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콜 오브 듀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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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로고.svg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주인공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존 "소프" 맥태비시 중사
(SAS)
폴 잭슨 병장
(미 해병대 수색대)
존 프라이스 소위
(SAS)
AC-130 승무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조셉 앨런 일병
(레인저)
게리 "로치" 샌더슨 중사
(태스크 포스 141)
제임스 라미레즈 이병
(레인저)
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
(태스크 포스 14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델타 포스 메탈 팀)
유리
(태스크 포스 141)
안드레이 하르코프 요원
(FSO)
마커스 번즈 중사
(SAS)
존 프라이스 대위
(태스크 포스 14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알렉스 켈러
(CIA)
카일 게릭 하사
(SAS)
파라 카림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태스크 포스 141)
존 "소프" 맥태비시
(태스크 포스 141)
카일 "가즈" 게릭
(태스크 포스 141)
로돌포 파라
(로스 바케로스)
섀도우-1 TV 오퍼레이터
(그림자 중대)
디파올로 병장
(그림자 중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안드레이 놀란 / 알파 2-1
(코니 그룹)
파라 카림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
존 프라이스 대위
(태스크 포스 141)
케이트 라스웰
(CIA)
사마라 잘랄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
존 "소프" 맥태비시
(태스크 포스 141)
카일 "가즈" 게릭
(태스크 포스 141)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태스크 포스 141)
필립 그레이브즈
(그림자 중대)



※ 캠페인 기준으로 서술



파일:external/orig00.deviantart.net/mw3_yuri_by_goodrayman-d4pbiri.png


유리 V. 볼코프[1]
Yuri V. Volkov
Юрий Волков
소속
스페츠나츠파일:태스크포스141_2.png 태스크 포스 141
국적
[[소련|

소련
display: none; display: 소련"
행정구
]]
→ [[러시아|

러시아
display: none; display: 러시아"
행정구
]]
(오리지널)
불명(리부트판)[2]
신장
180cm
나이
불명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사진으로만 등장)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1편: 이스터 에그 카메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마스터드(2편: 이스터 에그 카메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언 블룸[3]
파일:일본 국기.svg 마미야 야스히로
【 스포일러 주의 】
이전 소속
파일:국수주의파 깃발.svg 국수주의파
생존 여부
사망 (K.I.A.)(오리지널)
불명(리부트판)[1]
사망 원인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데저트 이글두부 총상.(오리지널)
날짜와 장소
2017년 1월 21일(오리지널)
두바이 오아시스 호텔 옥상





1. 개요[편집]


프라이스 대위: "자네 팀 중에서 누가 제일 강한가?"

니콜라이: "유리. 스페츠나츠 출신이지. 내가 아는 사람 중 유일하게 마카로프를 자네보다 증오하는[4]

사람이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태스크 포스 141[5] 측 주인공.

모던 워페어 시리즈 최초의 러시아인 주인공이기도 하다. 첫 등장은 미션 "Persona non Grata"[6][7]로, 브리핑에서 니콜라이가 하는 말에 따르면 전직 스페츠나츠 출신으로 "내가 아는 이들 중 유일하게 당신 이상으로 마카로프를 증오하는 남자."라고 한다. 인도의 히마찰프라데시 지역의 보수주의자 군대 은신처가 발각되고 한바탕 휘저어진 이후, 프라이스 대위, 소프와 함께 마카로프를 잡기 위해 시에라리온, 소말리아, 러시아군 점령 하의 프라하 등 온갖 난장판을 전전한다.

파일:external/oyster.ignimgs.com/mw3_president_yuri_volk-600x361.jpg

초기 설정에는 스포츠 머리에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중년 남성이었지만, 게임에서는 빡빡머리의 젊은이[8]로 등장한다.

