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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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요 인물
3.1. 카르텔 멤버
3.1.1. 정동자
3.1.2. 강석태
3.1.3. 남석구
3.1.4. 박원무
3.2. 이중권 일당
3.2.2. 용병 3인조
3.2.2.1. 도욱
3.2.2.2. 이명철
3.2.2.3. 김혁성
3.3. 대범무역
3.3.1. 김훈석
3.3.3. 기타
3.4. 매각교
3.4.1. 기용문
3.4.2. 안둘자
3.5. 한주그룹
3.5.1. 김건용
3.5.2. 김종철
3.5.3. 변동식
3.6. 라이징 문 관련자들
3.6.1. 안톤
3.6.2. 김부기
3.7. 협력 관계
3.7.1. 블라디미르 고자예프
3.7.2. 기홍찬
3.7.3. 기타
4. 구담성당 식구들
4.1. 이영준
4.3. 한성규
4.6. 보육원 원장수녀
4.7. 배희정
5. 구담경찰서 식구들
5.1. 이명수
5.2. 허익구
5.3. 나대길
5.4. 김경률
5.5. 기타
6. 서울중앙지검
7. 그 외 인물
8. 특별출연



1. 개요[편집]


SBS 금토 드라마열혈사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인물[편집]



2.1. 김해일[편집]



김해일


파일:등장인물 김해일.jpg

배우: 김남길
39세, 구담성당 수도사제 (세례명: 미카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알코올 의존증 초기, 금연 금단 현상으로 인한 짜증 남발,
거친 독설과 비꼼! 그것도 모자라 분노조절장애까지!
이 양반의 정체는 가톨릭 사제다.
외모는 은혜로운 사제 Fit에 얼굴 독재자지만,
승질은 드럽기 그지없다. 꼭지가 열리면 다 소용없다.
통제불능이다! 하지만, 인간과 세상에 대한
분석력, 통찰력, 판단력은 매우 날카롭고 정확하다.
아니나 다를까,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해일은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려 국정원을 나오게 된다. 방황하던 해일은
영혼의 구원자인 이영준 신부를 만나고,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나 이영준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해일의 분노는 다시 불붙는다. 이후 과거 요원 시절의
뛰어난 능력으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해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구대영[편집]



구대영


파일:등장인물 구대영.jpg

배우: 김성균
40세,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호구, 모지리, 쫄보 그리고 좀 더 격한 표현으로 쪼다!
이게 구대영이다. 약하게 보이기 싫어서인지
그놈의 허세는 경찰서 내에서 가장 쎄다.
강력계 형사라는 짜식이 강력한 거라곤
[현란한 이빨] 밖에 없다. 눈치도 없어서 관내의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긁어부스럼]의 거성이지만
그런데 또 애는 착하다. 눈물도 많고 모질지도 못하다.
그래서 더 답이 없다. 강력계 형사로서의 능력은
1도 없지만 다른 능력들이 있다.
[가위바위보 대회 아시아 챔피언(한국 가위바위보협회 총무)],
[보물찾기 대회 전국 챔피언], [전국 피구대회 MVP],
[숨 참기 기록보유자] 등등이다. 꼴통 사제 김해일과의
공조 이후 인생에 엄청난 쓰나미가 몰려오고,
형사로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분연히 일어선다.
물론 우여곡절을 심하게 겪지만 본인의 특이한
능력들(?)을 발휘하며 해일을 돕고 [쎈 놈]으로 거듭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구대영(열혈사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박경선[편집]



박경선


파일:등장인물 박경선.jpg

배우: 이하늬
36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검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현란한 말빨과 깡, 전투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최고의 빌러니스(villainess)!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상황을 지배한다.
철두철미한 일처리, 상명하복, 귀신같은 정치력,
거기에 빼어난 미모와 센스까지!
더불어 미남을 밝히는 극강의 ‘얼빠’이기도 하다.
권력의 충견이자 [우리 편]이 아닌 [저쪽 편] 열혈 검사다.
권력을 따른다고 해서 비굴하거나 소극적이지 않고
언제나 언행이 당당하다. 강자들을 위한 판결을 내려
대중과 언론의 지탄을 받아도 당당하고 뻔뻔하다!
현재 검찰청 내 [진골]에서 [성골]로 성장 중이며,
라인을 제대로 타고 있다. 구담성당에 나가며 인간미
넘치는 법조인 코스프레 중이지만 그런 그녀 앞에
해일이 등장하며 경선에게도 엄청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박경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황철범[편집]



황철범


파일:등장인물 황철범.jpg

배우: 고준
39세, 대범무역 대표, 전직 여수 조폭 두목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능글맞고, 구수하고, 넉살 좋고, 사람들 잘 챙기지만...
악질 중에 악질이다! 더불어 복싱 선수 출신으로
당할 자가 없는 엄청난 파이터다.
겉으로는 어느 시골 마을의 사람 좋고 능글맞은
청년회장 같지만 내면은 잔인, 잔혹하며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 절대 후회란 없다. 구담구를 접수, 대범무역이란
회사를 차려 합법을 위장해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또한 지역 [러시아 특구] 내 조폭과 관계를 유지하며
악행에 이용하고, 지역 건축 및 행정 부정에 관여하며
엄청난 이득을 지역 카르텔에게 가져다 준다.
가방끈이 짧은 것이 엄청난 콤플렉스라 고등학교 졸업까지
검정고시로 통과했고 방통대 입학해 철학을 전공 중이다.
뭔가 있어 보이려고! 일과 공부 모든 것이 잘 풀리나
싶었지만 김해일 신부라는 난적을 만난다.
조폭보다 더한 깡으로 무장된 해일이 쉽지 않다.
간만의 싸움 상대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철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서승아[편집]



서승아


파일:등장인물 서승아.jpg

배우: 금새록
28세,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신입 형사 (순경)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여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 출신의 강력팀 신입 형사.
촉망받는 세팍타크로 선수였지만, 길 가던 여학생들을
괴롭히는 동네 불량배들의 하악골에 시저스 킥을 날려
중상을 입힌 후, 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을 당하고 경찰이 되었다!
공보다 나쁜 놈들을 차고 싶어서! 곱상하고 청순하고
여린 외모지만.. 실상은 완전 단순무식이다.
한번 결심한 것은 무섭게 밀고 나가며 아무도 못 말린다.
필드에서부터 차곡차곡 올라온.. 완전 근성 그 자체의 여형사다.
멘토로 삼을 만한 선배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사제인 해일을 롤모델 삼아 강력팀 형사의 능력을 더 키워간다.
해일과 대영의 가장 강력한 우군이며 돌격부대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승아(열혈사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카르텔과 주변 인물들[편집]



3.1. 카르텔 멤버[편집]



3.1.1. 정동자[편집]



정동자


파일:등장인물 정동자.jpg

배우: 정영주
40대 말, 구담구청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9급 공무원으로 구청에 들어와 구청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20년간 역대 [악덕 구청장들]의
비서관으로 있으며, 뛰어난 두뇌와 수완으로
승진을 거듭해왔다. 그 누구보다도 구담구와
공무원 사회를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고 한다.“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기!”를
목표로 중앙 권력에게 상납할 꺼리를 만들지 않고,
자신을 포함한 구담구 카르텔만이 해 먹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구내의 더러운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철범과 돈독한 의남매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힘으로 구청장이 된 카르텔의 멤버. 철범과 의남매 사이이다. 사악한 마음과 뛰어난 두뇌, 냉철한 결단력을 가진 카르텔의 여걸. 9급 공무원으로부터 시작해서 3명의 구청장의 비서관으로 지냈으며 현재 자신이 구청장이 된다. 정치적 카리스마와 수완이 뛰어나고 구담구에 대해 엄청나게 빠삭하다. 이후 정치적 인맥들을 모아 카르텔을 만든다. 본작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김해일 미카엘 신부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왕맛푸드 사건으로 구담성당신보 기자 해일의 도발에 넘어가 "만약 나의 비리가 드러날 경우 구청장직을 사퇴하겠다"고 기자들을 상대로 공개 발언을 해버린다. 곧바로 그 비리 사실이 적힌 문건을 해일이 뿌리면서 정치적 위기가 찾아오나, 카르텔에서 여론에 손을 쓴 덕에 가까스로 구청장직은 지켰다. 하지만 구담구 어벤저스의 반격으로 라이징문 문제가 불거지면서, 카르텔을 향한 수사망도 점차 좁혀져 온다. 결국 겸사겸사 꼬리도 자를 겸 다른 멤버들을 제거해 카르텔의 돈을 전부 먹어 치우려는 강석태의 설계에 의해 진실이 밝혀진 뒤 감옥에 들어간다. 이후 확실하게 꼬리를 자르려는 강석태에게 외아들이 인질로 잡혀 협박 당하고 있다.

이후 박경선 검사와 한성규 마르코 신부가 정동자 구청장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연기를 펼친다. 처음에는 안 넘어갔지만, 결국 황철범이 보낸 변호사인 척하고 접근한 신부님의 연기력이 가마된 설득으로 개심해서 라이징문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백하게 된다. 이영준 신부 사건에 대해서도 "황철범이 죽였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이 부분 만큼은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1]

그 영향으로 마지막에 보면 카르텔 일당들이 모두 모여 취조받는 자리에서 '우리가 전부 잘못한거 맞으니 인정하고 순순히 협조하자'라며 자신의 죄값을 치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와중에 죽은 박원무 의원에게 모든 덤탱이를 씌우려는 강석태와 남석구에게 그만 좀 하라고 나무라기도 했다.[2]

극중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인 적은 없지만 항상 기아 K7을 사무용차로 애용한다.


3.1.2. 강석태[편집]



강석태


파일:등장인물 강석태.jpg

배우: 김형묵
40대 초,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박경선 검사의 상관. 능글맞으며 욕망과 야망으로 가득하다.
구담구 카르텔 일원 중 중추적인 인물로, 카르텔과 결부된
비리 사건들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교묘하게 빠져나가게 한다.
그로 인해 엄청난 이득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이루려 한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완벽한
포커페이스이며 절대 남을 믿지 않는 냉혈한이다.



그 누구도 그의 표정을 모르는 절대 무적 포커페이스인 카르텔의 수뇌 중 하나. 박경선 검사의 직속상관으로 박경선 검사가 잡고 있는 라인. 거하게 받았다면서 상자 안에 있던 돈 절반을 박경선 검사한테 주는 등 박 검사를 심복으로 여기는 것처럼 보이는 한편, 뭔가 살짝만 일이 틀어져도 박 검사에게 "박 검사가 생각해도 과했다고 생각하지?"라며 책임을 미루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전형적인 정치 검사이며 어떠한 일에서도 자신의 손을 직접적으로 더럽히지 않으려고 하는 전형적인 비리 법조인. 그런데 그 역시 재벌 회장의 아들인 이사[3] 때문에 지독한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게다가 그보다 더한 놈인 이중권이 등장하면서 빛바랜 감이 있다. 하지만 작중 카르텔 내부의 패권을 자기 중심에 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나아가 카르텔 내부의 인물들도 순서대로 제거해 나간다.

그러나 1,500억원을 다 먹으려다가 얍삽한 놈 이중권이 배신하면서 빈손으로 내쳐졌다. 이 일로 자신의 상관인 검사장에게 깨지면서 라이징 문과 관련된 일을 꼬리자르기 위해서 남 서장을 정신병원에 집어넣고, 정 구청장의 외아들을 인질로 삼아 입막음을 한다. 끝까지 더럽다. 하지만 정동자가 박경선 검사의 전략으로 모든 것을 불어버리자 갑자기 잠적해 버린다. 그리고 호텔방에 묵으면서 한주그룹 김종철 회장에게 줄을 대서 살아날 구멍을 찾고 있었다.

