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타로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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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らたろう
Uratarou

파일:Uratarou.jpg
장르
판타지, 시대극, 액션
작가
나카야마 아츠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png 슈에이샤
연재지
영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png 영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16년 36호 ~ 2017년 44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png 6권 (2017. 11. 17. 完)
1. 개요
2. 작품 소개
3. 등장인물
3.1. 인간
3.2. 요괴
4. 트리비아


1. 개요


태엽감기 카규의 작가 나카야마 아츠시의 만화. 영 점프 연재작.
헤이케겐페이 전쟁에서 미나모토를 역으로 발라버리고 세워진 가상의 시대, 로쿠하라(六波) 시대를 배경으로, 불사신 우라타로와 태정대신의 딸 타이라노 치요의 불사를 얻는 방법과 불사를 죽이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전작처럼 귀엽고 둥글둥글한 그림체지만 전투씬 같은 경우, 상당히 선혈이 많이 나와 이런 쪽에 내성이 없는 쪽에겐 좀 거북할 지도 모른다. 이 작가 작품 그림체가 대부분 이렇지만...

2. 작품 소개


불사신 우라타로와 타이라노 치요, 그리고 타이라노 치요의 보호자이자 하수인 격인 카케키요[1]에, 우라타로와 같은 선천적 불사의 몸을 갖고 태어난 안토쿠 덴노의 불사를 찾는 여행이 기본 중심 내용.
주역은 앞서 말한 4명으로, 4명 모두 상당히 개성이 뚜렷한 데다가, 특히 우라타로와 치요의 캐릭터 성격이 상당히 대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라타로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지 못하는 체질이라[2] 삶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800년간 살아오고 있고, 치요는 16살이 되는 해에 죽게 되는 저주에 걸려 있다. 이로 인해 우라타로는 삶에 지쳐 죽기를, 치요는 멋진 삶을 계속해서 이뤄가기를 바라는 등 꽤나 물과 기름 급으로 성향이 다른 캐릭터.
이 만화의 제일가는 특징은 무슨 연재중단 선고라도 받은 만화마냥 급속도로 진행되는 작품 전개로, 다른 만화 같으면 최소 반 권 동안 진행될 전개를 단 1화만에 해치운다. 월간 연재조차 아님에도 불구하고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 듯한 진행 덕분에 갈등이 오래가지 않고 시원시원하다면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너무 시원시원한 나머지 연재 시작한 지 1년만에 바로 완결난 게 함정이다...
트라우마이스터태엽감기 카규 때부터 작가가 일관되게 써먹는 '행복한 타이밍에 뒤통수를 쳐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요소가 어김없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작품의 경우 대놓고 소재가 죽음+불사인데다가 요괴들도 많이 나와서 온갖 캐릭터들이 죽었다 살았다 난리도 아니다. 그걸로 모자라 불행한 타이밍에도 뒤통수 잘 친다.
근데 작품에 온갖 일본 신화나 민담이 퓨전된 것 같다. 본 스토리가 모모타로 이야기고 슈텐도지 이야기나 나생문의 귀신 이야기도 나오는 데다, 안토쿠 덴노는 여자아이에 불사신에 권능이 있는 걸로 봐서 아마테라스를 연상시킨다(삼신기 관련 일화로 볼 때 다른 삼대신들도 등장할지도). 우라타로와 치요 이야기가 이자나기이자나미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것 같다
전 50화로 급완결. 그 동안 뿌려놓은 떡밥은 모조리 맥거핀화하고 대충 겉으로만 메데타시 메데타시로 끝. 아무리 봐도 편집자 압력 때문에 짤려서 조기종결된 걸로 보인다. 당연히 무진장 욕을 들어먹고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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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급전개의 희생양이 된 걸로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니다

3.1. 인간


  • 우라타로
