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유키코

동명의 배우에 대한 내용은 오카다 유키코(배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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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수이자 배우.[3]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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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데뷔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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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쇼와 42년) 8월 22일,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에서 제왕절개에 이른 난산으로 언니 '사토 치카'와 2살 차의 막내 딸로 태어났으며 할아버지는 학교 선생님, 아버지는 도요타 본사 연구직 그리고 어머니는 변호사 및 전통 의류 업을 하던 집안이였다. 신체 47cm, 2.7kg의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다행히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이후 2살이 되었을 무렵에는 일본의 3대 신사 중 하나라 불리는 아츠타 신궁이 있는 나고야시 아츠타구로 이사하여 1983년 도쿄로 상경하기 전까지 살았다고 한다.




유소년기 시절의 유키코는 '사(さ) 행'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선생님(센세)'를 "텐테"라고 발음하였다.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언니 치카가 다녔던 나고야 YMCA 어린이 체육 교실에 다닌 적도 있었다. 몸은 매우 유연했지만 운동 신경이 부족했다고 한다.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기 전에는 독서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학업에 크게 집착하지는 않았던 평범한 소녀였다.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꿉놀이가 아닌 도구를 사용하여 만드는 것이나 조립하는 것을 좋아해서 조부모님이 유키코에게 갖고싶은 선물을 물으면 '목공 도구 세트'라고 대답하여 가족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하며 작품을 표현하는 화가라는 직업을 동경하였다고 한다. 4학년 때는 수채화를, 중학생이 되어서는 유화와 일본화를 배우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화가라는 직업으로 진로를 정하는 듯 보였다.[4] 재능이 있다면 어머니에게 예술대학으로 진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줬다고 한다.


1981년(쇼와 56년) 중학교 2학년에는 니콘에서 주최한 '프레시 걸 콘테스트'에 응모하였는데 준 그랑프리를 차지하게 되며 1982년 잡지에 게재되고 특대 포스터까지 제작되어 각 지에 붙여졌고 괌 여행까지 주어진 상이었다. 그리고 평소 동경하고 팬이었던 여성 아이돌 카와이 나오코의 초상화를 그려 본인에게 직접 보내려고 하였다.[6]


1982년(쇼와 57년) 3월 7일 도쿄·이케부쿠로세이부 백화점 옥상에서 니콘 콘테스트 촬영회에 모델로 출연함과 동시에 TV 인터뷰에서 동경의 연예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0월에는, 가수가 되기 위해 닛폰 테레비의 예능 신인 발굴 프로그램 스타 탄생![7]

모리 마사코를 시작으로, 사쿠라다 준코와 야마구치 모모에와 이와사키 히로미와 핑크레이디와 코이즈미 쿄코와 나카모리 아키나도 이 프로그램 출신이다. 유키코가 후반기 합격자이자 우승자였고, 이후 스타 탄생!은 종영된다.

에 출전하기로 결심하는데, 이때 "대회에 나갈 생각이라면 내신서를 써주지 않겠다."라는 학교 선생님의 반대로 유키코는 학교를 무단결석하고 나고야 지역 예선 대회에 출전하여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니 유키코의 부모님까지 결사반대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12월에 열린 결승 대회는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유키코는 가족들과 같이 식사 조차 하지 않았고, 방에 틀어박혀 몇일을 보내게 된다. 유일하게 반대하지 않았던 언니 '치카'가 몰래 방에 음식을 갖다주기도 하고, 유키코를 설득해보기도 하지만, 변화는 없었고, 그렇다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기도 어려웠던 부모님은 3가지 조건을 제시하여 조건들을 전부 해내면 대회 출전을 허락하기로 하였다.


위에 상기한 세 가지 모두 대단한 조건이지만 특히 두 번째는 () 즉 유키코는 엄친딸이었다.[9] 부모님으로서는 일부러 무리한 조건을 걸면 딸이 지쳐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했지만 그날 이후 매일같이 새벽 2~3시까지 책상에 앉아 공부에 전념하였고 놀랍게도 3월 19일 고등학교 합격 발표날 세 가지 조건을 전부 해내고 1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리며 '스타 탄생!' 제46회 결전 대회에 출전하였고 당당히 합격하였다.




