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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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ILM과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할리우드 시각 효과 전문 회사로 뉴질랜드 웰링턴에 있다.
웨타 디지털의 '웨타'는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거대한 메뚜기목 곤충에서 따온 것이다. 회사 로고도 이 곤충이고,[1] 건물에는 이 곤충의 동상까지 있다! 자세한 것은 웨타, 트리웨타 항목 참고.
본사에 방문하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각종 오크와 킹콩 모형, 반지의 제왕 영화 제작 당시 무기 작업을 위해 운영한 전통식 대장간 공방, 무기모형, 엄청난 디테일의 대형 조각상 작업실 등등을 구경할 수 있다. 웨타는 순한 초식동물이라는 점과는 별개로 유별나게 크고 징그러운 벌레인데, 웨타라는 회사명은 이런 징그러운 것들에 대한 사랑을 담고있다고 한다.
2. 역사[편집]
피터 잭슨과 리차드 테일러[2] 와 제이미 설커크[3] 가 1993년 공동으로 뉴질랜드에서 설립했다. 2007년에는 웨타 디지털의 Senior Visual Effect Supervisor인 조 레터리[4] 또한 공동대표가 되었다. 특수효과/소품 전문 회사인 웨타 워크숍 산하의 자회사이다.
피터 잭슨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을 관람하고 충격을 먹은 후 당시 본인이 제작하고 있던 영화인 천상의 피조물에 CG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 이후로 피터 잭슨 영화의 시각효과를 줄곧 담당해 왔는데, 본격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초대박 이후부터이다. 웨타 디지털은 74, 75, 7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3년 연속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으며 2년 뒤인 78회 시상식에서도 킹콩으로 또 한 번, 그리고 82회 시상식에서 아바타로 또 한 번 수상하였다. 20세기에 ILM이 가장 독보적인 VFX 회사였다면 2000년대에는 웨타의 성공이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다.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군중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MASSIVE가 웨타 디지털에서 개발되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대규모 전쟁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 #
2014년 웨타 워크숍으로서 페트로글리프의 신작 RTS <그레이 구>의 비주얼 관련 참여를 해서 게임업계쪽의 작업도 겸하는 듯하다.
2020년에 산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2021년 11월에 Unity가 VFX 사업부[5] 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를 16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Weta Digital에서 운영하던 기존 유튜브 채널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새 채널인 Wētā FX에 영상이 올라온다.기존 채널 새 채널
3. 주요 작품[편집]
보다 자세한 목록은 영문 위키피디아 문서를 참고.
ILM과 협업한 작품이 많다.
4. 여담[편집]
배우 김민이 과거에 웨타 워크숍에서 일을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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