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휘사 벨즈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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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OCG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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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5165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여휘사 벨즈뷰트,
일어판명칭=<ruby>励輝士<rp>(</rp><rt>れいきし</rt><rp>)</rp></ruby> ヴェルズビュート,
영어판명칭=Evilswarm Exciton Knight,
속성=빛,
레벨=4,
공격력=1900,
수비력=0,
종족=악마족,
소재=레벨 4 몬스터 × 2,
효과1=①: 자신 메인 페이즈 또는 상대 배틀 페이즈에\, 상대의 패 / 필드의 카드를 합계한 수가 자신의 패 / 필드의 카드를 합계한 수보다 많을 경우\,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동일한 체인 위에서는 1번까지).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상대가 받는 모든 데미지는 0 이 된다.)]
12기 텍스트(중문판)

인벨즈 로치와 같은 능력치라 저 모양인 대신 효과가 강력하다. 상대의 패 / 필드 합계가 자신보다 많을 경우, 자신 혼자 살아남고 필드를 통째로 클린해 버리는 무지막지한 유발 즉시 효과. 소재 제약이 없는 범용 랭크 4에 과거 블랙 로즈 드래곤을 연상시키는 무지막지한 필드 클린 효과가 들어가게 되어 엑시즈 소환의 막강함을 보여줬다.

다만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일단 싹 밀어버리고 확실하게 승리하는 데 악용되기도 했던 블랙 로즈 드래곤과 같은 길을 걷지 않기 위해서인지 제약이 많이 붙었다. 자신 필드는 물론 패 상황까지 합친 어드밴티지가 상대보다 적어야 효과를 쓸 수 있으며, 이 효과를 쓴 턴엔 데미지를 못 주므로 정말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만 쓰라는 느낌이다. 이 필드와 패의 합계를 따진다는 점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투입하면 생각보다 효과를 잘 못 쓰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1턴에 여러 번 발동 가능한 유발 즉시 효과지만,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와는 달리 동일 체인상에서 여러 번 효과를 발동할 수는 없다는 특수 재정이 있다. 영어판 텍스트에 아예 'Once per chain'이란 문구가 처음부터 들어가 있다. 즉 이 카드의 효과에 체인해서 이펙트 뵐러데먼즈 체인이 날아와도 다시 체인 발동해서 필드 클린을 성사시키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저런 카드에 막히는 거야 훨씬 제약이 없었던 블랙 로즈 드래곤 역시 마찬가지였으며, 어찌 됐든 레벨 4 주축의 덱에서 싱크로 소환을 도입하지 않고도 필드 클린 방법을 갖게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담으로 이 카드처럼 1턴당 횟수 제한 자체는 없으나 한 체인당 1번이란 재정이 주어진 예로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 포뮬러 싱크론,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이 있다. 이 중 최신화된 텍스트로 재록된 카드들 기준 동일 체인 당 1번 재정이 기재되어 있는 것은 거신조 뿐으로, 텍스트 일관성에 대해 코나미를 비판하는 좋은 소재거리가 되고 있다. 그 후로 일본 / 한국에서는 재록이 전혀 되고 있지 않아 여전히 카드만으로는 이 재정을 파악할 수 없다.

같은 타이밍에 발표된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와 더불어 랭크 4 엑시즈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구원자로서 여겨졌다. 당시 상위 덱(1정룡/2머메일/3벨즈/4염성)들은 이 벨즈뷰트의 은혜를 전부 비껴나가게 설계됐으므로, 랭크 4 덱은 이 덱들을 상대로 벨즈뷰트를 높은 확률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 위 상위 덱들은 각각 플레이 스타일상 랭크 4 덱의 활용이 어렵거나(머메일), 비슷한 조건으로 뽑을 수 있는 에이스 1종류에 의존해야 하거나(벨즈), 아크 나이트를 포함한 랭크 4 덱은 가능하지만 필드 어드밴티지를 많이 확보하는 특성상 벨즈뷰트 써먹기는 하늘의 별 따기인(염성) 등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정작 가장 문제가 된 정룡 덱이 벨즈뷰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황은 다시 뒤집혔다. 왜냐하면 데브리 드래곤+환목룡의 조합으로 간단히 나오기 때문. 거기에 정룡 덱은 염성과 달리 중요 자원을 묘지에 왕창 때려 박는 타입의 덱이라, 패와 필드에 카드를 잘 남기지 않아 여휘사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쓸 수 있었으며, 오히려 다 쓸어버린 뒤에 정룡들을 묘지에서 끄집어내 필드를 굳히는 게 가능했다. 덕분에 오히려 정룡이 다른 탑 티어 덱들을 모조리 때려잡고 더더욱 탑을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됐으며, 이미 금제를 1번 먹은 상태에서 결국 2번의 금제가 직접 떨어지기 전까지 계속 날뛰었다.

9기 이후의 환경에서도 쓰였는데, 펜듈럼 소환은 필드에 카드를 반드시 2장 이상 세팅해야 쓸 수 있음을 노려 펜듈럼 소환을 카운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은 것. 다만 9기 초반을 대표하는 펜듈럼 카드군인 클리포트는 일반 소환하면 벨즈뷰트를 무시하고, 파괴된 클리포트는 아포클리포트로 회수하면 그만이라 문제없었다.

