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역

최근 편집일시 :


영천역


미개통 고속열차 노선 보기
-청량리 방면-
-의 성-
← 51.6 ㎞
중앙선
KTX


-부전 방면-
-경 주-
30.7 ㎞ →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Yeongcheon
한자
永川
간체자
가나
永川(ヨンチョン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금완로 98
(舊 완산동 891-2)
관리역 등급
관리역(2급)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운영 기관
대구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중앙선
개업일

[ 펼치기 · 접기 ]
경동선
1918년 11월 1일[1][2]
대구선
1938년 7월 1일[3]
중앙선
1938년 12월 1일
무궁화호
1985년 6월 10일
파일:누리로 BI.svg
2022년 11월 5일

승강장 구조
2면 13선 쌍섬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청량리 방면
북영천
← 2.6 ㎞
중앙선
영 천
모량 방면
아 화
15.1 ㎞ →
가천 방면
금 호
← 7.4 ㎞
대구선
영 천
종점



파일:영천역사.png

현 역사(1995년 준공)

파일:구 영천역 구내.jpg

구 역사(1941년 준공, 1995년 철거)

1. 개요
2. 상세
3. 승강장
4. 협궤 시절
5. 현황
6.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역 연장
7. 대구권 광역철도 동대구 - 포항 노선
8. 일평균 이용객
9. 연계 교통
9.1. 시내버스
10. 주변 정보
11. 둘러보기



1. 개요[편집]


1918년 11월 대구선 종착지로 출발, 한국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는 급수탑

영천역은 1918년 11월 협궤 경동선의 보통역으로 처음 영업을 개시, 1938년 표준궤로 개량된 뒤 1941년 옛 역사가 준공되며 중앙선이 연결되었다. 현재의 역사가 신축되기 전에도 인근 중앙선 역사보다 2~3배 큰 463㎡ 규모로, 특히 삼각 박공지붕을 강조한 목조 슬레이트 단층 역사였다. 1937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천역 급수탑을 통해 옛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천역 급수탑은 1937년 세워진 것을 구조체 뿐 아니라 출입문 등 형태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고 한국전쟁 총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적, 철도사적 보존 가치가 높아 등록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역사는 1995년 신축된 것으로 중앙홀 정면의 넓은 고창에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청기와, 대리석을 통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한데 담아 완성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경상북도 영천시 금완로 98 (완산동)에 있는 중앙선대구선철도역.


2. 상세[편집]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49호

50호

51호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삼랑진역 급수탑

대구선은 이 역에서 끝나고 곧 바로 중앙선이 시작되므로 대부분 여객 열차는 이 역에서 중앙선동해선과 직결 운행을 한다. 역내에 급수탑이 있는데 1937년에 세워졌는 데도 보존 상태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6.25 전쟁 당시 영천·신녕전투에 따라 총탄을 맞은 흔적까지 남아있어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19년 6월에 오랜 보수 공사가 끝났지만 총탄 자국은 메워졌다.

경주역 방향 직각 새마을호 시절은 물론이고, PP 동차로 운행된 포항역, 舊 울산역(現 태화강역) 방향 동해남부선 새마을호 시절에도 항상 필수 정차역이었다.[1]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청량리발 중앙선 KTX-이음이 이 역을 거쳐 부전역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인근에 육군3사관학교 등이 있어서 군인 이용객이 상당수 있고 영천에 있는 부대로 가는 선로도 분기한다. 당연히 TMO도 있다. 1일 여객열차 정차 횟수는 무궁화호 상하행 36회(2021년 12월 28일 기준). 대신 동대구역에서 출발하여 대구선, 영천삼각선, 중앙선으로 들어가는 동해무궁화호 열차는 북영천역에 정차한다. 부전 - 동해 열차는 이 역에 정차한다.

