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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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국제공항철도 A072번.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414번길 75 (운북동 465-37) 소재.
영종 하늘도시 주민의 오랜 숙원, 1875년 운양호 사건의 역사 현장
영종역은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철도역으로 2016년 3월 처음 영업을 개시하였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이고 있는 한편, 영종 하늘도시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하였다. 역사는 지상 3층에 연면적 1,743㎡ 규모로 영종도의 옛 지명인 자연도의 비상하는 제비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은 물론, 1875년 운양(운요)호 사건이 일어났던 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하여 꾸며졌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편집]
원래 2006년 쯤 기초공사를 완료하여 콘크리트로 역사를 세워두었고 영업은 하지 않았다.
2013년 5월 24일에 인천광역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공항철도와 역 건설 및 운영 수탁계약을 체결하였다.[1] 이에 따라 2013년 9월 착공, 2014년 개통하기로 하였으며, 쌍섬식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세워둔 구조물을 철거하게 되었다. 원래 청라국제도시역에 생기기로 한 부본선이 여기로 위치를 옮기면서 발생하게 된 일.
공사가 늦어져 영업 시작이 2015년 12월로 연기되었다가[2] 2016년 3월 26일로 재차 연기되었고[3] 2016년 3월 26일, 수차례의 연기 끝에 드디어 개통하였다.[4] 개통 당시에는 북서쪽의 1번 출구만이 문을 열었으나 2017년 7월 1일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건너편과 역사를 잇는 육교를 가설하고 이 육교를 2번 출구로 지정하였다.[5]
검암역과 동일한 쌍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으나, 검암역과 달리 내선에서 일반열차 정차, 직통열차 통과(과거에는 KTX 통과도 포함)를 모두 취급한다. 일반열차를 정차할 동안 직통열차(+과거 KTX)를 먼저 보낼 일이 있을 경우, 혹은 스크린도어 고장 및 점검 등으로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외선에 일반열차가 정차한다.
승강장을 제외한 역사의 천장이 낮은 편이다. 바로 위로 금산IC 진출입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그래도 다른 역들에 비해 낮은 거지, 일반건물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이라 키가 180 정도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인천시·국토교통부·공항철도㈜가 '영종 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지원 협약` 체결에 합의함에 따라 2022년 2월부터 영종주민 대상 요금 할인 및 버스 환승할인 시행이 확정되었다.#
최근 역명을 영종국제도시역으로 변경 추진 중이다.
이 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추진 중으로, 부지를 소유한 해양수산부 측에서는 세계한상역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영종주민 대중교통비 지원포털에서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6, 9, 12월마다 1일~10일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영종역 바로 근처에는 소규모 전원 촌락들이 있으며, 북쪽은 금산, 남쪽은 백운산에 둘러싸여 있다.
1번출구 근처에 두경승 장군 묘와 사당이 있다.
영종하늘도시의 교통대책으로 건설된 역이지만 역과 영종하늘도시의 실질적 중심지인 진로마트까지는 약 4.3km 떨어져 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 영종역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에 완벽하게 포함되지 않는 이상 영종국제도시의 관문역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많았다. 영종국제도시에서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202번과 청라국제도시역을 두고 환승할인이 안 되는 영종역을 이용할 주민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저조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7]
- 인천국제공항철도에서 공항화물청사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적다. 하늘도시 주민들이 적잖게 이용하고 인근에 공군 군부대가 있어 해당 부대 장병들의 이용수요 역시 꾸준하지만, 공항철도가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하늘도시 주민들이 202번 버스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해서 탑승하다보니 영종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다.
- 그래도 청라국제도시역과 비교해 보면, 청라국제도시역을 100%라고 했을 때, 50~70% 가량의 이용률을 보이면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입주자 수 차이나 연계버스노선 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나름 선전하고 있다. 7700번을 비롯하여 서울가는 버스 노선이 다수 확충되어 있는 청라에 비해 평일에만 하루 12회에, 그것도 서울시 내에서는 개화역에만 정차하는 117번을 제외하면 서울가는 방법은 비싼 공항 리무진버스와 공항철도뿐인 영종도의 차이 때문에 생각보다 차이가 안 나는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청라국제도시역의 구조가 대합실과 승강장의 거리가 멀어 환승저항이 큰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한 예로 202번이 영종역과 청라국제도시역을 모두 경유하는 지금, 영종 방면(에서 온/으로 가는) 승객의 경우, 영종역 환승객이나 청라국제도시역 환승객이나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 사실상 개통 후, 출퇴근 시간대나 막차를 제외하고는 202번이 영종대교 구간을 공차로 다니거나 승객이 3명 이하인 경우가 늘어났었다. 영종역 개통 이전에는 항상 대당 적어도 5명 정도가 영종대교를 건널 때 타고 있었는데 최근엔 2~3명 정도가 영종역에서 승하차하고 영종대교 구간을 거의 공기수송화 되어 가는 것. 나머지 절반이 어디로 갔냐면 223번으로 영종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이후에는 환승 미적용 때문에 202번을 타는 사람의 수가 다시 늘어났으나, 2022년 2월부터 영종도 주민들에게도 공항철도 환승 혜택이 적용됨에 따라 이용객 추이가 다시 변할수도 있게 되었다.
