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뷔카 이슈돌 탈크 엘레인 존

덤프버전 :


ユラヴィカ・イシュドル・タルク・エルレイン・ゾソ
Yurvyka Ishdol Talk Elaine Zoso

[1]

"네 얼굴을, 목숨과 혼을 사랑해 주지."


"상대의 다음 한 수를 알고 싶다고 갈망하고, 어떻게 하면 날을 세울 수 있는가 생각을 한다. 서로에게 주는 아픔만이 영혼의 윤곽을 확인하는 걸 가능케 한다. 이 정도로 진지한 인간끼리의 유대가 달리 있나?"


마장검은 대룡전투 전술병기 도룡도 조류데.
용을 잡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전투민족 드라켄 족 출신이지만, 용이 아니라 동족인 드라켄 족을 사냥하고 그 중에서 강력한 자는 얼굴 가죽을 벗겨 수정 속에 넣어서 갖고 다니는 현상수배자이다. 지금까지 드라켄 족에서도 고명한 전사의 얼굴 8개를 수집했으며 28명의 추적자를 물리쳤다. 때문에 드라켄 족이 현상금을 10억 옌 걸었다[2]. 신체 수집가들의 세계에서 '얼굴 사냥꾼 유라뷔카'라고 불리며 내장 예술의 대가인 투잔 그랄 듀가슨과 함께 꽤 이름이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

키가 크며 긴 은색 머리카락에 무지개색 갑옷, 종잇조각 같은 느낌의 천을 여러 장 겹친 망토를 걸치고 있다. 그 망토 안에는 지금까지 그가 쓰러뜨린 드라켄 족 중 그가 그 실력을 인정한 자들의 얼굴이 총 8개 수납되어 있다. 원래는 다른 드라켄 족들 처럼 용을 사냥하는 것을 일로 삼았으나, 용보다 더 강한 상대를 찾아헤메던 중 그것이 용을 사냥하는 자신의 동족, 드라켄 족이라는 것을 깨닫고 동족을 살해하기 시작했다. 용처럼 찾아서 사냥할 필요도 없고 한 사람을 죽이면 다른 사람이 복수를 하러 알아서 찾아온다는 점에 더더욱 만족한 듯 하다.[3] 드라켄 족의 상징인 얼굴의 파란 문신은 미간에 나비 모양.

13계제급 이상의 화학규성계 주식사이며 칭호는 정규사(晶珪士). 기기나와 맞먹을 정도의 검기를 발휘하며, 특히 초근접거리에서 벌어지는 서브미션은 압도적으로 작중 처음으로 기기나가 쪽도 못쓰고 살해당할 뻔 했다. [4] 체내에 화학규성계 주식을 이용해서 신경을 광섬유로 만들어서 그야말로 광속에 가까운 반응 속도를 보인다. 덕분에 작중에서 대인전투에선 거의 정점에 올라있는 실력자다. 저위계 원거리 술식은 규성계 주식으로 반사/무효화시키며 중근거리에선 검기로, 거기에 밀착전에선 서브미션 등 관절기 체술로 적을 압도한다. 가유스의 생각으로 용자 월롯 월하그와 비교하면 종합적인 전투력은 후위로서 대규모 공성주식 전개로 가능한 월롯이 우위지만 검술이며 체술로는 유라뷔카 쪽이 위라고 평가한다.

에리다나에는 미데스톨이라는 신체수집가를[5] 만나러 왔다가 미데스톨의 호위를 맡으러 왔던 가유스와 기기나와 마주쳤으며, 기기나와 검을 맞댄 후 그를 죽일뻔 까지 갔지만 가유스의 개입으로 무산. 이후 그의 목을 9번째로 수집하겠다고 선언했다.

의문의 의뢰주에게 다른 공성주식사들과 함께 아나피야를 포획하는데 동참해 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처음에는 여러명이 몰려다니면서 여자아이 한 명 잡는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하였으나, 아나피야의 호위 중에 기기나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를 죽이고 얼굴을 수집하기 위해 추격대에 합류한다.

