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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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
オウム真理教
Aum Shinrikyō

파일:옴진리교 문장.svg
옴진리교의 문장[1]
설립 연도
1984년
2000년(알레프)
해산일
1996년 1월 30일
분류
사이비 종교
교세
출가자 1,700명
총 신자 약 10,000명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
후속 단체
알레프(Aleph)
케로욘 클럽(ケロヨンクラブ)
빛의 고리(ひかりの輪)

1. 개요
2. 특징
2.1. 교리
3. 음모
3.2. ‘진리국(真理国)’ 수립 계획
3.3. 테러 음모
3.4. 무장 시도
3.5. 조직 체계
3.6. 자금원
3.6.1. 기업 활동
4. 현황
5. 기타
5.1. 문화계에서의 옴진리교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일본에 존재했던 사이비 종교이자 테러 단체.


2. 특징[편집]


옴진리교는 요가 수행자인 아사하라 쇼코[2]가 세운 교단으로 당시 일본에서 널리 퍼진 오컬트 붐이나[3] 거품경제 시기 세기말이라 만연했던 음모론과 당시 인도 철학 등 오컬트에 열광하던 일본 청년들의 사회 분위기를 타고 급속도로 교세를 확장했다.[4] 전성기에는 약 10,000명의 신도가 있었다. 심지어 당시 소련의 붕괴로 젊은이들이 아노미에 빠져 있던 러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여 상당한 규모의 교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밖에 미국스리랑카, 호주 등 수십여개 국가에 진출하기도 하였다.[5] 옴진리교가 러시아에 진출한지 3년만에 신자의 수가 3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러시아 지부도 일본에서의 테러 사건 이후 강제로 해체되었다.


2.1. 교리[편집]


종교로서의 교리는 아함종 출신의 전 회원이 주도적으로 고안했으며, 엘리트 입교자들의 질문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아사하라의 닥달을 받아가며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들었다고 한다.[6] 상좌부 불교, 티베트 불교,[7] 힌두교,[8] 기독교(특히 요한 묵시록 위주),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신지학 협회의 용어들,[9] 기타 종말론적 음모론을 잡다하게 섞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티베트 불교로부터 많은 요소를 취했으며, 교단 내부의 번역 연구반에서 《칼라차크라 탄트라》 등 밀교 경전을 영어판으로부터 중역해 배포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상좌부 불교에서 특히 중시하는 사성제(고, 집, 멸, 도), 사념처(신, 수, 심, 법) 수행을 포함한 37도품, 대승 불교의 6바라밀 등 불교식 명상 주제를 가르치면서도, 요가 수행은 밀교(특히 좌도밀교) 혹은 힌두교식 탄트라 요가에서 가르치는 아사나(체위), 프라나야마(호흡법), 무드라(손동작)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이는 아사하라가 아함종으로부터 교리상의 영향을 받아 취한 것들이다. 다만 아함종과 다른 점은, 아함종은 기성 불교가 아닌 초기불교로의 회귀를 강조하는 개혁불교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 반면, 아사하라는 '생사초월', '완전해탈' 등의 단순한 홍보문구를 내세움으로써 추종자를 끌어모으려 했다는 점이다. 시바 신을 경배의 대상이자 아사하라 본인의 전생으로 삼는다는 점도 힌두교의 영향이다. 이는 아사하라가 가나가와 현에서 아함종의 '천좌행(千座行)'[10] 수행을 하던 시절인 1985년 쿤달리니 각성 체험을 했을 때 시바 신의 환영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경험은 비슷한 시기의 (본인피셜) '공중부양' 체험과 맞물려 아사하라를 사이비 종교 지도자로 각성시켰다.

아사하라는 내부적으로 독특한 업설(카르마) 개념을 신도들에게 가르쳤다. 예를 들어, 벌레 500마리를 잡아 죽이면 사람 한 명을 죽이는 업을 쌓는다고 가르치는 식이었다. 하지만 교주가 허락한다면 회원을 때리더라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식의 자의적인 예외를 두었으며, 이는 교단 내에서 사적제재가 용인되는 명분이 되었다. 또한 티베트 불교 까규빠의 개념인 '마하무드라'를 아사하라가 신도의 신심을 시험하기 위해 부여하는 시련이라는 뜻으로 왜곡해서 재정의하기도 했다. 인명살상을 동반하는 테러 역시 마하무드라의 일환으로 용인되었다.

조유 후미히로의 회고에 따르면, 옴진리교의 최종 목적은 종의 교체에 있었다고 한다. 도쿄대 수험 시절 아사하라는 타카하시 신지가 세운 '갓 라이트 어소시에이션'이라는 신흥종교의 교리에 크게 경도되어, 오래전부터 '인류 전체의 영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한다. 아사하라의 세계관에서 인류는 해탈을 이뤄낸 '신적 인간'과 욕구와 번뇌에 휘둘리는 '동물적 인간'이라는 이분법으로 분류되었고, 이는 수행을 통해 동물적 인간을 해탈시켜야 하며 여의치 않으면 포아해야 한다는 독선적이고 반인륜적인 생각으로 이어졌다.

불교의 영향으로 출가 제도가 있었다. 출가한 신도들은 인민복을 닮은 특유의 법복을 입었고 이는 옴진리교의 상징처럼 되었다. 법복의 색은 마하야나(대승)를 뜻하는 흰색이 기본이었으나, 그 외에도 다양한 색깔 구분이 있었다. 노란색은 히나야나(소승), 보라색은 탄트라야나 또는 바즈라야나(금강승) 수행 과정을 각각 신도가 밟고 있음을 뜻했다.

