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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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경상북도자치시


파일:영천시 CI.svg

영천시
永川市
Yeongcheon City





시청 소재지
시청로 16 (문외동)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0 5
면적
919.23㎢
인구
100,291명[1]
인구밀도
109.10명/㎢
시장


최기문 (재선)
시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0석[2]


2석[3]
도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석[4]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이만희 (재선)
상징
시화
장미
시목
은행나무
시조
비둘기
지역번호
054 - 30X~33X, 70X, 9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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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지리
3.1. 인구
5. 상권
5.1. 금융
6. 관광
7. 특산물
8. 생활문화
8.1. 교육
8.2. 문화시설
8.3. 의료기관
8.4. 스포츠
10. 군사
12. 기타
13. 출신 인물



1. 개요[편집]


경상북도.

동쪽은 경주시포항시, 서쪽은 경산시대구광역시 동구, 군위군 산성면,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접하고 있다.

경산과 같이 대구위성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대구권에 속하지만, 대구와 거리가 있어 경산처럼 중소 생활권까지 대구와 겹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독자적인 모습을 보인다. 영천시 일부 지역은 경주포항의 영향을 받는다.

시화는 장미, 시조는 비둘기, 시목은 은행나무이다. 도시 브랜드 슬로건으로 Star YeongCheon을 내세우고 있다. 보현산 천문대가 행정구역상으로 영천시에 속하기 때문이며, S-sound, T-Technology, A-art, R-river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2. 역사[편집]


영천시 행정구역 변천사
영천군
(永川郡, 1895)
신녕군
(新寧郡, 1895)

영천군
(1914)

경상북도 영천시
(1981)
경상북도 영천군
(1981)

경상북도 영천시
(1995)


고대에는 골벌국이라는 소국이 있었다. 여담으로 고구려 사람인 백석이 김춘추와 김유신을 속여 고구려로 데려가고 있을 때 세 산신이 여인으로 나타나 백석의 의도를 알려줘 김춘추와 김유신이 위기를 모면한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나오는데 이 이야기의 배경이 바로 영천(당시 이름 골화천)이다.

신라 경덕왕 이전에 절야화군(切也火郡)이라고 불렀는데,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화정책 때 임고군(臨臯郡)으로 고쳤다. 신라 9주 5소경 중에서 양주에 속했다. 거느리는 영현이 다섯이었는데 임천현(臨川縣, 완산동), 도동현(道同縣, 남부동), 신녕현(新寧縣, 화산면), 맹백현(黽白縣, 화북면), 장진현(長鎭縣, 포항시 죽장면)이었다.

고려시대에는 영주(永州)로 불렸고, 이후 영천으로 바뀌었다.

영천군 시절의 역사는 영천군 항목 참조. 이후 1981년 7월 1일 영천군 내에 있던 '영천읍'이 '영천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와 영천군이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지리[편집]


영천시는 태백산맥 줄기의 보현산을 중심으로 한 산악지대에 둘러싸인 둥근 형태의 분지에 있다. 북쪽에는 보현산(1,124m), 서쪽에는 팔공산(1,192m), 동쪽에는 운주산(806m), 남쪽에는 사룡산(685m)이 시 경계.

북단은 화북면 하송리 산56으로 동경 128도 55분 08초, 북위 36도 10분 54초. 남단은 대창면 용호리 산13으로 동경 128도 56분 57초, 북위 35도 50분 03초로 남북간 38.64km이며, 동단은 임고면 수성리 산96-1로 동경 129도 08분 42초, 북위 36도 03분 08초. 서단은 신녕면 치산리 산141-5로 동경 128도 41분, 북위 41초 36도 00분 48초로 동서간 40.75km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분지에 있어 겨울과 여름의 기온차가 심한 편이며, 연평균 기온은 12.4℃, 역대 최저기온은 -20.5℃이다. 연중 강수량 평균은 1,046.8㎜로 다른 지역보다 적게 내리는 편이며, 6-8월에 1년 강수량의 반 이상이 내린다. 비와 눈이 이상할 정도로 적게 온다. 특히 2022년에는 676mm에 그쳐서 매우 적었다.[5][6] 그래서 저수지가 약 1,000여 곳 정도 있으며, 대부분의 동네에는 저수지가 있는 수준이다.

최고 기온은 2004년 37.2℃, 2005년 37℃, 2006년 37.2℃, 2007년 36.5℃이며 최저 기온은 2004년 -13.6℃, 2005년 -14.5℃, 2006년 -13,3℃, 2007년 -10.8℃ 이다. 평균 해면 기압 1,016.7hPa, 이슬점 온도 6.7℃ 일조 시간 2,168.4h, 평균 풍속 1.8m/s 최대풍속 10.6m/s, 최대순간풍속 20.7m/s 상대 습도는 평균 69.1, 최소 10.0이다.