황철범의 과거 회상에서 이영준 신부를 살해한 진범으로 드러났다. 본작의 더블 진 최종 보스.[4] 자신들의 뜻을 이영준 신부가 거부하자, 이영준 신부의 주변 사람들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한다. 이에 화가 난 이영준 신부가 먼저 주먹을 날리며 달려들자, 냅다 내던져서 유리 탁자에 머리를 부딪치게 했다. 이때 이 신부는 아직 살아 있었지만, 강석태가 사건 은폐를 위해 황철범의 구급 신고를 막아버리고 결국 이영준 신부는 사망하게 된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황철범에게 죽은 이 신부의 시신을 처리하게 하고, 황철범에게도 주변인들을 이용해 협박질을 일삼으며 모든 것을 덤터기 씌웠다.

마지막화에서는 한주그룹 관련 변호사들을 대동하여 박경선 앞에 당당하게 등장한다. 그러면서 박 검사에게 자기 집어넣어 보라고 약을 올리지만 박 검사가 김건용 이사의 살인교사 사건을 터뜨리면서 한주그룹 변호사들이 모두 도망쳐 버린다(…) 거기에 곧바로 등장한 구 형사와 서 형사에게 수갑이 채워져 잡히게 된다. 끝까지 이영준 신부 사건에 대해서 발뺌을 하지만 자신의 살해 장면이 담긴 이중권의 몰래 카메라 영상으로 인해 결국 구속된다. 마지막까지 추악하게 자신은 큰 죄가 없다면서 발뺌하고 나아가 박원무 의원에게 모든 것을 씌우려 하지만, 박원무 의원이 등장하면서 이마저도 못하게 된다. 여튼 끝까지 추하게 굴다가 끝 없이 추락한다.

극중 몰고 다니는 자가용은 기아 K7. 그 큰 체구에는 같은 회사의 이 차량이 더 어울렸을지도...


3.1.3. 남석구[편집]



남석구


파일:등장인물 남석구.jpg

배우: 정인기
50대 중, 서울구담경찰서장 (총경)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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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구담경찰서장. 친일파의 자손으로,
대대손손 권력에 붙어 기생해왔다. 카르텔과 관련한 비리와
범죄의 수사를 애초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매사 주책맞고 눈치가 없으며 경찰로서의 품위나 도덕성은
동네 개 준 지 오래다. 일본 무사도를 심히 동경하는 관계로
부하들은 남서장을 ‘나까무라’라고 칭한다.



2004년에는 조선족 범죄조직 소탕에 앞섰지만, 여기서는 러시아 구역 애들이랑 손잡고 있다.
말끝마다 원칙, 원칙을 붙이지만 정작 그 자신은 원칙과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 간다. 카르텔의 조직원답게 악랄하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경찰 생활을 해온 친일파의 자손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경찰이 되어 경찰서장까지 된다. 구대영 형사를 비롯해 강력반에게 들어온 경찰 쪽 압력 출처가 바로 이 사람. 해일이 말도 안 되는 경찰의 대응에 화가 나서 경찰서 쳐들어왔다가 마주치지만 "감히 경찰의 명예을 훼손하느냐"는 식으로 오히려 따져서 해일을 폭발하게 만든다. 경찰 쪽에서 일을 제대로 못한 것도 태연하게 철범 책임으로 몰아가며 전형적인 "나는 아무 잘못 안 했어. 밑에 애들이 잘못한 거야." 스타일. 해일이 교황에게 편지를 보내고 교황 또한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며 이영준 신부 사건을 재조사할 수 있게 되자 첩자 역으로 구 형사를 붙인다.[6] 그러나 해일이 한바탕 되게 쏘아준 뒤 라이징 문 마약 사태까지 겹치자 열불 터져 강력팀에게 따진다. 하지만 오히려 강력팀에게 한소리만 제대로 듣는다. 그리고 박경선 검사가 그의 루마니아제 칼[7]을 득템하고 황철범과 카르텔 부하들을 조져서 데려와 제대로 콩밥 먹을 위기에 놓인다.

이후 "라이징 문은 누구 겁니까"라는 벽보에 시달리다가[8] 라이징 문 회계장부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금융수사팀에 넘어가면서 수갑을 차게 된다. 예전 같으면 카르텔이 나서서 구해줬겠지만, 박원무 의원과 함께 카르텔의 내분도 일으켰고, 나아가 자기 수하에 있는 구담경찰서가 통제되지 않아 카르텔 내부에서 손절 당한다. 게다가 강 부장의 계략에 휘말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카르텔 멤버들과 서로 헐뜯으며 분열을 보여주고, 결국 카르텔 멤버들과 같이 감옥에 들어간다.

극중 몰고 다니는 자가용은 기아 K7.


3.1.4. 박원무[편집]



박원무


파일:등장인물 박원무.jpg

배우: 한기중
50대 말, 구담구 국회의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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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구 3선 국회의원. 과거 육군 핵심 요직 인물로 지내다
정치에 입문했다. 뇌물 수수와 폭행 혐의 등 온갖 비리와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카르텔의 비호를 받아 정치 생명을
유지해가고 있다. 언행이 매우 천박하고 가벼우며
남들 몰래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쉽게 들킨다.



야당 중 하나인, 태극한국당 3선 국회의원, 구담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육군 대장 출신이다. 당에서는 주로 장외투쟁과 단식투쟁을 하는 국회의원이다. 그러나 역시 말뿐인 단식 투쟁일 뿐, 뒤에서는 빵을 먹으며 폭식을 일삼는 더러운 행위를 보여왔다. 9건의 뇌물수수, 4건의 성희롱, 3건의 사기 혐의, 5건의 폭행 혐의가 있었으나, 카르텔의 도움으로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다. 한마디로 썩은 국회의원 중 하나이다.

정동자 구청장의 왕맛푸드 사건으로 그녀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측근을 구청장으로 꽂고 정동자가 갖고 있는 비자금 지분을 남석구 서장과 같이 먹으려 계획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카르텔 내부에서 눈치채고 이용 가치가 없어져서 제거하려 한다. 황철범 일당에게 붙잡혀 금고 열쇠인 지문을 빼앗긴 뒤 추락사 당할 뻔하지만, 김해일의 등장으로 간신히 죽음을 면한다. 그러나 철범 일당 중 한 조직원이 쇠파이프로 머리를 내리쳐 의식 불명의 상태가 된다.

이후 박원무 의원 가족은 경찰을 믿지 못하고, 사설 경호원을 고용하여 또다시 있을 암살에 대비한다. 그러나 철범이 보낸 디야볼의 조직원이 경호원들을 처치하고 다시 한번 그를 제거하려 하지만, 김해일 신부가 다시 등장하면서 또 목숨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의식불명이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를 것이다. 결국 강석태가 보낸 이중권의 용병들에 의해서 살해당한다… 가 아니고 살아있었다! 구담구 어벤저스가 일부러 카르텔들을 속이기 위해서 살해당한 것으로 꾸민다.[9] 이후 기적적으로 의식이 회복되고 카르텔의 모든 것을 폭로한다.

그런데 극 중 설정이 잘못된 것 같다. 육군 대장 출신이면 최대한 많게 잡아도 40대 중, 후반에 전역했다는 뜻이 되는데 40대 중, 후반에 대장이 되는 건 1공화국 ~ 3공화국 때나 가능한 일이지 지금은 거의 50대 후반, 60대 초반이 국군의 대장을 맡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3선 출신의 국회의원은 최소 5년[10], 최대 12년을 국회의원을 했다는 뜻이 되므로 나이가 맞지 않다. 차라리 육군 준장이나 소장 출신이었다고 하면 가능했을 텐데, 작가가 잘 모르고 설정한 것 같다.

극중 타고 다니는 차량은 기아 K9.


3.2. 이중권 일당[편집]



3.2.1. 이중권[편집]



이중권


파일:등장인물 이중권.jpg

배우: 김민재
40대 초, 과거 국정원 대테러1팀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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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고 난폭하며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과거 위르키스탄에서 해일에게
아이들이 있는 성전의 폭발을 명령했던 상관.
이 악연은 후에 구담구에서 다시 이어지는데,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흉폭함이 더
업그레이드 되어 해일 앞에 서고, 또 다시 갈등을 일으킨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중권(열혈사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2. 용병 3인조[편집]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대테러1팀 출신[11] 용병들. 국정원 현역들 사이에서도 살인병기로 불렸다고 한다. 이들 역시 이중권 못지않은 악인들로서, 그 황철범조차도 혀를 끌끌 찰 정도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살인병기라는 별명에 걸맞는 싸움실력을 보여주는데[12], 준초인급 강자들보다는 한 단계 아래인 인간흉기들이다. 구담구 강력반 형사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체포되었을 때도 이송 중 탈주를 해버리고, 이후 자신들을 체포하려고 출동한 국정원 요원들도 전부 처치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3][14] 게다가 경찰이 구담성당에 쳐놓은 방어선도 손쉽게 뚫어버린 뒤 김 수녀를 납치하며, 이후 최종 결전에서는 김해일이 깡패들을 전부 쓰러트리자 이중권의 지시를 받고는 나이프를 꺼내든 채 김해일을 공격하여[15] 해일이 방심한 사이 그의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히며 승리의 기미를 보이는 듯했지만, 곧이어 김 수녀가 이중권에게 머리를 가격 당해 기절하는 것을 목격하여 극도로 분노한 김해일에 의해 나이프 파이팅으로 처참하게 박살 난 뒤 체포당한다.[16][17]


3.2.2.1. 도욱[편집]


도욱


파일:살인병기 1.jpg

배우: 김선웅[18]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요원 출신 살인병기
이중권이 고용한 용병 1. 첫 등장부터 김해일을 찾아와 골목에서 김해일과 대등하게 싸운다. 직후 경찰들이 지나가자 그냥 물러난다. 이후 구담성당을 찾아가 김 수녀를 위협한 뒤 떠나며[19][20], 지하주차장에서 황철범을 공격하지만 결판이 나지 않자[21] 점수를 매기며 철범을 도발한 뒤 자리를 뜬다. 이중권과 함께 1,500억을 챙겨 도주하다가 같은 용병 동료인 혁성과 함께 해일에 의해 테이저건을 맞고 기절해 체포되지만, 이중권 및 다른 용병들과 함께 탈주하여 한 신부를 린치하나, 마지막 화의 최종 결전에서 분노한 해일에게 나이프로 한쪽 아킬레스건을 잘려 리타이어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병력들에게 체포된다.[22] 이중권의 용병 중 가장 강하며 세계관 최강자인 김해일과 대등하게 싸운데다가 황철범에게 타격을 줄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준초인레벨에 버금가는 강자이다.[23]

여담으로 분량 자체는 엑스트라에 가깝지만 훈훈한 외모와 듬직한 체격으로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나름 화제가 되었다(...). 또한 김해일과 처음 만났을 때 지포 라이터를 딸깍거리며 도발하는 모습 때문에 '라이터 후배'라는 별명으로 불리다 종영 후 SNS를 통해 작중 내의 배역명이 '도욱'임이 공개되었다.


