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츠키노 토요히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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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맹월초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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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こに住む生き物に罪がないはずがありません　

地上に住む　生きる　死ぬ　それだけで罪なのです

お前への罰は月に持ち帰って考えるとして…　

地上の生き物への罰は――

.......一生地上に這い蹲って生き　死ぬこと

여기에 사는 생물에게 죄가 없을 리가 없어.

지상에서 지내고, 살고, 죽는다. 그것만으로도 죄야.

너에 대한 벌은 달에 돌아가 생각하는 것으로 하고...

지상의 생물에 대한 벌은――

...평생 지상에서 납작 엎드려 살다 죽을 것.

동방맹월초 18화.

와타츠키 가문 출신으로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의 언니이자, 야고코로 에이린의 제자 겸 조카며느리.[1][2] 달의 도시에 살고 있으며, 달의 사자를 총괄하는 직책을 맡고 있다.

오래 전에 우연히 거북이를 타고 달의 바다에 흘러온 지상인을 발견하고, 달의 도시가 바다 밑에 있는 용궁이라고 거짓말[3]을 하고 흥미본위로 데리고 놀았던 적이 있다. 나중에 야고코로 에이린의 의견에 따라 그 지상인을 지상으로 돌려보냈는데 그가 바로 우라시마 타로. 즉, 토요히메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에 나오는 오토히메이다.

동생과는 정반대로 태평하고 천진난만한 성격. 사이교우지 유유코를 연상케 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평소에는 딱히 하는 일 없이 놀고 먹으면서 모든 일을 요리히메에게 미루고 있다. 복숭아를 좋아하며 먹고 자는 것을 즐긴다.

한 때 레이센이라는 이름의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었으나 지상으로 도망쳤다고 한다.[4] 지상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온 달토끼에게 다시 레이센이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새로운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다.

맹월초 4컷에서는 테위가 거느리던 요괴토끼 한 마리를 애완동물 삼아 데려가려다가 들켜서 실패했다. 모자에 넣어서 밀수하려 했다고.

소지품 중 부채는, 사물을 소립자 레벨로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달의 최신병기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유카리가 무릎을 꿇을 때에도 이 부채를 들고 있어서, '템빨로 이겼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얼빠진 성격이라 그런지 이 부채로 복숭아를 딴다거나 맹월초 4컷에서는 이 부채를 가지고 환상향에 내려왔다가 잃어버리기도 했다. ZUN이 구문구수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와타츠키 자매는 정말로 환상향쪽에선 언터쳐블입니다."라고 한 것을 보면 본인이 강한 것이 맞는 모양이다.

사실 ZUN이 작가인 아키★에다에게 초근대병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그려 달라는 지시만 내리고선 그 '초근대병기'가 무엇인지는 전혀 설명을 안 해 줬고, 그 결과가 저 부채라고 한다.


웬일로 동생과 함께 구문구수에도 살짝 나왔다. 맨 뒤의 '소개되지 못한 불우캐릭터'로 서술되며 다른 못 나온 캐릭터들과 함께 얼굴을 비췄다.


ZUN이 그린 설정화.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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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동방맹월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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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 레이센의 편지를 받고 흑막이 야쿠모 유카리임을 파악하고 침공에 대비한다.

지상인이 쳐들어 온 뒤에는 표면상의 적을 격퇴하느라 분주한 동생과는 달리, 진짜 적인 유카리를 격퇴하기 위해 함정을 짜 놓은 뒤[5] 능력을 이용해 환상향으로 향한다. 결국 유카리는 이 함정을 통해 환상향의 미혹의 죽림으로 송환되었고, 토요히메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유카리를 간단하게 제압한다.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 26화에 출연, 동생과 함께 옛 스승인 에이린을 만나러 영원정에 놀러 왔다. 마이페이스에 식신(복숭아 한정), 잠꾸러기 등 사이교우지 유유코와의 공통점이 상당수 존재한다.

바다와 산을 연결하는 능력 때문에 영원정을 왔다갔다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듯하다. 거의 순간이동이다.

레이센의 말에 따르면 딱히 엄한 말을 하지도 않고 학식도 높아 들려주는 이야기도 재미있어 달토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무엇보다 훈련 도중에 몰래 복숭아나 과자 등을 가져다가 준다고 한다.

3.2. 동방영나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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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에서 직접적 등장은 아니지만 1컷에 요리히메, 사구메와 함께 등장한다.

3.3.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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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인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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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여동생)
• 야고코로 에이린 (스승)
• 레이센

5.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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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정도의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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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구문구수에서 밝혀진 바로는 '바다=달'이고 '산=환상향'. 즉, 달과 환상향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물론 당연히 어느 곳이든 이동할 수 있다. 전투 능력이 아닌지라 전투는 대부분은 상기되어 있는 부채에 의존하고 있는 모양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싸우는 요리히메와 상반된 캐릭터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히메와 마찬가지로 환상향의 인물들과는 파워랭크 자체가 다르다는 모양이다.

