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장 율리시스/기타 등장인물

덤프버전 :


단, 주요인물이 없는 경우는 주요 사물을 언급합니다.

  • 에피소드 진행 순서는 영미판 DVD를 기준으로 하며, 국내방영 버전의 제목은 별도로 표기합니다.
(영미판 / 국내방영)

1. 1화 ~ 10화
2. 11화 ~ 20화
3. 21화 ~ 26화(최종편)



1. 1화 ~ 10화[편집]


  • 사이클롭스 - 신들의 복수(1화) / 방황하는 우주선(1화)
포세이돈이 만든 기계 생명체로 숭배자들에게 시력을 부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숭배자들이 율리시스의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잡아가는 바람에(...) 율리시스를 불러들였다. 이후 율리시스가 제물로 바쳐지려는 텔레마코스(와 유미, 누미노어)를 구하러 오자, 신도들에게 시력을 부여해서 우세를 점했으나.. 탐사 모듈과 노노를 표적으로 정하면서 사망 플래그를 꽂았으며, 결국 노노가 빔을 눈에 명중시키면서 사망했다. 지구의 선물용 로봇만도 못한 신의 피조물
사망 여파로 숭배자들은 모두 눈이 멀고, 얼마 안되어 행성도 폭파된다. 이 와중에 숭배자의 리더가 신들에게 복수해달라고 말하다가 사망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이후 신들이 저주를 걸어서 율리시스와 노노, 텔레마코스와 유미만 남게 된다.


  • 마녀 - 사라진 별(2화)
유미와 누미노어의 거주지인 조트라의 위성들 중 하나인 휴양 행성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아이를 사랑하던 마녀였으나, 어느 날 휴양 행성이 모성인 조트라와 갑자기 멀어지자 휴양중이던 조트라 인이 아이들부터 먼저 모성으로 보내는데... 이를 아이들을 떼어놓으려는 것이라 오해한 나머지 모든 사람들을 석화시켜버렸다.
이후 율리시스 일행이 찾아와서 석화된 사람들과 마녀의 유니콘을 보고 쫓아오는데, 이 상황에서도 율리시스를 적으로 생각하고 히드라[1]를 소환해서 상대하게 한다. 이후 히드라가 율리시스를 관광시키려는 찰나, 길을 헤매던 유미를 보고 마녀의 정신집중이 풀리면서 전투가 종료된다. 그때가 되어서야 대화로 오해를 풀고 석화되었던 사람들의 저주를 풀어준 다음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누미노어는 조트라 행성과 주변 위성이 부여하는 치유능력 때문에 이 에피소드에서 저주가 일시적으로 풀렸었다. 또한 포세이돈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충격적 반전이 뒤에 있었다. 저 녀석 혼자가 아니잖아, 더 굴려야지[2]


  • 헤라토스 & 아티나 - 검은 수정구(3화) / 헤라토스의 함정(3화)
헤라토스는 원래 우주를 여행하던 탐험가였으나, 조트라인의 버려진 우주선 안에서 검은 수정구와 어린 조트라 인이었던 아티나를 발견했는데, 하필이면 수정구가 올림포스의 지도가 들어있는 물건이라... 손을 댄 순간부터 신의 저주로 눈이 멀어버렸다 이후 조종은 어떻게라도 해서 작중에서 살던 행성에 불시착한 모양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들이 헤라토스에게 아티나의 목숨과 시력을 조건으로 하여 율리시스를 초중력장이 발동되는 거대한 행성인 난파선의 무덤으로 보낼 것을 명령한다. 결국 신들의 협박에 이기지 못해 난파선의 무덤으로 율리시스 일행을 보내는데, 작별한 순간부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아티나와 함께 고물 우주선을 조종해서 출발하지만 이미 신들이 손을 써서 행성은 작동한 상태였다.
유미와 텔레마코스가 그 우주선 안에서 검은 수정구를 찾으러 갔다가 율리시스가 구출하는 사이에 수정구는 우주선에서 탈출하다가 텔레마코스가 놓치는 바람에 회수는 실패했다. 오히려 헤라토스 일행이 행성과 충돌할 상황에 놓였지만, 율리시스가 도와줘서[3] 우주 어딘가로 날아갔다.