2010년 여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랫동안 내려 농사를 망친 지역이 많아 배추 값이 2만원을 찍는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이 일대만은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오히려 예년보다도 작황이 좋아 평소 적자를 보던 농가들마저 대박을 쳤다. 소문에 한 철 농사로 1억 이상의 수입을 거둔 농가도 심심치 않게 있다고 한다.

위에 서술했듯이 2004~2007년도 37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2009년에는 강력한 이상 저온이 나타났는데 7~8월동안 열대야는 커녕 최저기온 22°C 이상도 드물었고, 특히 7월 22일~8월 11일 동안 최저기온 20°C, 최고기온 27°C, 일평균기온 22.6°C 이상이 전무했고 특히 7월 27일과 8월 2일에는 15°C까지 떨어지는 가을 날씨까지 찾아왔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서는 크게 더워져 더위로 유명한 지역이 되었다. 심지어 2016년 8월 13일 최고기온 39.6℃[7]를 기록하면서 해방 이후 공식적으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다만 1년 만인 2017년 7월 13일 경주에 0.1℃ 차이로 역전당했다. 인근의 경주, 포항, 울산, 경산과 함께 21세기 들어 대프리카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 중 1곳이다.[8] 2019년에는 5월에 35.6°C까지 올랐으며 2021년 폭염때도 31일 36.4°C까지 올랐다.

2018년 7월 27일 신녕면에서 비공식적으로 40.4℃를 기록했다. #


3.1. 인구[편집]


경상북도 영천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98,471명}}}
1970년 190,223명}}}
1975년 184,417명}}}
1980년 157,785명}}}
1981년 7월 1일 영천군 영천읍 → 영천시 승격 분리
1983년 2월 15일 금호읍 도남동, 청통면 오수·쌍계동, 화산면 매산동 → 영천시 편입
1985년 139,941명 (영천시 52,758명 + 영천군 87,183명)}}}
1987년 1월 1일 임고면 언하·신기동 → 영천시 편입
1989년 1월 1일 청통면 서산리, 화북면 용계·월곡리 → 영천시 편입
1990년 120,521명 (영천시 48,847명 + 영천군 71,674명)}}}
1995년 1월 1일 영천시 + 영천군 → 영천시로 통합
1995년 123,069명}}}
2000년 119,639명}}}
2005년 107,337명}}}
2010년 103,190명}}}
2015년 100,648명}}}
2020년 102,015명}}}
2023년 11월 100,291명}}}
{{{-2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0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읍면동별 인구 통계

[ 펼치기 · 접기 ]
동부동 27,557명}}}
금호읍 10,478명}}}
완산동 10,012명}}}
중앙동 9,462명}}}
고경면 5,702명}}}
서부동 4,606명}}}
북안면 4,387명}}}
임고면 4,138명}}}
청통면 4,007명}}}
남부동 3,999명}}}
신녕면 3,695명}}}
화남면 3,217명}}}
화산면 3,099명}}}
대창면 3,035명}}}
화북면 2,184명}}}
자양면 1,278명}}}
2023년 5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3만 명


2013년 8월 100,999명으로 인구가 10만 명대로 하락한 이후 10만 명선에서 정체되어 있다. 2010년에는 9만 5천여 명으로 인구 감소세를 보이며 10만 명 이하를 기록했었지만, 이후 다시 10만 명으로 소폭 회복했다. 인구가 조금씩 늘고 있긴 하지만 실상은 일부 귀농 인구들의 증가로 인해 상승세가 나타난 것이다. 2023년 1월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0.67%이다. #

군 지역을 제외한 합계출산율이 전국 시 지역에서 가장 높으며, 2022년 기준 1.31명을 기록했다. #


4. 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상권[편집]


영천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관습적으로 어느 한 일대를 말하는 명칭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창신: 망정동 창신아파트를 기점으로 주위에 청솔아파트, 아이존빌스타, 영천인터불고코아루 이 네 아파트들과 그 일대를 묶어서 이르는 말로 망정 하면 주로 망정주공아파트와 우방아파트[9]를 떠올리고 창신이라고 하면 위에서 말한 아파트들이 있는 일대로 생각한다. 이 네 아파트 중 창신아파트가 가장 오래 되었기도 하고 아이존빌스타와 영천인터불고코아루가 생기기 전에는 그 일대에서 가장 큰 대단지 아파트[10]였기 때문에 창신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창신에선 창신아파트가 가장 큰 아파트 단지다. 이런 명칭 때문에 창신에 사는 유치원생들은 자기가 사는 곳이 망정동이 아니라 창신동[* 영천시에 창신동은 없다.]으로 알고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일 만큼 많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면서 서서히 아이들이 자기가 사는 곳이 망정동인 것을 알아간다.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인구가 늘면서 이 지역을 커버하는 포은초등학교가 2003년에 개교하였다.[11]

