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그

1. 워그(Wu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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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유도를 통해 4–7세 어린이의 문법형태소 습득을 관찰한 일련의 실험.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심리언어학자인 진 버코 글리슨(Jean Berko Gleason)에 의해서 1958년에 '워그 테스트(Wug test)'로 고안됐다.

워그 테스트에서의 워그(Wug, /wʌɡ/)는 병아리와 비슷한 파랑새를 가리키고자 임의로 고안된 유사 비단어 표현이다. 실험자는 이러한 워그가 두 마리일 때의 복수형을 묻고 피험자가 이를 답변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된다. 이때 피험자들은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영어 표현에 대해서도 워그즈(Wugs, /wʌɡz/)와 같이 영어의 복수형 규칙을 일관되게 적용해 답했다. 이를 통해 언어 습득 과정이 행동주의 이론보다 생득주의 이론에 가깝다는 점을 더욱 뒷받침하게 됐다.

실험과 별개로 워그의 그림이 언어학과 관련된 비공식적인 마스코트나 밈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2. D&D의 몬스터 워그(Wor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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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늑대들은 비정상적일 정도의 교활함과 피에 대한 끝없는 갈구로 사냥을 하며 이들의 악의는 그들의 동맹인 고블린들 조차도 덮어버린다.

Wor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매지컬 비스트.

워그의 생김새는 보통 검거나 회색의 털을 가지고 있고, 불타는 듯한 눈동자를 가진 커다란 늑대 모습으로, 높이 3피트, 몸길이 5피트 크기로 자란다. 무게는 300에서 500 파운드. 자신들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고 몇몇은 고블린어와 통상어(페이룬의 상업용 언어)로 말할줄 안다. 이들의 성향은 중립 악이며 도전지수 CR은 2.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고 간혹 한마리가 따로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몇날 며칠 몇시간이건 간에 공격하기 좋은 시간과 장소를 기다리며 사냥감을 추적한다. 보통 사냥감을 지치게 하기 위해 치고 빠지기식으로 공격을 하며 무리 전체가 사냥감을 죽일때까지 참가한다. 간혹 자신들의 무리가 사냥감보다 수가 월등히 많거나 특히 짜증났을때는 바로 공격한다.

이들은 다크비젼과 로우 라이트 비젼을 가지고 있고, 5th 삽화처럼 고블린이나 오크에게 사육당해서 그들의 탈것으로 부려지기도 한다.

다만 성질이 성질이다 보니 간혹 탑승자를 식사거리로 만들기도 하는 모양(...).

사실 이 몬스터는 반지의 제왕에서 고블린들이 타는 와르그(Warg)다. 저작권 때문에 이름을 살짝 꼬아 Worg로 사용중이다.

d20 srd에서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