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월간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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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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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작곡가 윤종신이 매달 발표하는 싱글 프로젝트로, 2010년 4월 이후부터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싱글(Single)이 매월 나오고 연말에 이를 모으는 형태이다. 해외에서는 종종 사용되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당시 국내에서는 시도한 적이 거의 없는 방식이다. 슈퍼스타 K 등을 통해 여러 곡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고, 현재에도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프로젝트가 알려지고 유명해지는 곡이 늘어남에 따라 인기가 늘고 있다. 다른 가수들도 매월 활동하거나 음반을 내는 경우에도 '월간 XXX' 식으로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예시. 월간 마마무, 월세 유세윤, 얼간 김준호, 월간 빅타이거 등)
2. 연혁[편집]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2010년 초, 엠넷에서 방영한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으로 볼 수 있다. 당시 윤종신이 아끼는 인물들(하림, 조정치, 정지찬 등)이 나왔었다. 이들은 추후에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기도 했다. 참고로 구하라가 엄청 못 부른(...) 키스의 <여자이니까>가 나온 프로그램도 바로 디렉터스 컷이었다. 이때 제작된 새로고침과 빈 고백이 행보 2010년 앨범에 실렸기 때문에, 디렉터스컷이 월간 윤종신의 전신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 되었다.
이후 2010년 3월 25일, Monthly Project 2010 April이라는 이름으로 두 곡의 싱글, 그대 없이는 못살아와 막걸리나가 나왔다. 처음에는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고, 먼슬리 프로젝트로 불렸다. 그 다음 달, 5월호부터 월간 윤종신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언급되었고,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2017년 1월 이후 정식 명칭이 바뀌었다. 2016년 12월호로 예를 들자면, 앨범의 풀네임이 월간 윤종신 2016 12월호 / Monthly Project 2016 December Yoonjongshin (with XXXX) 였지만, 2017년 1월호부터는 'Project'라는 말이 빠졌다.
2019년 1월호로 예를 들면, 월간 윤종신 2019년 1월호 / Monthly Yoonjongshin 2019 January (With XXXX)와 같은 식이다.
3. 특징[편집]
평소의 감정과 이것저것 수시로 상상하여 곡을 쓰고 가사를 쓰는 즉흥적인 작업 형태를 그 때 그 때 발표하는 형식으로 소화하고 배출해내고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으로 시작했다. 자신이 부른 곡도 있으며,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한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른 경우도 많다.
연말에는 매달 발표한 싱글을 모아 '행보 (行步)'라는 이름으로 앨범도 발표 중. 2021년까지는 행보를 정규 1x집으로 취급했으나, 2021년 말 정규 12집이 발매 예정이라 이후에는 행보 시리즈를 정규 앨범이라고 부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취급하여 비정규 컴필레이션으로 봐야 할 듯.
매달 발매되는 곡들의 거의 대부분은 뮤직비디오도 촬영한다.
프로젝트 이름이 잡지 제목스러운 이름인데 정말로 2012년 9월 9일부터 아이패드 뉴스 가판대에 월간 윤종신이 발간되었다. 윤종신 트위터의 소개 10월부터는 iPhone용으로도 발매됐다. 그리고 2012년 한국 앱스토어에서 2012년을 빛낸 최고작 - 뉴스 가판대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후 2014년 5월을 기점으로 구글 플레이에서도 제공되는 중. 2022년 5월부터는 짠이라는 음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가장 먼저 공개되고 있다. 윤종신 트위터의 소개
2021년 9월 기준으로 만 11년, 햇수로는 12년차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한데, 심지어 윤종신은 매달 제작하는 이 방식이 앨범으로 제작하는 방식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들[1]이 마음에 들었는지, 앞서 언급된 것처럼 올해 발표했던 곡들을 모아서 다음 해 1분기 이내에 정규 앨범 대신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다만 매년 내는 앨범마다 컴필레이션 앨범(...)+α 가 있기도 하다. 가만 살펴보면 최근들어 점점 α의 규모가 커지는 걸 알 수 있는데...
