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작중 행적/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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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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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물
*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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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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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적대

* 심수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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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헤라팰리스
* 주단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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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적대

* 하윤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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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헤라키즈
* 배로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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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유제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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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주석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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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주석경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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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하은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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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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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기타 인물
* 로건 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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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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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1회
2.2. 2회
2.3. 3회
2.4. 4회
2.5. 5회
2.6. 6회
2.7. 7회
2.8. 8회
2.9. 9회
2.10. 10회
2.11. 11회
2.12. 12회
2.13. 13회
2.14. 14회
2.15. 15회
2.16. 16회~17회
2.17. 18회
2.18. 19회
2.19. 20회
2.20. 21회



1. 개요[편집]


오윤희의 시즌 1 극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목록[편집]



2.1. 1회[편집]


드라마의 시점이 2개월 전으로 돌아가자마자, 목에 두른 스카프를 매만지면서 등장. 조상헌 의원의 비밀스러운 아지트를 소개하는 와중에, 조상헌천서진이 부른 마술피리를 들려주면서[1] 천서진의 실력을 칭찬할 때, 자신은 성악에 관심이 없으며 요즘은 트로트가 대세라며 둘러댄다. 아지트의 소개가 다 끝나고 조상헌도 아지트에 대해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론이 끝나자, 조상헌이 목에 두른 스카프가 답답하지 않냐며 성희롱을 시전하자 패션의 일종이라며 둘러대려 하나, 성추행까지 하려드는 조상헌에게 저항하는 와중 스카프가 풀어지면서 목에 있는 흉터를 내보이게 된다. 상황을 대강 수습한 뒤 수수료는 나중에 지급해달라고 하지만, 조상헌은 불법으로 일하는 주제에 무슨 놈의 수수료냐며, 10만원만 얼굴에 던져주고 오윤희를 쫓아낸다.

그렇게 쫓겨난 오윤희는 조상헌에게 앙심을 품고 그에 대해 뒷담화를 까는 도중, 의문의 연예기획사 JYC 차량을 발견하게 되고, 거기서 어떤 여성이 차에서 내린 뒤, 조상헌의 아지트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다른 부잣집 사모님들에게도 집을 알아봐주지만 모두 거절당하는데, 때마침 학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의 내용은 딸 배로나몇 달간 학원에 오지 않았다는 것. 이에 분노한[2] 오윤희는 딸의 물건들을 모두 찾아냈고 딸이 성악에 관심 있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반대하던 오윤희는, 집으로 돌아온 배로나의 앞에서 모아놓은 악보들이며 성악 관련 자료들을 찢기 시작했고, 이에 당황한 배로나는 자신이 있고 하고 싶다는데 왜 못 하게 하냐고 따진다.

"그 좋은 머리로 그냥 공부해! 학원 별로면 엄마가 과외 시켜줄게. 판, 검사, 의사 될 머리로 왜 자꾸 노래하려고 하는데, 왜! 엄마 사는 거 보고도 몰라?! 자격증 있어야 먹고 살아! 노랜 절대 안돼!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라고!"

그 말에 오윤희는 언성을 높이고, 말리는 딸마저 뿌리치고 찢던 교재를 패대기 쳐버린다. 그러자 배로나는 '찢어 봤자 자신은 악보를 전부 외웠으니 소용없다'고 말하며, 오윤희의 면전에서 자신이 외운 노래를 부른다. 잠시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린 오윤희는 잠깐 마음을 가라앉히고,

"네가 또 한 번 노래하겠다는 말 지껄이면, 그땐 네 앞에서 엄마가 먼저 죽을 거야. 엄마 죽고 나면 그때 해, 노래. 그전엔 절대 안돼."

라는 말과 함께 방으로 돌아가버린다. 딸과 한바탕 싸우고 난 다음 날, 헤라팰리스의 집값이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자신도 언제쯤이면 저 집에 살아볼 수 있을까하며 감상에 젖는다.

이후 유제니의 자작극에 의해 배로나가 누명을 쓰게 되자, 교무실로 찾아가게 된다. 배로나가 결백을 주장하자 강마리가 상식 밖의 갑질을 하며 배로나의 머리채를 잡았고, 오윤희가 이를 뜯어말리며 자기 딸의 말을 왜 들어주지도 않느냐며 교직원들에게 따진다. 하지만 교장은 증거가 있다며 발뺌하지만 오윤희는 정확한 증거를 대라며 따진다. 그 틈에 배로나유제니의 멱살을 잡고 자작극임을 실토하라며 따질 때 이를 말리다가 강마리에 의해 밀쳐지는데, 여기서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학창시절, 오윤희는 징계 처분을 받게 되었는데, 이것이 천서진과 모종의 관계가 있음이 드러난다.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얼른 빨리 일어나라며 멱살을 잡았고 천서진의 주변인물들이 오윤희를 밀치고 천서진을 챙기자, 오윤희가 목의 상처부위가 다시 출혈이 발생해 피를 흥건하게 흘리는데도 억울한 듯 오열하고 있었다.

회상씬이 끝나고, 강마리에게 드잡이질을 당하는 배로나를 바라보다 이내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다. 어떻게든 학폭위만큼은 막아달라며 간곡히 애원하지만 배로나는 자긴 잘못한 게 없다며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다 이내 교무실을 뛰쳐나간다. 배로나에게 어떻게든 성악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강마리 측이 어떻게든 봐줄 거라고 설득하지만 되려 죽은 아빠보다도 못하다는 소리까지 듣게 된다.

다음날 아침, 배로나에게 오후 3시에 학폭위가 소집될테니 거기서 강마리 측에게 성악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후 3시에 교문에서 만나자고 약속하지만, 오후 3시가 되어도 교문 앞에 배로나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배로나가 어디 갔냐고 묻고, 학생들은 오윤희에게 배로나가 성악 레슨이 있다며 일찍 조퇴를 하고 헤라팰리스로 갔다고 전해준다.

이후 천서진의 사무실에 달려와 천서진에게 레슨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는 배로나를 데려 나가려고 하지만 천서진이 자신을 알아보자 걸음을 멈춘다. 아무것도 모르는 배로나는 천서진에게 자기 엄마를 아냐고 물었고 천서진은 아주 태연하게 같은 청아예고 동기라고 말했다. 이에 배로나는 엄마는 청아예고를 나왔으면서 자신은 성악을 못하게 하는거냐고 따졌다. 게다가 천서진은 청아예고 시절의 일까지 들먹이며 비웃는다. 그러던 와중 배로나에게 밀쳐진 오윤희의 눈에 불의의 사고에 연루되어 더 이상 수여되지 않는 제25회 청아 예술제 트로피가 들어오게 된다.

