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랭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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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오포 랭키시스
Oppo Rancisis


파일:오포랭키시스.jpg

종족
시시피안 (포스 센서티브)
성별
남성 (포스 센서티브)

138cm
머리 색깔
갈색, 흰색
소속
제다이 (제다이 고등 평의회)
은하 공화국
스승
야들
제자
Dal Azim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1999년)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보이지 않는 위험
3.2. 클론의 습격
3.3. 클론전쟁 3D
5. 여담



1. 개요[편집]


파일:OppoRancisis.jpg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 마스터.

2. 특징[편집]


레전드 설정이긴 하지만 배틀 메디테이션의 일종인 말라시아[1]를 비롯해 다양한 포스의 능력을 다룰 줄 알았는데, 살루카마이 전투 당시 말라시아와 배틀 메디테이션을 사용하여 공화국군이 우세를 점하게 되었고, 랭키시스를 죽이지 않으면 답이 없다 생각한 소라 벌크가 다른 다크 제다이들과 함께 기습을 가해 그를 겨우 쓰러뜨리자 공화국군이 다시 드로이드 군대에 밀리기 시작했다는 묘사 등을 보면 그 역시 문무를 겸비한 위대한 제다이라는 걸 알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보이지 않는 위험클론의 습격에서 제다이 평의회 장면에서 등장하나,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전투 장면조차 없고, 대사도 없다.

비교적 정보가 풍부했던 레전드와는 달리 캐넌에서는 비중이 거의 없다. 클론 전쟁에서도 배경으로 가끔 등장하는 것 말고는 대사조차 없다. 그나마 눈여겨 볼 점은 오더 66의 생존자로 지정되었다는 점 정도다. 살아남은 제다이들이 극도로 훌륭하게 잠적해 추적할 수 없다는 그랜드 인퀴지터의 푸념에 따르면 나름 잘 숨어다니고 있는 듯.

이에 팬들은 오더의 몰락 후속편 등의 매체에서 옛 평의회 의원을 보기를 기대했지만 이번에 새로 공개된 오비완 케노비 드라마에서 랭키시스와 마찬가지로 극도로 잘 숨었다는 콜맨 카즈도 당하고 말았으니 랭키시스도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오더의 몰락 후속작인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에서 과거 회상에서 언급되기는 했다.

클론전쟁 수백 년 전 시간대를 다루는 고공화국 스토리에 따르면 요다, 야라엘 푸프와 더불어 오포 랭키시스도 고공화국 때부터 평의회 멤버였음이 밝혀졌다. 배틀 메디테이션과 군사전략에 능통했다는 레전드 설정 때문인지 여기서는 밀덕 성격이 추가되었는데, 고공화국 시절부터 논란이었던 제다이가 과연 공화국의 군사 활동에 개입해야 하는가에 관한 토론[2]에서 제다이들이 과거부터 참여했던 군사 작전[3]을 선례로 들며 제다이도 필요하다면 전쟁에 참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4].

이후 클론전쟁 시기까지 훌륭한 전략가로써 제다이의 군사고문으로 맹활약했으며 그가 고안한 교활하고 효율적인 전략이 꽤나 쏠쏠하게 사용되었다고 한다.


3.1. 보이지 않는 위험[편집]


평의회 장면에 등장한다.

3.2. 클론의 습격[편집]


평의회 장면에 등장한다.

3.3. 클론전쟁 3D[편집]


에피소드 2~3 시점을 다루는 만큼 역시나 평의회 장면에 등장한다.


3.4.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편집]


작중 시점보다 약 200년 정도 과거 시점을 데이건 게라가 회상하면서 언급된다. 데이건 게라와 산타리 크리가 보고한 타날로르를 방문하게 된 제다이 카운슬 멤버였는데, 데이건의 대사에 따르면 그가 약속된 시간까지 타날로르에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타날로르가 니힐에게 침공 당하자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4. 레전드 EU 세계관[편집]


구공화국 최고의 전략가로서 명성이 드높았으며 클론전쟁 후반기의 공화국측의 대반격이었던 아우터림 공세 역시 오포 랭키시스의 작품이었다.[5] 동시에 클론전쟁중 가장 길고도 처절했던 살루카마이 전투를 지휘하게 되었으나, 암살자로써 투입된 소라 벌크[6]와의 대결중 사망하게 된다.

