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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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종류
3.1. 고고도 여행
3.2. 준궤도 여행
3.3. 궤도 여행
3.4. 달 여행
3.5. 화성 여행
3.6. 성간 여행
4. 관련항목



1. 개요[편집]


문자 그대로 우주를 여행하는 것에 대한 문서이다.


2. 역사[편집]


우주 여행 자체는 1961년 유인우주선이 개발되고 난 이후부터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재정적 문제 때문에 주로 국가적인 수준에서 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21세기에 들어 유인우주선 기술 수준이 성숙해졌고, 우주여행의 가격도 점점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가기 시작하자 우주여행을 연구하는 민간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최초로 민간 우주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2001년에 ISS Expedition 2 기간에 우주여행을 한 캘리포니아의 부호 데니스 티토이다. 데니스 티토는 우주여행비로 낸 돈을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최소 2,000만 달러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덕분에 우주여행을 하려면 최소 2,000만 달러를 내야한다는 불문율이 정해져 버렸다. 이후 우주여행을 한 남아공의 사업가 마크 셔틀워스(2002년)[1], 미국의 사업가 그리그 올슨(2005년)도 우주여행에 2,000만 달러 이상을 냈다.

과거에는 우주여행을 하려면 모두 국가에서 제작한 우주선을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스페이스X크루 드래곤, 보잉CST-100 등 민간 기업에서도 유인 우주선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은 2020년 유인 발사를 성공시켰다. 또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와의 계약을 통해 우주관광상품 출시를 예고하여 5,200만 달러(약 610억 원)에 16명의 민간인에게 우주여행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7월 버진 갤럭틱블루 오리진이 최초로 민간인 준궤도 우주여행을 시작했고, 9월에는 스페이스 X가 최초로 민간인 궤도비행 우주여행을 시작했다.


3. 종류[편집]



3.1. 고고도 여행[편집]


약 50~80km 이내의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 엄밀히 말하면 '우주여행'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미국에서는 이정도 높이도 우주로 분류한다. 당장 평범하게 해외여행 갈 때 타는 제트 여객기도 성층권 가장 아랫부분을 비행하며, 이 쪽은 그보다 좀 더 높이 올라가는 정도. 하지만, 로켓이 없어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인 우주여행 상품. 월드 뷰 엔터프라이즈사에서 열기구를 이용해 30km 높이까지 올라가는 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2017년 목표로 가격은 75,000달러(약 8,800만원)다.



영상은 2013년 Red Bull Stratos 프로젝트 영상. 동영상에 나온 수준의 고도가 약 36km정도 된다.


3.2. 준궤도 여행[편집]


약 100km의 고도까지 올라가서 몇 분 동안 우주에 머물다가 내려오는 코스. 국제항공연맹(FAI)을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나 단체에서 우주의 경계선으로 보는 높이. 때문에 준궤도 여행부터는 확실하게 우주여행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창작물에 흔히 나오는 대기권진입이 이뤄지는 높이다.

인공위성 궤도까지 올라가진 못하지만 가격이 궤도 여행보다 1/100이하로 싸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도 가격이 2억원이 넘어간다는 건 무시하자.이런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우주선의 발사방식 차이 때문이다. 지상에서 로켓을 사용해 우주선을 궤도에 올리는 방식은 많은 돈과 제약이 따른다, 특히 타고 있는 게 사람이라면 말이다. 반면 준궤도 여행은 모선이 궤도선을 장착하고 날아올라, 공기의 저항이 강한 구간은 완만히 비행하여 넘어간 뒤 공중에서 궤도선을 발사하여 준궤도에 진입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와 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잘만하면 하루에도 몇차례나 발사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론은 완벽해보여도 '우주를 왕복할 수 있는' 안전한 기체를 만드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사실 100km 정도에 아무거나를 띄우는 거라면 민간회사라도 돈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다. 문제는 사람을 태우고 안전히 왕복 가능한, 그리고 재활용 할 수 있는 궤도선을 만들 수 있냐는 것.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여러 민간회사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건 버진 갤럭틱사.# 그러나 민간우주여행 사업의 선구주자인 이 회사도 궤도선의 로켓추진 관련 실험만 계속 하고 있었을 뿐, 매스컴을 통한 화려한 광고와는 달리 준궤도에 진입에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2011년 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스티븐 호킹이나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등의 유명인사들이 포함되어 화제를 모았지만 발사약속은 안전문제 등으로 지켜지지 못하고 미뤄지기만 했고. 심지어 2014년도엔 우주선이 공중폭발하는 사고까지 일어나면서 결국 발사일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회사 내부에서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2018년 12월 13일(현지시각) 우주 경계선 너머인 고도 110km까지 비행하는 데 성공하였다.#

