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기 코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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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초등학교급 학예회 시간〉
우츠기 코토코
Utsugi Kotoko

파일:Utsugi Kotoko.png
일본어 표기명
空木 言子 (うつぎ ことこ)
신체 사이즈
신장 - 134cm
체중 - 29kg
가슴둘레 - 67cm
생일
6월 13일 (쌍둥이자리)
혈액형
A형
학교
키보가미네 학원 부속 초등학교
좋아하는 것
깐 밤, 엄청 귀여운 것
싫어하는 것
까지 않은 밤, 그냥 귀여운 것
1인칭
와타시(私)
담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아라나미 카즈사
파일:미국 국기.svg 에리카 린드벡





1. 개요[편집]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의 등장인물. 희망의 전사들 중 전사를 담당하고 있다. 천재 아역배우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는 "초 초등학생급 학예회 시간"이라고 불리며 주위에서 치켜세워졌다. 양 다리에 그려진 문양이 서로 다른 독특한 스타킹을 신고 있다.

존댓말 하면서 사람을 은근히 돌려까는 말재주나 작은 체구를 보아 세레스사이온지 히요코를 섞은 듯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달콤한 걸 무척 좋아하며 맵고 짠 것은 입에 넣을 가치가 없는 쓰레기라고 말 할 정도로 싫어한다. 김치 의문의 1패 마물들을 로리콘이라고 칭한다.

판치라가 꽤 많이 나온다. 챕터 3에서 절정을 찍는데, 코마루를 납치한답시고 찾아갔을 때 생쇼를 부리다가 보여지고, 제노사이더가 납치된 코마루를 찾으러 왔을 때 또 보이고, 보스전 후에 제노사이더 쇼가 구출한 뒤 또 굴러서 보여진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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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3.bp.blogspot.com/2015-08-29-123544.jpg

시, 싫어... 상냥한 건... 싫어..... 뭐, 뭐든지 할게요.... 상냥한 것만은... 싫어요...

노, 노래도... 연극도... 여, 여, 열심히 할 테니까....

부탁해요...! 상냥한 것만은... 싫어요오오오오오오오!

- 모나카에게 "코토코는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상냥할 뿐" 이라는 말을 듣고.


그 말, 저도 했어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물어봤어요.

대답은... 『귀여우니까!』 라네요.

저는 나쁘지 않아요. 저는 제가 당한 일을 돌려줄 뿐이니까.

- 왜 이런짓을 하냐는 코마루의 질문에 대해.


아뇨, 전부 다 마물 책임이에요.

저는 다른 아이들과 같기를 원했어요.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어린 아이로 있고 싶었다구요.

그런데... 어린애한테 자신의 꿈을 짊어지게 하고, 같이 「영업」까지 시키고...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어른들은 대체 어디까지 뒤틀린 거죠?

...아, 틀렸다. 어른이 아니고 마물이었죠.

- vs 코토코전에서 후카와의 발언에 대해.

챕터 3에서 코토코의 과거가 밝혀진다. 그녀가 희망의 전사가 된 동기는 엄마와 함께 성매매를 했던 과거.

유일하게 부모가 양쪽 다 밝혀진 케이스인데 둘 다 인간 쓰레기로, 치과의사였던 부친은 초등학생인 딸이 훤하게 알 정도로 대놓고 조수들과 반복해서 불륜을 저질렀고 여배우 또는 연예인으로 추정되는 모친은 여자는 젊으면 젊을수록 가치가 있다는 같은 이유로 높은 사람들에게 딸과 함께 성매매를 했다.[1]

챕터 5의 토와 힐즈에서 확인할 수 있는 희망의 전사의 부모들이 남긴 기록을 보면 아이들을 실험체나 실패작 정도로 취급해서 인간으로조차 여기지 않던 다른 3인의 부모와는 달리 코토코의 모친은 딸을 사랑하기는 했던 모양인데, 위의 코토코 본인의 대사에서 드러나듯 자신의 가치관과 꿈을 어린 딸에게 강요하였던 그 방향성이 최악이었기에 아이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막장 부모들 중에서도 최악이라는 평. 더군다나 자식을 주목받게 하는 게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는 기록까지 남아있으니 더더욱 답이 없다.[2]