그 순간 청아예고 시절에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지게 되는데, 오윤희는 출중한 재능을 지닌 소프라노였지만 대회에서 태생부터 집안이 좋았던 천서진이 대상을 뺏어 수상한다.[3] 이에 분노한 오윤희는 대기실에 천서진을 감금한 뒤 트로피를 빼앗으려 들었고, 천서진도 트로피를 어떻게든 자신의 품 안에서 떼놓지 않으려 했다. 그런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4]이 일어났고, 몸싸움 끝에 트로피가 다른 곳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몸싸움에서 밀린 오윤희가 트로피를 줍지 못하는 사이, 천서진이 트로피를 주웠고 오윤희에게 절대로 이 트로피만큼은 빼앗길 수 없다며 강하게 일갈한다. 하지만, 오윤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천서진에게 자신을 실력으로 꺾은 적이 없다며 그녀를 철저하게 비웃는다. 그러면서 뒷배경으로 얻어낸 가짜 일등이라고 했고[5], 컴플렉스로 빡친 천서진은 기어이 트로피를 휘둘러 오윤희의 목에 상처를 내고 만다.[6] 그리고 천서진은 자기가 다친 척 피를 자기 목에 묻히고 어른들의 부축을 받아 빠져나간다.[7]

이후 소집된 학폭위에서 자신과 자신의 딸에게 격렬한 비난이 쏟아지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학교 교장[8]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린다.[9] 그런 뒤 모든 것에서 해방된 마냥 딸과 해맑게 학교를 뛰쳐나가는 건 덤.[10] 그리고 헤라팰리스로 다시 돌아가 천서진에게 트로피를 겨누며 고등학생 시절 때 했던 말을 그대로 한다. 그리고 배로나에게도 성악을 전공하는 것을 허락한다.


2.2. 2회[편집]


교장의 깽값을 물어주기 위해 방법을 강구하던 중, 연예기획사 차량이 조상헌의 아지트로 들어가는 것을 기억해내고 그의 아지트로 다시 찾아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다. 이후 조상헌과 여배우의 밀회를 도촬한 뒤, 그 영상으로 조상헌에게 돈을 뜯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걸 다시 교장에게 깽값으로 지불하면서 옆에서 계속 토를 다는 강마리에게 "나는 내 딸 지킬 거니까 니 딸은 니나 잘 지키라"는 식으로 일갈하곤 교무실을 나간다.

이후 마두기배로나에게 성악의 재능이 있다며 접근해오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러나 배로나가 마두기에게 사기를 당한 뒤, 충격을 받아서 울며 뛰쳐나가자 딸을 어떻게든 위로해주며 딸과 함께 나를 울게 하소서를 부른다(...). 배로나가 마음을 다잡고 성악 테스트에 들어갔고 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 되자, 배로나가 너무 떨려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겠다며 연락을 한다. 그래서 배로나와 함께 테스트의 결과를 확인하는데, 결과는 불합격, 예비 1번이었다.[11]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에 배로나가 빡쳐서 무단횡단을 시전하자, 놀란 오윤희는 어떻게든 쫓아가지만 역부족이었다. 고생 끝에 배로나의 행적을 쫓은 결과, 배로나는 달동네 계단에서 울고 있었고, 너무 절망스러워서 죽고싶다고 절규하며 엄마를 원망한다. 결국 오윤희는 딸을 껴안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간신히 달랜다.


2.3. 3회[편집]


배로나가 헤라팰리스에서 깽판을 놓자, 이전에 자신이 부렸던 난동까지 포함해서 천서진에게 고소당한다. 이규진이 천서진에게 합의금 1억을 지불하라며 깐족대자 억울하다는 듯이 그런 돈이 어딨냐며 울부짖는다. 이후 배로나를 질타하며 마구 울어대는데, 하은별 보호자 자격으로 출두한 하윤철에게 이 모습을 목격당한다.

그리고 천서진에게 배로나를 청아예고에 입학시켜 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천서진은 그 성격상 당연히 거절했고, 이 때 그녀에게 "니 딸이 예비 1번이니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입학시키지 그래?"라는 말을 듣게 된다.[12] 단순한 도발 멘트에 넘어간 오윤희는 청아예고를 탐방하면서 성악 대회에서 합격한 학생들을 물색하는데 그중에 이민혁 패거리가 민설아를 보고 하는 얘기를 듣는다.

이민혁이 오윤희에게 민설아가 이번에 수석 합격한 인물이라며 귀띔을 해줬고, 이에 민설아를 살해 대상으로 삼는다. 이후, 민설아를 스토킹하면서 민설아를 계단에서 밀치려고 하거나 민설아가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틈을 타, 난로 속에 넣어져 있던 부지깽이로 민설아를 죽이려고 하지만 이성을 되찾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이내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녹즙을 배달하던 도중, 이규진에게 소송이 취하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집에서 배로나가 자신의 목을 마구 때리며 자해하자, 그녀를 간신히 말렸다. 이후 심란한 마음을 가라앉히려 한강변에서 깡소주를 마시다 우연히 헤라팰리스에서 축제를 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에 홀린 듯, 헤라팰리스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프랑스 귀족 분장을 하고 파티에 참석한 천서진을 보고 열등감과 분노를 느끼는 오윤희. 곧이어 파티장까지 난입해서 폭음을 하게 되고 필름이 끊기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의해 깨어나게 되는데...

전화의 내용은 입학한 학생 중 한 명이 사망해 예비 1번인 배로나가 청아예고에 입학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깜짝 놀라서 깨보니 자신의 손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13]


2.4. 4회[편집]


민설아가 죽음에 이르게 되자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민설아의 죽음을 은폐하고, 심수련이 주단태가 저지른 모든 악행들을 파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비중이 많이 줄었다. 추가 합격 소식을 듣게 된 오윤희는 당황해 손에 피가 묻어있는 채로 헤라팰리스에 찾아간다. 거기서 유제니하은별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에게 누가 죽었기에 배로나가 추가 합격이 된 거냐고 묻는다.

유제니가 싸가지가 없는 태도로 민설아가 죽었고, 그로 인해 배로나가 추가 합격됐음을 알리며 민설아가 없어지면 가장 많이 이득을 보는 사람이 아줌마이지 않냐며 의심하기 시작한다.[17화스포일러] 그러다 유제니에 의해 손에 피가 흐르는 것을 지적당하고 자신도 당황해하는 와중, 배로나가 자신의 추가 합격 소식에 기뻐하는 연락을 보냈다.


2.5. 5회[편집]


결국 배로나의 입학을 저지시키려는 천서진의 음모로 인해, 민설아를 죽인 범인으로 몰린다.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 천서진의 주최 하에 진행되는 인민재판에서 범인으로 지목되었지만 하윤철의 난입으로 그녀의 무죄가 입증되었다.