  • 서문통: 서문육거리[12]가 있는 일대를 말한다.[13] 영천에서 서문육거리는 가장 큰 교차로이며 과거에는 로타리 방식으로 영천에 맞닿아 있는 다른 지역이나 그 지역 주변의 큰 도시로 가는 길이 거의 한 방에 갈라지는 교차로 역할[14][15]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서문통이라 불려오고 있다. 그래서 주로 서문육거리에 있는 아파트(스카이아파트, 녹원맨션 등)에 사는 사람들도 주로 서문통에 산다고 한다. 영천시 교통의 요지이지만, 발전도 수 십 년간 되지 않고 원래 있던 조그마한 상권마저 죽어버리는 등 상황이 영 좋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16][17]

  • 공병대: 영천 내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완산동 영천시내와 영천공설시장 뒷편에 옛 공병대 부지로 상당히 넓은 면적을 빈 공터로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공병대 앞쪽에 영천완산미소지움 아파트가 완공되었으며 e편한세상 영천 등의 브랜드 아파트까지 입주했다. 공병대 부지도 영화관과 고은힐즈라는 복합몰이 들어오게 되면서 개발 중인 곳인데, 고은힐즈가 완공되어도 몇 년 간은 계속 공병대라고 불릴 듯하다.

  • 시청: 영천시청이 있는 문외동 일대의 상권을 말한다. 식당, 술집, 노래방, 카페 등이 몰려있다.

  • 염매상가: 영천중앙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중앙상가를 말한다.


점포 및 유흥가들은 주로 영천시내 지역인 완산동 쪽에 있었지만, 술집들은 문내동, 창신 쪽에 밀집되어 있다. 대형마트는 이마트 영천점[18]이 존재한다. 하지만 위치가 시내에서 꽤 떨어진 편이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주로 대구 동구에 있는 이마트 반야월점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코스트코 대구 혁신도시점이 2018년 3월 개점하면 이런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듯하다.[19]

패스트푸드점으로는 맥도날드 1곳, 버거킹 1곳, 써브웨이 1곳, 롯데리아 2곳과 맘스터치 2곳이 있다. 버거킹은 맥도날드 맞은 편에 입점했다. 그러나 영천의 인구가 10만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체급에 비해서는 점포가 제법 많은 편이라 할 수 있다. 2022년 말, 스타벅스 영천점이 개장하였다.

2018~2019년 사이에 치킨집이 종류별로 급격히 늘어났다. 피자집은 피자스쿨, 피자에땅, 도미노 피자 정도로 대표되므로 선택지가 좁은 편이다.

노래방의 경우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대형 노래방이 적잖게 있었지만, 코인 노래방의 등장 이후 사실상 대부분 폐업했다. 남아있는 곳은 유흥업소를 겸하는 곳이거나 워낙 커서 방문객이 여전히 준수한 곳 정도 뿐이며, 코인 노래방은 문외동 영천시청 쪽에 3곳이 모여있다. 그리고 창신아파트와 야사동에도 1개씩 있다.


5.1. 금융[편집]


영천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
국가기관
영천우체국 (15)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3)
시중은행
국민은행 (1)
지방은행
대구은행 (3)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영천농협 (6)
북안농협 (3)
임고농협 (4)
영천축산농협 (4)
대구경북능금농협 (3)
고경농협 (2)
신녕농협 (2)
금호농협 (6)
화산농협 (1)
새마을금고
영천새마을금고 (6)
영동새마을금고 (7)
교동새마을금고 (1)
금호새마을금고 (2)
냉천새마을금고 (2)
서부영천새마을금고 (2)
신용협동조합
영천신용협동조합 (2)
산림조합
영천시산림조합 (1)


6. 관광[편집]


파일:보현산 천수누림길.png
팔공산도립공원 내에 있는 은해사, 거조암, 수도사, 북안면 고지리에 있는 만불사 등의 사찰과 치산계곡,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대, 최무선 과학관, 시안미술관, 운주산 자연휴양림,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영천오리장림, 도계서원[20], 영천 청제비, 영천 완귀정, 돌할매공원, 돌할배공원 등이 있다.

임고면 양항리 임고서원에 고려 말기의 명재상이자 충신 정몽주가 피살된 선죽교가 있는데, 영천의 선죽교2012년 5월 24일에 임고서원 1단계 성역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만들어진 가설 선죽교이다. 가설 선죽교가 만들어진 이유는 영천시에서 정몽주가 영천 출신임을 알리려는 목적 때문이며, 진짜 선죽교북한 개성시에 있다.