6. 이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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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테마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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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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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공식작에서 최초로 살아 있는 생물체(유카리의 까마귀 식신)를 죽여 ZUN의 불살주의를 깨뜨린 첫 캐릭터이기도 하다.[6]

천진난만한 캐릭터가 독자들에게 어필. 제5회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서 인지도가 극악하게 낮은 동방맹월초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도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그래 봤자 구작 캐릭터들과 자웅을 겨루는 하위권이기는 하다. 6회 인기투표를 앞두고 유카리에게 지상인을 마구 모멸하는 태도를 보인지라 인기 노선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은 새디스트인 게 아닐까'라며 '저를 밟아주세요 공주님!!!'이라는 마조히즘 팬들 덕분인지 6등위 상승, 그리고 9회 투표에서는 오오나마즈와 운잔 다음 가는 신작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이름으로 보아 신화상의 모티브는 해신 와다츠미의 딸들 중 언니인 토요타마히메(豊玉姫)로 보인다. 토요타마히메는 자식을 낳을 때 상어 혹은 악어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어 토요히메가 상어로 변하는 2차설정으로 파생되기도 했다. 한편, 토요타마히메를 다르게 부를 때에는 大神霊龍王라는 용신이기도 해서 이른바 토요히메 용신설의 근거 중의 하나가 되기도 한다. 또한, 이 토요타마히메는 타마요리히메의 언니이자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와 결혼하기도 했다고 하며, 용의 화신이었다는 전승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토요타마히메가 용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 대신령용왕으로 불리며, 이것이 토요히메 용신설의 근거가 된다고 한다.

토요타마히메(豊玉姫神)는 남편 호오리와 약속을 하나 했는데, 이는 '아이를 낳을 때 자신을 보지 말 것'이었다. 토요타마히메는 출산할 때, 해신의 딸로서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오리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토요타마히메의 출산 모습을 엿보고 말았다. 결국, 남편이 약속을 깬 것을 안 토요타마히메는 친정인 바다로 돌아갔다. 이 때 토요타마히메는 두고 온 아들인 우가야후키아에즈가 걱정되어 모유가 나오는 자신의 젖을 뜯어 지상에 두고 왔다. 지상에 남겨진 아들을 돌본 것이 여동생인 타마요리히메(玉依姫)로 이후 결혼까지 한다.

NHK에서 나온 원화를 보면 집에서도 모자를 벗지 않는다고 한다.

9. 평가 및 오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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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프로젝트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안티가 많던 캐릭터. 유카리 최강설이 판치던 시절의 유카리는 쌈싸먹는 수준이다.

주로 까이는 레퍼토리는 선민사상.[7] 작중에서 더러움이 가득한 지상, 죄 많은 지상인을 운운하며 월인의 이미지를 추락시킨 장본인이며 야쿠모 유카리를 소립자 부채로 간단하게 제압해 버린 것 때문에 환상향 주민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동방 시리즈에서는 불우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하지만 말로는 지상인의 죄이니 해치워야 한다느니 하면서 결국 모두 좋게 끝나게 한 것은 토요히메이다. 상당히 무른 성격으로, 우라노시마코를 죽이려 한 에이린에게 비밀로 하고 살려 놓은 일이나[8] 1차 월면전쟁을 일으키고 패배한 유카리가 다시 침공했음에도 죽이거나 하지 않고 감시를 붙이고 돌려보낸 것으로만 끝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쿠레이 레이무가 유카리에게 속아 달을 침공한 것을 알자 유카리가 레이무를 속였음을 알려 주기도 했다. 떡 찧기가 싫어 지상으로 도망쳤다 돌아온 레이센을 애완동물로 삼아 숨겨 주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무르고 상냥한 성격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작품 자체의 악평, 연출의 부족 때문에 이런 면은 부각되지 않는다.

원피스의 천룡인, 빈스모크 가문이나 나루토의 나뭇잎 마을, 마사무네의 리벤지의 아다가키 아키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 정도로 심하진 않다. 애시당초 월인은 인간 종족인 옆의 경우와는 달리 가치관 자체가 다르며, 이전에 달의 사자를 맡고 있었던 야고코로 에이린이 냉혹하고 달토끼들을 단지 도구로 생각했던 반면에 토요히메는 너그럽고 다른 이들을 도구 취급하지도 않았다. 이러한 모습은 동방감주전과 동방외래위편에서 드러난 지상인에 대해 적대적이고 선민사상에 가득 찬 월인들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

야쿠모 유카리가 토요히메에게 무릎을 꿇은 것 때문에 유카리 팬들로부터 악평을 들었으나 맹월초가 완결되고 뒷이야기들이 드러나며 까이는 일은 줄어들었다.

이제는 월인 담당일진으로 쓰기 매우 적합한 설정으로 무장한 순호가 있기 때문에 월인 학대를 하고 싶으면 그냥 순호를 가해자 입장으로 쓰면 된다. 지금도 간간히 그런 내용의 짤이 나오는데, 와타츠키 자매가 안티의 정점을 달릴 때 순호가 나왔으면 안티들은 더더욱 다양한 수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