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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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광의 날(荣耀日)[1]
- 시행기간
- 중국 서버: 2018. 4. 26. ~ 5. 17.
- 한국 서버: 2018. 5. 11. ~ 6. 1.
- 일본 서버: 2020. 3. 6. ~ 3. 27.
- 글로벌 서버: 2020. 4. 28. ~ 5. 19.
소녀전선의 세 번째 콜라보 이벤트. 2018년 4월 12일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 콜라보 정보 자체는 네오위즈 측에서 먼저 DJMAX RESPECT/G-STAR 2017에서 발표했지만 소녀전선 측에서는 4월에 발표했다. 소녀전선 측은 BGM의 DJMAX 게임화 편집 수록, DJMAX는 BGA의 캐릭터를 교환하는 형태로 추정. 티저 이미지에 나타난 실루엣의 캐릭터는 DJMAX RESPECT의 수록곡인 glory day에 등장하는 엘 클리어와 BlackCat에 등장하는 엘 페일이다. 발표 이미지 좌하단에는 엘 페일[2]의 전술인형판으로 보이는 삽화가 있다.
4월 24일 공개된 보상 정보에서는 티저부터 나온대로 엘 클리어/페일의 전술인형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된 요정들 역시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BGA에 나오는 캐릭터로서, Oblivion BGA의 프레이야/카밀리아 자매, Ladymade Star BGA의 세라/니나 쌍둥이 자매, I want You(DJMAX) BGA의 스이가 등장한다. 한정 상점 교환용 재화인 왕관은 glory day와 BlackCat BGA에 나오던 그 왕관이다. 한정 가구중에서 DJMAX TECHNIKA의 기체가 있다.
2. 이벤트 상세[편집]
2.1. 보상 정보[편집]
- 전역 클리어 확정 획득 : 클리어, 클리어 전용장비, 세라&니나
- 상점 교환 : 페일, 페일 전용장비, 프레이야&카밀리아, 스이
- 복각 인형(전부 드랍) : EVO 3, KLIN, PP-19, 썬더, Five-seveN, DSR-50
복각 인형 중에 PP-19가 끼어있는데 당시 한섭에서는 풀린 적이 없었으므로 첫 파밍 기회였다.
2.2. 전역 정보[편집]
2.3. 재화 교환[편집]
상점 교환 재화는 1-1부터 2-3까지의 전역 클리어시 획득 가능한 '리스펙트 왕관'이다. 획득은 각 전역마다 1일 1회, 1회당 10개씩이므로 하루에 최대 60개를 파밍할 수 있다. 3, 4지역은 왕관을 주지 않으니 파밍할 필요가 없다.
파밍해야 하는 기간이 상당히 빡빡한 편인데, 모든 보상을 챙기기 위해 필요한 왕관의 수는 1300개이며 패치 첫날부터 마지막날 패치 전까지 모두 왕관을 모을 경우 1320개가 모인다. 최대한 타협해서 게임을 하는데 영향이 없는 아이콘이나 카드 배경을 빼면 980개, 가구까지 빼면 820개로 14~17일이면 핵심 보상은 다 모을 수도 있고, 총량에 비해 기간이 짧기는 하지만 하루에 한시간 정도만 소모해서 그 날의 재화를 전부 다 얻을 수 있기에 꼬박꼬박 하기만 하면 노가다를 요구하는 다른 게임의 이벤트에 비해서 시간 대비 효율은 상당히 좋다. 더 절약하고 싶다면 최대 3번까지 구입할 수 있는 한정 요정 2종을 1개씩만 구입하는 방안도 있다.
일본 서버에서는 파밍 천장 시스템이 조기 도입되며, 내용은 편극광 이벤트에서 도입되었던 그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2.4. 신규 요소[편집]
노멀 파트(기존의 이벤트 1~2지역에 해당)와 맥시멈(MX) 파트(기존의 이벤트 3~4지역에 해당)로 나누어져 있는데 노멀 파트는 4링크 제대 두 개 정도 되면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를 보여주는 반면, 맥시멈 파트는 노멀 파트의 맵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되[8] 적 물량과 스펙을 대폭 높여놓은 사양이다. 맥시멈 파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스킬칩, 훈장, 훈장 벽장식[9] 뿐이며 한정인형 드랍 테이블은 노멀과 똑같다. 또한 상점 교환 재화인 왕관 파밍, 스토리와 리듬게임 체험은 노멀에서만 할 수 있으므로 맥시멈은 하드 유저를 위한 2회차 이상의 의미가 없다.