2010년 이후 임고면 삼매리에 영천댐공원을 조성하여 "영천드림랜드"라는 캠핑장물놀이장이 들어섰으며, 영천댐을 둘러싸는 도로, 산책로, 벚꽃 가로수를 확충했다. 2016년부터 영천댐 둘레길을 코스로 하는 별빛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6년에는 금호읍렛츠런파크 영천이 개장할 예정이다.

영천드림랜드의 경우 물놀이장이라는 특성상 여름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물놀이장이 별도로 없는 경주시, 경산시에서도 원정 오는 편이며, 캠핑장을 이용하면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메리트로 인하여 캠핑족들이 많이 방문한다. 다만 캠핑이 목적이 아닌 순수 물놀이가 목적인 방문객이라면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말 것을 권한다. 시설이 상당히 노후화되어 있을 뿐더러 평상을 대여해야 하는데 캠핑장 이용객들로 인하여 자리가 모두 만석이라 이용하기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21] 다만 영천의 유일한 물놀이장이기 때문에 영천시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

임고면 평천리에 있는 평천교 인근은 여름철 계곡 물놀이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영천시에서 물놀이 안전 요원까지 배치하고 있는 곳이니, 안심해도 된다. 극성수기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7. 특산물[편집]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인구 대비 절대적인 규모로 봐서도 완산동에 있는 영천공설시장 5일장이 명맥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덕분에 5일장이 열리는 날의 영천시내 교통은 다소 복잡하다.[22]

파일:영천포도.jpg
대구보다 높은 기온과 적게 오는 비, 절대적으로 높은 일조량으로 인해 영천에서 재배한 포도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즉 영천시의 전국 포도 생산량과 재배량은 모두 1위[23]를 차지한다. 영천시 금호읍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미국으로 수출되기도 한다.

영천시에서는 한약재 대신 포도를 밀어주며 보현산 천문대가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별빛 포도'라는 자체 브랜드도 존재한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도 영천 포도는 53호로 등록되어있다.

비는 적게 와도 수리시설이 발달한 데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일조량, 과실이 잘 자랄 수 있는 기후 환경을 활용한 농산물 생산지로서 유명하며, 우수 특산물에 '별빛촌' 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붙여 홍보하고 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상주, 김천과 같이 샤인머스캣 주산지로 유명하며 기존의 캠벨 얼리, MBA나 거봉의 재배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대신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수출 물량 역시 샤인머스캣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영천시가 전국 포도 생산량과 재배량 모두 1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와인도 많이 생산한다. 영천시 대부분 지역에서 크고 작은 와이너리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영천시 내 와이너리만 해도 15개 정도이다. 실제로 영천시에서도 와인 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영천 와인을 많이 홍보하고 있다.

참고로 영천의 와인 생산량은 국산 포도주의 30%를 차지하며, 한국 내에서 기초자치단위 중 와이너리가 가장 많은 곳이다. 2위인 영동의 와이너리가 5개 정도인 것메 비하면 3배나 많다. 그리고 최초로 유럽식 AOC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파일:영천 양파.jpg
영천 신녕면 양파가 유명하다. 과거에 비해서 재배 면적이 줄었고 현재는 양파보다 마늘 농사를 더 많이 짓기는 하지만 1980년대부터 영천을 대표하는 주요 특산물 가운데 하나이다.

영천의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품의 도매 거래가 활발하며 이를 통한 한약 유통이 옛날부터 유명해 매년 한약 축제도 벌인다. 내륙임에도 상어고기인 돔배기의 전국 물량 중 50%가 영천에서 팔린다.[24]


8. 생활문화[편집]



8.1. 교육[편집]









  • 대학교
순번
설립구분
학교명
주소
1
국립
육군3사관학교
고경면 호국로 495
2
사립
성운대학교
신녕면 대학길 105
3
국립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캠퍼스로 1[25]


8.2. 문화시설[편집]


문화시설은 영천시민회관, 영천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별빛영화관, 롯데시네마 영천이 전부다.

영화관은 1960~1990년대 초에 완산동에 명도극장과 아카데미극장 2곳과 창구동 영천호돌이극장 모두 3곳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1990년대 쯤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되었다.

2017년 10월 12일 영천공설시장에 1관 76석 규모의 별빛영화관이 개관했다. 이전까지는 영천시민회관에서 상영해주는 철 지난 영화를 보거나 극장이 있는 근처 대구, 경산 하양읍, 경주로 자가용 혹은 대중교통을 타고 가서 영화를 감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2021년 9월 9일,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건너편 공병대 부대 주변을 재개발하면서 6관 612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천이 개관했다. 이제 대구, 경산, 경주, 포항까지 가지 않고 영천에서 최신 영화 감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14년에 영천시민회관 옆에서 영천중학교 근처[26]로 이전한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대출증으로 책을 대출해주고 한 번씩 시청각실, 강의실에서 공연 및 수업을 한 번씩 하는 정도의 문화 생활이 가능하다. 대부분이 어린이들 위주의 공연 및 체험이긴 하지만 종종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강의도 하는 편.