  • 에올로스 & 에올리아 - 우주 바람의 수호자(4화) / 바람의 왕(4화)
바람의 신인 에올로스에서 유래한 4방향의 바람을 수하로 거느린 존재로, 지나가던 율리시스를 딸인 에올리아의 생일선물 겸 여흥거리(...)로 납치한 다음 자신의 게임에서 보물상자 하나를 찾아오면 풀어주겠다고 속여서[4] 게임에 참여할 것을 강요한다.
결국 율리시스는 인간 사냥, 1대 16의 실사판 체스, 인간 핀볼의 굴욕을 겪어가며 버티게 된다. 그 사이 에올리아는 인질로 잡혀있던 아이들을 풀어주고 상자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 다음, 에올로스의 게임 조종 패널을 뜯어버린다.
에올로스는 이에 분노해서 율리시스와 딸을 괴물 먹이로 주려는 찰나, 제때 찾아온 텔레마코스가 상자를 열자마자 파괴광선이 나와서 4방향의 바람과 괴물이 죽는다. 이후 본인도 맞으려는 순간 에올리아가 광선에 스쳐서 다치는 것을 보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좋은 아버지가 된다.


  • 시시포스 - 영원한 형벌(5화) / 숨겨진 지하도시(5화)
그 시시포스가 맞지만, 여기서는 불로불사를 올림포스에서 얻어오겠다고 하다가 잡혀서 고철덩어리를 분해하는 형벌을 태양 3개가 동시에 떠오르는 행성에서 받고 있었다. 게다가 생존수단은 토착 생명체인 벌레 하나인 상황 속에서 신이 율리시스가 형벌을 대신 받으러 올 것이라고 하는 바람에 율리시스를 만나자마자 행성 중앙의 구멍으로 밀어넣어버린다.
이후 벨트와 우주선을 탈취해 오디세이 호를 조종하려고 하지만, 이미 율리시스가 아닌 것을 간파당해서 텔레마코스와 노노 일행에게 역관광당했다. 이후 율리시스가 떨어진 구덩이에 아이들과 같이 왔다가 아이들에게 굴러오는 고철덩어리를 보고 아이들을 보호한 대신 구덩이로 추락...하여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자신이 그 동안 부숴왔던 고철덩어리는 지하의 공장에서 재활용돼서 새로운 고철 덩어리가 되어 거대로봇이 매일 지상으로 운송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이 상황을 보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재활용 공장을 마구 부수다가[5] 탈출기회도 놓쳐버리고, 율리시스도 시시포스를 구하려고 했지만 행성 자체에 차원전이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떠나야 했다.
여기다가 신은 고철덩어리와 함께 지상으로 올라온 시시포스에게 "그냥 같이 탈출하면 됐지, 왜 율리시스를 공격했냐. 이건 마지막 기회였고, 너는 더 이상 나갈 수 없다."고 비판하고[6] 니가 그렇게 하라고 했잖아, 마지막으로 행성이 차원전이될 때 시시포스는 율리시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신이 부여한 운명을 거스르지 못했지만, 당신은 이 운명을 극복하라."


  • 병원행성 - 공포의 꽃(6화)
어떤 행성의 주민들이 고도로 발달된 의학기술을 개발해서 "죽음도 피해갈 수 있었지만", 신들에게 걸려서 신들이 세워놓은 감시자인 레이저를 발사하는 꽃들만 남은 상태였다. 이 상황에서 정보를 얻은 율리시스 일행이 찾아왔으나, 결국 꽃들의 공격 때문에 누미노어를 살리려고 했던 유미의 노력도 실패로 끝나고 우주선 하나만 잃어야 했다. 아스클레피오스의 운명을 재해석한 에피소드일지도 모른다.