따라서 기존의 어정쩡한 보상 역배치 구조에서 벗어나 완전하고 깔끔하게 난이도 분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대형이벤트에도 난이도 분리 시스템이 적용되었긴 하지만 정작 바로 다음 이벤트인 난류연속에서는 이 점이 계승되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의 어정쩡한 보상 역배치 구조에서 벗어나 완전하고 깔끔하게 난이도 분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대형이벤트에도 난이도 분리 시스템이 적용되었긴 하지만 정작 바로 다음 이벤트인 난류연속에서는 이 점이 계승되지 않았다.
- 일부 맵에 리듬게임 요소가 들어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략 문단 참고.
- 컷신과 인게임 BGM에 DJMAX 수록곡을 차용하였다. MR이나 게임화 편집을 거치지 않은 완전한 버전이다. 인게임 BGM은 전역 종료까지 연속 재생되므로 상관없으나 컷신에 사용된 BGM은 할당된 다이얼로그를 넘기면 끊기므로 끝까지 감상하고 싶다면 대화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2.5. 스토리[편집]
1-1
1-2
1-3
2-1
2-2
2-3
리듬게임 후일담
에필로그
글로벌 서버 영상(풀영상)
스토리 상 주요 등장 인형은 K2, 캘리코, 썬더, AEK-999, TMP. 스토리의 전개는 썬더와 캘리코가 999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3차대전 이전 게임센터였던 폐건물에서 모종의 기기에 연결한[10] 999가 DJMAX 마인드맵 세계에 빠져서 썬더, 캘리코가 999를 추적하는 걸로 시작한다. 이들이 소속된 소대명은 "ATK"이다.
리듬 게임 파트 스토리는 최종보스전 이후와 에필로그 사이를 다룬다. K2가 에필로그에서 언급한, 전술인형들이 로그아웃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걸 해결하는 스토리다.
2.6. 콜라보 수록곡 목록[편집]
3. 공략[편집]
상술한 대로 스토리는 1~2지역으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사실상 기념품 취급인 엘리트 훈장과 엘리트 가구를 제외하면 보상도 전부 챙길 수 있다.
3.1. 리듬게임[편집]
리듬게임은 전역 클리어나 보상 파밍과는 무관한 요소이므로 안 하고 넘어가도 지장 없다. 다만 리듬게임을 클리어할 시 추가 스토리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추가 스토리는 개발진의 설정 미스 때문에 기본 옵션 상태로는 스킵되어버린다. 감상하려면 옵션에서 "스토리 재생"을 "반복" 상태로 전환해야 한다. 3~4전역에는 이 요소가 없다.조심해, 이건 너희가 지금까지 해오던 전투와는 완전히 다를 거야. 이 전투에서 너희의 목적은 빼앗긴 자신들과 일정 수준 이상의 싱크로율을 달성하는 거야. 그렇게 해야만 상대방이 너희를 알아보게 할 수 있어, 그 뒤엔 알아서 너희 마인드맵으로 돌아올 거야.
맞아, 네가 계속 기다려온ーー[연주]야!
- 클리어
1-2부터 2-3까지의 맵에는 접근할 수 없는 분리된 공간에 ATK 소대원 2기(미확인 목표, BOSS)가 서있는 곳이 있다. 둘 다 철혈 유닛 판정이라 조작이 불가능하지만 느낌표 표시가 떠 있는 페일을 잡으면 미확인 목표가 아군 NPC로 바뀌어 보스에게 전투를 걸고 여기서 리듬게임을 할 수 있다. 느낌표 표시가 떠 있는 페일은 실드를 영구적으로 발동하는 패턴이 있어서 처음 스토리를 진행할 때는 격파할 수 없고, 2-3을 깨서 얻을 수 있는 클리어를 데리고 가면 페일의 실드가 사라져서 돌파할 수 있다. 다만 스킬 발동 전에 데미지를 입혀 잡는 건 가능하다고. 이 경우 클리어를 얻기 전에 리듬게임을 플레이하는 게 가능해진다. 복각 시점에서는 실드를 관통하는 스킬을 가진 데저트 이글이 연쇄분열 이벤트를 통해 풀렸기 때문에 클리어가 없어도 실드를 뚫고 페일을 잡을 수 있다.