청소년수련관은 영천시내에서 제법 떨어진 거리에 있는 실내체육관 옆에 있다.[27] 과거에는 근처에 있는 영천중학교에서 방문하려면 산을 넘어가야만 하는 너무 불편한 루트여서 방문도가 매우 낮았지만, 각종 도로가 뚫리고 교통이 원활해져서 방문하기 더 편해졌다. 탁구, 수영, 포켓볼, 동아리방, 댄스방, 노래방 등이 존재하며 종종 행사도 진행되곤 한다.

청소년수련관 주변 마현산 부근에 영천한의마을과 영천시민 야구장이 입지하고 있지만, 영천시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다.


8.3. 의료기관[편집]


오수동에 있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이 영천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이지만, 대학병원치고는 200병상으로 규모가 작다. 영남대학교영천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2차 병원이며,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영남대학교병원의 분원이다.


8.4. 스포츠[편집]


영천시민운동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유도대회와 탁구, 검도, 세팍타크로, 수영대회 등의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침체한 영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교검도선수권대회는 2011년부터 영천에서 계속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MBC에서도 매년 중계하고 있다.

야구단은 연고지가 대구삼성 라이온즈를 대부분 응원한다. 애초에 영천은 삼성의 2군 구장이 있는 경산 바로 윗 지역에 있는 곳이며, 경산은 1군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있는 대구 수성구 바로 옆 동네이기 때문에 영천 주민들도 삼성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많이 찾아간다.

학생들이나 조기 팀이 쓸만한 축구장, 야구장 같은 스포츠 시설도 부족한 편. 공식적으로 대여 가능한 풋살장이 있긴 하지만, 영천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다. 야구장은 영천 시민야구장이 있긴 하지만 거의 성인용으로 이용된다.


9. 정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군사[편집]


제1117공병단, 제50보병사단 122보병여단, 육군3사관학교[28]의 군사 시설이 있어 대구의 보조 군사도시 기능을 한다. 경부고속도로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숲이 보인다 싶으면 군부대인 경우도 간혹 있다.

육군3사관학교의 존재로 인해 일부 장교 출신들은 기초군사훈련을 영천훈련소에서 받기도 하고 많은 3사관학교 생도, 학사장교전문사관과 준위를 양성해왔다. 지금은 모두 학생중앙군사학교로 떠나고 3사 생도만 육성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가 있어 영천 시내에서 장교, 부사관 출신들이 훈련하는 모습과 입학식, 졸업식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최후저지선'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곳곳에 추모 동상이 있으며 6.25 전쟁 추모 행사를 매우 공들여서 한다. 영천을 잠시 내주고 나서 미군에서 서사모아신한국을 건설하고 후퇴하려고 했는데, 어느 국군 장군이 영천만 찾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던 일화가 있다.[29]

영천시 신녕면 - 화산면 - 영천읍(현재의 동 지역) - 북안면 일대를 조선인민군에게 내주면 경주 - 울산 - 임시수도였던 부산까지 가는 도로를 그대로 내 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영천·신녕전투에서 영천 뿐만 아니라 인근 군위, 청송, 포항에서도 크고 작은 전투가 발생했다.

다부동 전투 정도로 큰 것은 아니지만 영천 전투에서 이겼기 때문에 국군 입장에서는 낙동강 방어선도 사수했고, 유엔군사령부부산항에 추가 파병하기까지 수월하게 버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후일 김일성은 영천 전투가 패전의 요인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한다.

영천공설시장에 있는 말죽거리 터에는 육군 공병대와 함께 6.25 전쟁 초반인 1950년 7월 미 25사단 산하 포로수용소가 설치되기도 했었다. 이 곳에서는 친공 포로와 반공포로를 수용했었지만 전쟁 중후반 친공포로와 반공 포로의 대립이 절정에 달하자 문제를 인식한 미군이 친공 포로와 반공 포로를 분리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주로 반공 포로와 민간인 포로를 수용하는 역할을 담당했었다.

