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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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노 카나미.
1. 개요[편집]
성은 원 (袁), 이름은 소 (紹), 자는 본초 (本初), 진명은 레이하 (麗羽)
무기는 보검 "원가의 보도 (寶刀)"
가슴사이즈는 爆으로 그중 8위. 약간 아슬아슬한 커트라인에 서 있다. 전투력은 D. 그래도 어느 정도는 싸우는 편이다.
어디를 봐도 캐릭터 모티브를 이쪽이라는 걸 쉽게 짐작할 수 있다.
2. 연희무쌍[편집]
원가의 아가씨. 붉은 망토와 황금색 갑옷을 입고 있으며, 드릴 형태의 트윈 테일을 하고 있다. 자신의 캐릭터가 카린과 겹치기 때문에, 그녀를 꼬마라고 부르면서 적대시한다.
동탁 토벌 후 전쟁을 일으켜 혼고군과 싸운 끝에 대패, 끝내는 살아남아서 안량과 문추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는데 의외로 이들의 모험이 트루엔딩과 관련이 있다.
3. 진 연희무쌍[편집]
자신만만한 아가씨 타입. 삼국제일의 명가 출신으로 콧대가 높아 가난한 사람을 바보 취급한다. 새디스트(자칭)이며 여자아이를 매우 좋아하고, 카린(조조)과는 라이벌이자 친구사이다. 아무튼 사랑스러운 바보. 미우(원술)라는 사촌 동생이 있다.
한마디로 그냥 바보 아가씨. 조조와는 서로를 진명으로 부를 만큼 악연으로 뭉친 친구사이. 그러나 원소가 바보 아가씨인데 반해 조조는 엄친딸에 완벽 초인인지라, 정사에선 삼국지 3대 대전으로 불리는 관도대전이 참으로 시시하게 조조의 승리로 끝나버렸다.[4] 그리고 촉진영에 합류시에는 전작에서 공손찬을 텍스트 2줄로 이겼던 업보인지, 텍스트 2줄로 합류한다. 패배 뒤에 안량, 문추와 같이 유비의 성아랫마을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장비에게 발견되어 포획된다. 이 합류 내용이 다 8장 1절 프롤로그 내용으로 끝나버린다. 조운의 취미인 화접가면단에 쓸데없이 승부욕이 불타올라 안량과 문추를 데리고 신생 가슴가슴단(...)을 창설한다. 빈유 문, 거유 안, 폭유 원 이라고 각자 소개하는데 소개할 때의 멘트가 가히 압권이다. 읽다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조조와의 악연 중 하나가 어릴 때 좋아하던 여자아이를 조조에게 빼앗긴 것(…)으로, 유비가 미묘하게 그때 그 여자아이와 분위기가 닮았다나 어쨌다나. 맹장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아이는 어딘가로 시집 갔으며, 그녀가 시집가던 날 조조와 함께 그 아이의 납치를 시도했다. (…)[5] 그러나 끝내 그녀는 체력이 딸려서 도중에 떨어지고, 카린도 열심히 도망쳤으나 끝내는 잡혀서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시집가는 걸 그냥 지켜봐야 했다. 아무튼 이때의 일은 레이하와 카린에게는 젊었기에 했던 실수로서 흑역사로 만들고 싶은 사건.
특징으로는 망해도 굶지는 않는 엄청난 행운. 심심해서 복권을 사면 그게 1등이고, 경마에서도 대충 꼴리는대로 찍었는데 그게 1등인 등 모 금삐까를 생각나게 하는 황금률을 자랑한다. 또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면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그걸 무마시켜 준다.(…) 이걸 무효화시킬 수 있는 인물은 작중 조조와 손씨 일가외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레이드 마크는 오~호호호홋호 하고 소리 높여 웃는 웃음. 대사의 반 이상이 이 웃음으로 도배되어 있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대화는 거의 없고 시종일관 웃고만 있기도 하다.
콧대가 높고 바보지만, 사실 눈물과 정이 많다. 유에의 정체(동탁)가 들키려는 순간, 파이렌(공손찬)이 둘러댄 "사실 동탁하고 동명이라서 고생하다 여기서 하녀로 일한다."라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서, 눈물을 흘리면서 감동도 한다.
성격상의 문제로 그렇게는 안 보이지만, 정통파 양가집 규수이기에 예의 범절 하나는 제대로 알고, 필요한 때와 장소에서는 예의 범절을 확실하게 지킨다. 덕분에 그녀가 예의 범절에 맞게 격식을 지키는 걸 본 토우카들은 그대로 굳어 버리기도 했다.
거만한 성격 탓인지 다들 카즈토를 이름으로 안 부르는 상황에서[6], "난 진명을 줬으니까 하다 못해 호라도 불러야죠?" 라는 논리로 혼자만 대놓고 카즈토라고 불러서 공손찬의 질투도 산다.
