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사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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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위 ‘우병우 사단’이 있다고…

“제가 데리고 있던 사람들이 소문낸 거지. 근데 (검찰에) 20년 넘게 근무했는데 없으면 그게…. 허, 참. 제가 후배들하고 밥도 안 먹고 그러진 않으니깐. 그렇게 하면 혼자서 붕 떠 있는 건데.”

- 신동아 2016년 9월호 "우병우 사단? 검사 20년 했는데 없다면…"#

검찰 조직 내부에 있는 우병우와 우병우 주변의 검찰 내부의 검사들로 구성된 검찰내 라인 - 파벌의 일종.

2013년 4월 5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우병우가 “23년간 검사로 살아 왔다. 한 번도 다른 길을 걸어 본 적도, 돌아본 적도 없었다. 이제 보람은 가슴에 품고, 짐은 내려놓고자 한다.”는 글을 올렸고 178개의 댓글이 달렸다. 훗날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된 사람들 중 대부분이 이때 이 글에 우병우의 성공을 새로이 기원하는 댓글을 달았다.(김진모, 정점식, 이영렬 등) 그런데 같은 기관에서 떠나는 동료에 대해 단순히 성공을 기원하는 댓글을 달았다고 "사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철지 않다고 하는 의견도 상당하다.

2016년 1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관련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검찰과 국정원에 우병우 사단이 포진해 있다"며 최순실 측 비호 세력이 있음을 실명과 정황을 열거하여 발표하였다. 관련영상 이때 현직검사 12명이 언급 된다. 이에 검찰은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 내용”이라고 반박 하였다. 하지만, 반년 후 12명의 명단은 ‘박영선의 리스트’, 혹은 ‘박영선의 데스노트’라고 불린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이 우병우보다도 능력이 뛰어나거나 나이, 대학 기수, 사법연수원 기수, 직책 등이 우병우보다 높은 사람들이 상당히 있고 향간에 우병우와 앙숙이라고 알려진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어 법조 전문가들은 명단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한다.

박영선 리스트에서 언급된 우병우 사단 12명은 김수남(58·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을 비롯해 김주현(56·18기) 대검 차장, 이영렬(59·18기) 서울중앙지검장, 안태근(51·20기) 법무부 검찰국장, 윤갑근(53·19기) 대구고검장, 김진모(51·19기) 서울남부지검장, 정점식(52·20기) 대검 공안부장,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 김기동(53·21기)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노승권(52·21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 유상범(51·21기) 창원지검장, 이동열(51·22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다.

법조계에서는 우 전 수석과 사법연수원 동기(19기)이거나 학연(서울대 법대 84학번), 지연(TK, PK), 같은 근무지 출신 등의 인맥으로 얽히고 인사에서 도움을 받은 검사들을 ‘우병우 인맥’으로 분류한다. '우병우 사단', '우병우 라인' 등으로도 불린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대다수가 검찰조직 내부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특정인이 검찰을 지배하고 있다는 문제 이상으로 심각한 것은, 이 우병우 사단의 인맥이 단지 검찰청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최윤수 국정원 2차장, 추명호 육사 41기 등 국정원 국내정보 담당자들까지 연결되어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기관을 장악하려 든 것.

물론 사법연수원 제19기 출신 전부가 우병우 사단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우병우와 똑같이 서울대 법대 4학년 때 소년급제하였으며 연수원 동기(19기)인 봉욱 검사를 보자. 우병우와 봉욱은 라이벌이었다. 우병우 하면 수식어가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최연소로 사법시험 합격한 사람, 이른바 소년 급제한 천재'라는 것인데 봉욱도 완전히 동일하다. 검사 발령 이후 인사 이동 때마다 계속 봉욱이 잘 나갔다. 예를 들어 우병우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2부장검사였을 때, 봉욱은 같은 서울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검사로 항상 한 끗발씩 높은 자리에 있던 것이다. 둘 다 능력이 뛰어난 검사로 불렸지만, 봉욱은 온화한 사람, 우병우는 성격이 개차반이었다. 이후 40대 검찰총장을 노릴 정도로 야심만만 하던 우병우는[1], 검찰총장은커녕 지검장 승진에도 실패하였고 오히려 봉욱이 동기 중 가장 먼저 지검장 승진에 성공하였다. 부천지청장이었던 우병우는 다음해 인사 이동 때도 또 지검장 승진에 실패하였고, 검찰을 떠난다.

그런데 주지의 사실처럼, 우병우는 민정수석이 되어 검찰을 한 손에 장악하여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이상의 권력을 손에 넣고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동기 중에서 가장 잘 나가던 봉욱은 한직만 맴돌게 된다.[2]이후 이어지는 일은 아래의 '우병우 사단 현재' 항목 참고 바람.

또 다른 연수원 동기인 조은석 검사도 우병우와 견원지간이다. 본인은 세월호 사건으로 우병우 민정수석과 충돌하여 한직만 돌았다. 2016년 현재 검찰에서는 반 우병우 세력이 봉욱 서울동부지검장과 조은석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단 2명뿐이라고 한다. 서울동부지검장과 사법연수원 부원장 자리는 고검장 승진이 안 되는 지검장이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다.

결국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돈봉투 사건이 터지고 인사가 이뤄젔고 상당수의 우병우 라인이 좌천 후 사직했다. 그 과정에서 봉욱 검사장은 대검차장[3]으로 승진[4], 조은석 검사장도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하면서 금의환향하게 되었다.

