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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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나이퍼 엘리트 5의 등장인물이자 플레이어가 제어하는 독일군 정예 저격수. 추축군 침공을 허용한 다른 플레이어의 캠페인에 침공하여 연합군 저격수(칼 페어번 중위 등)를 발견 및 처치하는 것이 목표로 주어진다.
AI가 제어하는 독일군 저격수와 달리 맵의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데, 이는 플레이어에 의해 제어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증 및 설정에 의하면, 지정된 근무 장소를 이탈할 수 없는 AI 병사들[1]과 달리 높은 수준의 신뢰 덕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이 허용되는 것이다. 물론 이동이 자유로운 만큼 탈영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축군 입장에서는 예거 저격수 고용 정책의 단점으로 꼽힌다. 예거 저격수 시점에서 게임을 나가면 연합군 저격수의 시점에서는 "예거 저격수가 도망쳤습니다."라는 인터페이스가 뜨는 것을 보면 상술한 내용과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는 듯하다.
2. 특징[편집]
- 침공 전 로드아웃에서는 오로지 일정량의 탄약, 의료 키트, 수류탄, 텔레미네, 병 하나만 지급된다.
- 침공이 시작되면 무작위의 위치에서 시작하며, 대부분 연합군 플레이어는 최소한 AI 적들에게 경계를 받은 상태로, 운이 좋으면 무쌍을 펼치는 서버에 접속해 연합군 저격수를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본인이 실력이 좋다면 보통 5분 안에 연합군을 찾아내 끝장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거나 연합군 저격수의 잠입 실력이 좋은 편이라면 10~15분, 드물게 20분이 지나도 못 찾을 수 있다.
- 최대 체력은 4칸이며[2] 체력이 바닥났을 때 의료 키트가 있으면 행동 불능 상태가 되고 없으면 즉사한다. 그러나 의료 키트가 있더라도 머리, 장기 등의 급소 부위를 맞거나 폭발물의 살상 반경에 휘말리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즉사이다.
- 패배 조건은 기본적으로 연합군에게 사살 당하는 것이지만 연합군이 최소 주 목표를 모두 완료하고 전장을 탈출해도 패배하게 된다.
- 예거 저격수도 연합군처럼 쌍안경이 지급되며 초반에는 독일군 병사들을 태그하여, 해당 병사들이 경계 상태인지, 수색 중인지, 적과 교전 중인지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죽은 독일군 시체를 태그하여 부비트랩이 심어졌는지도 원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거 저격수는 연합군 저격수와 달리 경계 모드라는 완전히 다른 기능을 사용하며, 사용 키를 누르면 특정 대사가 나오며 근처에 있는 독일군 병사들이 자동으로 태그된다.
- 침공이 시작된 지 5분이 지나면 예거 저격수는 침공 전화기를 사용하여 연합군 저격수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3] 재사용 대기 시간은 3분이다.
- 침공 플레이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두 가지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 단독으로 다니기.
가장 일반적인 방법. 은밀하고 조용하게 연합군을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합군에게 한 번 들키면 숨거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일정 시간 동안 숨으면 된다. 만약 숨을 곳이 없는 넓고 트인 곳이라면 죽음을 모면하기가 어려워지지만 도전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 단독으로 다니지 않고 다른 독일군과 모여 다니기.