3.2.2.2. 이명철[편집]


이명철


배우: 신성일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요원 출신 살인병기
이중권이 고용한 용병 2. 서승아 형사와 쏭삭을 공격해 두들겨 패다가[24] 김해일과 박 검사, 경찰들이 나타나자 도망친다. 19화를 보면 아픈 여동생이 있으며, 추적당하는 도중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통화를 할 정도로[25] 여동생을 아끼는 모양. 여동생은 그렇게 아끼는 놈이 여동생 뻘 되는 서 형사를 그렇게 두들겨패냐.. 하긴 서로 적대하는 관계니까 어쩔수없이 싸울수밖에 없겠지... 대범무역에서 장룡이 데려온 깡패들을 보고 경계하는 걸로 봐서는 김해일만한 일당백은 아닌 듯하다.[26] 직후 이중권 및 동료 용병들과 1,500억을 챙겨 도주하다가 복수의 칼을 갈며 돌아온 각성한 쏭삭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체포당하지만 탈출하고, 이후 쇼핑몰에서 한 신부와 같이 있던 김해일의 시선을 끌어 해일이 한 신부와 떨어지게 만든 뒤 자신의 동료 용병인 도욱과 함께 한 신부를 폭행하지만, 마지막 화의 최종 결전에서는 분노한 해일에게 양팔이 박살 나며 리타이어[27]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병력들에게 체포된다. 참고로 이 용병이 3인방 중에서 제일 약한 용병일 것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용병 3인조 중에서는 작중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나온 인물이기도 하다.[28]


3.2.2.3. 김혁성[편집]


김혁성


배우: 장원형
이중권이 고용한 전직 국정원 요원 출신 살인병기
이중권이 고용한 용병 3. 제일 강한 용병 도욱 다음으로 강한 용병.[29] 영악한 인상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회식을 하던 구대영 형사를 포함한 강력반 형사 5명을 습격하여 두들겨 팬다.[30] 이후에는 이중권 및 자신의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1,500억을 챙겨 도주하다가 같은 용병 동료인 도욱과 함께 해일에 의해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당하지만 탈주하고, 쇼핑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쇠파이프로 한 신부를 가격해 중태에 빠트린다. 이후 구담성당을 보호하던 경찰들을 처치한 뒤 김 수녀를 납치해 최종 결전 장소로 끌고 오며, 마지막 화의 최종 결전에서는 분노한 해일에게 나이프로 어깨를 썰려 리타이어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병력들에게 체포된다. 같은 용병 중 한 명인 도욱과 마찬가지로 작중 이름이 나오진 않았으나, 종영 후 SNS를 통해 도욱과 함께 작중 내의 배역명이 '김혁성'임이 공개되었다.


3.3. 대범무역[편집]



3.3.1. 김훈석[편집]



김훈석


파일:등장인물 김훈석.jpg

배우: 이제연
20대 말, 철범의 심복이자 히트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말이 없고 무조건 상명하복하는 철범의 충신이다.
어릴 때 철범과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동생이지만
철범을 아버지처럼 대한다.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졌으며 항상 싸늘한 분위기다.



철범의 심복 부하인 2인자. 고아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준 보육원 출신의 형인 철범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잘 따른다. 철범에게 있어서 중요한 자리가 김해일 신부에 의해 엉망이 되자, 곧바로 "보복하겠습니다"라고 했다가 철범한테 "내가 신부 때리는 놈이라고 소문내자고?"라며 훈계를 받기는 하지만, 그만큼 철범에 대한 충성심이 남다르단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항상 황철범에게 혼난다 금고털이 에피소드 때는 조커 같은 웃음도 보여줬다

전투력도 준수한 듯하며 오른손 부상을 당한 상태의 김해일이라곤 하지만 작중 다굴로나마 유일하게 압도적인 최강자 김해일을 무력으로 제압한 인물이다.[31][32] 다만 제대로 1 대 1로 무력을 뽐낸 적은 거의 없는 게 항상 황철범이 가만있으라고 한다. 딱 한 번 오른손 부상을 당한 김해일과 1 대 1을 겨뤘는데 황철범이 도와주기 전까진 밀렸다. 김해일이 오른손잡이인 걸 생각하면 훈석에게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역시 상대가 상대인지라.. 그래도 극 후반부 구대영 팀 형사들과 3 대 1로 버티는 걸 보면 잘 싸우긴 하는 듯. 하지만 결국엔 황철범과 함께 구 형사 일행과 싸우며 저항하다 잡힌다.


3.3.2. 장룡[편집]



장룡


파일:등장인물 장룡.jpg

배우: 음문석
30대 초, 철범의 부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철범의 충직한 부하이자 조직 내의 사고뭉치로
뼛속까지 충청도 남자다. 과거 ‘부여 돌대가리 삼층 석탑’
이라 불리는 지역 막싸움의 달인이었지만 서울에 와서는
신통치 않다. 자신보다 어린 훈석이 위인 것이 항상 불만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룡(열혈사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3. 기타[편집]



대범무역 식구들


파일:wkdfydrhkqngkemf.jpg

배우: 김재원(左), 배우: 박병훈(右)
주로 장룡과 함께 다니는 거구의 부하들이다. 1명은 건우(김재원 扮)라고 이름이 언급되지만, 다른 1명은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33] 주로 장룡과 함께 다니다 보니 개그적인 부분으로 엮인다. 다만 체형에 비해서 싸움 실력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34] 작중 건우는 철범을 대신해 박원무 의원 살인교사 혐의로 거짓 자백을 하여 감옥에 간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장룡과 함께 이영준 신부 시신 유기의 혐의가 있다. 마지막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아마도 감옥에 갔을 것이다.


3.4. 매각교[편집]



3.4.1. 기용문[편집]



기용문


파일:등장인물 기용문.jpg

배우: 이문식
40대 중, 사이비 종교 매각교[35] 교주, 지역 카르텔 일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구담구에서만 수백 명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는
매각교의 교주. 매각교는 기용문이 창시한 종교로,
개신교, 가톨릭, 이슬람, 불교에 모두 통달한 자신을 따르면
큰 깨달음과 영생,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다. 여느 대형 사이비가 그렇듯, 지역 내 엄청난 인력,
자금력,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교주 기용문은
자신을 매각의 본원이라 선언하고 교주 행세를 하고 있다.



황철범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순천에서 떴다방을 운영하며 할머니들 등쳐먹고 살았다고 한다. 과거에는 할머니들을, 이제는 남녀노소를 안 가리고 등쳐먹는 나쁜 사람. 특히나 성당 보육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쳐서 해일의 분노를 크게 산다.[36]

황철범의 명령을 받고 성당 보육원을 운영할 복지재단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수시로 구담성당과 보육원을 드나들며 성당 식구들과 갈등을 일으킨다. 그래서 더더욱 해일과 성당 사람들의 분노를 산다. 거기다 왕맛푸드 사장이 기용문의 조카이다. 이 조카도 만만찮게 문제를 일으키는데, 급식 업체이지만 위생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 은지가 현재까지 병원에 있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해일에게 난처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보육원에서 해일을 도발한다.[37] 이 도발에 해일이 넘어가면서 야구방망이로 기용문을 때리려 하지만 구 형사에 의해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나아가지 않는다. 대신에 해일이 자신을 위협한 장면을 유포하기 위해 자신의 비서인 각녀에게 영상을 달라고 하지만 각녀가 휴대폰을 분실하면서 그마저도 해보지 못한다.

구담구 카르텔이 엄청난 비자금을 소유한 것을 알아차리고 이것을 먹기 위해서 카르텔 모르게 고자예프와 꼼수를 부린다. 다만 전투력이나 세력면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한 편이라, 카르텔에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결국 강력팀 형사들에게 체포당한다. 체포된 이후에 자신들이 신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엄포를 놓지만, 자기를 따르는 매각교 신자들에게 모욕적인 발언과 돈을 뜯어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이 뉴스에 공개되면서 완전 리타이어 된다.

극중 타고 다니는 차량은 기아 K7.


3.4.2. 안둘자[편집]



안둘자


파일:5c776a596bb3c.jpg

배우: 차청화
매각교주 기용문의 비서
황철범의 지시로 구담성당 보육원을 빼앗기 위해서 기용문과 함께 움직인다. 성당 보육원 아이들에게 매각교의 구호 '우따'[38]를 가르치고, 이를 따라 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혼낸다. 기용문의 꼼수로 김해일 신부가 화를 내면서 무기를 들게 되자[39]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역할을 하지만 휴대전화를 분실하면서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로 크게 활약하는 부분 없이 기용문과 함께 움직인다. 그러다가 기용문의 공범으로 체포되는데, 이때 본명이 '안둘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3.5. 한주그룹[편집]



3.5.1. 김건용[편집]



김건용


파일:5ca99b3132008.jpg

배우: 정재광
한주그룹 회장의 아들
한주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이사. 김건용의 아버지가 강석태를 부장으로 만들어준 터라 강석태도 쩔쩔매는 재벌 2세.

강석태도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횡포가 심하다. 결국 체포당한 뒤 용기를 되찾은 구대영에게 참 소리를 듣고 해일에게 엄청 두들겨 맞았다. 48시간 내로 증거를 잡지 못하면 영장이 기각되어 나갈 기회가 생기지만, 김해일과 박경선이 부하들을 증거로 조진 다음 잡아온다. 그러나 철범의 계략에 의해 다시 풀려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와 강 부장, 박 검사와 함께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 잘해보자고 하지만… 결국 막판에 박경선 검사의 살해 사주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위기에 처한다.[40]

마약을 자주 하는 듯 보이며, 아버지인 김 회장을 무척 두려워한다. 안하무인의 재벌 2세 모습이나 사이코 같은 모습 등은 영화 베테랑조태오를 오마주한 듯하다.[41]


3.5.2. 김종철[편집]



김종철

배우: 김종구
한주그룹 회장
김건용의 아버지이자 한주그룹 회장. 자기 아들의 마약 사건으로 강석태 부장검사와 연결되어 있다. 오래전부터 연결돼 있던 것을 보면 강 부장의 스폰으로 보인다. 강석태와 이중권의 인간 말종 포스가 너무 강력하여 묻히는 감이 있지만, 부패 대기업의 회장이다 보니 이쪽도 그거나 그거나다.


3.5.3. 변동식[편집]



변동식

배우: 정동근
한주그룹 범무팀 변호사
한주그룹 범무팀에서 일하는 변호사.변변 박경선 검사와는 안면이 있는 것 같다. 박 검사가 "변변"이라고 부르니까 "줄이지 말고 이름을 다 부르라"고(…) 한다. 김건용의 변호인으로 등장한다. 박 검사와 구 형사에게 "영장 시한 내에 증거를 찾아오라"고 엄포를 놓는다. 거참 말을 변변치 않게 하시네 변변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강석태 부장검사 변호인단으로 다시 등장하지만, 김건용 이사의 박경선 살인청부 사건이 발각되면서 급하게 자리를 뜬다.


3.6. 라이징 문 관련자들[편집]



3.6.1. 안톤[편집]



안톤


파일:VD82829736_w1280.jpg

배우: 최광제
클럽 라이징 문의 총 지배인
클럽 라이징 문[42]의 총 지배인인 고려인. 러시아 마피아 디야볼의 대장으로 부하들이 여럿 있다. 원래는 고자예프의 부하 중 하나였지만 독립하여 디야볼 조직원들을 이끌고 라이징 문 클럽의 지배인으로 나섰다. 해일을 비롯하여 구담구 어벤저스에게 일당이 소탕당하고 자신에게 살인 교사를 내린 것이 황철범과 김건용임을 자백한다. 그러나 황철범의 계략에 의해 다른 사람이 자수를 하면서 자신도 진술을 번복하고 잡힌 일당들 모두가 풀려난다.


3.6.2. 김부기[편집]



김부기[43]


파일:dufguftkwpghlrPtk.png

배우: 김한수
클럽 라이징 문의 회계사
라이징 문 담당 회계사. 회계법인 더즌 대표로 구담구 카르텔이 소유한 라이징 문의 진짜 회계장부를 갖고 있던 인물이다. 라이징 문이 습격 된 이후 자신도 살기 위해 하와이로 도망치려 하지만, 김해일 신부와 구대영 형사에게 잡히게 된다. 김 신부와 구 형사는 회계 장부의 출처를 추궁하지만, 도박으로 그 장부를 빼앗긴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황철범의 부하 김훈석도 장부를 찾기 위해 회계사를 찾아오지만, 거짓말을 치다가 흠신 두들겨 맞고 이내 회계장부를 잃어버린 것을 실토하게 된다. 잠깐 등장하지만 "회계 조작은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이자 필수 요소"라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며 자신의 행위에 합리성을 부여한다.