2018년 1월 사법부 블랙리스트 재조사 결과, 우병우가 원세훈 항소심 재판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법원행정처에도 우병우 사단이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 의혹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 처장과 임종헌 전 차장인데, 특히 임 전 차장은 박영수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우병우와 수시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심각하다. MBC 한겨레

2. 언급된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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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밑줄 친 명단은 박영선 의원이 직접 폭로하였음)[29]
  아래 직위는 징계 받기 전 최종 직위이다. 검사들은 비리를 저지르거나, 조직 내에서 사실상 권고사직을 시킬 때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나 고검검사로 발령난 상태로 의원면직되거나 징계로 면직된다. 그럼으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고검 검사가 아닌 징계 받기 전 최종 직위로 기재한다.
  다만 여기 언급된 사람이라고 해서 전부 우병우의 라인이라고만 보기에는 어렵다. 검사의 인사발령은 전국단위로 이뤄지기 때문. 따라서 심각하게 보기보다는 참고 정도만 하자. 그리고 우병우와 같이 근무했다고만 해서 억지로 엮인 인물들도 존재한다.
  • 이명재(사법연수원 1기) 前 청와대 민정특별보좌관, 前 검찰총장[5]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이명재 전 검찰총장은 청와대 민정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심지어 고향도 동향인 영주이다.
    다만 이쪽은 우병우의 사단으로 묶기엔 무리가 있다. 일단 우병우보다 20살 가까이 많은데다가 연수원 기수도 18기가 더 높다. 차라리 대통령비서실장이었던 김기춘과 연관성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
  • 김수남(16기) 前 검찰총장[6]
    제19대 대통령 선거 직후 사임
  • 이득홍(16기) 前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법무연수원장, 前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7]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사촌 동서 지간이다.
  • 이영렬(18기)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돈봉투 만찬 사건 이후 검찰국장이자 서로 돈 봉투를 주고 받은 안태근과 같이 좌천. 이후 면직되었다. 하지만 행정소송에서 승소해 복직했으나 다시 하루 만에 퇴직했다.[8]
    정황상 변호사 개업 문제 때문에 복직 후 퇴직한 것으로 보여진다. 징계로 인해 검사직을 면직당한 것이기 때문에 2년간 변호사 개업을 못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
  • 김주현(18기) 前 대검찰청 차장검사, 前 법무부차관, 前 법무부 검찰국장: 진경준 전 검사장과 넥슨 게이트 건으로 커넥션 의혹이 있었음. 17년 5월 21일 사퇴[9]
    대검 검사(검사장 - 고검장) 시절에 일선 지검 및 고검을 지휘한 이력이 없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 우병우(19기) 前 청와대 민정수석
  • 윤갑근(19기) 現 변호사윤갑근법률사무소 변호사, 前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前 대검찰청 강력부장: 황교안 전 권한대행의 성균관대 후배로 박영선 의원이 긴급현안 대정부 질의 때 우병우 사단 12인을 폭로할 때 윤갑근은 "황교안의 인사청탁이 있었다"고 밝혔다. 2016년 우병우 수사팀장으로 수사방조 의혹 있음 하지만 박영선 의원은 심증이 있으면 일단 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라 긴급현안질의 때 황교안에게 "청탁을 증언할 검사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 검사 이름까지 댈까요?"라고 하자 황교안이 "대세요! 제가 전혀 하지 않은 일입니다!"고 말하니 아무 말 없이 넘어갔다. 증언한 검사를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뻥카였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여담이지만 윤갑근은 현재 곽상도, 김재원, 민경욱, 박맹우, 이진숙, 정점식, 정종섭, 추경호 등과 함께 황교안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고, 김선교, 유상범, 이진숙, 정점식, 최춘식과 같은 황교안이 영입한 신인 정치인이자 최측근이다. 실제로 한 조선일보 기사에서는 이러한 관료주의적 조언 그룹으로 인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기 힘든 구조라고 하고 있다. 이후 고향이 청주시로 내려가서 21대 총선에 청주시 상당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설상가상으로 이 지역 터줏대감인 정우택이 다시 지역구를 찾아가면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10]
    하지만 정우택이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의 중진이며, 70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돌아올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 김진모(19기) 現 법무법인 진 대표변호사,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우병우와 동갑이고, 서울대 법대 및 연수원 동기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자 바로 사직했다. 사직 이후 법무법인 진의 대표변호사가 되었으나 이명박 정부 시절의 국정원 특활비 의혹에 휘말리면서 구속되었다가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재판/김진모·장석명 참고.
  • 정점식(20기) 現 국민의힘 소속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겸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前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 前 대검찰청 공안부장: 2017년 검찰 공직자 보유재산신고 부동산 보유 1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재직 시절 통합진보당 해산 실무를 주도하고 그 후에 공안부장으로 영전. 공안부장 시절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야당 의원들만 편파적으로 공직선거법으로 기소하였다는 논란을 낳았다. 이때 정점식이 건드린 인물이 거물들인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그렇다 치고, 바로 그 박영선 의원을 기소하였다. 박영선 의원은 정점식을 포함한 12인을 우병우 사단으로 국회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보답한다. 문무일 총장 취임과 함께 이뤄진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자 사임했다. 참고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공천을 받아 2019년 보궐선거 통영시·고성군 지역구에서 당선된 인물이고, 당연히 친황으로 분류된다. 또한 조국 사태에서는 곽상도, 김진태, 주광덕과 함께 결정적 역할을 한다. 다만 공안통 선배인 황교안이 완전히 몰락한 이후에는 안철수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의 중재자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11]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에 흡수합당되면서 국민의당 몫의 최고위원으로 내정된 사람이 정점식이기 때문.
  • 전현준(20기) 現 법무법인 태환 대표변호사, 前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문무일 총장 취임과 함께 이뤄진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자 사임했다.
  • 안태근(20기) 前 법무부 검찰국장, 前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돈봉투 만찬 사건 이후 이영렬과 같이 대구고등검찰청 차장으로 좌천된 후 면직. 2018년 1월 29일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가해자로 지목받아 영 좋지 않은 쪽으로 유명해지고 있다.한겨레, 이후 행정소송 끝에 복직하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되었지만 바로 사직했다. 이영렬 前 고검장처럼 변호사 개업이 목적으로 보인다.
  • 김호철(20기) 前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법무부 법무실장, 前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안태근과 영동고, 서울대, 사시 20기까지 모두 절친이었다.
  • 김기동(21기) 前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사법연수원 부원장,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우병우의 소개로 차은택과 컨넥션이 있는 의혹이있다. 노승일이 최순실 국정조사에서 그렇게 들었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이름은 밝히질 않았지만 국회의원의 설득으로 이름을 공개 하였다.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증인 선서를 하고 동일 발언을 다시 하여 법적 효력을 가지게 하였다. 특수단장은 검사장 보직이 아니라 과거 중수부를 본따서 만든 임시 보직이다. 따라서 검사장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명목상으로 대전고검 차장검사를 겸임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아래의 권익환, 손영배, 박길배 검사들과 함께 우병우가 "직접 키운" 라인 중의 라인이라고 한다. 비법조인의 시야에서 볼 때 '키웠다' 는 말은 우스운데, 김기동은 우병우의 서울법대 선배이며 나이도 많기 때문이다. 우병우가 1967년생, 서울법대 84학번인 반면 김기동은 1964년생, 87년에 서울법대를 졸업했으므로 최소한 서울법대 83학번이다. 그리고 여기는 연수원 기수가 목숨보다 중요한 세계다. 문무일 총장 취임과 함께 이뤄진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이동했고 2018년 인사에서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이동했다가 2019년 7월 17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으로 사의 표명.
  • 노승권(21기) 前 사법연수원 부원장, 前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前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 前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2017년 검찰 공직자 보유재산신고 부동산 보유 2위. 우병우 라인, 그것도 박영선 리스트의 12인에 올라있는데도 유일하게 영전하였다가 2018년 6월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출되었고, 2019년 7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 후 사의를 표명했다 .
  • 유상범(21기) 現 변호사유상범법률사무소 변호사 겸 국민의힘 소속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국회의원, 前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배우 유오성의 형이다. 문무일 총장 취임과 함께 이뤄진 인사에서 광주고등검찰청 차장으로 좌천되었고 정점식 外 3인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뤄진 인사에서 다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되자 사임했다.
  • 송인택(21기) 前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우병우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으로 있을 때 송인택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차장검사였다.[12]
    부천지청은 수도권에 위치한 대규모 지청이었기 때문에 제주나 춘천지검보다 규모가 더 큰 지청이었다. 그래서 지청장은 검사장 승진을 앞둔 차장검사가 부임하며, 차장은 초임 차장검사가 부임한다.
  • 이석환(21기) 前 광주고등검찰청 차장, 前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우병우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과장으로 있을 때 이석환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으로 있었는데 우병우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담당했다. 노무현 대통령 때 검사와의 대화에도 참여했다.
  • 유일준(21기) 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前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상임위원
  • 이동열(22기) 前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서부지검장을 끝으로 2019년 7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으로 사의 표명
  • 권익환(22기)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공안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인천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13]
    남부지검장을 끝으로 2019년 7월 17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으로 사의 표명
  • 윤희식(23기) 前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前 법무부 감찰담당관, 前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실장[14]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윤갑근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으로 있을 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3부장을 지내면서 그를 보좌했고 윤갑근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에 있을 때도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으로 그를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 김주원(23기) 前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 前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前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 우병우 사단인 윤갑근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으로 있을 때 금융조세조사2부장으로 그를 모셨고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로 있을 때도 우병우 사단인 노승권 당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을 보좌했으며 대구지방검찰청 1차장으로 있을 때도 우병우 사단인 전현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된다.
