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영/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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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편집]


한마디로 질투심과 열등감에 찌든 찌질이라 보면 된다. 자신의 롤모델인 라시현의 본질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선임들, 동기 조미주 및 근접기수 후임들, 막내들 거의 전부에게 좋지 않은 인상이 박혀 소대 내에서 찍힌 상태이다.


2. 라시현[편집]


동경의 대상이자 롤모델라시현에게 잘 보이려고 애쓴다. 한마음 체육대회 때 동기인 조미주나 후임들 옆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데도 고기 구우랴, 맥주 따르랴 온갖 잡일을 해야 하는 라시현의 옆자리에 앉는 걸 보면, 라시현의 눈에 들고 싶어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야자타임에 "늘 존경하고 아낀다"라고 말할 정도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만 허정인과는 다른 게, 허정인은 군 생활 좀 편하게 해 보자고 아부하는 것이라면, 우지영은 류다희민지선에게 품은 것과 같은 동경의 감정이다. 한마음 체육대회 야자타임 때 권정민, 허정인을 긁으면서 보여준 제스처가 라시현이 후임들을 갈굴 때 보여주는 모습과 판박인데다, 라시현에게 한 마디 할 땐 얼굴에 홍조를 띠며 "늘 존경하고 아낀다"고 한다. 대놓고 손을 비비던 허정인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그리고 민지선류다희가 엄청 정색했지

정수아가 자신이 선임 몰래 이경들 집합시킨 걸 폭로할 때, 라시현의 반응하아?을 살피며 안절부절하고, 라시현을 지목하자 "저게 감히!"라고 발끈하는 데서 라시현에 대한 존경이 진심임이 드러난다. 라시현도 우지영의 동경이 싫지는 않은지, 허정인의 아부를 시큰둥하게 흘려버린 데 반해 우지영의 말은 웃으면서 받아준다. 다만 라시현은 기수도 한참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우지영이 라시현의 눈에 띌 만큼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그렇게까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채[1] 라시현이 전역하며 둘이 서로 직접 엮인 일은 없었다.

라시현을 동경하게 된 데에는 자신이 라시현의 딸 기수인 것도 있을 테고, 우지영 자신이 들어왔을 즈음엔 라시현이 받데기를 하고 있었을 때인데, 라시현의 뛰어난 능력과 정치력을 보며 동경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자신과 라시현과 비슷한 점은 역대급으로 풀린 기수밖에 없고[2], 그 외엔 자신의 역량이 라시현한텐 한참 못 미쳐서 그만큼의 냉혹하고 섬뜩한 면모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 라시현에 대한 무조건적인 동경이 자신의 군생활을 꼰 계기라 볼 수 있다. 라시현처럼 정치질을 하려면 적어도 라시현의 냉혹한 면을 싫어하는 류다희가 전역할 때까진 자제했어야 하는 게 맞았다.

3. 권정민[편집]


우지영은 58화에서 정수아의 실수로 얼차려 및 깨쓰까지 걸렸을 때 수아에게 빨던 걸레를 던지며 갈구다 권정민에게 걸리게 되고, '어차피 일경이니 쫄지 말자'는 생각에 말대꾸를 하다가 맞은 적이 있다. 이때의 앙금이 남아 있는지 야자타임 때 권정민더러 "받데기 달고 난 뒤 나댄다"고 긁는다. 정작 정말 나대는 허정인에게는 "남 말할 처지냐"고 살짝 긁은 게 전부. 권정민은 분이 차올라 부들부들 떨었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속으로만 삭였다. 135화에서 고효원한테 정수아를 뒷담화 할 때, 권정민도 함께 까기도 했다.