3.7. 협력 관계[편집]



3.7.1. 블라디미르 고자예프[편집]



블라디미르 고자예프(Владимир Гожаев)


파일:등장인물 고자예프.jpg

배우: 김원해
40대 중, 구담구 러시아 구역 마피아 두목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구담구 내 [러시아 구역]에 있는 마피아 일원으로
구역 정보통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인 아버지와
길림성 조선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0대부터 하바롭스크에서 마피아 생활을 시작했고
7년 전 구담구에 터를 잡았다. 한국어는 비교적 능숙하지만
특유의 [러시아식 발음 느낌]이 가득하다. 차갑고 잔혹해
보이는 외모, 거기다 스모키 화장으로 더 싸늘하게 보인다.
황철범과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소 도박과
내기를 좋아하고 이를 통해 잔혹한 거래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싸-한 놈인데, 해일의 등장과 더불어 점점 바보가 되어간다.



고려인으로[44] 러시아 출신 인물. 본래 카르텔 내의 정보통이자 냉혹한 암살 전문가이다. 그러나 김해일 신부를 만나면서 어째 이상하게 바뀐다. 매번 깨지고 자신의 입방정 때문에 의도치 않게 정보를 흘리기도 한다. 원래 구담구의 러시아 구역과 사람들을 꽉 잡고 있었지만 그의 부하였던 안톤과 일부가 떨어져 나가 디야볼 조직을 따로 차리게 된다.

작중 카르텔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용문과 연합하여 카르텔이 모아 놓은 비자금을 빼돌리려는 시도를 한다. 헌데 그 방법이 아주 단순해서 고생 중이다. 어마어마한 돈이 손에 들어올 것이라는 기쁨도 잠시, 금고 안에서 이중권에 의해 갇히게 된 해일과 철범 일행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질식사 되기 직전의 일행들을 구하게 된다.[45] 그동안 열심히 땅굴을 파던 떡밥이 기가 막히게 회수된다(...).

막판에 경찰들이 찾다가 지쳐 포기할 줄 알고 부하들과 땅굴에서 2주 동안 거지꼴로 버티다가 결국 발각된다. "다시 (땅굴) 막아줄까?" 하고 도로 가려는 구 형사의 행동에 냉큼 자진 체포. 참고로 이미 구 형사와 서 형사는 1주 전에 소재를 파악하고 있었지만, 중요한 사건 때문에 못 왔다나(...).


3.7.2. 기홍찬[편집]



기홍찬


파일:D1sid1UU8AAwZG6.jpg

배우: 허재호
30대 초, 왕맛푸드 사장
매각교주 기용문의 조카. 왕맛푸드라는 식품회사를 운영 중이나 이쪽도 만만찮게 양심 불량으로 음식에 온갖 불량품을 넣지를 않나, 제조 공장은 위생이 최우선인데 거기서 담배를 피우질 않나… 결국 분노한 해일은 그에게 열무 싸대기로 참교육을 실천한다. 이후 구청 관계자에게 뇌물을 주지만, 철범 패거리에게 위협을 받고 해일 일행에게 털릴 위기가 찾아온다. 결국 뇌물을 주고받는 현장을 급습한 해일에게 매를 맞고 쇠고랑을 차게 된다. 그러나 카르텔에 의해서 다시 풀려나게 되지만 이후 해일과 다시 만나 황철범 별장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물론 순순히 알려준 게 아니라 해일이 뜨거운 쌍화차를 마시면서 "쌍화차를 2초 안에 원샷 하게 해주겠다"면서 겁을 준 덕분이다.


3.7.3. 기타[편집]


前 구담성당 총무부장.[46] 이영준 신부 사건의 위증인 중 한 명이다. 구담성당의 총무 부장직을 맡았다가, 이영준 신부 사건 이후로 갑자기 일을 그만둔다. 카르텔의 꼬임에 넘어가 이영준 신부의 헌금 착복을 뒤집어 씌우는 위증을 한다. 이후 김해일 신부를 피해서 카르텔에 의해서 프랑스로 도망치게 되지만… 간 곳이 쁘띠 프랑스였다. 곧 해일에 의해서 발각되어 다시 잡히게 되지만, 또다시 카르텔의 계략으로 풀려나면서 영영 먼 곳으로 떠나게 된다.
이후 해일의 국정원 후배에 의해서 신원이 확보되고 다시 한국으로 송환된다. 도망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카르텔에 의해서 팽 당한 것이기 때문에, 거의 팔려간 수준이었다. 본인 말로는 " 사육장에서 일을 했는데, 곰들이 먹이를 안 먹고 나를 잡아먹으려 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한다. 곰들이 정의구현하려 했다고 생각해라. 한국으로 돌아와 김해일 신부 앞에서 자신이 위증한 것을 밝히게 된다. 피의자 인도 확인거를 통해 본명이 김일수임이 밝혀진다.

  • 구담성당 여신자
이영준 신부 사건의 위증인 중 한 명이다. 카르텔의 꼬임으로 이영준 신부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해일이 재조사를 하면서 그녀가 거짓말을 한 것을 밝혀낸다.[47] 그러나 카르텔에 의해서 성당 총무부장과 함께 러시아로 팔려간다. 역시나 해일의 국정원 후배에 의해서 신원이 확보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사람 역시 킹크랩 식당으로 팔려가서 고생만 하다가 왔다. 본인 말로는 "킹크랩만 죽어라 씻었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와 김해일 신부 앞에서 자신이 위증한 것을 밝히게 된다.


4. 구담성당 식구들[편집]



4.1. 이영준[편집]



이영준 몬시뇰


파일:등장인물 이영준.jpg

배우: 정동환
70대, 구담성당 주임신부 (세례명: 가브리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오직 덕망이 높고 명예로운 성직자에게만
주어진다는 호칭, 몬시뇰. 그 호칭을 교황에게 직접 받은 것이
바로 이영준 신부이다. 모두의 존경을 받는 밝고 따뜻한
노신부이자 구담구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 해일에겐
그 누구보다 의지할 수 있는 커다랗고 유일한 존재다.
그런 그가 누명을 쓴 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된다.



해일의 스승이자 은인인 노신부. 대테러부대원 시절 자신 때문에 아이들이 죽는 것을 목도하고 폐인이 된 해일에게 손을 내밀어 사제의 길로 인도한 구원자이다.[48] 하지만 누군가가 씌운 고의적, 악의적인 누명[49]을 쓰고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하면서 이야기의 시작을 연 인물이자 최대의 떡밥. 예수의 이상론에 기반한 박애주의로 모두에게 공평하게 사랑을 베푸나… 그의 이상은 오히려 치명적 독이 되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50]

엄청나게 험한 산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무릎이 좋지 않은 노인인 그가 거기까지 홀로 올라갔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시체의 흔적을 통해서도 타살의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를 자살이라고 단정지었고, 더불어 온갖 누명까지 뒤집어 씌웠다. 그야말로 신부로서는 이 이상의 최악의 죽음은 없다고 할 정도의 죽음을 당했다.[51]

하지만 그 역시 마냥 용서만 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 해일이 이영준 신부의 책상을 정리하는 와중에 책상 및 수첩을 발견하는데, 국회의원과 구청장, 경찰서장간의 유착 관계를 파악하고 신문기사들을 보관해두고 있었다.

싸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느님. 몇몇 이들이 많은 사람들을 큰 고통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욕심이 한 아이의 생명을 앗아갈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약한 자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그들의 힘을 약한 자 위에 군림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과 정의의 눈을 가리고, 그릇된 심판을 일삼고 있습니다. 태어나 딱 한 번만 주님의 뜻을 거스르려 합니다. 잠시 용서는 접어두고, 이들의 죄를 세상에 밝히고자 합니다. 제 생이 얼마나 남았는지 주님께서만 아시겠지만, 제 힘이 남아 있는 날까지 싸워나갈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자들을 위해서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에 해일이 무려 교황청에 편지를 보냈고, 교황이 직접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서 VIP 수준에서 직접 재조사가 시작된다.[52][스포일러2][53]

이후 위증한 증인들이 진실을 밝히면서 일단은 명예는 회복된다. 또 구대영, 서승아가 CCTV를 확보하면서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하나 둘씩 드러난다. 마침내 황철범에 의해서 드디어 죽음의 진실이 밝혀졌다. 강석태 부장은 성당 보육원 일로 황철범을 윽박질러 이 신부를 철범의 별장으로 데려오게 했다. 어린 시절 이 신부에게 도움을 받은 황철범까지 쩔쩔매며 이 신부에게 "보육원을 넘기라"고 끈질기게 요구했지만, 이 신부는 끝내 거절한다. 그러자 조바심이 난 강석태 부장이 "내가 직접 해결하겠다"며 나선다. 그러면서 강 부장은 이 신부에게 성당 식구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신변을 위협하며 협박하게 된다. 이에 격노한 이 신부가 강 부장의 뺨을 때리지만, 곧바로 강 부장이 그를 떠밀다가 유리 탁자에 머리를 찧어 사망한다. 처음에 철범은 훈석을 시켜 119를 부르려고 했으나, 강 부장에 의해 가로막힌다. 결국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는 골든타임을 놓쳐 뇌진탕으로 인한 내출혈로 사망하고 말았다. 평소 덕망이 높은지라 장룡까지 시신을 보고 경악하여 쩔쩔맸다. 다행히 마지막에 방송을 통해 그에게 씌워진 모든 누명이 벗겨지게 된다.

모든 사건 이후 평신도로서 선교를 떠나려는 해일 앞에 교황이 와서 "내 오랜 친구 이영준 가브리엘 몬시뇰의 누명을 벗겨주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얘기한 걸 보아 교황과 오랜 벗으로 밝혀졌다. 생일은 11월 11일.


4.2. 김인경[편집]



김인경


파일:등장인물 김인경.jpg

배우: 백지원
40대 초, 구담성당 주임수녀[54] (세례명: 사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구담성당의 주임 수녀로 따스하고 속정 깊으며
성당 살림을 도맡아 한다. 매사 잔소리가 많고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걱정이란 걱정은 다 한다.
비글처럼 뛰어다니는 해일을 보며 억장 무너져 하고
근심은 더 깊어진다. 이런 김수녀에게도 비밀이 하나 있다.
20여년 전, 세상을 들었다 놓은 어떤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것!
하지만 해일과 한신부는 곧 이 비밀을 알게 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인경(열혈사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한성규[편집]



한성규


파일:등장인물 한성규.jpg

배우: 전성우
30대 초, 구담성당 보좌신부 → 주임신부[55][56] (세례명: 마르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이영준 신부를 모셨던 충직한 사제.
엉뚱하고 해맑은 소년 같다. 모태신앙으로 시작해
가톨릭 중고등학교를 거쳐 신학대, 사제 서품까지...
오직 하느님만을 섬기며 사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던 인물. 해일이 지향하는 ‘열혈사제의 길’을 보며
혼란에 빠지지만 결국 해일을 응원하고 든든한 우군이 되어준다.
과거, 빛나는 재능이 있었지만 사제의 길을 걸으며 잠시 묻어두고 있다.



구담성당의 신부. 이영준 신부 자살 누명 사건 이후 김해일 신부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구담성당 수녀님과 엮이며 개그와 진지한 모습을 오간다.

