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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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배우.
2. 특징[편집]
- 어렸을 때는 직모였는데 중학교에 오더니 곱슬머리가 되었다고 한다. 어느 날은 농구 시합이 끝난 뒤 머리가 땀에 젖어 아프로마냥 꼬불꼬불해진 덕에 브로콜리라고 놀림받은 적도 있었다고. 쟤는 시합하기 전에만 멋있다는 등의 놀림은 덤.
- 앞머리 유무에 따라 인상이 많이 달라지는 편이다. 앞머리가 있을 땐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의 소년이라면 앞머리를 올렸거나 앞머리가 없을 때는 인상이 진한 미남 청년으로 보인다.
- 첫 히트 출연작이 아름다운 그대에게, 주연 대표작이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와 오토멘. 순정만화 실사화 작품에 많이 출연했고 대중적으로도 그런 이미지가 강하다. 한편 201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섬뜩한 악역이나, 악역은 아니지만 어딘가 결여되어 있거나 핀트가 어긋난 문제 인물을 연기하는 빈도가 늘고 있어 '잘생긴 쓰레기'를 잘 소화하는 배우로도 각인되고 있다.
- 죠죠러로, 특기는 죠죠서기이다. 사카이 마사토에게도 지도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
- 한 시간 안에 눈사람 많이 만들기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1]
3. 배우 생활[편집]
3.1. 활동[편집]
데뷔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하라주쿠 길거리를 걷다가 스카우트 당했는데 농구부 활동에 빠져있던 터라 거절하다가 이 후에 누나의 권유로 연예계에 데뷔한다.
처음에는 캐스팅에서도 많이 낙방되고 좌절을 꽤 많이 겪은 듯 하다. 그러다가 2007년 학생제군에 캐스팅 된 후,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에서 주목을 받아 오토멘에서 주인공 마사무네 아스카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스타로 발돋움하였다.
2009년과 2010년엔 해마다 영화 4편, 드라마 1편 이상을 찍으며 젊은 남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이후로도 쭉 젊은 남자 배우들 중에서는 상당히 다작을 하는 편이다.
영화 우주 형제에 동생 "히비토" 역을 맡았다. 참고로 형 뭇타 역은 오구리 슌. 2012년 봄에 개봉.
2011년 4월 SP드라마로 블랙잭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 블랙잭의 주인공을 맡았다.
2012년에 방영되는 NHK대하사극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 나레이션과 함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역을 맡는다. NHK 대하사극 중에 최연소 나레이터 였는데 첫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나이에 비해 너무 진중한 배역[2]임에 동시에 나레이션이 좋지 못하다고 대차게 까였다.
2012년 2분기 드라마로 미래일기의 또다른 평행세계를 다룬 이야기인 미래일기 -ANOTHER WORLD-에서 주인공 아마노 유키테루와 비슷한 포지션인 호시노 아라를 맡았다.
2021년은 그의 배우 커리어에 있어 매우 바쁘고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다. 영화 5편, 드라마 3편, 무대 2편에 출연하여 맹활약했으며, 그 중 드라마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은 스토리와 캐릭터 모두 호평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영화)에서는 커리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영화)가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됨으로써 필모그래피 최초로 출연작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게됐다.
3.2. 출연 작품[편집]
3.2.1. 영화[편집]
3.2.2. 드라마[편집]
3.2.3. 무대[편집]
4. 이야깃거리[편집]
4.1. 일반[편집]
- 여동생을 굉장히 아끼고 좋아한다. 여동생이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건방지게 말을 하거나 토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점이 귀엽다고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여동생이 제대로 일을 하는지 걱정되어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자주 찾아가기도 했다는 모양. 동생을 치-쨩이라고 부르고 동생은 오카다 마사키를 마-군이라고 부르는 듯. 아야세 하루카, 츠츠미 신이치와 홍보로 방송에 나왔을 때는 동생이 TV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언급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계속 여동생 대상으로 토크가 흘러가자 하지 말라며 이러면 안된다고 정색을 하기도 했다. 여동생의 결혼과 출산으로 현재는 두 아이의 삼촌이 되었다.
