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듣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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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EBS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듣기 능력평가
2.1. 내레이션
2.2. 각종 음원
2.2.1. 시작 음악
2.2.2. 문항간 음악
4. 실전
5. 영어능력검증시험에서의 듣기평가
6. 관련 문서

2023학년도 영어듣기평가 시험 일정
학년
1회
2회
중1
4월 4일 (화)
9월 5일 (화)
중2
4월 6일 (목)
9월 6일 (수)
중3
4월 7일 (금)
9월 7일 (목)
고1
4월 11일 (화)
9월 12일 (화)
고2
4월 12일 (수)
9월 13일 (수)
고3
4월 13일 (목)
9월 14일 (목)


1. 개요[편집]


영어 공부에서 문법만 백날천날 잘 해도 절대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 주는 대표적 평가 시험이다. 중학교에서는 조금만 열심히 들어도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 반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문제가 수능 모의고사 유형으로 더 어렵게 나온다.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교육과정 단계에서는 애초에 어마어마하게 특이한 학생이 아니라면 수능 난이도에서 듣기를 틀리면서 문법 잘 하는 사람은 없다.[1]

대화를 듣고 남자가 지불할 금액을 고르시오.

대화 내용: 셔츠를 구매하려 함. 100달러에서 30%세일중인 제품을 종업원이 추천. 남자는 그것을 사겠다고 했고 남자가 계산을 BC 카드로 하려고 하는데 BC 카드 쓰면 10%가 추가로 할인된다.

[정답 확인]
정답: 63달러. 100달러에서 30% 세일 중이므로 원래 판매가가 70달러인데 여기에서 카드 사용으로 10% 할인되었으므로 63달러이다.
카드 사용으로 인한 10% 할인은 100달러의 10%가 아닌 70달러의 10%이다. 중복 할인은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이다.


실제 어떤 학교에서 이런 문제가 나와 성적 관계없이 30% 정도만 맞춘 적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장난을 더 치려면 %p 같은 경제 상식까지 섞어주면 된다. 백분율이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수능 영어듣기평가는 대체로 1번만 들려 주고 16, 17번만 2번 들려 준다. 수준은 초등학교ㆍ중학교 때보다 어려운 수준이라고 한다.

2. EBS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듣기 능력평가[편집]


출제 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평가본부
문항 수
학년별 20문항
문항 유형
5지 선다형
발음 유형
미국식 영어 발음
중장기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듣기평가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스템연구 중
다시듣기 - 2006년도 문제부터 다시 들어볼 수 있다.
2002년 6월 18일에 했던 중학교 2학년 영어듣기평가 녹음파일[2]

EBS FM을 통해 전국 16개[3]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전국 단위의 영어듣기 능력평가이지만,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실시여부는 학교에 따라 유동적이다.[4] EBS FM 라디오에서 송출하는데, 영어듣기 평가 방송은 전국적으로 실행되고 다른 방송들보다 우선순위가 높으므로 원래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송출될 예정인 프로그램들은 듣기평가가 끝난 이후로 송출된다. 참고로 전국에 광역자치단체가 17개인데 '16개 시·도 교육청 주관'인 이유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실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997년을 끝으로 전국 영어듣기 능력평가 출제 및 주관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는 1996년의 유출 사건1997년 강남 모 중학교 학생들의 집단적인 부정행위 사건 등 여러 사건들 때문인지, 현재 서울특별시에 있는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EBS 전국 영어듣기 능력평가를 시행하지 않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체적으로 별도의 영어듣기평가를 시행한다. 서울특별시 버전은 EBS 버전보다 약간 더 어렵다고 한다. 다만 서울특별시교육청도 1990년대 중후반까지는 EBS 영어듣기 능력평가에 공동 출제 및 주관으로 참여했었다. 대개 서울시는 6월 초, 10월 초 그 이외 지역에서는 4월 초, 9월 초에 실시한다. 강원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서울시 버전을 그대로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나 현재 다시 공동 출제 및 주관으로 되돌아왔다. 2020년부터 일부 학교는 보지 않기도 하며 학교마다 보는 날이 다르기도 해서 차이가 있다. 1~3학년이 같이 보기도 한다.