추격대 중에서는 노예 체데크와 그나마 친밀하게 지낸다. 사도의 주식을 사용하는 멜차르, 진성변태 바모조, 돈을 밝히는 아인퓬프와 달리 체데크는 순수하게 그의 무력에 감탄하였고, 또 그가 목숨을 구해주었기 때문에 은혜를 갚겠다고 따라와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

가유스의 잔머리로 기기나와의 1:1 대결이 두 번[6]이나 무위로 돌아가자 체데크에게 도움을 청해 그가 가유스를 제압하고 있는 동안 기기나와 1:1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기나의 잔머리로[7] 큰 부상을 입고 대결에서 패배하려던 찰나, 갑자기 결투에 난입한 체데크가 기기나의 일격을 대신 맞아줌으로써 목숨을 건진다. 신성한 결투를 방해한 체데크를 비난하지만, 노예가 아닌 인간으로써, 자신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의 은혜를 갚았다는 체데크의 유언을 듣고 그를 기리기 위해[8]얼굴을 수집한 뒤 추적을 계속한다. 이 부분이 약간 츤데레스러운데, 처음엔 체데크의 시체를 남겨두고 떠나려고 했다가 피냄새를 맡고 몰려온 숲속의 기괴한 용모들이 체데크의 시체에 달려들자 걸음을 멈추고 냅다 몰살시켜버리고는 체데크의 얼굴을 네놈들 같은 하등한 것들이 만져도되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수집해간다.

8권 초반부에 그의 과거가 잠깐 나온다. 드라켄 족으로 태어나 당연한 것처럼 전장에서 투쟁의 나날을 보내던 중, 전장에 내리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다가 곁에 앉아 있던 친구이자 드라켄 족의 108인의 용자 중 한 명이었던 즈스카를 죽여버린다. 심각한 이유도 없고 다만 그렇게 하는 것이 그 순간 더없이 '자연스럽게' 여겨졌을 뿐이라고. 그 뒤로 강한 드라켄 족, 필연적으로 일족에서 요인의 지위에 있는 자들을 죽여갔다. 그러면서 소유한 여덟 개의 목의 이력도 나오는데, 각각 드라켄 22개 씨족의 바로 아래에 있는 씨족의 수장과 일족의 군을 통솔하는 장군, 108인의 용자 중 한 명(즈스카), 드라켄류 대룡전투술의 사범대리와 그 제자, 장래를 촉망받던 천재소년(샤프크라스트)과 고명한 여성 검사(루이핌)에 신검술의 창시자였다고 한다.

체데크가 사망하고 나서 의문의 의뢰주의 의뢰는 때려치우고 체데크의 얼굴을 가지고 폐허가 된 리브리 거리에 잠시 머무른다. 자신의 투쟁의 근간을 통째로 뒤흔든 그의 죽음 이후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데, 그의 목과 현상금을 노리는 공성주식사들이 습격해 온다.[9] 그들을 모두 섬멸하고 자리를 떠나려는데 여기에서 의문의 의뢰주가 기기나의 행방을 가르쳐주며 기기나를 이기고 싶다면 '미치라'는 조언을 한다. 유라뷔카는 그 조언에 따라 메트레야로 가서 시장병을 방패로 삼는 등[10], 드라켄의 긍지를 따르던 이전이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을 하며 기기나를 습격한다. 이후 메트레야의 실험실 지하에서 기기나와 염원하던 1대 1 결투를 한다.[11]