민설아가 죽던 당일, 술병을 들고 천서진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을 하윤철에게 목격당했고, 하윤철에 의해 1층으로 끌려내려간다. 그리고 하윤철에게 돈 좋다고 자기 버린 너도 나쁜 놈이라며 욕을 했고, 어떻게든 말리려는 하윤철을 몇 번 걷어찬 뒤 천서진의 집무실에 난입한다. 그리고 트로피를 가지고 천서진의 집무실에서 난동을 부리지만 결국 하윤철의 만류로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온 듯하다. 이로 인해 민설아 추락과 관련된 용의선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유제니에게 실컷 맞고 온 배로나를 치료해주며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뉴스에서 조상헌의 불륜 스캔들이 터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조상헌에게 연락이 왔고 열받은 조상헌이 자신에게 뜯어낸 돈을 모두 돌려내라며 분노를 토하자 어떻게든 그에게 빌기 위해 자신이 소개 해준 조상헌의 아지트로 들어간다. 그러나 조상헌은 그 안에 없었고, 아지트의 마당에서 머리가 깨진 채 죽어있는 조상헌을 발견하게 된다.[14] 기껏 하윤철이 구제해줬더니 또 범인으로 몰린다.


2.6. 6회[편집]


그리고 탁자에서 조상헌이 배로나를 타겟을 삼아 자신의 뒷조사를 한 것을 보고 놀라서 그것들을 자기 가방에 옮겨 담는다. 그러던 중 핸드폰 진동 소리가 들리고,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낯선 가방이 있어서 집에 있던 누군가가 자신을 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패닉이 되어 도망친다. 이후 조상헌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던 인물이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차를 타던 중, 윤태주의 협박으로 거짓 진술을 요구받고, 보송마을의 어느 집[15]을 무슨 수를 써서든 자정 전까지 구매하라고 지시를 받게 된다. 물론 이건 강제 사항이 아니라 꼭 할 필요가 없어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사람 죽은 집이 뭐 어떻겠냐는 생각으로 집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지만, 은행 대출을 받기엔 신용이 불량이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사채에 손을 대고 신체 포기 각서까지 쓴 끝에 구매를 하게 된다.

이후 청아예고 입학식 공연의 독창을 맡게 된 배로나를 학교로 데려가던 중, 천서진의 사주로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다친 배로나를 병원으로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공연을 하겠다는 배로나의 고집으로 결국 학교로 향하고, 앞을 막는 경호원들을 밀치고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힘겹게 따돌린 끝에 무대에 도착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공연은 시작된 뒤였다.[16]


2.7. 7회[편집]


제때 이자를 갚지 못하여 사채업자들한테 추심을 당하는 고초를 겪고, 천서진의 부당한 벌점으로 배로나가 피해를 입는 등 여러모로 난감한 일을 겪는다.[17] 이후 심수련의 자택으로 초대돼서 심수련과 대화를 나누는데, 심수련으로부터 딸을 자기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조언을 받게 된다. 보송마을로 이사를 가려던 찰나 딸이 그걸 알고서 가기 싫다고 반항하자 고민을 했고 결국 다시 팔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렇게 매매계약을 체결하려고 부동산으로 지나가다가 인근에서 공사하던 인부가 실수로 투척한 물바가지를 그대로 맞고 항의하느라 시간을 지체하는데, 다시 가던 중 이번에는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낑낑대며 언덕을 올라가자 도와주면서 또다시 시간을 지체한다. 겨우 부동산에 도착한 뒤 도장을 꺼내 인주를 바르고 찍으려던 순간, 부동산 아저씨의 늦둥이 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켠 TV에서 보송마을 재개발 속보가 흘러나오면서 부자가 되었다며 환호한다.[18][19]


2.8. 8회[편집]


심수련과 친해진 모습을 보이고, 심수련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가 천서진+주단태의 외도 현장까지 목격하게 되었다. 이후 자기 일이 아님에도 굉장히 분노하여 술자리에서 두 사람에 대한 뒷담을 마구 퍼붓는다. 그 후에 술에 취한 하윤철에게 불려가 술주정을 들어주면서 미안하고 자길 너무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1억을 하윤철이 대신 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9. 9회[편집]


주단태와 이규진에 의해 납치당하게 되었으나 하윤철이 구해주면서 같이 도망치게 되었다. 이때 이규진하고 결투를 벌였고 어릴 때 태권도, 유도를 다 마스터한 이규진이 하윤철을 몰아붙혔는데, 오윤희가 이규진을 심영으로 만들 뻔했다. 킥을 날리고 하윤철과 함께 이규진에게 수정펀치를 날렸다. 이후 이규진에 의해 주단태에게 가로막힐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하지만 심수련에게 받은 스마트밴드로 모든 상황을 녹음했고 이를 주단태 일행에게 들려주면서 전세를 역전시킨다. 또한 떠나기 전 자신은 하윤철하고만 협상하겠다고 하면서 주단태가 하윤철을 함부로 건들 수 없도록 한다. 사이다와 PPL을 동시에 사로잡은 순옥킴 무사히 빠져나온 후 하윤철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과정에서 자기를 걱정해주는 하윤철에게 하나도 안 무섭다고 대꾸하며 서로의 정을 상기시키게 된다. 또한 이후 심수련의 제안에 따라 헤라팰리스 45층으로 이사오게 된다.


2.10. 10회[편집]



명동 땅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주단태가 써준 추천서로 헤라팰리스에 새로 입주하여 배로나와 기쁨을 나눴고, 심수련에게서 고가의 가구와 흰색 그랜드 피아노를 선물받는다. 배로나를 엿먹이기 위해 온 애들 반 그냥 놀러온 애들 반씩 오자 그 아이들에게 음식을 해주었다. 오윤희가 가고 처음에는 기름투성이라고 얕봤으나 주석훈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칭찬하자 해라팰리스 아이들은 하나둘씩 오윤희의 음식을 먹으면서 그녀의 음식을 보고 대단하다고 호평을 들었다. 다만 하은별은 끝까지 안 먹었다. 그 성격 어디 안 간다.


