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최근 편집일시 :

1. 한국어에서 오라버니를 낮추어서 혹은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
1.1. 상세
2. 1에서 유래한 것들
2.1. 여자가 연상의 남자를 부르는 호칭
2.2.1. 직장에서
2.2.2. 해외에서
2.3.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2.4. 왁스의 노래
2.4.1. 가사
3. 그리스어 ΟΠΑ
3.1. 러시아어 Опа
4. 삼국지오(吳)나라를 지지하는 팬


1. 한국어에서 오라버니를 낮추어서 혹은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편집]


부계 혈족 관계 호칭

[ 펼치기 · 접기 ]
남자 혈족
여자 혈족
종현조할아버지

현조고모할머니
재종고조할아버지
재종고고모할머니
종고조할아버지

고고모할머니
내재종고조할아버지
내재종고고모할머니

재종증조할아버지
증조당고모할머니
종증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 증조할머니
증고모할머니
내재종증조할아버지
내재종증고모할머니

삼종조할아버지
삼종고모할머니
내삼종조할아버지
내삼종고모할머니
재종조할아버지
재종고모할머니
큰할아버지,작은할아버지
할머니
(조모)

고모할머니
(대고모,왕고모)

내재종조할아버지
내재종고모할머니
내삼종조할아버지
내삼종고모할머니
내내삼종조할아버지
내내삼종고모할머니

재당숙
(재종숙)
재당고모
(재종고모)
내재당숙
(내재종숙)
내재당고모
(내재종고모)
당숙
(종숙)
당고모
(종고모)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어머니
(엄마, )

고모
내당숙
(내종숙)
내당고모
(내종고모)
내재당숙
(내재종숙)
내재당고모
(내재종고모)
내내재당숙
(내내재종숙)
내내재당고모
(내내재종고모)

삼종형제자매
내삼종형제자매
내삼종형제자매
내내삼종형제자매
재종형제
재종자매
내재종형제
내재종자매
사촌
형제


오빠
남동생


자매

언니
누나
여동생
}}}
고종사촌
내재종형제
내재종자매
내내재종형제
내내재종자매
내삼종형제자매
내내삼종형제자매
내내삼종형제자매
내내내삼종형제자매
(종형제)
(종자매)
(내종형제)
(내종자매)

재종질
재종생질
내재종질
내재종생질
당질
(종질)

당생질
(종생질)

조카(질)
아들

조카(생질)
내당질
(내종질)

내당생질
(내종생질)

내재종질
내재종생질
내내재종질
내내재종생질

삼종손
이삼종손
내삼종손
내이삼종손
재종손
이재종손
종손
손자
손녀
외손자
외손녀
이손
내재종손
내이재종손
내삼종손
내이삼종손
내내삼종손
내내이삼종손

재종증손
이재종증손
종증손
증손
외증손
이종증손
내종증손
내이종증손

재종현손
이재종현손
종현손
현손
외현손
이종현손
내재종현손
내이재종현손

종내손
내손
외내손
이종내손


6대손 이상
곤손
(6대손)

잉손
(7대손)

운손
(8대손)

이손
(9대손)


6대조 이상
열조
(6대조)
태조
(7대조)
원조
(8대조)
비조
(9대조)

범례

직계존비속
이촌
삼촌
사촌
오촌
육촌
칠촌
팔촌
이동에 따른 촌수 관계
: 2촌 관계
: 1촌 관계

관련 문서
같이 보기 (부계 호칭 · 모계 호칭)




형제자매 명칭
남자
, (형님(A)), 오빠(오라버니)
남동생(아우(B), 오라비)
여자
누나(누님), 언니(1)(형님(A))
여동생(아우(B), 누이)
(A) 원래 언니의 높임 표현으로, 동성의 손윗형제에게 사용했다.
(B) 동성인 손아랫형제에게 사용했다.
(1) 원래 동성의 손윗형제에게 사용했다. 남녀 공용 표현.