극한의 사투 끝에 기기나를 공중에서 칼로 꿰뚫어 승기를 굳힌다.[12] 하지만 되려 자신을 관통한 도룡도를 몸이 잘리는 것도 불사하고 거슬러 올라가며 유라뷔카에게 접근한 기기나는 그대로 유라뷔카의 손을 물고 육식동물처럼 바닥에 패대기쳐버린다. 기기나의 야수 그 자체인 반격으로 승기를 놓치고는 결국 마지막 접전에서 도룡도끼리의 찌르기 충돌에서 미묘하게 중심을 못잡았던 조류데가 튕겨나가고[13] 기기나의 네레트에 심장이 관통당하고 양쪽 폐가 파괴, 양 팔이 절단당한 뒤에 사망. 긍지를 잃은 네놈은 드라켄이 아니며, 그것이 패인이라는 결론을 내어놓는 기기나에게 '언제까지고 무의미하고 고독한 투쟁 속에서 살라'는 저주와도 같은 말을, 체데크와 드라켄의 용자와 족장들-즉 자신이 죽인 자들에게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다만 체데크가 곁에서 함께 싸워준다면 저 세상에서 그들과 함께 할 영원한 싸움도 기대된다는 말을 남기고 웃으면서 죽는다.

죽고 나서 도룡도 조류데는 요칸이 주웠다. 목에 걸린 현상금이 두둑하지만 돈이 아쉬운 사람도 아니고, 아무래도 작중에서 절대 부숴지지 않는 내구도로 묘사되는 가나사이트 중추 합금 무기이기에 하나 가져간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9권에서 나온 바로는 도중에 버렸는지 기기나가 돌아올 때 주워와서 그를 기리는 의미로 자기 집에 옥상에 비석 대용으로 세워놓았다. 위에서도 말했듯 10억 옌이라는 엄청난 현상금이 걸려있었지만 현상금 관련 서술이 없는 걸 보면 아냐피아 관련으로 경황이 없어 신청을 못했거나 시신이 없기 때문에 처치한걸로 인정되지 않는걸 보인다. 기기나에게 있어서 유라뷔카는 같은 드라켄족이며 한번은 완전히 패배했던 만큼 꽤 의미있는 상대였다. 유라뷔카와 싸우기 전이나 후는 꽤 감정적이 되고 결판 난 뒤엔 한동안 좀 침울해했다. 이후 유라뷔카의 영향을 받았는지 기기나도 유술을 쓰기 시작했다.[14]

"다음은 네가 쫓아와라. 요칸이 준비하는 최대의 전장의 길에, 나는 서 있겠다. "


하지만 요칸에 의해 부활해서 등장한다. 심장이 정지되고 물에 가라앉아 그대로 방치되었다면 죽었겠지만 기다리고 있던 요칸이 물에 가라앉은 직후 주워서 소생시켰다. 운명의 때를 대비해서 부하로 삼기위해 부활시켰다. 상당한 격통을 불러 지금까지 몇천명이나 실패한 잔혹한 수술을 몇백번이나 실신하고 분뇨를 배출했지만 견뎌내고 부활한다. 자하드와의 전투를 펼쳤던 검은 관과 인물이 바로 유라뷔카였던 것. 결국 자하드를 봉인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후 보라, 퀸지, 뇨루노움, 키히아, 아다마치우스 스, 혼 롱, 란페린, 에르페니스, 니니기, 우브슈슈, 야코우스의 책, 카지흐치가 끝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하콘, 자하드인 우우구 론나의 문과 열쇠를 몸에 흡수했다. 그리고 강력한 검기(劍技)로 기기나와 주식사들을 제압하고는 가노가나무를 불러서 타고 떠나는 요칸과 함께 수정의 날개를 펼쳐서 사라진다.

"나와 당신은, 불쾌하지만 조금 닮아 있다. 멋대로의 이유로 이 세상에 태어나, 연고도 모른 체로 폭풍이 되어 불어 닥친다. "


"허나, 밖의 세계의 이치를, 이 세상에 가져오지 마라. 그만 잠들라. "