비록 오포 랭키시스는 전사하였지만 살루카마이 전투는 자빔 전투 이후 소강상태에 빠졌던 전선을 다시금 공화국측에 유리하게 쐐기를 박아버린 분수령이었고, 이 시기 오포 랭키시스가 정립한 전략과 전술은 오비완의 그것과 함께 제국 사관학교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그 이외에 레전드 시절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다이 평의회에서 상당히 발언력이 센 모습으로 종종 등장한다. 랜딜리 스타 드라이브 사건 이후로 다크사이드로 전향했던 스파이인 퀸란 보스를 도로 거둬주는 여부에 관해서도 최종 결론을 내렸다.


4.1. 클론전쟁 2D[편집]


파일:Oppo1.jpg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기사 승급에 반대하기도 하였다. 그 이유는, 아나킨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너무 고집이 세고 스승의 말을 종종 거역했는데 과연 시련을 통과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그러나 요다종종 내 말을 거역했잖는가, 자네 역시라는 말 한마디에 머쓱한 미소와 함께 말문이 막혔다.

5. 여담[편집]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에서 가끔 엑스트라로 출연했었는데 원래 랭키시스가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장면을 제작할 계획이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종영 탓에 제작되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그의 라이트세이버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는데 두쿠의 커브드 힐트에 기초를 둔 특이한 외형이다.

검술에도 능했지만 씨스피아시안의 신체적 특성인 긴 뱀 꼬리와 네 개의 손을 이용해 맨몸으로 겨루는 육탄전에서 그를 능가하는 이들은 없었다고 한다. 꼬리로 후려치는 건 물론 아예 적의 목을 조이는 등 살벌하게 싸웠다고.[7]

레전드부터 캐넌까지 이어져 온 설정에 의하면 랭키시스는 그의 종족인 씨스피아시안의 핏빛 군주의 후계자였다고 한다. 즉 원래는 왕족이었던 것. 그럼에도 어린 나이에 제다이를 택했으며 제다이 마스터이자 평의회의 의원이었던 야들의 파다완이었다고 한다. 성인이 된 후에도 씨스피아시안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군주가 되어달라고 부탁했지만 오포는 이를 거절하고 제다이 기사단에 남았다고 한다. 왕이 되어 편히 살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하고 묵묵히 할 일을 이어갔단 점에서 여러 제다이들의 귀감으로 남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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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구토를 동반하는 두통을 일으키는 기술[2] 당시 공화국 의회 수상 리나 소가 하이퍼스페이스를 이용한 대규모 테러를 벌인 니힐이라는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제다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었다.[3] 특히 고대 시스 전쟁[4] 얄궃게도 제다이들이 과연 전쟁에 개입해야 하는지 클론전쟁까지 이어지는 딜레마의 단초였던 니힐의 핵심 멤버 중에 루르나 디라는 트윌렉이 있었는데 원래 자이게리안들에게 노예로 팔려갔던 것을 오포 랭키시스와 그의 제자가 구한 소녀였다. 이때 보여준 그녀의 용기에 감명받은 오포가 직접 디를 군사 학교에 입대시켜 자주 연락하는 등 후원을 해줬지만 디는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갑갑하다며 불만을 표했고 결국 퇴교해 오포와도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다. 이후에는 니힐이 된 채 재등장해 제다이들을 학살하는 테러를 감행한다.[5] 덩달아 팰퍼틴 역시 분리주의 연합의 요충지였던 마이기토, 살루카마이, 펠루시아를 악의 3기둥으로 선언함으로써 오포 랭키시스의 작전을 지지하였다.[6] 지오노시스 전투의 생존자이자 메이스 윈두와 함께 바파드 검술을 개발했던 위퀘이족 제다이였으나, 파다완의 전사에 의한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다크 제다이로 전향하였다.[7] 레전드에서도 소라 벌크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들과 1:5로 싸울 때 꼬리로 몇 놈의 목을 졸라 죽이는 묘사가 있다. 기사단에서 검술로 손꼽히는 소라 벌크도 자기가 직접 싸우면 승산이 없으니 암살자를 이용해 오포의 힘을 빼놓은 다음 자신이 막타를 치는 방법으로 겨우 랭키시스를 살해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