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조라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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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空遥 | Haruka Ōz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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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그녀의 행보


1. 소개[편집]


골판지 전기 W의 등장인물로, 두 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오오조라 히로어머니. 성우는 엔도 아야.
한국판 이름은 성채린. 북미판 이름은 Haru Hughes.

과연 히로의 엄마답게 여자 히로라고 생각할 정도로 히로와 똑 닮은 외모인 걸 보니 모계유전인가 보다. 바보털은 히로보다 하나 더 많은 두 개. 다만 히로는 눈매가 동글동글한 거에 비해 하루카는 눈매가 날카롭다. 그리고 골판지 전기 시리즈 속 여캐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몸매가 좋다.

작중 행동을 보면 뱅뱅이 안경을 쓰고 있으나 사실 시력이 그리 나쁘지 않은 듯. 엄마나 아들이나 안경을 폼으로 쓰고 있으며, 안경을 벗으면 미인이라는 클리셰를 보유하고 있다.

히로의 말에 따르면 직업은 과학자로 영국의 브린턴에서 차세대 테크놀로지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연구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집에도 잘 안 들어오고[1] 집안일에도 무신경하며[2], 하나뿐인 아들 히로마저 못 챙기고 있다.

남편에 대한 흔적이나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이혼을 했거나 사별을 한 모양이다.[3]

카이도 진이 하루카가 자신과 히로 둘이서 찍은 사진을 몸에서 떼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봤다. 그리고 레토르트 식품을 주문해서 보내주고 게임판에서는 다이렉트 메일로 자신의 안부를 전해준 걸 보면 내색은 안 했지만 히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또 히로 역시 엄마에게 섭섭해 할 뿐,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가려졌을 뿐, 본인도 히로처럼 덕후는 맞는 것 같다. 단독행동에 익숙하여 RPG보다는 슈팅 게임을 아주 잘 한다고.

한때 히야마의 회상에서 나온 그의 여동생과 꽤나 닮아서 한때 히야마 렌의 여동생이 아니냐는 말이 나돌았다. 하지만 중학생인 아들이 있으니 아닐테고. 긴가민가 하던 도중, 결국 아닌 것이 밝혀졌다.

2. 그녀의 행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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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는 어머니가 차세대 테크놀로지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줄 알고 있었으나, 실은 오메가 다인에서 일하고 있었다.[4]

통신위성 파라다이스 조종 시설이 있는 퓨처 호프호에서 인류 최고의 컴퓨터 '아담과 이브'의 개발 및 최종 점검을 하고 있었다. 하루카는 파라다이스가 단순한 통신 위성이 아니라 우주 군사 기지란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 컴퓨터는 인류에 크나큰 은혜를 가져올 것이다" 라며 오메가 다인이 꾸미는 무서운 일을 모른 채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였다.

그러던 중 퓨처 호프호에서 오랜만에 아들 히로와 재회했지만, 연구를 멈춰달라는 히로의 말에 "이 컴퓨터가 어떻게 사용되든 나와 관계 없다"라고 대답해서 히로와 마찰을 빚었다. 이 말에 히로는 평소에 어머니에게 가졌던 서운함과 지금 하루카의 답답함으로 인해 감정이 폭발해서 "엄마는 과학자가 아니야!" 라며 소리쳤고, 하루카는 아들의 첫 반항에 충격을 먹었다.

이후 히로에 말에 자신이 연구에 너무 빠진 나머지 인간성이 결여되고 엄마로서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 아담과 이브를 정지한 후,[5] 야마노 반 일행이 브리지로 갈 수 있도록 격벽을 해제해 준다. 그리고 오메가 다인의 기밀 정보를 모조리 캐내고 중요 시스템을 잠금 하는 등 오메가 다인을 크게 엿먹인다. 이후 자신을 오메가 다인으로 끌어들인 남자의 정체를 밝힌 뒤, 야마노 반 일행으로 와 아군이 되었다.

33화에서는 아들에게 예지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둘만이서 대화할 때 "다음번에 너를 연구해보고 싶어." 라는 말을 했다. 34화에서는 국방 기지에 잠입할 루트를 반 일행에게 전송해주는데 오타크로스가 자꾸 실패하자, 안경을 벗고 오타크로스를 밀쳐내고 모니터 앞에 앉더니 단번에 성공.[6] 가다인을 쫓아 우주에 왔을 땐 파라다이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오타크로스와 힘을 합쳐 100% 회피 프로그램 제작에 성공한다.

게임판에서는 이 작품의 진 히로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최종전 후에 상당히 활약하고, 히로와의 남았을지도 모르는 앙금도 전부 씻어낸다. 본좌 야마노 쥰이치로와 비슷하게 이쪽은 AI개발 쪽에 있어서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듯. 결국 최종적으로 자신이 만든 AI인 아담과 이브가 사이롭스 AI[7]에 의해 폭주하게되자, 최종적으로 아담과 이브를 시스템에서 분리, 데이터를 모두 삭제해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자신의 말을 듣게하긴 했지만 "너희들이 얼마나 위험한 지 알아서 너희를 완전히 삭제해야겠다"고 말해버려 아담과 이브가 폭주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그래도 결말은 기어이 삭제.[8]

41화 끝부분에서는 오웬 카이오스 장관으로부터 새로운 AI를 개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그간 잃어버렸던 모자간의 정을 되찾는 게 먼저라며 일단 보류해두었다.

53화에서 미젤의 정체를 알고 죄책감에 사로잡히지만, 야마노 박사와 아들 히로의 위로를 받고 고스트 잭 사건을 해결한 이후에 새로운 아담과 이브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후 최종화까지 모두를 잘 보좌해주는 주연으로 활약하였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에필로그에서 아들 히로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더블 엔딩 이후 3개월 반 이후인 에필로그를 다룬 그리고 세상은 움직인다에 의하면 카이오스 장관의 제의를 거절하고 타이니 오비트에서 일하고 있다하여 모자간의 관계가 앙금을 다 털어낸줄 알았으나 하루카가 ai 연구에 몰두해 히로를 방치한 앙금은 아직도 남아 히로는 하루카에게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 한다. 반이 아버지인 쥰이치로를 완전히 용서를 못했는데 히로도 반처럼 앙금이 남은 셈.
[1] 최근 히로와 1년이나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연락이 안 되었던 이유도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을 잘 안 해놔서.[2] 집 안에는 기본 인테리어만 맞췄으며, 소모품 등은 모두 박스에 쌓아둔 채 열어보지도 않고 있다.[3] 50화에서 히로가 "우리 집에서는 카레버터를 넣어요. 실은, 8년 전에 먹어본 것이 다지만요." 라고 한 걸 보면 8년 전 즈음부터 혼자 히로를 키우기 시작한 듯 하다. 무슨 갈등으로 이혼하거나 아니면 사별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아버지가 어떻게 됐는지 안 나왔다.[4] 사실 27화에서 카자마 키리토닥터 머미의 컴퓨터를 해킹했을때 컴퓨터에 그녀의 이름이 들어 있었다.[5] 그래도 그간의 정이 있었던지 마지막에 인사하는 아담과 이브에게 "미안해." 라고 말했다. 사실 과학자로서 자기가 그간 혼신을 기울여 만든 물건을 자기 손으로 정지시킨지라 상당히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6] 이때 오타크로스가 하루카에게 "하루카땅~!"하면서 달려들려고 했으나 실패했다.[7] 이 시점에서는 이미 퍼팩트 브레인이다.[8] 삭제당하기 직전, 아담과 이브가 하루카를 "어머니"라고 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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