리듬게임은 자신의 제대가 아닌 스토리 주연 인형 4기가 편제된 전용 제대로 진행되며, 스킬 버튼을 4버튼처럼 사용한다. 타이밍이 안 맞으면 제대원의 체력이 깎이고 간접 미스를 포함 미스가 100회 발생하여 체력이 다 깎이면 실패.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옵션에서 배경음을 켜고, 자동스킬 옵션을 꺼야 한다. 또한 마우스로는 단일클릭밖에 안 돼서 가상키를 쓰지 않으면 조작이 난감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하자. 공식적으로도 PC 에뮬레이터보다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하는 걸 권장한다. 마우스로 그나마 클리어할 수 있는 건 보통 첫 지역인 1-2정도니 마우스론 도전하지 말자.[16] 번외게임이다 보니 리듬게임으로서 싱크는 잘 안 맞는 편. 그래도 특정 기록을 세워야 하는 건 아니라서 체력만 다 깎이지 않게 버티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풀 콤보를 달성해도 추가되는 업적 등의 요소는 없다.
아래쪽에 위치한 썬더와 캘리코를 퇴각시킬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2라인만 판정이 되어 체력이 깎이는 양이 줄어들어서, 웬만큼 잘 못해도 버틸 수 있다.
소녀전선 전투 시스템 특징상 일시정지 시키면 노트만 멈추고 BGM은 그대로 재생되기 때문에 싱크가 어긋난다.
3.2. EX 구역[편집]
3, 4지역은 하드모드 이름값을 한다. 충격적이게도 이전까지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특이점보다도 더 적들의 구성이 공격적으로 바뀌어 특정 조합이 강제된다는 의견이 많다. 1, 2지역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전진 예거 배치가 더욱 강화된 상태로 튀어나와 잘 육성된 탱커들도 순식간에 링크가 떨어진다. 전통적인 강자였던 도발요정, 공습요정 등도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 연전하기 위해서는 긴급수복하면서 전진하거나 SG의 장갑을 48 이상으로 만들고 탱킹을 해야한다.
E4-1부터 등장하는 사념체는 머릿수가 엄청나게 증가되어 있다. 최소 구성이 자그마치 80개(전투력 29000)이며 최대 105개(전투력 55000)까지 올라간다. 일반적인 2탱 제대로 상대할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DPS를 확보하지 못하면 꾸준히 몰려드는 물량을 저지하지 못하고 결국 딜러와 사념체가 맞닿아 얻어터지게 된다. 잘 알려진 대책은 장갑 24 이상을 갖춘 샷건 3기를 전열에 세워 아예 길을 막아버리는 조합이다. 샷건이 부족하면 HK416, SOPMOD II 등의 유탄딜러와 섬광탄을 조합하는 것이 좋다. 혹은 개조 한양조나 4식 같은 관통 딜러도 유효하다.
페일 보스전은 피통이 28만이나 되어 에이전트전과 비슷하게 장기전이 강제되며, 수월하게 격파하기 위해서는 후열처리와 조명기믹 이해 2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페일의 후방에서 계속하여 리젠되는(최대 90기) 스트라이커를 주기적으로 정리할 딜러가 필요하므로 RF 인형이나 RFB 중 최소 1기는 편성해야 한다. 둘째로 페일이 스킬을 발동하면 아군 전원에게 디버프가 걸려서 화력, 사속, 회피 등의 스탯이 모두 약화되는데, 빨간 조명은 딜 디버프를 무시할 수 있고 주황 조명은 탱 디버프를 무시할 수 있다.# 따라서 탱커는 반드시 주황 조명을 밟아야 한다. 딜러의 경우 빨강 조명을 밟으러 무빙하지만 조합에 따라 무시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탱커는 에이전트전에서 사용했던 MP7, 수오미 등의 회피탱을 기용하고, 딜러는 취향에 따라 AR+RF나 RF만으로 편성한다. RFB로 후열처리를 하면 스킬 쿨타임과 스트라이커 리젠 타이밍이 미묘하게 어긋나 조작 실력에 따라 어려워질 수 있다. RF만으로 편성했다면 스트라이커는 간단한 무빙으로 바로 지울 수 있으나, 이속이 너무 느려 빨간 조명을 밟기가 난감해진다. 특이사항으로 M1 개런드는 버그로 인해 자동후열 사격되므로 무빙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지만 죽창 스킬을 수동 조작해주지 않으면 DPS가 낮아진다.