- 2010년: Director's cut에서 마음에 드는 곡 + 월간 발표곡 + 10~12월어치 신곡(Walking man, 이별의 온도[2][3], 12月) 행보 2010(네이버 VIBE)
- 2011년[4]: 신곡(12월 곡, 나이)을 포함한 1년치 곡 모음 행보 2011(네이버 VIBE)
- 2012년[5]: 1년치 곡 모음 행보 2012(네이버 VIBE)
- 2013년[6]: 리바이벌 or 신규 곡 9곡(작사 곡 포함[7]) + 1년치 곡 모음 + Piano Instrument 앨범(Just Piano) 행보 2013(네이버 VIBE)
- 2014년: 1년치 곡 모음 + Melodies On Film[8][9] 행보 2014(네이버 VIBE) Melodies on film(네이버 VIBE)[10]
- 2015년[11]: 1년치 곡 모음 + 작사가 윤종신 Live(!) Part 1 행보 2015/작사가 윤종신 Live Part 1(네이버 VIBE)
- 2016년: 1년치 곡 모음 + 작사가 윤종신 Live Part 2 행보 2016 윤종신 / 작사가 윤종신 Live Part 2(네이버 VIBE)
- 2017년: 1년치 곡 모음 + 윤종신 좋니 Live 2017 행보 2017 윤종신(네이버 VIBE)
- 2018년: 1년치 곡 모음 + 부르지 않은 노래 Live 2018 행보 2018 윤종신(네이버 VIBE)
- 2019년: 1년치 곡 모음 + 이제서른 프로젝트 별책부록 + Shape of Water LIVE 행보 2019 윤종신(네이버 VIBE)
- 2020년: 1년치 곡 모음 + 이방인 프로젝트 뜬금 LIVE 행보 2020 윤종신(네이버 VIBE)
팬들은 매달 새로운 곡이 나오는 걸 반기면서도 정규 앨범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래도 꾸준한 싱글 발매를 통한 음악 활동과 매해 달라지는 행보 부록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그런데 2021년 연말에 장장 13년만에 정규 12집이 발매 예정이라 그런 갈증은 가실 듯하다.
콘서트에서 자주 셀프디스 겸 언급되는데, 이유는 적자라서, 형식이 디지털 싱글이다 보니, 올드팬들은 다운받을 줄 몰라서 판매량이 저조한 것 같다고 언급해 팬까지 동반사살(...). 심지어 월간윤종신 초창기에는 폐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였다는데, 오히려 윤종신이 2015년 국제 컨텐츠 컨퍼런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대중의 반응이 있건 없건 꾸준히 한 달에 1~2곡을 발표했다. 3년이 지나니까 처음에는 알지 못했던 분들이 월간 윤종신을 뒤늦게 알고 과거에 냈던 노래들을 찾아본다"고 한 바 있다.
결국 월간 윤종신을 지속하는 것은 이윤 추구보다도 가수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의도가 더 큰 듯하다. 실제로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윤종신이 출연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2008년 11집이 실패하면서 12집을 새로 준비하게 되었는데, 그럴 바에는 매월 생각나는 대로 음반을 꾸준히 내놓자는 취지에서 나왔다고.[12]
단, 콘서트에서 본인도 몇몇 곡 (본능적으로, 막걸리나 등) 덕에 조금씩 흑자를 보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애플뮤직에서도 서비스 중이었으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2017년 11월 신곡인 ‘좋아’가 갑자기 삭제되었다.
4. 목록[편집]
- 월간 윤종신 2010년
- 월간 윤종신 2011년
- 월간 윤종신 2012년
- 월간 윤종신 2013년
- 월간 윤종신 2014년
- 월간 윤종신 2015년
- 월간 윤종신 2016년
- 월간 윤종신 2017년
- 월간 윤종신 2018년
- 월간 윤종신 2019년
- 월간 윤종신 2020년
- 월간 윤종신 2021년
- 월간 윤종신 2022년
- 월간 윤종신 2023년
5. 참고 문서[편집]
- SM STATION - 월간 윤종신과 비슷한 프로젝트로, 대신 주간으로 나오는 편.
주간 이수만 - LISTEN - 미스틱스토리에서 발표되는 프로젝트.
- 월간 마마무 - 월간 윤종신처럼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실제 월간 프로젝트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활동 음반이 많이 나오는 편. 심지어 평균 곡 수로 따지면 월간 마마무 쪽이 76개월 간 월 평균 3.7곡으로 매달 한 곡씩 발표되는 월간 윤종신보다 훨씬 더 많다. 물론 월간 마마무는 싱글 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에 피처링 곡까지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2 15:05:06에 나무위키 윤종신/월간 윤종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매번 다른 컨셉으로 원하는 음악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정규 앨범이라는 틀에 구애받지 않고 떠오르는 음악적 영감을 바로 이용해서 제작하는 것 등이 있을 수 있다.[2] 사실상 11월 테마곡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뮤비에서도 낙엽을 이용한 씬이 있을 정도.[3] 이제는 거의 보기 힘든 장기하가 드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네이버 뮤직 11년 12월 5주 이 주의 발견-국내 선정[5] 네이버 뮤직 13년 1월 3주 이 주의 발견-국내 선정[6] 윤종신 곡의 Repair 컨셉[7] 대표적으로 조성모의 사랑의 역사[8] OST를 모은 스페셜 앨범으로, 의외로 윤종신이 종종 영화(드라마) 음악을 해왔다는걸 몰랐던 사람들이 이걸 보고 알기도.[9] 별도 앨범으로 발매되었지만 사실상 동시 발매로 봐야한다. 안그러고서야 일주일만에 저걸 낼리가... 애초에 소개에 행보 2014에 맞춰서 낸다고 써 있기도 하고.[10] Melodies on film이 네이버 뮤직 15년 1월 5주 이 주의 발견-국내 선정되었다.[11] 네이버 뮤직 16년 1월 4주차 이 주의 발견-국내 선정[12] Director's cut으로 어느정도 실험을 해봤다고 볼 수도 있는데,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1회에 1곡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물론 작사/작곡 모두 그 자리에서 바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