이런 모습이 처세에 골몰하는 허정인과 확연히 구분된다는 평가가 많다. 허정인처럼 군 생활 편하게 해 보겠다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는 유형이었다면, 처음부터 권정민에게 대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권정민은 맞선임 2명이 연달아 빠진 풀린 군번이라 받데기를 빨리 달았고, 본인 능력도 좋아 추후 챙짱, 수인 자리가 유력하다.[4], 즉, 권정민이 마음만 먹으면 추후 우지영에게 열외타는 걸 늦추면서 계속 챙질 시키며 들들 볶아 버릴 수 있다.[5][6]

물론 우지영이 열외를 논할 때쯤이면 권정민은 이미 전역해 있을 것이긴 하다. 하지만 사람이 열외만 보고 그 오랜 기간을 참을 수 있는 생물은 아닌 것도 문제. 그렇지만 어쨌든 우지영은 권정민에게 찍혀도 단단히 찍혔기 때문에, 권정민이 있는 동안 우지영이 1소대에서 편히 지낼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그런 걸 모르지 않을 텐데 뻗대는 걸 보면, 단순한 아첨꾼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배포가 크거나 올곧은 사람도 아니다. 그렇다면 정수아에게 수시로 부조리를 행사하지도 않았고, 화해를 청하는 수아의 메시지를 무시하지도 않았을 테니까. 그냥 내가 낸데 타입에 가까워 보인다. 철없는 일진

향후 권정민이 직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우지영과의 갈등도 본격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검열 훈련에서 대놓고 대립각을 세우진 않았으나, 한겨울에게 찔을 부리며 정수아의 지위도 깎아먹는 우지영을 보다 못한 권정민이 은근슬쩍 커버치면서 대립 구조를 약간이나마 보여주고 있다.

4. 허정인[편집]


딱히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둘 다 라시현을 빠는 건 같기에, 그리고 똑같은 구타 고참이기에 성향이 달라 충돌하는 일이 없으니 딱히 나쁜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01화에서는 라시현을 통해 간접적으로 오정화김가을 사이의 사건을 허정인에게 일러바친 것이 드러난 적도 있고, 1부 마지막화에서는 진급주를 부활시킬 때 허정인과 행동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허정인에게 겨털까지 뽑혔다 215화에선 허정인이 우지영 보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풀어줄 때는 확실히 풀어줘라"라고 말해준 적도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의 교류는 있는 듯.[7]


5. 한소이[편집]


우지영은 한소이를 유약한 선임이라 판단했는지 일경 갓 달았을 때부터 한소이가 뻔히 보는 앞에서 이경 후임들을 갈구며 우습게 보고 있었다. 이후 별다른 접점이 없다가 224화에서 권정민을 노려보는 우지영에게 수인한테 눈 그렇게 끄지 말라고 엄하게 경고한다. 내색은 안했지만 우지영이 한참 선임인 권정민을 우습게 보고 있었다는 걸 어느정도 눈치챈 듯.


6. 나주리[편집]


처음부터 돈독한 사이는 아니었다. 정수아민지선 패싸움 건에서 혼자만 처벌에 열외되었을 때, 이를 보고 "정수아라시현 라인에 들어간 거 아니냐"고 성아라와 쑥떡대는데, 우지영이 앞에서 듣고 있는 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나주리가 기대마에 주희린을 불러내 '위수지역 무단이탈'에 대해 응징하려 할 때, 옆에 있던 우지영이 나주리를 살살 달래며 "제가 대신 하겠습니다"라고 하자 나주리는 좀 정색하며 "이거 안 놔??"라고 하다가, 우지영이 재차 만류하자 먼저 생활관으로 돌아갔다.

다만 그 이후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물론 표면적으로. 2부 시작에서 나주리는 후임들을 모두 집합시켜 놓고 따귀를 때리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 우지영 차례가 되자, 때리기는 커녕 웃어 주며 그녀의 볼에 살짝 손만 대고 끝낸다. 정수아라시현의 라인을 탄다는 소문이 퍼지자 우지영의 바로 뒤에서 그 소문을 이야기하고,[8] 기대마에서 우지영에게 정색하는 걸 보면 확실히 둘이 친한 건 절대 아니다.

이는 작품이 더 전개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영악한 나주리의 성격상 후임들 중에서 그나마 구타를 잘 하고, 능력이 무난한 후임인 우지영을 자기 라인으로 잡아두고 부려먹을 심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 둘의 관계는 아마도 라시현허정인의 관계와 거의 유사하다.