조명이 가시성이 매우 좋지 않아 난감한데, 궁여지책이긴 하나 발판이 아니라 천장에서 잘린 위치로 구분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삼각형 끄트머리가 보이면 하단, 약간 잘렸으면 중단, 많이 잘렸으면 상단으로 짐작하면 되지만 기기 종횡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직접 부딪혀서 터득해야 한다. 복각 이벤트에서는 바닥에도 장판 표시를 해주므로 이것을 보면 된다.
에이전트전에서도 그랬듯이 원턴킬이 안되면 연전해서 잡아야 하며, 이 경우엔 보스전 제대를 지속적으로 투입시킬 수 있는 헬리포트와 주변 거점의 확보 및 지휘부로 몰려오는 사념체 방어에 신경써야 한다. 체력이 0인 제대원이 포함된 제대는 전역 화면에서 조회가 안되는데, 이럴 때는 메인화면으로 돌아가 수복실에서 직접수복해야 재투입할 수 있다.
데저트 이글과 콜트 파이슨을 포함한 5HG 부대를 운용할 수 있다면 그냥 힘으로 때려잡는 것도 가능.
4. 평가[편집]
이번 이벤트는 직전 대형 이벤트인 특이점이 여러가지로 의견이 분분한 이벤트였던 것에 대한 피드백을 충분히 했다는 느낌이 강하며, 단순 콜라보 이벤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뛰어난 퀄리티로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벤트 난이도 자체도 뉴비나 라이트 유저를 많이 배려한 느낌이 강하고, 헤비 유저를 위한 고난이도 지역은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진행 가능하다는 게임 내적인 부분도 평가가 좋았으며, 스토리 자체의 퀄리티도 상당히 뛰어나 호평받았다. 스토리를 총괄한 미카팀 멤버 열운동(热运动)은 이벤트가 시작하기 이전 웨이보에 "스토리는 크게 기대하지 말고 음악이 좋으니 즐겨달라"는 당부를 남겼으나, 뚜껑을 열어 보니 스토리와 BGM 전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GM은 원래 리듬게임인 DJMAX의 대표곡들을 엄선하여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불평을 할 게 없다.[스포일러]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분위기이나 아래와 같은 부분들은 지적받기도 했다.
-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예거가 아군 코앞에 서있는 상태로 전투가 시작되는, 일명 전진배치다.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초 1타에 선딜이 존재하지 않아 셔터 열리자마자 쏜다. 이 때문에 저난이도 지역에서조차 올드 유저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노수복 플레이가 힘들어졌다. 하드코어 지역인 EX 쪽은 더 심각해서, 공습요정이나 도발요정 등도 딱히 효과를 보이지 않아 최상위 티어 제대로도 무조건 일정 이상의 피해를 강요당하고 있다. 철혈 배치가 이슈가 된 최근의 예로는 특이점의 가드+디너게이트 배치가 있는데, 비록 많은 유저를 격침시키기는 했으나 이에 대한 카운터(소이탄, 공습요정)가 명확하고 딜과 탱이라는 유닛의 특색을 잘 살렸기에 참신한 배치라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예거 전진배치는 유저가 연구할 수 있는 카운터도 마땅히 보이지 않고 후열에 있어야 할 저격수가 최전방에 위치하는 등 납득할 수 있는 당위성도 없기에 '무조건 피해를 입히고야 말겠다'는 식의 배치일 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샷건에 장갑을 떡칠한 제대가 그나마 가장 안정적으로 연전이 가능하나 한계가 있다.
- 페일 보스전의 조명 기믹 자체는 괜찮으나 조명의 가시성이 상당히 좋지 않다. 화면 하단으로 갈수록 조명색이 옅어지는데 안 그래도 배경색과 비슷한 색이 옅어지기까지 하니 정확히 어느 칸에 조명이 떨어지는지 시각적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나마 화면 상단에서 조명 시작 부분이 얼마나 잘리는지, 인형 하단에 버프 표시가 뜨는지로 구분이 가능하긴 하나 전자에 경우 화면비에 따라 보이는 부분이 달라지고 후자의 경우도 인형을 이동시키고 나서야 확인이 가능하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직관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부분. 복각 이벤트에선 바닥에도 장판 표시를 해주는 것으로 개선했다.