아마존닷컴의 창업주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에서도 뉴 셰퍼드 로켓과 블루 오리진 우주 캡슐 세트를 이용해 고도 100km에서 무중력 체험을 하는 우주여행 프로그램을 시험 중이며, 고전적 로켓의 형식이지만 캡슐은 재활용이 되고, 로켓은 스페이스X처럼 착륙 후 재사용하여 실질적으로 폐기되는 부분 없이 모든 우주선의 부품들이 알뜰하게 사용된다.

가격은 70,000,000원에서 100,000,000원 사이로 추산된다.

2021년 7월, 본격적인 우주여행 시대가 시작되었다. 우주로 간다는 것은 기존까지는 선발된 우주인이 훈련을 받고 부여받은 미션을 수행하는 업무였으나, 순수한 관광 목적으로 민간인이 우주여행을 할수 있게 된 것이다. 11일 버진 갤럭틱의 모기업인 버진 그룹의 창업주 리처드 브랜슨이 상공 88.5km에서 우주관광에 성공하고, 21일에 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조스가 상공 106km에서 성공했다. 베조스가 두 번째 민간 우주여행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NASA는 80.5km부터 우주라고 규정하고 있고, 국제항공연맹(FAI)은 상공 100km부터 우주(카르만 라인)라고 규정짓고 있어 누가 민간 우주여행 최초인지는 논란이 있다. 국제적으로는 후자가 좀 더 공신력이 높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민간 우주여행 상품의 예약자를 받고 있다.# 이전에는 XCOR 에어로 스페이스사의 우주여행상품을 신청받은것으로 보인다. 당시 가격이 95,000달러로 고급 승용차 값밖에 안돼서 그런지 홍보목적으로 이벤트경품으로 내거는 업체들이 종종 있었다.## 그러나 XCOR 에어로 스페이스는 2016년까지 개발을 이어가다 2017년 파산 후 완전히 문을 닫았다.

모선을 이용하는 공중발사 방식 외의 방법으로 몇 분 간의 우주여행을 실현시키려는 회사들도 존재한다. 단, 그 외의 방법을 사용하려면 필연적으로 우주여행비의 상승은 피할 수 없다.


3.3. 궤도 여행[편집]


위에 나온 데니스 티토나 여러 우주여행객들이 여행한 코스로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며칠 지내다 내려오는 코스다. 우주 비행사들은 정기적으로 국제 우주 정거장을 오가는 데, 이 우주선에 같이 껴서 다녀오는것이다. 러시아와 계약을 맺어 소유즈 로켓을 사용하는 스페이스 어드벤쳐사#가 현재 유일한 사업자다. 비용은 우리나라돈으로 200억원 이상이다. 현재 7 ~ 8인승 우주여행선을 개발중인 상황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비용이 더 절감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사실상 판매중지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미국에서 스페이스 셔틀 운영을 축소 중단하고 소유즈 우주선을 빌려쓰기 시작하면서 보급, 운송에 대한 여유가 빡빡해져 상업용으로 쓸 공석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인지 스페이스 어드벤쳐의 우주 여행 프로그램은 2015년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일정이 연기된 이후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재 소유즈 외에 궤도 우주관광 패키지를 판매 중인 회사는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우주선을 사용할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가 있다. 4인승 우주선을 총 4회 발사하여 16명의 민간인에게 우주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며 1인당 비용은 약 5,200만 달러, 한화 720억원이라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자금난에 빠져 폐업했다.