7. 조미주[편집]


조미주와는 서로 챙겨주는 동기 관계다. 74화에서 허정인에게 단체집합 당해 털렸을 때, 틱틱거리면서도 챙겨준다. 그 외 묘사는 조연이 조연인지라 없는 수준이지만. 154화에서 조미주주희린PC방에 가다 걸려 289중대가 뒤집혔는데, 연대 책임이 강한 군대 특성상 이정도 일이면 본인은 물론 다른 862K 동기들도 몸 사려야 하게 생겼다.[9]

받데기를 달고 상경으로 진급한 이후론 별 마찰없이 잘 흘러가고 있다. 우지영이 악역을 자처하여 후임들의 교양에 적극적인 것도 그렇고, 중간만 가는 포지션인 조미주는 그녀보다 파워가 세지 못해서 그녀에게 직접적인 제제는 가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박율과 송미남의 관계와 유사한 듯. 다만 후임들에게 찔부리는 우지영을 한심하다는 듯이 보거나 가끔 적절한 태클을 걸어 양심을 찔리게 하는 역할로 나가는 듯.

8. 이세홍, 유경미[편집]


애초에 이 둘이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접점이 많이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이 둘은 우지영을 안 좋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이세홍은 정수아 라인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은 고효원을 핍박하기 시작하는 우지영 패거리를 눈앞에서 직접 보기도 했고, 이 둘은 능력좋은 정수아에 우호적이다. 또한 검열 끝나고 나서 이세홍과 유경미가 정식으로 받데기를 달게 되었는데, 검열 후 회식에서 우지영은 겨우 한 기수 차이 후임인 이들을 (나중에 갈굴 땐 갈구더라도) 일단은 받데기 달기 위해 그 동안 고생했다면서 격려해줄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그 좋은 회식 분위기 와중에도 새 받데기 들어왔으니 이따가 집합시켜서 쪼여야겠다는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 우지영 특성상 실제로 그랬을 것이고, 한 기수 차이인 맞후임한테도 바로 이렇게 함부로 대했으니 이 둘은 우지영을 싫어할 듯 하다. 이쯤되면 근접 기수 중 자기 밑에서 866기 위의, 풀린 군번 전체와 척을 진 셈(...).

애초에 군필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짬 계속 먹다보면 꼬인 기수 후임들을 터치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진다고 한다. '너만 짬먹었냐, 나도 짬먹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너보다 열외 다는 것도 늦다. 군번 개꼬여서 힘들어서 그런 사람들끼리 뭉쳤다. 어쩔래'라는 식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풀린 기수 군번들은 꼬인 기수 후임들을 제대로 통제하려면 풀린 기수들끼리는 최대한 뭉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꼬인 기수 후임들은 물론이고 풀린 군번들과도 척을 졌으니(...). 우지영의 생각이 얼마나 짧은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9. 이보현[편집]


애초에 성향 상 친해질 수가 없는 관계였다. 사실 이보현은 잔꾀 안 부리고 묵묵히 군생활 하자는 타입이고, 우지영은 정치질로서 우위에 서려는 스타일이니 당연했다. 그리고 이보현은 우지영이 이경 시절부터 풀린 군번을 이용해 866기 폐급들을 거느리며 정수아를 핍박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있어서 우지영에 대해 별로 좋지 못한 감정을 갖고 있었던 데다가, 막내 시절 개판으로 한 주제에 상경 달자마자 너무 오버하는 수준으로 받데기질을 하는 866기를 제지하려고 했다. 그런데 우지영은 이보현에게 일단 지켜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짜져 있어"라는 식으로 공개적으로 개쪽을 줘 확실한 적으로 돌려버렸다.

그리고 이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지영의 가장 큰 실책이 되었다. 솔직히 자기 선임들이야 어차피 권정민 제대하고 나면 남아 있는 선임들은 죄다 말년들이라 그 때까지만 참으면 본인이 사실상 왕고로 군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그 상황에선 근접기수와의 관계 및 통제가 오히려 더 중요해지는데, 자기 후임 근접기수 중 이세홍과 유경미는 존재감도 없고, 866기는 다 폐급들이고, 자기가 싫어하는 정수아를 완전히 누르려면 이보현만한 후임이 없다. 이보현도 44화에서 보듯 무조건 정수아 편만 드는 건 아니고, 정수아가 선임인 866기에 말대꾸를 하자 그건 지적을 하는 등 분별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데면데면하고 성향 차이가 나더라도, 최소한 이보현 같은 유능한 후임은 일단 대우를 해줘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10. 866K(주방희, 홍이란, 이송이)[편집]


