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툰헤임급 기술 시험함

1.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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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지온공국군
• 크기 : 전장 293m 전고 292.7m 전폭 170.5m
• 기준배수량 : 13700 톤
• 추진계 : 열핵 로켓×5
• 고정 무장 : 단장 메가입자포 1문, 4연장 대공 기관포 4문
• 탑재 기체 : EMS-10 주다 4기와 옥고 40대, 겔구그 고기동형 1대[1]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 전용기
  , 제곡크 1대
• 발진 캐터펄트 : 4기

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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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 연락용 화객선을 징발해 개수한 요툰헤임급 기술 시험함의 네임쉽으로, 주인공 올리버 마이가 속한 부대인 제603기술시험대의 기함이기에 부대 번호를 따서 '603 요튠헤임'이라고 칭하고도 있고, 모니크 캐딜락 특무 대위는 '필통같은 배'라고 깎아내리기도 했다.

본래 자매함인 무스펠하임과 같은 민간의 범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연락 화객선이었으나, 전쟁 직전에 군에 징발되어 개수되었다.

속도는 타 함선에 비해 느리지만 탑재량이 지온군의 주력 수송함인 파푸아급보다 크며, 당장 탑재량만 봐도 파푸아급은 지상 투하용 물자 컨테이너를 24기까지 탑재하며 요툰하임급은 528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데, 이는 우주항공모함 역할을 하라고 임시방편으로 개수한 것이긴 했지만...화물칸을 제대로 개수해서 병력 배치를 한다면 도로스급에 필적하는 수송 성능을 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2]

요툰헤임급의 원형인 연방군 수송함 콜럼버스급은 일년전쟁 후반기에 짐+볼 해서 50대를 구겨넣고 다닐 수 있었으므로, 그 이상의 수송 능력을 가졌던 요툰헤임은 잘 구겨넣으면 작중 개장 수준으로도 30기 이상은 탑재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지만...정작 탑재한 병기는 EMS-10 주다 4기와 옥고 40대, 겔구그 고기동형 1대뿐이란 처참한 탑재량에 그나마 탑재한 병기들도 최종 결전시에나 완비될 수 있었고, 한동안 모빌슈트 자체가 없던 시절도 있었다.[3] 이글루 설정집에 따르면 MS는 기본적으로 수송함의 가운데 부분에 수용 되었다가 출격시 양 옆의 수송 부위로 나온다.

매 화마다 계속해서 개장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방어력 및 생존성 위주로 개장을 해서 그런지 본격적인 공격을 위한 개장이라곤 MS 운용을 위한 캐터펄트 뿐이고 나머지는 장갑 개량과 부스터를 달아 놓는 식이다.

그 덕분인지 본질적으로는 수송선뿐일 주제에 모빌슈트용 바주카 등을 얻어맞아도 잘만 버티고, 실험체를 사출한 후에 비상부스터를 가동해서 덩치에 걸맞지 않게 바로 후퇴하는 등 생존성이 높아졌다.

주무장은 단장 메가입자포 1문, 4연장 대공 기관포 4문이다. 일단 대공 기관포는 마지막 화에서 볼 수 있고 메가입자포는 출력 문제인지 단 1번도 안 썼으며(...) 동형함인 무스펠하임이 몇번 쏜게 전부.

지휘권이 좀 특이한데, 초반에는 603대와 요툰하임이 따로 놀아대서 그래서 요툰하임의 함장인 마르틴 프로흐노우 중좌 상당관[4]과 603의 선임장교인 모니크 캐딜락 특무 대위[5]로 최고 지휘관이 2명씩이나 있었다.

그리고 0079 묵시록 후반에는 카스펜 전투대대까지 들어오는지라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 대좌가 최고 계급으로 부대의 지휘자가 된다.[6] 하지만 배 자체가 기술시험대나 카스펜 전투대대와는 다른 지휘체계를 가지고 있는 건 여전해서, 결국 지휘관 셋이 그닥 크지도 않은 수송선 하나에 모이는 꼴이 되어 버렸다.

