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스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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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요코스카 스토리는 일본의 가수 야마구치 모모에가 1976년 6월 21일 발매한 13번째 싱글이다. B면은 GAME IS OVER.
2. 상세[편집]
당대 히트곡 제조기였던 우자키 류도와 아키 요코 작사작곡 콤비가 작곡한 가요로 그 가사의 내용은 야마구치 모모에가 유년기를 보냈던 요코스카를 주무대로 하고 있다. 그해 초 모모에는 T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이른바 '아카이 삼부작' 드라마 시리즈 중 제3편인 '붉은 운명(赤い運命)'에 주연 여우로 시청차 앞에 피로하며, 동명의 주제가를 발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사실 그전까지는 신고산케(新御三家)의 일원으로써 단순히 신동 여가수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본격적인 히트곡을 갖지 못한 상태였으나, '요코스카 스토리'를 통해 일본 연예계의 톱가수로 명성을 구가하게 된다.
내용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통속 연애가요의 전형을 따랐으나, 적당한 텐션을 이어가는 중독성있는 박자와 리듬에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난도는 물론, "이것뿐 이것뿐 이것뿐인 건가요(これっきり これっきり もう これっきりですか)" 하는 묘한 중독성을 가진 후렴구로 일약 초인기가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가요가 발표된 해 각종 가요제를 휩쓸으며 야마구치 모모에라는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모모에는 두 작사작곡 콤비와 계속 협업하며 뒤이은 명곡들을 연이어 발표하게 된다.
이후에 요코스카와 관해 기억하는 자전적인 성격의 'I CAME FROM 橫須賀'를 발표하며 요코스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해당 가요의 가사는 케이큐 본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의 주요역인 시오이리역-옷파마역-카나자와핫케이역-카나자와분코역-카미오오카역-이도가야역-히노데초역-요코하마역-츠루미역-가와사키역-시나가와역 등 쾌특이 정차하는 역의 역명을[1] 차례로 부른다는 점에서 특히 유별하다. 이 경로는 요코스카에서 도쿄로 향한다.
3. 여담[편집]
- 이 곡으로 푸른 과실이나 어느 여름의 경험같은 조숙한 소녀 이미지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당당히 살아가는 여성[2] 으로 이미지를 대전환하는데 성공한다.
- 누계 매상 81만장으로 1978년 좋은 날 여행[3] 아래 최대 히트곡이 되었다.
- 이 곡으로 76년 홍백가합전에 3회차 출장해 74년 이후 다시 한번 톱 타자를 맡았다.
- 모모에의 고향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의 케이큐 본선 요코스카츄오역의 열차 접근 멜로디로도 쓰이고 있다. [4]
4. 수상기록[편집]
- 제 7회 일본가요대상 방송음악상
5.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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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날에는 일반 쾌특의 경우 이도가야와 히노데초는 통과하는 대신 에어포트 특급은 해당 역을 모두 정차한다.[2] 이미테이션 골드, 플레이백 Part. II나 절체절명 등이 있겠다.[3] 100만 장[4] 구리하마역에서는 또 다른 히트곡인 코스모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