5. 승강장[편집]
일반철도 지상역임에도 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사용한 몇 안 되는 사례다. 다만 환기를 위해 스크린도어 위쪽으로 통풍구가 일정 간격을 두고 설치되어있다.
이 역은 운서역 방면으로 5퍼밀 하구배가 있다.
이 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의 역간거리는 10.3km로, 전국 지하철 역간거리가 가장 먼 구간이다. 이는 영종대교를 건너기 때문이다.
6. 연계 버스[편집]
- 인천 버스 202
- 인천 버스 203
- 인천 버스 204
- 인천 버스 205
- 인천 버스 206
- 인천 버스 223
- 인천 버스 중구1
- 인천 버스 중구3
- 인천 버스 중구4
- 인천 버스 인천e음13
- 인천 버스 인천e음15
- 역 개통일인 2016년 3월 26일부터 202번, 223번 버스가 이곳까지 연장되었으나, 202번이 금산IC에서 나와서 영종역으로 들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불법유턴이 들어가 있어서 시정 명령이 떨어져 2016년 7월 30일부터 영종역을 미경유하는 것로 바뀌었다. 하지만 2016년 12월 3일부터 84번과 221번이 폐지되는 대신 202번이 중구 공영버스와 함께 다시 영종역을 경유하게 되었다.
- 영종역에서 시종착하는 노선을 제외하고 모든 노선이 양뱡향 모두 역 앞 정류장에서 하차, 건너편 정류장에서 승차하기 때문에 탈 때 방향을 잘 보고 타야 한다. 영종도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부분이며, 목적지가 하늘도시인 경우 버스 앞 팻말에 인천공항행이라고 쓰여있는 상행 버스를 타면 된다.[8] 만약 하늘도시로 가야 하는데 석남동차고지 방향의 202번 버스를 타게 되면 다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가니 방향을 꼭 확인해서 승차해야 한다.
- 인천e음13번, 인천e음15번, 223번의 경우 영종역 도착 버스는 역 바로 앞은 정차하고, 건너편에는 출발 버스가 대기한다. 223번은 정류장에 출발 시간표가 적혀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 e음13번은 공항철도 막차와 연결되는 24:35까지 운행하므로 늦은 시간대에도 하늘도시로 갈 수 있다. 2018년까지는 223번 막차가 23시 20분에 출발한 이후에는 버스가 없었어서 이 시간 이후로 하늘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택시를 타거나 걸어야 했다. 2019년부터 598번이 공항철도 막차와 연결되는 24:35에 출발하게 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2020년 12월 31에 598번이 폐선된 이후에는 인천e음13번의 막차가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 204번, 인천e음15번과 중구1번, 중구3번, 중구4번은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각 노선 문서에서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고, 204번과 공영버스는 버스 정류장에 시간표가 붙어 있으므로 이용 시 참고하면 좋다.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0:12:24에 나무위키 영종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7] 교통카드 2장 혹은 교통카드 1장에 공항철도 정기권이 있다면 조금 낫겠지만... 이건 공항철도 영종도 구간 환승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또한, 단속은 하지 않긴 하지만, 공항철도 본사에서 교통카드 2장을 이용해 환승을 적용시키는 것을 부정승차로 간주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영종역까지 구간운임이 900원인데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승차할 때는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1,250원이 부과되어 영종역 하차시 게이트 통과가 안 되고 비상 게이트로 나가서 역무실에서 350원을 환불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청라국제도시역 승차 태그 시간과 게이트 고유식별번호가 나오기 때문에 정기권 게이트에 왜 태그했냐고 추궁당하므로 주의바람. 반대로 나갈 때는 영종역의 기본운임이 900원이므로 문제없다.[8] 대표적으로 202, 203, 205,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