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마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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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신
3. 갈란드 계보의 원조
4. 수수께끼의 갈란드
5. 행적



1. 개요[편집]


ユーゴ・マウザー

파이브 스타 스토리와 그 프리퀄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의 등장인물. 영화판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1]


2. 출신[편집]


초제국 유니오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진 정체 불명의 GTM 갈란드로, 성단사 초기부터는 교수라는 직함도 붙어 있다.
유고 마우저 교수는 미스테리한 비밀 조직인 시스템 칼리굴라와 깊은 관계가 있고 사제 관계인 스토이 워너 박사와 함께 성단 각국 고딕메이드(GTM)의 제작에 참여했다. 최근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가 밝힌 설정에 따르면, AD세기 시대의 초병기인 머신 에이스와 머신 메사이어를 비롯하여 현재 조커 성단에서 사용되고 있는 GTM의 기본 구조는 이 두 사람에 의해 탄생된 듯하다.


3. 갈란드 계보의 원조[편집]


갈란드는 혈통을 다지는 가계로 분류되거나 사제 관계로 계보를 분류하게 된다. 그중에서 키야 노테이카 계열 갈란드(キーヤ・ノーティガ系列ガーランド)는 키야 대륙의 중공업 국가인 노테이카(ノーティガ)에서 활동한 GTM 공학자들을 가리키는데, 성단력 초기의 유고 마우저 교수를 시조로 하여 AD세기 초기의 마르케스 루거를 거쳐 현재는 헤클러 바신톤파라벨럼 스텀 공이 그 뒤를 이었다. 시조가 유고 마우저라곤 하지만, 실제로 노테이카는 GTM을 발명한 브라우니 라이드가 그 기반을 닦은 곳으로, 고딕메이드가 탄생한 고향이나 마찬가지로 대접받는 곳이다. 따라서 노테이카 계열 갈란드들은 정통파 GTM 공학자, 즉 갈란드 중에서도 갈란드로 우대받는 경향이 강하다. 타이센 스즈카 시장이 그 재능을 발견하여 키워낸 다이아몬드 뉴트럴 박사도 GTM 공부를 위해 노테이카에서 머문 경력이 있다.


4. 수수께끼의 갈란드[편집]


마도대전에서 조우하는 GTM들을 닥치는대로 파괴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졸다트 7 라므아드 역시 그의 손에 의하여 개발되었다고 하니, 수 천년전 초제국 시대의 인간이 아직까지도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성립된다. 그의 신체는 보통 조커 인류와는 전혀 달라, 초제국 기사인 시오의 문지기와 다를 것이 없는 일종의 합성 유기체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파티마라고 해도 편견을 갖지 않았다.

그밖에 우모스 국가사회주의 공화국의 주력 GTM인 보르독스도 그 시제기는 유고 마우저가 만들어 낸 것이며, 그의 제자에 해당하는 헤클러 바신톤은 스승의 작품을 기본으로 보르독스를 개발해낸 것으로 밝혀졌다.

고딕메이드를 개발하는 갈란드에게는 총기 관련 명칭을 붙여주는 나가노의 작명 원칙에 따라, 독일의 유서깊은 총기 메이커인 마우저(Mauser Werke A.G.)에서 성씨를 가져오고 있다.


5. 행적[편집]


13~14권 분량에서 다카스의 메인테넌스를 맡는다는 언급이 나온 다음 본격적인 첫 등장은 15권 연재분부터. 바하트마보스야스포트와 회담하면서 남부군을 움직여서 전선을 흔들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츠아이하이 자치구에서 열리는 바하트마의 비밀 회담을 정찰하고 오라는 명령을 받은 욘 바인첼과 욘을 따라나선 노르간 지크보 앞에 등장. 욘에게 연탄충격파를 날리곤 그걸 피한 욘을 덮쳐서 "까꾸~웅"하곤 근접 공격을 가하지만(츠반치히처럼 팔이 GTM같은 모양으로 변한다.), 시안 부인이 준 장갑복의 전자 실드에 막힌다. 그걸 보고 유체 코트는 편리하다며 아시리아 섬유로 만든 비리디언의 림파 이론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욘과 지크는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해서 "아~! 이 녀석들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구만!"하고 한찬했을 때 마침 호출을 받은 알리 브라스트가 도착하자 검 없어도 요즘 세상이 말하는 천위 이상은 된다면서 한판 연습삼아서 붙어보라고 하곤 사라진다. 욘은 "우리들이 연습용?" 이라며 황당해하고... 애초에 대눟고 까꿍 한 것부터 진심이 아니였다는 것이기도 했고.

