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니트 - 이세계에서 평범하게 뉴스와 위키를 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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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1. 개요[편집]


작가는 B사감, 일러스트 RK, 조아라에서 연재 완결된 작품으로 부제는 '이세계에서 평범하게 뉴스와 위키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다. 2015년 부터 전자책 출판사 디프피플[1]에서 전자책으로 출판되었다. 그러나 3권까지 발매 후, 2016년 7월에 출판사인 디프피플이 사업을 접었다.

작가가 저작권을 되찾은 후, 인터넷에 완결까지 재차 연재를 하였다. 다만 결말이 무료 연재 시절과는 미묘하게 달라졌다.[2]

후속작 크라운 힐 Crown Hill[3]이 인터넷에서 완결이 났고, 2016년 6월 기준 프리퀄 게일의 성녀가 인터넷에서 연재 중이다.

2017년 '위키니트 - 이세계에서 평범하게 뉴스와 위키를 하고 싶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스낵북에서 독점 연재 시작했고, 표지 일러스트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그로 인해 조아라 재연재분은 출판삭제 되어서 지금 볼 수 없어졌지만, 2019년 8월 기준으로 원스토어와 조아라에 런칭되었다. 제목은 위키니트, 본편은 위키드 외전은 2부 격인 크라운 힐이다.


2. 줄거리[편집]


고양이를 구해준 보답으로 판타지 세계에 환생한 랄프. 가난한 시골 농노지만, 여신이 선물한 뉴스와 위키를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소일거리 하며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느긋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속보] 산적 떼가 마을을 습격할 예정' 이라는 뉴스로 평화는 끝.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당황한 랄프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피난길에 오르지만, 그것이 고생길의 시작이었다.

― 디프피플 블로그의 스토리 소개 문구



3. 특징[편집]


주인공이 위키니트 배경은 이세계지만 어째 봉건시대 영국을 모델로 한 듯하다. 마법이 존재하는 듯 하지만 배경이 되는 대륙 사람들은 마법 능력을 잃은 듯. 제목 위키드의 철자가 wicked가 아니라 wikied이다. 주인공의 능력이 아카식 레코드의 마이너 버전인 세계의 정보를 뉴스와 위키로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주인공 랄프가 야망이 없는 소시민적인 주인공이라 위급하지만 않으면 취미생활위키니트 정도로만 이용되고 있다.

분위기는 초반에는 기본적으로 가벼운 편이며 주인공 랄프의 만담과 자폭이 개그 포인트.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보이는 치밀한 고증과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은 중세와 현대가 얼마나 사상적, 사회적으로 괴리되어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며, 소위 중세를 배경으로 한 이고깽물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문자 그대로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만든다. 말 그대로 아는 만큼 보이는 소설인 셈.[4]크킹을 하고 이 소설을 읽으면 재미가 2배라 카더라 물론 잘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글의 구성이 뛰어난 편이니 안심하고 읽어도 될 것이다.

게일과 색슨의 갈등이 드러나는 부분부터 이야기의 분위기가 무거워지는[5] 부분이 종종 등장하며, 일부 주연 캐릭터들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이야기 전개가 대부분이다.[6] 작가가 밝히기로는, 처음 글을 적을 때만 해도 랄프를 주인공으로 한 상황극이었는데, 점차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기사도 로망스 소설이 된 것이라고 한다.

단, 일러스트는 소위 모에하진 않다. 일러스트레이터 블로그에 가보면 모에하게 그릴 수 있는데 그러지 않은 듯.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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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트 노벨 브랜드는 디프노벨[2] 무료 연재 시절에는 미연시 엔딩처럼, 카멜, 로베르타, 웰린, 벨, 윈저 공주 등의 캐릭터 루트별로 에필로그를 맺었고, 후기에서 후일담 및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졌었다. 각각의 루트별 엔딩은 평행세계로 볼 수 있지만, 평행세계가 아니어도 모순은 없었으며, 평행세계라는 공식 언급도 없었다. 하지만 재연재 되면서 기존의 루트별 엔딩을 공식적으로 평행세계라고 확정하였고, 이 평행세계를 전부 관찰하는 형태의 공식 엔딩이 새롭게 추가되었다.[3] 원래 제목은 '퀸즈 가드'였지만, 리메이크하였다.[4] 후기를 보면 참고 서적 목록이 35권이다.[5] 사실 초반도 가볍기만 한 내용은 아니었다. 영주의 휘하 마을은 이웃나라의 왕의 서자에 의해 약탈당하고, 영지의 기사는 알고보니 배신자였고, 이웃나라의 왕의 서자가 왕위를 탐내면서 영주의 언니를 강제로 부인으로 삼으려고 노리는 상황이었다. 그 이웃나라가 주인공이 소속된 나라보다 강한 나라인 것은 덤. 다만 작가가 탁월한 역량으로 랄프의 만담과 자폭에 주의를 집중시키면서 가벼운 분위기로 느껴지게 한 것. 이 작가가 새로 연재하는 '셰어 Share'라는 소설에서도 이런 '읽을 때는 웃음이 나오지만, 잘 생각해보면 심각한 상황'을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다.[6] 이 소설의 마지막권인 6권에서도 랄프가 로베르타에게 장난치다가 자폭하는 장면이 나오고, 에필로그 중 웰린 루트는 이야기 전체가 웃음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