현재에는 친근하게 부르는 성격이 더 강하지만, 본래는 유아어다.[1] 언뜻 생각하기에 오라버니의 낮춤말은 오빠가 아니라 오라비인 것 같지만 사실 오라비라는 말은 손윗누이가 남동생을 낮추어 부르는 옛말이다.[2] 단, 국어사전에 의하면 오라비란 말의 의미 가운데에는 오라버니의 낮춤말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누이라는 말이 손위와 손아래의 여자 형제를 통틀어 말하는 것처럼 오라버니와 오라비도 손위와 손아래 남자 형제를 통틀어 부르던 말에서 갈라진 것일지도.[3]


1.1. 상세[편집]


매체나 예술작품에는 여동생을 위해 맛있는 걸 사준다거나 밤길 위험하니까 마중 나와준다거나 하는 보호자로서의 오빠가 간혹 묘사되지만 현실에서 그러한 오빠는 여동생과의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등 소수의 경우에만 실제로 존재한다. 몇몇 오빠들은 여동생을 자신의 하녀, 수족으로 보며 심지어 여동생을 '엄마가 없을 때 나에게 밥을 차려주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기도 한다.[4]

하지만 상당수 오빠들이 아무리 사이가 안 좋아도 여동생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한 시기에는 나름대로 보호본능을 발휘한다. 어렸을 때 동네 친구들이 괴롭혔다 하면 보통은 중립기어를 박고 상황판단을 한 뒤 조치를 해야하나 여동생 말만 듣고 뚝배기를 깨버린다던가, 아니면 성인이 돼서 평소에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더라도 20대 초반이며 술자리 경험이 적은 여동생이 새벽에 너무 취한 상태에 있을 때 혀꼬인 소리를 해대면 오빠가 나타나 만취한 여동생을 찾아다가 집으로 끌고 가다시피 데려가며 단속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정말 힘들어서 도와달라는 한마디를 하는 순간 그 어디에 있든지간에 나타나서 모셔가준다.[5] 물론 이런 경우는 여동생이 사회적으로 어린 2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한정이고, 이후에 여동생이 나이를 몇 살만 더 먹고서 평소에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술을 마시는 등의 걱정 끼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모습을 한두번 보여주기 시작하면 즉시 더 이상 하지 않으며, 그 시점이 되면 여동생이 새벽에 들어오든 말든 관심이 없다.[6] 물론 그 덕에 부모님보다 덜 귀찮은편이긴 하다.

여동생에게 잘해주는 오빠도 분명히 있다. 예외도 있겠지만 대체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날수록 잘해줄 확률이 높아진다. 여동생을 정말 끔찍이도 아끼는 사람은 동생이 나이 먹어서도 어릴 적마냥 귀가 시에 마중나와줄 정도로 여전히 챙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면서 동생의 일거수일투족을 성심성의껏 챙기는 오빠들이 부쩍 늘었다.

막장가족의 경우엔 부모가 아들(오빠)과 같이 딸(여동생)을 폭행하는 것을 일삼기도 한다. 흔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이런 사례들을 보면 어린 시절부터 오빠와 부모에게서 꾸준히 폭행과 협박을 당하기 때문에 밖에다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어쨌든 이렇게 되면 가정폭력이고 오빠가 성인이면서 여동생이 미성년자면 아동학대니까 이러지 말자. 보통의 경우라면 오빠가 여동생을 폭행하면 오빠는 부모에게 더더욱 크게 혼나게 된다. 물론 여동생이 오빠한테 잘못한 게 있는 경우라면 양쪽 다 혼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폭력은 누가 누구에게 쓰든 옳지 않으며, 특히 가정에서는 더더욱 옳지 않다.