촉 루트에서는 마을 주점에서 가슴가슴단을 창설했지만 그 즉시 거리에 산보 나왔던 시온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단장 자리에서 광탈한다. 그 자리에서 시온한테 나이들었다고 발언하자 시온이 순식간에 활을 겨누고 "...지금 뭐라고 했습니까?"라고 하자 "나이든 걸 나이들었다고 한 게 무슨 잘못인가요?"라고 반박했다. 그 자리에 있던 토시와 이이셰가 얼른 유에랑 슈리를 들쳐업고 도주했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시온의 난사포에 말려들 뻔했다.
외전격인 한(漢)루트에서는 카즈토[7]를 주운 캐릭터. 그러나 하늘의 사자, 엄친아, 카사노바, 종마 등의 능력을 지닌 카즈토도 바보 아가씨가 주우면 어쩔 수 없는 듯. 다만 한 루트는 엄연히 외전이라서 상세한 건 불명. 이 때의 원소 일행(원소 3인방, 원술 듀엣, 화웅, 카즈토)은 관도대전의 패배 뒤에 여기저기 모험중이라고.[8]
맹장전에서는 전쟁도 끝나서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안량과 문추의 계략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다들 싫어했던지라, 대표로 카즈토가 총대메고 나서서 겨우겨우 설득한 덕에, 카즈토가 다스리는 도시에서 식객으로 편하게 지낸다.[9]
4. 연희영웅담[편집]
진연희 영웅담촉편에선 식객인 주제에 성의 예산을 자기 돈인 양 물쓰듯이 퍼다 쓰고있다. NO맨이 되지 못한 토우카는 쓰지 말라고 말도 못하고 있는 모양.
이 때 경마장에 출입을 금지시키려고 하자 마초 일행은 경마장을 담당하는 파이렌한테 따지려고 하는데 레이하는 왜 파이렌한테 따지냐면서 그 부분을 따지는데 촉나라 애들이 '경마장의 담당은 파이렌이니까'라고 말해도 이해를 못한다.(...)
관우천리행에서는 경마장에서 너무 이긴 탓에 두번 다시 오지마라는 소리를 듣는데 이때 토우카가 쓰러져서 돌봐주지 않는 탓에 성밖으로 나갔는데 우연히 낡은 성을 주워 자신이 태수가 돼서는 성벽에서 서민들과 병사를 내려다보며 기분좋게 있는데 하필이면 성을 손에 넣었다는 소식이 LTE속도로 카린의 귀에 들어가서 토벌명령이 내려진다.
5. 진 연희몽상 혁명[편집]
5.1. 위편 : 창천의 패왕[편집]
기본적인 캐릭터성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바보지만,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발전을 했다. 나름의 정세판단도 하고 잔꾀도 자주 부리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능력치 면에서 앞서는 위촉오 3국의 무장, 군사들 앞에서는 대부분 간파되고 역관광 당하는게 일이다.
그나마 토시(안량)와 평시 한정으로는 유능한 마치(전풍)덕에 하북의 패자 자리에 오르지만, 서주를 뒷치기로 먹으려다 지원군으로 온 조조군에게 사촌 동생인 미우(원술)와 쌍으로 대패해 기존의 세력을 전부 잃게 된다.
에이카曰의외로 중독이되는 웃음소리라고.....
5.2. 오편 : 손오의 혈맥[편집]
언급만 되다가 반동탁연합군 스토리부터 정식으로 등장. 셰렌의 계획과 활약으로 원술의 양주군이 사수관을 함락시키는 공적을 올리자 뒤가 구렸던지 사수관의 패잔병까지 모여들어 무려 10만명까지 늘어난 군사에다가 그 여포까지 합해 농성전[10]을 벌이고 있는 호로관에다 직접 선봉공격을 선언하고 1주일 동안 공격을 가했으나 렌의 천하무쌍에 처참하게 박살나 본진으로 돌아와서는 조조, 공손찬, 원술, 마초 등에게 개쪽을 당했다. 그래도 여포의 천하무쌍에 박살나면서도 혼자만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전장을 지키며 병사들과 함께 퇴각한 것은 동탁군도 높이 샀다.
작품 외적으로는 혈맥 발매 카운트다운 영상에서 웃음소리로 잠시 등장했다. 미우와 나나노가 홍보가 잘 되면 '원가의 야망!' 같은 것도 나올지도 모른다고 들떠있을때 뒤에서 레이하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미우가 '에이! 레이하의 야망 같은 것이 아니다!'라고 츳코미를 걸었다.