하지만 루가엔느 산에서 유라뷔카는 에밀레오의 서의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 봉인됐언 던 에밀레오의 서들이 시간이 되면 차례대로 풀려나서 유라뷔카를 공격했던 것. 이에 유라뷔카는 유라뷔카는 오랜 시간동안 사투를 벌이며 보라, 퀸지, 뇨루노움, 에르페니스, 니니기, 란페린, 아다마티우스 스의 오른팔이 쓰러지고 기능정지 당한다. 그리고 이를 본 가노가나무가 나와 필적한 간대한 기괴한 용모들을 쓰러뜨리다니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혼 롱이 풀려나서 하룻밤동안 거대한 사투를 벌인다. 강력한 육체능력과 화염을 뿜어내며 유라뷔카를 압박. 거대한 핵융합의 열선의 브레스를 뿜어낸다. 이 일격에 산에 거대한 구멍이 뚫리고 봉우리가 그 무게를 감당못해서 붕괴되어 간다. 이에 유라뷔카가 혼 롱에게 돌격. 접근전은 죽음을 의미하지만, 원거리에서는 화력에 압도당해 패할 뿐이다. 그에 용의 머리에 관절기를 걸고 화학규성계 제5계위 아이슈마로 근력을 강화해 용의 기도를 압박하고 두개골에 칼을 꽂고, 거대한 압축공기를 분사해서 땅에 동격시켜 충격을 가한다. 용은 발버둥치지만 여기서 유라뷔카가 실패하면 죽음을 의미하기에 그 역시 전력. 결국 혼 롱은 패하고 기능정지 당하고 만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요칸이 등장. 율라뷔카가 나를 왜 살려줬고 왜 에밀레오의 서들이 자신을 공격하냐고 하자, 요칸이 너는 알 필요 없고, 단지 내 부하로 쓰기 위해 살렸고 에밀레오의 서의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면 내 부하로서 쓸 가치가 없다고 한다. 이에 유라뷔카가 분노하며 바로 일격. 하지만 요칸의 결계에 막힌다. 허나 목에 가느다란 생체기가 나며 피가 흘린다. 이에 요칸이 오랜 역사동안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이는 얼마 없었고 당대에는 오키츠구와 백기사 뿐이었다며 오히려 기뻐한다. 그리고 1주일 후에 우우구 룬나의 문과 열쇠인 자하드 역시 풀려날 것이라고 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자하드는 전투형이 아니라고. 불의의 타격이었지만 그를 봉인시킨건 인정한다고. 앞으로 유예기간동안 상처를 치료하고 자하드가 다시 풀려나면 그를 재봉인 시키라고 한다. 그렇지 못하면 너무나 성가신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떠나며 그를 떠나는 유라뷔카가 추격하나 상처로 인해 실패. 키히아를 불러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라고 협박하나 키히아가 거부, 유라뷔카의 칼을 맞고 에밀레오의 서로 돌아가며 유라뷔카는 예전의 꿈을 꾼다.

한편 요칸은 가노가나무와 상공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우우구 론나가 부활하면 마가츠시키들이 이 별로 오게 된다며, 20몇년전에 자신과 오키츠구, 성자, 오키사다, 라키후작 옐드레드가 막은 적이 있다고 한다. 만약 마가츠시키들의 왕과 에노르무의 황제들이 귀한하면 인간의 세상은 끝이 난다고. 한편 유라뷔카는 예전 즈스카와 친구이던 시절의 꿈을 꾼다. 대화에 의하면 드라켄 족은 108용자가 족장과 같고, 도달자급의 주식사이고 도달자에 도달하면 이 108용자에 도전할 자격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이 108용자 안에 더 상위의 24용장, 더 위에 족장들을 조율하는 8대족장은 대륙급의 괴물이고, 그 위에 그들이 따르는 도룡왕있는데 현 도룡왕은 역사상에도 드라켄족 5손가락 안에 넣을 만한 강력한 주식사라고 한다. 그리고 투쟁을 본업으로 삼는 드라켄족에서도 투쟁심이 너무나 강력한 개체가 태어나 이들이 흉전사가 되기도 하는데 역사상 이스르가, 베텔기우라는 흉전사는 일족 전체에 해를 입혀서 일족에게 처형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유라뷔카는 너와 같은 친구가 있는 한 자신은 그런 일은 없다고 하나, 드라켄 족 마을의 풍경과 전사드의 귀환을 보다가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멈출 수 없이 즈스카를 공격한다. 이에 즈스카가 왜 그러냐고 묻자, 유라뷔카가 멈출 수가 없다고, 자신을 멈춰달라고 한다. 결국 그도 흉전사가 되가는 것 같다고. 결국 유라뷔카가 이겼고 즈스카는 죽어가면서 유라뷔카에게 왜 웃고 있냐고 묻고, 왜 살아남아서 계속 싸우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의 얼굴은 체데크로 변하고 유라뷔카가 잠을 깬다.