이렇게 디스하는 얘기들만 써놓고 보면 같은 집에 사는 괴생물에 불과한 것 같고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름 오빠들도 고충이 많다. 예를 들면 짱구는 못말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짱아가 저지른 잘못을 짱구가 누명을 쓰고 뚝배기가 깨지는 경우가 많은데 현실 오빠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 또한 여동생이 잘못되기를 원하는 오빠는 없고, 또한 여동생이 실수를 저질러도 최소한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오빠라는 존재이므로 무조건 작정하고 반감부터 갖지 않고 서로의 가치관이나 영역에 침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적어도 서로 싸우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가 하기 나름이다. 인간관계가 그렇듯이, 서로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고 공격적이면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으며, 따라서 오빠와의 사이가 나쁘다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오빠든 여동생이든 서로 진지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오빠나 여동생에게만 일방적으로 잘못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잘못을 저지른 동기를 들어보면 불만사항이 없진 않으므로 서로의 불만사항을 듣고 개선해나가면서 줄건 주고, 받을 건 받는다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수많은 장녀들, 동생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빠 역시도 동생이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했을때나 위험에 처했을때 경우 동생을 위해 본능이 먼저 움직이는 존재들이다. 행동의 대소가 있을수 있고 무논리로 행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결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동생을 위해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행동이나 해주는 모든 조언들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고맙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되도록 행동을 이해해보록 노력하자. 아무리 까탈스럽더라도 핏줄이라고 생판 남보다 내 편 만들기가 족히 몇단계는 난이도가 낮다. 간단한 대화에 뭔가 공감하거나 웃으면서 살갑게 눈짓 발짓을 보내기만 해도 어느날 갑자기 뜬금포로 대뜸 치킨이나 아이스크림이나 용돈을 쥐여주며 고마운 반응을 기다리며 으스대는게 일반적인 모습이다.

어렸을때는 티격태격해도 남매가 성인이 된 이후에는, 오빠가 권위주의가 낮고, 재물욕심이 적은 경우 여동생이랑 잘 지내는 케이스들도 많은 편이다. 왜냐하면 남매문서에도 나와있으나 유산 상속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기 때문이다.

오빠를 디스하는 대표적인 노래로는 오빠는 풍각쟁이가 있다. 무려 87년 전인 1937년에 나온 노래. 여동생이 없을 때 맛있는 게 있으면 다 먹는 돼지로 보여진다. 예나 지금이나 오빠는...

가끔 "오빠 있어서 좋지 않아?"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오빠 있는 사람에게 하면 좋지 않은 표정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되도 않는 소리한다는 표정을 지을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웹툰 오빠왔다.

2. 1에서 유래한 것들[편집]



2.1. 여자가 연상의 남자를 부르는 호칭[편집]


한국에서 격의 없이 친한 관계일 때 연하의 여자가 연상의 남자를 부르는 호칭이다. 보통 10~15살 연상까지 사용한다.

1번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개는 사촌 관계에서 많이 쓰이며, 사회에서는 어렸을 적엔 많이 쓰지만 나이가 좀 든 다음엔 어지간히 친한 관계가 아니고서는 잘 쓰지 않는 호칭이다. 여기서 일본어에서 연하의 여자가 연상의 남자를 부를 때 쓰는 '~さん'은 한국에서는 대체로 '~오빠'라고 번역된다. 여기서 '~'에 들어갈 말은 (한국어 기준) 오빠라고 불릴 대상의 이름이다.

