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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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 ]
종영 당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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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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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김성수(쿨)/무한도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BF7C7C; font-size: .7em"
/무한도전]] | 이윤석 [[이윤석/무한도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8AB2C5; font-size: 0.7em"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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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구성 ]

[ 캐릭터 · 밈 ]






1. 개요
2. 무한도전의 에이스
3. 친분
4. 주요 특집
5. 돈노의 하차 이후


1. 개요[편집]


파일:연말정산 유돈노.jpg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유돈노

오분순삭


무한도전유재석, 정형돈 그리고 노홍철 세 멤버를 일컫는 명칭이다. 이름도 재석, 정형, 홍철 세 사람의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왔다.

이 셋은 무모한 도전 1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들이다. 홍철, 형돈이 차례로 하차한 후에 무한도전 달력이 나왔을 때 박명수가 "우리가 원년 멤버잖아"하니까 유재석이 "원년 멤버는 저밖에 없잖아요"라 말하고 당시 자막으로도 진정한 원년 멤버라는 자막으로 확인사살하였다. 앞서 100회 특집 당시 100분 토론에서 노홍철이 박명수와 정준하를 향해 "잡피가 끼어 있어요"라고 하기도 했다. 이들이 맨처음 무한도전에 캐스팅된 이유는 그날 녹화가 없는 애들 아무한테 대충 연락한 애들 중에 전화받은 애들이기 때문.[1] 전부 군면제인 번지점프 팀과 달리 정형돈과 노홍철은 현역, 유재석은 보충역(방위)으로 병역을 마쳤다.

명칭 자체는 230회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명석이 저 셋을 에이스 멤버로 말하자 정형돈이 당시 유행하던 미쓰에이의 노래 Bad Girl Good Girl 가사 중 유돈노미~ 유돈노미~를 따와서 유돈노라 부르기 시작한 것에서 탄생했다. 다른 이름은 순혈 멤버, 알래스카 팀.

2. 무한도전의 에이스[편집]


실제로 강명석이 괜히 저 셋을 에이스로 뽑은게 아니듯이, 유돈노 조합은 팬들 사이에서 '무한도전의 코어'라고 불릴 정도로 핵심 멤버들이었다. 저 셋은 2008년 신년 특집에서 셋이 같이 헬기를 타러 버스로 이동하는 걸 시작으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는데, YES or NO 인생극장 특집에서 셋이 짜장면을 먹기 위해 마라도로 출발할 때도 부산까지 KTX를 타고 이동하면서 온갖 괴상한 게임을 하며 분량을 뽑아내기 시작해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특집에서 번지점프 팀을 분량 4배 차이로 떡실신시키면서 제대로 케미를 폭발시켰다.

말 그대로 무한도전의 핵심 멤버들이었다. 정형돈, 노홍철은 무한도전의 양대 축(유재석과 박명수) 중 유재석에겐 효율적인 진행을 박명수에겐 스트라이커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촉매제였다.


3. 친분[편집]


이 셋은 원년 멤버라서 그런지 친분이 아주 돈독하다고 한다.

유재석-정형돈은 2008년 매니저 특집을 기점으로 햇님달님 콤비를 이루며 이후 둘의 콤비가 부각되는 특집이 많이 나온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2008년 이후로는 방송상에서 잘 붙이지는 않지만 역시 친분이 두텁다. 일단 집도 같은 아파트라 가깝고, 유재석이 나경은과 노홍철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기도 했다.[2]

마지막으로 노홍철과 정형돈은 첫회인 무모한 도전부터 같이해 매우 친하며, 2007년 사주 특집에서도 굉장히 방송 궁합이 좋고 사적으로 많이 만난다고 했다.

형돈-홍철의 특이사항 중 하나로는 무도 멤버들 중 현역 병장 전역자들이다. 정형돈은 98군번, 노홍철은 00군번. 2008년 특전사 특집 때 검문에 걸리자 본인들의 군번부터 튀어나왔다.


4. 주요 특집[편집]


  • 수능 특집

일찍 와주길 바래에서 모인 3명. 이전 납량 특집 때나 발리 특집 때도 그렇지만 이 3명은 늘 일찍 오는 편이라 먼저 출근 후 토크로 분량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 유재석이 늦게 온 3명의 반응을 맞추고 노홍철과 정형돈이 적절한 리액션과 웃음으로 오디오를 채우는 것을 볼 수 있다.

  • 새해 특집

재석: (가능성) 야 우리 셋이 모였는데 토크가 되네!
형돈: (뿌듯) 제가 의외로 된다니까요!
유돈노 조합이 처음 나온 회차. 아침 해를 보기 위해 3명은 배 3명은 헬기를 타야 했으나 박명수, 정준하, 하하 3명이 뽑기로 먼저 배를 뽑은 바람에 유돈노는 꼼짝없이 헬기를 타게 되었다.

  • 이색올림픽

잠깐뿐이지만 유돈노의 찰떡궁합을 볼 수 있는 회차.