이 곳은 이승만 대통령이 시찰차 방문한 적이 있었고 훗날 반 공포로 환영식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을 만큼 규모가 큰 수용소였는데 규모가 있는 수용소였던 만큼 탈도 많았는지 1952년 5월 29일에는 포로들의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었고 그 후에도 포로들의 시위가 간간히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미군들이 공산당의 사주를 받아 폭동을 모의했다며 경북도의원을 무단 체포, 납치하는 사건도 발생해 지역민들의 빈축을 샀었다고. 그 외에도 격전지였던 영천전투에서 발생한 인민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서 현재의 영남대학교영천병원 부지 근처에 임시 수용소를 설치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전쟁 소설가 김경진의 처녀작 데프콘 한미전쟁 편에서는 대구로 가는 길목이라는 이유로 진짜 개박살이라는 말도 표현하기에 부족할 만큼 박살난다. 심지어 여기를 지키던 인민군 6군단 때문에 미군이 기화폭탄마저 쓴다(!!!).[30] 근데 여기서 오류가 하나 있는데, 기화탄을 무슨 소형 핵 취급한다.[31] 다만 경상북도의 중심지이자 (부산을 제외한) 첫 번째 대도시라는 이유로 통일한국군과 미군 쌍방이 정말 박 터지게 싸운 대구가 입은 피해와는 비교가 안 된다.

고경면 청정리에 국립영천호국원이 있으며,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장병 4만여호가 안장되어 있다.

2015년 5월 보잉의 항공전자 MRO 센터가 영천에 준공되어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관련 항공전자 부품 테스트 및 정비 기능을 수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3차 FX 사업에서 보잉사가 탈락하면서 2019년경 영천에서 완전 철수했다. # #

군부대가 많은 곳 치고는 주변 상권들의 가격이 몹시 저렴한 편인데, 군인 수요에 마냥 의존하는 것도 아니고, 대구, 울산, 부산, 포항, 경산 등과 가깝기 때문에 수틀리면 인근 지역으로 갈 게 뻔하므로 배짱 장사를 부리기는 어렵다. 다만, 여름의 날씨는 대구를 아득히 초월할 정도로 매우 더우므로 자대 배치가 이 쪽으로 된다면 주의해야 한다.


11. 하위 행정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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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편집]



  • 망정동에 있는 아이존빌스타 서쪽에는 커다란 폐교[32]가 보이는데, 옛 제원예술대학건물로 자세한 내용은 폐건물/목록 항목 참조.

  • 근육 예수상으로 유명한 기독교 조각공원이 영천시 화남면에 소재했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현재는 공원 자체가 철거된 상태다.


13. 출신 인물[편집]