그는 어느 오두막집에서 잠을 깼는데 19세와 7세의 자매와 그녀의 할아버지가 사는 곳으로 소녀들이 그를 발견해 오두막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 것이라고. 그 노인은 유라뷔카의 정체를 바로 깨뚫어보고 자매들에게 잠시 요리를 부탁한다고 하면서 자리를 비우게 하고 유라뷔카에게 자신들을 죽일거냐고 묻자, 유라뷔카는 그런 일은 안 한다고 자신의 흉성은 그의 친구 체데크가 정화시켜줬다고 한다. 그리고 얘기를 한 후 유라뷔카는 오두막에서 묵게 되며 상처를 치료하게 된다. 노인과 소녀들은 세상을 떠돌며 여행하다 이 산의 오두막에 정착해서 살아가게된 것이며, 산 아래 마을 사람들에게 노인이 여러가지 실용적인 지식을 많이 알려줘서 마을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얼마 후 노인이 비밀 서재에서 유라뷔카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그에게는 아직 남은 살기가 보인다며 속세의 연을 끊고 살아갈 생각은 없냐고 묻는다. 하지만 유라뷔카는 거부. 거기서 대화는 중단되고 시간이 흐른 후. 소녀들에게서 여기서 같이 살아가면 안 되냐는 말을 듣는다. 이에 유라뷔카는 망설이나 그의 품에서 기한이 아직 되지도 않았는데 예상보다도 빨리 자하드가 풀려난다. 이에 유라뷔카는 당신들을 지켜주면서 싸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며 도망치라고 하고 노인이 손녀들을 달래며 도망간다. 그리고 검은 표지의 책이 나오며 자하드가 풀려난다.

그의 모습은 봉인되기 직전의 그 얼굴의 코 윗부분이 없는 상태. 그 강력한 주력파동에 유라뷔카는 이런게 비전투형이냐면서 세계의 적이라는 존재에 질려한다. 그리고 자하드가 그 때는 내 정체를 몰라서 불의의 기습으로 내가 당했지만 지금은 그리 되지 않을 거라면서 자신의 약점인 검은 표지의 책을 자신의 품에 넣는다. 그리고 전투가 개시. 안헬리오를 죽였던 레이지의 10중 발동. 강력한 죽음의 빛이 덮치지만 후위인 자하드에 비해 강력한 전위인 유라뷔카의 강력한 반사신경과 이동속도로 그걸 피해가며 자하드를 토막낸다. 붉은 빛과 푸른 빛의 인간과 마가츠시키의 피를 흘리며 토막나지만 자하드는 곧 다시 부활. 이에 유라뷔카가 질려하고 자하드는 너는 로렌조, 하라일, 안헬리오에 맞먹는 강자라고 인정하면서 장난은 끝났다면서 초정리계 7계위 주식 라두 에리 엘을 시전한다. 강력한 4차원 결계의 초입장체의 결계가 생겨나고 여기 닿는 모든 것들은 분쇄. 거기다가 거리에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생겨나며 유라뷔카에게 타격을 준다. 유라뷔카가 자하드에게 접근해서 공격하나 자하드가 그 초입장체의 결계에 감싸이자 공격이 막힌다. 이 4차원의 초입방체 결계는 시공간에 간섭해 닿는 모든 것을 분쇄하며, 자하드가 이 안에 들어가면 4차원적으로 해석돼 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게 되는 강력한 절대방어와 절대공격을 양립시킨 초주식. 이걸 깨려면 시자리오스나 니드보르크처러 강력한 중력계 주식이나 레메디우스처럼 차원을 다루는 주식이 필요하나 유라뷔카에게는 그런 수단이 없다. 유라뷔카는 이런 괴물을 어떻게 하라일과 로렌조가 체포했냐며 의문을 표하며, 그야말로 대륙 최고 최강급의 주식사가 아니냐며 기가 질려한다.

