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의 공동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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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포 영화. 1967년 8월 25일에 개봉되었다. 부제는 '기생월향지묘'.
2. 소개[편집]
- '여곡성'와 더불어, 대한민국 공포 영화의 전형이자 걸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개봉된 지 56년이나 지났음에도 방송 매체 등에서 종종 언급될 정도로 공포 영화로서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1] '소복 차림의 귀신이 원한을 품고 복수극을 펼친다'는, 대한민국 호러물의 토속적 설정을 제시한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의미가 큰 영화.
2.1. 줄거리[편집]
명문가의 아들 김한수(박노식)는 조난주(도금봉)과 결혼하여 그녀의 어머니 강씨(정애란)와 한 집에 살고 있다. 세 사람 앞에 계속해서 여귀가 출몰하는데, 그 귀신은 한을 품고 죽은 한수의 전처 월향(강미애)이었다. 귀신의 복수는 계속되고, 억울한 죽음의 전모가 드러난다.
3. 영상[편집]
4. 기타[편집]
- 현재 기준에서는 조잡한 태가 보이지만, 울음소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음향과 피를
넘치도록흘리는 귀신, 재빠르게 전환되는 장면 등 1960년대 영화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이고 고어한 요소가 많다. 특히 염산으로 얼굴이 녹아내려 피가 흥건한 채 죽어가는 장면은 스토리상 꽤 충격적인 연출.
- 영화 도입부에 흉측한 얼굴의[2] 변사가 등장, 중간중간 내용을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 2017년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SBS 비디오머그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월하의 공동묘지'를 언급했다. 본인 왈,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무서운 영화가 그겁니다.".#
- 2017년 12월 20일, 개봉된 지 50년 만에 파운드 푸티지 공포영화 '월하'로 재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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