일반적으로는 연하의 여자가 연상의 남자를 부를 때만 사용하지만 가끔 동갑이거나 반대로 여자가 연상인 경우에도 그러는 경우도 있다.[7] 물론 이 경우는 거의 연인이나 부부일 경우, 아니면 여자가 남자에게 무엇인가 크게 잘못했을 때 일이다. 가게 주인이 할머니인 데 남자 손님에게 립서비스할 때에도 오빠라고 한다. 싸구려 집창촌도 남자만 지나가면 나이에 관계 없이 오빠라고 부른다. 사실 젊은 사람들 입장에선 누님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여성들 중에 특정 남성 연예인들에 대한 팬심으로 자신의 나이에 관계 없이 해당 남성 연예인들에게 오빠라고 호칭하는 경우도 있으며 빠순이가 여기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부부지간에 아내가 연상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고연령층이 이를 평하기로는 "요즘 것들은 뇌가 거꾸로 되었는지, 결혼 전에는 여보·자기·서방님 하다가 결혼하고 나서는 오빠라고 한다." 라고. 옛날에는 "오빠가 아빠 된다" 라고 했으니 거꾸로라면 거꾸로. 하지만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연령대가 높은 지식인들, 예컨대 아침마당의 유명 게스트였던 정신과의사 송수식 박사 같은 사람들이 부부 사이에서는 근친상간을 연상시키는 오빠란 말을 쓰지 말고, 그 대신 여보, 자기 같은 호칭들을 사용하라고 요구하던 장면을 TV 방송 등을 통해 간간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류유행어로도 명성이 높은 한국의 단어이기도 하다.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치고 '오빠'를 모르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이야기 할 정도다. 특히 블랙핑크의 노래 '붐바야'에서 '오빠'는 킬링파트로 유명해졌다. 심지어 북한에서도 유행하였으나 2023년부터 평양문화어보호법에서 드러나듯 김정은이 광기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한류 유행어 중에서도 변태적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가장 싫어하는 말투며 사용 적발시 최소 3년 징역에 처하게 되고 공개처형까지 가능한 말도 안 되는 행위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북한에 워낙 기괴한 법이 많고 북한 젊은 세대의 유일한 인생의 낙인 경우도 많아서 이런 조치에 저항하고 당 간부도 김정은 몰래 봐주려는 시도까지 하는 등 계속 쓰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상당히 친하지 않으면 막 쓰기 힘든 호칭이기 때문에 일종의 '애칭'으로 받아들여지는 의미도 있다. 이런 현상은 남자의 나이가 많건 적건 거의 공통적으로 일어난다.

마법의 단어라는 둥 과장된 표현이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의외로 여친을 포함하여 여성에게 오빠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설사 외동인 남성이나 형제만 있는 남성이거나, 여자를 단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남성이라도 오빠소리를 달가워 하지 않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 애초에 오빠라는 표현이 친한 사람에게만 한다는 통념적인 문제서 기반한다. 쉽게말해 연하(또는 동갑)의 남자 애가 친해지고 싶어서 자신에게 누나라며 애교부리는 자체를 귀엽게 봐주고 좋아해주는 여자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여자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론, 이 경우엔 애칭을 지어주는게 훨씬 효과가 좋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혈연 관계가 아닌 이를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대학에서 여자 후배가 남자 선배를 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학형(學兄)이라 하여 남자건 여자건 후배인지 동기인지 모르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 었으나 민주정권 수립 후 운동권이 소멸하여 자연스레 사라진 용어이다. 쉽게 말해 성중립 표현의 일환이었다.[8]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선 일부 학생들은 이 단어를 미묘한 단어라 생각[9] '선배'정도로 부르거나 혹은 오빠라는 말 자체가 그 특유의 묘한 뉘앙스가 싫거나 어색한 호칭이라서 안쓰기도 한다.

남학생들도 잘 모르는 여선배들한테 '누나'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조금 어색할 것이다. 같은 대학교의 같은 학과나 동아리, 종교 시설에서는 별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으나, 나이제를 시행하는 곳에서 나랑 친하지도 않고 잘 모르는 여선배들한테 무작정 누나라고 부르기엔 난감할 수 있다.[10]

그러다보니 상대를 직접 부르지는 않고 얼버부리는 식으로 불러서 대화를 시작하는 그런 느낌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11] 혹은 청자가 남녀노소 공통으로 불리는 별명이 있다면 그냥 별명을 호칭삼아 부르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친한 선배나 나이 많은 여자 동기들에게까지 언니 호칭을 안 쓰고 '선배' 등으로 호칭하는 경우도 있다. '오빠'라고는 안하면서 '언니'라고는 하는 경우도 있고... 후배 쪽에서 꼬박 꼬박 선배라고만 부르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후배는 살짝 부담스러운가?" 라는 생각에 거리감이 들어 괜히 다가가기 어렵다고 한다. 이미 친족이 아닌 사이에 부르는 형, 언니, 누나, 오빠 등이 보편화된 집단에서 오빠라는 호칭을 꼭 본문에 설명한 미묘한 단어가 아니라 그냥 나이 많은 남자를 칭하는 호칭 그 자체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2]

그리고, 나이와 무관하게 "잘 생기면 오빠, 예쁘면 누나" 같은 농담도 있다. 그리고 미세스 다웃파이어(뮤지컬)에서 다웃파이어의 유래가 되었다. 극중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잘생기면 다 오빠에여"라고 발언했는데, 미란다는 다웃파이어(Doubtfire)로 알아들었다.

