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카리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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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3년부터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정령왕 엘퀴네스의 팬픽이다. 연재주기가 꽤 극악인 편이나 열심히 연재하려는 작가의 정성은 보인다. 완결 꼭 내겠다고 했었다...(100화 기념 Q&A에서..)
처음에는 개정판 기준으로 연재했었던 것으로 보이나 아직 미완인 것에 부담을 느낀 듯 구판으로 리메이크했다. 원작 스토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게 진행중이어서 구판을 다시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2. 줄거리[편집]
'모년 7월 7일 나는 죽었다.' ...라고 하니까 왠지 낯뜨겁긴 하지만 문득 이 말이 떠오르는 건 최근에 다시 한 번 정독했던 소설 '엘퀴네스'의 서장이 생각나서이다. 사실 농담이 아니라 나는 정말로 죽어버렸으니까.
(작품소개) 100억 분의 1 확률로 운명이 없는 아이 였던 평범함 여중생 예나. 영혼이 거두어지기 전 쌓어버린 업 하나를 제거하기 위해 뭔지모를 사명을 받고 아크아돈의 드래곤으로 새로 태어났다. '자, 이제 내가 해야 할 사명이 뭐지? 뭘 어떻게 해야 업이 없어지는 거야?' 일단 원작을 아는대로 따라가보는 여주 되시겠다.
정령왕엘퀴네스(구판) / 원작파괴살짝있지만졸졸졸따라갑니다 / 로맨스있는듯없는듯!? / 과거여행이시작되었습니다
3. 등장인물[편집]
* 참고사항
패러디 주인공을 제외하고 등장인물들이 조금씩 캐붕이 있는 것이 보인다. 신판과 구판의 차이에서 오는 갭인듯.
확실히 원작의 신판 버전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설정이 조금 더 입체적이고 정교해졌다.
패러디에서는 철저히 구판을 따르고 있어 신판만 접한 독자들에게는 등장인물들의 설정에 구멍이 있거나 캐붕으로 보일 수도 있다.
- 예카리나
정령왕 엘퀴네스 원작의 주인공. 아크아돈의 물의 정령왕으로 예카리나와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예카리나처럼 같은 지구에서 운명이 없는 아이로 살았던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가끔 예카리나가 무의식적으로 지구의 말을 쓰는 걸 의미심장하게 바라볼 때가 있다."내가... 내가 너한테 할 말이 있다고 했잖아. 너한테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단 말이야. 그게 뭔지 궁금해서라도 제발... 제발 그냥 있어줘. 그냥 기다려줘."
"[그럼 넌]"메인 히로인1. 예카리나의 동족[5] . 성격이 좋지 않지만 드래곤 중에서 제일 똑똑하며(자칭) 꽤 높은 수준의 마법을 구사한다. 엘퀴네스의 묘사에 의하면 엘뤼엔보다 더 잘생겼으며, 화려한 이미지의 미남이라고 한다. 예카리나와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가 짝짜꿍 잘 맞기도 한다. 그래서 둘이 붙어 있으면 몹시 시끄럽고 꽁트콤비가 되기도 한다. 예카리나의 존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지만 다가가면 도망갈 거라는 걸 알아서 혼자서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고 있었다. 누가 봐도 짝사랑 중이다.
"[돌아갈 때까지 나를 손에서 절대 놓지 않겠군]"
"[이번엔 달아날 수 없다는 거지.]"
"...곤란해."메인 히로인2. 제2의 마계 바이톤을 관리하는 형벌과 저주의 신. 원작과 달리 자의로 상급신으로 환생한다[6] . 명계를 통해 예카리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 끝나고 사라질까 봐 혼자서 마음 졸이며 거리를 두고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짝사랑 중이다.
"기다리는 것에는 이골이 난 줄만 알았는데, 더는 사라질 일이 없을 거라는 걸 알게 되어서 그런가. 주체할 수가 없군."
땅의 정령왕. 정을 준 인물 한정으로 너그럽지만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무서워한다. 웃으면서 사람 패는 정령왕이다.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있어 예카리나가 몹시 두려워한다. 인간 용병단원으로 유희 중이며 추종자도 있다. 4천 년 전의 과거에서 엘과 예카리나의 여행에 동참하고 있다. 고양이 형태의 몬스터인 예카리나를 굉장히 귀여워하고 있으며
전대 미네르바는 거의 등장하지 않음[7] . 새로 태어난 미네르바는 악신 소멸을 앞두고 함께 있었지만 예카리나와 접점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상단주 이카나로 유희중. 거의 등장하지 않음[8] . 악신 소멸의 순간에 겨우 볼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너 내 딸 할래?"엘을 양아들로 삼은 엘뤼엔처럼 예카리나를 양딸로 삼았다. 마계를 관리하는 마신. 엘 일행에게 악몽을 거는 장난을 치려고 예카리나의 레어를 박살낸 전적이 있다. 예카리나의 정체를 알고 있어서 예카리나를 짝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9] 주신과 거래하여 평생의 소원[10] 을 일부 포기하고 세상에 남겨 두었다. 부녀간에 티키타카가 기대되지만 악신과 함께 소멸하고 환생의 궤도에 올라갔기 때문에 완결쯤 가야 다시 나올 것 같다.
"사라지지마. 우리의 작은 별."
"싸우면, 누님 곤란해?"
서클릿에 봉인되어 있다가 튀어나온 유니콘. 평소에는 블루엘프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다닌다. 엘 밖에 모르는 바보.
현재 4천 년 전 과거 여행 중 등장함. 굉장히 다혈질적인 성격이다. 원작에서 주인공인 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훗날 엘의 전생에서 하태진이라는 유일한 친구로 환생한다.
4. 기타[편집]
- 2023년 6월 05일 기준 조회수가 208만 정도에 선작이 6,400정도 된다.[12]
- 2013년 09월부터 꾸준히 연재중.(곧 연재 1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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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신의 사자.[2] 한국적인 이름에 엘의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3] 주신의 사자.[4] 모쏠답게 안 보이는 척 애쓴다.[5] 드래곤.[6] 원작에서는 내세를 선택했으나 상급신이 부족하다는 명계신에게 속아 신으로 환생했다.[7] 4천 년 전 과거에서도 접점은 거의 없다.[8] 원작에서는 엘뤼엔과 애정선을 가지고 있지만 패러디에서는 언급이 없음.[9] 특히 친우인 엘뤼엔을 위해.[10] 작 중에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다.[11] 그 동안 언급이 전혀 없었던 걸로 봐서 예카리나에게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는 듯.[12] 사실 정령왕 엘퀴네스 팬픽중에 등재 기준에 드는 것이 이거포함 2개 정도가 전부다.... 심지어 그 다른 작품은 10년째 연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