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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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다 요로리.[3]
역시 내 계산대로였군 요로리. 안됐지만 남겨진 건 바로 우리들뿐이야 요로리. 네놈의 계산대로 되지 않아 요로리![4]
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 테마곡은 헤비한 뱀, 헤이, 베이비(ヘビーなヘビ、ヘイ・ベイビー).[5]
2. 작중 내역[편집]
팀 내 브레인 역할. 항상 책을 들고 있으며 여러가지 지식을 뽐내지만 정작 그의 머리에 나오는 지능이 제대로 먹혀들어가는 경우가 별로 없는 편이다. 안경을 쓰고 있으며 안경을 벗으면 눈이 3 자로 변한다. 특별한 무기 및 도구는 없으며, 그 지능이 무기라면 무기. 뱀이긴 하지만 손이 있다.[6] 성격은 칭찬에 약하고 '선생님'이라 불리는걸 좋아하는 다소 경박한 성격.[7] 또한 발명이 취미인데다 하늘을 나는 것을 동경하고 있으며, 비행기계를 직접 만들어 날려고 시도하다 실패하고, 하늘을 나는 것을 기피하는 피터팬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8] 전투력은 거의 없지만 두뇌는 확실히 뛰어나서 사령 몬스터(블랙전사) 탐색이나 위기탈출에 공헌하는 경우가 많은 똑똑한 캐릭터로 대원들 사이에서 참모로 활약한다. 모비 딕의 세계에서는 출동한 대원들에게 흰 두더지에게 달린 피뢰침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소환되고 후에 블랙전사로 밝혀진 난초사마귀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하며, 피터팬의 세계에서는 블랙전사의 약점을 알아내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9]. 뿐만 아니라 기계를 다루는데도 능숙해서 늑대와 7마리 아기 염소 세계에서는 엄마 돼지(원래는 엄마 염소)와 함께 블랙전사를 물리치기 위해 합동하여 작업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엄마 돼지와 함께 어려운 수치계산을 거침없이 해독하며, 금속 피뢰침[10]에 번개가 떨어지는 방향과 시간을 계산해 흑색의 겐엔이 타고 있는 늑대로봇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도록 유도해 반격의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는 나머지 11명의 대원들은 전혀 할 수 없는, 요롱이만의 고유능력이다. 그 어려운 전자기학 지식을 쏟아내며 거침없이 대화하는 모습에 비해, 다른 대원들은 이 대화를 전혀 알아듣지도 못했다.
극 막바지에는 해라의 함정으로 꾸러기 수비대 전원(떵이와 드라고는 이전에 죽었다.)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함정인걸 단번에 알아차려 자신을 포함해서 마초, 찡찡이, 미미를 제외한 대원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결국 똘기, 새초미, 찡찡이[11]를 제외하고 전부 전사했지만... 하지만 아무래도 전투력이 제로다 보니 비중은 크지 않다. 유일하게 비중있게 출연한 편이 있다면 다른 멤버들과 달리 똘기와 같이 목상으로 변하지 않았던 금도끼 은도끼의 세계다. 가끔 전투에 가담하면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후엔 해라의 함정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해라에게 말로 대항하며 어그로를 끌다가 갇혀있던 일행들 중 가장 먼저 사망했다.[12]
3. 여담[편집]
요롱이도 국내판 초월 더빙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의 나야 로쿠로[13] 성우의 목소리는 너무 나이들고 할아버지 같은 목소리에 비해 국내판의 김일 성우는 요롱이 캐릭터를 잘 살려준 것 뿐만 아니라 목소리 자체도 더빙 쪽이 훨씬 좋다는 평이 많다. 어찌 보면 장난꾸러기 원숭이 캐릭터를 잘 살려준 박영남 성우의 몽치 다음으로 초월 더빙이라고 할 수 있다. 김일이 나레이션을 맡은 하야테처럼 1기 애니메이션 39화에서도 거대한 뱀이 나올때, 김일이 요로리~~ 라는 말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8년 이후 한일 담당 성우 모두 고인이 되었다.집은 나무가 울창한 우뚝 패인 동굴 속. 브레인답게 내부는 온통 그의 서재들로 가득하다. 12지에서 뱀과 돼지는 상극이라는 걸 반영해서인지 찡찡이와 같이 엮여서 동화나라에 출동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14] 평소에는 약간 냉정한 참모지만 의외로 변태끼도 있는지 신데렐라 편에서 출동 멤버로 선발되어 함께 떨어질 때 미미의 팬티노출을 보고 똘기, 마초와 함께 흐뭇해한 적이 있다. 뱀은 다리가 없는 동물이라 그런지 자세히 보면 공중을 떠다닌다. 더불어 손의 연출도 본래 뱀이었던 걸 감안해 팔뚝은 투명처리.