- 좋아하는 뮤지션으로는 사이토 카즈요시와 BUMP OF CHICKEN을 꼽은 바 있다.[8] 그 외에 2017년에는 [Alexandros]의 곡 明日、また의 MV#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는데 자취생활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좋아하는 것은 아침밥 짓기.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특정 메뉴가 아니라 아침밥이라고 대답했다가 바보 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
- 어린 시절의 장래희망은 보육사 또는 교사였다고 한다. 특히 수학을 좋아해서 중학교 때는 친구에게 수학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는 듯. 실제로 영화 큐브에서 중학생 역할로 출연한 타시로 히카루는 자신이 촬영장에서 수학 숙제를 풀 때 오카다 마사키가 도와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다들 인정하는 꽃미남 배우이지만 예능에 나오면 순진하고 바보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일본 내에서는 천연 또는 도짓코 캐릭터로도 유명하다. 촬영장에서 세트에 자주 부딪히고 넘어진다고 한다. 그러고나서는 귀가 빨개져서 혼자 웃는다고. 너무 순진하다보니 친한 동료 배우들이 자주 놀려먹는다고 한다. 예능 출연분을 보면 놀려먹을 때의 반응이 엄청나다. 창피해하는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데다가 리액션이 크고 요란해서 놀리는 사람을 흐뭇하게 해주는 편. 간지럼도 잘 타고 잘 넘어지기 때문에 첫 출연에서도 금방 정체를 들키고 천연캐릭터가 만들어지곤 한다. 예를 들어 닛테레 아침방송 슷키리에서는 매번 스키핑 스탭을 못한다는 네타로 놀림받으며 나올 때마다 스키핑을 하고 있지만, 사실 첫 시도 외에는 실패한 적이 없다. 시킬 때의 반응이 재미있기 때문에 계속 당하는 것일 뿐.
- 친한 연예인으로는 오구리 슌, 이쿠타 토마, 게닌듀오 하라이치의 사와베 등이 있다. 술버릇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선배인 오구리 슌에게 "당신한텐 절대로 안질거에요"라고 말했다거나, 역시나 대선배인 후지와라 타츠야에게 "아 타츠야씨는... 선배구나 짜증나..."라고 말했다거나 하는 후일담이 나오곤하지만 다들 천연 캐릭터로 받아들이고 귀엽게 넘기는듯.
- 절친한 연예인은 아니지만 마츠자카 토리와는 무려 다섯 작품에서 같이 공연했다.[9]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 있습니까>를 찍으면서는 절친한 사이가 된 듯. 2016년 이후로는 절친한 연예인 목록에서 서로의 이름을 올리곤 한다.
- 방송에서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6개밖에 못 받았다고 소속사한테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자신이 인기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인들과 의논한다고 한다.
- 옷을 아무렇게나 입는다. 실제로 파파라치나 야외에서 일반인들에게 찍힌 사진에서는 옷을 아무렇게나 걸쳤다. 유명 브랜드의 런웨이 의상을 그대로 입어도 될 정도의 신체 조건이라 한 때 무대 인사마다 화려한 복장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그 옷들을 구매해서 사복으로도 입고 다니는 모습이 파파라치를 통해 알려졌다. 다만 무대 인사 때와 달리 본인 코디에서는 조합이 좋지 않은 듯.
- 콩자반을 싫어한다. 대구알, 토마토 주스, 고등어 조림, 파쿠치도. 특히 단 음식은 지쳐서 초콜릿을 먹어야할 때도 입에 대기 싫을 정도라고. 음식 관련 방송에 많이 나와 본인의 호불호가 방송에 많이 노출된 편.