성당의 막내지만 화려한 이력을 지닌 성당 식구들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연기력. 과거 천재 아역배우 출신으로 한우람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었다. 당시 전설적인 드라마 <엄마는 또 나가>[57]에서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아이 역을 맡았다.[58] 어찌나 절륜한 연기를 했던지 그가 당시 대사를 읊자 김해일 신부를 비롯한 성당 식구 전원이 오열하는 건 덤.[59] 이 대사는 러시아로 송환되는 마피아들을 빼돌리는 데도 사용하면서, 그 대사를 들은 러시아 마피아까지 울린다. 게다가 변호사로 변신한 뒤 구청장에게 다시 한번 시도…하지만 영 안 먹힌다. 하지만 냉큼 다큐로 공략해서 구청장 아들의 얘기를 하자 구청장이 마음을 돌린다.

고작 그거예요?

(정동자: 뭐가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한테 남겨주는 게 고작 부끄러움이나고요.[60]

(정동자: 어디서 지금 이런 건방진 소리를...!)

아드님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아드님, 자기 어머니가 좋은 구청장인지 나쁜 구청장인지 모를 것 같으세요? 다 알아요. 전부 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당당하겠죠. '우리 엄마는 결백하다, 좋은 구청장이다!' 자기 어머니니까요. 구청장님이 자기 잘못 인정하고 세상에 자기 죄 떳떳하게 밝히면, 아드님이 평생 사람들한테 변명하고 살 필요는 없잖아요, 안 그래요? 구청장님께서 아드님에게 남겨줄 유산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떳떳할 수 있는 자유예요.

이후 이중권 일행을 잡아넣고 김해일 신부와 외출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탈주한 이중권 일당에 의해 두들겨 맞다가 쇠 파이프로 머리를 가격 당하고 피를 흘린 채 쓰러진다. 바로는 죽지는 않았지만 매우 위독한 상태로, 살 확률은 희박하다고 한다. 그러나 살아나겠지[61] 이는 해일이 사제복을 벗고 다시 전투를 시작하겠다고 결심하는 큰 도화선이 된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다쳐도 경고만 하던 해일이 성규의 모습을 보고 각성하는 모습에서, 해일과 성규의 관계에 주목하는 시선도 생겼다. 뭐 타락과 구원의 관계라든지.

마지막 회에서는 조금씩 회생의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다시 눈을 뜬다. 충격으로 인해서 제대로 말은 못하지만 눈 뜨자마자 해일을 보면서 이라고 한다. 이후 건강해져서 퇴원하고 다시 구담성당의 주임신부로 활동한다.

여담으로 드라마 초기 소개란에는 프로게이머 생활로 일탈을 했었다는 설정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설정이 사라지고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무슨 연유인지 모르나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설정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4.4.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편집]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파일:등장인물 쏭삭.jpg

배우: 안창환
30대 중, 중국집 배달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태국 오지 출신의 순박하고 밝은 태국 청년.
중국집 배달원으로 성실히 일하고, 모은 돈은 모두
고향 가족에게 보낸다. 동네 양아치들에게 설움을 당하지만
꾹 참으며 꿋꿋이 버텨 나간다. 그런데 쏭삭에게도
엄청난 비밀이 하나 있다. 결국 쏭삭의 정체는 밝혀지고
해일과 대영에게 일당백 우군이 돼 준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오요한[편집]



오요한


파일:등장인물 오요한.jpg

배우: 고규필
20대 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세례명: 요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일명 ‘NASA 덕후’로 쏭삭의 유일한 절친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했지만 취직을 못한 채
편의점 등의 알바를 전전하고 있다. 착하고 정이 많지만
소심하고 4차원이라 타인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그러나 해일의 출현 후 완전 대범해지고 악에 대항하는
‘소시민’이 된다. 공복일 때 청력이 약해지고
많이 먹으면 강해지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요한(열혈사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보육원 원장수녀[편집]



보육원 원장수녀


파일:gbeovhstmqemrgkstnsusla.png

배우: 유경아
작중 초중반 사건의 중심이 된 보육원의 담당 수녀. 구담구 카르텔이 먹으려는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황철범의 지시에 의해서 매각교 교주 기용문과 비서 각녀(차청화)가 와서 괴롭히기 시작한다. 기용문의 꼼수에 김해일 신부가 울컥해 위험에 빠질 뻔 했지만, 원장수녀님의 기지로 각녀가 촬영하던 폰을 떨어뜨린 것을 가져온 덕분에 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62]. 그러나 왕맛푸드 사건 때 박경선 검사의 회유에 합의서를 서명하면서 일을 꼬이게 만든 원인도 제공하였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한 신부가 이중권 일당에게 당하면서 다시 등장한다. 김 신부마저 사제복을 벗어버려서 사실상 김 수녀님과 함께 구담성당을 같이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이전에 가져왔던 각녀의 폰에 담겨있던 영상이 기용문의 약점들을 대거 가지고 있었던지라, 매각교 신도들이 등을 돌리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4.7. 배희정[편집]



배희정


배우: 윤주희
30대 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정신과의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해일의 트라우마를
치료해주려 한다. 과거 아프가니스탄 전쟁 파병 군인들의
정신 상담을 했었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아버지처럼 따랐던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의 부탁으로
[김해일 미카엘 신부의 치료]를 시작했으나, 역시나 진상 중에 진상 환자다.
여기에 상담을 올 때마다 오열하는 대영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해일의 우군이 되어주고, 대영으로부터는 고백을 받게 된다.



위르키스탄 성전 폭파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해일의 트라우마를 고치기 위해 나섰지만 예상 외로 그의 트라우마가 너무 심각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다. 이후 경찰서에 찾아와 정신병원 홍보를 하는데, 대영이 그녀의 외모에 반해 버린다... 라고 하는데 대영이 반하는 장면 이후로 드라마가 다 끝나도록 등장이 전혀 없다. 촬영 시작 당시 해당 배우의 팬클럽에서 밥차조공을 와서 인증샷을 찍는 등 축하 열기가 있었던 걸 보면 단역이 아닌 주조연 이상의 배역이었던 건 분명해 보이고, 특히 초기 등장인물 소개에 대영으로부터 고백 받는다는 내용이 있다가 사라진 걸 보면, 중간에 시나리오가 수정되어 출연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등장인물 소개만 보면 해일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해일의 트라우마는 드라마 초반에만 심각하고(폭발 소리만 들어도 꼼짝 못할 정도였다) 그후로 해일이 이런 트라우마로 앓는 현상은 별 이유 없이 슬며시 사라진다. 트라우마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이중권이 이를 이용하여 폭발 소리 등으로 해일을 제압하거나 해일이 정신과 치료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등의 요소가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그 모든 가능성은 사라져버렸다. (또는 의사가 스토리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김해일 신부의 트라우마를 더 이상 다룰 수 없게 되었든지) 드라마 자체가 아주 철저하지는 못한 B급 감성의 코미디물인 걸 감안해도 이 정신과 의사의 존재 삭제는 매우 아쉽게 느껴질 만한 설정 구멍으로 남게 되었다.[63][64]


5. 구담경찰서 식구들[편집]



5.1. 이명수[편집]



이명수


배우: 신담수
50대 초,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장 → 생활안전계 → 강력2팀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강력팀 팀장으로 세파에 쩔고 쩐 형사다.
예전엔 물불 안 가리는 형사였지만 이젠 적당히
받아 처먹고, 아들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 생계형 경찰이다.



살기 위해서라면 세상과 타협해야 하는 소시민 형사. 사사건건 해일과 대영의 사건에 태클을 걸지만 자기의 의도보다는 서장의 명령 때문에 그러고 있다. 그래서 극 초중반에는 상당히 고구마 같은 캐릭터이다. 그러나 종반부로 넘어가면서 경찰서장에게 대판 깨진 이후로 구담구 어벤져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모든 사건이 종결되면 자신이 대표로 옷을 벗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사건이 마무리 된 뒤 구대영을 비롯한 자신의 팀원들까지 같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놀라면서도 감격한다. 그 후 박경선 검사에게 스카웃되어 그의 팀 전체가 검찰청 수사관으로 특채된다.[65]


5.2. 허익구[편집]



허익구


배우: 전정관
40대 초,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교통관리계 → 강력2팀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역시나 생계형 부패 경찰로 넉살 좋고
뇌물 받는 데는 도통해 있다. 동료인 대영을 쪼다 취급하며
서내에서 대영을 가장 괴롭히는 인물이다. 그러나 해일과
대영을 통해 돈을 극도로 혐오하는 경찰로 거듭난다.





5.3. 나대길[편집]



나대길


배우: 지찬
40대 초,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교통관리계 → 강력2팀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역시나 생계형 부패 경찰로 다치는 것을 끔찍히 싫어한다.
항상 요리조리 피해 갈 궁리만 하는, 얍삽함
그 자체인 인물이다. 그러나 해일과 대영을 통해
몸 사리지 않고 달려드는 경찰로 거듭난다.





5.4. 김경률[편집]



김경률


배우: 김관모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 생활안전계 → 강력2팀 형사

-
강력 2팀 이 넷은 처음엔 구대영을 괴롭히고 강력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쉬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해일과 대영의 공조 이후 대영이 진정한 형사로 다시 거듭나고, 서승아 형사의 적극적인 모습을 계기로 현실에 안주한 모습을 버리고 180도 변신하여 정의의 사도로 변한다. 또한 자신들에게 강압적인 명령을 내리던 남 서장에게도 큰소리를 치면서 진정한 형사로 거듭나게 된다. 다들 예전에는 뒷돈도 받아먹고 강력사건이 일어나도 눈을 감아주는 등 경찰로서의 본분을 망각했기 때문에, 이 사건을 해결하면 옷을 벗으려고 각오하고 있다.

예전에는 구담구 어벤저스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걸거나 장애물의 역할을 했다면, 라이징문 사건을 계기로 구담구 어벤저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한다. 하지만 라이징문 사건이 황철범의 계략으로 덮어지자 이들 모두 각각 교통관리계와 생활안전계로 보직이 변경된다. 하지만 자신들만은 죽을 수 없다는 생각에 남석구 서장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경찰서 곳곳에 라이징문 클럽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를 밝히라는 전단지를 붙인다. 각각 보직이동 되었지만 여전히 구담구 어벤저스들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오광두 일당들을 검거하고 남석구 서장이 잡혀들어가면서 다시 강력 2팀으로 돌아온다.

강력반 짬이 어디 안 가는지 범인 잡는 것과 수사 능력은 확실한 도움이 되고 있다. 진작에 이런 거 활용했으면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 거다. 하지만 이중권이 보낸 용병 앞에서는 다들 맥없이 당하기만 한다.[66][67]그러나 그렇게 맞고도 빨리 회복하여 다시 현장에 투입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평범한 팀은 아니다.

이후 김 신부의 일을 도와주다가 황철범과 김훈석을 김 신부의 도움없이 강력팀 5명의 힘만으로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실력차가 컸지만 독기를 품고 끝까지 달려들어서 둘 다 제압한다. 신 팀장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구담구 카르텔을 소탕한 뒤 사표를 쓰지만 결국 박경선 검사와 함께 대한민국 비리 공직자들을 처단하는 수사팀에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잠복근무를 하지만 여전히 연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5.5. 기타[편집]


  • 이영천
前 서울구담경찰서 강력2팀 형사, 구대영의 옛 파트너. 작중에는 회상에만 나오는 고인으로, 사망 당시 계급은 순경, 구대영의 옛 파트너이자 후배. 본편에서 몇년 전 구대영과 함께 러시아 특별구역에서 범인을 쫓다가 러시아 조폭들과 패싸움을 벌인다. 그 뒤 도망가는 러시아 조폭을 쫓으나 고자예프랑 황철범에게 엄청나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병원으로 실려오지만 너무 많이 맞은 나머지 폭행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반장의 막말과 동시에 대영이 비굴하게 사는 원인을 제공한다. 여담으로 사망 당시 아내랑 아들이 있었다고 하고, 철범은 대영을 협박할 때 영천의 가족을 들먹이며 협박한다.
이후 다른 강력팀 형사들이 "양아치들에게 맞아 개죽음으로 죽는 건 영천 하나뿐으로 족하다"는 걸로 보아, 다른 형사들에게도 영천의 죽음은 큰 상처로 남은 걸로 보인다. 실력도 출중한 걸로 밝혀졌으며, 형사들에게도 영천은 믿음직한 동료였다고 한다. 마지막에서 강력팀들이 김 신부와 서 형사 도움없이 황철범과의 정면대결을 펼치고 잡게 되면서 그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아주었다.


