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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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00px-Welsh_Dragon_(Y_Ddraig_Goch).svg.png 유럽 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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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대중문화



1. 개요[편집]


Ὄρθρος[1]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머리가 2개에 뱀 머리의 꼬리[2]가 달린 개의 형태를 하고 있다. 영문으로는 Orthus라고 표기하며 '빠르다'를 의미하는 단어인 오르트로스(Orthros)라고도 불린다.[3]

2. 특징[편집]


티폰에키드나의 아들이라고 하며 네메아의 사자, 키메라, 케르베로스, 히드라 등과는 남매관계. 어머니인 에키드나, 혹은 여동생 키메라와 관계를 맺어 스핑크스를 낳았다는 말도 있다.[4]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계의 서쪽 끝이라고 여긴 오케아노스 강의 에리테이아 섬[5]에서 외삼촌 게리온이 키우는 소떼를 지키는 역할을 하였지만 12가지 과업을 수행중이었던 헤라클레스의 몽둥이, 혹은 화살에 맞아 죽는다.[6]

아래의 캐릭터들은 모두 오르트로스(オルトロス)로 표기된다.

쌍두견 오르트로스는 삼두견 케르베로스에 비해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케르베로스에 비하면 좀 심심한 모양새고[7]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에서만 언급되어 인지도가 부족한 나머지,[8] 기원전 5세기 초의 키프로스 섬에서부터 케르베로스와 혼동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3. 대중문화[편집]


파일:타입문 오르토스.jpg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3장 스프링 송에서 헤라클레스의 12시련을 비춰줄 때 짧게 지나간다. 다만 개는커녕 어디가 어딘지도 알아볼 수가 없는 괴상한 생김새로 인해 극장 상영 당시에는 이게 오르토스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3.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물[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Ultros-ffvi-ios.png

호색 문어. 말도 할 줄 안다. 전용 BGM은 「Grand Finale?」. 전용 BGM 주제에 딱 한 번 나온다.

담당 성우는 파이널 판타지 XIII 시리즈부터 카네미츠 노부아키.

어째서인지 북미판에서는 Ultros로 표기되어 있다. 모바일과 14편 한글 번역판 이름은 '오르토로스'.

능력치는 쪼끔 강할락말락한 수준에, 늘 나와서 대단치 않은 개그만 하고, 심지어 경험치나 마석 경험치는 커녕 돈도 2길밖에 안 쥐어주는 적. 오르토스랑 싸우는 모든 전투가 노 경험치, 노 AP, 2길 고정이다. 성별은 남자로 여겨지며, 여자 캐릭터와 전투하면 은근히 좋아하며, 남자 캐릭터와 전투하면 노골적으로 욕한다. 나름대로 팬들에게 기억받는 개그 캐릭터로 나오긴 했지만, 길가메쉬에 비하면 한참 멀은 편.

의외로 귀엽게 생긴 외모가 매력일지도... 세계 붕괴 전에만 싸우게 되며, 처음에는 바넌과 함께 레테강에서 뗏목을 타고 나아가던 아군을 습격하고 그 다음에는 오페라 극장에서 셋처처럼 예고장을 보냈으나 완전히 무시당한 것에 열받아서 세리스 위에 무게추를 떨어트리려고 한다. 그러나 곧바로 걸려서 떡실신당해 퇴장하며 세번째에는 환수들이 숨어있는 산에서 삼투신의 석상을 가져다 팔기 위해 아군들과 싸우지만 도중에 등장한 릴름이 그린 올트로스의 초상화를 보고 자신의 얼굴은 이렇게 못생기지 않았다면서 절규하며 도망가버린다.

마지막에는 튜폰 선생과 연합, 하늘을 날아오지만[9] 결국엔 패배. 세계 붕괴 후에는 콜로세움에 100년짜리 빚을 지고 접수원으로 부려먹히게 된다.

쵸코보의 이상한 던전 2나 파이널 판타지 XII에서 잡 몬스터로 카메오 등장하며, 호색한 성격은 여전하여 여성 캐릭터끼리만 가서 조우하지 않으면 출몰하지 않는다. 파이널 판타지 GBA판 이후론 숨겨진 던전인 바람의 카오스 던전 20층의 보스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여기선 그럭저럭 강하다. 대사는 별거 없이 그냥 '우헤헤헤헤'. 이기면 아군 전체에 힐라를 걸 수 있는 고급 지팡이를 전리품으로 준다. 1편 GBA판 밸런스 모드에서는 힐라를 거는 룬 스태프가 10층의 튜폰 선생이 제공하고 대신 달인(원판 슈퍼몽크에 해당)의 최종 갑옷인 파워 베스트를 주기 때문에 달인이 파티에 있다면 최소 20층은 깨줘야 한다. 10층의 파이널판타지6을 해보지 않고 파이널 판타지 리메이크판을 먼저 해본 사람은 이녀석이 사악한 괴물인줄 알았다가 6편에서의 개그성에 웃는 사람도 있다.

