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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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작초월로 평가받는 작품
2.1. 공식작
2.1.1. 소설
2.1.2. 만화
2.1.3. 애니메이션
2.1.4. 게임
2.1.5. 드라마
2.1.6. 영화
2.1.7. 특촬물
2.1.8. 음악
2.1.9. 더빙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작품 활동 시 원 소스 멀티 유즈(≒미디어 믹스)가 일반화된 현대에는 기존에 알려진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서 별도의 형태를 지닌 파생작들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 중에서 종종 원작을 능가하는 완성도와 인기를 보유하는 작품이 등장할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일컬어 일반적으로 원작을 '초월'했다고 칭한다. 이른 바 청출어람이다.

원작이 지닌 결함 혹은 부실함 등을 미디어믹스판에서는 훌륭히 보완하거나, 혹은 그밖에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독자적 요소를 부가하여 원작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는 경우 주로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가를 끌어내게 된다.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그 때문에 원작이 허접하면 허접할수록 초월하기가 수월해지며 이 경우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명작이다.

반대로 원작이 흠잡을 데 없이 너무나 훌륭하거나, 특유의 매력으로 코어팬들이 많을 경우 초월은 보통 못한다고 보면 되고 차라리 원작을 제대로 따라가기나 하면 오히려 칭찬을 듣는 경우도 많으며, 반대로 원작초월을 해보겠답시고 원작의 내용을 어거지로 바꾸다 오히려 원작파괴가 되기 쉽다.[1]

종종 팬픽이나 동인지 같은 비공인 파생작이 원작보다 더 뛰어나다는 찬사를 듣기도 하지만 극단적인 원작빠의 경우는 이러한 원작초월 사례도 원작파괴라며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원작에 없는 독자적 요소를 밀고 나갔을 때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이 말을 아무데서나 하다가는 다른 사람을 기분나쁘게 만들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미디어믹스판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원작을 즐기던 옛 팬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작품보다 미디어믹스판, 파생작이 더 우월하다는 말을 듣고 좋아할 창작자는 그리 많지 않다. 적어도 공석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꺼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만 텍스트나 만화 등 매체의 한계로 인해 완벽한 표현이 불가능했던 장면이 배우의 연기나 CG 효과 등이 잘 삽입되어 살려준 경우, 오히려 원작자가 직접 자신이 의도했던 완벽한 모습이 실제로 나타났다며 극찬하는 경우도 있다.

속편이 전작보다 뛰어난 경우에는 원작초월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문서를 참조. 마찬가지로 번역이 원판을 여러 가지 의미로 초월한 경우에는 초월번역 문서를 참조.


2. 원작초월로 평가받는 작품[편집]


  • 원작자 본인이 작품에 대해 호평을 내렸으면 #표.
  • 원작이 괴작이나 졸작으로 평가받는 경우 ▩표.
  • 원작자가 호평을 내렸어도 대부분의 시청자가 괴작, 졸작으로 평가하면 기재하지 않는다.[2]
  • 원작초월에 가까운 작품이라도, 정작 원작의 일부 치명적인 문제점들은 해결되지 않았거나 일부 원작초월한 요소가 오히려 논란이 되는 경우에는 해당작 제목에 취소선 처리한다. 이는 원작초월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2.1. 공식작[편집]


애니화, 코미컬라이즈 등은 원작이 아니라 원작초월작의 매체에 분류한다. 예를 들어 원작 만화가 애니화된 경우 애니메이션 쪽에 기록하고 2차 창작으로 시작해서 공식 작품으로 편입된게 '확실하면' 여기에 기록하는 식으로 말이다.


2.1.1. 소설[편집]




2.1.2. 만화[편집]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코믹스판 ▩ - 원작이 후반부의 진상이 풀리지 않은 날림 결말로 혹평을 받은 반면, 코믹스에서는 진상이 밝혀졌고, 떡밥도 잘 회수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원작의 문제점은 괭이갈매기 울 적에/비판용기사07/비판 문서 참고.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코믹스판 ▩ - 처음에는 원작과 거의 동일한 스토리로 진행되다 원작의 스토리 진행이 점차 이상해지자 결국 원작과 다른 사실상 오리지널 전개로 바꿨다. 그 결과로 원작의 치명적인 문제점, 특히 '히로와 제로투가 우주의 이슬로 사라지는' 원작의 허망한 결말(일명 태극 엔딩.)을 '히로와 제로투 둘 다 살아서 지구로 돌아왔다'는 식의 다른 결말로 수정하여 원작에 실망했던 시청자로부터 호평받았다. 만화판 작화 담당 야부키 켄타로의 수려한 작화를 위시한 애니판보다 수위 높은 서비스신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배틀로얄
  • 우주작전 - 원작 애니메이션인 로보트 태권V 2 - 우주작전이 전작 로보트 태권 V 무인편 때의 개성을 잃고 표절 문제도 기존보다 더욱 심해져서 혹평을 받는 것과 달리, 이쪽은 무인편 때의 개성을 어느 정도 살리면서 원작보다 처절함을 잘 살려서 호평을 받는다.
  •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코믹스판 ▩ - 라이트 노벨 코믹스화의 훌륭한 예시이자 여러가지 의미로 원작초월인 작품. 지루한 부분은 최대한 다림질하고 자극이 될만한 요소들은 사실상 재창조했다. 독자들은 원작가가 코믹스판 작가에게 몇 번이고 절해도 모자를 판이라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다.
  • 진월담 월희(코믹스) # ▩ - 원작의 기본적인 내용들, 원작의 독본 등에서 공개된 설정들도 무리 없이 융화되어 등장하며, 프롤로그 부분을 비롯한 특정 사건들의 등장 시기를 원작과 다르게 바꿔서 오히려 원작 이상으로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하고 있다. 작가인 사사키 쇼넨의 뛰어난 스토리 텔링 능력 및 작화, 원작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무엇보다도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타케우치 타카시도 극찬하였다. 애니메이션이 타입문 팬덤으로부터 기록말살형 취급을 받을 정도로 퀄리티가 낮은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 케모노 프렌즈 2기 코믹스판 ▩ -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흑역사 켚2 애니판에서 드러난 문제점의 대부분을 코믹스판에서 대대적으로 손질하여 '진정한 케모노 프렌즈 2기'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코믹스판 - 원작인 애니메이션은 전반적인 완성도만 보면 완전 명작급은 아니어도 나름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이 많지만 후반부의 급전개 등 세세한 면에서는 단점이 많았다. 이러한 애니판의 단점이 코믹스판에서 많이 개선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코믹스판 # ▩ - 흔하디 흔한 먼치킨물 라이트 노벨이 기본기 탄탄한 실력있는 만화가를 만나면 어떻게 탈바꿈하는지 보여주는 작품. 원작가의 트위터는 이미 코믹스 홍보창구가 된 지 오래됐으며, 애니메이션 역시 만화판을 따라가려는 모양새다.


2.1.3. 애니메이션[편집]