  • 박근범(23기) 前 창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前 춘천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인천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우병우 사단인 전현준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으로 있을 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2부장으로 그를 모셨고 창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를 할 때도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유상범 당시 창원지방검찰청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 김한수(24기) 前 울산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 前 인천지방검찰청 제2차장, 前 법무부 대변인, 前 부산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우병우 사단인 전현준이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으로 있을 때 범죄정보1담당관으로 있으면서 그를 모셨고 전현준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으로 영전했을 때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3부장으로 역시 그를 모셨다. 그리고 인천지검 제2차장으로 가서도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김진모 당시 인천지검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 권정훈(24기) 前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법무부 인권국장, 前 청와대 민정비서관, 前 부산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취임한 후 민정비서관을 지냈다.
  • 윤장석(25기) 前 청와대 민정비서관: 권정훈 전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과 마찬가지로 우병우가 민정수석에 있을 때 민정비서관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 때 검사와의 대화에도 참여했다. 최근 SK 에코플랜트(옛 SK건설)의 법무, ESG 부문장으로 영입되었다.
  • 정수봉(25기) 前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前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1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前 법무부 검찰과장: 문무일 총장 취임과 함께 이뤄진 인사에서 서울고검으로 좌천되었으나 2018년 인사에서 광주지검 차장으로 부활하면서 검사장 승진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광주지검 차장을 끝으로 검사장 승진에 실패. 2019년 7월 29일 사의 표명. 우병우 사단으로 지목된 바가 있으나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는 근무한 인연이 별로 없다. 대신에 우병우 사단인 김주현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있을 때 검찰과장으로 있었고, 우병우 사단의 또다른 핵심인물인 김수남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형사1부장으로 그를 보좌했고 김수남이 검찰총장이 된 뒤에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으로 그를 보좌했다.
  • 서영민(25기) 前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前 인천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前 법무부 감찰담당관, 前 대구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장,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5부장: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안태근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있을 때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5부장으로 그를 보좌했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장으로 있을 때도 우병우 사단의 또다른 핵심인물인 유상범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과 김수남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고 대구지방검찰청 형사1부장으로 가서도 우병우 사단인 이영렬 당시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 이주형(25기) 現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前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前 수원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前 대구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장, 前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우병우 사단인 김수남이 수원지검장으로 있을 때 그를 보좌했고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으로 가서도 마찬가지로 우병우 사단인 안태근 당시 인권국장의 휘하에서 근무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장으로 있을 때 다시 김수남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지방검찰청 2차장으로 가서도 우병우 사단인 전현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1차장에 있을 때도 우병우 사단인 권익환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음.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가 될 수 있다.
  • 조재연(25기) 前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창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前 광주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2부장: 우병우가 대검찰청 중수부에 속하면서 중수1과장에 있을 때 조재연은 우병우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참여했다.
  • 임관혁(26기) 現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광주고등검찰청 검사, 前 수원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장,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15]
    다만 이 쪽은 동기들이 고검장으로 승진한 상황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검사장 승진 막차를 탄 이례적인 케이스이다. 안산지청장 이후로 고검만 내리 3년을 돌다가 겨우 승진했다.
  • 조상준(26기) 前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前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 前 대검찰청 형사부장, 前 부산지방검찰청 제2차장, 방위사업청 파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장, 前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前 대검찰청 수사지원과장[16]
    우병우가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장으로 있을 때 조상준은 우병우를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모셨다. 다만 윤석열 검찰총장과도 가까워서 윤석열 사단으로도 분류가 된다. 윤석열 총장 취임 이후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검사장 승진에 성공했지만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2020년 1월 인사에서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되었고 2020년 7~8월에 사의를 제출했다.
  • 심우정(26기) 現 대검찰청 차장검사. 前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前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 前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前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검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前 법무부 검찰과장, 前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김주현 검찰국장 밑에서 형사기획과장과 검찰과장을 지내면서 김주현 검찰국장의 측근으로 있었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장으로 와서도 우병우 사단의 일원인 전현준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차장과 노승권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차장, 이영렬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으므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으로 좌천되지만 이후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으로 부활했고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검사장 승진에 성공했으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인사에서도 요직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되면서 범 추미애 사단이 되었다. 하지만 심재철 검찰국장과는 다르게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에 반대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영전했다. 심대평 전 의원의 장남이며 심우찬 변호사의 형이기도 하다.
  • 김재옥(26기) 前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 前 대구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前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장, 前 대검찰청 공안1과장: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 밑에서 공안1과장을 했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장으로 가서도 마찬가지로 우병우 사단의 일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 이선봉(27기) 前 부산고등검찰청 검사, 前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 前 대구지방검찰청 인권감독관, 前 수원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前 대전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3부장, 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장[17]
    우병우가 중수1과장으로 있을 때 우병우와 같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다.
  • 김석우(27기) 現 법무연수원장. 前 법무부 법무실장[18]
    검사장 1차 보직
    前 법무부 헌법쟁점연구TF 팀장[19]
    명목상으로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신분으로 파견을 간 것이다.
    , 前 대전고등검찰청 차장, 前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 前 울산지방검찰청 차장, 前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차장, 前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장, 前 광주고등검찰청 검사, 前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5부장: 통합진보당 해산 테스크포스에 같은 우병우 사단인 정점식 당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과 참여한 경력이 있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3부장으로 연속 있을 때 우병우 사단인 최윤수와 이동열을 상관으로 모시기도 했다. 특수2부장 시절 우병우 특별수사팀에 속해 윤갑근의 지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우병우를 부실수사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 지방으로 전보된다. 그래도 어찌어찌 버틴 끝에 차장검사로 승진에 성공했으며 이후에도 차장검사 2차보직인 울산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영전하면서 부활에 성공했으나 추미애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1월 인사에서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좌천되고 그래도 검사장 승진 물망에 올랐으나 탈락하고 8월 인사에서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로, 청주지검 중요범죄수사단장으로 좌천되면서 또 다시 한직을 전전한다. 이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서울고검으로 전보되었고 다시 법무부로 파견되어 검수완박 위헌여부에 대해서 다루게 되었다.
  • 이원석(27기) 現 검찰총장, 前 대검찰청 차장검사, 前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 前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前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수사팀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장, 前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前 대검찰청 수사지원과장, 국무조정실 파견: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원과장 시절에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최윤수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을 보좌했고 수사지휘과장 시절에도 역시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윤갑근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보좌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장으로 가서도 우병우 사단인 이동열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과 이영렬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해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꼽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윤석열 검찰총장과도 대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같이 근무를 한 터라 친분이 있는 편이므로 윤석열 사단에도 들어간다. 참고로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되었음에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수사팀장으로 승진했으며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이후에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으로 검사장 반열에 올랐으나 2020년 1월에 이뤄진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인사에서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되었다. 그러다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인사로 대검찰청 차장검사 겸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다가 검찰총장에 선임되었다.