당시 선 뮤직/포니 캐넌/켄온/VAP의 4사로부터 계약 지명의 연락이 왔었다. 유키코의 부모님은 후쿠다 전무의 거듭되는 설득 협상에서 조건부로 합의를 보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이때 '스타 탄생!'아이치 나고야 예선에서는 키타하라 사와코의 'MY BOYFRIEND'를 가창하였고 결전 대회에서는 나카모리 아키나의 슬로우 모션를 가창하였다.

1983년 4월에는 위의 조건대로 나고야시립 코우요우 고등학교에 합격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으로는 축구부 매니저를 하였지만 점수판 넘기는 방법을 몰라서, 잡일 담당이었다.(...) 5월 15일 선 뮤직과의 정식 계약을 위해 어머니와 상경하였고, 사장 아이자와 히데요시 앞에서 야쿠시마루 히로코의 '세일러복과 기관총'과 마츠다 세이코의 '秘密の花園'을 가창하였다. 5월 12일에는 나고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아이코 16세' 오디션을 보게 되지만 7월 11일 마지막 최종 선발에서 낙선하였다.[10]

1983년 7월 17일, 유키코의 고향인 나고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영능력자이자 성명 판단가[11]인 오키 히로코[12]에게 오카다 하루코(岡田晴子)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으나 '하루코(晴子)'는 같은 연예사무소 선배인 쿠와타 야스코(桑田靖子)와 한자가 비슷하였고 '카요코(佳代子)'는 성격적으로 약한 이름이라 격한 연예계 생활에 버틸 수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인해 희망을 가지다(希望を有する)라는 의미를 가진 현재의 예명인 오카다 유키코로 결정되었다. 연예계에서의 목표는 야마구치 모모에와 같은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가 되는 것이었고 또한 카와이 나오코에 대한 동경도 품고 있었다.


1983년 8월 25일, 도쿄로 상경한 유키코[13] 는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선 뮤직 사장인 아이자와 히데요시의 집에서 하숙하며 동갑내기이고 급우이자 이미 1년 일찍 데뷔한 아이돌인 쿠와타 야스코와 같은 '스타 탄생!' 합격자 타키 사토미가 있었으며 타키 사토미와는 룸메이트로 지냈다고 한다. 또한 9월 1일 나고야시립 코우요우 고등학교에서 호리코시 고등학교로 편입하였다. 유키코는 하숙하며 7개월간의 발성과 춤 레슨을 쌓았으며 매일 아침 선 뮤직의 사장인 아이자와 히데요시와 같이 조깅하기도 하였다.

10월 10일 남성지 'POPEYE'에 스튜디오 스틸 사진이 첫 게재되며 오카다 유키코로서 예능 활동을 개시되었다. 11월 8일에는 동경하던 아이돌 카와이 나오코로부터 사인을 받고 엄청 감격하기도 하였다.


레이블 포니 캐년의 프로듀서는 오카다 유키코의 이미지를 6대학 야구(도쿄를 소재지로 한 유서깊은 고교 야구 리그)를 보러 다니는 야마노테(도쿄 15구의 명칭)의 아가씨로 정하고 1983년 12월 10일 이치구치자가 스튜디오에서 레코드 녹음을 시작하며 타케우치 마리야에게 곡을 의뢰하였고 12월 12일 데뷔곡 ファースト・デイト 레코딩 시작. 그리고 12월 18일 '양양 노래하는 스튜디오'에 첫 출연하였다.


1984년 1월 10일 남성지 잡지사 '스콜라'로부터 첫 취재를 시작으로, 3월 11일 도쿄의 메이지 신궁 회화관 앞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의 이벤트 '토비라! 팝시티 과자 페어'가 개최되어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티 파티 형식의 팬 교류회인 '모여라 유키코 프렌즈'를 나고야를 시작으로 전국 7개의 도시에서 개최되었고, 3월 25일에는 음악 프로그램 TBS의 더 히든 스테이지, 4월 14일에는 테레비 도쿄에서 방송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양양 노래하는 스튜디오'와 TV 아사히에서 방영된 '아이돌 펀치'에서 가수로서 처음으로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2.2. 데뷔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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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4월 21일, 첫 번째 싱글 'ファースト・デイト'를 발매하며 정통파 아이돌로 데뷔. 타케우치 마리야의 삼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첫사랑의 그와 데이트를 꿈꾸는 가련한 소녀의 심정이 나타난다. 당시 음반 영업소에 인사차 방문한 유키코[15]는 "애인이 있으신 분들은 1/3을, 사모님이 계신 분은 1/4이면 되니까 저에게 애정을 주세요."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아직 16살밖에 안된 유키코가 영업직 앞에서 귀여우면서 능글맞게 말하는 것을 보고 다들 놀랐다고 한다. 귀엽고 청순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데뷔 초부터 똑똑하고 총명한 면모도 돋보였다.