‘5불의 법칙(五仏の法則)’이라는 조항을 두어, ‘완전히 마음이 이타심으로 가득 찬’ 천계에 준하는 존재만이 쓸 수 있는 방편의 범위를 규정했다. 대승불교의 여러 부처의 이름을 빌려와서 교세 확장을 위한 파계와 악행의 구실로 삼은 것이다. 옴진리교 교단 해체 후 세워진 알레프에서는 해당 조항을 모두 교리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1. 라트나삼바바(보생여래)의 법칙: 제2천계의 법칙. "다른 사람의 재물이 악업에 사용될 경우, 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그의 물건을 훔쳐도 된다."

2. 악소브야(아촉불)의 법칙: 제3천계의 법칙. "상대의 업(카르마)을 판별한 후, 환생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라면, 포아(살인)해도 좋다."

3. 아미타바(아미타불)의 법칙: 제4천계의 법칙. "연애감정에 의해 진리의 실천이 방해되는 영혼이 있으면, 그 이성을 빼앗아 진리의 실천을 하게 하고, 두 개의 영혼을 출가로 이끌어도 좋다."

4. 아모가시디(불공성취여래)의 법칙: 제5천계의 법칙. "결과를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을 사용해도 좋다."

5. 바이로차나(비로자나불)의 법칙: 제6천계의 법칙.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아사하라가 수감 직전까지 밝히지 않은 채 체포되어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다. [해설1]

[해설2][해설3]

이들이 벌인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1989년사카모토 츠츠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 1990년옴진리교 국토이용계획법 위반사건, 1993년에 일어난 카메이도 악취 사건, 1994년에 일어난 마츠모토 사린 사건, 1995년 메구로공증인사무소 사무장 납치 감금 치사 사건, 그리고 무엇보다도 1995년 3월 20일 영단 지하철(현 도쿄메트로)이 운영하는 지하철 3개 노선[* 마루노우치선, 히비야선, 치요다선] 5개 편성 전동차사린 가스를 살포해 14명의 사망자와 무려 6,300명의 부상자를 냈던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있다.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계기로 전격적인 수사가 진행돼 옴진리교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는데, 이들은 단순히 테러를 일으키고 규모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일본을 전복시켜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주었다. 덕분에 이 사건 이후 일본의 경찰은 욕을 거하게 먹었고 일본의 모든 시민단체신흥종교는 일본 경시청의 감시를 받게 된다. 이에 일본 공산당"우리 감시할 인력으로 옴진리교 잡지 그랬냐!"고 비판했다.

참고로 교주 아사하라 쇼코부터가 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 중독자다. 일본방송 동영상[11]의 2분 41초부터 3분 17초까지의 씬을 보면,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그리스도 이니시에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신자들에게 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 환각제가 든 음료를 마시게 했고 교주 자신도 마셨다고 나온다. 그 외에도 후기로 갈수록 이니시에이션에는 온갖 과격한 방법이 동원되었다. 예를 들어 체온 상승을 위해서라며 섭씨 47~49도의 온수에 잠수해서 15분 동안 버티는 '온열수행'이 있었으며, 온열수행을 받다가 화상 및 질식 등으로 사망하는 신도들도 나왔다. 또한 평신도에게는 부정관 수행이나 《티베트 사자의 서》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바르도의 인도"라는 제목의 스너프에 준하는 영상물을 보여주고,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지옥에 떨어지면 고통이 따른다", "그런데 왜 출가하지 않는 것인가?" 따위의 세뇌용 문구를 온갖 시청각 효과[12]와 함께 반복적으로 들려주면서 출가할 것을 압박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대상자의 의식을 변성시키는 수행의식은 교단 내에서 루드라차크린 이니시에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지하에 굴을 파놓고 컨테이너 박스를 파묻은 뒤 그 안에서 잡념을 버리며 닷새 가량 명상하는 '언더그라운드 사마디'도 행해졌다.

3. 음모[편집]



3.1. 정계 진출 시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진리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진리국(真理国)’ 수립 계획[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진리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테러 음모[편집]


옴진리교의 생화학 무기는 테러 때 사용했던 사린 가스가 가장 유명하지만, 사린 이외에도 VX 가스, 포스겐 등 여러 독가스를 제조하여 여러 암살 사건에 사용하였으며, 심지어 탄저균을 배양하여 이를 이용한 생화학 테러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주변에 악취만 풍긴 카메이도 악취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1993년 6월 27일7월 2일 2차례, 도쿄 고토구 카메이도 지역에 있던 옴진리교 지부가 탄저균의 배양에는 성공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살포하는 과정에서 고압 분무기를 사용하는 실수를 저지른 덕분에 탄저균이 모두 사멸해 버리고 독성이 없는 악취만 남게 되었다. # KBS, MBC

또 한 가지, 일본어 위키백과 카메이도 악취 사건 문서를 보면, 옴진리교는 본래 사린 가스(Sarin Gas)가 아닌 탄저균을 배양 살포하는 생화학 테러를 하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쿄 고토구 카메이도 지역에서의 탄저균 사멸 카메이도 악취 사건으로 생물 테러를 포기하고 사린 가스와 같은 화학 테러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 만든 사린 가스의 성능을 실험하고자 1994년 6월 27일 저녁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사린 가스 살포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한국어 위키백과 마츠모토 사린 사건 문서가 이 사실을 거론하는데, 마츠모토 사린 사건이 터지자 한 경찰서장이 익명으로 "마츠모토 사린 사건은 명확히 하나의 실험이다. 열린 공간에서의 실험 성격의 테러 사건 결과 7명이 사망하고 6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13] 만약 사린 가스가 밀폐된 공간, 이를테면 혼잡한 지하철 같은 곳에서 살포된다면, 엄청난 재앙이 발생할 것임은 안 봐도 비디오다"라고 제보한 바 있다.