  • 거대 우주선 - 선상 반란(7화) / 우주의 암초(7화)
신들이 만든 우주선에서 전자파장을 이용해 오디세이 호의 이동을 봉쇄하고, 저주에 걸린 선원 + 누미노어를 조종해서 율리시스 일행을 죽이고 오디세이 호를 우주의 암초로 밀어넣으려 했으나...
유미가 누미노어와 텔레파시가 여전히 통해서 시간을 벌었고, 그 사이 율리시스가 우주선을 타고 나가 우주선을 호위하는 삼지창(국내번역은 제트 공격기) 편대를 물리치고, 유미와 텔레마코스가 누미노어의 도움을 받아 조종실을 다시 탈환하게 된다. 결국 거대 우주선은 율리시스의 곡예운전에 낚여 함내로 들어간 삼지창 때문에 폭파당해 선원들의 조종이 풀리게 된다.


아버지인 스핑크스와 딸인 허마이오니(헤르미온느로 알려진 그 이름)가 율리시스 때문에 대립하다가 딸이 제우스의 꼬드김을 받아 함정을 파게 된다. 여기서 아버지 스핑크스는 이집트풍의 모습인 반면, 허마이오니는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를 떠올리게 한다. 아버지 스핑크스의 질문은 5천년전의 그 질문이라 순식간에 통과했지만, 허마이오니가 아이들을 속여서 진실의 거울이 숨겨진 미로로 밀어넣은 바람에 누명을 쓰고 허마이오니의 도전을 받아야 했다. 하필 도전이라는 것도 "분신도 공격능력을 가진 상태에서 진짜 찾기"...
한편 텔레마코스와 유미는 함정을 통과해서 진실의 거울을 얻고, 거울의 도움맵핵 능력을 받아 율리시스가 고전하는 방에 들어와서 진짜를 찾도록 도와주는데... 그 와중에 진실의 거울에 투영된 허마이오니의 모습은 교활한 마음을 투영했기에 OME[7]이라 본인도 충격을 받고 기절했다. 이후 허마이오니는 반성하고 아버지와 함께 율리시스 일행을 보내준다.


  • 크로노스 - 시간의 아버지, 크로노스(9화) / 시간의 왕국(21화)
초반에 크로노스가 작정하고(...) 오디세이를 격파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시간을 되돌려서 공격 이전의 상황으로 만든 다음 자신의 행성에 초대한다. 하지만 이는 제우스와 거래를 하여 올림포스로 돌아가기 위한[8] 수작으로, 나머지는 필요없다는 생각에서인지 율리시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시간을 돌리기 시작한다.
결국 오디세이 호의 승무원들은 노화가 진행되어 늙어죽기 일보직전까지 가고, 아이들도 영향을 받아 자라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아이들은 도주하다가 계절의 방에 갇혀서 4계절의 고통을 체험하는 극도의 상황에 놓인다. 그 사이 율리시스는 중심부의 우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계에 도달하여 목숨을 걸어가며[9] 시계를 처음 도착한 시간으로 되돌려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 안티파테스 - 로스트라이고네스의 신전(10화) / 마법의 프리즘(22화)
원작에서는 거인족의 왕으로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잡아먹어서 관광당하게 된다. 다만 여기에서는 거인이 아니라 일반인인데, 특수한 프리즘을 이용해 지나가는 우주선이나 동물을 축소시킨후 주민들에게 명령해서 자신의 신전에 수집하는 피규어 덕후로 나오는 바람에 율리시스가 휘말리게 된다. 신이시여, 오늘도 피규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율리시스 일행에게는 행성 주민들이 거인으로 보이게 되고, 율리시스는 정찰 우주선째로 진주에 잡히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후 아이들이 탄 우주선도 신전에 도착하고 진주도 진상품으로 왔다가 깨지는 바람에 율리시스 일행이 동분서주하게 되고... 결국 율리시스 일행이 프리즘을 맞고 정상인 크기로 돌아온 반면, 안티피테스는 흩어진 우주선에 걸려 넘어지며 축소되어 애완용 쥐에게 쫓기게 된다. 이후 프리즘은 오디세이 호를 정상 크기로 만든 다음에 조작실수로 절벽에 떨어져서 박살난다.

