없었다.[14]레이나의 절대적인 아군으로, 레이나가 유타와 아야카의 관계로 불안해할 때 상담을 들어주기도 했으며, 레이나가 유타와 헤어진 후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며 걱정하다가 아야카가 개최한 미팅에서 우연히 유타와 만난 것으로 계기로 의도적으로 유타에게 접근해서 지속적으로 유타에게 아야카와의 관계에 관해 경고를 하며 기회가 날 때마다 유타가 레이나와 만나게 유도했다. 레이나와 유타가 화해한 후에는 유타의 상담도 해주고 있다.

레이나가 여대의 미스 콘테스트 운영을 돕다 만나게 된 후배이자 유타-레이나 커플을 깨트린 원흉.[스포일러] 우연히 미스 콘테스트에서 레이나를 알게 된 뒤, 같은 운영팀으로 활동하면서 레이나와 친해졌다. 그 과정에서 레이나를 좋아하게 되어 고백했지만 레이나는 철벽을 치며 거절했고, 어떻게든 레이나와 사귀고 싶던 토요타는 레이나에게 남자친구와 헤어지기 직전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봤다며[15] 그런 남자를 버리고 자신과 사귀어 달라며 매달리며 억지로 레이나의 손을 붙잡았지만 정신을 차린 레이나에게 칼같이 거절당한 후 그대로 차인다.[16]

마유의 첫 남자친구. 매우 질이 나쁜 아웃도어 서클에 속해 있으며[17], 마유와 사귀며 마유에게 적극적으로 관계를 요구했지만 마유가 이를 거절하자 유키라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폈다. 그것도 모자라 나츠키와 유타가 참여한 미팅에까지 나왔다가 마유에게 들켜 크리스마스 당일에 차이게 된다. 이후 아야카가 속한 서클과 함동 행사로 간헐적으로 언급되다가 5권 시점에서는 유키를 버리고 또 환승했는지 아야카의 중학교 동기인 토바리바자 아케미와 사귀는 중이다.
작중 행적만 보면 답이 없는 쓰레기지만, 의외로 성격은 나쁘지 않아서 5권에서 여자친구인 아케미 관련으로 유타와 이리저리 엮이면서 친해지기도 했다.

아야카의 중학교 동창. 5권 시점에서 마유의 전 남친인 모토사카의 여자친구. 중학교 시절에는 여자농구부의 부부장이었으며, 시시때때로 남자를 갈아치우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처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친구가 마유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신을 차버리자 마유에게 앙심을 품었고, 지나치게 완벽한 아야카 상대로도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3학년 때 팀이 승승장구해 인터미들 목전까지 다다랐으나, 일부러 실력이 떨어지는 마유를 주전으로 뽑아 지속적으로 마유가 실수를 유발하게 만들어 팀을 떨어트려 버린다. 이 예선은 아야카 입장에서도 여자농구부 주장으로서의 마지막 기회였기에 아야카까지 물을 먹이는데 성공한다. 이후 남자친구가 자신을 버리게 만든 계기인 마유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마유가 여자농구부를 탈퇴하게 만들었다.
이후 대학교 3학년 시점에 아야카 및 마유와 재회 했는데, 마유의 전 남친인 모토사카와 사귀는 중으로 아야카가 유타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여 유타에게 흥미가 생겨 유타를 가로채려 든다. 다만, 이 시도는 아야카와의 원 앤 원 농구 대결에서 패해서 사실상 실패했다. 이후 6권의 언급을 보면 아야카와는 그럭저럭 친구 사이로 지내는 듯.

나츠키·레이나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레이나와 같은 여대를 다니는 절친. 유타와 레이나가 처음 재회했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친구 중 한명이며, 전 남자친구와 사귀다 헤어진 뒤 쓰레기 같은 전 남자친구가 복연을 미끼로 그녀를 1년 가까이 가지고 놀고 버린 충격으로 한 번 깨진 연인의 복연에 대단히 부정적이다.[18] 6권에서 start와 Green의 합동 서클 여행에 참가해서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레이나는 과거의 자신과 같다며 레이나에게서 떨어지라 경고하고, 만약 다시 사귈 생각이면 레이나에게 진지하게 대하라고 경고했다.

유타와 아야카의 고등학교 동기. 인기가 많은 반의 중심인물로 2년 동안 아야카와 같은 반이라 사이가 좋다고 자뻑하며 아아캬에게 고백했다가 차이자, 반에서 아야카를 고립시키며 압박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유타는 아야카와도 사카키시타와도 사이가 좋아 침묵을 지키고 있었으나, 아야카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편하게 대하는 남자인 유타에게까지 피해가 오고 아야카도 유타에게 도와 달라는 시선을 보내자 [19] 유타에게 멱살을 잡히고 얻어맞았다. 여담으로, 아야카에게 고백했던 사람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나은 사람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