문단에 서술되지 않은 그 외 영천시 출신 인물들은 이 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 권오태 - 군인, 정치인
  • 권응수 - 조선의 무인[33]
  • 권중돈 - 제2~5대 국회의원(경상북도 영천군), 제8대 국회의원(서울특별시 종로구)
  • 권태신 - 재정경제부 차관, OECD 대사, 국무총리실장,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여러 직위 역임
  • 권칠승 - 제20, 21대 국회의원[34], 前 중소벤처기업부장관
  • 김경원 - 前 대구지방국세청장
  • 김문수 - 제15~17대 국회의원(경기 부천시 소사구), 민선 4~5기 경기도지사.
  • 김법린 - 독립운동가, 前 문교부 장관, 前 국회의원
  • 김병삼
  • 김상도 - 前 국회의원
  • 김상운 - 前 경찰청 정보국장, 대구/경북지방경찰청장
  • 김성칠
  • 김수용 - 前 경북도의원
  • 김수정 - 前 울산지방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
  • 김영모(정치인)
  • 김영석 - 민선 4~6기 영천시장
  • 김완 - 임진왜란 시기 사도진 수군첨절제사
  • 김장주 - 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김제동 - 방송인
  • 김진규 - 민선 7기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 김진욱 - 前 두산 베어스, kt wiz 프로야구 감독
  • 김진호 - 前 서울시지하철공사(현 서울메트로) 사장
  • 김창진
  • 김형곤 - 코미디언
  • 도건우 - 가수, 작사가
  • 레이나 - 강사
  • 문병원
  • 문성계 - 前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소장, 전남지방우정청장
  • 박부환
  • 박영환
  • 박정아 - 가수, 前 쥬얼리 멤버
  • 박종운(1958)
  • 박지은
  • 박진규 - 前 영천시장
  • 박헌기 - 前 국회의원[35], 미래통합당 상임고문, 변호사
  • 서동권 - 법무부 차관, 검찰총장, 안기부 부장
  • 서만근 - 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 서준영 - 배우
  • 성환옥
  • 성희직
  • 손이목 - 前 영천시장
  • 손재범 -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 신이
  • 양상훈 - 現 조선일보 주필
  • 염길정 - 제11~12대 국회의원(경상북도 영천군)
  • 왕평 - 본명 이응호, 황성옛터 작사가
  • 윤성용 - 現 국립중앙박물관
  • 윤시영 - 前 치안감, 행안부 소청심사위 상임위원
  • 윤태영 - 배우
  • 윤종용 - 前 삼성전자 부회장, 배우 윤태영의 아버지
  • 이갑수(군인)
  • 이덕모 - 前 국회의원
  • 이덕천
  • 이동수 - 前 야구선수
  • 이동환 - 경기도 고양시장
  • 이만희 - 제20, 21대 국회의원[36], 前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 이범교 - 독립운동가, 제헌 국회의원
  • 이상규(국어학자)
  • 이상미 - 가수
  • 이상훈 - 삼성그룹 기업인(現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 이성찬 - 방송인
  • 이세창 - 배우
  • 이영환
  • 이원우
  • 이윤원
  • 이재현
  • 이종섭
  • 이춘식
  • 이춘우(1970)
  • 이하림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유도 은메달리스트
  • 이향원(만화가) - 만화가
  • 이호조 - 前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 이호
  • 이활 - 정치인
  • 이희철(1954)
  • 임문석 - 정치인
  • 장상수
  • 전재희 - 민선 1기 광명시장(최초의 여성 민선시장), 제16~18대 국회의원(경기도 광명시), 前 보건복지부장관
  • 정규식(1920)
  • 정기조
  • 정도영
  • 정동윤 - 前 국회의원, 前 지역난방공사 사장
  • 정몽주[37]
  • 정병인
  • 정우동 - 前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장, 前 영천경찰서
  • 정원희
  • 정은하
  • 정재균 - 前 영천시장
  • 정진화(정치인)
  • 정해용 - 前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원
  • 정호열 - 前 공정거래위원장
  • 정희수 - 제17~19대 국회의원 (경상북도 영천시)
  • 조규설
  • 조규창
  • 조기현(공무원) - 前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 조대원 - 정치인
  • 조병환
  • 조영곤
  • 조영제
  • 조희팔 - 사기꾼
  • 천보성 - 前 LG 트윈스 감독
  • 최기문 - 現 영천시장, 前 경찰청장
  • 최무선[38]
  • 최상용
  • 한혜련
  • 현경병
  • 황대현 - 前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 황동현(1948)
  • 황보선
  • 황세영
  • 황중해 - 前 군인, 충무무공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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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1월 주민등록인구통계.[2] 영천시 가선거구 (북안면,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우애자, 김선태
영천시 나선거구 (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대창면): 김상호, 김종욱
영천시 다선거구 (동부동, 중앙동): 하기태, 이영기
영천시 라선거구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권기한, 이갑균
비례대표: 배수예, 박주학
[3] 영천시 나선거구 (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대창면): 이영우
영천시 다선거구 (동부동, 중앙동): 김용문
[4] 영천시 제1선거구 (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북안면, 대창면,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이춘우 (재선)
영천시 제2선거구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동부동, 중앙동): 윤승오 (재선)