천서진의 사주를 받은 시어머니가 헤라팰리스에서 오윤희의 퇴거 시위를 벌이자, 이를 뜯어 말리며 그동안 당해왔던 시집살이의 울분을 폭발시킨다.[20][21] 시어머니를 데리고 카페로 가는데, 전세금 얻을 돈 정도는 주겠다며 누가 사주했는지 말하라고 회유한다.[22]

이후 본격적으로 하윤철을 조종하기 시작한다. 술집에서 술에 취한 척 하윤철에게 기대고, 그 모습을 고의적으로 천서진에게 보여준다.[23] 천서진은 화가 나 자리를 뜨고, 하윤철은 이를 부랴부랴 쫓아가는데, 이 상황 자체가 오윤희의 계획대로였다. 심수련이 그날이 천서진과 주단태가 밀회를 하기로 한 날임을 알려주었고, 오윤희가 이를 이용해 하윤철이 이들의 외도를 목격하게 만든 것.

외도를 목격한 하윤철이 자신에게 찾아올 것임을 예상한 듯, 10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를 유혹할 준비를 하고 집에서 하윤철을 맞이한다. 이때 하윤철은 주먹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24]


2.11. 11회[편집]


하윤철을 본인 집에 재우면서 유혹했지만, 결국 배로나가 눈에 밟혀 술친구만 해준다. 심수련에게도 '우리 로나에게는 나 하나뿐'이라며 엄마로서 떳떳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겠다 다짐한다.[25]


2.12. 12회[편집]


청아예고 홍보 모델에 뽑힌 주석훈, 주석경 남매를 축하하는 파티에 심수련의 초대를 받는다. 고상아와 친해지고, 강마리와도 친해지려고 하다가 주단태에게 기분 나쁜 말을 듣고, 자기도 사람 가려서 사귄다며 맞받아친다. 후에 주단태에게 속아 사기를 당한다. 투자 컨설턴트에게 확실한 정보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주단태가 지나가면서 전화하는 척을 하며 확실하다는 이야기를 흘려 어그로 끌기 확실하게 속아서 담보대출까지 해가며 투자를 했다.[26] 그리고 주단태에게서 돈을 다시 받기 위해 심수련의 도움을 받았고, JK 홀딩스 투자팀 신입사원 면접에서 로건 리를 데리고 주단태와 독대한다.


2.13. 13회[편집]


로건 리와 만나기 위해 변장도 해보고 영어도 배워보고 여러가지 노력 끝에 로건 리를 만나게 된다. 로건 리를 설득해 주단태와의 거래를 조성하게 만든다. 이후 어느 정도 안면이 트였는지 로건 리와 술을 마시며 민설아에 대해 회상한다. 이때 민설아를 "부모만 제대로 있었어도 살아 있었을 아이"라고 말한다. 헤라팰리스 입주자들 중 유일하게 민설아에게 호의적인 이야기를 한 사람인지라, 로건 리 역시 오윤희에 대한 평가를 재고하게 된다. 그리고 돌아오는 엘리베이터에서 사건이 생긴 그날, 자신이 만취한 채 엘리베이터에서 민설아를 만났고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자길 죽이려 한다고 말했다는 걸 기억해냈다. 이후 주단태와 심수련이 주최한 파티에 초대되어 로건 리의 파트너로 지정된다. 로건 리에게 수트가 멋지다는 칭찬을 하며 친분을 드러낸다. 이때 강마리, 고상아와 같이 술을 마시는 등 꽤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2.14. 14회[편집]


주단태와 함께 로건 리를 찾아가던 중 로건 리의 호텔에서 심수련과 로건 리가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하나, 로건 리의 임기응변으로 그럭저럭 넘어간다. 이후 학교에서 돌아온 배로나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로 내미는데, 하필 배로나는 자퇴한 상태인데다 하은별 때문에 오윤희가 하윤철과 불륜인 것으로 생각한 상태라 오히려 화를 내고 들어가버린다. 물론 오윤희는 영문을 몰랐기에 그저 기막힐 따름이지만.


2.15. 15회[편집]


로나가 자퇴한다고 하자 반대하면서 배로나를 억지로 학교까지 끌고 가봤지만 천서진에게서 된통 면박만 당하고 배로나는 그 틈을 타 도망친다.여기서 오윤희에게 한 손으로 제압당하는 마두기는 덤 심수련으로부터 배로나가 자신과 하윤철의 관계를 불륜 관계로 오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하윤철에게서 하은별이 배로나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천서진에게 계속 자퇴를 취소해달라고 하나 거절당하고, 심수련의 계략으로 천명수를 이용하기로 한다. 천서진을 한정식집에 불러다놓고 아무도 없는 방 사이에 천명수를 따로 앉혀놓고선 일부러 천서진에게 주단태와의 불륜 및 하윤철과의 이혼 사실을 대화의 주제로 말하면서 천서진이 자기 입으로 직접 불륜과 이혼 사실을 말하게 만든다. 자폭 이후 천명수의 방문을 열고서 천명수에게 이사장님 따님이 이런 사람이라면서 청아예술제 사건을 꺼내면서 천명수의 심기를 자극한다. 이에 양쪽으로 열받은 천명수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오윤희를 천박하다 모욕한 뒤 식당을 나가버린다. 뻔뻔한 천명수의 태도에 황당함을 느끼게 되고, 천서진이 자신에게 우리 아빠는 절대 나 안 버린다면서 아빠 없이 자란 니가 뭘 알겠냐는 패드립까지 퍼붓고 천명수를 따라 나가버리자 혼자 남아서 울다 웃으며 오열한다.[27][28]


2.16. 16회~17회[편집]


천서진의 치부를 폭로한 거 때문에 천명수가 죽었을 거라고 심수련에게 말하고, 나중에 하윤철과도 따로 만나서 천명수가 죽던 날 자기가 천명수에게 천서진의 치부를 폭로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후 로건 리의 카지노 10억 달러 공동 사업계획을 주단태를 설득해 참여시키는 데 성공한다. 공로를 인정받아 주단태가 팀장으로 승진시켜주고, 로건 리와 주단태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먼저 로건 리가 주단태의 금고를 털기 위해 자리를 뜨고 주단태와 단둘이 남으며 같이 술을 마신다. 그러다 실수로 유리잔을 깨버리면서 상처가 난다. 주단태가 조 비서를 불러 수습하려다가 직원이 밀치는 바람에 주단태의 얼굴에 핏자국을 남기게 되고, 이로 인해 주단태가 갑자기 광기를 일으키면서 자신을 향해 목을 조르지만 다행히 조비서가 와서 주단태의 목에다 진정제를 놔 주단태를 기절시킨다. 조 비서에 의해 주단태의 별장으로 잠시 간다.