심지어 핵무기 제조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계획으로 끝났다는 게 공식 발표다.[14] 오스트레일리아의 옴진리교 시설에서 핵실험 때 발생하는 지진파가 감지되고 어보리진 몇 명이 근처에서 강한 섬광을 목격했다는 비공식적인 정보가 있다는 이 있는데 당연히 출처는 없다. 다만 우라늄 채굴을 목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땅을 샀다는 건 사실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과는 없었다고 한다.[15]

러시아 지부를 통해 군용 Mi-17 헬리콥터를 구입했으며,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사린을 살포할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옴진리교 신도들 중에는 자위대 출신도 있어서 교주 아사하라가 체포되자, 일본에 잠입해서 무력으로 구출할 계획도 세웠다고 한다. 헬리콥터를 구입할 정도로 돈이 넘쳤던 이유는 실제 신도 중에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 인재도 많았고[16], 자체적인 수익사업도 여러가지로 확장시켜 뒀는데다, 신도들에게 착취에 가깝게 헌금을 받았으니 금전적으로 풍족했을 것이다.

1995년 3월일본 경찰의 강제 수사에 의해 좌절되긴 했지만, 이들은 1995년 3월의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이후에 후속 테러로 11월 전쟁을 계획하고 있었다. 계획에 따르면, 1995년 11월 국회개원식에 맞추어 교단이 소유한 군용 헬리콥터를 도쿄 상공에 띄워 사린 가스를 살포해, 천황과 각료,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쿄 시민을 무차별 대량 학살하려고 했다. 그 후 단기간에 전국을 돌면서 일본 주요 도시에도 사린 가스를 살포하여, 그 혼란의 와중에 사린 가스 살포로 국가 기능이 소멸된 수도권 포함 일본 전체를 자동소총폭탄으로 무장한 '하얀 사랑의 전사'들이 남은 것까지 다 파괴한 후, 신정권(神政權)인 '진리국'을 수립하려고 했다.


3.4. 무장 시도[편집]


영화 스턴트 배우를 모집한다는 핑계로, 젊고 건강한 남성을 모아 집단 생활을 하게 해서 세뇌를 시킨 후, 하얀 사랑의 전사라고 하는 교단의 군대를 조직하였다. 사실 아사하라가 우주전함 야마토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저런 이름을 지었다. 이후 영화 촬영을 한다는 핑계로 야산에서 훈련을 시켰다. 이들은 자위대에 체험 입대하거나[17], 러시아에서 군사 훈련 연수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18] 이렇게 만들어진 교단의 사병단은 약 수십 명 정도의 규모였다.

이들을 무장시키기 위해 파산한 철공소를 인수해 자동소총 AK-74의 제조를 몰래 시도하기도 했다. 원래는 선거에서 패배한 후 무력 노선으로 전환했을 때에 무기를 구입하러 러시아에 갔으나 판매를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하자 구입을 포기하고 대신에 총기를 분해하여 총기 구조를 암기한 내용을 토대로 제조를 시도한 것이다. 총기구조는 러시아에서 배웠고 탄은 몽골에서 밀수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AUMAK741.jpg
파일:attachment/AUMAK742.jpg
1995년 11월 12일
도쿄 경시청에서 공개된 모습

압수된 옴진리교 AK-74
제작된 총기 중 제일 상태가 양호한 것을 분해한 것


이들이 제조한 총기를 압수하여 조사한 결과, 기술 수준이 떨어져서 수백 발 정도를 발사하면 총기를 아예 폐기해야 하는 수준인 데다가 자동 사격도 되지 않는 극악의 저질품이라 본격적인 군사 용도로 쓰기에는 부적합 그 자체인 물건이었다. 하지만, 만일 이들이 정말로 무장 봉기를 시도하였다면 심각한 사회 혼란이 발생했을 것이다.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을 닥치는 대로 무차별 공격하여 해치거나 경찰이나 자위대원을 불시에 기습하여 무기를 탈취하는 용도로는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총기 밀조도 숙련된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진품과 성능이 맞먹는 정도의 복제품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실제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이 쓰는 AK-47, RPG-7 중에는 첨단 공작 기계 없이 원시적인 공구만 갖춘 공방에서 만들어진 복제품임에도 원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성능을 보인다. 특히 파키스탄카이베르 고개는 꽤 쓸 만한 복제무기를 사고파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3.5. 조직 체계[편집]


이 옴진리교도 대한민국의 비슷한 어느 사이비 종교처럼 체계가 갖춰져 있다.


3.6. 자금원[편집]


교단의 자금은 주로 신도의 기부를 통해 얻었다. 사실 말이 기부지 여타 사이비 종교가 그렇듯이 신도를 세뇌해서 금품을 바치게 하는 것에 가까운 방식이었으며, 옴진리교는 신자에게 재산을 헌납하도록 규정했던 만큼, 이 기부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축적했을 확률이 높다.

또한 《미라클 폰드》(ミラクルポンド, Miracle Pond)라며 아사하라의 목욕물이 담긴 1L의 을 10만 엔에 팔거나[19], 《피의 이니시에이션》(血のイニシエーション)이라며 아사하라의 가 들어간 액체를 100만 엔에 파는 짓을 하기도 했다. 또한 교주의 뇌파와 공명할 수 있다는 전기 기계를 팔기도 했다. 일본에서 2015년에 방송된 이 "옴진리교 20년의 진실(オウム真理教20年の真実)"이라는 제목의 방송 VOD의 53분 27초부터, 이 문제와 관련된 데이터가 자세히 나온다. 알겠지만 이 문제를 처음부터 직접 파헤친 이가 바로 사카모토 츠츠미 변호사다. 그리고 이 사카모토 변호사를 찾은 이가 바로 여성 언론기자 저널리스트 에가와 쇼코. 참고로 에가와 쇼코 씨는 이것이 "옴진리교가 저지른 악질적 영업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에가와 쇼코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한 것도 이같은 규탄과 비판에 대한 옴진리교의 보복범죄였던 것이다. 다행히도 에가와 쇼코가 직접 발각 색출해낸 덕에 크게 다치지 않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서 언더그라운드 인터뷰에 응했던 변호사 나카무라 유지의 말마따나 카나가와현 지방경찰청의 보호도 받고 있었기에 이후에는 위협을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가 된 것은 도쿄가 거주지였던 나가오카 히로유키와 코바야시 요시노리. 방치 상태였다고 한다. 이때 일본 정부의 근무태만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3.6.1. 기업 활동[편집]


