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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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텍스트를 처리해주는 기계 장치
2.1. 웹 오피스
2.3. 목록



1. 텍스트를 처리해주는 기계 장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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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공업 사의 워드프로세서.

원류는 타자기에 두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전자 타자기'라고 부르기도 했다.[1]

초창기 워드프로세서는 자판을 두들겨 입력한 텍스트를 작은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텍스트를 종이에 출력하기 전에 편집할 기회를 주는 비교적 단순한 물건이었다. 여기에 다양한 글꼴(폰트)을 제공하거나 펑션 키, 간단한 그래픽 출력 기능 등이 추가된 제품들이 나오며 점점 기능이 복잡해지게 된다.

워드프로세서가 만개한 곳은 로마자가 아닌 문자를 사용하는 문화권, 즉 일본, 중국, 한국 등으로, 특히 타자기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한자 입출력[2]이 상대적으로 매우 간편해지며, 한자 입출력을 자주 해야 하는 학술인들에게는 복음과도 같은 존재였다. 오늘날 한중일 삼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자 입력 방법은 옛 워드프로세서에서 이미 완성된 방식들이다.

편의 기능도 점점 추가되며 가격도 점점 상승, 최고급 사양의 워드프로세서의 경우 퍼스널 컴퓨터의 가격에 가까울 정도였다. 성능 역시 뛰어나 초창기 퍼스널 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보다 출력물이 더 우수한 경우도 많았다. 사실 컴퓨터에서 출력한 문서는 WYSIWYG 개념이 구현되기 전에는 그 품질이 전문 워드프로세서의 것보다 열악했다.

초기 워드프로세서는 자판과 펑션 키(F1~F12)와 키패드가 없었으며(브라더 WP-80 같은 기종), 퍼스널 컴퓨터처럼 펑션 키와 숫자 키패드가 달린 워드프로세서들은 대개 개인용 컴퓨터가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아래 2번 항목의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던 과도기적 시기에 나온 물건들이라, 얼마 버티지 못하고 단종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대개의 사람들은 본 적이 없을 것이다.

모니터 역시 심플한 텍스트 전용의 흑백모니터로 출력되는 글자 수도 적다. 세로 4줄 정도이다. 아예 전자식 타자기에 조그만 액정을 달아서 한 줄씩만 편집하고 출력되는 초소형 워드프로세서도 존재한다. 이런 제품은 프린터와 연결하여 출력하는 방식이다. 허나 일반적으로는 열전사 프린터(도트 매트릭스 프린터)가 자체 내장된 방식의 워드프로세서가 많았다.

작업한 문서는 대개 내장된 디스크 드라이브를 통해 디스켓에 저장하는 방식이었다. 아주 초창기 제품(IBM 셀렉트릭 등) 중에는 자기 테이프에 문서를 저장하는 것들도 있었다. 당연히 읽기/쓰기 속도는 매우 느렸으며 디스크 드라이브가 등장하자마자 도태되었다.

1970년대 초부터 선진국의 사무직들에게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1989년만 해도 국내 제조사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1990년대 본격적으로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점점 사용하는 인구가 줄었지만 90년대 말엽까지도 한 줄씩 출력되는 소형 워드프로세서는 휴대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쓰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더 뛰어난 소형 기기들이 수도 없이 등장하면서 워드프로세서 전용기를 버로우 태웠다. 때문에 현재는 당연히 안 쓰인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실기 시험을 이걸로도 볼 수 있었다. 실기 시험 응시원서를 쓸 때 희망하는 기종을 기재하면 해당 기종을 구비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었다. 아니면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기를 지참해서 응시하는 것도 가능했다.

일본에서는 1980~90년대 대유행했다. [3] 보통 워드프로세서를 줄여서 와프로(ワープロ)라고 불렸다. 일반 타자기만으로 충분한 문서입력이 가능한 로마자 문화권에 비해 한자라는 장벽이 있어서 IME를 통해 한자를 자동으로 변환해 주는 작업을 해 주는 기기의 필요성이 컸던 것. 초창기 IME 처리 능력이 부족했을 시절에는 한자를 문자단위로 변환(지금의 한글 키보드상의 한자 키를 생각하면 된다)해서 매우 귀찮고 불편했으나 이후 점점 기술력이 늘어 단어단위 변환에 문맥을 보고 동음이의어까지 처리하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80년대 일본 워드프로세서 전용기 광고. 한자처리 기능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때가 때인 만큼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일본에서는 워드프로세서 전용기와 컴퓨터가 일본어 가나 배열이 완전히 다르므로 워드프로세서에서 PC로의 전환에 상당한 벽이 있어서 아직 워드프로세서 유저가 일부 남아있다.[4] 물론 제품 자체는 전기종 단종된 상태이므로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대체로 기계 한 대를 새로 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취급하는 가게도 극히 일부이므로 당연히 온라인 구입도 거의 불가능.