이 강력한 주식을 자하드가 연사해대자 압도당하며 비프론으로 상처를 막으면서 겨우 버틴다. 그러다 상하좌우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동시에 공격. 이에 자하드가 승리를 예감하나 유라뷔카의 모습이 사라지며 자하드의 가슴에 수정이 생기며 타격을 입는다. 유라뷔카는 땅속으로 도망가서 거기서 나와 그에게 타격을 준 것. 3차원의 존재가 4차원 결계안에 영향을 줄 수 없다면 결계 안의 존재도 3차원에 영향을 줄 수 없고 공격을 위해서는 시전자 역시 결계에서 나와야 된다고 판단했던 것. 이가 적중했고 자하드는 타격을 입는다. 하지만 금세 재생하며 자신을 결계로 감싸고 이 약점을 극복한 전술로 이번에는 절대 도망이 불가능한 범위에서 주식을 다중 발동한다. 그러자 유라뷔카가 에밀레오의 서 보라를꺼내서 이에 대응. 보라는 차원을 넘는 기술은 없지만 저 차원주식의 주력을 흡수해서 주식을 무효화햇던게 가능했던 것. 하지만 주식의 연사에 보라도 타격을 입는다. 하지만 유라뷔카도 보라를 보며 요령을 파악. 주식이 완전히 시전되기 전에 그 주식을 베면 그의 고위 전위의 주식무력화 능력으로 주식을 취소가 가능한 것. 그리고 아다마티우스 스의 팔을 소환. 자하드를 붙잡고 내려친다. 그 손은 결계를 깰수는 없지만 그 충격은 자하드에게 전해진다. 그리고 혼 롱을 소환해 핵융합의 열선을 발사. 자하드는 역시 결계를 펼치나 그 짧은 순간에 큰 화상을 입는다. 그러나 혼 롱은 유라뷔카 역시 제대로 완전히 다룰 수 없는 기괴한 용모였다. 혼 롱은 강적이지만 유라뷔카가 상대할 수 있는 적, 하지만 자하드는 한시라도 눈을 떼면 바로 자신의 죽음으로 연결되는 적으로 혼 론의 소환을 해제. 자하드는 다시 부활. 백작급 아이온인 자하드는 주식을 짜는 뇌가 없어도 부활이 가능하며 이에 유라뷔카는 이태까지 자신이 싸운 적중 가장 강력하다고 하나 너에게 세상이 변하게 둘 수는 없다고 하며 계속 전투를 행한다.