2.2. 남성이 본인을 칭할 때 쓰이는 단어[편집]


예를 들자면 직장 또는 학교와 같은 곳 혹은 주변지인들과 있다보면 가끔 "라떼는 말이야~" 라고 말하는 문장에서 '라떼'에서 오빠로 단어만 바뀐 것 뿐인데 이 경우 대부분의 여자들이 싫어한다. 사실 오빠가 아니더라도 "/형님이 말이야~"도 같은 남자 입장에서 친분이 없거나 별 볼일 없는 형이 말끝마다 이러면 좋아하진 않는다.

성별불문하고 상대가 자신을 오빠/형/누나/언니라고 지칭하는 건 "내가 너보다 더 위다."라고 공언하는 거나 다름없다. 진짜 상하 구분이 있는 관계라면 대부분 호칭으로 쓸 직책이 있거나 선배 정도로 말하면 되므로, 오빠/형이란 말이 나오는 건 진짜 가족이 아닌 한 지극히 사적인 관계에서 상하 구분을 짓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가족이라도 나이를 먹을수록 덜 쓰기도 하고.

본인의 입장에서는 "이 오빠가 말이야~" 하며 자랑 또는 쓸데없이 오빠라는 말을 듣고 싶음을 강요하는 느낌으로 말하거나 혹은 "오빠가 뭐해줄까?" ,"오빠한테 말해봐!", "오빠가 해결해준다니까?!", "오빠는~"하고 본인을 스스로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적지 않은 남성들이 마음에 가는 여성에게, 혹은 그냥 오빠라는 호칭이 듣고 싶어서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빠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매력있는 연상의 남성이라면 부탁할 필요없이 이미 오빠로 불리므로, 저런 발언은 더 역효과를 낳으니 참고하자. 호감이 가지 않는 여성이 말할 때마다 "누나가 말이야~", "00이는~"라고 말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오빠충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

여동생, 혹은 누나와 함께 지내는 남성이라면 여동생이나 누나가 본인이 있는 장소에서 다른사람에게 혹은 부모님께 "00이는~ 이런거 먹고 싶은데에에에~~~", "00이는 이게 별로야!", "역시 00이가 최고지? 00이가 제~일 예쁘지?"와 같은 행동을 하면 흔히 정색을 하며 "아. 역겨워", "아. 좀!!!", "아.. 씨발!! 하지말라고!!"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비슷하다.

여동생과 오빠의 남매의 경우 오빠가 자신을 칭할때 부르기도 한다. 물론, 이 경우는 자연스러운 호칭이다.

2.2.1. 직장에서[편집]


앞서 나온 설명처럼,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혈연 관계가 아닌 이를 오빠라고 부르는 일이 극히 드물었다. 설령 연인 사이라 할지라도 **씨라고 이름에 를 붙여서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이었기에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신 어르신 세대들은 혈연이 아닌 사이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는 보통 선배님이라고 호칭을 통일했고, 직장에서는 그냥 직책명에 자를 붙였다. 예를 들면 김나무 대리님 같은 식.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땅한 직책명이 없기 때문이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드물던 시절에는 남녀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할 일도 없었으니 호칭 문제로 고민할 일이 없었으나, 남녀가 같이 일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오빠라는 호칭으로 인한 갈등도 생기고 있다. 특히 요즈음에는 실업난으로 인해 알바생 간에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도 많아서 호칭 문제가 더욱 민감해졌다.

앞 항목에서는 남자가 오빠 호칭을 거북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고는 했지만, 요즈음에는 오빠라는 호칭이 국립국어원에서 규정한대로 쓰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혈연이 아닌 남남일 때, 여자가 손위 남자를 정답게 부르는 말이라고 정의했다. 예를 들면 응팔에서 김선영이 봉황당 아저씨 최무성을 오빠라고 부르는 상황인데, 이는 고향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13] 따라서 원칙대로라면 아무리 알바생끼리라 해도, 직장에서 손위 남자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오히려 예법 논란을 부를 수 있다.