시험 문제 및 녹음 파일은 EBS판은 인터넷으로 공개되지만, 서울특별시교육청판은 비공개다.

평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다. 여담으로, EBS나 서울특별시교육청 영어듣기평가를 실시하는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도 예외 없이, 전 학년 실시한다. 아마 정기고사인 중간·기말고사가 아니어서 그런 듯. 1983년서울 올림픽 및 국제화 추세에 맞추어 처음 실시되었다.[5] 2006년까지 1년 4회 실시하던 것을 2007년에 1년 2회로 축소하였다.[6]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전국의 대부분 중/고등학교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시험의 성적을 영어 교과의 내신 평가(주로 영어 수행평가 중 듣기 영역)에 반영하고 있다. 성적은 지필처럼 받은 성적만큼 반영된다. 예를 들자면, 영어듣기평가 수행평가가 10점이고, 시험이 20문제이면, 한 문제 맞힐 때마다 0.5점씩 수행평가 점수를 득점하는 방식이다. 간혹 학교 과제로 이 영어듣기 답지의 지문을 싹 다 베껴오기를 시키는 학교도 있다. 청각장애인들은 듣기평가를 보지 못하는 대신 지필평가에서 맞힌 문제의 비율만큼 반영한다.

일부 기출문제가 변형되어 재탕되는 경우도 있다. 2001년 중1 1회 9번 문제가 2005년 중1 1회 2번 문제로 변형 재탕된 적이 있다.

보통 영어듣기평가가 방송되기 10분정도 전 부터 EBS 방송을 각 학교에서 틀어주며 듣기평가가 시작하기 조금 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으레 여러 중학교의 선생님이나 학생이 보낸 영어듣기평가 응원 메시지를 읽어준다. 또한 시험 잘 보라고 최신가요를 틀어주기도 한다.

2011년에는 영국식 영어 발음이 신규 추가되어 미국식 발음에만 익숙해졌던 중·고등학생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다만 2011년 버전의 영국 발음은 조금 어색한 발음이었다는 지적이 있다. 이후 2013년에도 영국 발음으로 된 문제가 나왔는데 이때는 어느 정도 제대로 된 영국 발음으로 녹음된 듯.

원래 11시에 부모의 시간 프로그램이 청취예정이었으나 영어듣기평가 때문에 그 때 만큼은 20분 늦게 방송된다.

2.1. 내레이션[편집]


해설 담당은 EBS에서 하는 만큼 자사 소속 성우와 라디오 아나운서가 담당한다.

2001~2003년까지는 국승연, 2004~2005년까지는 김은아, 2006년 1학기에는 이소영, 동년 2학기에는 이주희가 맡았으며, 2007년 1학기에 다시 김은아가 맡았다가 동년 2학기에는 라디오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성우 전해리[7]가 담당하고 있다.[8]


2.2. 각종 음원[편집]


음원으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

2.2.1. 시작 음악[편집]


청소년을 상대로 한 영어듣기평가는 대부분 방송 도입부 안내멘트를 내보낼 때 수험생 긴장 완화변별력을 위한 졸음유발를 목적으로 클래식 또는 뉴에이지 음악을 송출한다.

표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다.

음질 테스트 음원

시작음원

종료음원
EBS 영어듣기평가
X

A Classical Journey(2001,2002년)[9]
New York Lights(2013년 이전)
Popular Pastimes

Popular Pastimes
전국연합학력평가
Gardening Tips[서울,인천]
의젓한 아기생쥐들 (동화배달부 레몽)[부산,경기][10] | →
way up high(2019년 7월까지)
Strolling on the Avenue(2019년 10월부터)[서울,인천]
미뉴에트 E장조(2020년 11월부터)[부산,경기]

Strolling on the Avenue(2019년 10월부터)[11]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Romantic Interlude

미뉴에트 E장조

X

2.2.2. 문항간 음악[편집]


표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다.