그 외에도 옴진리교는 다양한 회사를 차려 수익원으로 썼는데, 대표적인 회사가 아키하바라에 차린 마하포샤(マハーポーシャ, Mahaposya)라는 PC 판매 회사였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컴퓨터만 만든 건 아니었는지, 러시아에도 지부를 두고 러시아 관료들을 매수해 Mi-17 헬리콥터를 구매해서 후지산 기슭에 밀반입했다고 한다. 원래 이 헬기는 11월 전쟁이라는 옴진리교의 대규모 사린 테러 계획에서 도쿄 상공에서 사린을 뿌릴 용도로 구매했으나, 일본 정부가 먼저 아사하라를 체포하면서 불발됐고, 이후 아사하라 탈옥 작전에 활용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그 전에 존재가 발각되어 일본 경찰에 의해 압수되었다.

또한 교단 직속의 옴진리교 부속 병원을 만들어서 "수행"에 필요한 향정신성 의약품[20]을 구입하는 출처로 썼다. 간부 중에 의사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이 외에도 라멘, 돈가스 등을 파는 식당 체인 '맛있고 저렴한 집(うまかろう安かろう亭)'[21]과 '옴의 도시락 가게(オウムのお弁当屋さん)'라는 도시락 전문점, 카페 'うまかっちゃん', 카레 전문점 '운명의 시간(運命の時)' 등의 여러 식당을 운영했는데, 도시락 전문점에서는 홍보용으로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캐릭터를 썼으며 의외로 가격 대비 맛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한다. 2017년 한 일본인이 집 정리 도중 우연히 발견한 옴진리교 도시락 스티커다. 옴진리교에서 운영하던 식당들도 마하포샤처럼 신도를 무급으로 노동시켰지만, 노동법 위반 및 세금 납부 관련 문제가 생기자 교단 측에서 명목상으로 월급을 주고, 신도가 이 월급을 전액 기부하는 식으로 눈속임을 하였다.


4. 현황[편집]


교주 아사하라 쇼코2006년 9월 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었다. 실제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언더그라운드'를 보면,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으로 사망한 시민 와다 에이지의 아내 와다 요시코가 교주 아사하라 쇼코에게 직접 액체 사린을 주사해 죽이고 싶다고 심경 고백을 했다. 또 피해자 히라나카 아쓰시도 교주 아사하라 쇼코 같은 작자한테는 사망자 유가족이 직접 액체 사린을 주사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린 부분이 나온다. 사린 가스 테러를 할 정도로 흉악한 잔당이 아직도 건재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2018년 7월 6일 옴진리교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사형이 최초로 집행되었다. # 그와 함께 사형을 선고받은 간부 12명 중 아사하라 쇼코(63세), 이노우에 요시히로(48세), 엔도 세이이치(58세), 쓰치야 마사미(53세), 나카가와 도모마사(55세), 니미 도모미쓰(54세), 하야카와 기요히데(68세), 총 7명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7월 26일에 추가로 6명에 대해 집행.

현재는 강제로 해체되었고 일본 정부는 물론 러시아 정부도 불법조직으로 지정했지만, 잔존 세력은 이름을 바꾸거나 분열하여 다른 단체를 세우거나 하여 아직도 남아 있다. 잔존 세력 중 대표적인 곳이 알레프(Aleph)다. 창설 당시엔 'アレフ'라고 썼지만, 그로 인해 같은 이름의 회사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장음을 하나 넣어 'アーレフ'라고 바꿨다. 현재는 알파벳 표기인 'Aleph'로 이름을 바꿨다.

옴진리교와의 관계를 부정하면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금도 매스컴은 물론이고 일본 경찰의 주시 대상이며 교단의 지부가 있는 맨션 현관에는 사복경찰로 보이는 사람이 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 국무부유럽 연합에서는 테러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 또한 알레프로 이름을 바꾼 것은 사실 거짓이며, 이름마저도 바꾸지 않고 옴진리교인 상태라는 보도가 떴다. 언론에도 '옴진리교 주류파'라는 설명을 담고 있으며, 2013년 12월 4일엔 지인을 알레프에 가입하도록 강요한 신자가 체포되기도 했다. # 보통 신자는 아니고,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실행범으로 사형 판결을 받았던 교단 간부 니미 도모미쓰의 부인이라고 한다.

2012년 1월에 신도 납치 살해 용의자로 지명 수배된 뒤, 숨어 살던 간부 중 한 명인 히라타 마코토가 결국 자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수하러간 경찰서에서 바쁘다면서 다른데로 가라고 말하는 상상도 못할 엄청난 병크가 터졌다.

사족으로 교주의 딸은 아버지가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은 불공정한 일이라며 자신의 회고록(Stopped Clock(가제, 멈춘 시계))을 낼 것이라고 한다.