  • 86 -에이티식스-/애니메이션 # - 뛰어난 연출과 작중분위기에 걸맞는 음악 그리고 원작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스토리 덕분에 고평가를 받는다. 특히 22화와 23화 뛰어난 연출을 보여주면서 원작자도 좋아했다고 한다.
  •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 - 원작의 장점들을 완벽에 가깝게 살리면서 디테일이 더해졌고 평범한 수준의 액션을 극장판 급의 작화와 훌륭한 연출로 강화시켰다. 그리고 그런 작화가 쉬지 않고 유지된다. 액션 장면이 아니어도 몇몇 장면은 원작 초월 소리를 듣는데 특히 26화의 진리의 문에 끌려갈 때의 에드 장면은 작가가 오리지널 장면과 성우들의 연기에 몰입되어서 숨죽이고 봤다고 직접 칭찬했다.[3]
  • 괴도 조커 - 평가가 상당히 안 좋아 비판받던 원작의 그림체를 고퀄리티로 바꿔놓았다. 애니를 보고 원작이 있는 것 조차 모를 정도로 엉망이었던 원작을 바꿔놓았다.
  • 귀멸의 칼날/애니메이션 # - 원작의 초반부가 평이 상당히 안 좋았는데, 애니메이션 1기는 이걸 그야말로 환골탈태시켰다. 초반에 조악한 작화로 인기가 저조했던 원작 만화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작화가 깔끔하게 다듬어졌으며,[4] 스토리 및 연출 모두 세세한 부분을 더 다채롭게 표현한 것은 물론 등장인물들 각자의 개성과 기술 연출을 잘 표현해냈다. 만화에서는 그저 그래보이던 부분이 애니메이션화 덕에 버프를 받은 장면이 여러군데 있는데, 특히 1기 19화에서 주인공카마도 탄지로히노카미 카구라를 사용하여 도깨비루이를 공격하는 장면은 작가가 공식으로 1기 19화를 보고 "울었다"는 말과 함께 꼭 봐달라고 글을 남길 정도의 하이라이트였으며, 시청자들도 1기 19화만큼은 충격적이라는 평을 내릴 정도로 대호평을 받았다.[5]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애니메이션 1화 방영 당시 총 판매량이 500만 부였던 것이 1년 반도 안 되어 1억 부로 올랐다.[6] 게다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후에 제작된 극장판2기, 3기에서는 1기보다 더욱 더 발전된 고퀄리티 액션과 화려한 작화, 연출을 보여주었다.
  •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애니메이션 1기) # - 원작의 플롯과 기존 장면 구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컬러 그레이딩을 응용한 감각적인 연출, 다채롭고 세련된 작화, 캐릭터들의 세밀한 움직임, 그리고 성우들의 뛰어난 연기 등이 어우러져 원작자 후쿠다 신이치가 호평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로 고퀄리티 러브 코미디 일상물이 탄생했다. 이러한 훌륭한 제작 덕분에 단행본 판매량도 2배 이상 증가했을뿐더러, 방영 내내 동분기 인기 시리즈물인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귀멸의 칼날 2기와 함께 3파 구도 형성이라는 유례없는 경쟁을 벌였을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 극장판 5등분의 신부 ▩ - 원작에서 논란이 많았던 후반부 내용을 애니화한 거라서 우려가 많았으나, 그런 우려와 달리 원작초월급 애니판이 되어 호평을 받았다.
  •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 ▩ - 가볍고 대충 넘어가는 개그물 분위기에 스토리 전개가 부실했던 원작 '엔젤릭 레이어'[7]와 달리 적당히 시리어스함이 더해졌으며 스토리 전개도 한결 매끄럽고 자연스러워 애니메이션 고베상까지 받았을 정도로 호평을 받는다.[8]
  • 나루토/애니메이션
    • 우치하 오비토 vs 하타케 카카시시공간 전투 - 원작에서 빠르게 전개된 장면을 애니판에서는 새로운 전투신이 추가되어 원작의 전투 장면과 비교해봐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놀라운 퀄리티로 제작되었으며, 그 외에도 서로에 대한 고뇌, 심정, 연출 등도 빠르게 스킵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중간에 현재와 과거를 반복해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서로에 대한 심정을 잘 상기시켜주었으며 특히 오비토가 과거 대련 중 패배해 카카시와 화해의 인을 맺으려는 과거의 자신을 뿌리치고 카카시에게 돌격하는 연출은 그야말로 엄청난 호평을 들으며 진정한 원작초월로 평가받고 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애니메이션 # - 올마이트노우무의 전투신에서 본즈의 압도적인 퀄리티로 전투신을 엄청나게 보강시켰다. 작가가 원작을 넘어버렸으며 감동해서 울어버렸다고 말했을 정도. 2기 미도리야 이즈쿠토도로키 쇼토 전투씬에서 한번 더 터졌고 작가는 또 울었다고 한다. 3기 4화와 11화에서 또 원작을 초월했고, 3기 23화에서 다시 터져 작가가 본즈와 성우들에게 감사 트윗을 작성했다. 극장판은 작가가 두 번 보고 세 번 울었다고.그리고 계속 나오면서 작가는 계속 울었다고 카더라 그리고 5기의 합동훈련 에피소드는 원작에서는 별로 특출나지 않았고 퀄리티도 조잡하다는 혹평이 많았으나 애니에서는 연출과 액션, 전개가 대폭 강화돼서 나와서 큰 호평을 받았다.
  • 노틀담의 꼽추(애니메이션) - 비극적인 원작의 스토리를 훌륭한 스토리와 좋은 결말로 바꾸어 호평을 받았다.
  • 도화월탄 ▩ - 역대급 졸작인 원작 게임과 달리 평가가 좋다.
  • 따끈따끈 베이커리 애니메이션 ▩ - 애니판에서는 최종보스가 주인공에 의해 갱생하는가 했으나 다시 흑화하면서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로 끝났지만, 원작의 결말 때문에 완결 이후 졸지에 원작초월이라는 재평가를 받았다.
  •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애니메이션[9] - 원작 게임 스토리를 따라가면서도 내용이나 개연성을 각색해 원작의 단점을 완전 상쇄시켰으며, 특히 시즌 2에서는 스쿠스타 시즌 2 스토리의 막장 전개로 인해 이미지의 손상을 입은 캐릭터들[10]의 위상을 원상복귀시켰다.
  • 마탐정 로키 애니메이션 - 정신없는 산발 전개로 혹평받았던 원작의 구성을 모조리 갈아엎고 대담하게 오리지널 스토리를 집어넣으면서 양질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 모브사이코 100/애니메이션 - 본즈의 압도적인 작화와 연출로 원작을 200%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 에피소드마다 엄청난 작화와 연출을 보여주었고, 특히 모가미 케이지 에피소드와 시마자키 료 배틀씬은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 문호 스트레이독스/애니메이션 -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 퀄리티의 원작을 본즈 버프로 살려냈다. 비주얼, 구도, 연출, 생동감이 가히 재창조 수준이다. #1, #2
  • 미나미家 세자매 - 원작의 단점들을 제작진들의 센스로 보완하여 원작을 초월한 명작으로 평가 받는다.
  • 미래일기/애니메이션 - 감독 호소다 나오토의 표정 중심 서스펜스 연출이 돋보였고, 원작의 허술하고 개연성이 부실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완하여 원작초월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작화감독 히라야마 히데츠구의 손으로 리파인된 황홀의 얀데레 포즈는 동인, 공식을 막론하고 각종 패러디 소스가 될 정도.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90년대 TVA)[11] - 원작과 다른 내용 전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12], 작화와 연출, 캐릭터 묘사 등을 포함하여 여러 면에서 원작보다 훨씬 낫다는 견해가 많다. 특히 원작과는 달리 구애니판은 츠키노 우사기내행성 전사간의 우정을 자세히 묘사했다는 점에서 원작초월로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세일러 문 S세일러 스타즈는 스토리 역시 원작보다 더 훌륭한 전개와 내용이라는 호평이 큰 덕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원작초월이라는 평이 많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의 기반이 된 것도 애니메이션이고, 한국에서도 원작보다는 구애니판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에서 작화가 위화감이 들 정도로 달라지며 초반 작화붕괴도 자주 일어나서 '그때가 좋았다'라는 추억보정 효과도 있다. 그 때문인지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는 작화를 90년대에 가깝게 많이 개선시켰으며, 스토리 역시 구애니의 영향을 받아, 원작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덕분에, 신작 시리즈 중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얼마나 구애니의 영향이 컸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 - 소년만화스러운 원작을 진지한 성인 드라마로 탈바꿈시켰다. 이 OVA는 작중 시점으로 주인공의 가장 과거 내용을 다루는데, 원작과 비교했을 때 완성도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 보루토 애니메이션 ▩ - 원작 코믹스쪽이 너무 거지같아서 애니쪽의 평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케이스. 캐릭터 디자인, 각본, 전투씬, 연출 등 대부분의 요소가 애니메이션쪽이 압도적인 평을 받는다.
반대로 코믹스쪽은 하도 비판을 많이 받아서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원안을 다시 쓰는 쪽으로 변경되었으니 간접적으로 자가인증이 된 셈.
  • 베르사이유의 장미(TVA) # - 원작의 호불호가 갈리는 개그요소와 애매한 전개를 거의 배제하고 주요 인물들의 심리묘사를 더욱 자세하게 묘사해놨다. 그림체 또한 원작보다 훨씬 깔끔하고 묘사가 자세하며, 스토리의 전개 또한 굉장히 깔끔해졌다. 성공적이며 훌륭한 역사 명작 애니메이션의 표본 중 하나로 일본 애니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걸작 작품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대중적으로도 원작보다 애니의 존재가 더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 만든 작품인데도 프랑스에선 국민적인 작품으로 칭송된다.
  • 보물섬(애니메이션) -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짐 호킨스라는 소년과 주변인물들의 보물찾기라는 맥락은 그대로 이어지지만, 원작에서는 단순한 흑막이자 악역으로 묘사되었던 인물인 롱 존 실버를 재해석하여 재 창조했다. 여기에 더 해 기존에 없던 짐 호킨스, 롱 존 실버의 10년 후의 묘사를 넣으면서 감동을 불어 일으키는 훌륭한 결말을 냈다.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 - 원작 게임은 기대했던 것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으나, 애니메이션은 CDPR이마이시 히로유키를 비롯한 스튜디오 트리거 제작진의 장점이 조화되어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계에서 손꼽히는 수작이 되었다.
  • 세인트 세이야 - 특히 성의 디자인은 작가가 자기보다 애니 제작진들 쪽이 훨씬 낫다고 인정했다.