1소대에서 866K를 챙겨주는 유일한 인물로 작중에서도 항상 이들과 몰려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866K가 워낙 폐급이라 이들로 인해 갈굼을 받는게 많았을텐데도 이들과 가까이 지내는 모습이 작중에 자주 등장하는데, 라시현의 능력있는 면을 동경하는 우지영이 이런 폐급들과 가깝게 지낸다는 점은 꽤나 특이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867K를 압박하고 억누르기 위해 866K를 앞세우는 경향이 종종 보이곤 했다.
다만 226화에서 866기의 뒷담화 내용을 듣고서 배신감을 느껴 크게 분노하였고[10], 이를 기점으로 866K와 절연하게 된다.

11. 정수아[편집]


사이가 매우 나쁘다. 정확히는 우지영이 정수아를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42화의 첫 대면에서부터 정수아에 대해 잘난척 하는 사람으로 첫인상이 가진 후로 우지영은 기세를 찍어 누르기 위해 계속 강압적으로 나갔다. 내심 정수아가 고개 숙이고 설설 길 것을 기대한 듯 하나 예상과 달리 정수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모범적이고 능력있는 모습으로 군생활을 해 나갔다.
야자타임 때 정수아가 앙금을 풀고 잘 지내보자고 손을 내밀지만, 우지영은 밴댕이 소갈딱지라 수아의 태도에 대해 빈정 상한다고 여겨 제안을 뿌리친다. 이후로는 별다른 관계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채 상태가 유지된다.

참고로 우지영-정수아 관계에 있어서 특이한 건 우지영이 정수아 한 명만 싫어하는 게 아니라 정수아와 가까운 사람들까지도 무조건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여긴다는 것이다.

12. 현봄이[편집]


마찬가지로 현봄이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정수아의 동기여서는 둘째치고, 현봄이 때문에 허정인의 '니 위로 내 아래로 집합'에 휘말려 직접적인 피해를 본 시점부터 화장실에서 후임들과 현봄이를 헐뜯을 때 "뭐? 그 X발X 안되겠네? 증말?" 이라고 욕까지 하는 등 현봄이를 싫어하는 쪽으로 마음이 굳혀졌다. 받데기가 된 이후에도 남친과 헤어져 죽은 눈이 된 현봄이에게 질려 구타하는 등 여전히 현봄이와 척을 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성격 더럽고 쉽게 욱하며 특히 자기 동기 정수아를 집중적으로 핍박하니 현봄이 또한 우지영을 좋아할 리 없다. 201화에서는 한겨울을 때리며 뒤끝 부리는 모습을 정수아와 함께 싸늘하게 쳐다봤으며, 점호 시간에 우지영이 정수아를 콕 집어 허리 까는 시범을 시키자 "수아 짓누르고 파워 키우려는 거 다 보인다, ㅆ발X…" 이라고 속으로 쌍욕을 해줄 정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13. 고효원[편집]


우지영 입장에선 제1급 영입대상이지만, 고효원 입장에선 그냥 쓸데없이 친한 척 하는 선임(…). 우지영 입장에서야 정수아와 이미 사이가 틀어졌고, 나름 능력도 있는 고효원은 능력 부족한 꾸어 트리오와 다르게 우지영을 제대로 보좌해줄 수 있다. 하지만 고효원은 항목 참조하면 알겠지만 능력자를 좋아하고, 능력이 없는(예를 들어 주희린) 사람을 싫어한다. 우지영이 능력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정수아보단 아부 능력+짬밥 외의 대다수의 능력과 경력이 떨어진다. 추가로 이런 상황에서 우지영은 흡연자인데 고효원은 비흡연자라 싫어할 가능성도 높다.[11] 그리고 185화를 기점으로 결국 고효원이 정수아와 화해한 것 때문에 고효원도 우지영의 핍박대상이 되어버렸다.[12]


14. 한겨울[편집]


자신처럼 완전히 풀린 기수라는 공통점을 가진 첫 후임이었지만, 199화에서 처음 오자마자 신병 받아라를 시전한 것부터 고깝게 보더니, 아무리 구수란이 시켰다지만 개막내가 받데기인 자신을 상대로 몸통 박치기를 시전한 것 때문에 단단히 열 받아 첫 인상부터 제대로 찍혀 버린다.