한편 소유즈 좌석이 동나서 우주 여행길이 막힌 스페이스 어드벤쳐사 역시 크루 드래곤 1대의 임대계약이 성사되어 5일간 4명의 관광객들을 태우고 지구 저궤도를 돌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9월 16일 스페이스X의 우주선 드래곤 2 레질리언스 캡슐을 사용한 '인스피레이션4' 미션이 성공적으로 발사 및 궤도에 진입하면서 궤도 여행 시대가 열렸다. 이전의 민간 우주선이던 버진 갤럭틱과, 블루오리진은 각각 상공 80, 100km 수준에서 몇십분 수준의 우주여행이었으나 스페이스X의 우주선은 3일간 지구 궤도를 도는것으로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우주비행사 없이 민간인만 4명이 탑승한 것도 최초다. 모든 작동은 원격으로 자동이며, 터치스크린을 탑재하는 등 혁신적인 우주선으로 평가된다.[2]


3.4. 달 여행[편집]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시절만 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달나라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가득찼으나 현실은 시궁창이다. 소련도 조금 더 했으면 달까지 사람을 보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미국에 첫번째 타이틀을 빼앗겨 콩라인으로 달에 사람을 보내봐야 체제선전용으로 이득이 없다고 판단해서 달착륙 계획 자체가 흐지부지된 탓에 21세기인 지금도 미국 외에는 달에 사람을 보낸 나라가 없으며 달에 갔던 사람들도 업무를 위해 갔던 것일 뿐 2018년까지 순수하게 여행 목적으로 달에 간 사람은 없다.

달에 착륙하지 않고 궤도를 한바퀴 돌고 오는 코스부터 있다.# 위의 궤도 여행을 판매 중인 스페이스 어드벤쳐사의 상품으로 소유즈 우주선을 개조하여 사용한다. 단, 달을 구경하고 오는 것일뿐 착륙은 하지 않는다.

비용은 1인당 1억 5,000만 달러로 한화 약 2,153억원이다. 판매 중인 상품이지만 아직까지 다녀온 사람은 없다.#

그 외에 NASA출신 과학자들이 만든 민간 업체 골든 스파이크 컴퍼니에서 달착륙 상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2명이 한 팀이 되어 2일간 달에 머무르는 여행 패키지다. 판매시기는 2020년 이후부터며 비용은 1인당 7억 5,000만 달러로 한화 약 1조 767억원이다. 가격부터 보면 알겠지만 절대 일반인이 낼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미국이 달착륙으로 국가적 위신을 끌어올렸듯 달 탐사 국가라는 타이틀을 따고 싶어하는 나라나 달 탐사를 추진하는 기업이 대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돈이 있으면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돈이 있다면 말이지. 만수르 형님이야 뭐 기분 전환으로 갔다오시겠지.[3] 빌 게이츠나 일론 머스크, 베르나르 아르노, 제프 베조스에게는 부담되지는 않겠지만. 업체에 따르면 현재 한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이걸로 2020 달탐사 프로젝트 퉁치는 건가