  • 배종혁(27기) 前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前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4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4부의 초대 부장으로 있으면서 우병우 사단인 김수남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유상범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을 보좌했고 연이어 유임된 뒤에도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최윤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도 보좌했으며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장으로 있을 때도 우병우 사단인 전현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된다.
  • 이선욱(27기) 前 춘천지방검찰청 차장, 前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前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차장, 前 부산지검 형사1부장, 前 법무부 검찰과장, 前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前 법무부 국제형사과장[20]
    검찰 내 대표적인 에이스 검사였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파견 근무를 하면서 우병우 사단인 김진모 당시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보좌했고 법무부에 있을 때도 우병우 사단인 김주현 검찰국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의 측근으로 있었으나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되면서 지방을 전전했다. 그래도 끝까지 버틴 덕에 차장검사로 승진할 수는 있었고 2차보직이며 그래도 나름 수도권과 가까운 춘천지검 차장검사로 갔으나 검사장 승진에는 실패한 채 2020년 8월에 사의를 표명했다.
  • 이준식(28기) 前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 前 인천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前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차장검사, 前 부산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前 서울특별시 법률자문관,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前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前 법무부 상사법무과장[21]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시절에 안태근 검찰국장을 보좌하면서 그의 측근이었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시절에는 우병우 사단의 일원인 이동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다. 부산지검 형사1부장으로 옮겨서도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김기동 부산지검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 이성규(28기) 現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前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前 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차장검사, 前 인천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장, 前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前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前 대전지방검찰청 공안부장: 대전지방검찰청 공안부장으로 있을 때 우병우 사단의 일원인 전현준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를 보좌했고 법무부로 옮겨서도 국제형사과장과 공안기획과장을 연달아 하면서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김주현 검찰국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을 연달아서 보좌했다. 그리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장으로 가서도 마찬가지로 우병우 사단의 일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보좌했다. 따라서 범 우병우 사단으로 볼 수 있다.
  • 손영배(28기) 現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검 검찰연구관
  • 박길배(29기) 前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차장[22]
    2020년 8월 29일 사의표명. 해당 지청은 규모가 커서 지청장 외에도 차장검사가 배치되는 차치지청이었다. 박길배는 차장검사 1차보직을 끝으로 검찰을 나간 셈
    , 前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춘천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 정진우(29기) 現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차장검사, 前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前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4부장, 前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前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前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우병우의 최측근인 안태근이 검찰국장으로 있을 때 그의 측근으로 있으면서 국제형사과장과 공안기획과장을 연달아 했다.
  • 박세현(29기) 現 대검찰청 형사부장. 前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 前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前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前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장, 前 법무부 검찰과 검사: 우병우의 측근인 안태근 검찰국장의 측근이었고 우병우 사단인 김주현 검찰국장과 정수봉 검찰과장 밑에서 검찰과 검사로 근무했다.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되면서 좌천되었으나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이후 의외로 부활에 성공하여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보관으로 영전했으나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취임을 한 이후에 다시 서울고검 검사로 좌천되었다. 다만 아직까지 중앙지검 전문공보관 자리는 유지하고 있다. 이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과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을 거쳐, 2023년 9월에 대검찰청 형사부장(지검장급)으로 승진했다. 박순용 전 검찰총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 이영상(29기) 前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前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23]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 변필건(30기) 現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및 고검장 직무대리. 前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장, 前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4부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형사4부장, 前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부장, 前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로 있을 당시에 정점식 당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과 함께 통합진보당 해산 TF에 참여했고 안태근 검찰국장의 휘하에서 법무부 형사법제과장을 역임하면서 그의 측근이었으나 돈봉투 만찬 사건 이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으로 좌천되었다. 하지만 이후 수원지방검찰청 형사4부 부장으로 올라오면서 수도권으로 다시 올라왔고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4부 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 부장으로 올라오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8월 인사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 부장으로 발령받았다. 2021년 6월 인사에서 창원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으로 발령받았다. 그러나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인사에서 한동훈 장관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발령내서 부활에 성공했으며 마침내 다음해인 2023년 9월 인사에서는 검사장으로 승진해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발령받았다. 인사이동 내역, #
  • 이창수(30기) 現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前 대검찰청 대변인,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4부장, 前 인천지방검찰청 형사5부장, 前 대구지방검찰청 형사4부장, 前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前 법무부 검찰과 검사, 前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
  • 이건령(31기) 前 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 前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장, 前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 前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前 부산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前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24]
    우병우가 대검찰청 중수1과장으로 있을 때 우병우와 같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에 참여했다.
  • 주진우(31기) 現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 前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장[25]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있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다가 옷을 벗었다.
  • 김형욱(31기) 前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
  • 유태석(32기) 現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 前 대검찰청 범죄수익환수과장, 前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장, 前 법무부 형사법제과장[26]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 김종현(33기) 現 대검찰청 형사정책담당관, 前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장, 前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前 법무부 개혁입법추진단 수사권조정1팀장, 前 대전지방검찰청 부부장[27]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 최재훈(34기) 現 대검찰청 정보관리담당관, 前 인천지방검찰청 형사5부장, 前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형사2부장[28]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 국정원
  • 최윤수(사법연수원 22기)[30]
    우병우와 서울대 법대 동기, 아나운서 황수경의 남편으로 더 유명하다.
    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 前 대검찰청 선임연구관,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31]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내에서도 특수부를 관장하는 제3차장이 가장 파워가 막강하다.
    , 前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이후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최윤수 참고.
  • 김재훈(24기) 前 부산지방검찰청 제1차장, 국가정보원 파견근무: 국가정보원 파견 근무를 할 시절에 추명호 전 국정원 8국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변호인에게 수사 상황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으로 있을 때 우병우 사단인 전현준 당시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밑에서 근무했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판2부장으로 있을 때도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인 정점식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차장 밑에서 근무했다.
  • 추명호(육사 41기) 前 국가정보원 제8국장. 알자회에도 관련된 그 사람 맞다. 이후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재판/추명호 참고.
  • 기타 고위간부 박모 씨, 도모 씨