그 다음에는 하스한트 남부 시조스 왕국 국경 근처에서 코넬라 제국의 신형 GTM 데몰을 테스트하기 위해 길피 비리디언 박사, 발터 휴들러 박사, 마요르 레벤하이트 등과 같이 등장. 예전 틴 바이아의 파트너였던 베르다를 파트너로 하고 있다. 보르독스 등 많은 GTM의 엔진 및 프레임의 특허로 인해 매년 수입이 작은 나라의 국가 예산급이라고 한다. 그 돈으로 홀다 31형 유레이 수출형 3대까지 사와서 테스트에 같이 투입하는 위엄을 보인다. 하지만 신나게 판을 벌여서 마마도어 유조타의 바킨 라칸 기사단이 내려오자 뭔 일 생기면 어쩔거냐는 비리디언한테... "멍청하긴! 그러면 난 재미있게 구경해야지!" 아마테라스와 맞먹는 엄청난 GTM 덕후임이 드러난다. 3천년 전에 디 카이제린을 구경하느라 마크 2로 원호가는 걸 까먹었다나...베르다 왈, "마스터는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것에 전혀 거리낌 없는 분입니다! 승패에 집착않는 루저 인생, 멋져요~"(비리디언 : 그건 아니야, 베르다쨩. 그건 아니야...) [2]

에트라뮬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에트라뮬이 발전한다면 파티마와의 귀찮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없다고 말하는데, 마침 옆에 있던 베르다가 이 말을 딱 듣고 만다. 에트라뮬형으로 갈아타실래요? 귀찮은 저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없는? 방금 80% 성능이 감소했습니다. 베르다를 달래기 위해 무릎을 싹싹 꿇고 빌면서 조달부대에 긴급명령으로 3시간 안에 금단의 망고 빙수를 가져오라고 시키는(+ 그리고 발터가 특정 브랜드의 원피스도 부탁하자 그 원피스도 싹 쓸어오라고 한다. 그래! 거기! 점원이 파이널 판타지 같은 곳!) 장면이 개그. 그리고 이걸 감청후 암호 송신인줄 알고 200명이 뭔 뜻인지 머리 굴리는 마엣센은 덤. 하지만 여기에도 사연은 있었다. 파티마에 대한 편견도 없어서 베르다와 같이 있으면 누가 주인인지 알 수 없는 수준이라고.

테스트 사건이 정리된 후, 츠반치히가 시스템 칼리귤라를 배신하고 아마테라스에게 붙었음을 간파하곤 "그렇지~ 츠반치히는 잡아먹혔다고 해도 다른 의미로 잡아먹힌 게 아니려나~? 그렇다면 다음 할 일은! 배반자의 처단이다!" 하면서 떠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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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은 고사하고 자기까지 아마테라스...가 아니고 라키시스에게 홀라당 넘어가서 미라쥬 나이트가 되고 만다. 결국 괴짜는 여기 다 모이게 되있다. 그의 기사로서의 이름은 와스펜 난다 크랙. 바로 레프트 미라쥬 크랙이다. 그런데 이 성씨를 우주에서 구출한 닥터 다이아몬드에게 주는 바람에 한때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잘난 척을 하더니 결국 아마테라스의 개가 되느냐고 난리를 피운 적이 있다. 예전에 돈에 눈이 홱 돌아가서 자발적으로 공밀레를 자처했던 건 누구지?

16권 분량 연재분에서 마우저가 어떻게 미라쥬가 되었는지의 내용이 나온다. 츠반치히, 스파크와 같이 있던 라키시스 앞에 부하들(에피 드라이, 보 젝스)을 데리고 출현하여 츠반치히와 1:1 대결을 벌이던 중, 쇼메의 생명의 물을 노리고 사탄이 나타난다. 갑자기 나타난 사탄 루시퍼의 군세와 쇼메의 말에 혼란스러워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서는...

"츠반츠히! 너만은 용서 못한다! 알겠나? 나의 기분! 나만 왕따시키고 이런 재미있는 걸 했다니 용서 못해! 라키시스 공주! 나도 끼겠다! 당신의 수하든 뭐든 되어 주겠다!"

라면서 루시퍼와의 전투에 끼게 되지만 상대는 라키시스는 물론이고 조커마저도 상대가 안되는 괴물이었기에 순살당한다. 하지만, 루시퍼가 조커를 떠나면서 주군을 위해 싸운 공[3]으로 부활시켜준 뒤, 일이 마무리되자 다시한번 라키시스한테만 충성을 맹세하고 칼리굴라의 정체과 그 목적을 밝힌다. 이후 첫 일로 저녁 반찬용 고기잡이를 한 뒤로 라키시스에게만 충성하는("아마테라스가 아니야. 당신한테만 충성하는 미라쥬가 되었다는 거야.") 미라쥬 일파의 일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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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말미에 잠깡 등장하지만 짜증과 광기를 순식간에 오가는 절묘한 연기를 보여 준다.[2] 트럭 대 에피소드 마지막 전투에서 소프는 GTM 구경하러 왔지 전투에 나갈 생각 따위 눈꼽만큼도 없다고 미스 앞에서 뽀록낸 라키시스와 절묘한 한 쌍을 이루는 장면. 의외로 죽이 잘 맞을 주종이지만 아래 써 있다시피 마우저는 라키시스 전속 미라쥬라…[3] 루시퍼가 조커에 온 이유는 한가지, 자신의 우주에까지 들려오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