전설의 불로불사, 800년 동안 살아온 신선 혹은 괴인으로 불린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에 몸이 상당히 말라있지만, 신체능력은 상당히 좋다. 즉 일종의 내장형 근육 소유자로 가령 1화 때 엄청난 근육질이라 요괴든 뭐든 다 때려잡을 것 같아보였던 카케키요도 당해내지 못했던 잇폰다타라를 한 방에 박살낸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 잡아먹는 선녀라고 불리는 누마고젠을 두 쪽으로 갈라버리는 등 비범한 캐릭터.[3] 작중 묘사를 보면 이 캐릭터의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모모타로 이야기에 나오는 모모타로로 추정된다. 이름도 비슷한 뿐더러, 탄생 비화도 비슷하다. 다만 떠내려온 건 복숭아가 아니라 활에 맞아 죽은 임산부의 시체였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주워서 이름을 지어준 것에서 거의 확실하다. 모모타로 설화에 기반을 두었다면 주인공으로 다른 페이크 주인공 치요와의 첫 만남은 '잇폰다타라'라고 하는 요괴에게 치요가 쫓기면서 만나게 되었다. 큰 바위에 앉아 나무가 전신을 감싼 것도 신경쓰지 않은 채 잠에 빠져있던 우라타로를 보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불로불사의 괴인을 만나 기뻐하며 치요가 우라타로를 깨우며 자신을 불로불사로 만들어달라고 했지만, 우라타로는 자기 자신이 불사인 건 맞지만 남까지 불사로 만드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돌아가라며 축객령을 내린다. 하지만 그 순간에 치요를 쫓아온 잇폰다타라와 조우하게 되고, 하반신이 먹혀 더 이상 살 수 있는 가망이 없는 카케키요에게 치요의 수명은 1년이 남아있다는 것과 그 1년 동안 치요가 보다 오래 살아남기를 바란다는 부탁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잇폰다타라에게서 치요를 구해준다.
다만, 불사의 여행에 동참해주는 것은 별개인지, 자신은 여기서 움직일 생각도, 타인과 얽히고 싶은 생각도 없다며 다시 한 번 축객령을 내리지만 치요는 가볍게 무시하고 우라타로가 자신과 같이 불사를 찾는 여행을 가줄 때까지 남아있겠다면서 우라타로의 앞에 짐을 풀어두고 살 준비를 해두는 등, 치요의 마이페이스적인 모습에 질려한다. 거기에 더해 치요의 "불사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불사를 죽일 수 있는 방법도 분명 찾을 수 있을거다."란 치요의 말과 치요의 저주의 표식을 보고선 불사의 여행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갑자기 같이 가겠다는 치요의 말에 길고 긴 인생에 심심하니 동참해주겠다는 심히 츤데레 같은 말을 하며 여행에 동참한다.
이윽고 요모츠히라사카에 도착한 우라타로는 소중한 사람들과 사별하게 되면서 마음을 닫게 된 과거를 회상하고, 여행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된 사랑을 치요에게 고백하고 입을 맞추지만....
밑에서 후술하는 카케키요 영감의 몸을 차지해 오랫동안 모두를 속여왔던 쿠마도우지가 치요의 어머니 켄슌몬인의 머리를 치요에게 들이밀자, 절망과 함께 요괴의 왕이 탄생한다. 이렇게 우라타로는 폭사해버린 치요의 피를 뒤집어 쓰고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1년 후에 머리가 붉게 변한 채로 다시 나타났는데, 1년 전의 음침하고 비관적인 성격은 어디가고 치요 마냥 긍정적에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요괴 무리에게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날씨 좋다며 인사할 정도로. 게다가 요괴의 생명도 소중하다며 지켜줘서 따르는 요괴들까지 생겼다. 가방을 하나 매고 다니며 이를 소중히 여기는데, 이 안에는 요괴의 왕을 낳고 폭사한 치요의 머리가 있다. 목표는 사라진 치요의 유체를 모아 회생시키는 것. 옛날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지만 치요의 머리가 험한 꼴을 당하거나 요모라며 모욕을 당하면 과거의 험악한 말투가 나온다. 게다가 요모츠히라사카 사건 와중에 오른팔도 잃었기에 사슬이 연결된 강철 의수를 하고 다닌다. 가츠 니 후배 생겼다
이후로는 도적질하며 살고 있던 모가리와 만나서 같이 다니게 되다가 카마쿠라에서 모종의 사건을 거쳐 절반쯤 요괴화되어 한바탕 날뛴 후, 카마쿠라를 떠나 또다시 떠돌아 다니다가 부활한 치요에게 걸려 있는 황천의 저주를 풀어준 대가로 사망.그러나 몸은 즉시 큰 나무가 되었고 그 자리에서 떨어진 복숭아 열매에서 새로 태어난다. 이후 치요한테 길러져 치요와 같이 자신의 묘로 성묘하러 가는걸로 끝이 난다
  • 타이라노 치요
본작의 페이크 여주인공. 태정대신 타이라노 코레모리(平 維盛)의 딸로, 주인공들 가운데서 안토쿠 덴노 다음 가는 높으신 분.