그런데 이게 팩에서 슈퍼 레어로 나왔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낮은 봉입률과 매우 높은 수요로 인해 국내 카드샵에서도 1.0 이상을 호가했다. 이는 시크릿 레어로 나온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와 같은 가격대였다. 하지만 일본판은 골드 팩 2016에서 복각되어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

2015년 9월 이후 EMEm이 활개 쳤을 땐 이 카드의 채용율이 떨어졌다. 2016년 1월에 EMEm의 핵심 카드들과 No.16 쇼크 마스터가 금지를 먹어 약화됐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TCG에선 2015년 11월 9일에 금지 카드가 됐다가 이후 2018년 9월 17일에 제한, 2019년 1월 28일에 무제한으로 풀렸다.

4축의 몰락과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발매 이후 상당히 주춤했지만, 이시즈 티아라멘츠의 등장 이후 다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아제우스와 효과가 겹친다는 점도 달리 보면 이 카드로 필드를 클린한 뒤 안전하게 2소재 아제우스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된다.

'벨즈뷰트'란 이름의 어원은 벨즈바알세불의 표기법 중 하나인 벨제뷔트(Beelzebuth)의 말장난으로 보인다. 해외판에선 벨즈가 Evilswarm으로 되어 있어 바알제불과의 말장난을 살리지 못해 그냥 Evilswarm으로 나온 것. 디자인의 모티브는 가면라이더, 그 중에서도 망토와 헬멧의 형태로 보아 가면라이더 V3로 보인다. 곤충을 모티브로 했으며 악의 조직에서 태어났으나 정의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 또한 가면라이더와 비슷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LEGACY OF THE VALIANT
LVAL-KR056
슈퍼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 2015 Vol.2
AE08-KR016
시크릿 레어
한국
비매품
LEGACY OF THE VALIANT
LVAL-JP056
슈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GOLD PACK 2016
GP16-JP016
골드 레어
골드 시크릿 레어
일본

Legacy of the Valiant
LVAL-EN056
시크릿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2014 Mega-Tin Mega Pack
MP14-EN224
시크릿 레어
미국

Battles of Legend: Light's Revenge
BLLR-EN068
울트라 레어
미국



1.1.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설정[편집]


창성신 sophia와의 전투 이후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에게 창조의 힘을 받고 변한 인벨즈 로치의 모습.[1] 위협을 배재하고 신성수를 지키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벨즈 케르키온의 파괴의 힘을 받은 나츄르 가오드레이크신수의 수호수-아왕이 되었다.

오염되기 전의 바이론이 그러했듯 세계를 관찰하는 것이 사명이며 암천사 칸고르곰을 보고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했으며 그 불길한 기운은 현실이 됐다. 다만 그 뒤로 DT 행성에 온갖 깽판 벌어져서 다른 종족들이 고생하고 있음에도 세피라 전까지는 아무 일러스트에도 코빼기도 비추지 않아 명색이 신성수의 힘을 받은 전사인데 관찰만 하고 있다고 팬덤에선 니트족이라고 까였다.

그래도 마스터 가이드5의 스토리에서 나오길 신성수 앞에서 결전이 벌어지던 헥사 테라나이트 시점에는 전투에 참가했다고 하니, 신성수를 지키는 최종 방어라인으로서 자리를 지키던 것인 듯 하다. 이후 세피라에 선택을 받아 아스테라나이트 세피라뷰트가 되어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와 전투를 벌인다.

창성신 tierra가 파멸하고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엔 어떻게 되었는지 따로 언급이 없다. 아마 모든 사건이 끝났으니 여전히 DT 행성을 순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여휘사'란 칭호는 영문판 이름에 따르면 '여기자(勵起子, Exciton)'와 '기사(騎士, Knight)', '휘(輝, 반짝이다)'의 합성어이다. 여기자란 "에너지를 받아 기존의 에너지 준위를 벗어난 전자"를 뜻하며, 쉽게 말해 빛의 기운을 받았다는 것이다. 저대로 직역한다면 "에너지를 받은 빛의 기사"란 뜻이다. 즉 인벨즈 로치가 선한 에너지를 받아 생겨난 생명체라는 것. 그간 듀얼 터미널 세계관이 크나큰 위기를 겪는 동안에도 살아남아 기존의 질서와 윤회에서 벗어난 존재라는 것도 여기자와 어울린다. 또한 이름의 "휘사"는 세이크리드와 연관된 카드군인 테라나이트에서 스테라나이트의 한자 표기(성휘사)와 일치한다. 이름부터가 떡밥이었던 것.

이 카드의 능력치를 보면 인벨즈 로치의 것을 속성만 반전시켜 놓았음을 알 수 있다. 벨즈 몬스터인 점, 가는 검을 들고 있고 곤충 모양의 갑옷을 입은 모습 역시 로치를 연상시키며, 꼬리 디자인이나 가슴에 새겨진 문양도 똑같다. 어깨와 등에 두른 망토엔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처럼 별자리와 유사한 형태의 문양이 그려져 있고, 온몸엔 바이론과 같은 황금빛 장식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듀얼 터미널 미니게임의 일러스트, 성사의 입김의 일러스트 등에서 인벨즈 로치가 선역임이 암시됐으며, 마스터즈 가이드 4에 수록된 듀얼 터미널 세계의 뒷이야기에서 백화한 로치로 확실시됐다.


2. 관련 카드[편집]






2.1. 인벨즈 로치[편집]



2.2. 아스테라나이트 세피라뷰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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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터 가이드4에서는 신성수의 힘을 받아 진화했고 그 시점에서는 솜브레스와 케르키온의 행방은 모른다고 해설했으나, 마스터 가이드5에서 설정이 바뀌어서 수십 년만에 만난 솜브레스와 케르키온에게 힘을 나눠받으며 진화했다고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