5월 31일, TBS 음악 프로그램 더 베스트 텐의 스포트라이트 코너에 출연하였다.[16] ファースト・デイト는 차트 순위에서 21위로 정식 무대로 출연하지는 못하였다.[17]


7월 6일 '제3회 메갈로폴리스 가요제'에서 '최우수 신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하였다.

7월 18일 두 번째 싱글 'リトル プリンセス' 발매. 데뷔곡 ファースト・デイト에서 시작되는 타케우치 마리야 삼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놀이공원에서의 데이트 모습과 그에게의 생각을 메르헨틱하게 만들었다. 7월 29일 요미우리 랜드 EAST에서 팬클럽 결성식이 개최되었고 또한 게이오선 신주쿠역에서 특별 열차 리틀 프린세스호를 타고 역장 역할을 맡았던 유키코와 함께 요미우리 랜드까지 이동하는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NHK에서 방영한 '당신의 멜로디'[18]에서 유키코가 불렀던 '風になれたら'의 분위기는 당시 유키코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으나 아쉽게도 정식으로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다.






1984년(쇼와 59년) 8월 23일과 9월 6일 제 10회 일본 TV 음악제에서 リトル プリンセス[20]가 예선과 본선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9월 21일, 세 번째 싱글 '-Dreaming Girl- 恋、はじめまして' 발매. 타케우치 마리야 학원 연애 시리즈의 완결편 같은 작품으로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조금이라도 깨끗한 자신을 보고싶어하며, 어른 여성을 동경하는 소녀의 흔들리는 생각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오카다 유키코의 이미지에 가장 잘 맞았던 곡이며 10월 15일, 닛폰 테레비의 음악 프로그램인 더 톱텐에서 8위로 첫 랭크인, 10월 18일 더 베스트 텐에서도 10위로 첫 랭크인에 성공하면서 가수가 되고 나서의 목표였던 10위 이내에서의 출연을 달성했다.




연말에 열린 시상식 중에서 일본가요 대상에서 단독으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그 이외에 5개의 최우수 신인상을 킷카와 코지와 동시 수상을 하였다. 하지만 이때 유키코는 진심으로 기뻐하지 못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레코드 매출을 비교해보면 킷카와 코지가 꽤 유리했었기에 "나의 실력이 아니고, 주위에 직원분들이 열심히 했으니까요"라는 말하였다. 줄곧 사무소 선배이자 톱 아이돌인 마츠다 세이코와 비교되며 포스트 마츠다 세이코, 제2의 마츠다 세이코라는 단어로 유키코를 칭했지만 정작 유키코 본인은 역시 자신은 자신일 뿐이니까, 마츠다 세이코씨를 따라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목표로 하는 가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오카다 유키코라는 답변을 통해 어린 나이에 프로듀서 등에게 좌지우지되는 일이 많은 연예계에서 확고한 생각을 가지기도 하였다.


1985년 1월 16일 네 번째 싱글 '二人だけのセレモニー' 발매. 지금까지의 내향적이고 어른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부터, 한 걸음 내딛는 사랑에 대해, 긍정적이고 솔직한 소녀의 기분이 그려진 작품이다. 당시 음악 프로그램 '더 톱 텐'에 함께 출연한 오카다 유키코 이름을 작명한 성명 판단가는 5년은 계속 달릴 수 있는 이름이라고 말하였지만 슬픈 결말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40년 가까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는건 분명하다.


2월 22일 유키코의 첫 에세이 눈동자는 비밀색 - 당신만이 이 생각 - (瞳はヒミツ色 -あなただけにこの想い-)이 오리콘 서적 차트 10위로 첫 등장하였다.