그런데 선후배 관계가 정해지지도 않는 단기 아르바이트의 경우, 선배님이라 부를 수도 없고, 직책명에 자를 붙일 수도 없다. 알바생을 2명 정도 굴리는 중소형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그냥 오빠라고 불러도 딱히 논란이 없고[14],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서 별의별 사람이 다 모이는 곳의 알바생들 사이에서나 논란이 생긴다.

차라리 서로 **님이라고 부르기로 사전에 약속을 정해 두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남자끼리는 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잘 나오는데, 어린 여자 알바생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 알바생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쓰지 않고, 라고 불렀을 경우, 자기를 하대하는 것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하세요라고 정중하게 존댓말을 했음에도 라는 호칭 때문에 모든 것이 어그러지는 것이다.

최근에는 오빠는 신분이라며 자기보다 나이 어린 남자 연예인을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고, 앞서 나온 설명처럼 연인 사이의 호칭이라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남녀간에 괜한 오해를 사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호칭 갈등을 해결하려면 고용주나 중간 관리자가 사전에 호칭 통일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2.2.2. 해외에서[편집]


해외의 한류 덕후들 사이에서 'oppa'는 'Aegyo(애교)'와 마찬가지로 이미 한류유행어[15] 고유명사화되어가고 있다. 이는 일본 콘텐츠에 익숙한 사람들이 'senpai(선배)'나 '~chan(~쨩)'에 익숙해진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뜻을 모르는 외국인은 당연히 무슨 말인지 모르고, 뜻이 궁금한 외국인은 당연히 찾아보는데, 모든 곳에서 친한 남성에게도 쓰는 말이라고 설명해 놓아서[16] 근친물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없다. 서양에서도 'bro'같이 형제자매를 뜻하는 말을 친한 사이에서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빠라는 말을 이상하게 보지는 않는다. 다만 일본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お兄ちゃん'[17]라고 부르는데, 한국보다는 좀 더 혈연적인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비혈연 관계임에도 이 호칭을 쓴다면 그만큼 손윗형제마냥 각별한 사이라고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건, 네덜란드어독일어에 'opa'라는 호칭이 있는데 뜻은 할아버지이다. 'o'를 좀 더 장음으로 읽는다는 차이를 빼면 발음도 상당히 흡사하다. 좀 더 존칭을 섞어서 부를 때엔 'grootvader'라 한다. 참고로 '할머니'를 칭할 땐 'oma' 혹은 'grootmoeder'.


2.3.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빠(개그콘서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왁스의 노래[편집]




신디 로퍼의 노래인 'She Bop(쉬밥)'을 번안하였다. 이 노래는 도전 1000곡에서 많이 틀리는 곡으로 알려졌다. 배우 하지원음악캠프 등 음악방송에서 무대에 올라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영상, 영상 2. 합성 아니다!

원곡인 She Bop은 사실 여성의 자위행위에 관한 노래이다. 이런 노래를 뜬금없이 오빠를 찾는 노래로 번안한 센스가 돋보인다.

패러디 곡을 만들던 이재수가 이 곡을 접한 후, 누나라는 곡을 만들었다.

댄스 버전, 록 버전 2개가 존재하며 라디오에서는 주로 록 버전의 음악이 송출된다.