이름의 어원은 꿈틀꿈틀을 뜻하는 '뇨로뇨로(にょろにょろ)'. 어미에도 '~뇨로리/~요로리'를 붙인다. 꿈틀이(..)라고 번안하기 좀 그랬는지, 뇨로리와 비슷한 요롱이로 한 듯.[15] 드라고와 꽤 친한 듯 하다.[16] 드라고에게 국내판에서는 친근함이 느껴지는 요선생이라고 불린다. 33화에서 12지를 정하는 달리기 대회에선 머리를 써야 한다면서 자기 집 위에 거대한 새총을 설치, 출발 시간이 되자 자신을 성을 향해 발사했으나 바람을 계산하는 것을 잊어서 날아가는 도중에 바람에 휘말려 추락해버린다. 다행히 드라고의 구름 위로 떨어진 덕에 얻어타고 골인. 이때 드라고가 내가 태워준 거라며 자기가 타고 있는 부분을 먼저 통과 시키면서 6위가 됐다.이 부분은 국내판에서 약간 각색을 했는데 일판에서는 요롱이가 드라고의 구름에 떨어졌을 때는 드라고가 먼저 같이 가자고 제의하고 요롱이가 사정을 하고 결승선에 들어갔을때도 평범하게 드라고가 '해냈군요'라고 하고 요롱이가 '네'라고 하는데 국내판에서는 요롱이가 먼저 태워달라고 사정을 하고 드라고는 '차비가 조금 비싼데'라고 하고 요롱이가 '깎아주세요로리~~'라고 사정을 한다.그리고 골인 당시에 드라고가 '나 먼저'라며 먼저 들어가 5위가 되고 요롱이는 6위로 골인.사실 요롱이 입장에선 최초 계획이 망하고 탈락할 뻔했다가 드라고 덕분에 12지신 선발전을 통과할 수 있었고 순번도 여유가 있었던 5/6위였던 덕분에 순번 양보 정도는 비싼 대가도 아니다.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20:55:13에 나무위키 요롱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호치를 맡은 유해무 성우와 더불어 투니버스판과 KBS판 모두 출연한 성우. 싱크로율도 일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좋다.[2] 2018년 11월 18일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여 결국 한일 성우진 모두 고인이 되어버렸다.[3] 그의 말버릇이다.[4] 사망 전 해라에게 도발한 대사다.[5] 일본어로 뱀이 ヘビ(헤비)라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6] 손이라고는 하지만 흰장갑 두짝이 공중에 떠있는 식이다.[7] 이 부분이 잘 드러난 게 4화. 똘기가 이런저런 이유로 혼자서 수색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서 요롱이를 요지경으로 소환했는데 요롱이는 자길 부른 이유가 심심풀이란 걸 알고 시무룩했으나 이내 똘기가 선생님이라고 띄워주자 금방 기분이 풀려 똘기와 함께 수색에 나섰다.[8] 이때 피터팬도 빡쳐서 못 나는걸 어쩌냐고 대꾸했다.[9] 참고로 피터팬 편은 90년대 KBS에서 방영 했던 당시에는 분명히 한국판으로도 방영했었다. 다만 다른 편들과는 달리 테이프 문제로 현재는 방영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10] 나무를 피뢰침으로 변하게 했다.[11] 찡찡이는 아마도 키 미달로 인해 살 수 있었던 듯.[12] 다음으로 마초와 미미도 해라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했다.[13] 한국의 박상일과 박영남보다 나이가 많다. 거기다 주역을 맡은 일본판 담당 성우들 중에서도 최고참이다.[14] 신데렐라, 토끼와 거북이, 피터팬, 벌거벗은 임금님 제외[15] 여담으로 본래 반말을 하지만 국내판에선 말끝마다 붙이는 요로리(원판도 마찬가지)의 요자로 잘 모르면 존댓말 캐릭터라 생각할수도 있다.[16] 용이 뱀을 모티브로 한 상상의 동물이란 설정을 감안한 듯 하다. 용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