이 종교는 21세기에도 이름을 바꾸어 활동하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신도가 늘고 있다고 하며 2016년 3월 30일몬테네그로에서는 옴진리교와 관련된 58명의 외국인들이 체포되어 추방되었다. 2016년 3월 6일에 러시아에서 옴진리교 조직이 발각되고 옴진리교 조직원들이 체포되었다. 그리고 2016년 9월 7일에 옴진리교의 마지막 피의자도 일본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19년 일본 차량 테러를 일으킨 범인도 범행 동기는 옴진리교 간부를 사형시키는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주장했다. #

뉴질랜드까지 마수를 뻗으려고 했는지, 돌아다니다 보면 자아 수련 강의를 빙자한 포스터가 자주 발견되었다.

한국에는 옴진리교가 들어오지 않아서 특별한 법률을 제정하지는 않았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이라 옴진리교 같은 사이비 종교는 고사하고 일본의 종교계가 창가학회 빼곤 한국에 들어오기 어려운 점도 한몫했다. 한국에서 옴진리교에 가담할 사람이 나올 리는 없겠으나 대한민국 정부도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가담 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될 수 있다.

2023년 3월 20일, 14명이 숨지고 6000명 이상이 다친 옴 진리교의 사린가스 테러 사건이 28주기를 맞이하여 사건이 발생한 지하철역에서는 추도 행사가 열렸다. #

5. 기타[편집]


  • 옴진리교의 ‘(オウム)’이란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등에서 사용되는 주문이다. 옴은 세 글자로 나눌 수 있으며(オ・ウ・ム) 이는 우주창조, 유지, 파괴를 의미한다. 그 의미는 “모든 것은 무상(無狀)이다”, 즉 모든 것은 변화할 것이라는 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초창기의 아사하라에게 종교 법인 설립에 관해서 조언을 해 준 적이 있던 사립 탐정 메카와 시게하루(目川重治)의 증언에 따르면, 아사하라는 메카와의 추천에 따라 '옴'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종교 법인명에 붙일 결심을 했다고 한다. 정작 메카와가 '옴'이라는 단어를 추천해준 뒷배경은, 메카와네 집 주변에 있던 회사 '옴 전기'의 이름을 떠올리고 그냥 얘기해 준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Ω이 어원이었다. ‘진리교’라는 이름은, 천리교의 이름(텐리쿄)을 모티브로 해서 앞의 ‘테(て)’를 대체할 만한 글자를 50음도에 있는 글자를 ‘안리쿄, 인리쿄, 운리쿄...’ 처럼 하나씩 짚어가며 찾다가 ‘시(し)’에 다다르자 이 이름을 좋다고 여겨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 옴진리교의 초기 수행법이나 교리는 당시 일본에서 주목받던 영성가인 ‘단테스 다이지[22]’가 쓴 저서 《니르바나의 프로세스와 테크닉(ニルヴァーナのプロセスとテクニック)》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진다. 단테스는 어린 시절부터 신토, 기독교, 선불교 등을 섭렵하거나 가스 자살을 시도하는 등 영적 방황을 겪다가, 불교 선사에게서 견성 인가를 받은 뒤 인도로 건너가 쿤달리니 요가를 수련한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선언하여 한때 유명세를 얻은 적이 있었다. 그는 '현대인을 구제할 길은 순수 명상뿐이지만, 현대인의 삶에는 순수명상의 전제가 되는 의단(의심)에 이르는 진지한 생활 방식이 결여되어 있다'며 자신이 깨달은 법을 이어받을 만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다가, 1987년 자택에서 곡기를 끊고 좌선을 계속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 교단 내 주요 간부 중 석사 학위자가 12명이나 되었다. 아사하라 쇼코 본인도 일본의 대학 진학률이 그리 높지 않았던 1970년대에 고등학교 과정까지 맹인학교에서 마치고 대학 입시까지 준비했던 나름 엘리트다. 단어 수준이기는 했지만 산스크리트를 약간 배워서 교리를 구체화시키는 데 써먹거나, 신도들에게 법명 같은 홀리네임을 지어주거나, 교단 산하 사업체의 이름으로 활용했을 정도다.


  • 이케다 다이사쿠의 창가학회와 함께 컬트 교단이라며 함께 엮여 비난당하기도 하는데, 최소한 창가학회는 공명당이라는 정식 정당도 있는 만큼 교세가 나름대로 있는 종교이고, 옴진리교처럼 교단 차원에서 작당하고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 무엇보다도 오히려 옴진리교가 저질렀던 온갖 사건 사고 때문에 불교계 신종교라는 유사성으로 인하여 도매금으로 욕을 먹었을 뿐만 아니라 옴진리교 신도들에 의해 회장까지 암살당할 뻔한 적 있는 관계인 만큼, 같은 급으로 엮이기에는 억울한 경우다.


아사하라 쇼코가 공중부양은 물론 유체이탈까지 구사하는 제대로 정신 나간 내용. 포교와 세뇌용으로 미디어를 활용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부터 심지어 옴 시스터즈라는 아이돌 그룹까지도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이 만든 이런 미디어 상품은 비밀리 또는 잔존 옴진리교 세력에 의해서 계속 팔리는 중이다. 옴진리교 신자는 아니어도 이런 상품을 모으는 오타쿠들을 오우머라고 부른다. 오카다 토시오는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프로듀서를 만난 적이 있는데 [23] 압도적인 자금력으로 프로 애니메이터와 프로 성우를 기용하는 행복의 과학과 달리 옴진리교 신자만 불러서 만들었다고 한다. 가명이나 논크레딧으로 몰래 참가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카다 자신이 아는 선에서는 옴진리교 작품에 참가한 프로 애니메이터는 없다고 한다.
  • 이 애니메이션은 아사하라 쇼코의 연설문의 성격이 더 강하다. #[24]

  • 세뇌학 및 학습법 관련으로 저술을 몇 남긴 한 도마베치 히데토라는 일본인도 실은 옴진리교 소속이었다는 설이 있다.