• 법원행정처
  • 박병대(12기) 現 김앤장 변호사, 前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前 법원행정처장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법원 내의 소위 '우병우 사단'이자 사법농단의 핵으로 지목되고 있는 '박병대 사단'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후는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의혹 사건/양승태·박병대·고영한 관련 재판 참고.
  • 임종헌(16기) 現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 前 법원행정처 차장: 박영수 특검 수사에서 우병우와 주기적으로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선지 법원행정처에서 이 인물의 PC가 개봉되는 것을 거부하면서, 사법부 블랙리스트 재조사의 판도라의 상자로 주목받았는데, 결국 이 인간의 USB에서 각종 재판거래 문건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핵심정황이 되고 있다. 이후는 임종헌/재판 참고.

• 김앤장 출신
  • 곽병훈(22기) 前 청와대 법무비서관, 前 대법원 재판연구관
  • 최철환(23기) 前 청와대 법무비서관, 前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 임윤수(27기) 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 군법무관
  • 심우찬(육사 52기, 사법연수원 40기) 前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32]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그의 밑에서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33]
    심우정 검사장의 동생이며, 심대평 전 의원의 삼남이기도 하다.

• 국세청
  • 이청룡 現 대전지방국세청장, 前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前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前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준비단장, 前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前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前 강남세무서장, 前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34]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민정수석실에 파견되었고 거기서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 관료 출신
  • 최태현 前 청와대 민원비서관

3. 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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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박근혜 정부의 전폭적인 신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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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근혜 정권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역대 정권들에서도 검찰내 특정 라인들이 주도권 싸움을 벌여왔지만 우병우 라인처럼 광범위하게 오랜 기간 자리를 잡은 경우는 흔치가 않다. 사실 우병우 본인부터도 매우 이례적으로 수많은 논란에 연관되어 있는 인물임에도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끝끝내 민정수석 사퇴 압력들에 대해 오랜기간 버텨내는 탱킹력을 과시했다.

