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IM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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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디오테크니카 IM70.jpg
위 사진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IM시리즈의 대표 가성비 모델 ATH-IM70
1. 개요
2. 라인업
2.1. IM50
2.2. IM70
2.3. IM01
2.4. IM02
2.5. IM03
2.6. IM04



1. 개요[편집]


오디오 테크니카의 인이어 라인업. 기본적으로 고 해상도를 목적으로 제작된 인이어 시리즈이다.

기존의 시리즈가 착색 등등 오디오 테크니카의 특징이 굉장히 뚜렷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면, 이번 시리즈는 조금 더 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제품 가격대가 저렴한것부터 고가까지 모두 한결같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고 출시되어 더욱 더 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데, IM50 이나 IM04나 다 기본 케이블이 같다. 그러나 귀에 걸치는 부분의 고무 재질이 안 맞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들도 있다고하니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다른 재질의 케이블로 교체를 하거나 구매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

2019년 부로 단종 되었고, 후속 라인업은 LS 시리즈로 이어진다.


2. 라인업[편집]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제작된 IMX0시리즈, 밸런스드 아마추어 라인업인 IM0X시리즈로 구분이 된다. IM50, 70은 중저음형 가성비 명기로, IM02는 밝은 음색의 중고음/여성보컬 명기로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ER4S의 착용감과 디자인에 질린 사람들이 대안으로 IM02를 많이 선택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2.1. IM50[편집]


흰색, 검은색 플라스틱이 특징인 인이어. 단순히 성능만을 본다면, 이미 이 이어폰에서 더이상의 상위 IM시리즈를 구매할 생각은 사라질만큼, 기본이 탄탄한 제품이다. IM70이 이 버전의 상위버전이고 약간의 초고음역대 개선이 있지만, IM70의 호불호가 갈리는 색상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제품의 특성은 중저음형. 일렉트로닉과 힙합음악을 듣는이를 위해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 해외평을 보면 "내가 들을 수 있는 최적의 저음의 한계치"라고 말하듯이, 마스킹이나 백킹을 일으키지 않는다. 비록 고음표현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가요를 듣는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지 모르지만, 자신이 듣는 음악이 힙합이나 일렉, 댄스뮤직이라면 이 이어폰으로 굳이 10만원대 이어폰을 구입할 필요는 없을정도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


2.2. IM70[편집]


위에 있는 사진의 주인공. 저가형 완구에서나 쓰일 법한 강렬한 빨간색으로 출시되었으며 이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IM50으로 가는 사람도 많다. [1]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품 자체가 워낙에 가성비가 좋고 호평이라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찾는 모델. 듀얼 드라이버로 각각 하나씩 중저음과 고음을 담당한다. IM50에 비해서 해상도와 고음이 좀더 개선된 모델이다.

평소엔 7~8만원대 사이로 구매할 수 있었으나, 브렉시트 이후로 엔화 환율이 올라서 그런지 브렉시트 직후 칼같이 가격이 올라서 8월 중순 현재 최저가가 10만원에 육박하는 9만8천원을 형성하고 있다. 다른 모델 몇몇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IM0X시리즈의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는듯 하다. 후속작인 ls70이 출시되었다. 기존 IM70에서 중고음이 더 개선되어 호평받고있다.


2.3. IM01[편집]


BA드라이버 한개로 이루어진 인이어.[2] 제품 디자인도, 제품의 크기도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성능상으론 동 가격대의 기본 모니터링 인이어중 가장 무난한 성능을 갖고 있는 제품이라는 평. se215spe와 거의 유사한 fr에 극저음의 차이가 있다.[3]


2.4. IM02[편집]


흔히 여성보컬 특화 이어폰이라 불리며, 라인업의 얼굴마담격 제품. 검정색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중립적인 성향의 제품 응답과 오디오테크니카 특유의 음색을 같이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간의 착색과 치찰음이 조금 존재하고, 음감적으로 심심하지 않도록 중고역 튜닝이 잘 되어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착색을 꺼리는 유저라도 사용하기에 괜찮은 모델이다. er4s의 대체제로 중고음, 여성보컬곡의 명기로 널리 인정받고있다. JPOP에 잘 어울리는 음색으로 특히 젊은층 위주로 인기가 좋다. 이 물건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보컬은 데려왔는데 악기를 두고온 느낌"이다.

현재 국내 가격은 26만원으로 매우 비싸다.[4] 이러한 특징에는 사실 수입사의 폭리가 한몫했고, 덕분에 일본 직구로 구매하는 사용자가 많다. [5] 단종 후 ATH-LS200이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


2.5. IM03[편집]


고역, 중역, 저역 1개씩 ba가 박힌 3way 인이어이다. 02가 찌르는 고음이었다면 03은 보다 플랫한면을 보여준다. IM02에서 저음부가 보강되면서 밸런스가 잡힌 느낌. 다만 유닛이 02보다 커지면서 귀가 작은 사람에게는 트파나 JH 오디오 같이 튀어나온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이다.


2.6. IM04[편집]


고역, 중역에 1개씩, 그리고 저역에 2개의 BA가 사용된 인이어. 03보다 저역BA가 한개 더 늘어난 만큼 저역대가 조금 더 돌출되었다. 단점은 크기와 무게로, 03보다 유닛 크기가 더 커졌으며, 무게 또한 늘었다. 크기는 착용샷을 검색해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귀가 작은 사람들은 프랑켄슈타인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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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정색 제품인 bks77is라는 제품도 있다. 다만, 일본 내수제품이다보니 가격대가 조금 더 높다.[2] 모델명의 01은 BA개수를 뜻한다.[3] IM01, 2는 모두 차음이 설계미스인지 모르지만 약간 부족한 편이다. IM03부터는 이 부분이 개선되어 출시되었으며, 만약 도서관같이 조용한 곳에 자주있는다면 IM01, 2는 추천하지 않는다.[4] 매우라는 단어가 붙게 된 이유는 역시나 보다 좋은 응답을 갖고 있는 제품이 널리고 널렸으며 중립적인 성향에서 오테의 음색을 갖고 있다고 해도 전작의 몇몇 제품 역시 그러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5] 대충 5~6만원 정도의 차이. 단순히 수입해서 AS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5~6만원이 붙는 경우는 드물다. 게다가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의 배송비가 추가되니 이정도는 당연한거 아닌가란 의견도 있는데, 일본 아마존에서 5~6정도 차이지, 마켓에서 조금 들어가면 더 저렴한 가격이 존재한다. 그야말로 폭리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