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보 신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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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大久保(おおくぼ 新平(しんぺい / Shinpei Okubo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다 신지.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

야가미가 신입 변호사였을 때 변호를 맡았던 피고인.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과거 연인을 폭행한 폭력전과가 있다.

신약센터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야가미의 변호로 석방된다. 하지만 석방하자마자 동거하던 연인인 테라사와 에미를 무참히 살해하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1] 불을 지르는 살인 및 방화 사건을 저지르고, 이 때문에 사형 선고를 받게 되고 구치소에 수감된다. 담당 변호사였던 야가미는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아 변호사 활동을 그만두게 되고 탐정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에 야가미는 과거에 자신이 맡았던 사건과 현재의 사건과의 연관점에 의심을 가지고, 어려운 결심을 한 상태로 오쿠보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완전하게 떨칠 수 없었던 야가미는 오쿠보를 의심하는 발언을 했지만, 이후 현재까지의 사건이 모두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고 오쿠보가 정말로 결백하다는 확신이 선 야가미는 사형수가 되어 억울하게 죽을 날만 기다리던 오쿠보를 면회하여 이젠 도망치지 않고 반드시 그의 무죄를 밝혀내겠다고 약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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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대로 작 중 주요 사건인 두 건의 살인(신약 센터 입원 환자 살해 사건, 카무로쵸 간호사 살해 방화 사건)을 뒤집어 쓴 작중 최대의 희생양이었다.야가미의 도움으로 진범이 밝혀지고 사건 해결 후 테라사와 에미의 동생인 스기우라 후미야(테라사와 후미야)를 만나고 무죄로 석방된다.


3. 기타[편집]


  • 유약한 모습과는 다르게 작중 최강의 멘탈갑으로 손꼽힌다. 오랜 시간동안 사형수로 수감되고 형사들한테 온갖 멸시를 당하는 순간에도 자신이 무죄라는 것을 굳게 믿고 심지어 자신을 버리다시피한 야가미가 눈물을 흘리면서 진심으로 사과했을때도, 별다른 불만 없이 야가미의 사과를 받아주고 눈물까지 흘릴 정도다.[2]

  • 다만 단순히 최대의 희생양이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도 존재하는게, 오쿠보 신페이의 경우 폭력 전과때문에 시체가 발견되면 자신이 피의자가 될까봐 두려워 사체를 버렸던게 오히려 흑막을 보호해주는 꼴이 되어버렸다. 만약에 처음 시체가 유기되지 않고 발견됐다면 자연스럽게 흑막이 발견되었을텐데 오쿠보가 피의자로 몰릴까봐 겁을 먹고 사체를 유기한게 결과적으로 흑막을 보호하게 된 것.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연인이 죽고 연인을 살해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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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 아파트라 함은 우리나라의 고층 건물이 아니라 2~3층으로 된 목조 연립주택을 가리킨다. 일본 애니에서 가끔 주인공이 사회 초년생이거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을 때 사는 것으로 묘사되는 건물.[2] 오쿠보와 야가미가 같이 우는 이 장면이 저지아이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만큼 임팩트가 대단했다.[3] 최종장에서 야가미가 보는 환영으로 시체 유기의 정황이 나오는데 시체를 발견하고 매우 당황하나 이내 폭력 전과가 있는 자신이 죽인 것으로 의심받을 게 뻔하다고 낙담한다. 이 직후에 숨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