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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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저팔계는 젖이 여덟개인가.
-58화 中
네이버 웹툰 《별이삼샵》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주인공 지수원과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5]로, 짙은 다크 서클이 특징이며 본명은 오인호지만 친구들에게 '오노'라는 별명으로 훨씬 많이 불린다. 체격은 작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몸이 좋으며 힘도 지수원의 일행들 중 가장 센 것으로 보인다.[6][7]
본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겐 관심이 없으며, 이는 친구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친구들과 있을 때도 주변에 별 신경을 쓰지도 않고 종종 혼자서만 딴생각을 자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상당해서인지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붙어다닌다.
다만 눈빛과 분위기가 음침할 뿐이지 얼굴은 그럭저럭 봐줄만 하기 때문에 꾸민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꽤 있는 편이고, 오노의 귀두컷이 당시 기준으로는 최악의 헤어였지만 현재엔 그 평가가 조금이나마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에 보기 괜찮다는 평도 있다. 학교가 방학을 하면서 두발 규제가 비교적 풀어져 머리를 조금 기른 후로는 많이 괜찮아진 편.[8]
시니컬한 성격에다가 친구들에게 독설을 일삼곤 한다. 예를 들면 "양진수는 수원을 그냥 ㅈ밥으로 본다"는 준현의 말을 듣고 "하지만 ㅈ밥인건 사실이지 않냐"고 한다든가..
여름 여행 에피소드에선 김진경과 엮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곡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김진경의 머리를 받쳐주거나 수박을 당수로 부숴서 김진경이 설레어하는 등등. 둘 다 힘이 쎈 캐릭터이기도 하고 평소엔 무뚝뚝하지만 의외로 친절한 면이 있는 오노와 평소에 친화력이 굉장히 좋고 상냥하지만 한 번 화나면 무서운 김진경의 조합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2.1. 성격[편집]
굉장히 무뚝뚝하고, 친구들 일에 별 관심이 없다. 옆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어도 속으로는 '저팔계는 젖이 8개인가'(...)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개썅마이웨이 스타일.[9] 게다가 박동이 자신들도 여름방학 여행에 끼워달라고 하자 너 나랑 안 친하잖아라며 돌직구를 박을 정도로 솔직하다.[10]
그렇다고 남들과 척지고 사는 건 절대 아니며 늘 친구들 일에 껴있는 것을 보면 진짜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정말 그랬다면 친구 관계 자체가 유지되지 않았을 테니까. 반쯤은 일종의 개그성 기믹으로 봐야하는 게, 박동 일행과도 별로 접점이 많지 않았음에도 자기 고향집에 놀러오는 걸 허락해주기도 했으며, 계곡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칠 뻔한 진경을 누워있다가 순식간에 달려와 구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놀면서 겉으로 표현만 안했지 즐거워했다. 더 나아가 급하게 돌아가야 하는 설효림을 위해 아버지에게 부탁해 한밤 중에 고속도로를 달려 설효림을 집으로 데려다 준 걸 보면 중요한 순간 만큼은 사려깊고 배려심도 깊다고 보는게 맞다. 또 지수원과 설효림의 연애 소식을 들었을때는 '저 사나운 여자도 제정신이 아니다' 라며 꽤나 놀라워 했다.
사실 이런 오노의 성격은 연재 초창기와는 좀 달라진 편이다. 초기 시절에는 똑같이 과묵하고 무뚝뚝한 성격이긴 했어도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잘 부르고, 친구들 옆에서 자주 태클을 걸기도 하는 등 지금보단 주변인들과 많이 엮이는 편이었다. 아무래도 작가가 좀 더 감초 캐릭터화 시키기 위해 성격을 4차원적으로 바꾼 듯 하다.
아버지랑은 외모부터 판박이인데, 이 쪽도 굉장히 한과묵 하시는 성격이라 유전인 듯.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3.2. 시즌 2[편집]
4. 인간관계[편집]
5. 여담[편집]
- 중학생 때 수학 시험을 다 찍어서 3점을 맞은적이 있다.[11]
- 오인호의 모티브는 별이삼샵의 작가 혀노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0:12:07에 나무위키 오인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오인호라는 이름을 빠르게 말하면 오노라고 들리는데, 여기에서 유래된 별명이다.[2] 작품 내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주 묘사되고 있다. (푸쉬업, 줄넘기, 악력테스트, 축구등등)[3] 말을 하는것에 있어서 상당히 거침이 없으며, 지수원에게 독설을 하는 모습이 종종 묘사되고 있다. 물론 입이 험하다는 뜻은 아니고 말이 굉장히 솔직한 편.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니기에 그냥 가끔 지나치게 솔직해서 다른 사람이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정도이다. 어쨌든 본인도 이런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는 듯.[4] 여기서 Y JAPAN은 X JAPAN이 모티브이다.[5] 같은 초등학교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이는 지수원의 다른 친구들인 이준현, 김인섭도 마찬가지.[6] 학교 테라스에서 이준현과 팔씨름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 치의 표정 변화도 없이 자신보다 체격이 큰 이준현을 가볍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친구인 수원을 공격하려한 양진수를 한 손으로 무력화시키도 했다. 계곡에 놀러갔을 때는 수박을 당수로 부수는 장면이 나오기도.[7] 45화에서 양진수와 김지성의 싸움을 묘사할 때 프로 또는 영화 같은 싸움은 평소에 단련을 하는 오노와 실전 경험이 많은 최진우만 가능하다고 콕 집어서 묘사된다. 물론 오노가 최진우와 맞먹을 정도로 싸움을 잘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어찌됐든 그 나이대 고딩들의 흔한 개싸움으로는 오노에게 어림없다는 얘기.[8] 104화 때 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잘생겨졌다.[9] 그런데 그렇게 종종 하는 딴생각이 은근 웃기면서도 또 뭔가 그럴듯해서 이런 오노의 4차원적 생각을 보는 것도 별이삼샵의 묘미다.[10] 결국엔 끼워주긴 하지만 이건 오인호가 엄청 착한 것이다. 사실 모르는 친구를 (지수원의 친구이긴 했지만) 놀러 가는 데 갑작스럽게 끼워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긴 하다. 더군다나 박동 하나가 무리 전체를 끼워주게 된 마당에 박동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진이었던 애니까...[11] 즉, 한 문제만 맞혔다.[12] 별이삼샵 7화에 나왔으며, 오인호가 좋아하는것 중 하나다.[13] 본인을 짝사랑하는 여자애도 강아지를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