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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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은 리버랜드 북부의 폐허가 된 성에 평민들이 붙인 이름이다. 한 때 머드 가문의 권좌였으나, 본명은 잊혀 사라진지 오래이다.

2. 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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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폐허가 된 거성은 트라이던트 강의 블루포크 강 윗쪽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잡초가 무성하고 돌 투성이 도로가 언덕을 천천히 두 번 휘감으며 정상으로 향한다. 폐허 밑 언덕의 더 낮은 비탈은 물푸레나무와 느릅나무, 오크나무, 소나무, 파수목이 울창한 숲을 형성하고 있다. 올드스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블랙베리와 고사리, 가시금작화, 붓꽃, 엉겅퀴로 가득하다.

토대만이 폐허 속에 남아 한 때 서있던 올드스톤의 무너진 벽들이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 보여줄 뿐이다. 언덕 꼭대기를 둘러쌌던 외벽 자리에는 이제 이끼만이 무성한 발목 높이의 허물어진 돌덩이들이 있다. 그리고 과거 문루가 있던 자리 근처 광범위한 폐허가 존재한다. 성채의 자리에 유일하게 남은 것은 이끼 낀 작은 언덕들로, 그 뒤에는 영목이 있다.

성의 마당에는 훌륭히 새겨진 묘들이 안장되있고, 물푸레나무에 둘러싸여 발목 높이의 갈색 잡초들 사이에 절반은 숨겨져있다. 햇빛에 변한 묘에는 강과 언덕의 왕 머드 가문의 트리스티퍼 4세가 잠들어 있다. 비석은 금이 가고 모서리가 으깨져있으며, 흰 이끼가 만들어낸 얼룩으로 색이 바랬다. 한편 야생화들이 왕의 발치까지 올라와 거의 그의 가슴까지 와있다.

페어마켓의 하류에 위치한 다리보다 오래되고 작은, 블루포크 강을 건너는 다리가 올드스톤 근처에 있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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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올드스톤이라 불리는 이 곳은 최초인의 왕조 시기에 리버랜드의 영역보다 더 많은 곳을 규합했던 머드 가문의 권좌였다. 강과 언덕의 왕 머드 가문의 트리스티퍼 4세는 안달족의 침공 시기에 올드스톤에서 산과 베일의 왕 아린 가문의 롤란드 2세의 목을 벴다. 그러나 머드 가문은 결국 아르미스테드 밴스와 같은 안달족 전쟁군주들에게 압도당하고, 그들의 아성은 수 세기 간 폐허로 변해갔다. 평민들은 올드스톤의 돌들로 헛간과 요새, 셉트를 지었다.

리버랜드가 폭풍왕들의 땅이 되어가던 시기엔 올드스톤의 기사 라이몬드 피셔 경이 강의 왕이 되고자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올드스톤의 제니에 관한 노래도 존재한다.

트라이던트의 대영주 호스터 툴리 공은 그의 딸 캐틀린과 그의 대자였던 피터 베일리쉬와 함께 시가드로 여행을 떠나던 중 올드스톤에서 숙영을 하기도 했다. 캐틀린은 제니의 역할을, 피터는 잠자리 왕자인 척을 하며 놀기도 했다.

3.1. 최근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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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검의 폭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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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크 강에서 불어난 물이 올드스톤 근처의 다리를 쓸어갔다. 트윈즈로 향하던 길에 트라이던트의 왕 롭 스타크는 언덕 꼭대기 올드스톤의 폐허에서 숙영한다. 머드 가문의 왕 트리스티퍼 4세의 운명에 대해 회상하며, 롭은 그와 그의 왕비 제인 웨스털링 사이에서 아직 자식이 없었기에 그의 모친 캐틀린 스타크와 누구를 후계자로 명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모친의 바램과는 달리 롭은 그의 이복 형제 존 스노우를 에다드 스타크의 적출 자식으로 만들어 그의 후계자로 명하려 한다.

롭과 캐틀린이 프레이 가문에게 배신당했던 피의 결혼식 이후 깃발 없는 형제단은 피터 프레이를 납치한다. 메렛 프레이는 그의 이복 형제 스테브론 프레이의 손자 ‘여드름쟁이’ 피터를 구하기 위해 몸값을 가지고 올드스톤의 눈 속 폐허를 찾는다. 메렛이 올드스톤에 입성했을 때 그는 성 내 깊은 곳에서부터 나무를 타고 흘러나오는 희미한 노랫소리를 듣는다. 트리스티퍼 4세의 묘 구역에 도착하자 그는 칠현금 톰이 꼭대기에 다리를 꼰 채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다른 무법자들과 함께 그의 나무 하프의 현에 손을 얹은 채 말이다. 피터는 이미 영목에 매달린 채 있었다. 되살아난 캐틀린 부인은 무법자들이 메렛을 둘러싸 그의 금화를 챙기고 피의 결혼식에 가담한 죄로 그를 매다는 것을 허용한다.

3.1.2. 까마귀의 향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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