그럼에도 일본의 경우, 한국 등과 달리 공공서류나 취업시 이력서를 제출할 때 자필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워드프로세서만으로도 완전히 문서, 서류 작업 대체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손글씨 대신 써주는 워드프로세서가 나올 지경.

현대에는 '워드프로세서' 라는 명칭은 잘 쓰지 않지만 동일한 역할을 하는 디지털 기기들이 작가의 정신집중과 주의 분산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의 Pomera 나, 킥스타터에서 'Hemingwrite'라는 이름으로 펀딩했던 Freewrite 들이 그것.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글쓰기 이외의 모든 기능을 배제, E-ink 등을 사용해 한 번 충전만으로 수 주 이상을 사용하는 등 부가적인 관리의 최소화, 켜자마자 부팅 시간이 없거나 아주 짧은 시간 내로 사용 가능 과 같이 반응성의 극대화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워드 프로세서가 폭넓게 쓰이고 있다.#


2. 컴퓨터응용 소프트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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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워드프로세서는 대부분 이쪽을 뜻한다. 유래는 1번 항목이며 일단 근본적인 기능 자체는 비슷하지만 컴퓨터답게 더욱 기능이 강화되어 다양한 폰트 지원이나 그래픽 지원, 다단, 다양한 컬러 지원 등 1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뛰어나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도 MS 워드보다 자국산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을 더 많이 사용한다. 물론 일반 기업체에 가면 MS 워드가 표준이며, 한글은 아예 없거나[5] 내부적으로만 사용되는[6] 경우가 많다. 한글을 많이 쓰는 이유는 공기관에서 표준으로 쓰이는 점도 있지만, 한국 환경에 잘 맞기 때문[7]이기도 하다.

라틴문자를 사용하는 영어는 1970년대부터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동아시아의 각국은 자국어 워드프로세서 개발을 1980년대 시작했는데 한국은 한글 인코딩으로 중국과 일본은 한자 인코딩 문제로 상당히 애를 먹었다. 일본은 1983년 이치타로의 조상격인 JS-WORD를 개발, 한국은 1988년 한글 완성형 인코딩 및 아래아 한글 개발, 중국은 1988년 WPS 오피스의 조상격인 Super-WPS를 각각 개발했다. 이런 상황에서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들(한·중·일 + 대만, 홍콩 등 한자 번체 사용권)한동안 자국산 소프트웨어가 내수를 차지했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 중화권과 일본은 Microsoft Word가 사실상 시장을 장악했다.

한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워드프로세서가 많이 개발되었다. 그 시절 한국의 S/W 기반 워드프로세서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경쟁 구도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좋게 말하면 자율 경쟁, 나쁘게 말하면 파편화의 극치를 달렸다. IT 관련 기업이 있는 거의 모든 재벌그룹(삼성, 현대, 럭키금성(LG), 쌍용 등)이 자사의 워드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자기 그룹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것. 물론 타사의 제품과 문서 호환은 당연히 전혀 되지 않았다. 스프레드시트는 일찌감치 MS 엑셀로 통일되었고, 그 외 다른 소프트웨어를 기업들이 거의 개발하지 않았다는 것을 볼 때 워드프로세서 시장만이 독특했던 것.

사실 이런 대기업의 워드프로세스 개발은 이웃나라 일본이 개발하니까 따라했던 양상이 컸다. 당장 삼성금성, 대우라는 1980년대 전자 3두마차가 내놓던 라인업을 보면 일본의 영향이 아주 강하게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상술한 것처럼 워드프로세서의 높은 문자처리 능력은 한자문화권에 잘 맞았고[8] 전자업계에서 주름 좀 잡던 회사에서는 자존심 때문에라도 워드프로세서는 한 번쯤 손을 댔던 것이다. 개중에는 삼성그룹의 훈민정음, 럭키금성그룹이 개발했으나 행망용(+군사용)으로 더 오래 쓰였던 하나 워드, 그리고 삼보컴퓨터가 개발했던 보석글이 인지도가 있었다.