2.4.1. 가사[편집]


그냥 편한 느낌이 좋았어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이게 뭐야 점점 남자로 느껴져
아마 사랑하고 있었나봐
오빠 나만 바라봐 바빠 그렇게 바빠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젠 나를 가져봐 이젠 나를 가져봐

왜 날 여자로 안보는 거니
자꾸 안 된다고 하는거니
다른 연인들을 봐봐 첨엔 오빠로 다 시작해
결국 사랑하며 잘 살아가
오빠 나만 바라봐 바빠 그렇게 바빠
아파 마음이 아파 내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젠 나를 가져봐 이젠 나를 가져봐
this is the time to rock l see the your future now
are you feel me are you feel me break your brain
crack your mind only for the crazy my time follow wax
follow wax everybody come on baby wax
아무것도 아니라 해도 나는 상처받아(나는 상처받아)
이런 내가 싫다해도 지쳐버릴 내가 아냐
오빠 나만 바라봐 봐봐 그렇게 봐봐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제 나를 가져봐
이제 나를 이제 나를 이제 나를 가져봐
wax wax wax wax


3. 그리스어 ΟΠΑ[편집]


Οπα! 그리스에서 신나고 즐거울 때 굉장히 자주 쓰는 표현으로 한국어로 치면 '아싸!', '얼쑤!' 정도로 볼 수 있다.


위 영상은 2010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당시 그리스의 참가곡인 'Οπα' 다. 반복적으로 오빠! 라고 신나게 추임새를 넣고 있다.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그리스의 요거트 광고. 한국어 오빠와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해서 "오빠 셀로 스마트!" 라 하고 있다.


그릭 요거트 광고에서 어느 카와이한 농구선수가 오빠를 외친다.

캐나다 전역에서 영업하는 동명의 그리스식 패스트푸드 체인도 있는데 정식 명칭으로는 느낌표를 포함하여 OPA!라고 쓴다. 1999년 캘거리에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고 2001년 이후 프랜차이징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캐나다 전역에 약 100여 곳의 점포가 성업중이다. 주 메뉴는 지중해식 꼬치요리인 수블라키이다. 기타 지중해식 간편식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므로 주문 즉시 음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할 것.


3.1. 러시아어 Опа[편집]


동로마 제국의 영향으로 그리스 문화가 많이 유입된 러시아어에도 같은 단어가 있으며 발음과 뜻 모두 동일하다. 그리스어와의 차이점이라면 러시아어쪽은 첫번째 글자만 대문자로 쓰고 나머지 두 글자는 소문자로 쓴다는 차이 정도. 모르고 보면 각각 알파벳 O, n, a를 쓴 것 같아보이지만[18] 사실 가운데 글자는 n이 아니라 러시아어 п(페)를 쓴 것으로 윗쪽 획의 모양이 미묘하게 다르다. 러시아어 감탄사로 유명한 우라(Ура)와 비교하자면 우라가 "만세!" 정도로 격한 감탄을 의미한다면 오빠(Опа)는 "아싸!" 정도의 소소한 감탄을 의미한다. 한국인들이 아무때나 "만세!"를 외치지는 않는 것처럼 러시아에서도 "우라!"는 그다지 자주 쓰는 표현은 아니며 대신 이 "오빠!"를 더 자주 쓴다.