[1] 여기서는 머리 5개의 기계 생명체로 묘사된다. 마지막엔 머리 하나가 나머지 머리와 합체해서 공격.[2] 다만 나중에는 꽤나 식상할 레벨의 반전이 된다. 어지간한 시험 혹은 문제마다 포세이돈이 보고 개입하기 때문.[3] 헤라토스의 우주선을 조트라 인 우주선과 충돌시켜서 궤도를 수정했다.[4] 보물상자는 게임과 상관없이 엉뚱한 위치에 있었다![5] 고철을 분해하던 쇠파이프로 기계를 마구 때려 부쉈으나, 부서진 기계들은 스스로 수복되어 원위치로 되돌아갔다.[6] 거기에 시시포스는 "오늘도, 내일도 계속 이 일을 하면서 당신이 부여한 운명을 거역하겠소!"라고 응수한다. 사실 마지막 회에서 신이 율리시스를 시험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 신이 시시포스에게 가한 마지막 시험이었다고 보면 된다. 율리시스는 혼자만 살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선원 모두와 운명을 같이 할 것을 선택하는 숭고한 희생 정신을 발휘했지만 시시포스는 자신이 살기 위해 율리시스를 희생시키려 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것.[7] 아이들도 거울을 봤지만 마음씨가 좋아서 모두 꽃미남, 미녀 보정을 받았다. 노노까지도! 다만 노노는 더 예뻐지고 자시고 할 게 없는지라 황금빛으로 반짝반짝거리는 걸로 끝.[8] 신계에서 추방당한 것은 농경신 크로노스를 연상시키는데,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와 모티프를 합한 것 같다.[9] 크로노스의 부하들이 쓰는 공격은 즉사기였다.



2. 11화 ~ 20화[편집]


삼지창 수송기를 쫓아왔다가 올림포스에 들어온 율리시스 일행이 신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들어간 문에서 율리시스가 만난 선택지. 아이들은 뫼비우스의 띠에 갇혀서 끝없이 걷는 상황에서 아이들 구하기 VS 지구로 돌아가기를 선택지로 받게 되고 당연히 아이들을 구하는 의자에 앉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의자 2개가 모두 망각의 의자였고, 율리시스는 그대로 테세우스 꼴이 되는가 했지만, 운명의 세 여신이 지구를 보여주면서 실타래를 풀어주는 상황에서 율리시스가 정신을 차리고 실타래를 잡고 아이들과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대신 항로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전개된다. 그리스 신화에서 테세우스가 관광당해 헤라클레스가 잡아당겨서야 탈출할 수 있던 의자를 순수하게 의지력으로 버티고 탈출했다는 점에서 주인공 보정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포세이돈이 깔아놓은 20세기 우주선을 이용한 함정으로, 선장으로 위장한 안드로이드를 배치한 다음 율리시스를 낚아 얼음 행성인 스킬라와 화염 행성인 카리브디스 사이에 갇힌 승무원을 구해달라는 명목으로 두 행성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자기장에 갇히게 만들었다.
율리시스는 안에서 탈출하지도 못하고 고장난 우주선 속에서 얼어죽기 or 타죽기의 끔찍한 선택만 기다리고 있었지만, 텔레마코스가 20세기 우주선에 보조 동력원은 없었다는 점을 의심했기 때문에 신들이 깔아놓은 보조 동력원이 발각당했다. 결국 탈출한 아이들이 율리시스를 구하게 되는데, 위장한 안드로이드에게 포세이돈이 버프를 걸어서[10] 아이들을 죽이려고 했지만 율리시스의 일격에 그마저도 실패한다.


  • 진흙 로봇 - 늪지의 유령들(14화)
신들이 낚시를 시전해서 조트라 인의 유물이 떨어진 늪지 행성에 배치한 로봇들로 다른 대상을 카피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서 수십명의 대역 율리시스와 유미를 만들어 싸우게 한 사이, 가짜들이 우주선을 탈취해서 오디세이 호로 돌아간 다음 진짜들을 떨어뜨려놓는 작전을 썼다.[11]
그러나 늪지에서의 식습관(...)을 바꾸지 못하고 원본의 감정까지 복제하지못해 발각당하자, 본색을 드러내서 텔레마코스와 노노를 제압한 다음 위장하려는 순간에 다른 우주선을 받아서 돌아온 율리시스가 영상 재생기를 이용해 가속영상을 돌리니 거기에 반응하다가 과열되어 폭파되는데 삼지창을 남기며 신의 함정이라는 것도 암시한다.