이들 워드프로세서 S/W는 외부 판매도 했으나 그리 많이 팔리지는 않았고 주로 자기 그룹에서 소비했으며 그 반대 급부로 S/W 전문 회사에서 만든 더 기능 좋은 워드프로세서들은 오히려 대기업에서 외면하는 바람에 설 자리를 잃었다. 한글은 처음부터 서울대학교 학생이 개발했다는 이미지, 그리고 대학생 시장을 먼저 뚫은 관계로(사실상 불법복제였지만) 그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또한 대기업들의 자사 워드 프로세서 선호, 타사 워드 프로세서 배척 분위기의 틈새를 잘 노리기도 했거니와 IMF 사태쯤에 가면 아예 한국의 대표적 소프트웨어라는 애국심 마케팅까지 내세울 정도까지 성장했다. 여튼 이런 대기업들은 출시된 제품군뿐만 아니라 사내 문서 전용 워드프로세서도 있었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 썼다. 특히 삼성그룹 내에서의 훈민정음 사랑은 상당히 유명해서 우스갯소리로 산업스파이가 일본은 못 털고 만만한 삼성전자를 털려고 데이터를 빼냈는데 그 문서라는 게 98%가 훈민정음, 나머지 2%도 HWP라 해독에 실패했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런 파편화는 Windows 95와도 관련이 있는데 대부분의 워드 프로세서가 DOS 혹은 Windows 3.1용으로 개발되었고 Win 95 단계에선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것. 하필이면 이후 IMF 외환 위기까지 겹쳐서 이런 것 개발할 여력이 없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썼던 물건들 역시 결국은 Win 3.1 기반 프로그램이었고 단지 Win 95/98용으로 적당히 업드레이드한 것이었다. 호환성 문제도 제법 일으켰다.

한편 이 시기 S/W 전문 회사가 만든 워드프로세서로는 텍스트 기반의 보석글(삼보컴퓨터)이나 하나 워드(금성컴퓨터)[9] 등이 유명했으나, 그래픽 기반의 아래아 한글이 시장을 석권하고, 기업에서는 MS 오피스가 널리 사용되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는 한컴오피스 한글(HWP)과 MS 워드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강 구도로 다른 워드프로세서들이 도태되어 가는 와중에도 훈민정음은 삼성 버프로 제법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가긴 하였으나 그 삼성조차 MS 워드로 갈아타면서 결국 버려졌다.

현재는 사실상의 그룹웨어 싸움이라고 봐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공공 기관의 그룹웨어로는 아래아 한글, 민간 기업의 그룹웨어로는 MS오피스를 기본으로 깔다 보니 강제로 써야 하기는 피장파장이다. 이러다보니 평소 관공서와 일할 일 없는 일반 회사 실무진이 어쩌다 정치적인 사건으로 국회와 엮였을 때, 보좌관으로부터 "국회에 내는 문서를 DOCX로 내다니 이거 우리한테 일부러 개기는 거지요? 기본이 HWP인 거 몰라?"라고 욕을 먹고 급하게 수정했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농담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행정기관 실무진 말려죽이는 짓거리가 바로 과도한 자료요구인데, 국회라는 기관의 존재의 의의(시민의 대표에 의한 입법, 행정의 감시) 때문에라도 국회의 자료요구권은 정부가 아주 특별한 이유 없이는 거부할 수 없도록 법에 못박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특별시가 정기 업무보고로 내는 서류 분량만 해도 하드카피로 1톤 트럭에 육박한다.정작 국회사무처의 문서 표준은 사실 PDF다.