201화에서 한겨울의 실수로 임향희의 심기를 건드려 받데기인 자신들이 원산폭격을 당하자, 이 기회를 노렸던 우지영은 교양을 빙자해 한겨울의 얼굴에 킥을 날리고 폭언을 퍼붓는 것으로 복수했지만, 분이 덜 풀렸는지 이후로도 점호 시간에 한겨울의 허리 까는 자세를 트집잡아 또 때리고, 204화에서도 방패술이 시원찮단 이유로 갈궈대는 등[13] 개인적인 뒤끝 때문에 지속적으로 한겨울을 괴롭히는 쓰레기 짓을 하고 있다.


15. 홍세나[편집]


밤에 신병들인 홍세나, 서다미, 남혜서와 대면할 때 센 척하며 으름장을 놓지만, 정작 긴장감이나 두려움은 전혀 주지 못하고 홍세나는 속으로 쪼그마한 게 입에 아주 걸레를 물었다며 디스한다. 자기가 라인 만들고 싶으면 잘 대해 주든가, 아니면 그들을 휘어잡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이 가오만 잡을 뿐인지라 우지영은 또 라인은커녕 적만 더 늘리고 말았다.

[1] 애초에 라시현은 자기 좋다고 따라다니는 사람은 무시하고 자기 맘에 들거나 자기 이해관계에 들어맞는 사람만 골라 데리고 다니는 타입이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앵기는 우지영에게 따로 눈길을 주지 않은 듯하다.[2] 그마저도 우지영은 운빨이었고, 라시현은 재벌에 딸바보 아버지가 사정을 봐줘서 그렇게 된 거다.[3] 846기 류다희라시현과 1달 차이, 권정민의 맞선임인 847기 송미남, 박율은 류다희와 겨우 1주일 차이다. 그래도 류다희라시현이 선심써서 일찍 내려와주면 잠시나마 소수를 할 수 있지만 송미남, 박율은 그마저도 못한다.[4] 839기 설유라와 4달 이상 차이나는 844기 라시현이 2005년 6월 말, 852기 권정민, 허정인이 2005년 11월 초 입대했다. 입대 시기와 1소대 기수분포를 고려하면[3] 844~846기가 전역할 때쯤 권정민에게 수인이 인계될 가능성이 높다.[5] 노병가에서 안광현이 김형우에게 "열외 못 한다"고 위협한 사례와 김명호가 이상만, 정지환을 막열에서 챙으로 리턴시킨 사례를 생각해보자.[6] 본편에서도 라시현설유라 제대 후 바로 46기한테 "수경 달아도 열외없이 계속 챙을 하라"고 명령한다! 선례가 생긴 만큼, 권정민도 얼마든지 우지영에게 그럴 가능성이 생겼다.[7] 대신 우지영은 이때 속으로 '지는 한번도 안 풀어줬으면서.'라면서 불평한다.[8] 우지영이 라시현을 동경한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다.[9] 과거 오정화 일로 라시현길채현과 나눈 대화에서, 라시현이 "우리의 일이나 걱정하자"고 말하는 거 보면 알 수 있다.[10] 받데기를 내리게 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충격만 받은 정도였으나, 내용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분노로 변해가는 묘사가 나온다.[11] 비흡연자는 대개 흡연자들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꺼린다. 권정민-정수아처럼 흡연자에 대한 기본 호감도가 높은 상태라면 혹시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다가가 봐야 역효과만 난다.[12] 애초에 우지영에게 있어 고효원정수아를 견제하는 도구에 불과했다는 점을 서로 알고 있는 시점이고 취향에서도 서로 반대된다. 애초에 친해질 수 없는 관계였다는 점.[13] 한겨울은 하필 이제 막 들어온 시점에서 검열이 시작되었기에 뭘 배울 새도 없이 바로 투입된지라 훈련이 서투를 수 있는 건 보통 사람인 이상 지극히 당연한 반응인데, 우지영은 악감정에 눈이 가려져 그걸 전혀 고려해주지 않는다. 게다가 겨울이네 기수는 엘리트 트리오라고 할 만큼 신병치고는 상당히 잘해내고 있으니, 괜한 시비를 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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