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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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북도 예천군을 본관으로 둔 한국의 성씨. 김존중(金存中)을 시조로 두고 있다.
2. 유래[편집]
김존중은 경순왕의 사남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8세손으로[1] , 전통적 인왕사[2] 가문에서 태어나 소과(小科)인 남성시[3] 를 거친 뒤 인종 땐 대과(大科)에 급제하여 태자시학(太子侍學)이 되었다.
의종의 즉위 후 좌정언(左正言), 지제고(知制誥)를 거쳐 추밀원의 좌우승선(左右承宣)에 올랐고, 이어 전조[4] 를 겸했다. 이후엔 태자소부(太子少傅)가 되어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이부상서(吏部尙書), 정당문학(政堂文學)을 거쳐서 수문전 대학사(修文殿大學士)를 최종적으로 제수되고 용궁군(龍宮君)에 봉해졌다.
3. 본관[편집]
용궁은 경상북도 예천군에 있는 지명으로, 신라 땐 축산현(竺山縣), 원산현(園山縣)으로 불렸다. 고려 초에는 용주(龍州)라 하다가 현종 3년 용궁현(龍宮縣)으로 개칭되었다.
4. 기타[편집]
2014년 1월 법원통계월보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용궁 김씨가 귀화 성씨로 소개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다. 본 문서의 유래 항목을 보면 용궁 김씨는 상당히 뿌리깊은 성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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