  • 세토의 신부 ▩ - 명실상부 약을 거하게 한 사발 들이키고 만든 듯한 병맛 개그 센스가 일품.[13]
  • 슬레이어즈 NEXT - 원작에 없는 개그와 원작의 암울함을 잘 반영한 수작이다. 원작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 식령 -제로- ▩ - 원작인 식령프리퀄로, 애니메이션의 것을 원작자가 많이 따와서 원작 스토리 전개, 설정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정도.이쪽은 오히려 원작이 지뢰 취급을 받는다(...)
  • 아기공룡 둘리
  •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 완전히 시망엑스박스 360아이돌 마스터 2가 원작이지만 20화에서 정점을 찍으며 다시금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회생시킨 구세주.
  • 아케비의 세일러복/애니메이션 # - 인물 중점적으로 묘사된 흑백 원작을 다채로운 풍경과 화려한 색감을 지닌 작품으로 재창조했다. 높은 질의 작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인물들의 움직임, 주조연 가릴 것 없이 모두 뛰어난 성우들의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답고 황홀한 배경 미술이 모두 어우러져 방영 내내 주목을 받았다.
  • 알라딘(애니메이션) - 원작보다 더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 암살교실/애니메이션 - 스킵이 심했던 사신의 시간이나 연출의 퀄리티가 낮았던 정체의 시간, 여러 에피소드가 잘린 것을 제외하면 마츠이 유세이의 그리기 힘든 그림체를 훌륭한 작화로 보강하고, 훌륭한 BGM과 성우들의 명연기로 원작 판매량을 2015년 만화책 판매량 4위, 2016년 만화책 판매량 2위를 찍게 할 정도로 크게 올렸다. 특히 2기 24화인 졸업의 시간 에피소드는 퀄리티가 압도적이다. 그리고 살생님이 죽을 때 원작보다 더 강력하게 독자들을 울렸다.
  • 오! 나의 여신님 OVA, 극장판 - 특히 OVA는 한국 한정으로 투니버스전성기 더빙이라서...
  • 외톨이 THE ROCK! # - 원작 만화인 봇치 더 록!은 어느 정도 인기 있는 여고생 밴드물이었으나, 애니화되면서 뛰어난 연출로 2022년 4분기의 다크 호스가 되었다. 특히 라이브 씬 같은 경우 곡 작업에만 장장 3년이 걸렸다고. 원작자인 하마지 아키가 1화를 실황하다 감격해서 실황을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할 정도였으며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은 물론 작중 등장하는 악기들까지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중이다.
  • 요스가노소라 - 원작 게임은 그냥 막장 드라마급 설정에 억지스러운 전개가 겹쳐진 그냥 작화 좋은 수면제였지만 애니화가 되면서 스토리 전개가 매끄러워지고 인물과 사건과 갈등을 상징적 표현으로 그려내어 근친상간, 배다른 자매 등의 막장급 소재를 심오하게 표현해냈다고 평가 받는다.
  • 원펀맨 리메이크 - 작화의 차이를 직접 보는게 설명하는 것보다 빠르다. 애니판의 퀄리티 역시 굉장하며 전투씬도 리메이크판을 뛰어넘는다.
  • 원피스
    • 고잉 메리호와의 이별 장면 - 원작부터 미친 듯한 퀄리티인데, 애니판에서는 16기 엔딩이었던 Dear friends를 삽입하고 과거 회상 장면을 고퀄리티로 전부 새로 그린 것으로 그걸 더 뛰어넘어버린 묘사를 보여주었다.
    • 카이도의 첫 등장 - 일명 토에이 진심 모드라는 말을 탄생시킨 장면. 마찬가지로 고퀄리티의 원작을 거의 극장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 샬롯 링링의 첫 등장 -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에 힘입어 원작의 장면을 애니에서 제대로 완성시켰다. 다만 유치한 건 어쩔 수 없다. 유튜브에는 아동용 동영상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
    • 루피 vs 카타쿠리 최종전 - 토트랜드 편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 그런지 여지껏 나온 전투씬들과 비교해 봤을 때 굉장히 고퀄리티로 뽑혀 나왔다.
    • 상디 vs 루피 - 애니메이션에선 특별편으로 두 편이나 준비해서 과거의 에피소드들을 완전히 새로 그려서 중간중간 집어넣었다. 마지막에는 원피스 1기 엔딩까지 동원시켜서 비애를 더하며 올드팬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 에피소드때는 상디와 루피의 관계를 보여주는 가사로 전용 오프닝까지 준비했다.[14]
    • 와노쿠니 편▩ - 메인 감독이 교체되고 연출, 작화, 촬영 수준이 전체적으로 매우 높아졌고 음악도 호평받는다. 하지만 악평일색의 스토리와 과장된 묘사가 그대로이기에 비판도 있는 편.
      • 골드 로저대비보 원피스를 발견하는 장면 - 빙크스의 술Memories를 틀어주면서 길고 길었던 모험이 드디어 마지막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려주며 올드팬들의 감성을 끌어냈다.
      • 1015화 오니가시마 옥상 입성 - 원작에서도 3막의 하이라이트를 시작시키는 대목인데 애니메이션에선 극장판조차 뛰어넘는 작화와 연출과 음악까지 어우러지며 엄청나게 호평받았다. 특히 야마토의 회상으로 시작하는 초반부부터 미친 듯한 퀄리티이며 이후에도 단순히 작화나 음악이 좋다는 수준을 넘어서 미술적으로 아름다운 연출을 보여줘서 전세계의 팬들이 극도의 흥분상태가 된 건 물론이고 업계 종사자들까지 칭찬했다.
  • 은혼 - 애니메이션 팀과 원작자가 서로 병맛 개그를 경쟁하듯 끌어올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살려냈다. 그래서 애니 팀이 경고를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물론 시리어스는 시리어스 나름대로 잘 만들어졌다.
    • 홍앵편 - 은혼 전반부 최고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린다. 뛰어난 액션작화와 修羅라는 명곡이 만나면서 진짜 무협물로 탈바꿈시켰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전용 극장판실사 영화까지 나왔다.
    • 은혼/사천왕편 - 원작부터 미칠 듯한 퀄리티인데, 애니메이션에서 이걸 원작 이상으로 살려냈다. 전용 테마곡인 사무라이 하트를 따로 만든 것부터 극장판급 작화와 기가막힌 편집에 성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지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결말부분은 은혼 애니메이션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 이누야샤/애니메이션 - 캐릭터 디자인부터 더 배틀물틱하게 바뀌었고, 작화 자체도 상당히 우수하다. 특히 소년만화스러운 연출과 액션이 훨씬 보강되었다.추가한 오리지널 파트도 원작의 모자란 부분을 보완해줬다.
  • 이야기 시리즈/애니메이션 - 니시오 이신 특유의 만연체로 인해 애니메이션 제작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샤프트신보 아키유키[15]가 만나 샤프트의 저예산 작화를 연출로 포장하는 것도 모자라 이야기 시리즈하면 떠오르는 작화로 승화시켜버린다.
  • 인빈시블(만화) # - 원작보다 더 개연성 좋은 전개로 나가며 액션 연출도 많이 신경 쓴 티가 난다. 거기다 주역 성우들의 열연에 원작보다 더 잔인하게 나가고 있어 팬들은 원작보다 더 잔인하게 느껴진다고 물론 원작자가 공동 제작자로 직접 참여한 바가 있어 퀄리티는 당연하겠지만
  • 인어공주(애니메이션) - 비극적인 원작의 스토리를 애니에서는 뛰어난 스토리와 좋은 결말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원작은 그야말로 까야 제맛 범주에 들어가는 막장 뽕빨급 소설인데 TVA 1기가 이걸 먹여살렸다. 어지간한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이상의 액션씬과 메카 디자인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원작팬이 애니 제작진들에게 감사해야 할 지경. 다만 인기에 힘입어 이후에 방영되었던 2기는 대차게 말아먹었다. 애초에 메카액션과 학원물이 적절하게 섞인 점이 신선하게 받아들여 인기를 끌었던 것인데, 2기는 메카액션이 거의 없고, 그냥 야애니급 하렘물로 전락했다.
  • 장송의 프리렌/애니메이션
  •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애니메이션 - 1권 분량만 애니화가 되어 전개가 느슨한 점을 역이용해서 원작에서 두루뭉술하게 묘사되고 넘어간 부분을 좀 더 세세하게 짚고 기승 부분이 너무 길었던 것에 완급을 조절하여 안정감 있는 전개가 되었다. 하지만 1권 분량만 애니화한 것은 역으로 세계관 설정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약점을 드러냈으며, 후반부에서는 부족한 개연성을 보였다.
  • 제로의 사역마 2: 쌍월의 기사 - 원작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인데, 마지막화에서 연출을 대폭 강화시키고 OP을 리믹스한 BGM까지 추가해서 수작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루이즈와 사이토의 둘만의 결혼식 이후 사이토가 대군과 홀로 싸우는 장면에선 성우의 명연기까지 더해져서 하렘 라노벨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 참고로 이건 속편은 망한다는 공식까지 씹은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의 예시에도 들어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근데 3기에서 다시 망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 - 원작자가 놓친 것들까지 정확하게[16] 찾고, 특히 3부는 제작자들이 만화를 직접 하나하나 다 정독하고 만든 듯한 엄청난 고퀄리티를 보여주었는데, 대표적으로 오프닝과 더 월드, 갱 댄스, 그리고 그 정점으로 로드롤러다!를 만들어 내어 모든 죠죠러들의 심금을 울렸다. 애니 제작자가 죠죠러라 가능했던 퀄리티이다.
  • 주술회전/애니메이션 - 원작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부분들도 상세히 다뤄졌으며, 영역전개, 고죠의 육안, 감정선 등등 많은 부분에서 최고라는 반응이다. 특히 흑섬이 나오는 장면들은 하나같이 원작초월이라 불릴 정도의 공들인 연출과 작화가 돋보인다.
  • 진격의 거인/애니메이션 #▩ - 원작자 이사야마 하지메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신은 그림을 못 그리는 코미컬라이즈 담당인 것 같다' 라는 트윗을 남겼다. 물론 원작 작화도 이후로 갈수록 작가의 실력이 발전하면서 점차 나아지긴 한다. 다만 The Final Season part 1은 제작사 및 제작진이 다수 변경되며 평가가 하락했으나 part 2에서 다시 원작초월의 반열에 올랐고, 최종화에서는 원작 결말에서 비판받았던 요소들을 수정해 대찬사를 받았다.
  • 첫사랑 한정 -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비현실적인 장면이나 어딘가 어색했던 전개를 애니에서는 깔끔하게 수정했고, 인물들간의 감정 묘사나 러브라인 전개도 더 구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해냈다.