또한 처음 등장하는 미션 브리핑에서 대놓고 쌩얼이 나오고[9] 브리핑이나 컷신 등에서 말도 많이 하는 등 인피니티 워드 콜옵에서는 이례적으로 신상 공개(?)가 많이 된 주인공. 아무래도 전작 블랙옵스의 주인공인 메이슨의 얼굴이 공개된 것의 영향이 큰듯하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Yuri's_tattos.png

플레이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팔뚝 전체를 뒤덮고 있는 문신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감옥에 갔다 온 죄수들이 감옥에서 할 짓이 없어 바늘로 문신을 왕창 새긴 채 나오곤 하는데 그런 과거가 있지 않았을까 연상해볼 만한 부분이다.[10]

애용하는 무기는 AK-47데저트 이글.

어째서인지 마카로프가 안전을 위해서 차를 수시로 바꿔 탄다는 것까지 알고 있는데….


2. 작중 행적[편집]



2.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편집]


그건 전쟁이 아니라 광기였어... 난 조국 러시아의 군인이지,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살인마가 아니었어. 하지만 그 놈 눈에는... 그런 내가 적으로 보였던 거지.

스파이인 줄 알았지만, 오히려 올곧은 참 군인이었다. 게임의 중반인 "전우(Blood Brothers)"(액트 2 마지막 미션) 미션에서 목표물인 마카로프가 카마로프 하사관의 주파수를 가로채서 "유리, 내 친구여. 자넨 여기 오지 말았어야 했어."("Yuri, my friend. You never should have come here.")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직후 소프는 이에 유리에게 대체 무슨 소리야?? 라고 묻지만, 저격 위치에 처음부터 심어져 있던 폭탄이 폭발하는 바람에 둘은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프라이스와 유리는 러시아군의 공격 속에서도 소프를 버리지 않고 끝내 체코 레지스탕스들의 근거지로 소프를 이송하는 데 성공하지만 소프는 마지막으로 "마카로프가 유리를 알고 있습니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으며, 그 유언을 듣고 분노한 프라이스는 앞장서서 계단을 내려가는 유리를 죽빵쳐서 굴러넘어지게 한 다음 그를 추궁한다. 조셉 앨런이 마카로프 진영에 침투할 때 문신을 한 거나, 마카로프의 부하들 역시 온몸에 문신이 있는 걸로 보아 유리의 문신도 사실 마카로프와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소프가 저 유언을 할 때, 원문에서는 'heard about'가 아니라 'know'라고 분명히 말한다.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전자는 단순히 이름을 포함한 신상을 아는 정도라면, 후자는 실제로 서로 친분이 있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마카로프는 유리에게 '내 친구여'라고 말하며 유리와 어떤 식으로든 친분이 있음을 밝혔으므로 소프도 이렇게 말한 것이다. 프라이스로선 당연히 유리가 마카로프와 어떤 관계인 사람인지를 추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유리는 과거 국수주의 사상에 심취하여 마카로프와 함께 이므란 자카에프 휘하의 국수주의자 군대에서 활동했으며, 프라이스 대위가 프리피야트에서 대물 저격총으로 자카에프의 왼팔을 날려 버리는 것도[11], 칼레드 알 아사드의 안전가옥에서 마카로프가 명령으로 자카에프의 핵을 터뜨려 버리는 것도 전부 목격했다.

그러나 핵폭발로 미 해병대 3만 명이 날아가 버린 그 사건[12]을 생생히 목격한 이후 마카로프의 잔인성에 질려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고, 5년 후 마카로프를 배신했다가 그에게 어떤 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가슴팍에 권총을 맞게 된다.[13] 하지만 가까스로 죽지 않은 유리는 마지막 힘을 다해 눈 앞의 엘리베이터로 기어가 버튼을 눌러 올라가지만…

엘리베이터가 열린 후 그의 눈 앞에서 펼쳐진 것은 바로 자신이 배신했던 이너 서클이 자카에프 국제공항에서 대학살을 벌이는 광경이었다. 이를 통해 유리가 총 맞은 곳이 자카예프 국제공항의 지하주차장일 확률이 매우 높다. 몸도 제대로 겨누지 못할 정도로 비틀대던 그가 걸어서든 차타고 갔든 공항까지 갔을 리는 없다. 죽은 공항 경찰의 권총을 주워 어떻게든 학살을 막으려 했으나[14]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쓰러져 죽기 일보 직전[15] 운 좋게 자카에프 공항 의료팀에게 겨우 구출된다.