- 한정인형 파밍이 더러워졌다. 드랍 판정을 가진 적이 맵당 1개씩 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다 매우 먼 길을 걸어가야 한다. 때문에 자원 효율은 어떻게든 높일 수 있지만 시간 대비 효율은 도저히 올릴 방도가 없다.[17] 특히 한국 서버에는 처음 나온 PP-19가 있기에 이걸 파밍하다가 육두문자를 내뱉는 유저가 많다. 다만 그래도 100트 내외에서 파밍 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Five-seveN 만큼의 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큐브작전 때와 마찬가지로 중섭에서는 PP-19가 이미 뿌려진 상태에서 진행된 이벤트이기 때문에 인형 파밍에 그다지 배려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왕관 파밍을 하는 1~2지역은 4~5링크 제대만 있어도 클리어할 정도로 적의 작전능력이 낮지만, 그와는 별개로 보급 없이는 아무리 막강한 제대라도 5번의 전투만 가능하다는 시스템을 노리는 맵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시작하자마자 지휘부 주변에도 적이 많아 지휘부 수비 제대를 따로 두어야 할 경우가 많고 헬리포트 배치도 자비롭지 않다. 제대 수를 충분히 해금하지 않았다면 돌리던 군수지원을 끊고 파밍을 해야 하는 것이 소소한 불편이라고 할 수 있다.
- 큰 이슈까진 되지 못했지만 한국 서버에서는 번역의 질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18] 자잘한 오역부터 해서 맥락을 바꿔버리는 오역까지 있었다. 이는 2019년 11월 복각에서 수정되었다. 가장 심했던 오역은 2-3 3회 클리어 이후 스토리에서 페일이 전술지휘관에게 하는 대사였다. 1차 이벤트 당시에는 모든 사건을 지휘관 탓으로 따지는 맥락이였지만 복각에서는 지휘관이 너무 늦게 찾아왔다고 수정해서 나온다.
그래도 지적점을 제외하더라도 난이도 조절이랑 인물간의 묘사와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여 두 마리의 토끼를 전부 잡아 수많은 대형 이벤트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훌륭한 이벤트라고 평가 받고 있다.실제로 해당 이벤트가 복각을 했을때 이미 이벤트를 한 유저들은 스토리를 다 알고 있는데도 스토리를 다시 정주행한 유저들도 꽤 있을정도로 해당 이벤트의 스토리를 고평가 했다.
5. 복각 [편집]
- 시행기간
- 중국서버: 2019. 11. 14. ~ 12. 5.
- 한국서버: 2019. 11. 15. ~ 12. 6.
- 글로벌서버: 2021. 8. 3. ~ 8. 30.
2019년 10월 25일 한국 서버 공식카페에서 G-STAR 행사 공지를 게시했는데 이 공지에 DJMAX 콜라보 복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곧바로 수정되었다. 의도치 않은 유출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11월 8일 복각이 정식으로 공지됐다.
특기할 사항으로 이벤트 진도를 초기화하여 기존에 이벤트를 즐겼던 유저들도 보상을 다시 얻을 수 있게 했다. 상점에서 페일과 전용장비, 요정의 구매 횟수도 초기화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이벤트를 참여했던 유저들은 클리어와 페일 2호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요정도 콜라보 요정 특성 상 요구 개발치가 낮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은 추가로 구매한 요정으로 별을 쉽게 올릴 수 있다. 단, 카리나 코스튬 검은 고양이 아가씨나 카드 배경 및 아이콘은 중복 획득할 수 없다.
초회 이벤트 때는 2-3 이전에 클리어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여 리듬게임 스토리를 선형 감상할 수 없었으나[19] 이번에는 클리어를 사전에 보유한 유저에 한해 선형 감상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상술했듯 실드를 관통할 수 있는 데저트 이글이 출시된 이후이므로 데저트 이글이 있다면 클리어 없이도 페일을 격파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는 기존 대비 변경된 사양이다.