  • 【최애의 아이】 시리즈 # - 1기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 1화 90분이라는 파격적인 행보와 원작을 가볍게 초월한 1화를 시작으로 2023년 최대급 화제작으로써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전체적인 작화, 연출, 인물간의 묘사 등도 원작에 비해 대폭 강화되어 감정이입하기 쉬워졌고 6, 7화에서 또다시 원작을 초월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화제성이 떨어지지않은 상태로 1기를 끝마치는데 성공했다. 주제가인 アイドル는 JPOP 역사상 최단기 1억뷰 달성, 애플뮤직 글로벌차트 1위, 빌보드 글로벌차트 1위 등 온갖 역사적인 기록들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원작자 중 한명인 요코야리 멩고가 7화 방영직후 마지막 장면에 감탄했다는 트윗을 남겼다.
  • 체포하겠어 - 원작 코믹스는 7권으로 끝났지만, OVA와 TVA는 여러 시리즈를 방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도 TVA 쪽.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애니메이션 -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따른 탄탄한 스토리라인, 성우들의 탁월한 연기력,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 인물들의 심리를 비유적으로 묘사한 독특한 연출, 작품에 잘 녹아든 뽕짝 OST가 맞물리며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특히 원작은 러브코미디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그림이 무슨 개그만화같은데(...) 애니메이션에선 더 동글동글해지고 귀여워져서 호응을 많이 받았고, 후지와라 치카로 대표되는 조연들의 인기도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 원작인 악마성 시리즈를 애니로 훌륭하게 만들어 최고의 명작이 되었다.
  • 케이온! - 원작은 스토리가 옴니버스식인 4컷만화였다. 이걸 스토리를 거의 창작(...)하다시피 해서 훌륭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따라서 원작이 진행되다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가 거꾸로 원작 만화에 반영되기도 한다. 거의 애니가 먹여살린 셈.
  •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애니메이션 - 원작의 문제점이었던 일부 등장인물들의 비 인간적인 행동을 순화시켰으며, 적절한 스토리의 분량 조절 및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17]로 대호평을 이끌어냈다. 높은 완성도 덕분에 원작보다 애니를 추천하는 팬들이 더 많다.
  •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 원작의 스토리 구성을 재배치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내용까지 추가해 재미를 배가했고, 방영 이후 원작 작가도 자신의 만화에 이용했을 정도로 참신한 연출을 구사했다. 무엇보다도 꽤나 개성적으로 생긴 원작 캐릭터들이 애니화 버프를 받아 자신들의 고유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훨씬 예뻐졌고 잘생겨졌다. 특히 2기 같은 경우는 해당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영혼을 갈아 만들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했다.
  • 타잔(애니메이션) - 원작보다 훌륭한 스토리와 결말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고 흥행에 성공한다.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 주로 알리샤의 비중을 늘린 것 때문에 호평을 받는다. 원작에서 이상했던 로제와 알리샤 관련 내용이 멀쩡해보이게 바뀐 반면[18], 스레이는 페이크 히어로가 되었고 미클리오가 서사 잘린 공기가 되었으며 두 캐릭터 모두 원작 이상으로 상술적인 노림수로만 쓰인다. 천족관련 설정이 대거 생략되었고 완급조절 실패로 루나르의 최후가 이상해 보이며 후반부 오리지널 전개로 북쪽대지에 갈 때부터 급전개가 심하다. 드라마 쪽의 SKY캐슬와 비슷한 양상이라 생각하면 된다.
  • 파티피플 공명/애니메이션 - 이 작품의 장르가 음악이다 보니 움직임과 소리가 없는 만화에선 그 맛을 완전히 살리는 건 불가능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선 고품질의 작화와 유로비트 등 설립 당시 클럽 음악으로 시작했던 에이벡스 그룹 계열사인 에이벡스 픽쳐스가 음악 제작을 담당한 덕에 화려한 EDM이 투입되면서 클럽이라는 분위기를 확실히 살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에이코를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의 원작 작화와 디자인은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못할 수준이었지만, 세키구치 카나미가 뛰어난 작화와 함께 훨씬 화려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디자인하여[19]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게 되었다.
  • 포켓몬스터 썬&문 - 원작 게임인 포켓몬스터 썬·문의 경우 릴리에 일가를 중점으로 한 질 낮은 스토리와 주인공의 비중 가로채기 탓에 매우 큰 비판을 받았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릴리에와 루자미네의 성격을 거의 뜯어고쳐 원작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뒤바꾸어 호평을 받았으며, 비중 역시 6명의 주연이 거의 적절히 분배되어 구린 작화로 인해 방영 이전의 팬들의 우려가 무색하게 오히려 굉장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 팝팀에픽/애니메이션 - 조악한 디자인에도 도전적이고-약을 빤- 연출로 분기 최고의 이슈메이커가 된 사례
  • 후르츠 바스켓 신작 애니메이션 - 원작의 섬세한 감정 묘사를 잘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부분[20]을 생략하여 호평을 받았다.
  • TYPE-MOON 계열 몇몇 애니메이션들
    • 극장판 공의 경계 -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 본인도 애니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던 소설 공의 경계를 당시에는 무명의 영세 제작사에 불과했던 ufotable이 원작의 모든 내용을 8부작 극장판으로 제작했고,[21] 시대를 초월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화려한 영상미와 충실한 원작 재현으로 대호평을 받고 100만 장 이상의 광매체가 팔리며 ufotable이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발돋움하게 하였다.
    • Fate/Zero - 원작에서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세부적인 설정 구현은 물론이고, 종영 11년 후인 2023년 기준으로도 세련된 영상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이전에 스튜디오 딘이 제작한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이 시대를 감안해도 떨어지는 작화를 보여줘서 좌절한 상태였던 타입문 팬덤을 감격시킨 것은 물론, 새로운 팬들을 대규모로 양성한 것과 동시에 훗날 Fate/Grand Order의 제작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타입문 부흥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일찍이 스튜디오 딘에서 만들었던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악평투성이었던 것과 완벽하게 대조되는 평가를 받는다.[22]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가 스토리 라인에 직접 참여하여 여러 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던 원작의 그것보다 훨씬 발전된 스토리텔링은 물론, 원작의 의문점들을 해소해 주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명확해진 주인공들의 심리묘사[23]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많이 도와주었다. 마지막 화의 시계탑에서 에미야 시로, 토오사카 린,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24]의 일상과 미래도 그려주는 등 최종적으로 이야기를 보충하여 에필로그 또한 풍성하게 마무리지었다. 그 밖에 원작에서는 단순한 악한에 불과하던 길가메쉬도 프리퀄 Fate/Zero에서 보여준 위엄과 나름대로의 철학을 갖춘 모습으로 등장하여 호평받았다. 특히 24화 마지막 부분에서 길가메쉬가 에아를 뽑는 장면에서 보여준 세세한 디테일[25]은 팬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원작인 Heavens Feel 루트는 원작 팬들에게는 평가가 상당히 나빴고, 이 루트의 히로인인 마토 사쿠라 역시 이미지가 매우 나빴다. 이런 상황에서 마토 사쿠라의 엄청난 팬인 스도 토모노리가 콘티, 레이아웃, 총작화감독이라는 중책을 자기 혼자 다 맡아서 3부작 극장판으로 애니화했다. 그 결과 원작에서 안 좋게 이해될 수 있었던 장면들을 깔끔하게 재해석한 것은 물론이요,[26] 1장, 2장, 3장 모두 모든 부문에서 그야말로 원작초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작에서 간략하게 넘어간 전투 장면들도 ufotable 사상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화려하게 재창조시켰다.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 이리야 - 특히 1기에서 나온 세이버 얼터 VS 아쳐 인스톨 이리야가 압권. 코믹스에서는 몇 컷으로만 진행된 반면 애니에서는 거의 7분에 달하는 시간 동안 화려한 액션과 추가 기술 장면까지 풍부하게 집어넣어 프리야 팬들의 찬사를 얻어냈다. 2기에서 나온 미유와 클로에의 키스 장면도 다른 의미로 원작을 초월했다(...). 극장판에서도 시로의 성배전쟁을 더 자세히 묘사한 장면이 호평을 받는다.
  • Steins;Gate 23화 - TVA 자체는 전체적으로는 작화 등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23화의 이 장면만큼은 그야말로 원작초월 그 자체라고 평가된다.[27]
    • Steins;Gate 0/애니메이션 ▩ - 원작은 전작과 다르게 시나리오의 개연성 문제 등 여러 혹평을 받았으나 애니판에서는 한정된 분량 안에 적절한 각색과 높은 퀄리티의 연출을 거쳐 원작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내었다는 평을 받는다.
  • 4월은 너의 거짓말/애니메이션 - 명작으로 평가받는 원작 만화를 매우 잘 애니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연주 장면에서의, 만화라는 매체적 한계를 보완한 음악과 섬세한 작화 퀄리티가 어우러져 원작을 초월한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 근육맨 2세 애니메이션