  • 세이렌 - 위험한 음악(13화) / 꿈 속의 노래(10화)
여기서는 우주에 보물상자가 있다는 내용의 파일을 넣은 상자를 보내서 자신들의 행성으로 선원들을 유인해서 죽음으로 몰아넣는 신의 부하들로 등장한다. 율리시스 일행도 올림포스의 지도가 있다는 말에 낚여서 들어왔다가, 다른 해적들에게 잡혀서 대신 보물찾기를 강요당하게 된다.
결국 아이들이 갇힌 사이 율리시스와 노노가 세이렌에게 향하면서 선조인 오디세우스의 흉내를 냈으나, 율리시스의 힘이 너무 강해서 쇠사슬을 끊어버려 세이렌에게 생포된다. 이후 아이들도 간수가 자는 사이에 탈출한 다음 조각배로 율리시스가 왔던 길을 지나 세이렌의 본거지에 도달하는데, 세이렌의 세뇌 및 방벽이 모두 유미의 노래에 봉쇄당했다. 이후 율리시스를 구출해서 동굴에서 탈출하다가 세이렌에게 낚여서 온 사람들이 촉수에 당해서 생명력을 빨린 다음 석화된 것을 알게 되며, 율리시스도 해적들을 엿먹이면서 보물상자를 열어 지도를 얻었지만... 지도가 공기에 노출되면서 불타버렸다. 올림포스표 보안코드


  • 솔리아 - 대홍수 전(15화) / 별나라의 홍수(14화)
대륙이동하기 한참 전의 지구에 거주하던 인류들 중 한 사람으로, 신들이 방주를 만들어 탈출하면서 남겨놓은 괴물인 키카롭터들 때문에 지상에 만들어놓은 방주 아래의 지하에 숨어살고 있다가 율리시스 일행이 도착할 때가 대홍수 시점이라 깨어나는데... 신들이 손을 써서 지진을 일으키는 바람에 키카롭터들이 지하로도 난입한다. 하지만 키카롭터들의 약점이 물이라는 것을 간파당해 물대포 공격에 격파당하는 틈을 타서 방주에 올라타며 방랑하게 되는데, 이는 노아의 방주와 절묘하게 섞여있다.


  • 키르케 - 키르케의 마법(16화) / 무너진 우주탑(9화)
원작처럼 매우 강력한 마법사이기는 한데 여기서는 신들에 맞서기 위해 전 우주의 지식을 모으고, 지나가는 우주선을 포획해서 선원들은 돼지인간으로 만들어 강제 노역을 시켜가며 지식의 탑을 높여가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율리시스가 지나가다가 봉변을 당해 선원과 아이들은 잡혀서 돼지인간이 되고, 율리시스는 다른 조난 선원인 헤르메스를 만나 헤르메스의 도움을 받아 키르케를 만나게 된다.
이후 키르케는 율리시스와 합의하여 율리시스가 여기 남는 대신 잡혀있던 모든 선원을 풀어주는 대인배 기질을 보이지만... 사실 헤르메스는 도서관 사서로 위장침투해있던 신들의 전령이었고, 헤르메스에게 디스당하면서 잡혀있던 다른 사람들이 옥상에 올라가는 것을 막지만 그마저도 율리시스를 제외하면 아무도 믿지 않았다. 결국 헤르메스와 맞서면서 율리시스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해주려 하지만 그것도 실패하고 만다. 결국 신들이 집중공격을 하는 바람에 탑은 무너지고, 본인도 올림포스로 잡혀가는 바람에 잠시 풀려있던 동료들의 저주도 다시 발동해버린다.


  • 네리우스 - 숨겨진 진실(17화) / 꼭두각시 우주인(11화)
그리스 신화에서 바다의 신들 중 하나인 네리우스를 모델로 한 인물로 포세이돈의 부하인 상어인간 부대가 자신의 도시인 네리아폴리스를 공격하는 바람에 본인은 변신능력을 통해 탈출했지만, 딸인 갈라테이아와 나머지 국민들은 세뇌당하고 아들은 잡혀서 감옥에 들어가버렸다.
이후 율리시스가 세뇌당한 갈라테이아에게 잡혀서 감옥에 들어왔다가 탈출한 상황에서 만나게 되고 세뇌당한 전 국민을 구하기 위해 궁전의 중앙부에 있는 조종실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상어인간과 책임자가 난입하는 바람에 포위당했다. 하지만, 세뇌가 풀린 국민들이 봉기하면서 곧바로 철수하고 그와 동시에 전 국토에 박혀있던 삼지창도 소멸되면서 왕위에 다시 즉위한다.