과거
현재
EBS 영어듣기평가
아름다운 로즈마린[12]
시그널 뮤직[中]
이재량 현악4중주 2번[高]
서울시 영어듣기평가
X (띵동)
전국연합학력평가
X (띵동)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X (띵동)


3. 평가원 모의고사수능 영어 영역에서[편집]


2020학년도 수능 기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에서는 100점 중 37점[13]을 차지하므로 꽤 비중이 높다. 다만 영어 듣기는 매년 평이한 수준이라 예전이나 지금이나 난이도가 큰 차이가 안 난다.

다만 나름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함정에 빠지기 쉬운, 소위 '말장난'을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 물건을 구매하는 내용의 문제에서 그런 경향이 짙다. 이를테면 현금 결제를 하면 10%를 할인해 준다든지, 10달러를 할인해 준다든지, 두 종류의 물건을 사는데 한 종류만 할인해 준다든지, 아니면 실컷 할인 쿠폰을 쓸 것처럼 얘기하다가 마지막에 가서 쿠폰이 만료돼서 못 쓴다든지 등등 여러 유형이 존재한다. 그러다 보니 작정하고 이러한 낚시를 심하게 쳐 버리면 정답률이 크게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2021학년도 고3 3월 모의고사에서는 영어 영역에서 듣기 문제인 6번과 11번이 오답률 2위와 4위였다. [14]

그러므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또한, 변수가 생기면 심히 말아먹기 좋은 영역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 변수라는 것이 상당히 다양하다. 예를 들어 수능 당일에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아 방송 중에 큰 천둥소리가 치는 상황이라든지 인근 공사장에서 현장 소음이 들린다든지 혹은 학교 내 방송 사정이 고르지 못하여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든지 등 각양각색인지라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고사장에서 응시하는 학생들만 큰 피해를 보게 된다.

가끔 미국식 영어가 아닌 다른 영미권 국가의[15] 영어가 등장하거나, 성우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거나 특이해서 스피커 재생 시 잡음이 심하게 생겨 버리는 바람에 미리 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곤혹을 치를 때가 있다. 이 경우는 어떤 성우가 기용될지 알 수 없어서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 톤이나 지역별 발음 차이 등에 스스로 알아서 대비하는 편이 안정적인 고득점 획득에 유리하다.

한마디로 다른 시험들에 비해 조금의 변수에도 골치 아프게 되는 평가라 몇몇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은 이걸 내신에 넣어야 하는지 의문인 사람들도 꽤 있는 모양. 실제로 한 고등학교에서 방송 수신에 실패해서 한 학년 전체가 폭삭 망한 사례나, 전국 영어 듣기 능력 평가에서 한 방송부 학생이 녹음기를 작동해 두지 않았더라면 스피커의 고장으로 인해 소리가 안 나와 10번 이후 문제부터 한 학년이 전부 다 문제를 풀지 못할 뻔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전국적으로 치는 시험인데도 이런 사건들이 종종 터지곤 한다.

실제로도 몇몇에선 수능에서도 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는 모양. 위에서 언급했듯이 변수가 제대로 나쁘게 걸리면[16] 방송 소리가 제대로 안 들려 말아먹기 딱 좋은 부분이고 조그마한 소리가 안 그래도 12년 공부를 토대로 중등 교육의 종지부를 찍는 최후의 시험이 수능이라 긴장해서 민감한 정도가 절정에 이른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소음으로 인식되는 마당에 위와 같은 위험성을 잠재하고 있는 영어 듣기가 수능 점수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 듯.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성우(안내 멘트는 지미애)와 배경 음악이 변경되었으나, 그 다음 해에 다시 환원되었다.

수능 영어 듣기의 존재로 인해 수능 당일 13시 5분부터 13시 40분까지는 국내 모든 공항에서 비행기 이륙착륙이 금지된다. 비행장에서도 물론 금지이며 큰 소음을 유발하는 군사 작전도 해당 시간 동안에는 중단된다. 기차들도 해당 시간에 시험장 옆을 지나게 되면 감속한다. 당연히 근처에 위치한 공사장이나 건설현장에서의 작업도 중단된다.