- CSS가 적용되었다. CSS는 난류연속 때부터 적용되었다.
- 일일 왕관 파밍은 기존의 일반 난이도 지역을 한 번 씩 전부 돌아야 했던 방식에서 일반 난이도 지역을 아무 곳이나 6번 돌면 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성질체부터 개편된 사항이 인계된 것이다.
- 페일 보스전 조명 기믹은 바닥에도 장판 표시를 추가하여 가시성을 개선했다.
- 기존에 지적되었던 오역이 수정되었으며 일부 영문 고유명사의 표기가 변경되었다. (Miles → 마일스, Game Graveyard → 공동묘지 등)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오타가 일부 발견되었다.
- 페일 보스전 맵에 턴제한이 생겼다.(총 9턴 제한)
6. 여담[편집]
- 게임 외적으로는 당시 떠들썩했던 DJMAX 팬덤 측 트페미 관련 이슈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기폭제 역할을 했었다. 해당 이슈는 예전에도 조금씩 언급되었지만 디맥갤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문제를 크게 만들지 말고 넘어가자는 여론이 강했다.[20][21] 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목소리를 내는 유저가 많아지면서 무시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본격적으로 이슈화되었고 결국 제작진 측에서 문제되는 원화를 교체하겠다는 발표를 하기에 이른다. 이후의 전개는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의 연장선상에 있기도 하다. 그래도 DJMAX의 특성상 리소스를 교체하는 것은 힘들었고, 원화 교체는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그나마 BGA ON/OFF 기능이 생기고, PC판 오프닝을 새로 제작한 정도.
- 리듬게임 파트의 노트는 실제 DJMAX Portable 시리즈에 수록된 4버튼 패턴을 롱노트를 제외하고 그대로 가져왔다고 한다. 개발진이 리듬게임 관련 인력이 아니다 보니 구현도가 다소 미흡해서 싱크가 어긋나는 문제점이 있다.
난이도도 더럽게 높다. 본인이 리듬게임을 한 번도 잡지 못했다면 육두문자 나올 각오해야 한다.
- 콜라보 출시 후 소녀전선의 메인 디렉터인 우중이 본인의 웨이보를 통해 DJMAX RESPECT의 홍보를 하기도 했다. #
- 국내에선 뉴비 유입에 도움이 된 건지, 오랜만에 입문자들의 질문이 부쩍 늘어난데다 서버가 잠깐 만원이 되기도 했다.
- 패러디가 꽤 자주 보인다. 썬더가 가상세계로 들어갈 때 유희왕 VRAINS에 나오는 대사인 Into the brains를 외치는가 하면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도 패러디했고[22] 캘리코가 TMP를 잡을 때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라는 말을 했다.
- 스토리 컷씬에서 과거에 판매한 캐릭터의 스킨을 재활용했다. 이벤트 내에서 인형이 스킨을 그것도 해당 이벤트가 아닌 이전에 발매했던 걸 입고 나온 건 당시 기준에선 최초였고, 스토리텔링 면에서도 해당 스킨을 입은 이유가 작중에 터진 사건의 장면과 잘 어울리도록 배치됐었다. 또한 엔딩에선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벤트 훈장으로 구입하는)카리나의 제복 스킨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 중섭만 진행한 독법사를 제외하면 세번째로 전 서버에 시행되는 콜라보 이벤트다.