3월 25일부터 홋카이도 삿포로 시민 회관을 그리고 5월 26일에는 시즈오카현 이와타 시민 문화 회관까지 총 13개의 도시에서 최초의 전국 투어인 Spring Concert 'ハートにキッス'[21]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1985년 4월 17일 다섯 번째 싱글 Summer Beach 발매. 활동 초창기 '여름 곡이고, 쇼트컷도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유키코의 헤어스타일 변신이 허락되었고 한발 앞서, 콘서트 투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당시 아이돌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사소한 일이였는데[22] 아마 유키코도 선배들의 성공 사례를 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잘랐을 지도 모른다. 실제로 1984년 여름부터, 쇼트컷을 하고 싶은 생각을 비췄으나 선뮤직에서는 기존의 '오카다 유키코의 이미지가 있다'고 계속 반대된 것 같다.



6월 5일부터 일주일 동안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홋카이도에서 보낼 예정이었지만 3일째 되던 6월 8일에 유럽으로 출국하였다.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알프스 산맥의 융프라우요흐를 경유하여 제네바까지 철도 열차로 돌고, 프로모션 비디오와 사진집 , CM 등의 촬영을 실시했다. 융프라우요흐에서는 6월에 기온이 엄청 낮기 때문에 1분씩 촬영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과정이 반복되었다고 한다.


7월 17일 여섯 번째 싱글 哀しい予感 발매. 사랑에 흔들리며, 이별에 대한 불안함이 쌓인 소녀의 애틋한 연심을 그린 작품이다. 활동 당시의 일화로 밤의 히트 스튜디오 카메라 리허설 촬영 중 유키코가 울어버린 일화가 존재한다. 유키코는 '아직 익숙하지 않고 긴장해버려서'라고 말했지만 밤의 히트 스튜디오의 촬영 현장은 매우 엄격하기로 유명했다.


10월 5일 싱글 'Love Fair' 발매. 가사에 의미가 없는 메르헨 세계관으로 그려진 작품으로 동화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숲, 물, 거울이 콘셉트이다.

근면성실한 타입이였던 유키코는 남들에게 지는 것을 싫어했고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연예인 생활 동안 자신을 굉장히 몰아붙이면서 일을 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라서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을 늦출 새가 조금도 없었고, 시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콘텍트 렌즈의 부작용을 염려하여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다.[23] 또한 무리한 스케줄이 이어지며 하루에 3~4시간 정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당시 "요즘은 하루에 20시간 정도는 일하고 있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11월 5일부터 TBS 연속 TV 드라마 금지된 마리코로 첫 주연. 드라마 촬영은 콘서트 시기와 겹치던 9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일같이 진행됐다고 한다. 스케줄의 연속으로 8시간동안 휴식이 없거나 때로는 촬영이 심야에 진행되기도 했지만, 유키코가 NG를 내진 않았다고 한다. 이 시기 유키코의 무대를 보면 표정이 어둡고 피곤함이 드러난다. 결국 1985년(쇼와 60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과로로 입원하였다. 당시 인터뷰 코멘트에서 쉬는 날이 부족하다며 휴일을 더 늘려달라거나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표현을 자주 하였다.


데뷔 해인 1984년은 다수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지만 1985년은 싱글 二人だけのセレモニー의 매출을 넘지 못한 상태였으며 다른 동기 아이돌과 달리 히트곡이 없었던 상황이였다. 이때 선 뮤직 측에서는 일명 유코 프로젝트를 준비하는데 유키코의 다음 싱글의 성공을 노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련한 대책을 내세웠다. 그것은 바로 화제성을 받는 것. 곡 작사는 연예사무소 직속 선배이자 엄청난 인기를 끌던 아이돌인 마츠다 세이코[24], 작곡과 편곡은 사카모토 류이치라는 상당히 호화로운 구성으로 오카다 유키코의 새 싱글을 준비한다.[25] 특히 출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던 마츠다 세이코가 처음으로 다른 가수에게 작사를 해줬다는 점에서 발매하기 전부터 여러 기사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다.