6. 서울중앙지검[편집]


  • 박영수 (배우: 권혁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박경선 검사실 수사계장. 박 검사가 내리는 모든 업무를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것으로 보아, 일 하나는 확실히 잘하는 인물. 다만 가끔 눈치가 없을 때도 종종 있다. 그래서 박 검사에게 한 소리씩 얻어 들을 때도 있긴 하다. 검찰직 공무원 계장 짬밥이 어디 안 간다고, 세상에 퍼진 다양한 잡설과 소문을 매우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특히 김인경 수녀의 과거인 십미호와 관련된 전설 같은 이야기도 매우 잘 알고 있다.
평소에 토시를 잘 끼고 다니는데, 박 검사로부터 황금토시를 선물 받는다. 너무 뜬금없이 선물을 주는데, 이 토시를 주고 난 뒤 박 검사는 검사실의 다른 직원에게는 홍삼 젤리스틱을 준다. 그렇다, PPL을 위한 복선이다.

  • 박경선 검사실 수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박경선 검사실 수사관. 박 계장과 세트로 묶여 있다. 극중에서 보이는 비중은 그다지 많지는 않다.

  • 남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검사. 박경선 검사와는 라이벌 아닌 라이벌을 이루는 인물. 첫 화 박경선과 강석태 그리고 검사장이 모이는 자리에서 등장한다. 박 검사보다 선배이지만 사법연수원 기수는 2기수 아래이다. 초반에 박 검사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대학 선배임을 강조하지만, 박 검사에게 하나도 먹히지 않지 않는다. 오히려 박 검사는 "자꾸 그러면 너와 네 동기들을 집합 시키겠다"며 남 검사를 꽉 누른다. 이후 박 검사가 왕맛푸드 사건으로 김해일 신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강석태에 의해서 대타로 일을 처리하러 나오면서 박경선에게 한 방 먹이게 된다.
어지간한 쓰레기인지라 당당하게 스폰을 받고 다닌다. 그런데 이게 하필이면 박경선 검사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68] 이 건을 빌미로 박 검사에게 약점이 잡혀, 이중권의 계략으로 아르헨티나 선교를 떠나게 된 해일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대신 내린다.[69] 당연히 강석태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라고 꾸짖지만, 자기의 스폰이 들킬 것이 두려워 "제가 박 검사를 좋아해서 그런 것입니다."라고 어설프게 변명한 뒤 도망쳐 버린다(…)

서울중앙지검장. 1회와 18회에 출연. 강 부장과 연관이 깊다. 이명우 PD의 전작 펀치에서 김성찬 대통령 비서실장 역할을 맡은 인연으로 출연. 이후 이명우 PD의 후속작 편의점 샛별이에도 출연했다.


7. 그 외 인물[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zhfkdrlaTmskal.jpg}}} ||
엄청난 거구의 사나이. 왕맛푸드 소속으로 어마어마한 체구를 통해 강렬하게 등장했... 으나 해일에게 쪽도 못 쓰고 발린다. 이후 해일의 편에 서서 정의의 사도로 변신한다.[70] 해일에게 패하긴 했으나 체격에 걸맞게 무시무시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다. 해일이 클럽의 러시아 깡패들과 대치할 것을 대비해 불렀을 때, 수십 명은 돼 보이는 연장을 들은 깡패들을 박살 내버렸다.[71]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ufguftkwpvkvk.png}}} ||
몬시뇰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의 죽음에 대해, 김해일 미카엘 신부가 보낸 편지로 인해 등장. 그림자가 잔뜩 깔려서 어느 배우가 맡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에게 몬시뇰 칭호를 내린 인물로 평소 덕망이 높은 그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단 소식을 듣고 의문을 품어 한국 대통령에게 재 수사 요청 편지를 써서 보낸다. 김해일한테 준 답장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이 나오고, 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창문에 붙어 있는 걸로 미루어 봤을 때, 작중에 등장하는 교황은 2019년 현재 교황인 프란치스코로 추정된다.
마지막화에선 직접 구담성당으로 찾아와 해일에게 "나의 오랜 벗인 이영준 신부의 누명을 씻어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해일에게 계속 사제로 남아 달라고 부탁한다. 이 때 해일은 너무 감격스러워서 계속 파파만 읊는다 이때도 턱까지만 나와서 얼굴은 확인 불가하다. 그냥 느낌 비슷한 인물을 섭외해 온 것 같다.
여담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방한했을 때 의전용으로 탔던 차가 2세대 기아 쏘울이다. 드라마에서도 역시나 기아자동차가 자주 등장하는데 교황이 구담성당을 방문했을 때 타고 온 차가 쏘울이다. 다만 여기서는 최신 3세대 쏘울을 타고 등장한다. 이 부분은 아마도 드라마에서 노린듯하다. 깨알 같은 번호판의 SCV-1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c720bf036000013176afd7b.png}}} ||
몬시뇰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의 죽음에 대해, 김해일 미카엘 신부가 보낸 편지가 언급되면서 등장. 그림자가 잔뜩 깔려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실루엣이 문재인 대통령과 유사한데, 마침 문 대통령 본인도 세례명 디모테오가톨릭 신자이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여자아이. 선천적 면역 결핍으로 인해 식중독에 의한 복통이 악화되어 현재 혼수상태이다. 이영준 신부가 구하려고 하던 아이로 3개월 전 급식 비리로 인한 식중독이 급작스레 혼수상태가 되어 현재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72] 이 사실을 알게 된 해일은 은사의 못다 한 복수를 이루기 위해 나선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qkrrudtjsdkQk.png}}} ||
박경선 검사가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으로 좌천되면서 등장한다. 영월은 박 검사의 고향으로, 이곳에 가족들이 살고 있다. 등장 하자마자 딸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박 검사는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녀가 아득바득 검사가 되어 권력의 편에 서게 된 것이 아마도 아버지로 인한 잘못된 가정사가 주된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박 검사의 아버지는 돈도 없으면서 보증 서주고 돈 빌려주러 다니면서 가정을 어렵게 만든 것으로 밝혀진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ufguftkwpqjqdmlrhks.png}}} ||
김해일 신부의 옛 국정원 인맥. 현재 국과수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부가 된 이후 오랜만에 연락을 한 건지 김해일을 보고 엄청 반가워한다. 그런데 아직도 해일이 국정원 요원인 줄 알고 "이번에는 무슨 작전이냐"고 물어보면서 "왜 목사로 변장했냐"고 계속 물어본다.[73] 해일의 부탁으로 검찰과 경찰 측에서 막은 이영준 신부의 부검을 하게 되며, 해일에게 사인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해일에게 꾸준히 도움을 준다.
극 중 김 수녀가 과거에 타짜였던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 직원박경선 검사가 잠시 영월로 좌천되었을 때 같이 근무를 한 직원. 특별한 것은 없고 김완기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를 잘 구사한다. 박 검사에게 "아직 관사가 수리 중이라, 다른 곳에서 며칠 있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여수에서 사채업을 하고 있는 사람. 세례명은 바오로이다. 해일의 성당 신자이기도 한다. 1화에 등장하는데, 사채업으로 시장 상인들 등 처먹다가 해일에게 많이 얻어맞은 듯하다. 본인 말로는 "사채업이 성경에서는 죄이지만 지금은 비즈니스이고, 나는 헌금도 많이 내는데 왜 괴롭히냐"고 대꾸한다.
극 초반에 철용이라는 무당을 시켜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가짜로 악귀 퇴치를 하며 돈을 뜯어먹는 일을 시킨다. 이를 김해일 신부가 알아차리고 사기 치는 현장을 잡아낸다. 나아가 무당에게 이 일을 시킨 사람을 추궁해 오 사장이 시킨 짓임을 알아내고 오 사장과 그 사업장 직원들은 해일에게 박살이 나 버린다. 심하게 두들겨 맞은 뒤 해일을 감옥에 집어 넣으려고 작정했지만, 해일이 여수를 떠나 구담구로 가게 되면서 일은 종결된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해일이 여수에서 구담구로 떠나게 만들고 앞으로의 일어나게 되는 일들의 발단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박경선 검사의 후배로 박검사가 맡은 구담구 카르텔 관련 사건의 뒷 마무리를 담당하고 있다. 박검사가 모든 일을 맡기는 것으로 보아 믿을 만한 후배인 것 같다. 엄청난 양의 사건 자료 출처에 대해 이석윤 검사장이 물어보자 박경선 검사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석윤 검사장과 박경선 검사를 이어주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천주교대교구 사무처장.[74] 이영준 신부 사건이 발생하고 초기에 김해일 신부와 구담성당을 도와주기보다는 우물쭈물한 태도로 나온다. 민감한 사항인지라 교구측에서 빨리 덮기 위해서 경찰 측에서 조작한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과 방송까지 해버린다. 그리고 구담성당의 주임신부에 한성규 신부가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러 오면서 김해일 신부에게 일전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사과를 전하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후 이영준 신부 사건 재조사가 이뤄지면서 김해일 신부가 과격한 행동을 한다는 소식이 바티칸에 알려지자 이를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그러나 이중권의 계략에 의해서 해일의 과거 행적이 담긴 사진과 정보가 대교구에 전달되고 나서 이를 문제 삼아 해일이 소속된 수도회에 정식으로 통보하면서 김해일 신부를 난처하게 만든다.

빅피그엔터테인먼트 사장. 아이돌 김군 사건과 관련된 인물.

전남여수경찰서 형사. 김해일 신부가 오 사장을 폭행해 경찰서에 갔을 때 등장하는 형사.

김 신부가 여수경찰서 유치장에 갇혀있을 때 목사님, 신부님과 종교대통합으로 구출해낸 스님. 이때 본인이 대신 십자가를 지겠다고 한다... 여담으로 리우진은 작가의 다음 작품인 빈센조에서도 주지스님 역할로 출연했다.

8회에서 대영의 뇌진탕을 진단하는 의사.


8. 특별출연[편집]


특별출연 기사 또는 포스터·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된 경우.