2016년 정운호 게이트와 넥슨 게이트등 워낙 굵직굵직한 정치적 사건에 줄줄이 관련되어 있었던 인물인지라 이 정도면 정권실세조차도 못 버틸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논란에 휩쌓였던 것이 우병우이다. 사실 우병우가 이 논란에서 버틴다 한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패배와 연이은 청와대측 부실인사들에 대해 책임지고 우병우 본인이 눈치 빠르게 자진사퇴를 했어야 정상인 상황이었다. 실제로 여당인 새누리당측에서도 우병우에게 박근혜 대통령 본인과 청와대에 부담을 크게 준다고 우려할 정도였다.[35] 결국 견디질 못하고 여당 내에서도 우병우 사퇴를 건의하였다.[36]

아예 전원책 등의 정치평론가들도 관련된 논란들이 너무 커서 우병우가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정부에서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결정에 대해 ‘중대한 위법 ’국기문란‘ 등 강한 어조의 비판 입장을 내놓는 등 상당기간 동안 줄곧 우병우 감싸기에 들어갔다.

우병우가 어떻게 박근혜 정부 당시 압도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었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정윤회 게이트에서 우병우가 해당 파문을 잘 수습하여 절대 신임을 얻었다는 것이다. 우병우, ‘정윤회 파문’ 수습 후 朴 대통령 절대 신임

때문에 박근혜 정부에서 사실상 검사 인사에 대해서는 우병우에게 죄다 일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제기가 나오고 있다.

3.2. 우병우 + 민정수석의 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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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검찰 인사권에 영향력이 강한 것이 민정수석 자리인데 박근혜 정부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우병우가 민정수석 자리에 앉으면서 우병우 본인 위주로 검찰의 인사 배치와 자리 결정을 주도 관철시켰다는 것이다.

특정 라인을 대놓고 밀어주는 것은 당연히 검찰 내부의 반발을 감수해야만 한다. 실제로 우병우 라인이 득세하면서 다른 검찰 인물들이 밀려나는 경우들이 여럿이다. 게다가 우병우는 기수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서 민정수석으로 임용될 당시 검찰내에서도 적어도 검찰총장의 기수[37]와 같거나 높은 인사가 민정수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검찰/정치권을 당황하게 만들 정도였다.

게다가 우병우는 전임 민정수석이었던 김영한에 대해 대놓고 무시하는 등 상관이었던 김영한을 사실상 허수아비로 전락시켰다는 논란이 있다.[38]

청와대가 우병우에게 보여주는 신뢰도와 우병우를 감싸고 지키고자 했던 것이 이례적으로 강했던 만큼 타 정권들과 달리 별다른 견제나 제재 없이 이러한 인사 전횡을 일방적으로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39]

사실 사회에서 라인은 단순한 친목이나 친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검찰에서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출세이며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것이며 실제로 검찰도 내부에서는 치열한 승진, 주도권 다툼이 발생하고 있는 복마전과 같은 곳이다.[40] 이 때문에 이들 우병우 라인은 단순한 우병우 개인과의 친목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이질적인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

4.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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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국정 운영을 사실상 방기하자 이때 생긴 권력의 공백을 틈타[41] 우병우 사단은 검찰뿐만 아니라 국정원까지 장악하고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사정기관을 지배하고 있었다. 현재 누구도 못 깰 것 같은 철옹성에 균열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먼저 2017년 5월 10일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인 5월 12일에 우병우 사단의 최고위직인 김수남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시한다. 2년 임기제가 보장된 검찰총장이었고 문 대통령에게 협조할 듯 한 제스처까지 보인지라 다소 의외였다.(1명 숙청. 11명 남음)

3일후인 5월 15일에는 검찰 내 돈봉투 만찬 사건이 터진다. 이 사건의 주모자이자 우병우 사단의 핵심 멤버인 이영렬 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은 사의를 표하지만 반려당하고, 5월 19일자로 이영렬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으로, 안태근 검찰국장은 대구고검 차장으로 좌천되는 수모를 겪었다.[42]

그러자 같은 날 오전 법무장관 대행이자 연수원 19기 이창재 법무차관[43]이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저녁에는 검찰총장 대행이자 연수원 18기 김주현 대검차장이 "원활한 검찰 운영을 위하여 직을 내려놓을 때"라며 용퇴했다. 이 중에서 김주현 대검차장이 우병우 사단에 속한다.(2명째 숙청. 10명 남음)

21일에는 총장 대행이자 대검차장 후임 인사로 봉욱 서울동부지검장, 장관 대행이자 법무차관 후임으로 이금로(연수원 20기) 인천지검장이 임명된다. 봉욱은 지검장급에서 거의 유일한 반우병우 인사이며, 이금로는 우병우 사단과 아무 관계 없는 몇 안 되는 지검장급 검사이다.[44] 앞서 15일에는 대한민국의 특수부를 한손에 쥐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우병우에게 직접적으로 좌천당한 윤석열(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가[45], 법무부에서 검찰 인사를 담당하는 검찰국장에는 TK 세력 일색이던 검찰 수뇌부 중 무려 11년 만에 호남 출신인 박균택(연수원 21기) 대검 형사부장[46]이 임명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우병우 라인으로 도배되었던 검찰수뇌부가, 극소수에 불과했던 비우병우 세력이 수사권(검찰총장 대행 봉욱,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인사권(법무부장관 대행 이금로, 검찰국장 박균택)을 장악하며 완전히 뒤바뀌었다.