  • 일본의 버라이어티 방송인 야리스기 고지의 도시전설 특별편[25] 중에서는, '옴진리교의 배후에 북한이 있었다!!'라는 음모론을 들고 나온 전직 기자도 있었다. 당연히 근거는 빈약하고 논증된 것도 없는 이야기다.[26] 방영 당시에는 일본의 대북 인지도가 워낙 엉망이었던 때라서인지 도시전설이나 음모론 애호가들 사이에선 그럭저럭 퍼진 이야기다.


  • 중국산 라디오OEM으로 수입해서 파는 일본 전자 업체인 OHM은 그 이름 때문에 옴진리교랑 연관되어 있지 않냐는 루머가 나돌아 한때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 사상 기반이 힌두교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같은 힌두교 신자가 소수로 거주하는 국가에서 힌두교가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옴진리교의 악행으로 인해 불교 수행에 대한 인식도 덩달아 악영향을 입었다고 한다. 훗날 상좌부 불교에 영향을 받은 승려였던 코이케 류노스케의 명상 수업이나 서적에 대해서도, 일본 웹에서는 '옴진리교 혹은 아함종에 가까운 종파를 세우려는 게 아니냐'며 백안시하는 의견이 있었다.

  • 2022년 4월 6일에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 2019년 일본 각지에 아사하라 쇼코 명의로 청산가리가 든 협박편지가 배달된 사건과 더불어 옴진리교에 대해서 다루었다.

  • 2022년 11월 30일 세계 다크투어에서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중심으로 옴진리교에 대해 다루었다. 이에 대해 소개한 전문가는 표창원이며 일일 게스트로는 후지타 사유리가 출연했다. 사유리는 사건 당시 자신이 보고 들은 경험담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는데, 사건이 벌어진 지하철 역 근처에서 살고 있었던 상황에 사건 당시에는 그녀의 어머니가 지하철을 탈 뻔 했다고 밝힌다.

  • 팟캐스트 방송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옴진리교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4편에 걸쳐서 다뤘다. 옴진리교의 시작과 사건의 과정등은 일부 자세히 다루기도 했지만 거의 비슷하다. 대부분 방송으로 나오는 부분은 옴진리교가 일으킨 사건의 준비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중심으로 다루기 때문에 이 부분만큼은 다른 방송들로도 충분하겠지만 사건 이후의 이야기는 국내 방송에서 제대로 알려준게 없다. 이 방송에서 시민들과 정치권, 언론이 보여준 노력들등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떻게 됐는지 피해자들에게 돌아가야하는 배상까지 가는 과정은 어떠했는지등에 대해서 쉽고 자세히 들려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괜찮은 자료로 도움이 된다.



5.1. 문화계에서의 옴진리교[편집]