5.3. 촉편 : 유기의 대망[편집]
반동탁연합군 스토리에서는 유주, 청주, 서주를 대표하는 유비&공손찬 군을 우대해주면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전풍의 조언대로 한 거고 속으로는 시골뜨기라고 무시하고 있었지만(...)
그 후 유주를 공격해 빼앗고 4주를 손에 넣어 조조를 공격하지만 관도대전에서 순식간에 패배하고 소식이 끊어졌다가 유비군이 형주로 도피하기 직전에 공손찬이 주워온다.
관도대전 과정이 심히 골때리는 것이, 전작 창천의 패왕 편에서는 연의에 등장한대로 석포차, 돌화살을 퍼부어 서로 공격하는 양상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역전. 전풍이 '패배의 여지가 없다'라고 호언하고 원소군의 사기도 하늘을 찌르는 상태에서 당당히 레이하가 개전을 선언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다음 순간 시점이 토우카 쪽으로 넘어가며 원소가 개박살났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잡혀왔다가 유비군에 의탁하고 있었던 쿠탄(영제)과 감동의 재회를 달성하기도(...) 진 연희무쌍과는 달리 유에(동탁)과는 이미 면식이 있던 터라 쿠탄의 중재로 서로 화해한다.[11]
여담으로 토우카(유비)가 익주 평정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토우카가 신야에 익주의 피난민을 계속
그 외에도 명가 출신이라는 것이 개그요소였던 전작들과는 달리 도겸의 장례식에서는 토우카 대신 제대로 된 의례대로 정중히 상을 치르는 모습이나 가끔씩 핵심을 찌르는 조언을 해 주는 등, 명문가의 당주이자 잠시나마 일대세력을 일으켰던 걸물다운 모습을
일단 입으로는 자기가 토우카의 휘하이자 부하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은 하는데 하는 꼴은 아무리 봐도 아니다. 멋대로 기술자를 불러와서 자기가 지내는 방을 온통 금삐까로 개조하겠다고 나서질 않나,[13] 쿠탄에게 자극을 준답시고 경마장에 데려가질 않나, 멋대로 사람들을 모아서 거리에서 행진쇼를 벌이질 않나...
매사가 다이너마이트같은 행보라 아예 경제권은 마치가 지갑 째로 단단히 틀어쥐고 단 한 푼도 안 내주고 있다. 그러자 이젠 이이셰와 함께 맘대로 돈을 꾸고 다녀 막대한 누를 끼치고, 이젠 돈이 딸린다고 금광을 파자고 땡깡을 부린다. 말도 안되는 의견이지만 땡깡의 달인이 우기는데 무슨 소용이 있을까. 결국 성도 쪽에 조사대를 보내 고생고생해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데를 찾아왔더니 그새 제가 내린 명령 잊어먹고 '날더러 광부 같은 짓을 하라는 거냐'는 소리를 하기에 이른다.
후반부 가슴가슴단 출격시에는 잔소리 많은 마치를 아예 주방에다 묶어놓고(...) 출격하고 말았다.
진 연희무쌍에선 경마장 출입금지를 너무 돈을따서 출입금지당했었으나 유기의 대망에선 마지막까지 출입하고있다.
6. 진 연희몽상 천하통일전[편집]
6.1. SSR 원소[편집]
타입은 공격형이지만 딜러보단 탱커 체질.
상설 성속성 연희중 유일하게 속성다운 부여를 갖고있고 공방 버프가 있는만큼 정보와 상호 호환이 가능. 스탯은 원소가, 속다와 버프/디버프는 정보가 높다. LS도 짬뽕팟이 되기쉬운 성속성에게 유리한 조건.
반면 이 좋은 조건을 깎아먹는 단점이 있는데, 전투중에 굉장히 시끄럽다. 다른 캐릭터는 묵묵히 평타를 넣는데[14] 레이하는 혼자 기합성을 지르거나 본인 특유의 웃음소리를 낸다.
6.2. SSR 원소[아이돌][편집]
암속성의 귀중한 딜러. 완돌 공스탯이 7천이란 높은 화력에 AS로 공 버프까지 받는 깡딜러다. PS로 자힐까지 하는만큼 더더욱 사랑스럽다.
AS의 특징적인 효과인 '속성다운의 지속시간 증가'는 현재로선 쓸일이 없다. 좀 더 암속성 연희가 늘어나야 빛을 볼 수 있을것이다.
6.3. SSR 원소[영웅][편집]
아무리 바보라도 영웅은 영웅. 무시무시한 1인딜에 공 50%업/방 50% 다운에 추가로 대미지량을 50% 증가시키는 압도적인 버프/디버프가 사랑스럽다.
원가네 애들 중 쓸만한게 적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워낙 스킬이 사기급이라 오다와 자웅을 겨룰 버퍼로 주목받고 있다.