- 흰쌀밥, 피조개를 좋아한다. 방송촬영을 위해 간 스시가게에서 피조개 스시가 나오자 본인건 먼저 먹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 옆자리의 출연자에게 그 출연자분의 스시도 달라고 했을 정도.[10][11]
- 학창시절 어머니의 잔소리 때문에 가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가족끼리 인연이 있던 이탈리아 음식점에 숨어 지냈는데 가게에서 첫날부터 부모님께 연락해서 부모님은 알고 있었던 모양.
- 학창시절 이지메를 당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지메를 당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안다고 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실사영화판에서 동생 역으로 출연했던 아라타 맛켄유에게 반말을 듣고 있다고 한다. 8살 가량의 나이 차에 선후배 관계이지만 아라타가 친하게 지내면서 형제 같은 느낌을 내려고 반말을 시작했고 그게 정착되어 버린 듯. 아라타 맛켄유가 자꾸 대기실에 따라들어와서 주의를 준 적도 있다고... 이후 아라타 맛켄유는 오카다의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그다지 선배 티를 내지 않는(あまり先輩ヅラしない) 점이 좋다고 대답했다.
- 여배우 야마다 유와 한 침대에서(!) 잔 적이 있다. 20대 초반 당시 오구리 슌과 형제 역을 맡았던 영화 <우주형제>를 찍을 때 에피소드. 당시 오구리 슌은 갓 신혼살림을 차린 상태였는데, 남자 형제가 없던 오카다 마사키는 형제같은 느낌을 느껴보고 싶어 오구리슌에게 같이 자자고 했고, 그 말을 들은 오구리 슌은 또 새신부 야마다 유와 오카다 마사키를 양쪽에 끼고 한 침대에서 잤다고 한다. 그 상황 자체도 해프닝이지만 다음날 아침 오구리 슌은 일하러 일찍 나가버렸고, 오카다는 야마다 유가 덮고 있는 이불 뭉치만 보고 오구리 슌이 아직 옆에서 자고 있다고 착각해서 남의 새신부와(...) 침대에서 늦잠을 잤다고 한다. 천연 캐릭터로 유명한 오카다지만 놀랄 만한 에피소드. 그 뒤 야마다 유가 차려준 식사까지 먹고 집을 나왔다고...
- 2017년 기준 화요 서프라이즈의 아포나시 코너에 출연 5회로 최다 출연자다. 무작정 거리에서 길가는 사람에게 주변의 맛집을 물어보고, 그 가게를 찾아가서 즉석으로 촬영 허가를 받는다는 컨셉의 프로그램인데, 매번 낯가리는 성격이라고 말하면서 두 개 이상의 가게에 촬영허가를 받는데 성공하고 있다. 현재 출연횟수로 그를 따라잡기 직전의 출연자는 4회를 기록 중인 카미키 류노스케. 닛테레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찍었을 때에나 홍보를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둘 다 그만큼 일이 많은 배우라는 뜻이기도 하다. 2018년에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아포나시 로케 횟수를 갱신 중이다. 스텝들도 이 점을 재밌게 생각해서인지 오카다 마사키가 이번에는 다른 코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매번 어필하는데도 항상 아포나시 로케로 배정되고 있다.
- 심한 곱슬머리에 땀이 많은 체질이다. 본인 말로는 한 컷 찍고 바로 머리를 가다듬고 다시 컷을 찍어야 할 정도라고 한다. 영화 <깨끗하고 연약한>에서는 비오는날 야외 장면을 찍을때 오카다 마사키의 머리가 젖어서 곱슬이 되어버리는 것 때문에 찍기 힘들었다고 감독이 코멘터리에서 언급한 바 있다. 매번 당겨서 펴야하니 아파서 본인도 괴롭다고 한다.