연합군 저격수와 전투 중인 다른 독일군들과 함께 모여 연합군이 그들과 싸우느라 한눈을 파는 동안 끝장을 낼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위에서 이미 설명했듯이 연합군에게 태그 당할 때까지는 그들과 효과적으로 섞일 수 있다. 전자와 달리 연합군에게 비교적 가까이 접근해야 하지만 연합군은 집중 모드로 예거인 자신을 투시할 수 있으므로 너무 지나치게 접근했다간 오히려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위 두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전자는 저격 암살용, 후자는 돌격 또는 근접전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위 두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전자는 저격 암살용, 후자는 돌격 또는 근접전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연합군 저격수가 발각되어 교전을 한다면 그 소리를 듣고 위치를 찾아낼 수 있으며, 주요 길목을 먼저 선점하여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방어하는 입장에선 최대한 연합군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노련한 실력을 지닌 연합군은 죽은 독일군 병사의 시체들마다 부비트랩을 심어놓기도 한다.[4] 따라서 시체는 가급적 피해 지나가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시체가 좁은 통로에 놓여 밟고 지나가야 한다면 앞서 설명했듯이 쌍안경으로 시체를 태그하여 부비트랩 설치 여부를 확인한 후 심어졌다면 천천히 시체쪽으로 조심히 다가가 심어진 부피트랩을 해체하면 된다. 해체된 텔레미네, 수류탄, TNT는 자신의 원형 메뉴로 들어온다.
- 예거 저격수는 본인이 아닌 AI 추축군이 연합군을 사살해도 승리로 처리된다. 하지만 언락 요소들은 직접 킬을 해야 한다.
- 밸런스가 예거 쪽으로 너무 쏠리지 않기 위해서 인지 예거 저격수에게는 아래와 같은 상호작용이 제한된다.
- 연합군 저격수가 심어놓은 부비트랩 해체하기를 제외하면 탁자 위, 보급품 상자 등에 놓인 어떠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없다.
- 총검을 장착한 무기를 들은 상태가 아니면 연합군에게 정면 근접 처단을 전혀 시도할 수 없다.
- 연합군 저격수와 달리 총성을 내도 독일군 병사들이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다.
- 핀 뽑힌 수류탄은 되던질 수 있으며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자기 몸에 붙은 점착 수류탄도 되던질 수 있다. 물론 이건 수류탄 되던지기 특성을 보유한 연합군 플레이어에게도 적용된다.
3. 스킨[편집]
연합군 저격수를 많이 처치할 수록 각종 무기들과 스킨들을 해금할 수 있다.양떼 속의 이리
예거 저격수가 일반 병사의 복장을 입으면 다른 독일군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로딩 중 도움말
위의 파일들 외에도 아주 많은 복장들이 있다.
4. 어록[편집]
아래의 대사 자막은 예거 저격수가 경계 모드를 사용하거나 침공 전화기를 사용했을 때 나오는 대사들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발언자 이름은 항상 '독일군 보병'이라고 나온다. 또한 번역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독일군 보병: 경계를 늦추지 마!
독일어 자막 [ 펼치기/접기 ]
독일군 보병: 나는 당신이 깨어있어야 합니다![6]
[A]
독일어 자막 [ 펼치기/접기 ]
독일군 보병: 나는 당신이 집중해야 합니다![A]
독일어 자막 [ 펼치기/접기 ]
독일군 보병: 집중하세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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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전투가 벌어지거나 장교가 허락한다면 예외적으로 가능하다.[2] 참고로 출시 초반에는 5칸이었지만 현재는 밸런스 조정으로 인해 하향되었다.[3] 연합군 저격수가 전화기를 3회 이상 사용해도 자동으로 위치가 알려진다.[4] 참고로 이건 국제법 위반이다.[5] 해당 모드를 처음 시작했을 때 주어지는 하급 AI 병사들의 복장과 같은 복장. 그들과 같은 복장을 입고 침공을 시작하면 연합군 저격수는 소총 조준경이나 쌍안경으로 해당 예거 저격수를 태그할 때까지는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워진다.[6] "정신 차리다"와 "깨어나다"는 둘 다 "wake up"으로 번역되기 때문에 이러한 오역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A] A B C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만, 고증 상 예거는 분명 통신병 등의 다른 병사들보다 계급이 월등히 높기에 존댓말로 "집중하세요!", "집중해야 합니다!" 등보단 반말로 "집중해라!", "집중해야 한다!" 등이 더 자연스러운 번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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