와인을 흘려서 옷이 더러워지자 조비서의 권유로 천서진이 남겨놨던 옷으로 갈아입는다. 조비서가 약을 사러 잠깐 나간 사이 천서진이 들어왔고, 주단태의 뺨에 묻은 핏자국을 키스 자국으로 오인한 천서진에게 뺨을 맞고 '니가 여기 왜 있냐'는 소리를 듣게 되자 사업 일 때문에 잠시 여기 있는 거라며 상간녀와 첩이라는 폭언을 쏟아내면서 천서진을 빡치게 만든다. 열불이 난 천서진이 대들려고 하자 때마침 들어온 조비서에게 회장님 안정 찾으셔야 한다며 이 여자 쫓아내라고 하자 조비서가 천서진을 강제로 쫓아내놓고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밖에서 붙잡고 있는다. 그 사이 깬 주단태가 자신에게 의외라며 자신만의 사생활을 들킨 것도 처음인데 그걸 왜 천서진에게 말을 안 했냐고 묻자 남의 아픔은 지켜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멜로 눈빛을 보인다. 이후 집으로 들어와서 불량 청소년 행색을 하고 들어온 배로나의 모습을 보고 분통이 터진다. 그러면서 여태까지 한 일들 중 딸을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냐며 스스로 자괴감에 빠진다.

배로나의 방황으로 술을 마시다가 47층으로[29] 와 달라는 심수련의 연락을 받고 47층으로 오는데 여기에서 기억이 돌아온다. 오윤희의 기억에서는 주단태가 민설아를 죽이려고 했고, 그걸 몰래 지켜보다가 의도치 않게 깨뜨린 화분 소리 덕분에 주단태는 놀라서 민설아를 두고 가 버리고, 민설아는 살게 되었다.
그러나...


파일:킬윤희 민설아 살해.gif
민설아를 죽인 진범은 주단태가 아닌 오윤희였다.

술을 마시고 취해 흥분한 오윤희는 민설아에게 다가가 밀고 떨어지는 민설아에게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합격할 수 있어![30]라고 하면서 결국 민설아를 떨어뜨려 죽인다. 민설아를 죽였던 당시의 기억이 모두 돌아오는데, 불합격에 절망한 배로나가 성악 같은 거 하면 안 됐었다면서 목을 마구 치며 격한 감정을 보이자 술을 진탕 먹고 헤라팰리스로 찾아간다.[31][32] 로비에서 하윤철을 만나고 천서진의 레슨실로 침입해 깽판을 치고, 자신을 말리는 하윤철을 마구 구타한 뒤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같은 시각 47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하은별에 의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머리에 조각상이 떨어져서 다친 민설아를 만난다. 자신을 살려달라는 민설아의 말에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며 민설아와 같이 내려가려고 하나 민설아는 핸드폰을 두고 왔다며 돌아가다가 주단태에게 붙잡혔는데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민설아가 주단태의 볼을 만져 뺨에 피가 묻으면서 발작을 일으킨 주단태에게 끌려가며 큰 소리가 나자 그곳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본 장면은 핸드폰을 내놓으라며 민설아의 목을 조르고 있는 주단태였고, 피하려다가 실수로 화분을 깨뜨려 인기척을 느낀 주단태가 놀라서 도망간다.[33] 오윤희를 발견한 민설아가 고맙다고 하는데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여 너만 없으면 우리 딸이 합격할 수 있어! 라고 하면서 목을 잡고 떠밀어서 그대로 떨어뜨려 버린다. 기억을 잃은 이유는 민설아가 죽은 뒤에 이성을 찾고 괴로움을 잊기 위해 이 사건 이후에 헤라팰리스에 도망치듯이 빠져나와 달동네의 계단에서 한참을 소주를 들이키고 집에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오윤희의 피가 묻은 것도 다름아닌 이 이유 때문이다.

회상이 끝나고 멘탈붕괴와 충격에 빠진 오윤희 앞으로 심수련이 들어오고, 심수련에게 자기가 민설아의 엄마라는 말을 듣게 된다.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오윤희가 꼭 필요했다며 오윤희를 재개발 직전인 보송마을로 보내서 거금을 벌게 한 것도, 조상헌 의원을 죽게 한 것도 자신이라고 털어놓는다. 이 사실들을 듣자 왜 자기를 이용했냐며, 왜 자기를 보송마을로 보냈냐고 따진다. 이에 심수련은 미안하다고 하며 파티 당일 날 엘리베이터 안에서 범인이 47층에서 민설아를 죽이는 것을 봤다고 하자, 들킨 것 같아 매우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심수련은 천서진이 그랬다고 믿었으며, 천서진이 루비 반지를 낀 손으로 목을 조르는 것을 봤다고 하자 루비 반지가 아니라 애플 목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안심하지만, 발각될까 두려워 심수련이 로건 리의 전화를 받는 틈을 타 집으로 도망간다. 사건 당일 입었던 옷을 뒤져 애플 목걸이가 나오는 것을 보며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를 깨닫고 현실부정하며 절규한다.[34]

그리고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는 자신의 범행이 들통난 줄 알고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그것 때문이 아니라 딸 배로나가 편의점에서 캔맥주 절도를 한 사실을 알게 되고, 도대체 왜 이러냐며 울분에 차 경찰서에서 배로나와 대판 싸운다. 경찰서를 나선 후 도저히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하려 하지만 만류하는 배로나 때문에 딸을 위해서라도 독해지기로 마음먹는 등 뒤틀린 모습을 보이고, 배로나와 화해한 뒤 청아예고에 복학하게 한다. 그러나 꿈에서 민설아와 심수련이 나오고, 심수련이 배로나의 목을 조르자 불안감을 견디지 못해서 민설아 살해 당시 입은 옷, 가방과 애플 목걸이를 챙겨 집을 나서는데 심수련이 연락을 해 오자 무시하고 밖에 나가니까 심수련이 있었다. 민설아 살인 사건에 필요한 증언을 해달라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자기는 아는 것이 없다며 이야기를 꺼리고 민설아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수상한 행동을 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하지만 심수련은 자기가 그동안 이용했다는 것과 민설아 엄마라는 것에 충격받아서 그런 것이라며 미안해했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공터에서 불 타는 드럼통에 옷가지가 든 가방, 그리고 구두를 집어넣고, 벽돌로 애플 목걸이를 부수며 흔적을 없애고, 어차피 아무도 모르니까 조용히 있으면 된다며 사건을 덮으려 한다. 주단태에게서 비밀을 지켜준 대가로 차 한 대를 선물 받는다. 오윤희는 심수련이 자기도 생각지 못한 주혜인을 데려오자 심수련이 자신과 별개로 로건 리와 거래를 한 사실을 눈치챈다. 그리고 배로나의 성악 연습을 도와주면서 심수련이 전화할 때마다 고의로 계속 받지 않고 피한다.[35]

이 사실은 시즌 3 종료를 몇화 밖에 남겨두지 않은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는 믿을 수 없다며 사실은 오윤희가 착각한거고, 진범은 주단태가 아니냐며 회자되고 있는 상태이다.[36]