테러 사건 이후 군인이 아니라 그저 학살자일 뿐인 마카로프에게 적개심을 가지게 된 듯하다. 그때 마카로프가 유리를 처형할 때 사용한 총이 데저트 이글[16]인데, 그래서인지 잠입 미션을 제외하면 부 무장은 무조건 데저트 이글을 들고 다닌다.

프라이스 대위는 그를 다시 한 번 믿고 쏘지 않았다. 이어서 유리는 프라이스, 델타포스 팀원[17]들과 함께 보르셰프스키 대통령 부녀를 구출하는 데 성공, 전쟁을 끝내게 된다. 그러나 유리와 프라이스는 마카로프를 죽이기 위해 마카로프가 숨어 있는 아라비아 반도(두바이)의 오아시스 호텔로 쳐들어가 호텔 보안팀과 이너 서클 조직원들을 상대로 그들이 저질렀던 만행을 똑같이 되갚아준다.[18]

Leave me! Don't let him get away!

날 두고가! 그놈이 도망가게 두면 안 돼!

그러나, 마카로프에게 다다르기 직전 헬기의 공격으로 바닥이 무너지고, 결국 튀어나온 철근에 배를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지만, 유리는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프라이스에게 자기를 버리고 빨리 마카로프를 잡으라며 재촉한다. 중상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탈출이 가능했는지 헬기 추락으로 인해 쓰러진 프라이스를 죽이려던 마카로프를 추격해 총을 쏴서 프라이스를 구출한다. 하지만 중상으로 인해 나머지 총알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결국 옛 친구였던 마카로프에게 모잠비크 드릴로 총살되어 사망한다. 하지만 그가 목숨을 바쳐 빈 틈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소프의 사망에 이어, 유리의 사망까지에 분노한 프라이스는 마카로프를 끝장낼 수 있었다.


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편집]


파일:Screenshot_20231103_210036_YouTube.jpg

라스웰이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캠페인 5번째 미션 "딥 커버" 미션에서 등장. 풀네임은 유리 볼코프. 리부트라지만, 일개 스페츠나츠 대원에서 무려 대령이 되었다.[19]

오리지널 3부작 출신 중, 캐릭터성이 가장 많이 바뀌었다. 일단 국적부터 러시아에서 카스토비아로 바뀌었으며[20], 정의감 넘치는 일선 군인에서 CIA와 내통하는 음흉한 스파이가 되었다.[21] 오리지널에선 상관-부하 관계였던 니콜라이와는 동등한 입장이 된 것도 큰 특징이다.

마카로프와는 오리지널 3편에선 긴 회상씬까지 할애하며 절친한 전우였단 것을 설명하지만, 본작에선 별다른 관계가 드러나진 않는다. 다만 화학 무기를 설명할 때, 마카로프의 군인 시절을 살짝 언급하는 것을 보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은 암시된다.

작중에선 베르단스크의 군사 기지에서 잠입한 라스웰에게 코니 그룹의 움직임을 감시하며 얻은 정보를 전해준다. 그러나 이내 기지쪽에 화학 미사일이 직격하면서 라스웰을 니콜라이의 헬기가 오는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자신은 기지 지하쪽으로 대피한다. 이후 생사 불명.

본인의 생사는 불명이지만, 극후반부에 주인공들 중 한 명이 사망할 때 연출이 오리지널에서 유리가 죽던 상황과 판박이로 나온다.