  • 라비린토스 이야기 - 라비린스에서 길을 잃다(18화) / 사랑의 미로(15화)
여기에서는 미노타우루스가 불륜의 상징이 아닌 미노스 왕이 신들에게서 선물받은 괴물로 묘사되어 패권국이 되었다는 묘사가 있으며, 테세우스는 초반부터 아리아드네를 보려고 왔다가 잡혀서 라비린토스에 보내진다. 이 상황에서 아리아드네가 라비린토스로 가다가 율리시스 일행을 만나게 되는데...
한편 율리시스는 아이게우스가 있던 도시의 신탁에서 테세우스를 만나면 집으로 돌아갈 길을 알 수 있다고 해서 찾아온 것이라 의기투합하여 미궁을 탐험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아리아드네는 위치추적장치를 벽마다 붙여두는데... 미노타우루스가 미로를 개조해서 무용지물로 만들고, 미노타우루스 부근은 레이더 스캔도 불가능해서 난이도를 올려버렸다. 심지어 본인은 수많은 거울 속에 숨어있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미노스가 보낸 병사들까지 엮였으나, 결국 율리시스는 테세우스를 만나고 미노타우루스는 테세우스가 아슬아슬하게 잡아버린다. 하지만 테세우스가 아닌 미노타우루스가 실마리였고 신탁도 거짓말을 하다니! 율리시스 일행은 결국 낙담하며 돌아간다. 이후 미노스는 부하들을 믿지 못해 미궁에 찾아왔지만 딸은 테세우스와 떠났고, 부하들은 미노타우루스가 죽어 미로가 무너지면서 끔살당해 남은 것은 혼자뿐이었다.


  • 아틀라스 - 우주의 심장에서(19화) / 아틀라스의 보석(12화)
여기서 아틀라스는 형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신집중을 통해 우주를 유지하고있는 중대한 역할의 거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자칭 위대한 신의 손자인 메르쿠리우스가 아틀라스의 이마에 있는 보석을 가져오면 동료들을 구해주겠다는 낚시를 시전하는 바람에 들어온 율리시스 때문에 정신집중에서 깨어나고, 갑자기 우주가 흔들리는데...
아틀라스의 이마에 있던 보석이 바로 우주의 심장[12]이자 맨인블랙1? 아틀라스의 힘의 원천이었기 때문에 우주가 박살나고 있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이마에 다시 보석을 붙이자마자 힘을 발휘하여 메르쿠리우스를 잡은 채로 우주를 떠받치게 된다. 여기서 메르쿠리우스는 앞의 헤르메스와 별개의 존재로 구별되는데, 이쪽은 도둑의 신이라는 관점을 살린 듯하다.


  • 검은 옷의 마술사 - 검은 옷의 마술사(20화) / 암흑의 마술사(13화)
삼지창에게 공격당하는 율리시스 일행을 구해주고, 율리시스가 승무원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하자 곧바로 풀어버리는 매우 강력한 능력의 마술사였지만... 자신의 취미인 인간 사냥을 요구하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승무원들이 갇힌 상태로 텔레마코스, 누미노어, 율리시스가 인간사냥의 사냥감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율리시스가 지구를 사냥터로 설정한 바람에 역전당하는 찰나, 공간이동을 이용해 텔레마코스를 인질로 잡아버린다. 비겁하다 하지만 그 사이 노노의 도움으로 탈출한 승무원들이 포위하면서 패배한다. 이후 마술사는 부하들의 충성심에 감복했다면서 대인배 기질을 보여 승무원들을 그냥 보내주지만 어딘가에서 날아온 화살에 맞고 사망한다. 사실 마술사의 심복은 신들이 보낸 사이보그였고, 사이보그의 일격에 마술사가 사망하면서 다시 저주가 발동된다.