2.17. 18회[편집]


심수련을 완전히 배신하고 자신을 소환한 주단태와 술을 마시고, 잠시 거리를 두다가 적극적으로 키스를 한다. 다음 날, 주단태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하고 한강의 카페에서 심수련을 밀어 죽이려고 하다가 멈춘다.[37] 마음 속으로는 심수련과 휴전을 하려고 하지만 심수련의 생각이 굳세자 포기한다. 심수련 또한 오윤희의 흑화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자신의 행방을 숨긴다. 그리고 일단은 주단태에게 로건 리가 의심가는 걸 얘기하는 건 보류하고, 주단태에 의해 배로나가 주석훈, 주석경과 동일한 혜택을 받게 한다.[38] 그리고, 배로나는 민설아 린치 사건 때 없었기 때문에 오윤희는 폐차장 감금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2.18. 19회[편집]


헤라팰리스 주민들이 신나게 똥개훈련을 하고 있었을 때, 진짜 그레이스 조의 공연을 보고 온 것이 확인되었다. 헤라팰리스 입구에서 심수련을 만났고 결국 그녀와 집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배로나는 방에서 노래 연습을 하게 놔두고 커피를 마시며 단둘이 오붓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주민들이 그들이 자신의 죄를 인정했으니 모두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천서진이 범인이 아니었단 말에 오윤희는 흠칫했으나 시치미를 떼며 아무렇지 않은 척, 진범이 누구냐고 묻는데....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


심수련은 이렇게 대답하며 자신이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라고 지목한다. 이에 당황하며 오윤희가 그만 커피를 쏟는데 오윤희가 범인이여도 심수련이 괜찮냐며 손을 닦아준다. 47층에서 오윤희에게 오윤희를 이용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할 때 심상치 않은 오윤희의 반응을 캐치한 뒤, 경찰서에 연락이 갔는데도 엄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배로나의 연락에 수상쩍음을 느끼고 오윤희의 집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찾아냈던 것. 이후 오윤희를 다시 찾아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자백을 권유했지만 불안에 떠는 오윤희의 반응을 보고서 그녀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임을 확신했던 것이었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미행한 끝에 오윤희가 드럼통에 무언가를 넣고 태우는 장면을 목격했고, 오윤희가 떠난 자리에서 불에 타 버린 애플 목걸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민설아의 부검 결과서에서 당시 주단태, 천서진을 제외한 신원 미상의 DNA가 검출되었는데 이후 오윤희가 헤라팰리스에 입성하게 되면서 새로운 헤팰 주민인 오윤희의 DNA와 비교한 결과 동일 인물임이 확정되면서 심수련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오윤희임을 확신하게 된다.[39]

결정적인 증거까지 내보이며 마지막 기회를 주는 심수련이었지만 오윤희는 끝까지 잡아떼는 모습을 보이며 되려 심수련을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만행을 보인다. 이에 분노한 심수련은 너를 친구로 생각한 내가 미쳤다며 화를 내고, 그렇게 시간을 끌다가 미리 연락해놓은 주단태의 하수인들이 집에 도착하자 문을 바로 열어주면서 심수련을 그들에게 팔아넘긴다.[40]

이후 도주한 로건 리와 심수련의 관계를 의심하여 로건 리의 호텔 복도에서 잠복하다가 둘이 공조하고 있는 관계라는 것까지 모두 알게 되지만 로건 리와 접견해 심수련과의 관계에 대해서 협박하다 되려 자신과 주단태의 불륜 관계까지 미리 조사한 로건 리에게 한방 먹게 되고,[41] 이로 인해 주단태한테는 심수련과 로건 리의 관계를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주단태와 함께 명동 카지노 프로젝트를 준비하지만 출두한 경찰에 의해 끌려가는 주단태를 보고 식겁한다.


2.19. 20회[편집]


상황이 불리해지자 심수련에게 빌다가 "너도 자식 잃은 슬픔 겪어봐야지"라는 말을 듣고 나서, 부엌칼을 보며 심수련에게 살의를 드러냈고 불안함에 배로나의 학교까지 찾아가지만 정작 배로나는 심수련 때문에 그런 것이냐면서 그녀가 일전에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밝히며 뭔 일이 있던간에 엄마가 먼저 사과하라는 말을 한다. 심수련이 오윤희한테 택배를 보냈지만 열어보지 않았다.[42]

오윤희는 길을 가던 도중 조 비서를 만나 주회장님이 빨리 펜트하우스로 오시라 하셨다는 말을 듣고 펜트하우스로 향한다.[43] 그리고 주 씨 남매가 학대를 당한다는 양 집사의 거짓첩보를 듣고 펜트하우스에 돌아와 주단태에게 살해당한 심수련의 몸에 박힌 칼을 빼낸다.[44][45][스포일러]이로 인해 결국 살인범으로 체포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자신의 우군인 줄 알았던 주단태가 양 집사와 더불어 본인을 살인범으로 몰아넣으며 확실하게 몰락하게 된다.


2.20. 21회[편집]


본인이 살인한 게 아닌 것임에도 계속 자기가 살인했다고 진술한다. 국선 변호사한테도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다. 6개월 뒤 열린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 형을 선고받는다.[46] 선고 재판에 들어가기 전, 심수련의 친한 기자였던 김정빈과 5분간 만난다. 그 자리에서 김정빈이 자신에게 심수련이 생전 미리 써줬던 민설아 살해 건에 대한 탄원서를 보여주자 매우 울면서 슬퍼한다. 와중 심수련이 피습 당시 현장에 있던 오윤희에게 "도망가" 란 말을 2번 한 장면이 지나간다.

선고를 받은 직후 정신을 차린 듯, 자신은 언니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였고[47] 결국 호송되던 중, 로건 리에 의하여 탈출하게 된다.[48] 하지만 로건 리는 그녀를 별장으로 데려와 원망을 퍼부으면서 심수련은 당신을 끝까지 보호하려 했다고 밝히며 "설아도 수련 씨도 네가 죽였다. 너도 죽어야 한다." 라며 그녀를 죽일 기세로 위협해온다.

파일:오윤희쓰러짐.gif
이에 오윤희는 민설아의 살인을 인정했지만 '자신은 절대로 수련 언니를 죽이지 않았다'며 진범은 주단태와 천서진이라고 주장하지만 로건 리는 이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49] 결국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죄책감을 드러내면서 '자신은 죽지만 수련 언니를 죽인 진범은 여전히 살아있으니 펜트하우스의 사람들에게 복수해 달라'는 요지의 부탁을 남긴 채 로건 리의 금 촛대로 목을 찔러 자살을 시도했다. 그렇게 쓰러져가는 와중에 마지막으로 그녀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심수련이 간직하고 있었던 예전에 자신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었다는 점에서 오윤희 역시 민설아와 심수련을 향한 죄책감을 품고 있었던 모양. 이때 최우선의 적부터 해결하자는 대사와 날카로운 촉을 이용한 연출 구도가 이전에 로건 리를 펜촉으로 찔러 살해하려던 심수련의 모습이 투영된다.