여담으로 힙합(!)으로 만든 것이 존재한다유튜브 링크
2014년 수능도 리믹스를 하였다.
2014년 수능 리믹스 中 대표곡

일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아침 자습 시간, 점심시간, 야간 자습 시간 등을 활용하여 영어 듣기 방송을 실시하기도 한다.

4. 실전[편집]



영국인 제이미 캐러거의 인터뷰. 분명히 영어임에도 영어 원어민이 알아듣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수동적인 영어 학습을 주로 하는 한국교육의 특성상 읽기와 듣기에 비해 쓰기와 말하기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또 실제로 외국에 나가거나 영어를 쓰는 외국인과 대화할 때 쓰기와 말하기에서 한국인들이 익숙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1년 2년 지나고 거주경험이 쌓이다 보면 엉뚱하게도 초·중급 단계에서는 쉬웠던 듣기가 가장 어려워진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실전의 영어 화자들은 듣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다.
물론 청자에게 자신의 영어를 이해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배려한다. 그러나 그런 게 아니라면 영어가 모국어인 대부분 화자들은 대체로 억양, 빠르기, 높낮이, 단어 수준 등에서 듣는 사람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나름대로 배려한다고 해도 결국 듣는 사람의 처지에서는 배려가 아닌 상황일 때도 많다. 특히 따로 일일이 공부하지 않고서는 알기 어려운 관용적 표현, 구어체 숙어 등은 영어가 모국어인 화자들 사이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나 외국인들은 무슨 말인지도 알아먹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17] 여기에다가 빠른 속도, 잦은 말줄임이나 얼버무림 등이 섞이면 난도는 더 올라간다. 아래 영상은 이런 구어체 영어의 특성이 지역색[18]이나 말하는 사람의 개성 등과 결합해서 정말 극단적으로 발현되어 듣기 어려워진 예시인데, 원어민이 듣기에도 발음이 심하게 뭉개져 있어서 한동안 이 된 경우다. 이 영상은 등장인물들의 뭉개는 발음 하나만으로 2021년 현재 조회수 3500만 회, 좋아요 145만 개를 돌파했다.

  • 실전 영어에는 다양한 억양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한 사람들은 표준적인 미국식 영어 (General American English)에 가장 익숙하며, 조금 넓게 공부한 사람도 캐나다식, 영국식[19], 호주식 등에 익숙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영어는 사실상 국제어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므로, 실제 유학이나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일본어, 중국어, 힌디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온갖 언어의 억양이 가미된 영어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표준 미국식 영어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꽤 듣기 어렵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일본인, 중국인의 영어만 해도 일본인 특유의 자음 모음 딱딱 나누어 끊어 읽기나 중국어의 소위 얼화 현상이 가미된 영어이므로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익숙해지기까지가 굉장히 시간이 걸린다.

영어/발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문자(로마자)와 실제 발음의 괴리가 큰 편이다. 영어학자들이 어렵사리 발음 규칙을 모두 정하긴 했지만, one, women, cation, colonel 등의 예외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그냥 외워야 한다. 게다가 고유명사까지 가면 환장한다.[20]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대체로 가장 큰 난관은 위의 세 가지이다. 정리하면 실전은 그 어떤 영어시험의 듣기평가와 비교해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난이도라는 것. 많이 노출되고 연습해서 익숙해지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다.

매체물 중에서 영어듣기의 끝판왕으로 CNN이나 BBC 같은 영어뉴스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짜 끝판왕은 드라마와 영화다. 뉴스 앵커, 기자의 발음, 억양, 표현 등은 전달력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정형화 되어 있지만[21] 드라마와 영화는 아니기 때문.[22]


5. 영어능력검증시험에서의 듣기평가[편집]