[10] 버프 걸기 전에는 노노에게 당하고 있었다. 지구의 선물용 로봇만도 못한 신의 피조물 2호[11] 다만 투명한 것은 복제하지 못했기에 배리어는 복제하지 못했다.[12] 보석 안에는 우주와 은하가 있었지만, 메르쿠리우스가 미리 속여서 보석을 보면 죽는다고 말했다. 결국 노노가 확인해서 인증.



3. 21화 ~ 26화(최종편)[편집]


  • 토아스 왕 & 힙시필레 - 렘노스의 반란(21화) / 다시 찾은 평화(16화)
그리스 신화에서 딸인 힙시필레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은 렘노스 섬의 토아스 왕을 모태로 하였으나 내용은 다르다. 여기서는 이스트리아와 렘노스가 상어인간들의 통치를 받아서 삼지창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미 이스트리아는 렘노스에서 만들어진 삼지창의 공격으로 몰살당해 삼지창만 꽂혀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렘노스에서 남자들은 모두 니트고 난쟁이들과 여성만 죽어라 일하면서 혹사당하고 있기에, 힙시필레가 탈출하다가 율리시스와 만나서 율리시스가 이들을 돕게 된다. 하지만 상어인간 부대가 생산현황을 보려고 찾아오는 상황에서 남녀간 전쟁이 터지고, 율리시스가 중간에서 중재하면서 감금되었던 토아스 왕을 구출한다.
이후 상어인간들이 도착하나 서로 낚시를 걸어서 가두는데 성공하지만, 중반에 들어왔다가 잡혔던 아이들 때문에 다시 공장지대로 들어갔다가 탈출한 상어인간들과 교전하게 되고 그 와중에 토아스 왕이 사망하게 된다. 그 장본인인 상어인간 부대장은 율리시스와 검투 중에 공장지대가 분리되면서 추락사한다. 토아스 왕은 죽기 전에 올림포스로 가는 길을 알려주려고 했지만, 중간에 말하다가 기력이 다해서 사망한다. 또한 렘노스의 도시구역은 우주 멀리로 날아가버린다.


  • 코텍스 - 코텍스의 도시(22화) / 로봇의 나라(17화)
신이 만들어낸 컴퓨터로 오디세이의 셔카까지(!) 조종해서 자신의 행성에 끌고가버렸다. 이후 율리시스가 보내줄 것을 요청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사자 사이보그를 보내서 제압하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부하인 나네트가 노노에게 반하면서(...) 배신 플래그가 세워졌고, 결국 그 때문에 거대한 본체 안의 안테나급 크기의 코어가 노노에게 절단당하며 사망하면서 행성도 덩달아 폭발한다. 지구의 선물용 로봇만도 못한 신의 피조물 3호
또한 행성 전체의 동력원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나네트도 같이 기능정지했기에 노노에게 비극을 안겨버렸다. 물론 나네트도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었지만 노노를 위해서 코텍스의 약점을 알려준 것이라 더욱 비극적이다.


  • 칼립소 - 칼립소(23화) / 수정위성의 여왕(18화)
원작의 칼립소는 바다의 여신 중 하나였으나, 여기서는 수정행성의 여왕으로 나왔다. 하필이면 제우스가 직접 명령을 내려서 거짓 조난신호를 보낸 다음 율리시스를 죽이라고 했기에 어쩔 수 없이 그 명령을 따르게 된다. 하지만 임무수행 중 율리시스가 자신을 구하자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무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율리시스를 선택하는데, 그 순간 제우스가 나타나서 독수리 석상들을 보내 행성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율리시스가 제우스에게 너무 지나치다고 비난하며 죽일거면 율리시스 자신만 죽이면 되지 죄없는 칼립소와 그의 부하들까지 죽일 필요는 없다고 강력히 항의했지만 제우스는 내 행동을 비난하지 말라고 답하며 무시한다. 말그대로 난 신이니까 무슨 짓을 해도 무조건 옳고 위대하다는 완전히 억지만 부린다.
그 와중에 칼립소의 부하들이 저항하다가 모두 죽고 율리시스가 부상을 입자 칼립소는 율리시스를 지키다가 석상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데, 마지막에 진심으로 사랑 고백까지 하여 율리시스가 눈물까지 흘린다. 이어서 행성도 제우스가 직접 파괴해버린다.