불사의 몸으로 수백년을 넘게 살아와 삶에 부정적인 우라타로와는 반대로 불사를 얻어 멋진 삶을 계속해서 이뤄가기를 바라는 굉장히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6살이 되는 해에 죽게 되는 저주에 걸려있는데, 치요의 저주는 단노우라 전투 때 헤이케가 미나모토에게 발리기 바로 직전, 그녀의 목숨을 대가로 한 요괴 일족과의 계약으로 인해 생기게 된 것.[4] 그후 14년 동안 오슈에서 유폐생활을 하고 있었던 치요가 불사 여행이라는 목적이 생기게 된 계기는 어머니 켄슌몬인 신다이나곤이, 그녀가 16살 생일을 맞이할 때 죽을 것이라는 것과 함께 불사 이야기를 해준 것. 이렇게 되어, 켄슌몬인은 카케키요 영감을 붙여 치요를 츄손지 밖으로 빼돌리고 히데하라의 능력으로 인해 금 조각상이 되어 그의 수집품 칸에 쳐박혀버린다. 그 후에 얼마 되지 않아 켄슌몬인은 히데히라가 노리츠네에게 목이 베어 살해당한 이후에 주술이 풀렸고 치요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그녀는 어머니를 만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한다.
안토쿠 덴노와 만난 후 어찌어찌 이야기를 끝내고 노리츠네의 투척으로 요모츠히라사카로 가려고 했지만, 오슈를 나서는 순간에 히데히라와 계약했던 요괴인 킨쿠마도우지가 나타나 요괴의 왕을 수태시키며 교토로 추락한다. 거기서 계약을 어긴 대가로 요괴들이 교토를 멸망시킨 것을 발견, 살아남은 관리에게 가문과 요괴의 계약에 대해서 듣는다. 그 충격 때문인지 뱃속에 있던 요괴의 왕이 급격히 자라나 만삭이 된다. 이후에는 요모츠히라사카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살아남은 교토 사람들을 도우려고 한다.[5] 켄슌몬인 의문의 1승
어찌저찌 희망을 가지고 요모츠히라사카에 도착해 불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가지만, 처음부터 카케키요 영감의 모습으로 지금까지 속여온 쿠마도우지가 켄슌몬인의 머리를 보여주며 치요를 절망시켰고, 이에 반응한 요괴의 왕이 커져버려 치요가 뭐라 할 틈도 없이 몸이 찢겨지며 요괴의 왕이 태어난다.
그녀 사후에 요괴들에게 요모(妖母)라 불리며 요괴의 왕을 낳고 죽은 그 시체(머리, 심장, 몸과 팔다리)와 피는 요력의 원천이 되어 먹으면 무한한 힘을 얻을 수 있게 되기에 노려지게 된다. 놀랍게도 무언가와 닮았다 다만 요력의 농도가 너무 진한 탓인지 그릇이 안되는 요괴의 경우 폭사, 그 지경은 면하더라도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일이 다반사.
극도의 절망을 겪고 죽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죽은 채 머리만 남아 있음에도 오빠인 로쿠다이가 아닌 우라타로 쪽으로 튀어 굴러가는 근성(?)을 보여주었다. 왠지 모모타로 이야기의 수수경단이 연상된다.
귀엽고 포지티브하지만 작품이 작품인지라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한다. 그 정점에는 폭사(...)가 있겠지만 그 이전에도 히로인인데도 후세마루한테 얼굴을 떡이 되도록 처맞지 않나...
그녀의 머리는 카마쿠라에 잠복해있던 쿠마도우지에게 뺏겨 우라타로를 각성시키는 데 이용[6]되고 다시 우라타로에게 넘겨진다.