결국 아다마티우스 스의 팔은 부상으로 기능 정지. 혼 롱 역시 기능정지 당해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유라뷔카 역시 한계. 하지만 자하드도 하반신만 남은 체로 더 이상 재생하지 못하고 주식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한다. 유라뷔카가 그에게 다가가 그의 책을 빼앗으려고 하나 자하드의 하반신에서 눈알들과 촉수가 생겨나 그걸 막는다. 유라뷔카는 스스로를 현상이라 한 당신이라도 돌아가고 싶은 장소는 있는 것인가라고 한다. 하지만 책은 빼앗기며 유라뷔카의 칼에 찢겨지며 자하드의 하반신은 쓰러진다. 허나 책으로부터 자하드의 인간의 영상이 나오며 유라뷔카에게 돌진하며 그의 주위에서 6개의 초입장체가 등장. 마가츠시키로 태어났어도 그걸 잊고 인간으로서 살아 온 80년을 넘는 인생이 있었기 때문. 그를 보며 유라뷔카는 당신과 나는 태어나 원치도 않는 본능에 의해 폭풍처럼 불어닥쳤다면서, 여기까지 이렇게 닮아있는가면서 거의 얼굴을 만진다.
그러며 그에게 그만 잠들라고 하자 자하드는 고요한눈이 되며 입을 다물고 주식을 해제하다. 그는 이계의 하늘을 보며 깨달은 표정이 되며 유라뷔카에게 만져진 부분부터 0과 1의 빛의 수열로 분해되어 가며 책과 함께 사라진다. 그리고 유라뷔카는 그가 인간과 마가츠시키의 양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었다면서 인간이었다면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았을 거며 자신이 패했을 거라고 한다. 그러자 먼 이계로부터 다른 열쇠로 또 놀자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자 유라뷔카는 이 세상 누구도 당신과 놀고 춤추지 않는다며 오지 말라고 하며 쓰러진다. 그런 그를 키히아가 안헬리오의 원수를 갚아줬다며 더 이상 그와 같은 것은 싫다며 그를 부활시켜준다. 그가 일어나자 요칸이 등장. 훌륭하다며 이제야 답파자의 세계에 들어섰다 한다. 유라뷔카는 자신이 실패하면 어차피 당신이 나섰을거면서 완전한 보험이 준비된 싸움따위 모독이라고 하자 요칸은 그래도 자하드를 쓰러뜨린건 분명하다며 자신의 부하로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운명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자신이 부를 때까지 마음대로 흘러가며 살라고 하며 가노가나무를 타고 이동. 그런 그를 유라뷔카가 추적한다.

그들을 멀리서 보고 있는 노인과 소녀들이 인사. 그걸 유라뷔카가 멀리서 보며 자신만의 인사로 원을 그리며 나아간다. 그러자 그 노인이 시간이 다가온다면서 그만 밖의 세계로 나가자고 하자 손녀 루풰(ルーフェ)와 룬데(ルンデ)의 윤곽이 무너지며 0과 1의 수열로 되며 노인이 가진 한권의 책으로 흡수되어 간다. 그녀들의 정체는 바로 에밀레오의 서의 기괴한 용모였던 것. 그리고 대현자가 움직인 이상 자신도 움직일 때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정체는 지그문트 바렌하이트였던 것이다.