하지만 모나카에노시마 준코를 만나지 않았다면 코토코는 끝까지 참고 견뎠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씁쓸한 부분. 최종보스전 직전에 습득 가능한 희망의 전사 4인의 일기에서 그들이 절망에 의해 바뀌기 전의 심정이 드러나 있는데, 정신연령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평범한 마사루나 쟈타로가 막장 부모들이 주는 자신들의 고통을 호소한다면 나기사나 코토코는 그러한 막장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었기 때문. 특히 코토코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게 마마의 눈물이기에, 상냥한 짓은 정말 싫지만 마마가 눈물을 흘리는 것이 더 싫기에 견딜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런 착한 아이를 본편에서 드러나는 모습으로 타락시키는 것이 초고교급의 절망의 무서운 점이다.

유난히 섹드립이 심하다. 실제로도 유년기에 성착취를 당한 아동들은 방어기제로 성 관련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잦기에 어찌 보면 현실반영. 상기 로리콘 발언은 물론이고, 최초 등장시때부터 "아동 포르노는 중범죄라구요?"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섹드립이 이어질 정도. 제노사이더 쇼와 함께 이 게임의 수위를 높인 주범이라 할 수 있겠다. 스토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밤[3]이라던가 하는 사소한 것들의 의미도 달라져 보일 지도 모른다(...).

이후 레지스탕스들에게 잡혀있는 코마루를 구출해주는 척하다가 반대로 자기가 납치해버리고는, 자기 아지트인 열차에 가둬 놓고 코마루 매직 핸드로 성고문을 가하며 19금의 절정신을 찍어버린다. 코토코가 조종하는 촉수를 막는 미니게임이 나오는 것이 그것(...). 만약 촉수를 막는데 실패하게 되면...[4] 이후 후카와는 코토코를 두고 코마루의 순결을 빼앗은 걸로 유명한 애라고 부른다. 코마루가 안 뺏겼다고 항변하지만 묵살.


그러나 제노사이더 쇼에게 얻어터지고 겉옷이 전부 찢어지는 수모를 당하며 도주했다가 장소를 바꿔서 보스로 등장한다. 등장 시 데리고 나오는 로봇은 '전사로보 하이랜더 더 그레이트'. 격파 시, 처형당할 위기[5]에 놓이자 제노사이더 쇼가 걷어차서 구해준다. 토가미가 어디에 갇혀있는지 듣기 위해 살려낸 것이다.[6] 그러나 갑자기 신게츠 나기사가 코마루 일행에게 협력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되어버렸다. 모나카를 배신하려는 신게츠의 행동에 당황하긴 했지만, 낙원 건설을 위해 방해꾼을 내보내겠다는 이유와 모나카를 설득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별 수 없이 내버려둔다.

그리고 챕터 5에서 재등장. 챕터 4에서 모나카가 신게츠에게 진실을 밝히고 있었을 때 엿듣고 있었다고 한다. 이 바람에 모나카에게 분노해서 배신을 결심했다가 모노쿠마들에게 쫓겨서 공중에 매달려 있었던 것을 코마루와 후카와가 구조해줬다. 후카와는 영 내켜하지 않았지만 코마루가 내버려둘 수 없다고 해서 구해줬다.[7] 답례로 모나카의 위치와 뱌쿠야가 감금된 장소를 알려주고는 컨트롤러를 찾으면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말하고 떠난다.

그런데 둘을 완전히 신용하지 못했던 건지 최종 스테이지에서 갑자기 난입. 컨트롤러를 누르면 모노쿠마 키즈가 전부 해방된다는 사실을 알자 경악해서 말리러 들어온다. 당연히 모나카에게는 온갖 욕을 퍼부었다. 그리고 모나카가 모든 계획을 말할 때 같이 듣게 되고, 토와 하이지가 컨트롤러를 빼앗아 누르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저지한다.

그 후 최종보스인 빅뱅 모노쿠마가 격퇴된 후에 엑스칼리버호가 무너지면서 탈출하던 중, 다급히 도망가다가도 모나카를 보고는 상큼하게 웃다가 이내 정색하며 이별을 고하고 탈출해버린다. 사실상 모나카와 영원히 절교를 선택한 셈.