1986년(쇼와 61년) 1월 29일, 오카다 유키코의 8번째 싱글 くちびる Network 발매. 선 뮤직의 기대만큼 당시 싱글 판매량 23만장 이상을 기록, 2월 10일 오리콘 주간 판매량 1위를 달성하며 유키코의 첫 번째 히트곡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가네보 화장품 '레이디 80 BIO 컬러 네트워크'와 '86년 봄의 바자르'의 CM 송으로 사용되었다. 활동 초반의 안무가 가벼운 느낌으로 부드럽다라는 인상을 보여졌다면 중반부터는 완성형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생기발랄했던 눈동자나 표정이 점차 어두워지고 있었다.



3월 3일 호리코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당시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열린 호리코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절친 타나카 쿠미와 손을 잡고 취재를 받았다.





1986년 3월 21일 유키코의 네 번째 오리지널 앨범 ヴィーナス誕生[26] 발매. 지난 1월 29일에 발매된 유키코의 첫 히트곡인 くちびるNetwork가 수록곡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프로모션 비디오로 유키코의 레코딩 장면들이 담겨있다.




TBS 테레비의 연속 드라마 금지된 마리코[27]'에서 처음 주연을 맡아 등장, 1월 발매한 싱글 '입술 Network' 오리콘 주간 판매량 1위, 4월 5일부터 유키코의 전국 콘서트 개최, 4월 10일부터 테레비 아사히의 드라마 가출소녀[28] 촬영 일정과 다음 싱글 '꽃의 이미지' 발매를 눈 앞에 두고 있었다. 그렇게 오카다 유키코의 전성기가 이제 시작되는 줄 알았다.

3.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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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음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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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오카다 유키코/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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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예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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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진행(M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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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라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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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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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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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DV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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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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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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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 오카다 유키코 관련 도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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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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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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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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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오카다 유키코 투신자살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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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 언니 '치카', 유키코(카요) 이렇게 4인 가족으로 1986년 유키코(카요)가 세상을 떠났고 현재는 부모님 두 분 모두 돌아가셨다고 한다 언니 '사토 치카'는 여전히 나고야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유키코의 본명인 카요라는 이름은 아버지께서 지으셨는데 언니의 이름인 치카와 유키코의 이름인 카요가 끝말잇기 같다고 어머니와 서로 웃으셨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파스타,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아이스크림 등이며, 싫어하는 음식은 카레우동, 낫토라고 한다.[48]
  이는 더 베스트 텐 인터뷰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 유키코의 시력은 양쪽 모두 0.1 이하로 알려져있다. 그렇기 떄문에 사적인 자리에서는 항상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타나카 쿠미는 안경은 마치 우유병 밑뚜껑 같은 모양. 안경을 쓸 땐 귀엽다고 할지 웃기다고 할지... 멀리서 손을 흔들어도 모르는 얼굴로, 꽤 가까워지면 겨우 눈치챘다. 콘택트 렌즈를 하는 것이 무서웠을지도 모른다.라고 회상하였고 선배 아이돌 코이즈미 쿄코는 자서전에서 그녀라고 칭하며 일 이외에는 언제나 우유병 밑뚜껑 같은 두터운 안경을 쓰고 있었다. 렌즈를 통해 보이는 작아진 눈이 왠지 너무 귀여웠다.라고 회상하였다. 방송에서는 콘택트 렌즈나 안경을 쓰고 나타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유키코는 안경을 쓰지 않으면 주변이 잘 보이지 않아 인사를 하지 못해 건방진 사람으로 오해받는 게 싫었다고 한다.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 때 멀리 떨어진 캠코더를 향해 똑바로 걸을 수 없고,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스타탄생! 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성적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교재와 문제집을 통째로 외우는 방법'을 소개하였는데 "카메라맨이 셔터를 누르듯 정신을 통일하여 1페이지 1페이지 진지하게 머릿속에 넣어가면 떠올릴 때 신기하게도 하나의 사진같이 머리에 되살아난다."라며 자신의 공부 방법을 얘기하였다.참 쉽죠? 또한 어머니께서 매일 야식을 챙겨주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유키코가 살이 찐다면 오디션 결승에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 어머니의 계략(?)이었다고 한다.