또한 2015년 4월 2일 부로 비전철 새마을호 운행이 중지되어 이 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려면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한다. 부전 - 청량리간 무궁화호가 서울특별시로 운행하긴 하지만, 하루에 딱 2편 뿐이다. 2021년 12월 28일 다이어 개정부터 오전 출발 편에 해당되는 1601, 1602는 각각 4시간 1분, 4시간 18분이 소요되고, 오후 출발 편인 1603, 1604는 각각 3시간 59분, 4시간이 소요됨으로써 근성열차 신세는 면했다. 오후 출발 열차 한정으로 4시간의 벽을 돌파한 건 덤.

대구선과 중앙선, 동해선의 신설/개량 및 복선 전철화가 완료될 경우, 직결이나 환승을 통해 서울[2], 부산[3], 원주[4], 포항, 강릉[5] 등 갈 수 있는 지역이 많아지기 때문에 승객이 크게 증가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히 중요한 역으로 발돋움할 듯하다. 일단 현재 계획만으로도 향후 KTX-이음 열차를 통해 서울, 부전, 동대구, 강릉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되어 X자 형태로 KTX 계통이 교차하는 역이 된다.

아울러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역 연장 구상까지 실현될 경우 환승 허브로 급성장할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백지화된 것은 아니며, 여전히 떡밥으로 간간히 나오고 있다. 연선 일대 주민들도 관심이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본격적으로 추진 의사를 보여준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듯하다. 표정 속도가 느려서 효율은 떨어지더라도 대도시 중심지까지 환승 없이 바로 직결된다면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 뻔하기 때문.

이 외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장기적으로 영천 방면 분기 계획도 있다. 중형 전동차가 비용은 적게 지출되기에 광역철도를 포기하고 1호선 직결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허나 해당 구간은 전구간 지상이고 다른 대형 전동차 규격과 유사한 일반열차도 다녀야 하기에 중형이나 대형이나 소요되는 비용은 사실상 같다. 중형이 싼 이유는 "중형 전동차 전용선일 경우에 한해서" 터널 크기를 작게 뚫어도 된다 뿐이라... 게다가 이미 대구 1호선같은 경우 하양역부터는 지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대형 전동차가 유리하다.

따라서 가능성은 광역철도 연장 쪽을 좀 더 높게 보고 있고 덤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문서에도 3단계로 적혀있는 것을 보면 대구권 광역전철 쪽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듯하다.

꽤 옛날에 지어진 육교가 있었지만, 노후화와 당시 3, 4번 타는 곳을 사용하지 않아 폐쇄된 후 구내 건널목을 이용해 타는 곳으로 통행했다. 이후 역 구내 개량 공사와 함께 새로 지어져 사용 중이다. 1, 2번 타는 곳의 저상홈은 새로 짓지 않고 개량하여 사용 중이라 고상홈 부분과 지붕 형태가 다르다.

2021년 12월 28일~현재 - 전기기관차(8200호대)투입
2022년 11월 5일~현재 - 누리로(200X52호대)투입

KTX-이음 승하차를 위한 고상홈신설 예정이라고 한다.

중앙선의 전 구간 개량화 완료 시점은 2024년 12월로, 완료 후에는 전기 기관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3. 승강장[편집]


아화




1
2



3
4






금호
북영천
금호

1
대구선
중앙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
파일:누리로 BI.svg
하양·동대구 방면
2
안동·영주·제천·청량리·동해 방면
3
경주·태화강·부전·포항 방면
4
저상홈과 고상홈이 붙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저상홈이 상행 방면으로, 고상홈이 하행 방면으로 붙어 있다. 고상홈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6]

4. 협궤 시절[편집]


파일:attachment/영천역/Yeongcheon_1.png

선형은 구 노선과 비슷했지만, 봉정역은 없었고 영천 시내를 경유하지 않았으며, 4번 국도 부근 도동마을에서 임포역과 이어져 있었다. 폐역 이후 자잘한 교각들만 남아 있다.