3. 여담[편집]


보통 대다수 한글 번역들을 살펴보면 유리가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존댓말을 써가며 마치 분대 막내인 것 처럼 묘사했는데, 유리는 자카예프가 팔이 날아간 시점부터 이미 현역인걸 보면 비누대위나 값대위보다 나이가 적을 확률은 적다. 물론 조직 특성상 당시 나이가 성인이 안 된 소년병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스페츠나츠 경력이 있는 걸로 보아 니콜라이가 언급하는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시기부터 이미 군필자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력이 프라이스보다 위일 수도 있다.[22] 애초에 유리의 초기 컨셉이 프라이스만큼이나 늙수그레한 노병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프라이스 대위가 소위일 때부터 활동한 군인인데.. 그래서 게임 상에서 번역(비록 비공식 패치지만)처럼 그냥 반말로 처리하는 게 옳을 것이다. 유리가 장교가 아니라 부사관이었을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카마로프 부사관도 프라이스나 소프와 말할 때 딱히 Sir를 붙여주지 않는 데다 TF141 자체가 그런 것에는 별로 신경쓰는 분위기가 아니다. 최소한 유리는 프라이스라면 모를까 소프에게 꿇릴 것은 하나도 없다.

비공식 한글 번역판에서는 프라이스나 소프에게 존댓말을 하는데, 실제 유리는 위에서도 나오듯이 오히려 반말을 한다. 아무래도 번역팀이 오역을 한것이거나, 유리와 마카로프를 대비시키기 위해 존댓말로 바꿨을수도 있다. 그게 아니면 걍 유리가 막둥이여서 그랬을지도

파일:Yuri_MW2CR.png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노 러시안 미션에선 이스터에그로 유리가 등장한다.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면 3편의 회상씬처럼 유리가 비틀거리며 걷다가 쓰러진다. 아군 판정이라 죽이면 팀킬로 처리되어 체크포인트로 돌아간다.


4. [편집]