그리고 급전개로 48화에서 요모츠히라사카에서 부활하긴 하는데, 죽은 후 저승의 음식을 먹어버린 탓에 완전히 저세상 사람이 되어버려 온 몸이 썩고 구더기가 들끓기 시작한다.[7] 이 모습에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는 로쿠다이와 전혀 개의치 않는 우라타로는 덤. 본인의 이런 추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우라타로를 거부하나, 오히려 그는 치요를 안아주며 재회의 눈물을 흘렸다. 치요바라기 우라타로 덕분에 황천의 저주는 완전히 풀려 깨끗한 몸을 얻게 되지만 그 대가로 우라타로가 사망하자 절규한다.하지만 그 즉시 새로 태어난 우라타로를 만나고 기르게 되며 자신은 할머니가 된다.
  • 아쿠시치뵤에 카케키요
치요를 따라다니는 아저씨. 할아범이라고 불리는데 엄청나게 덩치가 큰, 어마어마한 근육질의 아저씨다. 근육만 보면 라오우도 때려잡을 수준. 험상궂은 외모와는 다르게 매우 충성심이 깊고 착하다.[8]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치요를 도망보내고 싸운 잇폰다타라에게 당해 죽어버렸으며, 이후 동그란 구슬 모양의 인박령이 되어 치요를 따라다닌다.[스포일러]
11화에서 등장한 등장인물. 실존 인물인 안토쿠 덴노이긴 하나 이 작품에선 어린 여자애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가하단 이유 하나만으로 멋대로 바깥으로 나와버리는 괴짜로 시라카와세키에 들르자마자 히데히라의 관문을 부수면서 임팩트있게 등장. 항상 옆에 호위로 붙은 노리츠네가 따라다닌다. 12화에선 치요를 보러 왔다며 안내하라고 하지만 사실 히데히라가 딴맘을 먹고 놀고 있었단 걸 본 후 히데히라가 입막음으로 자신의 수집품에 넣을려고 하자 노리츠네를 시켜 단번에 죽여버린다. 이후 치요를 보자마자 치요를 죽이면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러워 질까 즐거워하면서 죽이라고 하는 걸 보면 이쪽도 정상이 아니다. 그리고 13화에서 치요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나 우라타로가 목만 남은 채로 목을 뜯어버리며 사망...한 줄 알았으나 살아있었다! 놀랍게도 우라타로와 같은 불사자로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고... 본인 曰 "파릇파릇한 14세"라나...[9] 이후 자신을 적대하면 일본국 전체를 적으로 놀리는 건데도 왜 치요를 구한 거냐고 말한 후 우라타로의 대답을 듣곤 마음에 들었다면서 모두 죽고 난 후엔 혼자서 살아야 하는데 우라타로와 함께면 따분하지 않을테니 치요를 버리고 자신에게 오라고 하나 우라타로가 거절하자 자신도 같이 요모츠히라사카로 가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다. 교토가 붕괴하고 절망한 치요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서 호적수로 인정, 그녀의 요모츠히라사카행을 계속 돕는데...
단순히 불사자라거나 노리츠네를 수족으로 부리는 것 이상으로, 그 자신 또한 현인신으로서의 위광을 지니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명령하는 것만으로 요괴조차 조아리게 만들 수 있을 정도.
1막 마지막에 요괴의 왕의 난동에 휘말려 날아가버린 이후 2막은 물론 결국 완결까지도 재등장하지 않았다(...). 1막 막바지에 용암에 빠져 죽은 걸지도 모른다 어찌 보면 급전개의 희생자.
  • 타이라노 노리츠네
안토쿠 덴노의 호위무사. 불사의 육체에 괴물 따위는 우습게 때려잡는 우라타로조차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작중 최강급 무력의 소유자. 자기 키보다 긴 검을 사용하며 이것을 눈에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휘두른다. 안토쿠 덴노에 대한 충성을 넘어 광신하는 걸로 보인다.[10] 안토쿠 덴노 또한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해, 움직이는 황거로까지 칭한다. 안토쿠 덴노의 명으로 히데히라를 순식간에 베어버렸으며,[11] 요시츠네도 기피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굉장한 강자로 보인다. 무기는 어마무지하게 긴, 장대높이뛰기에 쓰는 장대급으로 긴 대검이며 대검에 치요와 우라타로, 안토쿠 덴노를 얹고 투석기처럼 요모츠히라사카까지 투척한다. 이후 출연 없음...