2.1.4. 게임[편집]


  • 나루티밋 시리즈 # - 나루토의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 본인이 직접 인증하고 더더욱 게임에 뒤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 둠(2016) - 클래식 시리즈를 중심으로 차기작인 둠 3의 요소까지 더하여 팬들에게 헌정한 리부트 작품으로, Game Awards 2016의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최고의 액션 게임상을 받았다. 요즘 게임 트렌드와 꽤 다른 방향을 추구한 게임이지만 굉장히 높은 완성도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액션, OST, 게임 플레이가 원작을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 이스 이터널, 이스 Ⅱ 이터널 - 그래픽, 사운드, 그리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지역의 추가(1편), 적절한 스토리 추가, 고품질의 오프닝 영상(2편) 등 안그래도 인기작이었던 작품들을 더욱 다듬은 명작들. 딱 하나 1편의 특정 보스들의 난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이후의 이식작에선 이것도 해결되었다.
  • 더 위쳐 시리즈 - 유럽에서만 알려진 소설이 해당 게임을 통해 유럽 밖으로도 어느 정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큰 호평을 받고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상업적으로도 비평적으로도 매우 성공하여 게이머라면 모를 수가 없는 시리즈가 되었다. 특히 원작의 스토리를 세심하게 연구해서 최대한 반영했고 단점을 배제하고 장점을 새로 추가하고 극대화시켜 뛰어난 스토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원작의 작가는 게임 스토리를 후속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외전이지만 원작과 이어져도 상관이 없을만큼 뛰어난 스토리를 자랑해 원작 팬들한테서도 호평을 받았다.
  •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 - 원작이 이런저런 혹평 속에서 아쉽지만 무난하게 끝난 거에 비해 게임판은 이런 애니의 문제점과 비난을 의식했는지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미회수 떡밥과 복선, 암시 회수까지 보여주는 건 물론 원작에선 사망한 친위대 을 살리는 스토리로 바꾸고 각 캐릭터들만의 스토리가 나오는 등 좋은 평을 받고있어 애니판은 게임판의 추진력을 얻기위한 작품이란 평도 생겨났으며 지금은 몇몇 떡밥들을 남기고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원작초월이란 평을 얻고 있다.
  • 소닉 더 헤지혹 1세대 시리즈 HD 이식판.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시리즈 특성상 원작의 내용이 개변되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중에 원작보다 이렇게 개변된 내용이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 참전작들이 종종 나온다.
  • 아이작의 번제: 안티버스 -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의 모드 중 하나로, 아이작의 번제 팬들이 뭉쳐 2년에 걸쳐 만들었다. 고유 음악 등 엄청난 양의 콘텐츠가 들어있으며,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의 두번째 DLC인 아이작의 번제: 애프터버스 플러스가 정식 후속작 치고는 영 성의없는 구성으로 까일 때 등장하여 유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전에는 2차 창작물이었으나 이후 리펜턴스라는 공식 DLC로 편입되었다.
  •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애니매이션 3기에서 나온 에스카노르vs폭주 멜리오다스 장면을 애니 팀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뽑아냈다.
  • 천지를 먹다 - 패미컴판 RPG와 아케이드판 액션게임은 명작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하지만, 원작만화는 인기가 없어서 제대로 완결도 못 시켰다.
  • 파이널 판타지 XV 에피소드 이그니스 - 이그니스 스키엔티아의 9장에서의 행적을 다룬 DLC면서도 본편의 행적과는 다른 분기로 이어지는 작품 전체의 또 다른 결말이 있는데, 이 새로운 엔딩이 스토리, 주인공의 성장, 그리고 엔딩 등 모든 면에서 본편의 엔딩보다 높게 평가받는다. 문제는 해당 DLC에서 이어지는 작품해피 엔딩 성애자의 취향에만 편중된 스토리와 억지 설정 탓에 비판받고 있다는 건 아이러니...
  •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 리메이크된 포켓몬스터 시리즈들은 물론이고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시리즈이다. 원작인 포켓몬스터 금·은 또한 발매 당시 역대급이라고 호평받았지만 용량 부족으로 전작에서 중요했던 요소들을 구현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리메이크를 통해 원작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 KOF 2002 UM - 캐릭터 볼륨, 밸런스, 시스템, 사운드 모든 면에서 2002를 압도하는 게임성을 보인다. 사실 2002는 그래픽, 사운드 면에서 저조한 면을 보여서 원작보다 못할 수가 없었고 시스템 또한 약간 엉성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바로잡았기 때문. KOF 시리즈 최고의 작품 3가지를 꼽을 때 98, 13과 함께 들어가는 명작.
  • 바이오하자드 RE:2 - 현 세대 최고의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타 평점도 91점이나 돌파하고 원작보다 2점이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뿐 아니라 혜자같은 DLC 정책으로 그러한 호평에 더더욱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 바이오하자드 RE:4 - 전전작의 바이오하자드 RE:2와 더불어 최고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타 스코어도 원작보다 8점 높은 93점.
  •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 동시기 나온 위의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와 더불어 리메이크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기존 작품을 잘 존중하면서도 적절한 수정이 잘 먹혀 신규 유저와 기존 시리즈 팬들, 그리고 평론가들 모두 만장일치로 호평한 리메이크.
  • 도키메키 메모리얼 대전 퍼즐 구슬 - 사실상 대전 퍼즐 구슬이라는 게임을 널리 알린 스핀오프. 원작 대전 퍼즐 구슬의 밋밋한 캐릭터성을 당시 인기 최고조였던 도키메모 캐릭터로 스핀오프를 내놓음으로써 퍼즐 구슬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최근까지도 대회 스트리밍이 올라오는 중이다.