모의고사나 수능 영어듣기와 달리, 독립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TOEIC, TEPS TOEFL, IELTS 등의 평가 시험이 있으며, 언어의 4능력 중 듣기 부분을 주 검정대상으로 다룬다. 그러나 듣기에 포커스가 있을 뿐 다른 능력을 배제하는 검증은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객관식으로 주어지는 TOEIC과 달리 TEPS, TOFEL은 다른 영어듣기 시험들과 달리, 듣기지문이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로 문제를 보여주지 않아 듣기지문을 들으면서 푸는 게 아예 불가능하므로, Note-Taking을 숙련되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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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해 파트만 나와 있는 문제집에서는 점수를 계산할 때도 듣기 다 맞았다는 전제 하에 점수를 계산할 정도이다.[2] 참고로 그 날은 2002 한일 월드컵 대한민국-이탈리아전이자 8강에 오른 날.[3] 2011년까지는 15개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생기면서 2012년부터 듣기평가에 참여하게 되었다.[4] 다만, EBS나 서울특별시교육청 듣기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학교에서는 Dictation 평가 등 자체적으로 영어듣기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5] 당시에는 전송매체가 KBS 교육FM이었다.[6] 1989년생과 1994년생이 운이 좋은 편[7] 오버워치아테나 목소리 담당 성우이기도 하다.[8] 다만 2017년 제2회 영어듣기평가에서는 전해리 성우가 참여하지 않았고, 듣기평가 성우는 MBC 성우극회 소속 한수림이 담당하였다.[9] 시작, 종료 둘 다[서울,인천] A B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력평가에서 사용된다.[부산,경기] A B 부산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학력평가에서 사용된다.[10] 이 노래는 2021, 2022학년도 평가원 6월 모의 고사에서 사용된 이력이 있다.[11] 서울, 인천 주관 학력평가에서 노래의 뒷부분만 잘라서 송출한다.[12] 2001년 제4회에 시작. 2006년까지 쓰였다.[中] 중1~중3 듣기평가에 사용된다.[高] 고1~고3 듣기평가에 사용된다.[13] 2016학년도(2015년 시행) 이후 45문항 중 17문항, 3점 배점 2~3개[14] 이 당시 1등급을 놓치고 88~89점이 나온 학생들 중에서도 듣기를 망쳐서 떨어졌다는 사례가 많았다.[15] 캐나다 발음이 자주 걸리지만, 미국 발음과 큰 차이는 없다. 영국식 영어는 모의평가에서는 가끔 나왔지만 여태까지 수능에 직접 나온 적은 없다.[16] 천둥·번개, 방송 소리를 덮을 정도의 빗소리를 유발하는 폭우, 갑작스러운 방송 기기의 고장, 방송 기기의 음질이 안 좋아 발음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 경우, 고소미 먹을 거 각오하고 누군가가 사물함에 설치한 알람, 날개 소리나 울음소리를 내는 곤충(말벌 등)의 출현, 지진, 기침 등. 알람이나 기침 등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수 있지만 자연 현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17] 구어체에선 생략과 축약이 잦으며, 수능이나 내신 영어듣기처럼 완벽히 모든 문장성분을 어순에 맞게 사용하는 문장은 사적인 대화에선 들을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게 격식을 갖춘 말은 직장이나 공식 석상 등에서나 들을 것이다.[18] 아래 영상에 나오는 학생들은 로드아일랜드 출신이라 단어 끝의 r 발음을 생략하면서 말하고 있다. 저 시간을 멈추는 학생이 말하는 'part' 발음을 잘 들어보자.[19] 이마저도 코크니리버풀, 스코틀랜드 억양은 알아듣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위 영상의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 억양이다.[20] 대표적으로 Worcester. 이건 영어 원어민들조차 철자를 틀릴 정도다.[21] 더구나 자신이 평소에 시사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한국어로 익힌 시사 내용이 스키마로 작용한다.[22] 특히 코미디 장르라면 더욱 답이 없다. 이건 상당한 수준의 듣기 실력뿐만 아니라 미국사회에 대한 뒷배경까지 요구되기 때문에 알아들어도 뭐라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어를 배우는 영어권 화자가 실력과 배경지식 스키마가 있어서 KBS MBC 뉴스는 곧잘 알아듣는다 해도. 쏟아지는 한국형 방송 예능 자막을 얼마나 이해하겠는가? 그런 부분은 본토 한국인이라 해도 트렌드에 관심없는 사람은 알아듣고도 무슨 뜻인지 모를 가능성이 높은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