고작 민간 화물선 하나지만 현대 미 해군의 항공모함 전대와 비슷한 지휘체계라고 가정하면 요툰헤임은 항모이자 함대 기함으로서 마틴 프로흐노우 중좌상당관은 항모 함장, 모니크 캐딜락 특무대위는 603 비행단장[7],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 대좌가 전대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구난방에다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닌 부대와 배였으나, 마르틴 함장의 카리스마와 우리의 목표는 살아남는 것이라는 신념에 따라 루움 전역부터 1년전쟁 마지막 전투인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이르기까지 주요 우주전투에 전부 참가하였으며,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조명탄을 말 그대로 영끌하여 뿌려대며 생존한 패잔병들을 끌어모으고는 아군의 탈출을 위해 E필드를 최후까지 사수하고 이탈한다.

전후에는 요툰하임 덕에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환호속에서 민간 함선으로 반환되었으며 정부에 의해 전세되어 콜로니 복구와 귀향작전에 투입되었으며[8] 0082년에 전세기간 종료와 함께 민간 연락 여객선으로 되돌아가 본업에서 충실하게 뛰고 있다. 자기네 부대가 지킨 곳으로 뭐빠지게 탈주한 다음 연방 병기 훔치고 덤으로 핵까지 떨구던 데라즈네 애들 보면서 속 좀 썩였을 듯 하다.

동형함으로는 자매함 무스펠하임이 묵시록 0079 1화에서 등장하지만 모빌다이버 시스템 제곡크의 테스트 도중 연방군의 공격에 격침당했고, 그로 인해 요툰하임이 그 임무를 인계한다. 그 외에 알브헤임, 트론헤임, 벨트하임 등의 동형함들 역시 수송선으로 일하다가 전후생존함들은 다시 민간 수송업무로 복귀한다.

3. 동형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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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툰헤임
• 무스펠헤임 - 문서 참조.
• 메인헤임 - 문서 참조.
• 만헤임 - 데라즈 플리트에게 접수되어 상륙함으로 운용됨.
• 발트하임 - 징발되어 수송선으로 운용됨.
• 트론헤임 - 징발되어 수송선으로 운용되었으며 지온군의 독가스 작전에 투입된 함정으로, 이 함선이 수송한 독가스를 사용해 합계 5개의 콜로니를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버렸다.
• 알하임 - 아래 자매함들과 함께 지온군에 징발되어 수송선으로 운용하다 전후 민간에 반납된다.
  • 바나헤엠
  • 니플헤임
  • 알브헤임
  • 노르트하임
• 캄헤임 - 징발되어 수송선으로 운용되다가 전후 민간 업체에 매각되었다. 이후 그리프스 전역에서 에우고 함대에 협력해 병참 임무를 맡기도 했다.
• 비요른 모르헤임 - 징발되어 수송선으로 운용되다가 전후 민간 업체에 매각되었다. 이후 마크 캐리로 개명되어 0089년까지 운용.
• 런닝맨[출처필요]
  - 전후에 완성된 신조함.
• 마돈나[출처필요]
  - 전후에 완성된 신조함. 목성 선단의 보조 선박으로 운용되었다.
• 헬리오스 - 전후에 완성된 최후의 요툰헤임급. 그리프스 전역에서 액시즈 함대와 접촉한 이후 소속을 액시즈로 변경해 운용되다 0089년 그레미 토토가 이끄는 부대에게 격침된다.
• 함명불명 - 기동전사 건담 Ecole du Ciel에서 마리의 해적단에 소속되어 있던 함선.

4.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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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렌의 야망 엑시즈의 위협에도 등장하며, 의외로 좋은 함선이다. 가끔 무사이나 그와단급에도 수용이 안 되는 것이 이 배엔 들어간다. 즉 주변에 거점이 없으면 이 배로 수리를 받아야 한다. 지온계 함선에는 뭐든지 잘 들어가는 도로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게 쉽게 쓸 수 있는 놈이 아니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화력은 좀 딸리지만 값싼 가격과 우월한 수송 능력을 살려 야리코미계에도 활용된다. 특히 스피릿츠에서는 마디아와 더불어 기본 지급되는 함선인 메인헤임이 바로 이 함선의 팔레트 스왑 버전.

건담 배틀 시리즈인 건담 어설트 서바이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냥 있으나 마나한 기체로 나온다.

만화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 20권에서 가시나무 정원에 있는 구 키마이라대 멤버들에게 지급할 겔구그 웰텍스를 수송하기 위해 요툰헤임급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비밀을 요하기 위해 민간 수송업체(애너하임의 하청업체)를 이용하고 덤으로 보급물자도 왕창 실어 보내는 데 이만한 함선이 없기 때문[9]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