저레벨 클리어를 노리거나 따로 레벨 노가다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기계장비 버그 없이는 초반 최악의 적이 된다. 문어발 한방에 바넌이 만피에서도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되기 때문. 정상적으로 게임오버 당하지 않고 플레이하려면 중간에 세이브 포인트에서 내려서 바넌을 후열로 배치해야 한다. 더 쉽게 가려면 바넌 뿐 아니라 전원을 후열로 배치하면 된다. 받는 데미지는 반감하는데, 에드거의 자동 석궁과 매슈의 폭렬권은 후열에 있어도 주는 데미지가 그대로이기 때문에 별로 강하지 않은 티나의 평타 데미지 저하만 감수하면 된다. 바넌이야 약해질 평타 자체가 없으니... 문어발 한 방에 드러눕지만 않으면 바넌의 강력한 회복 파워로 전투가 매우 쉬워진다.


두 번째 전투에서는 바넌이 없어서 걸림돌이 없지만, 보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쥐들을 돌파해야 하기 때문에 혈압을 올린다. 쥐와 접촉하면 강제전투하는데 전투를 하면 경험치를 먹어버리기 때문. 저레벨 클리어를 하려면 요리조리 움직이는 쥐들을 전부 피해서 움직여야 한다.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소울 오브 카오스의 보스로 나온다. 먹물 공격과 물리공격을 주로 한다. 먹물은 리본으로 방어가 가능하고, 물리공격은 강력하지만 흰 로브와 인비아로 회피율을 계속 중첩시키면 걱정 없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Ultros_XIII-2.png
원판도 은근히 징그러운데 참으로 리얼하게 징그럽게 구현
파이널 판타지 XIII-2에서 오랜만에 원작에 충실한 모습으로 리얼하게 구현되었다. 호색한 건 여전한데, 이번엔 쇼타콘 기믹까지 생겨버렸다. 아아… 참고로 역시 리얼하게 구현된 튜폰과 같이 나온다.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도 구현. 모델링은 파이널 판타지 XIII-2의 것을 가져다 썼다. 2.4 패치 빙결의 환상에서 추가되었다. 50레벨 사이트 퀘스트인 힐디브랜드 퀘스트에서 등장하는데 파이널 판타지 VI의 설정을 받은 것인지 울다하의 투기장 사무원으로 등장. 주술사들이 고서적으로 소환했다. 주술사들은 봉인하려 했으나 나쁜짓 안 할 테니까 에오르제아에 살게 해달라고 매달렸다고. 막판에는 티폰과 연합하여 아마지나배 투기대회 결승전에서 주인공과 싸우게 된다. 4.2패치 차원의 틈 오메가 : 시그마 편의 3층 가디언이 인스톨해서 소환하기도 한다.

모바일 게임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에서도 티폰과 함께 배틀 타워 보스로 등장하였으며 역시 모델링은 파이널 판타지 XIII-2의 것과 유사하다.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요정 에코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호색한의 이미지를 그대로 답습했다.


3.1.1. 파이널 판타지 XV 유니버스[편집]





어 킹스 테일: 파이널 판타지 XV최종 보스.

레기스의 왕자 시절에 크리스탈을 훔쳐간 범인으로 자신이 이 별의 왕이며 바다의 제왕이라고 말하며 레기스 일행과 싸운다.

아무리 잘라내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다리를 재생했던 오르토스였지만 그것도 한계에 이르고 패색이 짙어지자 마지막으로 크리스탈만이라도 가져가려고 발악한다. 하지만 결국 레기스에게 저지당하고 크리스탈의 힘으로 소환된 리바이어던에 의해 퇴치당한다.

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XV에서도 제국의 데몬 병기로 등장. 닉스 울릭이 아무 것도 못하고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보스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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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명, 새벽, 동이 트는 때, 이른 아침 등을 의미한다. 오르토스가 살면서 소떼를 지키고 있는 에리테이아 섬이 '해가 지는' 방향인 서쪽에 있는 섬이라는 걸 생각하면 의외로 아이러니한 이름.[2] 그냥 평범한 개 꼬리로 묘사될 때도 있다.[3] '켈베로스'와 마찬가지로 '올트로스'는 잘못된 표기이다.[4] 그딴거 없이 스핑크스도 티폰과 에키드나의 딸이라는 말도 있긴 하다. 혹은 네메아의 사자와 키메라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다.[5] 가데이라(Gadeira)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곳으로, 현 스페인 카디스 지역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6] 당시 헤라클레스가 실행해야 했던 과업의 임무는 게리온의 소떼를 빼앗아오는 것이었다.[7] 그냥 머리 둘 달린 목양견의 모습이다. 머리 갯수가 딱 한 개 차이가 나는 개들이라 그냥 헷갈리거나 동일시하는 선에서 그쳐도 이상하지 않다.[8] 저승의 파수견이라는 특성 상 어떠한 목적을 갖고 저승으로 내려온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 케르베로스는 무수히 많은 영웅 전설과 서사시에서 등장했다. 그에 비해 오르토스는 헤라클레스와 만나고 죽는 게 행적의 전부다.[9] 이때 대사가 가관. 아니, 이번이 진짜로 마지막이야![10] 하지만 최후는 약간 허무한게, 하늘에서 추락하다가 뾰족한 건물에 꿰여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