2.1.5. 드라마[편집]


  • 라이어 게임(드라마) - 원작인 라이어 게임 만화가 결말을 거의 폭망시켜버린 것에 비해 드라마/영화 리메이크판은 (원작 만화의 결말이 나오기전에 개봉한)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깔끔한 결말을 내서 원작 초월이라고 재평가 받았다.
  • - 리어 왕의 배경을 일본의 전국시대로 바꾸어, 더욱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 타인은 지옥이다(드라마) - 원작인 타인은 지옥이다가 여러 문제로 비판을 받다가 용두사미로 끝난 반면, 드라마에서는 결말을 다르게 틀어 호평 속에 마무리를 지었다.[28]


2.1.6. 영화[편집]


  • 그대를 사랑합니다 # - 강풀이 영화판 배우들의 연기력이 원작의 묘사보다 몰입력이 좋고, 특히 특정 시퀀스에서의 연출이 원작보다 더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 마스크(영화) - 원작은 상당히 고어하고 다크한 데 비해 영화는 이러한 면들을 쳐내고 코믹한 면에 초점을 맞춰서 상업적, 대중적으로도 매우 성공했다. 원작 만화가 아닌 영화에 기반한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정도.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 코믹스의 에피소드인 원 모어 데이를 베이스로 하여 제작하였지만, 스파이더맨중 최악의 에피소드라고 평가 받는 원 모어 데이와는 달리 아주 영리하게 각색하여, 개연성과 동시에, 2002년 스파이더맨 1부터 약 20년동안 스파이더맨 실사영화를 애정하던 팬들에게 역대급 팬서비스 또한 제공해주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 아이언맨 # - 원작과는 다른 이미지의 영화였지만, 이 영화의 성공으로 원작인 코믹스에서의 아이언맨의 외모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따라가게 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발점이 된 영화임은 덤. 원작자인 스탠 리가 직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보고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난 남자"라며 공인했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 그냥 막장개싸움(...)이었던 원작 코믹스과 다르게 영화는 상당히 고평가받으며 평단과 팬들 대부분을 만족시켰다. 다만 원작자[29]는 영화의 완성도는 인정했지만, 정작 스탭롤에 자신의 이름이 없고, 인센티브도 못받아서 영화의 기획과 제작태도는 상당히 불쾌해했다.
  • 멋진 인생 - 달랑 21페이지 짜리 단편 스토리를 장편 영화로 훌륭하게 각색했다.
  • 미스트 # - 원작과 달리 배드엔딩으로 끝냈는데 오히려 이게 작중 분위기와 잘 어울렸으며, 원작자 스티븐 킹이 엔딩 부분을 특히 극찬했다.[30]
  • 아가씨 # - 원작자 세라 워터스는 자신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를 좋은 의미로 "미친 영화"라고 평가하면서 3번이나 봤다고 한다. 특히 하녀 남숙희가 주인 아가씨 이즈미 히데코를 목욕하면서 이를 갈아주는 장면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소설의 결말은 단순히 전 직장 상사 엿먹이기 정도의 감상만 전달했지만, 각색된 영화판 버전은 악덕 상사 미란다의 직업 철학도 공정하게 묘사하는 등 보다 성숙한 결말을 추구했다.
  • 올드보이 - 원작 만화의 영화판 판권을 2만 달러에 사갔으나 영화판 수출 개런티는 그 100배를 넘었다.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소설판도 표절 의혹만 제외하면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지만,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조역들의 비중과 캐릭터성을 더욱 높여주었고, 열린결말로 끝난 소설판의 뒷이야기도 나쁘지 않게 각색하였다.
  • 컨택트 - 테드 창 원작의 네 인생의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따 감독이 어마어마하게 초월시켰다. 채사장曰 "인류 역사상 컨텐츠 중 네 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나."
  • 혹성탈출: 종의 전쟁 - 구 시리즈 3편에서 나온 시저보다 이제는 리부트 시리즈의 시저가 훨씬 유명하다.

2.1.7. 특촬물[편집]


  • 파워레인저 시리즈 - 원작인 슈퍼전대 시리즈에 없는 오리지널 요소 및 더욱 뛰어난 특수효과 등으로 원작초월의 사례가 많다.[35] 물론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처럼 예외도 있다.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 - 오히려 원작인 공룡전대 쥬레인저가 묻힐 정도였다. 물론 쥬레인저도 흥행이야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성공한 작품이지만[31]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가 쥬레인저를 제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전설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지금의 시점에선...
    •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 원작인 전자전대 메가레인저가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주역이라서 학원물 느낌이 강하여 우주콘셉트 느낌이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었던 반면[32] 이 쪽은 성인들이 주역인데다[33] 레드와 신전사가 외계인이며 진짜로 우주를 무대로 하였기 때문에 메가레인저보다도 우주콘셉트를 훨씬 잘 살렸다. 그리고 후반부 전개의 경우 메가레인저는 메가레인저 멤버들이 재앙의 근원이 되어 시민들에게 박해받는 내용 때문에 이전까지의 밝은 분위기와 상반된 어두운 분위기가 되어 무리수라는 비판이 있었던 반면 인 스페이스는 반대로 시민들이 파워레인저를 자처하며 스페이스 레인저 멤버들을 보호해주고 클라이맥스에서는 함께 싸워주는 내용이라서 이 쪽이 더 자연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 파워레인저 SPD - 스토리 자체는 원작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전혀 변하지 않았고, 우주경찰vs우주범죄자라는 메인 타이틀조차도 그대로 갔는데다가 데카레인저와 달리 도기 크루거의 디자인이 사람에 따라 괴이하게 보일 수도 있는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으로 변해 흥행이 우려되었지만 그런 호불호조차 퀄리티의 우월함을 내세워 모조리 씹어먹을 정도로 데카레인저와 달리 완성도 면에서의 차이가 엄청났다. 특히 마지막 35~37화에서 간부 캐릭터 및 최종보스와의 결전은 과장 좀 보태서 저예산(미국기준) 할리우드 SF 영화라 해도 좋을 정도의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 - 원작인 굉굉전대 보우켄저는 모험이란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하고 단순 보물쟁탈전으로 전락하는 바람에 도굴전대라는 비아냥을 듣는 반면, 이 쪽은 모험이란 소재를 살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주연인물들의 캐릭터성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보우켄저의 하위호환으로 여겨지고 있어서 원작초월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반면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Once a Ranger는 완성도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원작초월에 더 적합하다.
    • 파워레인저 정글퓨리 ▩ - 원작인 수권전대 게키레인저가 완성도에 있어서 혹평을 받고 상업적으로도 실패한 반면 이 쪽은 완성도에 있어서 호평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 파워레인저 닌자스틸 ▩ - 스토리로 까이고 상업적으로도 실패한 원작 수리검전대 닌닌저와 달리 초반에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34] 다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캐릭터나 세계관 설정을 전혀 못살리고 전체적으로 유치해져버려서 위에 오버드라이브처럼 오히려 해외에서는 닌닌저의 평이 더 올라갔기 때문에 사실상 "원작초월"은 극초반에만 해당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작국가인 일본에서는 닌자스틸에 대한 인식이 덜 나쁜 편이다.
    •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 ▩ - 원작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멤버들끼리의 유대관계를 다이노퓨리(정확히는 2기)에서 잘 살려낸 게 대표적이다.


2.1.8. 음악[편집]


  • 막걸리나 # - 원곡을 부른 가수이자 해당 곡을 심사했던 윤종신이 이 곡을 리메이크한 버스커버스커에게 "제 곡을 더 좋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
    • 삼바의 매력 # - 원래 유재석이 강변북로 가요제 때 불렀던 노래를 길성준이 나름 가수다 특집 때 편곡해서 불렀는데 유재석이 직접 자기보다 잘 불렀다고 인증했다.
    • 영계백숙 ▩ - 정준하가 올림픽대로 가요제 때 불렀던 노래를 정형돈이 편곡해서 불렀다. 원곡은 "영계백숙 오오오오~"파트의 중독성만큼은 인정받았으나 공연 당시에는 반복되는 가사와 안무 등에서 혹평을 받았었는데, 정형돈이 이 특집에서 뮤지컬로 편곡해 부르며 곡의 포텐을 폭발시켰다.
  • All Along the Watchtower - 밥 딜런의 곡을 지미 헨드릭스가 커버했고, 원래 존재감이 엄청난 밥 딜런의 이미지를 싹 지워버린 지미 헨드릭스만의 곡으로 모두가 인정하게 되었다.
  • Desperado ~Nu Skool Mix~ - 블랙 스퀘어 신곡들 중에서 존재감이 낮은 편이었던 원곡을 Paul Bazooka가 쌔끈한 곡으로 탈바꿈시켜 DMP3의 인기곡으로 자리매김했다.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니나 시몬의 원곡을 애니멀스가 발전시켰고, 산타 에스메랄다가 라틴팝으로 대박을 쳤다.
  • Dual Strikers (Rock Planet Mix) - 원곡도 퀄리티가 상당히 훌륭한데 이 위에 기타 사운드가 얹어지니 더 화끈한 곡이 되었다.
  • For Seasons (Air Guitar Mix) - 원곡도 소프트한 힐링곡으로서 찬사를 받는데, PlanetBoom이 리믹스한 기타 버전은 디맥 최고의 리믹스를 언급할 때 항상 순위권에 들며, 특히 후반부가 그야말로 압권.
  • For The Top (Kari Remix) ▩ - 이건 아예 원작보다 못할 수가 없다(...).
  • Hurt # - Nine Inch Nails의 곡을 2004년 조니 캐쉬가 커버했는데, 이 곡을 듣고 트렌트 레즈너는 '이건 더이상 내 노래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 Nova ~Mr.Funky Remix~ - S4리그에 수록된 원곡보다 더 비트가 찰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Out Law Reborn - 이 곡도 마찬가지.
  • Hurricane 2000 - 스콜피온즈가 본인들의 노래 'Rock You Like a Hurricane'을 재편곡한 곡'
  • Second Run
  • Be true to your school -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60년대 락 음악을 발라드로 바꿔 불렀다!
  • Destiny (나의 지구) # - 컴백전쟁: 퀸덤에서 오마이걸러블리즈의 노래를 국악풍으로 편곡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 So What # - 퀸덤 2에서 효린이달의 소녀의 노래를 편곡하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 요한 일렉트릭 바흐
  • 카트라이더 BGM - 대저택 댄스 배틀.
  • Hello Mr. my yesterday
  • IZECOLD - Close (feat. Molly Ann) Brooks Remix
  • 모리스 라벨이 편곡한 피아노 음악들 - 라벨은 관현악법의 대가로 유명한데, 자신이 만든 피아노곡들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서 피아노와는 다른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극대화시켰으며[36] 특히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피아노곡인 전람회의 그림의 오케스트라 편곡은 원곡보다 더 유명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 리하르트 바그너트리스탄과 이졸데 -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설과 이를 토대로 만든 문학 작품들은 중세 시대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는데, 특히 가장 유명한 것이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37]의 운문소설이다. 바그너는 이 작품을 토대로 대본을 직접 쓰고 거기에 음악을 붙였다.[38] 오늘날의 독일인들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중세 독일어로 써진 원작을 작곡 시기였던 1850년대에 쓰인 문체에 맞게 고친 것은 물론, 장대한 원작의 내용을 압축시킴과 동시에 원작에는 없는 오페라 후반부 내용의 가사와 스토리도 슈트라스부르크 스타일로 잘 쓰여졌다. 음악 자체로도 바그너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것은 당연하고, '현대 음악의 시조'라고 불릴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급진적인 화성[39]과 관현악법을 선보인 데다가 가사에 대한 음악적 표현력과 가사와 음악의 혼연일체성이 고금의 오페라 중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 주세페 베르디오텔로 - 원작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오셀로도 명작으로 유명하지만, 작곡 당시 70세가 넘었던 베르디가 아리고 보이토[40]가 편집한 대본에[41] 음악을 붙인 오페라도 엄청나게 유명하다. 베르디가 보이토의 대본에다 붙인 음악은 충실한 관현악과 표현력이 풍부한 선율, 원작 이상으로 뛰어난 심리 묘사로 인해 그야말로 역대 이탈리아 오페라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후에 베르디와 보이토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작품 2개를 결합해 '팔스타프'라는 오페라를 만들었고, 이 역시 대호평을 받았다.[42]
  • 너바나The Man Who Sold The World - 원곡은 데이비드 보위이지만 너바나가 했던 MTV Unplugged in New York 라이브로 인해 너바나의 곡 취급을 받는다.
  • 손승연ELEVEN - 손승연이 아바타싱어에서 메모리라는 아바타로 위장하여 부른 첫 번째 곡으로, IVEELEVEN의 거의 모든 파트를 더욱 발전시켜 호평을 받았다.
  • 교향곡 제9번(드보르자크)- 신세계교향곡 4악장으로 알려진 음악인데, 이 음악을 들으면 교향곡이 아닌 이종범 응원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Lost Princess - 프리코네의 주제곡. 데레스테에서 토토키 아이리의 성우 하라다 히토미가 커버했는데, 원곡이 너무 못불렀다는 평을 받는 노래라서 그런지 원곡초월이라는 평을 받는다.