기용문에게 부탁하여 바람피우는 남편의 뒤를 캐는 열성 매각교 신자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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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일 신부가 있던 여수 성당의 주임신부. 김해일 신부의 분노조절 장애로 인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경찰에게 사정사정하는 모습이 하루 이틀 해본 모양새가 아니다. 심지어 그 지역 목사님 그리고 스님과 함께 김해일 신부를 풀어달라고 경찰서에 찾아와서는 각종 기도문을 읊조린다. 아무튼 극 초반 해일이 사채업자 신자 폭행으로 여수를 떠나게 되자, 이영준 신부에게 연락을 넣어 해일을 구담구로 가게 해준다. 이후 이영준 신부의 사망으로 장례를 치를 때, 구담구까지 와서 함께 기도한다. 여담으로 이름은 나오지 않고 세례명과 성씨만 1화에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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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국제대테러국장. 해일이 국정원 일을 그만두면서 관련된 모든 기록을 말소하고 일반인으로 지내게 해준 인물이다. 극 초반에 해일의 회상 장면에서 잠시 등장하고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후반부인 33-34회에 다시 등장한다. 포지션은 해일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일의 요청으로 성당에서 잠시 만나게 되고 대화를 하면서 해일에게 회사에 다시 복귀할 것을 제안한다.[75] 해일의 부탁으로 국내에 입수가 금지된 설사화를 입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때 설사화 이름과 달리 말투가 너무 진지해서 웃음이 난다. 이 요청을 들어주면서 이중권을 확실하게 잡아달라고 부탁한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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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직폭력배 두목. 한때 전국에서 유명했던 3대 타짜 중 하나인 순천 오광두이며 활동 근거지는 순천이다. 라이징 문의 회계사가 도박으로 장부를 이쪽에 넘기게 되면서 등장한다. 김해일 신부와 황철범 일당이 장부를 가져오기 위해 접근하지만, "가져가고 싶으면 도박으로 다시 찾아가라"고 요구한다. 구담구에서 웬만한 세력을 갖고 있는 황철범이 자기는 여수 출신이라며 깍듯하게 인사하고, 오광두도 얘기 들었다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받는 등 전남 동부권 뒷세계에서는 꽤 알아주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77]
김인경 수녀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20년 전 김 수녀의 남동생이 이 타짜 일당의 손에 살해당했다. 당시 김 수녀와 타짜의 자존심을 걸고 배틀을 했지만 처참히 패해 분풀이로 김 수녀의 남동생을 살해한 것. 이후 김 수녀와 다시 재대결을 한다. 결국 김 수녀에게 패배하자 부하들에게 이들을 공격하라고 했다가 역관광되고, 뒤이어 대기하던 경찰들에게 전부 구속된다.[78]

마지막 화에 등장하는 서울동부지검장. 상당히 강직하고 청렴하며 대쪽같은 검사로 수사 중에 고위층들과 타협하는 일이 없어서 본인과 주변의 친지들이 심하게 고초를 겪으면서도 강단을 꺾지 않는 대단한 인물이다. 본인 휘하의 검사가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을 체크하던 과정에서 박경선 검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박 검사가 자수를 하고 검사 옷을 벗으려 하지만 이를 막고, 박 검사를 불러내 면담하는 자리에서 박경선의 강단과 심지 굳음을 높이 평가하며, 고위 공직자와 사회 지도층의 부정부패와 적폐 청산을 위한 특수수사팀을 이끌도록 제안한다.

마지막 화에 이영준 신부 사망 사건과 매각교 교주의 실체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로 출연한다.