유돈노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에피소드. 용궁 특집 때도 그랬지만 가장 재수가 안 좋은 이 3인방은 꼼짝없이 마라도까지 가서 자장면을 먹어야 했다. 자장면을 먹을 때까지 고생하는 이 3명의 생고생, 특히 정형돈과 노홍철의 모습이 압권. 게다가 정형돈은 마지막에 호리병 자장면을 두고 절규하는 모습은 무한도전 에피소드 중에서도 레전드로 남았다.

  • 정신감정 특집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 당시 정신분석가가 노홍철의 결벽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 더러움 하는 정형돈과 노홍철을 홍철하우스에서 하룻밤 같이 지내는 미션을 주었다. 치료라는 명목으로 홍철하우스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정형돈과 방송이란 이유로 분노를 끝내 참는 노홍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날 유재석이 홍철하우스에 찾아오고 노홍철의 투정과 뻔뻔한 정형돈을 가운데서 놀면서 중재하는 모습이 큰웃음을 주었다.

  • 죄와 길

유돈노가 피고 측에서 한 팀으로 뭉쳐 케미를 보였고 이는 오 마이 텐트로 이어진다.

  • 외박특집 오 마이 텐트

유돈노의 조합이 가장 빛난 특집. 가뜩이나 유재석-노홍철이 붙어도 사기인데 거기에 예능감이 살아난 정형돈까지 붙으면서, 번지점프 팀과 4배라는 어마어마한 분량 차이를 뽑아냈다.[3] 무야호도 이 때 나왔다.

  • 정총무의 책을 읽읍시다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VS 박명수, 하하, 길로 팀을 나누어 퀴즈대결을 진행했다.

  • 선택 2014
유돈노가 최종 후보가 되어 차세대 리더 자리를 놓고 선거를 치렀다.


5. 돈노의 하차 이후[편집]


"광대가 없어져서 재미가 없어지고 이 없어져서 무너졌다"

옛능 무한도전 관상 특집베스트 댓글[4]



이 치트키와도 같은 에이스 조합은 2014년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하차로 인해 와해되고 말았다. 노홍철에 앞서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데 이어 다음해인 2015년에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문제로 연이어 하차하면서 2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멤버 3명을 급격히 잃은 무한도전은 종영 때까지 이들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무한도전 여섯, 일곱 멤버 체제 자체가 유돈노, 하와수에 서포터 하하[5], 등의 적절한 조합이 버무려져 재미 요소를 뽑아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중 유돈노 가운데 둘이 사라지는 바람에 무한도전의 위기는 가속된다. 이 때문에 홀로 진행을 전담하게 된 메인 MC 유재석의 부담이 가중된다. 돈노가 진행의 서브라인에 속하면서도 유재석의 양팔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은 멤버인 하하와 박명수, 정준하만으로는 돈노의 공백을 100% 메우기엔 힘들었다. 특히 스트라이커인 박명수는 자신의 개그를 제대로 받아주던 노홍철의 부재로 인해 침체기를 겪게 된다. 노홍철만큼이나 박명수의 개그를 잘 받아줄 수 있는 멤버는 유재석뿐이었다.

돈노의 하차로 인해 들어온 새로운 멤버들도 개개인의 능력과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기존 멤버들끼리 오랜 기간 보여준 케미를 재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무한도전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돈노의 부재와 그로 인한 재미의 반감이 결정타가 되어 종영 수순까지 밟게 된다. 이를 통해 유돈노가 무한도전에서 얼마나 비중이 컸는지를 알 수 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에도 방송에서 유돈노 조합은 커녕 유돈, 유노, 돈노 조합도 볼 수 없었고 서로 지향하는 방송 스타일이 달라 앞으로도 보기 힘들 전망이다.
[1] 옆동네 1박 2일 시즌 1 역시 이에 준하는 멤버들이 있었으니,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해당된다. 이 셋 역시 1박 2일 전신인 준비됐어요 시절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들이다. 다만 유돈노와는 달리 글자 하나씩 딴 명칭은 없었고, 주로 원년 멤버들 또는 셋 모두 코를 골아서 코 고는 팀으로 불렸다. 이 세 명 역시 유돈노와 마찬가지로 합이 잘 맞을 뿐더러 강호동, 은지원 2명이 먼저 하차해서 해체된 것 역시 똑같다. 다만 무도 종영 이후 좀처럼 다시 모일 일이 없는 유돈노와는 달리 이 세명은 신서유기에서 다시 뭉쳐서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2] 나경은은 노홍철의 식사 제안을 거절, 이후 2008년에 유재석과 결혼했다.[3] 번지점프팀이 재미없던 것도 있지만 참신한 소재와 해외 로케이션, 투입된 제작비를 감안하면 당연한결과[4] 관상 특집 당시 신분에 빗댄 댓글로 이후 "기생이 없어지자 슬슬 흥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더니..." 라는 대댓글도 올라왔다.[5] 하하는 공익 입소 전만 해도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입소 이후 공백 기간에 노홍철이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하고 정형돈의 예능감도 상승하면서 하하의 빈자리를 메꿨고 소집해제 이후 적응에 시간이 걸리면서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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