2.1.9. 더빙[편집]


  • 도라에몽 이탈리아어 더빙판 - 자체 오프닝을 제작했는데 구판, 신판 모두 신나는 분위기라 호평이 많다. 또 도라에몽, 노진구 성우가 남자고 비실이 성우가 여자이다.
    •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초록거인전 한국어 더빙판 ▩ - 원판에서는 시라를 제외하면 모두 연예인 더빙이라 평가가 좋지 못하다. 한국어 더빙판은 전속 시리즈이긴 해도 모두 전문성우로 더빙해 문제점을 상쇄시켜 일본보다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수리검전대 닌닌저 한국 더빙판 ▩ - 일본에서는 상업, 흥행 모두 실패했지만, 국내에서는 초월더빙으로 상업, 흥행 모두 성공했다.
  • 지켜줘! 롤리팝 한국 더빙판 ▩ - 원판은 빈번한 작붕에 빈약한 연출, 기량이 부족한 성우 등으로 무사시 건도를 잇는 2006년의 망작 애니메이션이었으나 한국 더빙판은 수준급 연기 및 연출로 어느 정도 선방했다.
  • 아이카츠! 4기 더빙판의 도지마 니나 ▩ - 원판은 이 캐릭터 때문에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고 조기종영까지 당했으나, 한국판에서는 적절한 편집으로 오히려 4기를 살린 캐릭터가 되었다.
  • 학교괴담(애니메이션)의 한국판 엔딩 - 원곡의 가사가 공포 애니메이션의 분위기와는 영 거리가 먼 섹드립의 노래인데 반해 한국판의 가사는 공포 애니메이션의 가사에 어울리는 가사다. 참고로 이 작품 주연들은 초등학생들이기에 섹드립 내용의 원곡 가사는 진짜 어이가 없는 거다. 또한 북미판 영어 더빙은 비교적 수수하던 본작을 요약 시리즈에 버금가는 섹드립, 욕설과 블랙 코미디가 난무하는 개그 더빙을 실제 더빙으로 방영, 판매하는 업적(!)을 세워서 일부 팬층에게는 원작보다 더 볼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 인어공주(2023)/사운드트랙의 한국판 더빙 - 다니엘(뉴진스) 가 부른 저곳으로 영상이 할리 베일리의 Part of Your Word 보다 좋은 반응을 일으키자 다니엘 버전만 PC주의를 핑게로 키즈 영상으로 분류시켜 댓글을 막아났다.

2.2. 스핀오프, 외전[편집]




2.3. 2차 창작, MOD[편집]


제로의 사역마 2차 창작이나 IWBTB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원작이 지나치게 문제점이 많고 완성도가 떨어져 일정 수준 이상의 2차 창작물들이 자연히 원작을 초월하게 되는 경우가 꽤 된다.

  • 김치 전사 2차 창작물들▩
  • 다가시카시 - 결말이 편집부가 만화 끝내라고 할때 언제라도 꺼내쓸 수준의 내용이라서 허탈하기 그지 없는지라 모 동인지[43]의 사탕반지 고백씬이 훨씬 낫다고 까인다
  • 동무, 려권내라우# - 해당 문서 참고.
  • 스폰지밥 뉴 애피소드 - 네모바지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이 망한후 막장도시가 된 비키니시티를 배경으로, 대기업 사장 모아모아가 스폰지밥을 죽이기 위해 각종 동물들과 등장인물들을 동원하지만 실패하는 내용이다. 스폰지밥의 순수함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동심파괴같을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스토리에 잡소리 하나 없는 명작이다. 그리고 ... 직접 보자.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4047
  • 엑스컴: 롱 워 # -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의 모드로서 만들어졌는데, 엑스컴의 리드 개발자가 직접 본편은 롱 워를 위한 20시간짜리 튜토리얼이라고 할 정도로 극찬했다. 애초에 본편부터가 엄청난 호평을 받는 상황에서 그조차 초월했다는 것이 흠좀무. 이 덕에 원래 모드에 친화적이지 않았던 개발진들이 엑스컴 2에선 공식적으로 모드 지원을 하는 계기가 된다.
  • 라면 삼총사 - 그 유명한 개노답 삼형제라는 밈이 오히려 원본같아 보인다.
  • 소드 아트 온라인 요약시리즈 - 요약 시리즈들의 특유 막장성을 적극 활용하면서 원작보다 더 현실스러운 작품이다. 특히 1쿨 끝에서 카야바가 원작엔딩을 거의 대놓고 놀려먹고는게 사이다.
  •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 - 팬들은 원작인 베어 너클 시리즈 1,2,3을 모조리 다 뛰어넘었다고 여기고 있으나 세가는 공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44]
  • 울티메이트 아포칼립스 모드
  • 유희왕 ARC-V팬픽2차 창작들 상당수 ▩ - 본작이 욕먹는 작품일지언정 2차 창작만큼은 유희왕 전시리즈 가운데 가장 활발한 편이다.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팬픽
  • I Wanna Be The Boshy
원작이 못하지는 않지만, Guy쪽보다 Boshy쪽이 더 잘 나간다.
  • 제로의 사역마팬픽들 일부: 제로의 사역마는 원래 설정이 치밀하고 고증이 잘 되어있지만 지나치게 하렘 뽕빨물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팬픽 작가의 능력이 따라준다는 전제하에 뽕빨물 요소를 옅게 하고 내용 전개를 더 진지하게 바꾸면 원작을 초월하는 팬픽이 탄생하기도 한다.
  • 케모노 프렌즈 2기 2차 창작물들 ▩
  • 파리 대왕 - 원래 이 소설은 <산호섬>이라는 소설의 패러디 작품인데, 작가인 윌리엄 골딩은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 흑의 홍차 - Fate/Apocrypha의 팬픽으로 흑의 아처 대신 있을 수 없을 아처가 소환되었다는 전개로 시작된다.
  • 너의 이름은. 더빙판 2차 창작물들 ▩ - 본편이 시원하게 폭망하면서 여러 곳에서 나온 창작물(패러디)로, 특히 성우나 성우 지망생이 연기한 버전본편(더빙판)보다 더 더빙판같아 보이는 수작이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 스톱모션 에피소드들 - 진정한 트랜스포머 팬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영화 보다 낫다는 평가가 많다.[45]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2차 창작물들 ▩ - 특히 '코지마 히데오가 이끌고 있는 코지마 프로덕션이 라오어2 제작에 개입할 경우을 상상하는 2차 창작물'이 압권이라 할 수 있다.
  • 테크워 - 원작(비디오 게임판)은 그냥 못 만든 FPS게임이지만, 먼 훗날 wildweasel이 이 게임의 리소스를 재활용해 만든 의 MOD 위즐 프레젠츠: 테러리스트는 꽤 할만한 둠 토탈 컨버전 모드중 하나가 되었다.
  • 블랙 메사 # - 원작인 하프라이프는 말 할 것도 없는 걸작이지만, 블랙 메사는 그런 하프라이프의 위상이 작아질 정도로 다대하고 상당한 디테일 및 퀄리티 개선을 이루어냈다. 특히 Xen 레벨은 팬들 모두가 하나되어 원작초월이라 평가한다.