• 스타탄생! 출연 이후 스카우트 제의는 선 뮤직 프로덕션과 켄온[49]
  나카모리 아키나가 소속되어 있었다.
  에서, 그리고 레코드 음반사는 캐년 레코드[50]
  현 포니 캐년
  와 닛폰 TV계의 VAP에서 제의가 들어왔었다. 최종적으로 선 뮤직 프로덕션과 포니 캐년으로 정해지며 예명 오카다 유키코로 데뷔하게 되었다.

• 1984년 7월 29일 오카다 유키코의 팬클럽이 창설되었다. 팬클럽 명칭은 유코 프렌즈[51]
  유코(유키코 별명) + 프렌즈(친구) ユッコフレンズ
  유키코의 사후인 1986년 5월 2일 해산하였다.

• 당시 애니메이션 음악을 직접 불러 수록곡으로 삽입하여 홍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카다 유키코의 경우에는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이 아예 없었다. 아마 선 뮤직 사무소 측에서는 마츠다 세이코와 마찬가지로 오카다 유키코를 정통파 아이돌로 키우고 싶어했었을 것이고 들어온 제안들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 연예사무소 선 뮤직 프로덕션의 사장 아이자와 히데요시와 그의 자택에서 함께 합숙했던 선후배와 동료들은 유키코에 대해 "연예 활동도 물론이며 공부 또한 소홀히 하지 않고 시험 기간엔 거의 자지 않았다. 일하고 늦게 귀가한 날에도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과 잡다한 일을 하고나서 어느샌가 바닥 위에 자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연애에 대해선 남자와 사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동경하던 사람은 있었지만 사귀지는 않았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 교우관계는 1984년(쇼와 59년) 데뷔 동기 타나카 쿠미[52]
  동갑내기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한다.
  , 오기노메 요코[53]
  친한 동료를 유키코라고 말하기도 하였고 2020년 유키코의 묘소를 방문하는 유일한 연예인이다.
  와 가장 친했다. 이외에 키쿠치 모모코와 호리코시 고등학교의 동급생이었던 미나미노 요코, 이시노 요코, 나가야마 요코, 쿠와타 야스코, 혼다 미나코 등 동시기 활동한 동료들과도 당대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던 나카모리 아키나와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 출신으로, 결승 대회에서 자신의 곡 슬로우 모션을 부른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아키나가 유키코를 여동생처럼 귀엽게 보았다고.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도 많았었고 아키나의 싱글 ジプシー・クイーン 녹음 작업을 위해 이동 중 유키코의 급사 소식을 듣고 충격에 오열하며 당일 레코딩 작업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또한 유키코의 장례식에 참석해서 말 없이 그저 멍하니 있거나 울기만 하였다.

• 첫 번째 사진[54]
  
  에서는 좌측의 네 번째, 두 번째 사진[55]
  
  과 세 번째 사진[56]
  
  에서의 가운데가 유키코 본인이며 그녀가 속한 반에는 미나미노 요코, 혼다 미나코[57]
  1967~2005. 맨 오른쪽 위의 사진의 인물이다. 2004년(헤이세이 16년)에 이름 뒤에 고의로 온점을 붙였다.
  , 타카베 토모코, 나가야마 요코[58]
  아이돌 시절에는 비너스 등을 번안하여 히트를 쳤으나 대박을 내지는 못 했다. 이후 1993년(헤이세이 5년)에 엔카 가수로 전향하면서 다수의 히트를 내면서 NHK 홍백가합전에도 연속 출전하는 중견 여가수가 되었다.
  , 이시노 요코, 타나카 쿠미 등 이미 아이돌로 데뷔한 학우들이 많았으며 유키코의 직속 선배인 마츠다 세이코와 데뷔 동기인 오기노메 요코와 직속 후배인 사카이 노리코도 유키코와 같은 고교 동문 출신이다.

• 데뷔 전부터 일기 쓰기를 좋아하던 유키코는 데뷔 후에도 6개월에 한번씩은 꼭 썼다고 한다. 사후 유키코의 어머니께서는 유키코의 생전에 있었던 모습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그녀의 일기들이 책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최초 인터뷰에 응했던 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격통보가 온 이야기 등이 있다. 하지만 1986년의 일기는 아쉽게도 없다.

