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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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파일:유니윈.gif

유니윈
1996년부터 서비스를 해왔던 2세대 PC통신 중 하나. 2020년대 초까지 PC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곳이었지만, 2022년 6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1]

원래는 삼성SDS 계열이었으나,[2] 2000년 "(주)유니텔"이라는 독립 법인으로 분리했다가, 2001년 PC통신 사업만 가지고 "UDS"로 재분리했다.[3] 이후 2003년 다우기술의 계열사로 편입되었고, 2006년 "유니텔네트웍스"로 변경했다가, 2007년 다우기술에 합병됐으나, 2022년 6월 30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2. 특징[편집]


초창기에는 삼성 직원들이 많아서 대화방에 가보면 온통 삼성 직원 천지였으나, 삼성전자 대리점, 에버랜드, 대학가, 서울 명동 등 중심가 그리고 각종 컴퓨터 잡지 등에 홍보를 많이 하면서 타 서비스와 비슷한 사용자층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전의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의 PC통신과 차별되는 점으로, 이야기 같은 BBS 클라이언트가 아닌 "유니윈(Uniwin)"이라는 전용 클라이언트로 접속을 하게 했다는 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윈도우즈용 클라이언트였으며, 때문에 GUI 인터페이스를 통해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했다.[4] 특히 타 PC통신 서비스가 DOS처럼 단일 세션 내지 3개 세션[5]만 제공하던 때에 유니윈은 이론적으론 현재의 인터넷 브라우저마냥 여러 개의 창을 열어놓고 동시작업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유니텔의 서비스 정책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무료 정책'인데, 예를 들면 꾸러기 존이라는 서비스는 만 13세 이하 초등학생은 무료[6]로 사용 가능한 서비스였다.[7] 때문에 학교에서 컴퓨터와 PC통신을 가르칠 때 학생들이 여기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같은 그룹사인 삼성전자가 출시한 어린이 훈민정음[8]에서도 클라이언트를 번들로 넣었다. 1980년대 중반 태생으로 당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인터넷 관련 과목을 배워 본 사람이라면 여기 가입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유니윈 클라이언트는 인터넷 브라우저 서비스도 지원했는데, 1998년 후반~99년경에는 모뎀 상태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안 되게 일부러 막고, LAN선 등 전용선 환경에서만 인터넷 접속이 작동되게 하였다.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1997년작 영화 "접속"에서 둘이 대화하는 PC통신 채팅방이 바로 이 유니텔이었다. 이 영화 덕분에 유니텔 가입자가 많이 늘었다.

이후 영화 쉬리에서 북한군 작전세력들이 접선하는 장면도 유니윈 클라이언트를 약간 변형한[9] 채팅창을 사용했다.[10]

쿼터뷰 시점의 아바타 채팅인 유니챗을 서비스했었다. 맵상에서 아바타의 이동이나 웃기 울기 등의 감정표현, 타 캐릭터 폭행 등이 가능했으며 아기자기한 채팅방 구성으로 사람들이 제법 이용했었다.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눈 내리는 채팅방이 추가되어 채팅방 배경으로 선택 가능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의 존재는 천리안에도 영향을 끼쳐서 천리안에서는 3D 아바타 채팅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97년도 유니챗 출시 신문기사 화면 캡쳐와 캐릭터 디씨 추억갤의 글 유니챗 미국 진출 기사

더 나아가 1997년 3월 10일에는 국내 PC통신 최초로 "사이버캠퍼스"라는 동영상/음성 기반의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 바 있었는데, 민중사학자 강만길 교수[11], 국문학자 조동일 교수, 경영학자 조동성 교수 등이 주요 강사진이었다.

최전성기인 2000년에는 당대 톱 여배우인 김희선을 간판 모델로 내세우며 지하철 및 TV에서도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유니텔의 전망은 그야말로 장밋빛이었으나, 그 뒤 곧바로 ADSL케이블 인터넷의 대대적 보급이 이뤄지며 PC통신 서비스가 사장길을 걷기 시작하는 전환점이었다.

근래에 들어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당시 삼성SDS 산하 포털 사이트였던 네이버가 유니텔보다 훨씬 잘 나가게 되었다.[12]

이후 2022년 6월 30일 자로 유니텔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유니텔연수원만이 남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18:41:17에 나무위키 유니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나우누리2013년 1월 31일, KIDS가 2015년 6월 경에 임시적으로 종료했지만, 다시 부활했다. 유니텔만 유일하게 2020년대 초까지 남았으나, 2022년 6월 30일 부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2] 이 시기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에는 유니텔 패치가 달렸다. 대충 1998년~1999년.[3] 구 유니텔 법인은 2002년 "삼성네트웍스"로 변경했다가, 2009년 삼성SDS에 재합병됨.[4] 일반 VT통신 클라이언트를 아예 지원 안 하지는 않았지만, VT로는 제한적인 기능만을 제공했었다.[5] 나우누리 전용 클라이언트인 "나우로윈" 2.0을 쓰면 3개까진 세션창을 열 수 있었다. 이후 나우누리는 나우로 웹프리 3.0부터, 천리안은 천리안 98부터, 하이텔은 하이텔99를 기점으로 인터넷 브라우저에 기반한 전용 에뮬레이터로 넘어가게 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새롬 데이타맨이나 이야기 같은 VT 클라이언트를 썼다.[6] 다만, 곧 초등학생은 가입비만 무료로 바뀌었고, 접속료나 기본료 등은 고스란히 다 냈다.[7] 유저가 100% 초딩이라면 그거야말로 수라도(修羅道)가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니텔 서비스 중 꾸러기 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통제했다. PC통신 시절과 인터넷 초기의 초딩들은 지금의 초딩들과 근본적으로 아주 큰 차이가 존재했다고 보기도 한다. 물론, 당시 초딩이 이미 다 성장한 상황에서 서술주체가 된 오늘날 정확한 가치판단을 내리기는 힘들다. 분명히 팩트로 남아있는 것은, 당시에도 지금의 소위 잼민이들 처럼 여기저기서 엄청난 문제들을 야기하기는 했다는 것이다.[8] 1~2 한정. 3부터는 인터넷 시대로 넘어가서 그런지 제외되었다.[9] 스킨을 바꾼 듯하다.[10] 쉬리가 삼성영상사업단 제작이라는 점으로 인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11] 그의 강의 내용들은 1999년에 <20세기 우리역사>라는 책으로 묶어져 나왔다.[12] 유니텔 홈페이지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네이버가 사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