...인 줄 알았으나, 대나무 숲에서 재등장/일행과 재합류한다. 우라타로와 안토쿠 덴노가 인간화된 킨쿠마도우지를 묶어놓고 협박할 때 명령을 받고 그를 썰어버리기 직전으로 내몬다. 물론 착하다 못해 호구같은 치요가 뜯어말렸지만. 치요를 구원하는 답이 요모츠히라사카에 있음을 안 일행이 그곳에 도달하여 엄청난 수의 요괴에 길이 막히자 한 방에 길을 뚫어버리는 실력을 과시한다. 치요가 폭사하고 우라타로가 쿠마도우지에게 죽을 지경에 처하자 안토쿠 덴노의 명령으로 쿠마도우지와 맞붙는데, 그 힘이 슈텐도지 다음이라는 쿠마도우지도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하지만 요괴의 왕이 날뛸 때는 속수무책으로 날아가버린다.
처음에는 비파를 연주하며 마을에서 불사의 귀인에 대한 전설을 들려주는 떠돌이 승려로 등장했다.[12] 이후 우라타로가 죽인 누마고젠의 가죽을 간단하게 베어버리며 재등장하며 이 때 이름이 밝혀진다. 치요를 데려가는 후세마루의 앞에 등장해 치요를 데려가려고 하며 그걸 막으려는 후세마루와 짧게 싸운다. 당연히 가볍게 압도하지만, 히데하라의 거처에서 폭발음이 들린 것 때문에 후세마루가 빠르게 달려가버려 결판이 나지는 않았다.
이후로는 깜깜 무소식이라 분명하지 않지만, 목적은 헤이지의 멸망인 듯. 하지만 이미 이루어졌다 뒤통수에 십자 흉터가 난 걸로 봐서 애도 불사신이 아닌가 생각된다. 비파들고 다니는 불사신이면 귀 없는 호이치? 역시 2부부터 등장이 없다.
  • 후지와라노 히데히라
초반부의 적. 과거에는 치요에게 매우 잘 대해준 삼촌 같은 사람이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한 싸이코. 요괴 킨쿠마도우지와 계약을 해 만지는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하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이 능력으로 수많은 여자들을 금상으로 만들었으며 치요의 어머니도 금상으로 만든다. 부하로는 후세마루가 있다. 카케키요 영감은 그가 송나라와의 불법무역을 해왔다고 언급하며, 그걸로 얻은 술법으로 강시를 부리기도 하며, 후세마루를 시켜 치요를 자신의 성까지 데려오게 했다.
하지만 심심해서 나타난 안토쿠 덴노 & 노리츠네에게 자신이 해온 일이 들킬 위기에 처하고, 안토쿠 덴노를 황금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노리츠네에게 목을 베여 살해당한다.
  • 후세마루
히데하라의 부하. 검은 머리의 소녀이며, 검은 개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는 이누가미 일족. 히데하라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깊으며 반대로 자신의 일족을 죽인 헤이케 일족(및 덴노)을 굉장히 증오한다.
물론 본인을 금조각으로 만들어 수집품으로 취하려고 했던 사실은 모르고 있었던데다가 히데히라가 노리츠네에게 썰려 죽은 후에 안토쿠 덴노 & 노리츠네와 함께 서있었던 치요를 보고 오해, 그녀를 증오하게 된다. 모모타로 설화에서의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 타이라노 로쿠다이[13]
2막에서 등장한, 치요의 오른팔을 가지고 있는 적. 본래 인간으로 타이라노 코레모리와 켄슌몬인 신다이나곤의 적자이자 치요에게는 친오빠다. 외모는 여자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긴 머리카락에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길다란 옷차림이지만 엄연히 남자. 어렸을 적부터 죽음에 심취하는 사이코패스에 네크로필리아였고,[14] 죽으면 자신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본인의 직속 시녀조차 독살해 관 속으로 숨어들어가는 광인이었다.[15] 어떤 경로를 거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치요의 오른팔을 얻어 요괴의 세상이 된 일본에서 활개치고 있다. 목적은 우라타로와 동일하게 치요의 유체를 모으는 것인데, 살리려는 게 아닌 치요의 유체만을 원래대로 하여 언제까지나 귀여워해주겠다는 이유로... 여러 번 치요의 피를 마셔왔기에 요괴화가 가능. 그 힘으로 우라타로를 압도하는 듯 하였으나 치요의 머리한테 거절을 당하고 충격먹어 다음을 기약하면서 버로우탔다.