6월 7일. 돈봉투 만찬 사건 감찰 결과가 발표 되었는데 이영렬 부산고검차장과 안태근 대구고검차장에 대해 징계위원회에 면직[47]을 권고하기로 했으며 그 외 이영렬 차장검사의 경우 김영란법 위반으로 수사의뢰하겠다고 하였다.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경고로 끝났다.(4명째 숙청. 8명 남음)

그리고 운명의 6월 8일. 인사 이동철도 아닌데 전격적으로 10명의 고위 검사들을 전격적으로 인사 조치시켰다. 언론은 바로 박근혜 정부 실세 ‘우병우 라인’ 물갈이(동아일보), 檢, 인사태풍… ‘우병우 라인’ 날아갔다(국민일보)], '우병우 라인' 대대적 좌천 인사(매일경제), '禹사단' 대거 좌천...검찰 인적쇄신 가속도(서울경제)라며 이번 인사 이동이 우병우 사단을 겨냥 했다는 점을 캐치 하였다. 일반적으로 한 세력을 물갈이 하려면 1년에 2번 있는 대규모 정기인사 이동 때 슬쩍 이름을 끼워 넣어 좌천시키는 것이 관례였다. 이번처럼 특정 세력 물갈이를 목적으로 10명 규모의 소규모 ‘표적 인사’ 한 것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던 사건이었다.

이번 인사 이동의 이유로 법무부는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들을 수사 지휘보직에서 연구/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한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중에서 6명이 박영선 의원이 언급한 12명의 우병우 사단 중 아직 숙청되지 않고 남아 있던 바로 그 6명이었다. 나머지 4명 중 정수봉 차장검사는 박영선의 명단에 없는 우병우 라인이며, 남은 3명의 인사 이동은 우병우 사간 7인이 좌천되어 가는 보직에 원래 있던 사람으로 자리 피해주기 이동했다.[48]

그 7인 중에서 최고위직인 윤갑근 대구고검장(성대법대 83학번),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 대구지검장(이하 서울법대 84학번) 등 무려 고검장 1명과 검사장 3명이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를 이유로 연구위원으로 발령 났다. 또한 유상범 창원지검장(서울법대 84학번)은 광주고검 차장으로,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은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 났다. 이날 유일하게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서울법대 84학번)만은 대구지검장으로 전보되면서 검찰에 남게 되었다.

이들 7인의 좌천 사유에 대해 좀 더 부연 설명하자면 윤갑근 고검장은 우병우 '황제 조사' 논란의 장본인이고, '정윤회 사건' 대검반부패 부장으로 부실 수사의 책임자이다.[49] 당시 유상범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정윤회 사건 수사팀장, 정수봉 차장검사는 형사1부장으로 정윤회 사건 수사 담당이 되어 이 사건을 함께 조사 하였다. 정점식 지검장은 2016년 4.13 총선 때 야권 쪽에 대한 편파 수사 논란을 일으켰다.[50]김진모는 우병우와 개인적 친분이 두터우며 2014년 대검 기획조정부장이었을 때 세월호 사건으로 광주지검에 압력을 넣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해경 123정장을 과실치사 처리 하려던 광주지검에 맞서, 정장이 '처벌 불가'라는 의견을 냄).[51] 전현준 지검장은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9년 MBC PD수첩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하였다. 다만 노승권 지검장만은 우병우 사단이자 돈봉투 만찬 사건의 당사자로 경고까지 받았음에도 영전 하였는데, 이는 그가 속해 있는 박근혜-최순실 특별수사본부 팀원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재판에 매진하라'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윤갑근 고검장 등 4인이 발령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총원 7명 중 4명까지만 검사가 임명될 수 있는 자리로 주된 업무는 알아서 옷 벗고 나갈 때까지 벽보고 수련하는 곳이다. 결국 윤갑근 고검장 등 4인은 6월 8일 인사 발표 직후 사의를 표명하였다.(8명째 숙청, 4명 남음)[52]

이날 인사 이동으로 남은 우병우 사단 4명 중에서 노승권은 영전, 유상범은 좌천되었다. 이제 박영선 의원이 언급한 12인의 우병우 사단중에서 남은 사람은 김기동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이동열 서울중앙지검 3차장뿐이다. 또한 박영선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을 뿐이지 위의 ‘언급된 인물’ 항목에도 나오는 우병우 사단들이 아직도 다수 존재한다.

주목할 점은 우병우 사단 4명의 사의표명으로 법무연수원의 연구위원 4자리가 공석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4명을 인사이동 할 자리가 다시 생기게 되어 2차 인사태풍이 예고되었다.

보통 검찰 인사를 하면 내부 게시판에 이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고, 정권이 검찰 길들이기를 한다며 평검사 회의를 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르지만, 문재인 정권 초기 일련의 검찰 숙청 작업 중에는 매우 조용하였다. 노무현 정권 첫 법무부 장관인 판사 출신 강금실 장관 초기에 검사 인사만 했다 하면 검찰 내부에서 난리가 나며 언론에 대놓고 항명에 가까운 비난을 하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 다만 검사 출신인 자유한국당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보복성 인사다. 이들을 숙청함으로써 검찰 조직에 대한 길들이기에 나섰다"라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박영선 의원은 검찰 인사 소식을 듣고 자신의 페이스 북에 고흐의 ‘두 마리의 게’ 그림 사진을 올리며 “게는 한 번 뒤집히면 결코 혼자서는 돌아누울 수 없으며 그래서 게가 뒤집혔다는 건 죽음을 뜻한다. 내심 뒤집힌 게와 달리 검찰 스스로 돌아누울 수 있기를 바라며 시간을 기다려 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결국 내부 복원력을 갖지 못한 채 인사라는 칼에 몸을 내맡기고 말았다.”라고 썼다. #

5. 재기 가능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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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이들이 모두 전멸했다 보긴 이르다. 당장에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사를 진행하던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황철규 부산지검 검사장은 우병우와 같은 사법연수원 19기로 우병우가 민정수석에 오른 당시 승진이 유력시되던 인사인 만큼 밝혀지지 않은 우병우 사단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리고 7월 27일, 검찰 인사가 발표되면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우병우 사단들까지 된서리를 맞았다. 김기동은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좌천되었다.[53] 반면 우병우가 득세하는 동안 사법연수원 부원장직에서 끈질기게 버티고 있던 조은석은 고검장 승진과 함께 대검찰청 차장과 더불어 최선임 고검장 격인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하였다. 유상범은 창원지검장에서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거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2단계 좌천을 당했다.[54]

앞서 숙청당한 윤갑근, 김진모, 정점식, 전현준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당하자마자 모두 사표를 냈다. 이동열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자리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당연하지만 핵심요직인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달리 이 쪽은 연구기관으로 수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한직인 만큼 역시 승진을 위장한 좌천이다.