5. 현황[편집]


무궁화와 누리로가 정차하고 있으며, 동대구 - 포항 4왕복, 동대구 - 태화강 7왕복, 동대구 - 부전 3왕복, 청량리 - 부전 2왕복, 동해 - 부전 1왕복 등 총 17회 정차한다. 동대구 - 포항 열차를 뺀 나머지 열차는 모두 영천 - 신경주 구간을 지난다.

  • 동대구 - 포항(#1751 ~ 1758)
  • 동대구 - 부전(#1791 ~ 1796)
  • 동대구 - 태화강(#1771 ~ 1782, #1785 ~ 1788)
  • 청량리 - 부전(#1601 ~ 1604)
  • 동해 - 부전(#1681, 1682)


6.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역 연장[편집]


현재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 하양역간 개통이 확정되고, 2019년 12월에 착공되었으며, 2024년 12월에 개통하면서 대구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하양역까지 들어올 예정이다.

그래서 영천이 지역구인 정희수 전 의원, 후임인 이만희 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모두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 시내 연장을 공약으로 삼았다. 일부에서는 1호선 외에 대구권 광역철도 영천역 - 경주역, 영천역 - 포항역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안심역 - 청천 간 1호선 철로 신설'을 전제로 '청천역 ~ 영천역까지 대구선과 직결 운행 방안', '대구선 복선 전철화 이후 남는 폐선부지 활용 방안'으로 예타조사를 한 적도 있고 대구선 이설이나 1호선 하양 연장과 관련된 예전 KDI 자료를 보면 1호선 영천 연장을 수 차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영천역까지 연장을 하게 되면 후술될 대구선직통운전도 고려되고 있지만, 폐쇄될 대구선의 부지의 일부를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영천시에서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건설이 완공되면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금호읍에서 서문육거리를 거쳐 영천역에 도달하도록 건설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2021년 6월 29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최종 확정되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금호역 연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구간이 개통되고 나서 추후에 영천역으로 대구 1호선 연장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7. 대구권 광역철도 동대구 - 포항 노선[편집]


경북도에서 동대구 - 포항 간 광역전철을 추진 중이지만 동해안권 지역 중심으로 영천 - 안강 간 철도도 조기에 만들어 달라는 움직임이 있어 영천 경유 동대구 - 포항 간 직선철도망이 성사될 경우 경주를 경유하지 않고 포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시대도 열릴 수 있을 걸로 전망된다.

8.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무궁화호|

무궁화호
]]
비고
2004년
282명

2005년
510명

2006년
552명

2007년
590명

2008년
969명

2009년
1,075명

2010년
1,167명

2011년
1,290명

2012년
1,428명

2013년
1,896명

2014년
1,969명

2015년
2,035명

2016년
1,988명

2017년
2,165명

2018년
2,320명

2019년
2,277명

2020년
1,460명

2021년
1,657명

2022년


출처
철도통계연보
[1] 특이하게도 무궁화호보다 새마을호가 먼저 들어온 케이스인데, 당시 경주까지 가던 중앙선 새마을호와 달리 무궁화호는 안동에서 끊겼기 때문이다. 영천역이 무궁화호 영업을 시작한 건 1985년 6월 영주-동대구 무궁화 노선이 생기면서부터이다.[2] 대구선 - 경부선 경유(영등포역, 용산역, 서울역 등), 중앙선 청량리역[3] 동해선(기장역, 신해운대역, 센텀역, 부전역 등)을 통한 접근(동부산권, 서면 방면). 신경주에서 경부고속선 KTX, SRT로 환승(원도심, 사하구 방면)[4] 중앙선[5] 서원주역이나 동해역에서 환승, 향후 포항역을 경유하여 동해중부선 직결.[6] 2024년 이내에 스크린도어 설치할 예정이며 2024년 12월부터 KTX-이음이 정차할 예정이다.

  • 수요 구조는 하양역과 거의 동일하다. 동대구역행이 압도적이며, 그 외의 광역 수요는 신경주 > 북울산 > 부전 순이다.