물론 모나카 짱이라면 알고 계시죠? 조금 전까지 저는 연기를 했을 뿐이예요.

그러니까, 저는 지금도 모나카 짱을 정말 좋아해요. 배신당한 정도로,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모나카 짱은 마지막까지 멋지고 귀엽게 죽어주세요...

그럼, 영원히 안녕.


이러니 저러니 해도 흑막인 모나카를 제외하면 희망의 전사들 중에선 가장 비중이 크다. 유일하게 처형도 실패했고, 마지막 챕터에서도 끝까지 얼굴을 비추는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모나카를 제외한 다른 희망의 전사들과 함께 계속 싸우는 모습으로 나온다.

2.2. 절대절망 하가쿠레[편집]


외전 단편 소설인 절대절망 하가쿠레에서도 희망의 전사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나카지마 카논하가쿠레 야스히로를 습격해 죽이려 했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양말로 꽁꽁 묶이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이 때 카논 일행의 감금 생활은 희망의 전사들과는 관련없다는 정보를 말해주긴 했지만 금방 다이몬 마사루가 와서 구해준다. 그 후에 지하철 역에서 하가쿠레의 목을 조르던 카논을 날려버려 하마터면 요단강을 건널 뻔한 하가쿠레를 본의 아니게 살려주기도 한다.

저번에 맛봤던 굴욕이 충격적이었는지 이번에는 시종일관 카논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카논이 전투불능 상태가 되자 나에기 코마루에게 그랬던 것처럼 개발을 시도한다.[8] 게다가 이번엔 휴대용 촉수 머신까지 들고 와서 본격적으로 일을 저지른다. 조교 능력이 좀 떨어지지만 그걸 보완하고도 남을 만큼 기동성과 휴대성이 뛰어난 최첨단 과학무기 무슨 짓거리야 말능욕까지 추가했는지 육변기 드립에 메가진화 드립은 덤.

2.3.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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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3 미래편 7화에서 모나카를 제외한 희망의 전사들과 함께 등장한다. 복장은 절대절망소녀에서 나온 마지막 모습과 같다.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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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딸의 그것엔 자신의 것의 8배의 가격이 붙는다거나 코토코가 아프고 무섭다고 울면 상대방은 더욱 기뻐한다며 젊은 여자는 눈물에조차 가치가 있다며 부러워하는 뉘앙스의 문단도 있다.[2]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의 부모가 정상이란 소린 절대 아니다. 알콜 중독자에 담배 심부름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아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마사루의 아버지나 낳자마자 아이를 그냥 버려두고 관심조차 주지 않은 쟈타로의 생모, 아이를 그저 공부나 하는 실험체로 취급한 나기사의 부모는 코토코의 부모를 비난할 자격조차 없고 그들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는 인간 말종들이다. 더구나 방법이 잘못되기는 했을지언정 최소한 코토코의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도 있었지만, 다른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를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 물론 코토코 엄마의 경우에는 차라리 자기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쪽이 나았을지도 모르지만.[3] 밤은 일본어로 '쿠리'라고 불리며, 실제로도 여성의 그 부분(...)의 별명으로도 쓰인다.[4] 결국 코마루는 코토코의 계획대로 성적인 절정의 눈을 뜨고 만다. 그 후 우츠기가 계속 하면 발매 금지 당할 것 같다는 말을 하면서 게임 오버. 참고로 게임 오버 메시지가 뜨기 직전 화면에는 흰색 액체가 뿌려지는듯한 효과가 나타난다![5] 처형식 자체는 다이몬이나 케무리가 당한 거와 다를 바 없는 방식인데 과거가 과거다 보니 겁에 질려 울먹이는 모습과 더불어 몇 배는 더 잔인하게 느껴진다. 근데 제노사이더한테 걷어차이고 웃기게 떨어지는 바람에 갑자기 개그로 돌변.[6] 전 보스전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얻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고 굉장히 짜증나 했었다. 실패에서 배우는 아이 후카와 토우코[7] 어차피 최종 스테이지로 이동하려면 여길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구해주는 수밖에 없기는 했다.[8] 다만 시기상은 코마루가 다이몬을 상대하기 이전의 시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