이후 치요의 오른팔을 차지하려는 요괴들을 상대로 혈전을 벌이다 보니 점점 정신줄을 놓기 시작해 가는 와중에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유체를 모아 요모츠히라사카에서 우라타로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라타로가 가져온 머리가 몸과 반응해 합쳐지고, 치요의 혼이 붙어 되살아나자 기겁을 하며 비명을 지른다. 다시 예쁘게 만들어준다며 치요를 죽이려 하지만 온몸에 구더기가 꼬이고 썩어가는 그녀를 보고 놀라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버린다. 이하 등장 끝.
  • 모가리
2막부터 등장한 여자애. 혼자서 귀(혹은 뿔?)가 달린 후드를 쓰고 요괴인 척 하고 도적질하며 살고 있었다. 우연히 우라타로와 만나게 된 이후로 이용가치가 있다는 생각에 거짓말을 쳐서 동행하게 된다.
카마쿠라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미노모토노 요리토모의 딸이었고, 서로 애증관계(?).[16]
일본이 요괴의 땅이 된 이후에도 인간이 편히 살 수 있는 곳 '카마쿠라'를 세운 나체족 속성의 두령. 사람들로부터 '카마쿠라 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으로 마을 여자들이나 시녀들을 둘러싸고 성(性)적인 일을 하는 게 일상이지만 본처에게만은 쩔쩔 맨다. 조금 불순한 의도가 끼여있지만 반 요괴 조직을 일본 곳곳에 설립하고 정보를 모으면서 요괴들을 물리치고 일본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나 모가리와 동행하던 우라타로가 치요의 머리를 갖고 제발로 찾아오자 그걸 알아채고 빼앗으려 드는데, 단 1화만에 수하로 위장하고 있던 쿠마도우지에게 모가지가 따인다.
  • 호죠 마사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본처. 여자들 끼고 노는 남편을 망치로 패고 혼내주는 게 일상. 그러나 남편 목이 날아가자 기겁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3.2. 요괴


  • 킨쿠마도우지
히데하라와 계약한 요괴. 슈텐도지의 넷째 자식이라고 하며 오슈에서 치요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지키는 임무를 받고 있었다. 오슈에서 빠져나가려는 치요를 막고 요괴의 왕을 수태시킨 후 오니가시마로 돌아간다. 하지만 치요를 놓친 것과 성인식을 치르기 전에 수태를 시킨 것 때문에 벌을 받게 되고, 소멸할 뻔하지만 그래도 치요에게 수태를 시킨 공은 인정받아 소멸은 면한 채 인간이 된다. 이후 치요를 절망시켜 요괴의 왕의 탄생을 빠르게 하기 위해 수작을 부리려고 했으나 들켜서 족쳐질 참에 치요의 도움을 받아 생과 사를 뒤집는 요모츠히라사카의 복숭아에 대해 알려준다. 모티브로 추정되는 모모타로 설화에서의 등장 동물로 본래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이 되었다는 점 때문에 인간과 유사한 원숭이의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
  • 쿠마도우지
슈텐도지의 장남이자 킨쿠마도우지의 형. 헤이케와 요괴 일족의 계약을 시행하기 위해 헤이케의 명장들 중 하나였던 아쿠시치뵤에 카케키요를 죽이고 그 몸을 차지하여 치요를 봐왔다. 윗단에서도 언급하는 것처럼 초반부에 잇폰다타라에게 죽은 척하고 사라진 이후에 인박령으로 둔갑해 치요와 우라타로 일당을 미행, 그 사이(?)에 켄슌몬인을 죽여 목을 따가지고 와 요모츠히라사카에 도착한 치요에게 그걸 들이대고 절망시켜 요괴의 왕을 탄생시킨다. 자신의 탄생에 절망한 요괴의 왕이 요모츠히라사카를 파괴하고 지쳐 잠든 후에 그를 오니가시마로 데려가면서 1부에서의 행적은 여기서 끝.