  • 중앙선 이북 수요는 거의 없다. 인접한 의성군, 안동시와는 교류가 거의 없기 때문.[7] 서울 방면으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단선이라 소요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 게다가 청량리행 상행 중앙선 무궁화호 거의 대부분이 영천 이북인 안동에서 출발하고[8] 부전에서 출발해 영천을 거쳐 청량리까지 가는 편성이 2회에 불과하기 때문에 배차 간격이 대단히 나쁘다. 현재 서울 방면으로는 고속버스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가던가, 무궁화호시외버스동대구역으로 가서 KTXSRT로 환승하는 게 더 빠르다.

  • 그러나 2021년 1월 5일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 게, 부전 - 청량리간 야간열차가 낮 시간대로 대폭 앞당겨지면서 오후 출발편이 될 뿐만이 아니라, 원주 - 제천, 단촌 - 단양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이 되면서 영천 - 의성 구간만 지나면 오히려 선형 좋은 구간으로 들어가면서 무궁화호의 소요 시간은 3시간 56분 ~ 4시간 12분까지[9] 대폭 앞당겨지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가성비를 앞세운 청량리행 직통 수요도 어느 정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2023년 12월 이후 안동 이남 구간 망호-의성-군위(신설역)-영천 구간까지 준고속 복선전철화가 완료된다면, KTX-이음 열차가 청량리-안동 구간에서 연장되어 의성-영천-신경주-태화강-부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2021년 기준 하루 왕복 7편성(+주말 1편성 추가) 운행 중인데, 이 중 사업 완료 후 안동[10]에서 중간종착하지 않고 영천 너머까지 운행할 편성이 몇편일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어쨌든 2023년 12월 이후로는 영천-청량리까지 40,000원 조금 넘는 요금으로 약 120분 정도 만에 도착이 가능해지므로 동대구역을 통한 환승 연계는 소폭 감소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진다고 할 수 있다.

  • 2018년 6월 28일에 영천버스터미널에서 경주 방면 버스가 폐지된 적이 있다.[11] 따라서 이 때 영천에서 경주로 이동할 대중교통 수단은 무궁화호 하나로 강제되었다.[12] 이 문제는 2020년 6월 1일에 울산-경주-경북도청 노선이 영천을 거쳐가게 되면서 이후 영천-경주간 구간 승차를 허용하며 해결되었다.


9. 연계 교통[편집]



9.1. 시내버스[편집]


영천역(570005)
일반

마을

[7] 영천 - 의성 - 안동간 완행버스가 있었으나 2018년 1월 15일부로 폐지되고 2020년 6월 1일부로 울산-경북도청 노선이 사실상 이 노선을 대체한다. 2년 5개월 동안 영천에서 안동 방면은 철도를 이용하거나 대구에서 환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의성방면은 대구에서 환승할 수 밖에 없다.[8] 청량리발 하행도 대부분 안동 종착이다.[9] 오후 출발편인 1603, 1604 모두 소요시간이 동일하게 3시간 56분으로, 무궁화호로 4시간의 벽을 돌파해낸 열차들이다.[10] 중앙선의 복선전철화가 모두 끝나게 된다면, 안동역까지만 운행하던 KTX 열차가 연장 운행의 개념으로 부전역, 동대구역 등지로 향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KTX의 종착역 지위는 금방 잃게 될 것이다. 다만 배차 간격 유지를 위해 막차가 안동역에서 운행을 끝내는 것 정도는 가능할 수 있다.[11] 안강 방면은 계속 운행했다.[12] 태풍 미탁으로 인해 선로에 이상이 생겨 운행이 중지된 적이 있으며, 이 때는 안강 또는 대구에서 환승하거나 753번을 타고 아화에서 내려 경주 버스 300번대를 타야 했다.

영천우체국.영천역(570005)
일반

마을




10. 주변 정보[편집]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영천공설시장이 있으며, 뒷자리가 2일, 7일인 날에 5일장이 열린다.

역 주변은 의외로 영천에서 번화가이다. 바로 앞에 회전교차로와 버스정류장이 있다.


11. 둘러보기[편집]




대구선의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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