일본 사이비 종교의 대표적인 끝장판 집단인 데다 굳이 일본이 아니더라도 전 세계의 사이비 종교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악명 높은 사이비 종교 단체이기 때문에 일본의 대중매체에서 사이비, 수상한 신흥 종교의 경우 이 단체에서 이미지를 많이 차용해 오고 있다. 옆 국가인 한국은 물론 전 세계도, 테러가 동반되는 사이비 종교의 경우 옴진리교의 이미지를 따오는 경우가 다수 있다. 사실 그 정도로 옴진리교 사건은 일본은 물론 전 세계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1995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당시 전 세계가 철도 지하철 경찰 치안을 강화한 MBC 뉴스데스크 VOD 참고. 옴진리교의 만행이 널리 알려진 이후, 그 반작용으로 일본의 대중매체에서는 정신적인 깨달음이나 영적 고양을 추구하는 캐릭터가 세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역으로 묘사되는 비중이 크게 늘었고, 그 반대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1Q84에 등장하는 "선구"라는 종교 집단은 이 종교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또한 그는 지하철 사린 살포 사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언더그라운드'[27]라는 논픽션 르포를 쓰기도 했다.
  • 시이나 링고는 미발매 데모테이프에 'love plus peace'로 옴진리교 사건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가사 중에 옴진리교의 수련장소인 사티안이나 사린 등이 언급된 것이 그 이유.
  • 근육소녀대의 노래 "시인 오움의 세계"는 오오츠키 켄지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일어나기 몇 년 전에 이 종교의 교주와 신자들을 목격하고서 받은 느낌을 담은 곡이라고 한다. (가사) 가사 내용은 실제 옴진리교의 설립 역사와는 큰 관련이 없지만, 어쩐지 가사 내용 중 '북쪽 나라' 부분이 교단 붕괴 이후 옴진리교 잔존 세력이 교세를 떨치던 모 국가를 연상케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 20세기 소년친구, 락순진리교, MOON.FARGO, 돌아가는 펭귄 드럼핑포스는 이 단체에서 따왔다. 특히 돌아가는 펭귄드럼의 캐릭터들과 스토리 자체가 이 종교의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모티브다.
  • 미래일기에 나오는 일기 소유자인 카스가노 츠바키(6th)가 이 종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 용과 같이 제로의 경우는 마지마 서브 스토리에 나오는 54번 "사이비 종교의 덫"이라는 내용이 있다. 시기상 88년도의 배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모티브로 하였다. 자금 및 호색 행각을 보면 꽤 들어맞는 부분. (무난쵸) 또한 극과 6편의 서브스토리에도 해당 사이비종교 관련 인물들이 등장한다.
  • 원한 해결 사무소 1부의 악당세력 '성복교'도 옴진리교를 모티브로 삼았다. 특히 주인공 남매가 원한해결사가 된 계기인 부모님(변호사 부부) 사망사건은 딱 봐도 사카모토 츠츠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이 모티브이다.
  • 쿠니오군의 열혈투구전설의 최종보스 D 마왕은 이 종교의 교주를 모티브로 설명했다. 부하 부와 다는 붓다를 따온 건지...[28]
  • 영화감독 시오타 아키히코는 2005년에 카나리아라는 영화에서 옴진리교 해체 이후 정신병동에 수감됐다가 탈주한 한 소년의 성장 일기를 그려내었다. 영화 〈환생〉으로 꽤 유명한 감독이라서 한 번쯤 말이 나왔을 법도 한데 인지도가 없어서 묻혔다. 애초에 국내엔 개봉조차 되지 않은 작품이니 그럴 법도 하다.
  • 소노 시온 감독의 러브 익스포져의 제로 교회도 이 종교로 모티브되었다.
  •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의 드라마 갈릴레오 시즌2 1화 '환혹하다(幻惑す)'에 나온 사이비 종교 '쿠아이의 회(クアイの会)'가 이 종교의 모티브다.
  • 히어로메이커에서 오옹진리교라고 옴진리교 패러디가 등장. 그러나 이쪽은 현실과는 다르게 사이비스럽기는 해도 제정신은 박힌 집단이다. 사실상 이름만 따온 수준. 주요 등장인물 커스...가 소속해 있다.
    • 인터넷 방송인 케인의 유행어인 '오옹 나이스' 때문에, 케인 역시도 오옹진리교(혹은 앞 글자를 뒤집은 뭉진리교)라는 사이비 종교를 포교한다는 밈도 있다.
  • 2ch의 뭐든지 실황 J판(なんでも実況J) 사용자(뭐J민, なんJ民)들 중 카라사와 타카히로를 비방하는 사용자들의 집단인 코신교(恒心教)는 이 종교를 패러디한 것이며 정식 후계자라고 자칭하고 있다. 명칭은 카라사와 변호사의 사무실 이름인 '코신 종합 법률 사무소'에서 따온 것. 이 때문인지 그는 2015년 2월 16일부터 사무실을 '법률 사무소 크로스'로 바꾸었다.
  • 백괴사전에서는 이것을 찬양하는 종교로 왜곡되어 있다. 교주는 이건희이며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은 옴니아 강매사건으로 바뀌어 있으며[29] 승무원 포함 무려 130000명이 옴니아를 강매당했다고 한다..... 물론 백괴사전이 원래 농담으로 문서를 쓰는곳이니 실제로 옴니아를 찬양하는 종교는 아니다.
  •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전작 "유령이 쓴 책"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지하철 테러 후 도피 중인 옴진리교 신자의 이야기이다.[30] 윗선의 명령으로 오키나와를 거쳐 외딴 섬으로 도피하며 그곳에서 경험하는 사건, 사람들을 세뇌받은 교리대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끝내 뉴스에서 자신이 섬겼던 교주 포함 간부들이 줄줄이 체포당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밀고하는 것을 본 주인공은 고뇌에 빠지나, 어차피 돌아갈 곳도 없고 알아보는 사람도 없는 섬인지라 그곳에서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기로 한다.
  • 일본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의 테러리스트 집단도 이들을 모티브한 것으로 보인다.
  • 만화 쿠니미츠의 정치에 등장하는 종교 에피소드도 이 종교를 모티브로 했다.
  • 만화 무르시엘라고에 등장하는 앵전회는 이 종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95년과 같은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말한 점, 지하철에서 가스 테러(실제로는 마약이었다)를 계획한 점 등에서 유추할 수 있다.
  • 공의 경계의 등장인물 아라야 소렌도 이 종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캐릭터이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01년 영화 디스턴스의 배경이되는 사이비종교 ‘진리의 방주’도 이 종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 007 네버 다이 초반에 나오는 무기밀매 암시장에 나타난 테러범 중 사토시 이사쿠라 라는 일본인이 도쿄 지하철 사린 테러의 실제 주모자라고 SIS 통제관이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 MBC에서 1995년에 방영한 거미(드라마)가 옴진리교의 지하철 가스 테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일본 사이비종교가 한국에서 독거미를 이용한 테러를 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방영 당시에 별인기를 못 얻고 거의 잊혔다.
  • 사이쿄의 슈팅 게임 드래곤 블레이즈에서는 하이스코어 이니셜 기입시 AUM이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다. 다른 사이쿄 게임에서 하이스코어 보드에 SEX를 입력한 것처럼 😐😐😐로 강제 필터링된다.

6. 관련 문서[편집]