하지만 요괴의 왕이 탄생했다고 해서 그의 악행은 끝나지 않았고, 2부 시점에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산하의 무사시보 벤케이를 살해, 몸을 차지하고 그를 연기하면서 카마쿠라에 잡입해있었다. 이렇게 요리토모를 이용하다가 우라타로가 카마쿠라에 찾아오자 정체를 드러내는 동시에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요리토모의 목을 날려 죽여버린다. 게다가 우라타로 앞에서 치요의 머리를 뺏고 한 손으로 으깨버린 건 덤. 실상 으깨진 건 가짜였고 실제는 무사했다. 이는 자신을 속여가며 살던 우라타로를 일깨우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하며 우라타로가 살기를 바래서 한 일이라고 한다. 왜 살리려는가에 대한 질문엔 그간 치요와 같이 지내면서 자신에게 흐르는 요괴의 피가 미쳐버린 것 같다며[17] 요모의 유체를 모으는 이유[18]와 다음 목표를 알려준다. 그리고 요모를 살리기 위해선 치요의 오른팔을 제외한 나머지 유체를 가지고 있는 자신 외의 형제들을 제압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그간 행적이 워낙 통수를 치는 일이 많았기에 정말 치요를 위한 일인지 아니면 우라타로를 이용해 경쟁자인 형제들을 치워버리려는 것인지는 불명.
  • 요괴의 왕
킨쿠마도우지가 오슈에서 벗어난 치요에게 수태시킨 요괴의 왕. 요괴들에 의해 교토가 멸망하고, 헤이케와 요괴들의 계약에 대해 알게 된 치요는 충격을 먹게 되고 이를 양분으로 삼은 태중의 요괴의 왕은 급격히 자라버린다. 우라타로에게 치요가 구원받은 이후에 한번 소멸하게 되나...[19]
요모츠히라사카에서 쿠마도우지가 켄슌몬인의 머리를 보여주며 치요를 절망시키자 이에 반응한 요괴의 왕이 다시 커져버리고 탄생함과 동시에 치요는 찢겨져 폭사하고 만다.[20] 이렇게 태어난 요괴의 왕은 기뻐하는 쿠마도우지와는 달리 자신의 탄생에 대해 비관하고 울부짖으며 요모츠히라사카를 반쪽내어 버린다.
어쩔 줄 몰라하는 쿠마도우지를 두고 죽기 위해 자해를 하지만 본인은 불사신이라 상처란 상처는 다 금방 재생되었고, 더 절망(?)하게 된다. 마구 날뛰면서 우라타로에게 태어난 의미에 대해서 추궁하다가(그 와중에 복숭아 나무고 뭐고 죄다 날려버렸다) 갓 태어난 몸이라 체력이 다했는지 잠들어 쿠마도우지에게 안겨 오니가시마로 떠난다. 이후 일년간 깨지 않는 잠을 자고 있다고 한다.
요괴들의 두령인 슈텐도지가 여기선 퇴치되지 않고 모모타로의 오니가시마의 지배자로 등장한다. 작품 시작(본작의 프롤로그 격인 0화)에 단노우라 해전의 승패를 바꾼 신풍을 일으킨 사건을 보아 슈텐도지가 자신의 요력으로 행해진 것으로 보이며 이바라키도지를 아내로 두고 그녀의 아들 4형제(쿠마도지, 토라쿠마도우지, 호시쿠마도우지, 킨타로도우지)를 수하로 두고 있다.

4. 트리비아


일본의 과거사를 소재로 쓴 작품이라고 해도, 일장기가 엄청나게 나온다. 불편할 수 있으니 유의.