[1] 이때 나오는 곡은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 속에 끓어오르고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흔히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알려진 곡이며 마술피리 제 2막에서 밤의 여왕이 위의 노래를 부른다.[2] 정확히는 배로나가 학원을 빠진 것보다 성악을 한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난 것이다.[3] 생각해보면 이상한 게 3년 내내 모범생에 공연도 완벽했던 오윤희를 제치고 삑사리까지 난 재단 이사장 딸 천서진이 수상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심지어 그 뒤 말도 안 되는 누명이 씌워져도 곧이 곧대로 믿는다. 작 진행을 위한 설정일 수도 있지만, 배로나의 경우를 보면 이때부터 면학 분위기는 차별이 만연한 개차반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자존심 강한 오윤희가 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이상한 환경이었던 것. 하지만 시즌 2에서 동창들이 천서진이 자리를 뜨자 오윤희에게 그 당시 정황이 이상했다고 언급하고 진실을 알려달라고 운을 떠보긴 했다. 정황상으로 보면 그당시 사건 때 천명수 이사장이 이 사건에 대해 입도 뻥끗 말라고 엄포를 놓았을 듯.[4] 몸싸움이라 하지만 일방적으로 오윤희가 천서진을 공격하는 반면, 천서진은 오윤희의 공격에 저항하거나 방어하는 양상을 보인다.[5] 희대의 명대사 도둑년이 이 장면에서 나왔다. 천서진이 한 마디만 더 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하자, "왜, 쪽팔려? 그럼 지금이라도 그 트로피 내 놔!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있으면!!!!!"하고 악을 쓰며 천서진을 도발했다.[6] 진짜로 경동맥이 지나가는 급소를 공격했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오윤희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천서진과 같은 가해자의 죄목은 살인미수죄에 해당한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서 어찌어찌 넘어가긴 했었지만, 오윤희는 목의 상처로 인하여 성악가의 꿈을 접어야 했다.[7] 그동안 로나가 성악하는 것을 반대했던 이유는 여기까지 읽어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8] 배우는 김동현. 1975년생 연극배우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이주민 아내에게 가정 폭력을 행사하던 막장 남편으로 등장한 바가 있다. 맡은 역이 쓰레기 같은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낭만닥터 김사부에 나오던 시절보단 그나마 낫다.[9] 이때 교장은 강냉이가 나갔다.[10] 이때 목에 하고 있던 스카프를 풀어서 날려버리는데 그동안 목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 스카프를 하고 다녔으나 이제 더 이상 주변에 얽매이며 살지 않겠다는 해방감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후에 시즌 2에서 이와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 장면과 데칼코마니를 이룬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시즌 2의 그 장면에 관한 내용은 이 문서의 시즌 2 13화 항목을 참고.[11] 천서진이 딸 하은별을 앉히기 위해 심사위원을 매수하여 예비 1번으로 떨궜다.[12] 이 말은 하이라이트 예고편에서도 나온 바가 있는데, 오윤희를 조종해 민설아를 죽일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예측과는 달리,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었다.[13] 1화에서 민설아를 밀쳐 죽인 사람이 이 사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이유가 이거였다. 그리고 17화에서 진짜로 이 사람이 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17화스포일러] 진범이 오윤희가 맞았다.[14] 다만 불륜 스캔들을 터트린 사람은 심수련이었고 그 인간이 사악한 보육원 원장인 민형식과 결탁해 자기 딸을 골수 이식을 바꾸고 도둑으로 누명 씌워 파양시켰다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걸 토해낸다. 이 모든 범행들이 들통난 조상헌은 폭주해서 심수련을 잔인하게 공격하자 윤태주가 나타나 그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추락사를 당하게 된 것이다.[15] 민설아가 생전에 살던 집이다. 게다가 오윤희를 그 집으로 이사를 보낸 장본인은 다름아닌 심수련이다.[16] 7회부터 본격적인 새 학기가 시작되고 배로나의 흑화 조짐이 보이고 있어서 오윤희 역시 흑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7] 그럼에도 천서진을 상대로 한 치도 밀리지 않고 그러다간 네 딸 눈물에서 피눈물 나게 될 거라며 저주하는 등 그 성격은 어디 가지 않았다.[18] 부자 되었다고 환호하는 건 결코 드라마적 오버가 아니다. 저 집은 온전히 오윤희 명의의 집이라서 천하의 주단태조차 손 댈 수 없기 때문에 재개발로 집값 뛰면 진짜 거금을 손에 넣을 수 있다.[19] 이때 사실 부동산 책상 밑에 이규진이 숨어있었다. 아마도 오윤희가 계약을 해지하면 자기가 먹을 생각이었을텐데, TV 뉴스 소식이 나오자 망했다는 표정이 된다.[20] 바람피다 술 먹고 난간에서 떨어져 죽은 전 남편, 그 남편이 내연녀에게 가게를 얻어 주느라 생긴 빚도 오윤희가 다 갚아야 했고, 시어머니라는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부조금 통 뜯어 들고 도망치기까지 했다. 이를 듣게 된 다른 입주민들, 특히 고상아강마리는 오윤희를 동정하기 시작했다. 고상아는 고된 시집살이를 겪고 있는 처지인지라 눈물을 흘렸고, 강마리 역시 오윤희가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천서진 역시 생각과는 상황이 달랐는지 놀란 기색을 보인다.[21] 하지만 시즌 2 10화에서 배로나가 하윤철의 딸이라는 게 밝혀지며 이 울분 폭발에 대한 평가도 나락으로 떨어졌다.[22] 이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제대로 말씀하시면이라고 강조한다. 즉 이 시점에서 오윤희는 이 사건의 배후를 알고 있었고, 확실한 증거를 잡으려 한 것.[23] 천서진에게는 '네가 한 짓이라는 증거가 있다'며 하윤철과 같은 시간에 술집으로 오게 한 것. 결정적으로 이 상황은 천서진과 하윤철의 외도를 오윤희가 목격했던 과거와 똑같다.[24] 이때 배로나와 찍은 가족사진을 덮었다.[25] 오윤희가 아직까지도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을 생각이 없다는 상징적 장면이다. 심수련 역시 이를 보고 오윤희를 더욱 더 믿게 된다.[26] 그리고 이 모든 건 주단태의 계략이었다.[27]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서 유진의 연기내공이 폭발했다고 그녀의 연기를 칭찬했다.