현재 그나마 추진되고 있는 상품은 스페이스XDear Moon 프로젝트로 현재 개발 중인 스타십 우주여객선의 달궤도 비행테스트를 겸한 우주관광 프로그램이지만, 어디까지나 테스트용이라 1회성 행사다. 그 유일한 달궤도 여행의 고객은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 및 그가 선택한 6 ~ 8명의 예술가들이다. 여기에는 빅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5. 화성 여행[편집]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가 추진하고 있는 여행 상품. 국제우주정거장을 오가는 무인/유인 우주선을 개발한 경력이 있으며 2020년 유인우주선을 이용한 우주인 수송이 확정되었다. 그는 2026년에는 인류가 화성에 갈 것이라면서 화성여행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사에서 가격은 50만 달러(약 5억 8,000만원)다. 2016년 9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국제 우주공학 회의에서 기조연설에서 일론 머스크가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기사 첫 유인 탐사 시기는 2022년으로 앞당겨졌고 화성행 우주선과 발사체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왕복 비용은 초기에는 1인당 50만 달러를 징수한 이후 장기적으로 10만 달러까지 인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댓 왈, 서울에서 버스타면 얼마 안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X스타십(스페이스X) 문서 참고.

네덜란드의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가 추진하는 마스 원(Mars One) 프로젝트도 있다.# 2024년에 화성에 편도(!)로 여행하여 거주할 사람을 뽑는 프로젝트. 우주인의 선발과정부터 화성정착까지의 과정을 리얼리티 쇼로 방영하여 60억 달러(약 8조 3,100억원)의 자금을 모으고, 이 돈으로 화성여행을 추진한다는 개념이다. 하지만 계획 추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우주인 선발 과정이 터무니없이 허술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4] 그래도 신청자는 100,000명을 넘었다.# 설상가상으로 프로젝트 진행이 차일피일 미루어지면서 수년이 지난 2018년까지도 이렇다 할 성과나 진척이 없어서 사기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결국 2019년 2월 파산을 선고했다.#


3.6. 성간 여행[편집]


태양계를 벗어나 타 항성계로 이동하는 여행을 말한다. 현재로써는 공상의 영역이다. 현재 기술 (화학로켓)으로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4.4광년)까지 사람을 보낸다면 수천년에서 수만년은 걸릴것이다. 인류가 성간여행을 시도라도 하려면 현재의 화학 로켓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비화학 로켓중 이온 엔진은 현존하는 화석 로켓 연료보다 효율이 10배 이상이며 실제로 제작, 운용중으로 언제든지 실전에 투입할수 있으나, 가속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는게 단점이며 유인 우주선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원자력을 이용한 핵추진 로켓은 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연구수준에 있지만 우주의 광대한 거리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프록시마 센타우리까지 광속의 0.33% 수준의 핵추진로켓으로 4.3광년을 가는데 1330년이 걸린다. 반물질을 이용한 쌍소멸엔진의 경우 광속의 70%의 속도로 4.37광년을 여행하면 6.75년이 걸린다.

이 모든 엔진이 개발된다고 해도 성간 이동이 수십년 걸리는 수준(광속의 20~90% 이상)이 안된다면 우주선 내에서 자손을 이어가야 하므로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자손 없이 수십년간 이동을 하려면 냉동인간이나 장기 수면 기술도 필수적이다.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시키거나 뇌만 싣고 여행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광속으로 우주여행을 하는 경우에도 우리은하의 직경이 10만 광년 정도이니 위의 기술이 완성된다고 해도 은하의 극히 일부분만 사람이 탐사할 수 있다.

은하간 여행을 하려면 최소한 광속의 99% 이상으로 이동 가능한 우주선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경우 상대성 이론에 의해 시간이 느려지므로 (밖에서 보면) 안드로메다 은하까지 250만 년이 걸리지만 우주선 안에서는 수 개월에서 수 년 혹은 그 이내로 도착할 수도 있다. 현재는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웜홀도 한 가지 수단이 될 수 있다.


4. 관련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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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리카 최초로 우주에 간 사람이다. 이후 영국에서 우분투의 개발사인 캐노니컬을 설립했다.[2]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실패 확률은 0.4%정도로 낮았고 예정대로 무사 귀환했다.[3] 사실 이 금액이면 만수르에게도 절대로 만만한 금액이 아니다.[4] 참고로 나사에서 예전에 추진하던 화성 유인탐사 프로젝트 예산이 1,000억 달러(약 139조 9,300억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