4. 삼국지오(吳)나라를 지지하는 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빠(삼국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7:29:45에 나무위키 오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빠, 엄마의 성인어격인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혼용해서라도 자주 사용되고 누나를 누님이라 부르는 경우도 자주 있지만, 일상에서 장난치는 혹은 용돈 스킬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오빠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2] 즉, 기생오라비란 말은 기생의 오빠가 아니라 기생의 남동생을 말하는 것이었다.[3] '오빠'라는 호칭은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연상의 남성 지인, 혹은 남자친구등을 부를 때도 쓰는 말이지만, 일본에서는 그냥 남녀 공통 손위 남자형제를 부르는 말일 뿐이라고 한다. 일례로 여성이 남편의 형, 즉 아주버니를 부를 때도 오라버니\[お兄さん\]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에서 여자가 애인에게 혀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리는 장면을 보면 의아하다고.[4] 남아선호사상이 심한 집안이면 특히 그러하다. 집안 내에서 딸이 아들의 셔틀 노릇하는 걸 당연시하는 것. 여담으로 집안의 자녀가 누나-남동생 관계일 때 더 심하다. 누나는 나이가 더 많아서 '장녀로서의 책임감'까지 강요하기 때문이다.[5] 물론 이 경우 웬만해서는 집 가는 내내 잔소리를 퍼붓는다. 당연히 입을 막으려면 지갑을 열어야겠지만[6] 좀 나이 먹고도 부모님이 오빠에게 동생의 단속을 일임하는 등의 집안 분위기가 있어 오빠가 귀찮게 구속한다면, 카톡으로 상황은 알리되 매수를 시도하자. 그러면 신경 끄고 자기 할 일이나 한다. 일반적으로 오빠가 감독해주지 않으면 부모님이 당신에게 직접 쏘아댈 잔소리가 산더미인데, 오빠에게 일임을 했으니 당신이 잘못되면 되려 오빠가 수치플레이를 당하는 경우가 알게 모르게 많은편이므로 일종의 프렌드 쉴드 역할을 하고있는 오빠에게 말이라도 생각날때 고생한다는 한마디는 해주자.[7] 여자 쪽이 연상인 경우, 아무리 연인 관계라 하더라도 '누나'를 2인칭으로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8] 마찬가지로 원래는 언니도 남성끼리 쓰이는 단어였다. 항목 참조.[9] 위에만 봐도 남자를 흥분시키는 '마법의 말'이라는 하는 것도 있고, (물론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케바케이다) 은근히 많은 남성들이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 왜 나를 오빠라고 부르는거지'라는 인식이 묘하게 있기 때문이다.[10] 나이가 많은 후배라면 '그냥 내가 선배니까 말 놓을게'라며 넘어갈 수도 있지만 동기끼리는 나이가 많은 상대방이 동갑처럼 대우 해주지 않는 이상 매우 껄그러워질 수가 있다. 그렇다고 일본의 '~상'처럼 '~씨'라고 하기도 이상하다.[11] 의외라면 의외지만 가족이나 친척 간에도 많이 쓰인다. 나이는 같지만 빠른 생일이라 학년이 위인 손위 형제나 쌍둥이,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삼촌 등을 형, 언니, 삼촌 등으로 부르기 싫은데 어른들의 눈치를 보느라 이름으로 부를 수는 없는 경우. 즉, 따로 나이 대접해주기 싫긴한데 그렇자니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쓰는 것일 수도 있는거다. 하지만 나이 대접하기 싫다고 해도 할 수 밖에 없다. 어른들의 눈치 딱총을 맞기 싫다면.. 그래서인지 이런 어투를 행보관이나 주임원사급이 소위한테 많이 쓴다.[12] '선배'는 안 친할 때 혹은 초면에 쓰는 호칭이고 친해지면 '형, 누나, 오빠, 언니" 등의 호칭을 쓰는 걸로 인지하는 학교도 있다.[13] 하지만 어디까지나 단둘이 있을 때나 그렇게 불렀다. 게다가 이게 극중에선 둘이 부부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14] 어지간히 진상알바생이 아닌 한 그냥 말투가 저런 앤가보다 하고 넘긴다.[15] 한류유행어라기보다는 한국어에밖에 없는 의미라서 쓰는 것이다. 애교의 경우에는 20대만 되어도 굉장히 성숙미를 풍기는 서양에서 성인이 귀엽다고 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애교를 지칭하는 단어가 없고, 오빠의 경우에는 외국에서 "친한 연상 남성을 가리키는 존칭"이 없기 때문에 많이 쓰인다. 외국에서 친하게 지낼 정도의 사이라면 존칭을 거의 붙이지 않는다. 미스터를 붙인다면 웃어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그밖에 영어권에서 친한 남성을 가리킬 때면 boy, bro, dude 등을 쓰긴 하지만 뉘앙스가 다르다.[16] 사실 한국어의 대명사(?) 중엔 원래 친족에게 쓰는 거였다가 그 나이대 사람 모두에게 적용되는 식으로 의미가 커진 게 많다.[17] おにいちゃん, 친근하게 부를 때 쓰임, 남한테 오빠를 소개할 때는 '兄(あに)'라고 한다.[18] 사실 이 때문에 영문권 화자들은 가운뎃 글자를 그냥 알파벳 n으로 퉁쳐서 Ona로 표기하기도 한다. 물론 좀 더 정확한 러시아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귀찮아도 가운데의 п은 제대로 입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