박영선이 지목한 12명 중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인물들도 사실상 대놓고 나가라는 통보를 받은 셈이다.(11명째 숙청, 1명 남음) 하지만 권익환 법무부 기조실장이 대검 공안부장으로[55], 황철규 부산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승진하는 등 아직도 우병우 사단의 잔당들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우병우, 추명호, 최윤수의 증거 인멸에 대해 현직 검사 간부가 연결고리를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아직까지 검찰 내의 우병우 라인이 살아있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 하지만 12월 15일 우병우가 마침내 구속되면서 검찰은 일단 우병우 사단의 수뇌부를 잘라내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이런 조직의 특성상 물주[56]와 구심점만 있다면 얼마든지 재결합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근본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현재 검찰의 구조를 뜯어고치는 대대적인 검찰 개혁이 없다면 제2의 우병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2018년 6월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이자 2017년 8월 인사에서 좌천을 당했던 김기동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부산지검장으로 부활하고, 역시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되는 이동열 청주지검장이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영전하고 또다른 우병우 사단인 권익환 대전지검장이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영전했을 뿐만 아니라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되어서 좌천을 당했던 정수봉 서울고검 검사 또한 검사장 승진이 유력한 자리인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부활하면서 우병우 사단의 잔여세력이 이 때만 해도 검찰에서 제법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4.3 재보궐선거에서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 정점식이 당선되고 유상범과 윤갑근의 자유한국당 입당을 자유한국당에서 허가함에 따라 영향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일개 초선위원이 행정부 인사에 간섭할 권한은 거의 없다. 물론 전공을 살려 여당 견제를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한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지겠지만.

그럼에도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되는 김기동, 이동열, 권익환 등이 여전히 검사장에 남아있었으나 2019년 7월 26일 고위간부 인사 및 2019년 7월 31일 중간간부 인사로 위에 언급된 우병우 사단 멤버들은 적어도 검찰 고위직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22기), 이동열 서울서부지검장(22기), 김기동 부산지검장(21기)은 사표를 썼고 마지막 우병우 사단이라 불리는 노승권 사법연수원 부원장(21기)이 고검장 승진에 실패하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사실상 사표를 쓰라는 의미다.[57] 결국 노승권 검사장은 퇴직하면서 검사생활을 끝냈다. 이 인사는 신임 검찰총장보다 기수가 높은 지검장, 고검장이 물러나면서 인사적체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우병우 사단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던 황철규 대구고검장(19기)은 검찰총장이 되지 못하고 노승권과 같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했다. 황철규 고검장은 보직만 놓고보면 권고사직이지만 검찰에 계속 잔류할 예정인데, 이는 황 고검장이 국제통인지라 국제검사협회 아시아 부회장직을 맡기도 했었고 2019년 9월부터 3년임기의 국제검사협회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법무부에서 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소장이라는 보직을 신설해주면서 2022년까지 검찰에 남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는 수사권은 물론 실권이 없는 명예직이기 때문에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임기가 끝난 후 바로 사직하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위에 언급된 몇몇 다른 멤버들도 검사장 승진에 실패했고, 그 외에도 몇몇은 아직 검사장 승진대상은 아니지만 한직으로 좌천되었다. 당장 손영배는 검찰연구관에 이어 고검으로 또 다시 내쫓겼고 임관혁은 수도권 지청장을 거쳐 다시 서울고검으로 좌천[58], 박길배는 지방에서 2020년에 수도권 지청 차장으로 올라왔으나 재기하지 못 하고 검찰을 떠났으니... 결과적으로 이번 2019년 7월 인사가 사실상 우병우라는 이름을 검찰에서 지워내는 계기가 되었다.

2022년 6월 22일 인사에서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가 검사장 승진에 성공하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1년 3개월 뒤인 2023년 9월 4일에 다시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다시 승진했다. 하지만, 이미 2017년에 우병우 사단에 속하던 고검장, 지검장급이 전부 검찰에서 숙청당해서 우병우 사단이 사실상 없어진 수준인데다가 임관혁 검사장의 뒤 늦은 지검장 - 고검장 승진도 관운이 잘 따라서[59] 가능했다는 것이 거의 정설에 가깝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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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검찰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보고에 따르면 부동산 보유 1위 정점식, 2위 노승권으로 확인되었다. #

• 2017년 6월 8일 대한민국 법무부는 고등검사장 및 검사장급 검찰 고위직에 인사를 통해 우병우 사단 주요인물 대부분을 무보직 발령했다. 윤갑근, 김진모, 정점식, 전현준은 인사발령 직후 사표를 제출했다. 아직 남아 있는 인사들도 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주요 보직 승진은 물건너 갔다.

• 검사 출신의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JTBC 뉴스에서 위 인사조치에 대한 인터뷰를 했는데 유투브 영상 "우병우 사단으로서 행한 비위의 구체성이 없는데 모욕적인 인사조치를 한 것은 잘못이다."는 내용이라 논란이 되었다.

• 언급된 주요 검찰 인물중 3명이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되었다.(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안태근 검찰국장,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

•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 성추행 파문의 가해자로 안태근이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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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사단이 득세하면서 이 우병우 사단과 비교되고 있다. 일부 인원들이 중복되는 것이 특징인데, 전반적으로 우병우 사단이나 윤석열 사단 모두 검찰 조직 내에서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대부분인데다가 능력을 인정 받아서 요직 위주로 돌던 사람들이 태반이어서 인재풀이 큰 차이가 없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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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검찰
• 우병우/논란
• 검사(법조인)
• 돈봉투 만찬 사건
• 검찰청 내부 성추문
• 친박
  • 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