• 유명해지면 황색 잡지 프라이데이와 포커스와 플래시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1986년(쇼와 61년) 4월에 출연하였지만 물론 출연의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애초에 프라이데이와 포커스와 플래시와 같은 황색 잡지에 유명인이 좋은 일로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 생전 팬이라고 밝힌 연예인 중에서 같은 나고야 출신인 타치 히로시[59]
  舘ひろし
  는 드라마 '서부경찰'을 보고 관심이 생겼고 음악방송에서 실제로 만나고는 바로 팬이 되었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타치 히로시를 정말로 좋아해서 TV에 나올 때마다 들떠 있거나 함께 대담한 것을 매우 기쁘게 얘기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유키코가 고민하던 일에 대해서는 아무도 몰랐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인이 타치 히로시의 아이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생겼다.[60]
  아이러니하게도 타치 히로시는 1983년(쇼와 58년), 즉 유키코의 데뷔 싱글이 나오기 1년 전에 이시하라 군단의 멤버로 들어갔다.
  또한 같은 아이돌이였던 카와이 나오코의 공공연히 팬이라고 밝혔다. 중학생 시절 때부터 좋아했으며 포스터를 보고 중학교 2학년 때 직접 그린 카와이 나오코의 초상화를 방송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61]
  유키코의 어머니가 쓰신 자서전에 있는 그녀의 일기장에 의하면 무대가 끝나고 내려와 카와이 나오코에게 인사를 했는데 웃으면서 받아줬으며,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힘내."라고 말해줘서 유키코의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며 설레였다는 일화가 있다.

• 사건 없이 아이돌로 활동했다고 가정한다면 1986년에서 1988년 사이에 내한 했을 가능성이 높다. 선뮤직 직속 선배였던 하야미 유도 1986년 문화 축전으로 처음 내한하였고 1987년 토토즐 무대에서 특별출연하였다. 마츠다 세이코 또한 조용필과 친분이 있어 내한공연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 경쟁사였던 본드 기획사는 같은 시기에 소녀대와 혼다 미나코를 86년, 88년 올림픽에 맞춰 한국 공연을 추진하여 성사시켰기 때문에 한국에 우호적이었던 선뮤직도 아마 유키코를 내한 시켰을 것이다.

• 정보잡지 쇼와 40년남에서 2022년에 꽃의 82년조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동년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80년대 아이돌 총선거를 진행하였는데, 여성 아이돌 부문에서 유키코가 10위를 차지해 당당히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아이돌에 비해 활동한 기간이 2년 남짓으로 매우 짧은데도 마츠모토 이요나 하야미 유, 혼다 미나코, 쿠도 시즈카, 오기노메 요코, 하라다 토모요 등 동시기 내지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던 다른 쟁쟁한 아이돌들을 제치고 10위를 기록했다. 또한 특이하게도 유키코가 아이돌로 활동했던 시기의 사람들인 50대, 60대보다 10대, 20대, 30대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 2023년 8월 23일 포니캐년에서 오카다 유키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었다. 6곡 뿐이지만 오카다 유키코의 뮤비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 2024년 1월 29일, 포니캐년의 공식 뉴스에 의하면 오카다 유키코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데뷔일 전날인 4월 20일 Summer Beach 아날로그 레코드 (12인치)를 새롭게 발매한다고 한다. B면은 유키코의 최대 히트곡인 입술 Network가 수록되며, 본 레코드의 재킷은 AI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다고 한다.# 이후 3월 23일, 포니캐년에서 AI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든 유키코의 캐릭터 포스터와 Summer Beach 가사 뮤직비디오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먼저 업로드 하였는데, AI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든 캐릭터가 유키코와 닮지 않았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2023년에 발매된 Night Tempo의 앨범 표지의 유키코 캐릭터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 2024년 8월 22일, 오카다 유키코의 생일날이자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9번째 베스트 앨범인 '7인치 싱글 컴플리트 BOX'가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지막 싱글 꽃의 이미지가 첫 아날로그로 발매되며, 당시 7인치 싱글로 출시된 모든 싱글 8장을 복각. 전 7인치 싱글 9장을 수록한 컴플리트 BOX 세트로서 릴리스. 각 싱글마다, 다른 칼라를 사용한 칼라 바이날 사양을 예정이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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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다 유키코 투신자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