[5] 2012년 태풍 볼라벤이 와서 다른 지역을 휩쓸고 가서 피해가 만만치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영천은 피해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 태풍 매미에는 안전하지 못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태풍 매미 외에는 영천이 타격을 크게 받은 사례는 적었다.[6] 강수량이 적은 만큼 맑은 날이 많기 때문에 보현산 천문대가 있다.[7] 기상관측소가 있는 망정동 쪽은 원래 시원한 편인데도 이 정도라면 영천시내인 완산동, 인구가 많은 야사동,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망정동 쪽은 40℃를 넘겼을 수도 있다.[8] 사실 대구는 문희갑 시장 시절부터 가로수길 조성 등 적극적인 식목 정책에 힘입어 예전만큼의 혹독한 더위를 자랑하지는 않는다. 다만, 대구기상대(현 대구지방기상청)가 금호강변으로 이전하면서 평균 기온이 낮아졌다는 분석도 있다.[9] 행정구역상으로 야사동이지만 망정주공 바로 옆에 있다.[10] 총 10동, 1,335세대.[11] 포은초등학교는 이 곳 망정동 창신아파트와 휴먼시아아파트, 바로 앞의 야사동 한신더휴아파트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전교생이 1,000명이 넘어 영천중앙초등학교를 추월하여 현재 영천시내에서 가장 큰 초등학교다.[12] 육거리인데, 동네로 들어가는 길을 취급하지 않은 탓인지 서문오거리라고 불렸다.[13] 서문육거리 쪽이 옛 영천성의 서쪽 문이 있던 곳이어서인 듯하다. 실제로 서문육거리는 영천시 성내동에 있으며, 영천읍성 안쪽에 있어 성내동(城內洞) 이다.[14] (대구, 경산) 금호, (울산, 부산, 경주) 북안 및 영천IC, (안동시, 의성) 화산•신녕•청통, (포항, 경주 안강읍, 청송), 오미동·화남 및 북영천IC, 영천 시내, 영천시민운동장, 주거 지역 등.[15] 이 때문인지 서문육거리에서 영천시내 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영천버스터미널이 있다.[16] 사실 80~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스카이아파트, 녹원맨션 등이 당시 아파트가 별로 없던 영천 시내에 최신식 아파트로 지어지면서 젊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많이 몰려, 당시에는 조그마한 상권도 갖췄으나 2000년대 야사동망정동에 신식 아파트가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젊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빠져나가기 시작하여 나이 든 사람들만 남게 되면서 상권이 침체되기 시작했다.[17] 이 곳에 있는 영천영화초등학교의 경우 2000년대 초반까지도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현재는 영천시내에서 가장 작은 초등학교가 되어버렸다.[18] 영남대학교영천병원 맞은 편에 있다.[19] 코스트코 대구 혁신도시점은 개장 한 달 전부터 망정동의 창신아파트 근처에서 회원 가입까지 받았다.[괄호] A B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20] 박인로의 고향이 영천시 북안면이며, 그의 작품 배경 상당 수가 이 지역이다. 즉, 도계서원은 박인로 선생을 기리는 서원이다.[21] 특히 화장실과 샤워실은 보수가 이뤄지지 않으며 노후화되어 있어서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22] 영천공설시장으로의 출근길, 영천공설시장을 통과하는 출근길, 영천성남여자중학교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를 제외한 영천시내 주요 중•고등학교의 등교길은 평소보다 지각할 확률이 배로 늘어난다. 특히 영천IC 근처 가와인아파트 쪽에서 오는 버스는 원래 등교 및 출근이 오래 걸려 2, 3분씩 늦기 마련인데, 장날은 지각 확정.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은 이런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넉넉히 10분 내외까지는 봐주신다.[23] 똑같이 포도가 유명한 경상북도 김천시는 생산량과 재배량이 2위이다. 참고로 1위인 영천의 포도 생산량은 최소 전국 포도 생산량의 15%이며 최대 30%까지 육박한다.[24] 한약은 생산량도 많지만, 유통량이 조금 더 많은데 큰 한약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 약령시보다 더 크며, 전국 유통량의 30% 한약재 중 1/3이 영천에서 생산되었다고 보면 된다.[25] 2020년 12월 7일, 새 주소를 부여받았다. #[26] 영천중학교는 영천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지만, 영천시립도서관이 원래 있던 곳에서는 많이 떨어진 곳은 아니다. 원래는 영천시청 건너편에 있었지만 건물이 노후화되고 포화 상태에 이르러서 영천시청 건너편에서 현재 위치로 옮긴 것이며 구 도서관 건물은 영천시청 어린이집이 되었다.[27] 둘 다 서문육거리에서 바로 통한다.[28] 코렁코렁한 부대도 존재한다.[29] 이것은 칠곡도 마찬가지며, 칠곡군다부동 전투 때문에 영천보다 더 알려져 있다.[30] 당연히 국군도 여기 전역(전투 지역)에 보복으로 기화탄을 포격으로 날려 버렸다. 보고에 의하면 '보복 기화탄 공격으로 생긴 화상 환자들 때문에 미군 병원선이 미어터질 지경\'...[31] 실제로도 '기화폭탄은 소형 핵폭탄과 다름없다.'라고 대놓고 표현할 지경이니... 그러나 기화폭탄 따위는 핵에 비교하면 폭발 규모나 후유증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넘사벽이다! 다만 인류가 만든 화약 무기 중에서 그나마 핵에 제일 근접해서 그렇지...[32] 보통의 대학교보다 건물 크기가 적지만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옆으로 쫙 뻗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탓에 창신아파트, 아이존빌스타가 보이는 곳 서쪽에 폐교가 보인다.[33] 임진왜란 때 활약한 장군으로 충의공에 봉해졌으며 경상도방어사까지 지냈다.[34] 지역구 - 경기도 화성시 병[35] 지역구는 영천시였다.[36] 지역구: 경상북도 영천시·청도군[37] 포은 정몽주 선생의 고향은 영천이라는 설과 포항이라는 설 2가지가 있으며, 영천시는 포항시와 서로 우리 동네가 정몽주 선생의 고향이라고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포항에는 정몽주 선생의 호를 딴 포은중앙도서관과 포은중학교, 정몽주로가 있으며, 영천시에는 포은초등학교, 포은고등학교가 있다. 현재는 영천이라는 쪽이 좀 더 우세한 편으로,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정몽주를 기리는 임고서원, 가설 선죽교, 새로 복원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가가 있다.[38] 최무선의 이름에서 따온 도로인 최무선로가 영천시에 있으며, 금호읍 원기리에는 최무선 과학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