- 결벽적인 면이 있고 청소를 좋아한다. 어머니가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했었기 때문에 그 영향이라고.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음식을 해먹고 설거지를 하면 깨끗하게 했는지 믿을 수 없어서 바로 자기가 다시 씻어 놓는다거나, 친구가 왔다 가면 반드시 대청소를 한다거나 하지만 친구들은 그런 점도 놀려먹는 듯. 이쿠타 토마는 밖에서 먼지가 가득 묻은 옷을 입은 채로 침대에 점프해서 결벽증적인 오카다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했다거나, 마츠자카 토리는 에로책을 사서 소파 밑에 숨겨놓고 가서 청소하고 있는 오카다가 그걸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건망증이 심한 듯하다. 편의점에 갈 때 지갑을 곧잘 잊고 가고, 지갑을 가지러 집에 갔을 때 뭐하러 돌아왔는지를 기억 못해서 편의점 점원이 알 정도라고 한다. 집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길에 쓰레기 봉투를 안 갖고 나갔다가, 집에 다시 와서 나갈 때 봉투를 가져가는 걸 또 까먹고 다시 나갔다가 들어온 적도 있다.
4.2. 한국과의 인연[편집]
- 2010년에 아오이 유우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하였다. 하지만 상영된 번개나무는 영화제 당시에도 반응이 싸늘, 일본에서 개봉 후 흥행에 실패했다.
- 2011년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는 고독사라는 영화로 반응은 꽤 괜찮았던 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겸 Another sky라는 방송에서 한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찍었고,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 영화 똥파리를 매우 감명깊게 보았다고 하여 이를 계기로 똥파리의 감독 양익준을 직접 만났다. 그 자리에서 오카다 마사키는 무척 기뻐하면서도 같이 사진 찍자는 말도 쭈볏거리며 할 정도로 굉장히 수줍어했다. 양익준 감독은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면 좀 편해질 텐데라며 안쓰러워 할 정도.
- 한국에 방송차 왔을 때 남대문 시장에서 한국인 아주머니에게 빈대떡을 공짜로 얻어먹었다. 얼굴이 너무 잘생겼다고 빈대떡을 주셨다. 이 아주머니는 무슨 남자가 이렇게 피부가 좋냐고 말했고 음식을 직접 먹여주시기도.
- 2021년 출연하여 열연을 펼친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는 한국인 배우와 한국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원래 한국에서 촬영할 계획도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무산되었다고 한다. 한편 같은 해 개봉된 영화 성지 X는 대한민국 인천에서 촬영하였는데, 여러 인터뷰에서 주 2일은 휴식을 취하고 모두가 같은 시간에 모여 따뜻한 밥을 먹는 한국의 촬영 현장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작중에서 서툴지만 한국어 대사를 하기도 하고, 영화 범죄도시를 시청하는 장면이 지나가기도.
- 평소에도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히 추격자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성지 X 촬영 시 한국 스태프들과 함께 한국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0:35:52에 나무위키 오카다 마사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드라마 불편한 심부름 센터로 참여.[2] 이제 갓 20살 넘은 배우에게 40대 캐릭터를 연기를 시키니 제대로 될리가 없다.[3]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수상 작가인 이마무라 나츠코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4] 하마베 미나미와 공동 주연을 맡은 7부작 드라마이다.[5] 우정출연[6] 1화 게스트 출연[7] 제4화 가지카자와(鰍沢) 주연[8] 반려견인 '릴리'의 이름 또한 BUMP OF CHICKEN의 곡 '릴리(リリィ)'에서 따왔다고 한다.[9] 고독사, 에이프릴 풀즈, 치킨레이스,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있습니까?, 비밀[10] 이 옆자리 출연자는 WaT 그룹활동으로도 알려진 웬츠인데 이 날 웬츠는 본인의 스시를 뺏기고도 30만엔짜리 골프채 세트를 오카다에게 선물했다. 서로 번호 교환도 한 적없는 친하지 않은 사이인데도. 이후 상당히 친해졌는지 2018년 기준 같이 사석에서 식사도 하고 웬츠의 집에 오카다가 놀러가기도 하는 듯.[11] 피조개를 무척 좋아하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의 피조개는 본적이 없었던 듯. 조개 전문점에서 피조개를 처음보고 "수염이 많이 나있네요... 수염 조개인가?"라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