[1] 스포일러는 밑에 후술.[2] 치요는 16살이 되면 죽는 저주에 걸렸다고 하는데, 저주에 걸렸다고 하며 치요의 등의 문양을 비춰준다. 치요의 등의 문양과 똑같은 문양이 우라타로의 배에 있는 걸로 보아 우라타로의 불사 역시 저주라고 생각된다.[3] 특히나 누마고젠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몸 안쪽에서 갈랐다고 하더라도 그 피부는 화살은 커녕 칼조차 흠집나기는 커녕 오히려 칼이 부서지는 등의 엄청난 강도를 가진 피부였다. 완전히 갈라버리는 것을 보면... 단, 맷집은 알 수가 없다. 툭하면 몸이 잘려나가는지라...[4] 물론 치요에게는 이에 대한 아무 사실도 알리지 않았고 요양을 가장해, 그녀는 오슈 히라이즈미의 츄손지에 유폐되어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5] 하지만 살아남은 관리가 진실을 떠벌리는 바람에 생존자들은 치요를 원망하며 그녀를 공격하게 된다.[6] 머리를 으깬 것처럼 보여줬다. 실상은 으깨진 건 가짜였고 진짜는 무사했다.[7] 저승에서도 이를 당부했으나, 배가 너무 고파 살이 찔 때까지 먹어제꼈다고(...) 본인 입으로 직접 말했다.[8] 본인의 이득을 위해 헤이케와 요괴 일족의 계약과 관련된 비밀을 숨긴 히데히라와는 다르게, 치요가 슬퍼하는 걸 원치 않았던 이유로 비밀을 숨기고 있었던 데다가 적당한 때가 될 때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었다.[스포일러] 진짜 카케키요 영감은 몸을 빼앗겨 죽은 지 오래고 킨쿠마도우지의 형, 쿠마도우지가 몸을 차지하고 있었다. 치요의 절망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속여온 것.[9] 아무래도 신의 피를 이어받은 현인신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는 접근이 있으나 밑에서 후술하는 후지와라노 히데히라 같은 헤이케 측의 귀족들처럼 이쪽도 뭔가 요괴 일족들과 거래를 해서 불사를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10] 그녀가 한번 뜯겨 죽었을 때 냉정함을 잃고 분노에 휩싸여 우라타로를 여러차례 썰어버렸다.[11] 안토쿠 덴노가 "노리츠네, 죽여라."하자마자 "죽였습니다"는 클리셰다. 그만큼 강하다는 뜻.[12] 그 불사의 귀인이란 게 바로 우라타로. 하지만 그 이름을 '시카바네타로(屍太郎)'라고 알고 있는 듯했다.[13] 타이라노 코레모리, 켄슌몬인 신다이나곤과 함께 실존했었던 인물로, 타이라노 타카키요(平高清)라고도 불린다.[14] 화장한 해골을 장례식장에서 들고 오거나 죽은 고양이 시체를 껴안고 자는 등의 기행을 보였다. 이에 어른들과 시녀들은 로쿠다이를 대하기 꺼려했고, 당연히 부모마저 못마땅해하며 3달간 외출금지를 내렸을 정도.[15] 관 속으로 숨어들어간 로쿠다이를 시녀의 시체가 껴안아주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이 시녀는 로쿠다이의 네크로필리아 짓에 질려 대놓고 앞에서 "더 이상 시중 못 들어먹겠다"며 울고 난리를 피웠었다.[16] 그 모티브는 실존인물이자 요리토모의 딸인 오오히메로 추정된다.[17] 정체를 속이고 잠입했으나 10여년 간 같이 지낸 정이 남아있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18] 요괴의 왕이 태어난 이후 일년간 깨지 않는 잠을 자고 있다고 한다. 요괴의 왕이 깨어 있어야 진정한 요괴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만큼 그런 그를 깨우기 위해 치요의 유체를 모아 부활시키려는 것.[19] 소멸된 게 아니라 줄어든 것뿐이다. 요괴는 인간의 절망을 먹고 자란다는 설정이고 슈텐도지가 약속된 기한의 1년이 다 되기 전에 수태된 걸 염려하는 걸로 봐선 원래 계획은 성인식 날 성대한 축제를 열어주고 가장 즐거울 때에 죽음의 공포와 탄생의 진실을 알려주어 멘탈붕괴 시킨 상태로 태어나게 사려된 것 같다.[20] 이때 태어난 모습은 나방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