7.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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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스크리트어 옹(ॐ)실담자에서 ʒ처럼 보이는 부분만 90° 시계방향으로 회전한 형태다.[2] 麻原彰晃: 본명은 마츠모토 치즈오.[3] 한국에도 유입되어 논란을 일으킨 몇몇 유사과학 이론들(저마늄, 음이온, 물답알 등)도 바로 이 때 일본에서 유행했던 것들이다.[4] 옴진리교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5년 사린 테러 이전 까지 많은 젊은 신도들을 끌어들였다. [5] 다행히 한국에는 진출하지 않았다.[6] 후술하겠지만, 아사하라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정작 이 '엘리트' 입문자들은 자신들이 구루라고 믿었던 아사하라의 말을 그 설득력에 상관없이 맹목적으로 추종했다.[7] 특히 켓순 장포 린포체(Khetsun Sangpo Rinpoche)의 책과, 나카자와 신이치(中沢新一)의 저서 《무지개의 계단》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나카자와 신이치는 사린 테러 사건 이전까지 옴진리교에 우호적인 인터뷰를 여럿 했으며, 이로 인해 나중에 거센 비판을 받았다.[8] 특히 스와미 시바난다(Swami Shivananda) 계열의 요가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9] 예컨대, '아스트랄체(astral body)', '코잘체(causal body)' 등의 용어가 있다.[10] 천 일 동안 일정한 시간에 매일 공양을 올리는 아함종의 수행법이다. 여담으로, GLA이 대표인 다카하시 신지는 천좌행이 아함경에 등장하는 수행이 아니며, 아함종의 창시자 키리야마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보아 비판했다.[해설1] 불교 교리상 제6천은 신비한 힘, 여러가지 재능 등을 구루나 덕이 높은 영혼에게 공양한 자가 왕생하는 곳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은 천신들이 공양하는 형태로 손에 들어간다. [해설2] 다만 지나가듯이 언급한 적은 있는데, 코끼리의 고기를 비롯한 여러 짐승의 고기가 필요해서 현대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방법이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추해볼 때 《비밀집회 탄트라(Guhyasamāja Tantra)》라는 밀교 경전에 언급되는 오육(인육, 사자고기, 말고기, 코끼리고기, 코브라고기)과 오감로(침, 소변, 대변, 피, 정액)를 복잡한 의식을 거친 후 섭취하는 과격한 수행법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밀교 수행법은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강력한 싯디(siddhi)를 얻기 위해 사용할 목적으로 고안된 것이다. # 현대 티베트 불교에서의 실제 수행은 오육은 과자, 오감로는 요거트 등의 온건한 물질로 대체된 채 관상명상을 동반하여 이루어진다.[해설3] 비밀집회 탄트라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적혀있는 글 오육은 석가모니 시절부터 승려가 먹어도 되는 정육(精肉)에서 완전히 배제된, 율장에서부터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정해진 고기들이다. 그런데 밀교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이고 과격한 수행법을 생각해 두었다는 점에서, 옴진리교가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아주 기괴하고 뒤틀린 형태로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헌데, 포아살인으로 변조되어버린 종교의 교주가, 원래 밀교에서도 그 존재 자체가 끝내주게 과격하게 보고 금기시하던 방편을 옴진리교식으로 마개조해서 해석했다면 얼마나 괴상한 방법이 되어었을런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인육이 낀 시점에서 인신공양이 될 확률이 높았겠으나 결국 말 안하고 교주가 죽었으니 미궁의 영역이 된 셈이다. [11] 원 영상 삭제로 다른 유튜브 링크 첨부[12] 공포감을 주는 노래를 방 안에 틀거나, 죽도를 방 안에서 연신 휘두르면서 부딪치는 소리를 낸다든지.[13] 후에 부상자였던 한 사람이 2008년 사망하여 이 사건의 사망자는 8명으로 늘어난다.[14] 실제 실행됐으면 일본의 원자력 협정 당사국인 미국이 가만 있지 않았을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21세기가 지나서야 일본의 원자력 협정에 조인했다.[15] 정황상 수제 더티밤을 개발해 방사능 테러를 할 수 있는 정도로 활용했을 수 있다.[16] 2014년에는 이러한 엘리트들이 어째서 이런 사상에 빠져들었는지 진지하게 성찰하는 방송이 나오기도 했다.[17] 일본은 징병제 국가가 아니므로.[18] 전직 러시아 특수부대 간부가 옴진리교 간부들의 군사교육을 담당했다고 한다.[19] 교리상 이 물을 마시면 수행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선동하여 판매했다고 한다.[20] 대표적으로 '그리스도 이니시에이션'이라 부르며 팔았던 마약류에 속하는 LSD가 있다.[21] 다른 유명한 가게를 베낀 메뉴나 아스트랄 드링크, 하루마게동, 오우믈렛, 포아 카레 등 자기네 종교 용어를 붙인 메뉴를 팔았다.[22] 본명은 아마미야 다이지(雨宮 第二)로 1950년에 출생해서 1987년까지 살았다.[23] 이 사람은 중간에 이상하다고 느껴서 그만두었고 옴진리교의 악행을 고발하는 활동을 한다고 한다.[24] 원본 영상은 2008년 7월 6일에 업로드됐는데, 영상이 업로드된 지 정확히 10년 만인 2018년 7월 6일에 아사하라 쇼코의 사형이 집행되었다.[25] 처음엔 그냥 인터넷에서 떠도는 도시전설이나 음모론 몇 가지를 납량특집 같은 느낌으로 방송을 했는데, 이 기획에서 세키 토시오라는 걸출한 도시전설 이야기 출연자가 나타나면서 인기를 끌게 되고, 이후 매년 2~3편 이상 특집 방송으로 내보낼 만큼 이 방송의 메인 콘텐츠가 되었다. 가끔씩은 실제 사건 중 기괴한 내용의 사건 사고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기본은 괴담이나 도시전설이 메인. 하지만 아무래도 중심 멤버라는 중압감 때문인지 세키 토시오만은 대대적으로 음모론을 사실인 것마냥 방송해 대는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다.[26] 애초에 이 방송 자체에서, 제대로 된 도시전설을 들려주는 사람은 1~2명뿐이고 나머진 대부분이 어디서 주워들은 괴담이나 유언비어를 사실인 것마냥 포장해서 말하는 것일 뿐이다. 아예 대놓고 이야기 후반부를 개그로 만들어서 분위기 전환용으로 삼는 켄도 코바야시나 개그 콤비 사반나의 보케 담당인 타카하시 같은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27] 지하라는 뜻 외에 영국에서는 지하철이란 의미로도 쓰인다.[28] 양복입은 D마왕을 다 때리면 교주로 돌변한다.[29] 그래서 그런지 사건 사고 날짜가 2010년 4월로 바뀌어 있다....[30] 작중에서는 '알파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묘사된다. 아마도 옴진리교의 이명인 알레프에서 영감을 얻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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