[1] 한 신부님은 여기서도 절륜한 연기를 펼친다. 박 검사에 의해 로펌 변호사로 사칭하여 정동자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전매 특허인 애절한 연기를 펼친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쉽게 먹혀들지 않자 정동자의 아들을 이용, 즉 모성애를 자극해 구청장의 마음을 돌려 놓는다.[2] 여담이지만, 그 직후에 박원무가 휠체어를 타고 들어온다. 알고보니 카르텔 일당을 속이려고 김해일 측에서 사망처리시키고 숨겨놨던 것(...) 그리고 문 뒤에서 직전까지의 대화를 모두 들은 박원무는 격노하면서 구청장도 모르는 강석태와 남석구의 모든 것을 까발릴테니 둘에게 각오하라고 말했다. 즉, 막판에 개심한 덕에 운 좋게도(?) 형량이 더 가중되는 것을 면한 셈.[3] 아이돌 김모 군 마약 사건의 진범.[4] 다른 한 명은 이중권.[5] 실제 6월 항쟁 때 명동성당에 군대가 투입되지 못하였던 것도 교황청에서 만약 명동성당에 군대가 투입된다면 가톨릭계 국가들은 88올림픽 때 보이콧하겠다 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6월 항쟁, 명동성당 참조.[6] 참고로 교황에 의해서 이영준 신부 사건을 재조사하게 되었을 때 상당히 열받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중세 시대에 비해서 그 힘과 권위를 상실했다고는 해도 크리스트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자들이 있는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종교로서 그 총본산인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과 교황의 힘은 지금도 전 세계를 움직이는 세계 최고 권력 기관 중에 하나이기에 일게 경찰 서장이 뭔가 해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5] 편지로 대통령을 움직이는 마당에 경찰 서장이 뭔가 해볼 수 있을 일도 없지만...[7] 사실 이 검은 무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안두릴의 모형이다.[8] 다스 실소유주 논란 당시 제기되었던 구호 다스는 누구 겁니까의 패러디인 걸로 보인다.[9] 병실에 침입한 용병들은 쏭삭과 김해일 신부고, 침대에 누운 사람은 구대영 형사였다. 목격자인 간호사나 호위 경찰들까지 짜고 계획했다.[10] 국회의원 임기 만료 1년 전 재보궐선거로 당선되고 이후 두 번의 총선에서 당선된 경우라면 최소 5년이 가능하다.[11] 다만 해일은 초면인 것처럼 반응한다. 근무기간이 겹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12] 작중 최강자 라인인 김해일, 황철범, 쏭삭 다음. 쏭삭도 처음에는 이들에게 졌으나, 이후 진심으로 상대한 쏭삭에게 완전히 발린다.[13] 작중에서 김해일에게 구급상자(권총을 비롯한 장비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제공해 주는 국정원 측 인물이 나오는데, 문익동에서 우리 측 요원들이 테러당했다고 언급한다.[14] 다만 여기엔 무리수가 있는 게, 출동 요원들이 총기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데다가 머리수도 한참 밀리기 때문이다. 현역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았던 살인병기들을 체포하러 출동했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 매우 안 되는 부분. 아무래도 이중권의 용병들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인 듯하다. 굳이 현실성을 부여해 보자면 체포하려고 아지트에 들어갔다가 역습을 당했거나, 근처에 있던 요원들을 너무 황급히 출동시켰을 수도 있으며, 총기는 살인병기인 이중권의 용병들에게 빼앗기면 위험할 것이라 판단하여 일부러 쥐여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15] 참고로, 용병들이 해일을 공격하기 전에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면, 나이프 파이팅을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16] 참고로, 김해일은 현역 시절에 나이프로 무려 11명을 썰어재낀 인물이다. 상대를 잘못 만났다. 게다가, 이중권도 자신의 부하 용병들이 이렇게 될 줄 예상은 했었다고 한다.[17] 이중권의 용병들이 강력한 것은 맞지만, 마지막 화에서 김해일과 나이프 파이팅을 벌일 때 이들의 실력에 맞지 않는 행동들이 보인다. 해당 장면을 잘 살펴보면 용병 3명 전부 다 칼을 어설프게 휘두르는데,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1번째로 덤빈 용병(도욱)은 칼을 해일의 머리에다가 휘두른다. 물론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급소이자 감각도 많이 몰려있는 부분이 바로 머리인 만큼 칼을 머리에 휘두르는 것 자체는 데미지가 강하지만, 우리 몸도 머리가 약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두개골이 매우 강하다. 이렇다 보니 상대방의 머리를 칼 따위로 찌르는 것은 동맥 부분이 아닌 이상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 어려우며, 심지어 초보 칼잡이도 아니고 무려 국정원 요원인 해일이 자신의 머리를 상대방이 찌르게 놔둘 리가 없다. 2번째 용병은 찌르는 동작을 하고 바로 빼서 다음 타격을 준비해야 하는데 찌르려고 하고 빼지도 않은 상태에서 어버버 하다 해일에게 제압당한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이들 모두가 손꼽히는 살인병기들인 걸 감안하면, 어디까지나 드라마의 연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8] 본 드라마의 무술감독 중 한 명. 무한도전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 사람이 맞다. 출연 당시 최현석을 닮은 단역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실제로는 정두홍 사단의 대표적인 제자이자 액션스쿨 및 업계에서도 영향력이 넓은 전문가이다.[19] 김 수녀 앞에서 칼로 사과를 깎아 먹으며 압박을 주다가 식탁에 칼을 꽂고 떠난다. 한 신부는 다른 용무로 성당을 잠시 떠나 있어 화를 입지는 않았지만, 겁에 질린 김 수녀와 엉망이 된 식탁을 보고 아연실색한다.[20] 다만 말 그대로 위협에 그치고 직접적인 상해를 가하지 않았는데, 이중권 말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라 그렇다고. 실제로 도욱은 자신의 옷 속에 감춰진 십자가 목걸이를 꺼내드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살인을 업으로 삼는 악당이니, 한때 가톨릭 신자였다 해도 지금은 악랄하고 잔인한 냉담자일 가능성이 높다.[21] 이때 김훈석이 끼어들었지만 이번에도 황철범이 빠져있으라고 했다.[22] 다른 곳도 아니고 아킬레스건이 잘렸으니 용병 인생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평생 제대로 걷지도 못할 거다. 그간 저지른 악행의 업보를 제대로 받은 셈.[23] 어쩌면 이 제일 강한 용병이 아마 쏭싹이랑 전투실력이 대등하거나 또는 쏭싹보다 좀 더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24] 서 형사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고, 쏭삭을 초반엔 압도했으나 나중에 각성한 쏭삭에게 밀리고 두들겨 맞았다.[25] 다만 통화를 할 때 소리를 지르며 말싸움을 하는 걸 보면 사이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살인을 밥 먹듯이 하고 다니는 오빠를 누가 좋아하겠냐만 하는 짓을 봐서는 여동생을 포함한 가족에게도 폭력적으로 굴었거나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다는 걸 가족들이 알아차린 모양이다.[26] 이 용병 또한 김해일과 어느정도 대결이 성립되는 강자인데다 엄연히 베테랑 국정원 대테러요원인지라 조폭 3,40명은 가볍게 이길 실력자일 것이다. 그래서 장룡이 데려온 깡패들은 열댓 명에 불과해서 손쉽게 이겼을 확률이 매우 높지만, 당시 연장을 든 깡패들이 1m 앞에서 둘러싸고 있었고 뒤나 옆이나 전부 다 벽으로 막혀있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불리해서 이때 이 용병이 싸웠으면 아마 패배했을 확률이 높았다.[27] 김해일에게 1타로 오른팔이 박살난 뒤 나이프를 뺏겼는데, 그리고도 남은 왼쪽 팔로 끈질기게 덤벼들었다.[28] 국정원 CCTV 영상에 "이명철, 여동생과 통화 추정, 통화기록 및 방범 CCTV 확인 중"이라는 글귀가 나온다.[29] 이명철이 이 용병 3인방 중에서 제일 약하다. 즉, 도욱>혁성>명철 이렇게 나열된다.[30] 아무래도 이들이 강력반 형사인데다가 1:5로 숫자에서도 밀리니 이들이 술에 취해 있을 때를 노려 기습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이 용병 3인방 한명한명이 조폭 수십명은 그냥 가볍게 이길 실력자인걸 감안해야 하며 이때 형사 5명이 술에 안취했어도 이 용병이 형사 5명을 이겼을 확률 또한 높았을 것이다. 다만, 형사들이 안 취했으면 이 용병이 매우 고전했을 것이며 크게 다친채 엄청 힘겹게 이겼을 것이다.[31] 알루미늄 배트를 든 황철범과 함께 2 대 1로 제압했으며 심지어 김해일이 황철범의 배트 공격을 막는 사이 뒤치기로 기습했고 계속 몰아붙여 쓰러뜨렸다. 치졸한 방법이라곤 하나 작품이 끝난 시점에서 김해일의 미친 전투력을 고려하면 이는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즉, 이렇게는 해야 김해일을 이길 수 있다는 것.[32] 황철범이 오기에 앞서 김해일과의 싸움 장면을 보면, 그의 제대로 된 실력은 국정원 살인병기 혹은 각성한 쏭삭과 비슷하거나 그 바로 밑 수준으로 보인다.[33] 음문석의 인스타에서는 박 과장이라고 태그가 되어 있다.#[34] 단, 이들이 상대한 게 보통 사람들이 아님을 알자. 대범무역 넘버 3인 장룡도 매일 쥐어 터진다.[35] 원래는 대각교라는 명칭이었는데, 이는 제작진의 분명한 실수. 대각교는 실제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단체로, 무려 민족대표 33인 중의 하나이기도 한 승려 백용성이 주도했던 불교계 계몽운동의 주요 단체였다. 당연히 불교계의 거센 반발이 발생하여 명칭이 매각교로 변경되었으며, 방송국 측에서 사과했다.[36] 해일은 아이들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지만, 용문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악용한다.[37] 하느님을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있는 거냐며 있으면 내려와 보라고 한다.[38] '우리는 따릅니다'의 준말.[39]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40] 드라마에는 안 나왔지만, 빼도 박도 못하게 감옥 가게 생겼다. 감옥 안 가고 버티면 시즌 2 소재로 쓰기 딱 좋다.[41] 게다가 유치장에 갇히고 나서는 아예 "어이가 없네?"를 시전한다.[42] 승리의 클럽 버닝썬 패러디.[43] 성을 뺀 이름 부기는 회계 처리의 옛날 이름이다. 옛날엔 분개장에 거래를 기록할 때 장입한다고 해서 부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김부기의 직업을 생각해 볼 때 의미심장한 이름이다.[44] 작중에서는 2~3세대 재일교포 같은 어설픈 한국인처럼 나오지만, 애초에 고려인 자체가 7~8세대쯤 거쳐졌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0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즉, 드라마에서의 묘사에 좀 오류가 있다고 할 수 있다.[45] 사실 이 금고는 강철 외벽으로 외부의 폭파, 도굴 등에 안전한 금고라고 이중권이 장담했지만… 금고를 설치하는 중간에 이중권이 금고 설치비용을 착복하면서 부실공사를 해 손쉽게 뚫리게 된다.[46] 드라마에서는 '총무부장'이라고 부르는데, 실제 가톨릭 성당에서는 '사무장'이라고 부르지 총무부장이라고 하지 않는다.[47] 꽉 막힌 본당 기도실에 창문이 있다고 증언하고, 이영준 신부를 90kg의 거구라고 묘사하는 등 실제로는 구담성당에 온 적도, 이 신부를 만난 적도 없는 듯하다.[48] 과거 술에 의존한 채 방황하던 해일이 취객과 싸우던 중 상처가 터졌는데, 그 상태로 눈이 내리던 골목길에 쓰러져 과다출혈로 죽어가고 있었다. 때마침 해일을 발견한 신부님이 서둘러 등에 업고 병원으로 뛰어간 덕분에 목숨을 구한 것. 영준이 해일을 업고 갈때의 장면을 보면 화면 중심을 기준으로 어두운 계단길과 빛이 들어온 터널이 양 옆에 있는데, 영준은 빛이 들어온 터널로 해일을 데려간다. 마치 천국과 지옥(또는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 있던 해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 것을 묘사한 걸로 보인다.[49] 여성 신자 성추행, 공금 착복 혐의인데…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하는 그의 박애정신을 거짓 보도하는 카르텔의 음모가 분명하다.[50] 실제로 예수는 이상주의자였지만 필요에 따라 현실적으로 대처하기도 했다. 특히 부패와 위선에는 강렬한 한방을 날려주었는데, 예수의 성전 정화 참조.[51] 특히 자살은 천주교에서는 대죄다. 주님께서 부여하신 생명과 육체를 스스로 버리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온갖 누명에다가 자살이라고까지 하니, 신부에게 있어서 죽음 중에서도 이런 최악의 죽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52] 해일에 따르면 이영준 신부는 과거 교황에게 직접 몬시뇰 칭호를 하사받을 정도로, 천주교에서 그 존재가 결코 낮은 위치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천주교에서 자살은 최악의 죄 중에 하나다. 그런데 그것을 한 것만으로도 문제인데 당한 것 같다고 하니…[스포일러2] 사실 숨겨진 비밀에 따르면 예전에 그는 급식비리 사건으로 인하여 한 여자아이가 불량식품을 먹고 병에 걸려 앓아눕게 되자, 무언가 수상쩍음을 느끼고 무역회사와 카르텔의 비리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이를 알게 된 카르텔에서 그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늘 사랑을 베풀었지만 단 한번 이때만큼은 주님의 명을 거스를 것을 각오하고 있었다. 한 무고한 어린아이를 살리기 위해서…[53] 실제로 위에서 적혀있듯 예수는 성전 정화의 사례처럼 지나친 악에 대해서는 용서가 없었다. 그러니 몬시뇰 신부가 카르텔과의 싸움을 결심한 행위는 주님의 명을 거스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의 뜻대로 나아간 것이다.[54] 홈페이지에는 '주임수녀'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 가톨릭 성당에서 '주임수녀'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참고로 본당으로 파견되는 수녀님들의 직함은 원장수녀 혹은 전교수녀인 경우가 많다. 또한 수도회에 입회하면 기존에 쓰던 세례명 대신 수도명을 새로 쓰게 된다.[55] 원래는 맡으려 하지 않고 김해일 신부에게 주임신부 자리를 부탁한다. 그러나 김해일 신부는 소속이 달라서 구담성당 주임신부가 될 수 없다. (김해일 미카엘 신부는 수도회 소속의 수도사제, 한성규 마르코 신부는 교구 소속의 교구사제) 때문에 한성규 신부가 이영준 신부의 후임으로 주임신부가 된다.[56] 실제로 한국 천주교에서 보좌신부같은 본당의 주임신부직을 승계하는 일은 거의 없다. 보좌신부나 부주임신부들은 주임을 맡을 연차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본당의 신부가 불미스러운 일로 정직이나 면직을 당할 경우에는 바로 인사이동 조치가 발효되어, 안식년 등으로 보직이 없는 다른 주임급 연차의 신부가 부임하기 때문이다. 일단은 스토리 전개 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존폐 위기에 몰린 해당 본당의 사정으로 다른 신부들이 부임을 꺼렸다고 처리한 듯. 어쨌든 드라마는 드라마임을 감안하자.[57] 60% 시청률을 올렸다고 한다.[58] 참고로 해당 대사는 전성우 배우가 연극 <엘리펀트 송>에서 실제로 연기했던 대사를 오마주한 것이다.[59] 서승아 형사는 세대차이 때문인지 그 드라마가 뭔지 몰라서 울지 않는다. 나머지 인물들(김해일, 구대영, 박경선과 김 수녀)은 그 드라마를 너무 잘 알아서 "그때 시청률이 대박이었다"고 얘기하며 오열.[60] 차 안에서 이 말을 들은 박경선은 "이건 너무 센 거 아니냐"고 기겁했다.[61] 마침 마지막화와 그 전 화 방영일이,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시기까지의 기간, 즉 파스카 성삼일이다.[62] 해당 휴대폰은 구대영이 현장에서 습득한 분실물을 출동한 경찰에게 맡겼다는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며 법적으로도, 교리상으로도 문제 없도록 회수한다.[63] 작가의 전작 신의 퀴즈 시리즈에 주연으로 나온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 같으나, 아무 설명 없이 안 나오게 된 것을 보면 배우의 스케줄이나 다른 원인이 있었을 듯. 시즌 2가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64] 방영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버닝썬 게이트를 반영하면서 후반부 스토리가 수정되었을 확률이 높으며, 이로 인해 캐릭터 자체가 원래 계획과 무관하게 사라졌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65] 혹은 박 검사에 의해서 사직서가 반려되고 다시 경찰로 남아서 박 검사의 수사업무를 도와주는 것 같다. 아무리 검찰 수사관이라도 그 팀 그대로 채용되지는 않았을 것이고 사표를 쓰지 않은 서승아 형사도 같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박 검사처럼 경찰로 남아 그 동안의 잘못을 속죄하는 의미에서 계속 일을 하는 것 같다.[66] 그러나 이때는 동료들 전원이 술에 취해 있던 상황이라, 아마도 본 실력을 발휘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구담경찰서중 가장 강한 것으로 추측되는 구대영마저 아무런 전투신 없이 허무하게 당했으니… 아마도 구담경찰서 식구들을 공격한 용병은 이들이 강력계 형사들인 만큼, 단신으로 제압이 힘들다는 것을 파악하고 술에 쩔어있던 때를 노리고 기습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마지막화에 강력팀 5명이 공간이 좁아서 불리했던 황철범과 김훈석 2명을 체포한 것으로 보아,(참고로, 황철범은 살인병기 1명과 대등하게 싸웠다.)정상 컨디션이었을 때는 아무리 국정원 살인병기여도 둘 이상이 오지 않는 한 5명을 그렇게 쉽게 제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67] 이중권일당이 1500억을 훔친뒤 도주하는걸 쫒아가다가 살인병기들이 내려서 쫒아오자 그대로 달아나기도 했다. 다만,이때는 구대영이 빠져있었어도 4명모두 정상 컨디션이였지만, 살인병기들이 3명이였으니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였다.[68] 박 계장 말로는 "아주 구린 데에서 스폰을 받고 있어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한다.[69] 박 검사가 직접 해도 되지만, 김 신부와 비밀 공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구담구 카르텔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시킨 것이다.[70] 해일의 언급으론 겸사겸사 예비신자 교리반 등록도 한 듯.[71] 싸움 장면을 보여주다가 중간부터 구대영-서승아-쏭삭의 싸움 장면으로 넘어가 버려서 혼자 처리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뒤에 있는 해일이 도와줬을 수도. 그러나 그 전까지의 연출상으로는 해일은 뒤에서 깐족거리고만(…) 있었다.[72] 보육원 원장수녀의 말에 따르면, 그 당시 다른 아이들은 다행히 다시 건강해져 퇴원했지만 은지는 선천적 면역 결핍증을 앓고 있어 항생제 투여까지 하며 치료 중이나, 현재도 의식불명 상태라고 한다.[73] 장난인지 잘 몰라서인지 신부목사를 헷갈려한다.[74] 드라마에서는 한국천주교대교구라고 나와 있는데, 아마 구담성당이 소속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인 것 같다. 이 부분은 설명이 좀 필요한데, 이 드라마를 감수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황중호 베드로 신부가 언급하길, "실제와 드라마를 혼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사실과 약간 다르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따라서 실제 명칭을 사용하지 않은 듯 하다.[75] 해일의 옛 실력이 죽지 않은 것을 이야기하면서, 돌아오면 좋을 것 같다는 듯이 말한다. 그냥 형식상으로 하는 얘기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하는 얘기인지는 모르나 해일을 무척 아낀 것 같다.[76] 이중권이 회사 내 정보 유출을 했는데, 워낙 교활한 터라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 잡기 어렵다고 한다.[77] 작중 "오광두의 도박판을 공격했다간 순천, 여수, 광양 쪽 애들 다 들고 일어난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그 지역에서 제법 거물인 것으로 추측된다.[78] 참고로 마지막 판에서 김 수녀가 "내가 이기면 김해일 신부님에게 3대 얻어맞으라"고 조건을 걸어서, 구속될 때 해일에게 얻어맞고 들것에 실려간다. 2대까지만 맞고 기절해서 해일이 1대는 킵 해놨다고(…) 한다.[79] 이명우 PD의 전작인 귓속말에서 강유택 역으로 출연. 여담인데 옆 동네전작 드라마영화에서는 이 드라마의 카르텔과 똑같은 포지션. 나쁜 짓 했던 사람이 여기서는 그 나쁜 짓 하는 놈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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