4.1. Soap Trusted You[편집]



"Soap trusted you. I thought I could too.(소프는 널 믿었다. 나도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해당 밈의 출처는 'Blood Brothers' 미션에서 프라이스 대위가 유리에게 주먹을 날려 계단 아래로 자빠뜨리고는 마카로프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이 장면을 FBI OPEN UP처럼 많이 위험한 영상과 조합하여 사용하면, 마치 프라이스가 "소프는 널 (이딴거나 보는 놈이 아니라고) 믿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변질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이 대사를 듣는 유리(시청자)를 변태로 생각하여 실망한 듯한 병맛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밈의 사용 용도는 FBI OPEN UP과 얼추 비슷하지만, 이 밈은 하이라이트 구간을 차단하는 선에서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여러모로 실망한 듯한 말도 내뱉으며 엿 먹인다는 골 때리는 점도 있다.결국 항상 프라이스와 소프의 믿음을 배신한 것은 유리라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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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수염나고 흉터투성이인 동료들에 비하면 순둥순둥하게 생겼다. 리부트판에 와서는 오리지널보다 인상이 다소 날카로워졌다.[2] 카스토비아 출신이랑 러시아 출신으로 갈리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애매하나, 카스토비아 출신이라고 볼 확률이 높다. 리부트 자체가 워낙에 많이 바뀌어서...[3] 성우 겸 배우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 맷 호너의 성우를 맡았다. 참고로 울펜슈타인 시리즈B.J. 블라즈코윅즈, 사일런트 힐: 홈커밍에서는 알렉스 셰퍼드 역을 맡았다.영화로는 A특공대에서 파이크가 있다. 이후 같은 제작사의 후속작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주인공 닉 레예스의 성우 및 모션 캡처를 맡았다. 또한 각본가로써 콜옵 모던 리부트 시리즈 1,2편의 스토리를 만들었다.[4] 그 이유는 후반부에 밝혀지며 이에 대해서 니콜라이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일단 소속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진짜 TF141은 이미 누구 덕에 다 개발살나고 3에선 소프, 프라이스 + 보수주의자 군대라는 조합의 부대가 되었기에 미션 시작 시 소속은 태스크 포스 141 - Disavowed(존재 부정됨)이라고 뜬다.[6] 프롤로그 제외 액트 1의 3번째 미션. 이때 프라이스 대위일행이 첫 등장한다.[7] 참고로, 미션 제목은 라틴어로 직역하면 '불청객'(Persona: 인물, Grata: 환영받는), 외교용어로는 "기피인물"이라는 뜻이다.[8] 근데 이 사람의 옛 절친이었던 스포일러가 모던 3 시점으로 46세의 중년임에도 그 얼굴임을 고려하면 유리도 사실은 동안일 가능성이 높다.[9] 참고로 이 미션에서는 UGV를 조종하는 부분에서 시점을 돌려 UGV를 조종하는 유리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의 유리는 뜬금없이 모던 1의 카마로프 하사관의 모델링을 쓰고 있다. 다행히도 마지막 미션에서는 본래의 모습으로 나온다.[10]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유리는 양아치 출신 이너서클이 아니라,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이다.[11] 마카로프는 당시 자카에프의 운전수 역할이었고, 유리는 마카로프가 몰던 차의 뒷좌석에 앉아 있었다. 모던 워페어1 리마스터판에서 프라이스의 시점으로 이 장면이 재현되었는데, 여기에서 마카로프랑 유리를 저격할 수 있다. 만약 유리를 죽이면 "아군 사살"로 게임 오버된다. 반대로 마카로프를 죽이면 미래가 바뀌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시간의 모순"이라는 과제가 달성된다.[12] 리마스터판에서는 여파[13] 테러 계획을 셰퍼드 중장에게 밀고했기 때문에 셰퍼드 중장이 조셉 앨런을 이너 서클 내부로 잠입시켰다는 추측도 있다.[14] 이때 비틀거리기는 해도 플레이어가 조준만 잘하면 마카로프를 맞출 수 있지만, 쓰러져도 멀쩡히 일어나서 쌩까고 다시 학살하러 간다.[15] 모던워페어3에서 추가된 설정이라 모던워페어2 원판에선 유리를 전혀 찾아볼 수 없지만, 리마스터판에는 모던워페어3에서 묘사된 대로 자카예프 일당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갈때쯤 밑으로 내려가보면 금속검색기 앞에 널부러진 유리를 볼 수 있다. 일단은 아군으로 뜨고 사살하면 게임오버로 처리된다. 그런데 마무리 작업을 안해놓은건지 섬광탄같은 걸 주변에 던져보면 배에 맞은 데저트 이글은 어떡하고 멀쩡하게 총 들고 일어나서 이리저리 닷지하고 다니는(...) 버그가 있다.[16]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데, 처형할 땐 무조건 데저트 이글이다. 1편의 칼레드 알 아사드나 프라이스도 처형할 땐 데저트 이글을 쓴다.[17] 이 미션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프로스트는 제외되었다.[18] 모던 워페어 2 노 러시안의 오마쥬. 게다가 민간인은 몇 명 정도는 죽어도 별 말 없이 진행되기도 한다. 참고로 이 FSO 모델링 재탕한경호원 같은 차림의 적들은 마카로프의 경호원이라고 추정되었으나 사용 언어가 아랍어인 것으로 보면 호텔 경비원 맞다. 그리고 이놈들은 마카로프의 돈을 받았는지 적극적으로 저항을 하기는 하지만 갑옷이랑 상대가 워낙에 사기라...[19] 사실 짬밥을 생각해보면 이게 더 자연스럽긴 하다. 프라이스 대위가 갓 임관한 소위였을 때, 이미 한 조직의 핵심 간부까지 올랐던 인물이니...[20] 그저 카스토비아군에 잡입했을 뿐, 여전히 러시아인이란 의견도 있다. 크렘린은 마카로프의 테러와 상관없다고 러시아 입장을 먼저 대변하면서도 러시아 정부 내에도 그에 동조하는 꼴통들이 분명 있다면서 러시아의 현실을 잘 아는 듯한 모습이 그 대표적인 예시.[21] 그래도 극단주의자들을 경계하는 것을 보면, 전체적인 성향은 바뀌지 않은 듯.[22] 행적을 보듯 프라이스가 자카예프를 반죽여놨던 시절에도 활동하고 있었다.