7.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 TV 애니메이션
연희무쌍 4화에서 등장.
무술대회의 개최자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부하 2명과 함께 개그하는 게 전부. 나올 때마다 개그를 하고 앉아 있다. 원작과 같이 조조 (카린)를 아니꼬워하며, 소녀대란에선 장훈 (나나노)의 계락에 따라 어쩌다보니 조조로 변장하고 연극에 나온다. 그 밖엔 연합군 사령관인 것 빼곤 비중이 없다.
무술대회의 개최자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부하 2명과 함께 개그하는 게 전부. 나올 때마다 개그를 하고 앉아 있다. 원작과 같이 조조 (카린)를 아니꼬워하며, 소녀대란에선 장훈 (나나노)의 계락에 따라 어쩌다보니 조조로 변장하고 연극에 나온다. 그 밖엔 연합군 사령관인 것 빼곤 비중이 없다.
- OVA
성 프란체스카 학원 3학년의 원소군 장군. 원가의 아가씨지만 원작에서처럼 그저 바보.
최후에는 학생회장 쟁탈전에서 우승해서 학생회장을 하지만 부상으로 초선의 뜨~거운 키스가 있어서...
진 연희무쌍 OVA에서는 성 프란체스카 학생들을 다 냥만섬에 초대하지만, 이건 덕망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일뿐었다.
소녀대란 OVA에서는 학생회장 권한으로 학교의 샤워실을 대형목욕탕으로 개조한다. 이후 백조샅바를 메고 토시, 이이세와 함께 백조의 호수를 추지만 관객은 3 ~ 4명...
최후에는 학생회장 쟁탈전에서 우승해서 학생회장을 하지만 부상으로 초선의 뜨~거운 키스가 있어서...
진 연희무쌍 OVA에서는 성 프란체스카 학생들을 다 냥만섬에 초대하지만, 이건 덕망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일뿐었다.
소녀대란 OVA에서는 학생회장 권한으로 학교의 샤워실을 대형목욕탕으로 개조한다. 이후 백조샅바를 메고 토시, 이이세와 함께 백조의 호수를 추지만 관객은 3 ~ 4명...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8:54:31에 나무위키 원소(연희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돌격계.[2] 적군 공격력 감소.[3] 아군 공격력 및 병력 증가.[4] 조조한테는 순욱, 정욱, 곽가 등의 메인 참모라인을 다 준 반면에 원소는 실제 삼국지에 있던 각종 참모들이 없고 부하는 달랑 문추, 안량 2명인데다가 두 장수 역시 무력 3인 C급 무장. 이 전력으로 조조를 이기면 그게 이상하다.[5] 실제로 조조와 원소가 소시적에 신부를 보쌈하려고 한 일화에서 따왔다. 세세한 부분에서 연의나 정사의 에피소드를 반영했음(?)을 알 만한 대목.[6] 카즈토의 설명에 따라 다들 "카즈토"를 진명에 가깝다고 알아서 대놓고 부르기를 꺼리는 데다가, 루트상 '하늘의 사자'인지라 주인님, 주군, 혼고라는 식으로 부른다.[7] 이 카즈토는 혁명에서 다시한번 활용된다.[8] 혁명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때 카즈토가 아니였다면 레이하들은 틀림없이 죽었을거라고 말할정도다. 그때의 카즈토는 엄청난 대활약이였다.[9] 말린 까닭은 레이하의 영지 백성들이 레이하의 개판정치에서 기껏 벗어났는데, 또 돌아가면 말썽만 일어나니 저걸 돌려보내면 안 된다는 카린의 판단이었다.[10] 물론 원소군 군사도 10만에 달하는 대군이었지만 같은 숫자라도 농/공성전이라면 이야기의 차원이 다르다.[11] 판이 질투하기도 하지만 본인은 이길수조차 없기 때문에 참는다 하물며 역사에선 원소와 조조가 십상시들을 때려죽였었다. 사이 좋을리가 없다. 유비세력하 방침이 아니였다면 이미 원소고 조충이고 목이날라가는게 정상인 수준.[12] 백성들의 삶이 곤란한 곳인 익주를 빼앗는 것과 딱히 백성들이 곤란해하지 않는 땅을 빼앗는 조조와는 다르다는 것그리고 딱히 백성들이 곤란해하지 않는 자기 땅을 레이하에게 빼앗긴 파이렌은 조용히 분노하고[13] 이건 미파 스토리에서 폭주한 미파 때문에 카즈토 방이 온통 금칠한 방이 되어버려 카즈토가 잠시 방을 복구할 동안 레이하와 바꿔쓰게 되면서 반은 이루어졌다.[14] 굳이 따지면 평타 중간에 보이스가 나오긴 하지만 레이하 만큼 시끄러울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