[28] 그러나 사실 천명수의 행동은 체면치레를 위한 허세였다. 앞에서는 자존심과 체면 때문에 일부러 오윤희를 모욕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지만, 차를 타고 가던 사이 박 변호사에게 연락을 통해 차기 이사장직을 차녀 천서영으로 교체하고 임명 직전까지 갔다. 즉, 오윤희 본인의 응어리는 더 깊어지긴 했지만 천서진을 엿먹이려는 의도 자체는 성공하긴 했던 것. 하지만 천명수의 허세와 자존심 때문에 오윤희가 더 흑화하게 되었고, 바뀐 유서 내용 발표 이전에 천명수가 죽는 바람에 결과적으로는 오윤희의 수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손을 빌어 천명수에게 복수에 성공했으니(잘못 키운 딸에게 살해당함) 의도치 않은 걸 얻기는 했다. 이걸 알기 전에 응어리가 폭주해버린 게 문제긴 하지만.[29] 앞서 나온 주단태의 회상에서 민설아를 떨어뜨려 죽인 곳이다.[30] 참고로 작가의 전작인 언니는 살아있다!이계화구세후를 저택에서 쫓아내면서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31]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건 몰라도 자신의 딸의 인생을 망치는 건 두고 볼 수 없다며 찾아갔다.[32] 의도적인 것은 아니였지만, 결국 오윤희가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 것은 배로나를 불합격시킨 천서진과 기계실에서 민설아를 풀어준 하은별과 민설아를 발코니로 끌고 나간 주단태였다.[33] 물론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걸리지 않으려고 주단태보다 먼저 숨었다.[34] 오윤희가 원래부터 악녀는 아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장면이다. 자신이 한 행동이 나쁘다는 자각을 이제서야 하게 된 것. 그러나 때가 때인지라 이미 늦었다.[35] 오윤희의 독백으로는 배로나의 성악 연습을 도와줄 때 이때 들은 노래가 배로나의 제일 아름다운 노래였다고 하는데 나중에 배로나가 죽거나 자신처럼 목을 다쳐서 못 들은 것인지 어떤 안 좋은 일로 인해 못 들은 것 인지 알 길은 없다. 오윤희가 재판받는 동안, 6개월간 노래 자체를 못했으니 실력이 1회 때보다 떨어질 것은 확실하다.[36] 시즌 3 13화 초반부에 주단태가 그동안 살해한 장면들이 나왔는데 오윤희가 주단태가 민설아를 살해하는 장면을 보고만 있었던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주단태의 상상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37] 사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이기 때문에 이때, 오윤희가 심수련을 밀었어도 심수련은 그냥 강물에 빠지는 것으로 끝나고, 즉시 목격자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을 것이다.[38] 나오지는 않았지만 주단태에게 사짜로 날린 돈도 이 시점에서 받은 듯하다.[39] 이때 당시 나왔던 유전자 감식 결과서에서 오윤희의 성별 결과 표기가 XY인 남성으로 표기되는 오류가 있었다. 작가가 작가인지라 유전자 감식 결과가 오류가 아니고 오윤희가 진짜로 트렌스젠더일 가능성이 지금까지의 복선들과 엮여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제기되는 중이었으나 제작진 측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 그 이후 재방송에서는 오윤희와 민설아 모두 여성으로 표시되었다.[40] 사실 오윤희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주단태에게 문자를 보내긴 했지만 일부러 시간을 끈 건 아니다. 중간에 분노하며 나가라고 했는데 이때, 심수련이 더 이상 추궁하지 않고, 나갔으면 주단태와 마주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실랑이가 길어지면서 주단태가 도착한 것이다.[41] 심수련과의 관계를 눈치채고도 주단태에게 밀고하지 않은 이유가 주단태마저 배신하고 로건 리와 손을 잡을 목적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로건 리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민설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물론 로건 리는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이걸 보면 로건 리와 심수련이 민설아의 복수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을 모를 수가 없거나 모르더라도 심수련을 통해 로건 리가 자신이 살인자임을 알면 굳이 손을 잡을 이유도 없을 것이라는 점이 있다. 이 점에 대해 그냥 오윤희가 멍청하다거나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생각이 난무하고 있다.[42] 택배 내용물이 주단태와 관련되 있을 가능성이 높다.[43] 이때 오윤희는 차라리 그냥 경찰서에 가서 민설아 사건을 자백하는게 본인에게 훨씬 나았다. 물론 조 비서가 무력으로 저지할 확률이 거의 100%지만.[44] 회상씬에서 심수련이 도망가... 라고 하면서 죽는다.[45] 처음에는 심수련을 죽인 후 후회하며 칼을 뽑는 것으로 나왔으나 후에 주단태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스포일러] 하지만, 죽은 사람은 심수련이 아닌 주석훈의 친모이다.[46] 우리나라에서는 평범한 살인죄만으로는 웬만하면 무기징역이 선고되지 않는다. 심지어 우리나라보다 가혹한 미국조차도 평범한 살인만 저질러서는 무기징역이 선고되지 않는다. 개막장 드라마의 막장성을 위한 설정이라고 보면 될 듯[47] 허나 그 주장이 받아들여졌어도 주단태에게 살인교사한 건 빼도박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형량의 차이는 없었을 것이다. 극적으로 주단태가 오윤희의 살인교사 때문에 심수련을 죽인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더라도 살인음모죄가 성립하는데, 살인음모죄도 살인 관련 중범죄여서 장기징역형은 피할 수 없다. 물론 그와 별개로 아무리 저지른 죄와 이유가 흉악하다고 하더라도 자백을 한 사람에게 무기징역까지 내린 건 가혹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48] 주단태에 의해 잡혀있던 곳에서 자신의 아버지 제임스 리가 주단태한테 막대한 돈과 명동 땅을 주고 풀려난 상태였다.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 그리고 길에 줄 함정을 설치한 뒤, 호송차를 엎어서 경찰 옷을 뒤져 수갑 열쇠를 찾아 수갑을 풀어준 뒤 오윤희를 꺼내고, 컨테이너가 있는 트럭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그대로 들어갔다.[49] 오윤희에게 배신당한 감이 있기 때문에 당연한 거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오윤희가 복수하고 죽겠다는 헛소리인 게, 이대로 복수하러 나갔다가는 로건 리만 범인을 숨겨준 죄로 처벌될 게 뻔한 상황이었다. 결국 로건 리가 할 수 있는 건, 이대로 오윤희를 죽이거나 자살하게 하거나, 운 좋게 살면 오윤희를 신분 세탁 시키는 것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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