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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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의 극동 지방 지역 항공사. 본사는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위치해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총리의 지시로 사할린 항공과 블라디보스토크 항공을 합병하여 생겨났다. 모기업은 아에로플로트다.(51%지분소유)
자회사라서 그런지, 예약이 아에로플로트 홈페이지밖에 되질 않는다. 공식 사이트가 따로 있긴 하지만, 예약하려고 하면 아에로플로트에서 하라고 메세지가 뜰 정도(...). 마일리지도 아에로플로트의 FFP를 그대로 쓴다. 이 덕분인지 탑승 클래스에 따라 스카이패스 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거의 대부분 아에로플로트(SU)의 코드셰어가 걸려 있다.
오로라의 러시아어 표기인 Аврора(Avrora, 아브로라)를 로마자로 보고 '압포파'라 하기도 한다. 러시아어를 전혀 모르는 여행사를 통해 발권한 중장년층은 '압포파항공'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실제로 블로그 등 여러 장년층의 커뮤니티에 가보면 압포파항공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이 때문에 한국에 취항하는 노선에 근무하는 캐빈 크루들도 압포파가 자기네들 얘기하는 줄 다 알고 있다.
2021년 9월 23일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자국산 항공기의 가격 및 인도 조건에 대한 제안서를 부처와 연합 극동 항공사 "Aurora"에 보냈다. 2025년까지 총 570억 루블 규모 45대의 국내 기종 공급할 계획이라고 Denis Manturov 장관은 발표했다. 그의 말은 산업통상부의 메시지에 인용 되어 있다. "우리는 러시아 극동 개발부, 교통부 및 오로라 항공사에 단일 극동 항공사의 국내 항공기 가격 제안 및 인도 조건을 제시 하였으며, 총 2025년까지 계획 Baikal, L-410, Il-114-300 및 SSJ 항공기 45대를 공급하게 되며, 총 비용은 약 571억 4,000만 루블 규모의 비용이다." #
2. 서비스[편집]
기내식은 노선마다 다르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같은 경우 비행시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샌드위치 같은 스낵밖에 나오지 않지만[2] 인천-하바롭스크 노선같은 경우에는 비행시간이 3시간 정도는 되어서 그런지 제대로 된 기내식이 나온다. 그것도 생각보다 맛이 괜찮은데, 소고기하고 닭고기 중 선택하라고 하는데, 둘다 맛은 좋은 편이며 파전이나 고사리도 반찬으로 껴 있다.
또, 신문을 제공해주는데, 러시아 지역 신문이라서 러시아어 능력자 아니면 별 쓸모가 없다. 탑승 직전에 스스로 집어가게 하는 국내 항공사들과 달리 승무원이 기내 복도를 지나다니며 나누어준다.
또한 좌석도 A319 기체를 쓰기 때문에 좁다는 말은 당연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항공사들도 A319를 쓰기 때문에 오로라항공만 좁다고는 말할 수 없다. 사실 이코노미 좌석의 만석이면 어느 비행기든 좁다. 하지만 오로라 항공은 대부분 만석이 되는 경우가 드문 노선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좌석을 띄엄띄엄 지정해 주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타보면 빈 자리에 사람들이 누워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또 AVOD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앞뒤 간격은 충분한 편이다.
승무원들도 영어 가능 승무원들이 많아져서, 러시아어를 몰라도 기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운 점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기내식이나 음료 종류 고르는 것 아니면 승무원하고 소통할 일이 별로 없다.[3]
여담으로 기내식으로 여러가지 주전부리를 판매하는데 그중 하나가 하이트(...) 하이트 말고도 맥주가 하나 더 있긴한데 그것도 진로에서 만드는거라 여기서 딱히 맥주먹을 생각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애초에 러시아 항공법상 이코노미 좌석에서 주류 섭취가 어렵다.
3. 노선[편집]
2023년 현재, 한국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없다.
러시아 동부의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3개 도시를 중심으로 여러 국내-국제선에 취항 중이었다.
3.1. 대한민국 노선[편집]
다만 이 항공사도 마찬가지로 북한이탈주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이 회사를 이용하면 안 된다. 자세한 사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의 이 문단을 필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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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극동아시아 지역에 한해서 운행하기 때문에 장거리 노선이 없어, 좌석도 우등고속급으로만 맞춰뒀다.[2] 샌드위치 맛은 호불호가 정말 많이갈린다. 연어 샌드위치의 경우 대체로 짠 편인데 짠걸 잘 먹는 사람이라면 연어가 꽤 많이 있는편이라 생각보다 포만감이 나쁘지 않을뿐더러 연어의 질감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상태라 맛있게 먹는 편이다. 만약 짠걸 잘 못먹으면 그저 고역이다. 다만 이 연어가 짠게 항공사의 특징은 아니고 러시아 지역 특성상 절인 생선을 많이 먹기에 그런 것이다. 그나마 바다랑 가까운 연해주 지역에선 나름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으나 시베리아 내륙으로 가면 사실상 불가능하다.[3] 이건 경우에 따라 다른데 승무원들이 한국말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는 좀 랜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