  • Friday night funkin
2차 창작 모드의 산물이자 강력한 증거.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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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 경우엔 잘 쳐줘야 평범한 범작이고 최악의 경우엔 막장스러운 망작이다.[2] 해당 미디어 믹스의 성과가 본인의 수익 및 후속작 미디어 믹스 발매에 관련 되어있기 때문에 망작이라고 소신발언 할 원작자는 거의 없다.[3] 여담이지만, 2003년판 애니메이션 역시 원작과는 전혀 다른 작품으로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덕에 강철의 연금술사는 원작은 원작대로, 2003년판은 2003년판대로, 2009년판은 2009년판대로 두루 장단점을 지닌 작품으로서 호평받는 정말 드문 작품이 되었다. 덤으로 2003년판의 경우 제작 당시 원작자가 "정면승부해보자"는 마인드로 자신이 구상한 원작의 완결까지의 모든 스토리를 전부 제작진에게 알려주었다고.[4] 물론 원작자도 연재가 지속되면서 그림 실력이 많이 늘기는 했다.[5] 사실 이 장면은 원작에서는 연출도 애니판과 비교하면 조악한 수준이었고 분량도 짧았다. 명장면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잠재력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히노카미 카구라의 떡밥 정도로 넘어간 장면에 불과했는데, 이걸 애니메이션에서 전반부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바꾼 것이다.[6] 사실 무한열차편 이후로는 앙케이트 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단행본 판매량은 앙케이트 상 인기에 비해 부진했던 상황이었다. 귀멸의 칼날 연재 당시 소년 점프 내 앙케이트 순위.[7] 원작 제목은 '기동천사'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는다.[8]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스즈하라 슈코의 과거 행적.[9] 러브라이브! ALL STARS 2nd Season 한정[10] 아사카 카린, 미야시타 아이, 미후네 시오리코, 타카사키 유우(정확히는 아나타), 오사카 시즈쿠, 쇼우 란쥬[11] 크리스탈과 비교해서 본작은 구애니판으로 불리기도 한다.[12] 다만 후에 서술되있듯이, S와 세일러 스타즈는 원작보다 스토리가 좋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13] 참고로 이 작품을 만든 스탭들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 타입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카니발 판타즘이다.[14] 지금까지 주인공인 루피를 제외한 밀짚모자 일당 중 특정인 한명에게 포커스를 맞춰준 오프닝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만큼 이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 제작팀이 특히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샤프트 특유의 독특한 연출력으로 '절대 애니화가 불가능한 작가'라는 소리까지 듣던 니시오 이신의 작품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6] 예를 들어 디오 브란도의 귀에 있는 3개의 반점.[17] 특히나 오프닝은 역동적인 캐릭터의 움직임과 카메라 워크, 물을 이용한 연출, 화려한 색채, 사이다걸의 잘 어울러진 주제곡등 사박자 모두가 잘 어울러지면서 호평을 받았다.[18] 게임의 로제, 애니의 알리샤 둘다 메리수라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원작 본편과 DLC스토리 사이에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위화감이 심했다. 다만 원작 스토리의 보완으로 보기에는 캐릭터들이 근본적으로 다른인물이 되어버렸다.[19] 특히 주인공 에이코가 귀엽다는 평이 많다.[20] 대표적으로 마나베 카케루의 막장스러운 과거 행적.[21] 후에 원작자가 2008년에 만든 외전인 '미래복음' 파트도 극장판으로 제작했는데, 미래복음도 나스가 극장판 공의 경계에 감탄하여 그에 대한 헌사격으로 집필한 것이다.[22] 다만 이 극장판은 적어도 스토리 면에서만큼은 후술할 헤븐즈필 극장판처럼 3부작으로 제작하려고 했는데, 스폰서가 거절해서 급전개가 발생한 것이라는 정상참작이 가능하다.[23] 특히, 시로와 아처의 결투신에서 굉장히 잘 표현되었다. 이상을 관철하는 시로와 그것을 부정하는 아처, 그러나 그 둘은 결국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시로가 설명하고 아처가 깨닫는 것으로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덕분에 20화에서 LAST STARDUST가 삽입된 장면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24] 카니발 판타즘 등 이벤트물이 아닌 정식 애니메이션 첫 출연이다.[25] 에아를 꺼내려던 중 자존심 때문에 잠깐 손을 멈췄다가 꺼내는 모습.[26] 대표적으로 3장 마지막 장면에서 마토 사쿠라의 옆에서 말없이 나란히 서서 사쿠라를 지탱해주는 에미야 시로를 통해, '악인이 행복해지는 엔딩'으로 해석될 수 있던 원작과 달리 '죄와 벌을 짊어지고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두 사람'으로 재해석하는데 성공하였다.[27] 사실 본편에서도 동일한 연출이 있었으나 알아차리기 힘들었던 부분인데 영상화하며 이 부분을 확연히 보여 준 것.[28] 다만 원작의 경우는 프리퀄인 관계의 종말부터 시퀄인 악몽의 형상이 원작 만화에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있다.[29] 시빌 워의 원작자인 마크 밀러가 아니라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를 담당한 에드 브루베이커[30] 샤이닝의 영화판을 원작파괴라며 대차게 깐 것을 고려하면, 정말 만족스러워 한 것.[31] 다만 작품성은 90년대 류소우저라 불릴 정도로 안좋은 편이라 마이티 모핀이 작품성으로나 흥행으로나 원작초월은 맞다.[32] 오히려 원작 메가레인저는 고등학생간의 학교 드라마에 슈퍼전대 특유의 요소를 집어넣은 것에 가깝다.[33] 다만 이쪽은 초대 파워레인저그 후속작이 학원물 콘셉트라서 인 스페이스의 전작부터 두 작품과 콘셉트가 겹치지 않도록 한 것에 가깝다. 어쩌다 보니 원작보다 우주콘셉트를 훨씬 잘 살리게 된 셈.[34] 다만 닌닌저도 국내에선 흥행에 성공했다.[35] 이 때문에 미국판 파워레인저를 보고 눈이 높아져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에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도 많은데 우리나라의 경우 무적 파워레인저 세대부터 파워 포스 레인저 세대까지가 이에 해당한다. 국내에 마지막으로 들어온 미국판 파워레인저인 파워레인저 레스큐는 국내에서 흥행에 실패했으므로 제외. 비록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의 흥행 실패로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들어오지 않고 원조인 슈퍼전대 시리즈가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그럼에도 파워레인저로 번안되어 나옴으로서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남아있다.[36] 아동용 피아노 소품인 어미 거위 모음곡, 거울 모음곡 중 4번째 곡인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라 발스'의 편곡이 특히 유명하다.[37] Gottfried von Straßburg, ?~1220년경, 중세 독일의 시인[38] 원래 바그너는 오페라 작곡가들 중 거의 최초로 대본 작업도 직접 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으며, 실제로 바그너는 그가 쓴 모든 오페라의 대본을 자신이 직접 썼다.[39] 1막 전주곡 초반의 트리스탄 화음이 대표적이다.[40] Arrigo Boito, 1842~1918, 이탈리아의 작곡가 겸 대본작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소재로 한 오페라 '메피스토펠레'가 유명하다.[41] 원작의 1막을 생략하고, 1막의 내용을 오페라의 1막(원작의 2막)에서의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사랑의 2중창에 녹여넣었다.[42] 참고로 이 오페라가 완성되었을 당시 베르디의 나이가 80세였다.[43] 이 동인지의 작가가 누이 되는 자의 작가 이이다 포치.[44] 다만 후속작 조치에 어느정도 영감이 있긴 있었는지 베어 너클 4에서 어느 시스템에 차용되기도 했다.[45] 이외에도 Osro라는 유저가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원작을 잘살렸다 내지는 원작 초월에 가깝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