- 무려 메인 스토리와 직접 연관되어 있는 캘리코의 개조 스토리에서도 이 콜라보 스토리가 언급된다! 편극광 이벤트의 작전에서 클리어와 페일이 다른 부대에 편성되어서 전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되며, 작중 등장한 스이는 시조요정과 함께 캘리코와 썬더를 구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6:59:31에 나무위키 영광의 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꽃 영(荣), 빛날 요(耀). 荣의 번체자는 榮이고, 耀는 한국에서도 그대로 쓰인다.[2] 교복 같은 코스튬은 Hanz up! BGA에 출연한 인물 및 DJMAX Portable 3 한국 일반판·북미 한정판·일본 한정판 케이스에 프린트 된 캐릭터가 입고 있는 제복이다. 그리고 이 코스튬은 페일의 스킨 일러스트로 확정.[3] DJMAX RESPECT의 메인 BGM 제목이다. 중국어명 随我同行[4] DJMAX RESPECT의 아케이드 모드 결산 BGM 제목이다. 공개 초기엔 비슷한 제목의 Dream of You란 수록곡과 연관이 있다고 서술됐으나 스토리 작가의 웨이보에서 해당 곡으로 확인. 중국어명 梦到你[5] 한국 서버 최초 공개시의 이름은 중국어 명칭을 직역한 '영광의 빛'이었으나 이후 수정되어 'Glory Day'로 바뀌었다가 정식 공개시에 다시 바뀌어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6] DJMAX의 고난이도 표기인 MX에서 따온 것[7] 난도와 보상은 진즉 분할(보상 역배치 구조)되어 있었으나, 맵(+드랍 테이블)과 스토리 진행은 분할이 안 되어 있던 관계로 계속 불만이 높아지고 있던 차였다.[8] 일부 구간이 일방 통행에서 쌍방 통행으로 바뀐 맵도 있으나 구조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9] 현재 메인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훈장이 엘리트 세트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이쪽은 세트 효과도 없어서 진짜로 감상용이다. 물론 5성 가구 판정이라 자체 안락도 750이 낮은 편이 아니지만, 단순 안락도는 무료 토큰으로 가챠 대충 뽑아서 나온 3성 가구로도 얼마든지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10] 정황상 DJMAX TECHNIKA로 추정된다.[11] 그쪽 마인드맵 세계에서 ATK 소대와 비슷하게 단체로 몰려 다니는 존재는 바로 NB 전대들이라는 언급이 있다.[12] 한국 서버 한정으로 보컬 부분이 삭제되어 인트로만 루프한다. 보컬 담당자의 트페미 논란 때문으로 추정된다.[13] 이후 복각에선 음악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14] NEOWIZ 공식 유튜브 게임 내 데이터 상으로는 Shadow Flower F란 제목으로 표기되었다.[15] NEOWIZ 공식 유튜브 게임 내 데이터 상으로는 BELL이란 제목으로 표기되었다.[16] 하지만 마우스로 1-2, 1-3, 2-3 전역의 리듬게임 풀 콤보를 달성한 유저가 존재한다..[스포일러] 이벤트 마지막에 언급된 시간대가 특이점의 1년 후인 2064년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후 소녀전선 스토리와 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와 콜라보 스토리의 연관성을 기대하지 말라는 말일 수도 있다. 대신 3주년 카페 스토리에선 명백히 언급된다. 그렇지만 이후 캘리코 개조 스토리에서 언급 되는것을 보면 더 이상 메인스토리와 연관성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게 되었다.(클리어와 페일이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콜라보 요정인 스이가 등장한다.거기에 DJMAX 노래인 Only for you와 First Kiss가 나오는건 덤.) 문제점은 스킨 표지에선 2063년으로 언급되는데 해당 스토리는 DJMAX 이후를 다루고 있다.[17] 2-3은 1번 쓸 때 지원 지령을 5씩이나 먹는 공수요정을 쓰면 클리어 시간은 빨라진다. 하지만 이러면 S클이 안 되는데다 드랍이 있는 지휘부 전투에서 수색요정을 못 쓴다.[18] MICATEAM 마이너 갤러리에 번역 문제를 지적했던 글이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찾을 수 없게 되었다.[19] 고인물이 가능한 일부 꼼수 제외[20] DJMAX는 온라인과 포터블 시절부터의 기억을 간직해 온 올드팬들이 많고, 아티스트들에 대한 충성도도 단단한 편이다. 그렇다보니 논란이 되는 BGA와 보컬을, 그것도 옛날 곡들까지 교체하라는 요구를 하는 유저들에 대한 반발이 거셌다.[21] DJMAX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리듬게임 유저들이 소녀전선 유저들에 비해 트페미 이슈에 별 관심이 없는 편이다. DJMAX가 소녀전선 이외에도 디모, 사이터스, 츄니즘 등 상당수 게임과 콜라보를 했으며 문제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곡들도 등장했지만 아무 논란이 없었다. 오히려 소녀전선 콜라보 때 논란이 터진 게 이례적인 케이스다.[22] ......야생의 TMP가 나타났다!라든가 ......TMP는 당황하며 뒤돌아 도망가기 시작했다!라든가 ......M905A와 썬더가 개별 행동에 돌입했다! TMP가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