2.1. 웹 오피스[편집]


HTML5가 보급되면서 오피스계에도 어느 정도 새로운 바람이 들었는데, 바로 웹 오피스의 출현이다. 구글의 구글 문서가 웹 오피스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는 후에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기능과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첨가해 구글 드라이브로 진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에 맞추어 자사의 onedrive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의 기능을 어느 정도 넣은 웹 오피스 버전을 만들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N드라이브의 문서 뷰어 기능을 발전시켜 네이버 워드를 만들고, 이후 구글 독스처럼 네이버 슬라이드(파워포인트), 네이버 셀(엑셀) 등을 추가하여 오피스로서의 구색을 갖추었다. 이후 네이버me 화면 리뉴얼을 통해 N드라이브에서 빠져나와 독립 웹앱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웹 오피스들은 2012년부터 불기 시작한 HTML5클라우드 바람을 타고 '플랫폼을 초월한 범용 오피스'를 주장하고 있으나, 정작 PC 이외의 기기에서는 작동이 어렵다. 당장에 제일 호환성이 좋을 것 같은 구글 드라이브도 아이패드에서는 거의 메모장 수준에 불과한 모바일 페이지를 써야 하며, PC 버전으로 출력할 경우 제대로 된 사용이 어려워 구글이 출시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안드로이드도 동일. 네이버 오피스의 경우 아예 위쪽의 2cm 남짓한 프레임에 모든 페이지가 갇혀버려 정상적 사용이 어렵다. 다만 우분투 등 PC OS에서는 정상작동한다. PC 내의 범용성은 확보했지만 정작 점유율은 MS Office가 차지하고 있다.


2.2. DTP[편집]


워드프로세서에서 편집 디자인에 관련된 기능을 강화시키면 나오는 분류이다. 그래서 그래픽 툴에 속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TP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목록[편집]




3. 자격증[편집]


2의 활용[11]을 시험하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뒤쪽의 '자격증'은 떼고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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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 타자기가 아니라 전자 타자기임에 주의. 전기 타자기(전동 타자기)라는 물건은 워드 프로세서가 아니라 전기 동력 타자기이다.[2] 한자 입력용 타자기도 있었다. 허나 매우 복잡한 고가의 전문 제품이며 사용 및 유지보수에도 고도의 숙련을 요하는 불편한 타자기였다. 한글 타자기는 서양의 알파벳 타자기를 가져다가 한글에 맞게 적당히 개량해서 만들 수 있었지만 한자 타자기는 그게 안 됐기 때문이다.[3] 일본 작가 중 워드프로세서로 글을 쓴 사람은 아베 코보라고 한다. NEC 워드프로세서 개발에도 참여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4] 워드프로세서는 문서 작성에 특화된 기종이다보니 일본인이 알기 쉬운 아이우에오 순으로 되어있으나, 컴퓨터는 각 키의 사용빈도를 고려하여 전부 재배치하였으므로 가나의 배열이 전혀 다르다.[5] 이 경우 대부분 HWP파일을 열기 위해 뷰어를 설치해둔다.[6] 외부와 거래하는 용도로 쓰이지 않는다는 말. 외국은 물론 국내 기업이라도 한글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관공서와 같이 일하는 회사라면 아래아 한글을 쓴다.[7] 반대로 말하자면 MS 워드가 현지화를 잘 못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다 보니 옛한글 지원이나 맞춤법 검사 기능 등도 상당히 부실하며 한글과 영문 간의 서식이 충돌하는 경우도 잦다.[8] 알파벳 등 라틴 문자는 극단적으로 줄이면 8*8픽셀로도 나타낼 수 있지만 한자는 최소한 가로세로 16*16, 24*24픽셀은 되어야 좀 복잡한 글자를 나타낼 수 있다. 예컨대 愛라는 글자는 24픽셀 이하로 내려가면 글자가 뭉개진다. 한글은 한자보다는 간단하지만 조성 형태가 한자 부수와 비슷하게 초성 중성 종성을 좌우 위아래로 쌓는 형태다보니 한자와 사실상 구현 원리는 동일하다.[9] 1990년대 중반까지 행망용으로 많이 쓰였다.[10] 샤오미 회장 레이쥔이 킹소프트 사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11] 응시자의 절대 다수가 아래아 한글로 시험을 보지만 원한다면 MS 워드로 응시할 수도 있다. 다만 MS워드 버전은 해당 자격증 관련 수험서를 출판하는 영진출판사, 길벗, 시나공 등의 메이저 출판사에서는 MS워드 버전 수험서를 내놓지 않아 학습이 매우 불편하므로 MS워드로 응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다. 과거에는 훈민정음으로 볼 수도 있었으나 이쪽은 응시자가 MS워드보다도 더 없어서 2015년 하반기부터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