  • 5천년 전의 오디세우스 - 이상한 만남(24화) / 과거로의 여행(20화)
텔레마코스가 포세이돈의 신전에 들어갔다가 시공간을 건드리는 바람에 율리시스 일행이 5천년 전으로 돌아가 선조를 도와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당시 오디세우스는 저택 부근에서 텔레마코스 2명을 구혼자들의 손에서 구하는 것은 성공하지만... 나이프를 어깨에 맞는 바람에 활쏘기가 불가능해졌다.
이후 활쏘기 전까지는 원작과 비슷한 전개가 이어지지만, 페넬로페가 오디세우스가 아닌 것을 알아채자 율리시스가 정체를 드러내고 오디세우스 대신 구혼자들을 31세기의 과학으로 농락하여 원작재현없이 관광시킨 후, 율리시스 일행은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잠깐, 헬멧을 5천년전의 세계에 남겨두고 오셨습니다


  • 로터스 열매 - 로터스를 먹는 자(25화) / 환상의 열매(19화)
여기서 로터스 열매는 제우스가 로봇을 이용해서 화산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마약왕 제우스 열매가 화산 분화구 옆에서 더 많이 나오도록 설계되어있으며 많이 먹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제우스의 계략으로 인해 수정체가 박살난 오디세이 호를 수리하기 위해 내려온 율리시스가 원작과 반대로 열매를 먹고 니트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찾아와서 텔레마코스가 그 행성의 다른 사람이 만든 해독제를 먹여서 정신을 차리게 하는 전개가 발생한다.
이후 해독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먹인 후 화산에서 탈출시키는 한편, 율리시스가 수리된 수정체를 이용해 광자력 광선으로 분화구의 로터스를 배양하던 로봇을 없애버린다. 이후 그 지역 사람들도 로터스 열매의 중독에서 벗어나며 제우스를 디스한다.


동력을 흡수하는 스튁스 강의 나방 무리, 눈보라를 지나다가 기능정지된 오디세이를 보고 오르페우스[13]가 하데스의 왕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면서 등장한다. 이유는 원작과 동일한 에우뤼디케 때문이지만, 여기서는 우주선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는 설정이 있어서 먼저 들어가려다가 카론과 인공위성 케르베로스 때문에 실패하고 조난 중인 상태다.
이후 하데스의 왕국으로 들어가면서 얼음을 덮어서 케르베로스의 열감지식 시스템을 속여 왕국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우주선이 박살난다. 왕국 내부에서도 몸이 조금이라도 닿으면 즉사하는 망자[14]들을 피해서 하데스의 궁전으로 향하다가 오르페우스는 하늘로 올라가던 에우뤼디케를 만나 기뻐하면서 달려가서 같이 손잡고 같이 하늘로 올라 죽음을 골라 원작의 결말과 비슷하게 아웃. 그 뒤부터는 율리시스가 하데스와 대면하여 동료들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지만, 하데스는 불가능하다고 거절하고 도리어 율리시스에게 "혼자서 돌아갈래? 아니면 망자가 될래?"의 선택지를 던져버린다. 결국 율리시스는 망자가 될 것을 각오하지만 하데스의 마지막 시험이라서 통과하면서 동료들을 모두 돌려받고 지구로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최종화가 너무 싱겁게 끝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하데스의 명계가 기독교식 지옥처럼 액션을 펼칠 장소가 아니므로 진지하게 끝낸 셈이다.

[13] 한국어판 성우는 오세홍.[14] 몸이 빛깔이 없어 흐릿한 흑백을 하고 있고 무표정하게 등돌린 채로 몸이 떠서 다가온다. 생물도 닿으면 즉사하고 기계도 예왼 없다. 노노가 아슬아슬하게 피하다가 버려진 못이 한 망자 발목에 닿았더니 못조차도 녹이 슬더니 바스러졌다. 기계조차도 이렇게 만든다고 노노가 기겁하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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