요칸을 쫓아가서 베려고 하나 정신을 잃고 관에 갇히게된다. 그 후 황궁에서 아잘리가 빠진 익장의 보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소에 데려가서 요칸이 아잘리를 대신할 익장으로 그를 추천한다고 하며 정신이 든다. 하지만 그가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리가 없고 요칸에게 칼을 휘두른다. 그리고 이를 말리려고 라키형제가 나서지만 황궁에 파손만 심해지고 요칸이 차원의 문을 열어 요칸, 라키형제들과 함께 오지에 떨어지게 된다. 라키형제들은 결국 우코우토 대륙은 커녕 오르키아 대륙의 남서쪽의 남대야의 중앙인 르반잔 제도에 떨어져 요칸과 유라뷔카에게 이를 갈게 된다. 사실 익장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단지 하위 석차의 분발을 위해 한 소리일뿐. 요칸 역시 그가 익장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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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발판에는 '유라뷔카 이슈돌 탈크 엘레인 존'이라고 번역되었으나 가타카나 표기를 보면 아무래도 번역자가 실수한 듯 하다.그대로 읽으면 '유라뷔카 이슈돌 탈크 엘레인 조소'.[2] 이 액수는 세계의 적이라 불리는 28인의 최흉최악의 현상수배자들과 맞먹는 금액이다.[3] 유라뷔카는 그저 기기나같은 '전위' 공성주식사가 아니다. '전위'와 '후위' 역할을 모두 해낼 수 있는 만능형 공성주식사로 묘사된다. 허나 굳이 기기나와의 전투에서 근접전만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무술의 강함으로 비교하여 아르타보다 드라켄 족을 사냥감으로 잡은 듯 하다. 말마따나 찾아오니 편리하기도 하고. 8권까지 보아온 아르타, 아이온, 에노르무의 전략병기급 강함을 보면 강적은 저기 있으니 쟤들부터 잡고오라고 츳코미를 넣고 싶지만 말이다.[4] 검의 맞대결로는 두 드라켄 족이 비등비등한 수준이었으나, 유라뷔카가 그라운드쪽으로 끌고가자 순식간에 제압당했다. 작중 서술은 십자굳히기, 유도에선 팔가로대누워꺾기, 흔히들 암바라 부르는 기술이었다. 훗날 3차전에서 기기나는 유라뷔카가 관절기를 걸기 전에 던지기와 타격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그렇게 했다. 2차전에선 관절기 싸움중 야바위로 이겼지만 역시 3차전까지 그렇게 잘 풀릴 리는 없으니 그냥 자기 장기로 밀고 나간 듯.[5] 같이 미쳐 있긴 하지만 자기 나름의 긍지가 있는 유라뷔카의 입장에선 쓰레기 같은 놈이었는지 가유스와 기기나가 보는 앞에서 등에 도룡도 맞고 죽었다.[6] 첫번째론 기기나가 대핀치일 때 가유스가 플라즈마탄으로 근처 운하를 때려 수증기 폭발을 일으켜 주변을 안개 천지로 만들고 주변 사람들을 몰려오게 만들었고, 두번째는 기기나는 체데크의 목숨줄을 유라뷔카가 가유스의 목숨줄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서로 손에 들어온 놈들 죽이고 싸우자고 유라뷔카가 제안하고 기기나는 파트너 주제에 그 말에 따르려는 찰나 가유스가 날 죽이기 전에 기기나에게 큰거 한방 쏴서 부상 입힐거다. 그렇게 하면 대등한 결투가 아니게 되는데 유라뷔카 니가 그걸 인정하겠냐는 식으로 넘어갔다. 고생한다 가유스.[7] 암바 굳히기에 들어가기 전 근성으로 빠져나온뒤 도룡도로 한번 베어줬다. 유라뷔카가 도망가려 하자 주식으로 거미줄을 뽑아 붙잡고 다시 끌어당기면서 추가타[8] 이때 말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이 얼굴은 가장 긍지높은 전사의... 아니 가장 상냥한 남자의 얼굴이다. ' 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제까지의 긍지는 하찮다고 말한다.[9] 과거 유라뷔카에게 부하를 잃은 복수를 위해. 다른 사무소 인원도 포섭해서 데려왔다.[10] 그래놓곤 시장병들이 우글우글 몰려들어 좀 방해된다 싶자 광범위 주식으로 말 그대로 갈아버렸다.[11] 가유스에겐 불의의 칼빵으로 치명상을 입혀뒀다. 말이 칼빵이지 저 거대한 도룡도에 몸 절반이 거의 토막나다시피한 치명상이었다. 그나마 운좋게도 칼날 빼는 방향이 바깥쪽이라 척추째로 두동강나는 건 피했다. 이럴 때만 운이 좋은 가유스. 사실 이것도 원래는 벽 너머에서 가유스의 심장소리를 듣고 유라뷔카가 심장을 향해 지른 공격이었지만 기기나가 자기 팔이 잘리는 것을 감수하며 비껴낸 것이다.[12] 공중에선 도망칠 데가 없으니 그대로 휘저어서 공중해체해버릴 생각이었다. 이 순간 가유스조차 기기나의 패배를 의심치 않았다.[13] 가유스는 체데크의 얼굴을 달아서 미묘하게 좌우 균형과 몸의 감각이 어긋나서 벌어졌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14] 10권의 vs카지흐치 상황에서 카지흐치의 한팔에 메달림과 동시에 다리로는 목 조르기를 시전. 근데 이놈의 카지흐치란 괴물은 대형 오토바이 체중이라는 기기나가 팔에 메달려 있는데 기울기는 커녕 냅다 팔을 들어올려 기기나째로 땅에 내리꽂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